'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2016년도 예산 2조3137억원 편성 성남시가 청년배당, 무상 교복, 노인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둔 2016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성남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2조3137억원 규모로 편성해 11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414억원(1.7%) 줄어 일반회계는 1조5371억원을, 특별회계는 7,766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36.2%인 5564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예산이 쓰일 사업은 무상 보육 787억원, 청년배당 113억원,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5억원, 은행종합사회복지관건립비 10억원 등이다. 교육 분야는 693억원 예산을 편성해 성남형교육지원에 148억원을, 교육환경 개선에 90억원을, 무상 교복 지원에 25억원 등의 사업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재난안전 분야 예산은 53억원이며, 시민경찰대 운영 37억원, 성폭력범죄 예방사업 2억원, 동막천 지방하천 개소 사업에 10억원 등의 예산이 쓰인다.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에는 57억원을, 어르신 소일거리는 35억원을, 성남형일자리는 16억원을, 공공근로는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외에도 성남의료원 건립비 200억원, 수정구보건소 신축비 69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확장 공사비 100억원, 성남~장호원 간 도로 지하화 사업비 20억원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215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확정된다.문의: 예산법무과 예산팀 031-729-23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경력단절 여성 재도약 프로그램 ‘나비 코칭’ 서초구는 지난 11월 16일(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나비코치 양성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나비코치단을 구성하고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나비코치 양성과정’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 재도약을 위한 비전 찾기에서부터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참여 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양여자대학교 임혜경 교수팀과 함께 기획부터 내용구성까지 함께 했다. 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자신만의 꿈을 되찾고 실천하는 방법을 찾는 비전 코칭 기술을 제공한다. 코칭 교육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총 42명의 참여자가 1, 2차로 나눠 실무중심의 코칭훈련을 받았다. 이중 40명이 수료해 나비코치단으로 위촉되었다. 이들은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동아리 활동을 펼친다. 전문적인 심화과정을 거쳐 진로지도사와 같은 전문 일자리도 구청에서 알선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오감과 생각을 깨우는, 신나는 ‘놀이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놀이학교’는 어떨까? 4~7세 유아들을 위한 놀이학교, 파주 운정 ‘에꼴드지니’는 놀이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다채로운 스페셜 프로그램과 더불어 10명 내외의 소수정예 반 편성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 파주 운정 ‘에꼴드지니’ 놀이학교를 찾아가 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오감 자극하는 전문화된 프로그램…교구수업도 활발해 “안녕하세요!” 이지선 에꼴드지니 원장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리포터를 맞았다. 먼저 벽 쪽으로 죽 배치된, 햇살 가득한 교실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교실은 모두 창 쪽에 배치해 아이들이 햇볕을 충분히 받으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수업 받도록 하고 있어요.”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에꼴드지니’는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 4~7세 유아들의 프리미엄 놀이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한 반당 10명 내외의 소수정예 반 편성과 대근육, 소근육을 움직이는 다양한 놀이 중심의 활동, 그리고 두뇌를 움직이는 전문화된 교구 수업 등이 강점이다. 특히 이곳에는 다채로운 종류의 교구들이 많다. “저희 원에는 루크, 팩토, 레고닥타, 오르다, 하바, 셀렉타, 체스, 가베 등 200여 종의 교구가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점심 먹고 놀 때 자유롭게 놀기도 하지만 교구나 블록을 갖고 놀 때가 많아요.”두뇌가 빠르게 발달하는 4~7세 시기, 교구를 통한 놀이식 수업은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곳은 교구수업을 정규수업 안에 편성해 아이들의 두뇌계발, 집중력 향상 등을 돕고 있다. 글로벌 게임인 체스도 정규수업 안에 있어 아이들이 마인드체스대회에 나가 수상도 하고 있단다. 이러한 교구 수업과 더불어 예체능 활동 등의 특화된 수업은 전문성을 위해 전문 강사에 의해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문 강사의 수업 시에도 담임교사는 늘 아이들 곁을 지키며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를 돌보고 있다. 소수정예 반 편성…친밀도 높은 교사와 아이들생생한 체험이 살아있는 프로그램 많아 소수정예의 수업도 강점이다. 에꼴드지니는 4~5세반은 10명, 6~7세반은 12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이는 대개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한 반당 원아 수가 20명이 넘는 데 비춰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 원장은 “전체적으로 5반 정도로 소규모로 운영해, 교사들이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주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렇게 소수로 운영하다보니 4~7세까지의 아이들이 서로 이름도 다 알고 형제, 자매처럼 어우러져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도심 속 놀이학교지만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도 있다. 아이들은 평소 에꼴드지니 인근에 위치한 나무와 풀, 오솔길과 정자로 이어진 산책길을 거닐며 자연을 느끼고 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은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평화를 품은 집’에 가 숲 체험도 한다. 다듬어지지 않은 숲 속을 거닐며 도토리와 열매로 밥상도 차리고 흙으로 물감그리기 놀이도 한다. 그리고 두 달에 한 번씩은 사육사와 동물들이 아이들을 직접 찾아온다. 파충류, 토끼, 원숭이 등의 동물과 새, 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원장은 “확실히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그림을 그리게 하니 그림에 생동감이 넘치더라”고 했다. 이외에도 영어, 한글, 수 등의 수업도 꼼꼼히 챙기고 있어 초등학습으로까지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에꼴드지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채광 좋은 교실 배치와 자동차방 안 독서 공간, 그리고 편백나무 쉼터와 별도의 식당 등, 편안한 생활공간들이 아이들을 반긴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식당은 쿠킹 수업 장소로도 활용돼 아이들의 또 다른 체험 공간이 되고 있다. 위치 : 파주시 가람로2(와동동) 센타프라자 5층문의 : 031-946-0908 ■ Mini Interview…이지선 에꼴드지니 원장“충분한 관심과 사랑 속 자존감 충만한 아이들로 크길” 유아교육 경력 16년차의 이지선 에꼴드지니 원장은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 자존감은 절로 형성됩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아이의 이름을 좋은 방향으로 불러주고 꼭 안아주면 그 아이가 학교에 가서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아이가 될까요. 선생님들께도 그런 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고, 저 역시도 아이들을 위해 매일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엄마 아빠 선생님~ 우리 함께 심학산 가요! 해마다 가을이면 석곶초등학교(교장 김덕년) 가족들은 등산 배낭을 꾸린다.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 하는 ‘석곶 한울타리 가족 산행한마당’을 위해서다. 학기 중 수업은 교사들이 진행하지만 이날만큼은 기획부터 진행까지 학부모회가 주관한다. 올해에도 70여 가족 100명 이상이 참여해 심학산의 가을을 즐겼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산행지난 17일 토요일 아침, 석곶초 가족들이 심학산 자락 아래 모였다.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미션 용지를 받아든 가족들은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산을 오르다 보니 유독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이 많았다. 2학년 학부모 정경부씨도 혼자서 아들을 데리고 참여했다. 정씨는 “피곤하지만 아들 찬우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웃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아이의 친구들과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일 년에 단 하루지만 소통하고 친해지는 시간으로 삼는단다. 5학년 학부모 유희수씨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잘 가르쳐주시니 고마워서 항상 참여해요. 그러면 학생들도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죠”라고 소감을 말했다.석곶 한울타리 가족 산행한마당에는 교사들도 함께 한다. 올해에는 김덕년 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교사가 함께 산에 올랐다. 박주은 교사는 “학부모님들이 적극 참여해서 만드는 이런 행사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좀 더 소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미션 수행하며 가족끼리 친해져요”가장 신나는 건 아이들이다. 교실이 아닌 산길에서 친구와 부모님, 선생님을 모두 만난 아이들은 다람쥐처럼 산길을 오르내렸다. 산중턱을 오르니 헬기장이 나왔다. 가족들은 돗자리와 밑에서 받은 종이를 꺼냈다. 미션 수행을 위해서다. 이 행사의 재미는 미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마다 학부모회에서는 가족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미션을 정하느라 고심한다. 올해 미션은 가족사진 뽐내기, 우리 가족 깃발 만들기다. 가족사진은 공중부양 사진, 얼굴 탑 쌓기, 낙엽으로 부모님 가을나무 만들기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꾸며졌다. 참신한 가족사진과 가족 깃발을 만든 팀에게는 상품을 준다.예년의 미션을 보면 부모님 볼에 뽀뽀해서 립스틱 자국 묻혀 오기, 자녀의 학년과 반 맞추기, 가족 이름 삼행시 짓기 등이 있다. 막상 하려면 쑥스러운 스킨십도 미션으로 하면 재밌고 자연스럽다. 이날 행사는 정상 단체사진촬영과 하산 후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이 났다. 내년 가을이 오면 석곶 가족들은 또 심학산을 오를 것이다. 행복한 가족들의 추억은 그렇게 한 해 한 해 쌓이고 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김덕년 교장이 행사는 석곶의 전통적인 행사로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르며 이야기를 나누면 행복이 찾아와요. 행복의 기본은 가정이니까요. 요즘은 마을교육공동체라고 교육은 학교만이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의 모든 공동체가 같이 참여하자고 강조해요. 학부모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이런 행사는 교육 본래의 취지를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석곶초 학부모회장 이성현씨6회째 열리면서 아빠가 참여하는 학교 행사로 자리를 잡았어요. 왠지 아빠가 없으면 가기 어색한 행사처럼 굳어졌어요. 그래선지 엄마 없이 아빠와 아이들만 참여하는 가족도 많아요. 부모님들도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면서 즐겁게 보낸답니다.(사진 맨 왼쪽부터 회장 이성현씨. 부회장 김소연씨, 감사 오희진씨) 1학년 임태린 아버지 임성원씨주말에 가족등반이 있다고 해 특별히 참여했어요. 미션을 해야 하니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밖에 없네요. 나뭇잎과 꽃을 주워서 가을 분위기 나게 깃발도 만들고 아이는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놀았어요. 3학년 윤예원·지원 아버지 윤기홍씨원래는 한 달에 한 번, 일요일 하루 쉬는데 오늘 애들하고 행사에 참여하려고 휴가를 냈어요. 공중부양해서 가족사진도 찍고 손잡고 뛰어보기도 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개교 4년차, 지역 선호학교로 급부상 고교 진학 기획 | 우리 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②동패고등학교 대학입시 꿰뚫는 학교별 진학 전략 살펴보기 고교 진학 시즌이 다가오며 고교 선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경기도 내 후기학교 일반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일반고의 보통과 포함)의 입학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파주 지역은 비평준화지역으로서 일반고의 경우 200점 만점의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입학 전형을 실시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산·파주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일반고를 상세히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2011년 3월, 파주 운정 신도시에 개교한 동패고등학교(교장 신봉식)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개교 4년 만에 기대 이상의 진학 실적을 나타내며 파주 지역 내 선호하는 고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금년 2회 졸업생의 경우 서울대 2명, 고려대 3명을 포함해 서울 소재 대학 100여 명, 수도권 대학 90여 명(중복 포함)을 합격시키는 진학 실적을 나타냈다. 입시 경쟁력 높이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 동패고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 속 작은 독서실인 ‘양지학사’는 희망하는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쾌적한 학습 분위기 속 엄격한 관리와 지도 하에 고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내 면학실은 휴일에도 연중 개방해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야간에는 논술반, 교과별 심화반 및 향상반, 모의면접반 등 다양한 학년별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입시 대비를 돕는다. 또한 학생 간 공부 노하우를 공유하는 ‘러닝 멘토단’도 운영하고 있다. 학사 운영은 학습자 중심의 ‘선택과 집중’ 운영으로 효율성을 제고한다. 평상시에는 교과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약적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시험 후에는 다양한 각종 교내 대회나 체험 활동 등에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고1부터 체계적인 진로·진학 상담 및 지원 시스템 동패고는 고1부터 고3까지 학년별 ‘진로·진학상담실’을 구축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각종 진로진학 정보 제공은 물론 상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과의 날’을 마련해 진로진학상담실에 학년별 2명의 교사를 매일 상주하도록 해 교과 관련 상담과 질문이 이뤄지도록 한다. 학생 성적은 대학입학정보프로그램(UNIV) 등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진학 지도에 활용한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유용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 고3, 고2를 위한 진학 아카데미, 학년별 자체 학부모. 학생 대상 입시 설명회, 그리고 대학별 본교 방문 입시 설명회 및 학생부 종합 모의전형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서는 희망 대학 탐방, 졸업생 초청 강연, 직업 체험 및 탐색활동, 나의 꿈 나의 길 발표대회, 스토리 가이드북 관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년 및 학급별로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해 진로탐색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 활발해꿈 비상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교육과정 내 51개의 동아리가 반일제와 전일제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는 60여 개의 자율동아리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학교 스포츠 클럽이 활성화돼 5개 종목 40개의 스포츠클럽이 활동 중이다. 또한 입시와 연계되는 다양한 주제의 교과 및 비교과 경시대회를 연중 발굴해 운영한다. 인문사회, 수리과학 분야 소논문대회를 비롯해 에세이 쓰기 대회, 팝송 골든벨, 수리과학대회, 독도 경시대회, 공익광고 그리기, 시화전, 스승의 날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하다. 방학 중에는 ‘사가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돕는다. ■ Interview …조원배 동패고등학교 진학부장 동패고는 진로 특화 혁신학교로서 진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울러 이를 진학과 연결시킬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학 지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일찌감치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고1부터 고3까지 각 학년이 속한 층마다 진로·진학실을 두고 진학상담과 더불어 교과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지학사 등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시스템과 풍성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입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파주 지역이 입시 정보 불모지란 통념에서 벗어나 교사의 입시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로·진학연수를 강화하고 있으며,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교 자체 설명회와 수도권 및 충청권 등의 대학입시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대학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저희 동패고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교사진 모두 합심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전담팀이 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교육부 인사전횡''에 경기도의회 파행 교육부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경기도교육청의 기획조정실장을 일방적으로 전보시켜 도의회 야당이 반발했다. 다수 의석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교육부 규탄 성명을 채택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집단 퇴정해 반쪽감사''로 진행되며 파행을 빚었다.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7일 박성민 도교육청 기조실장을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으로 파견 발령을 냈고, 후임 송기민 기조실장이 19일자로 부임했다.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날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자마자 교육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최종환 의원은 "감사를 앞두고 12조원을 다루는 교육청 예산 책임자를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공격수로 인사발령한 것은 도의회를 경시하는 인사 전횡이자 교육자치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중앙집권적 태도"라고 말했다. 같은 당 천영미·박승원 등 야당 의원들은 "업무 인수인계나 업무 파악도 안 된 상태에서 보고를 받을 수 없다"며 신임 기조실장의 업무보고를 거부해 서면보고로 대체했다.반면 새누리당 윤태길 의원은 "전임 교육감 때(2013년·2014년)에도 기조실장이 수개월 공백이었는데 그때는 가만있다가 지금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맞물려 얘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맞섰다. 같은 당 지미연 의원도 "민생을 얘기할 시간에 행감을 지연하는 게 부끄럽지 않으냐"고 반박했다.답변에 나선 교육부 출신의 김원찬 부교육감은 "부총리와 차관에게도 전보 반대 입장을 전달했으나 불가항력적이었다"며 "교육감도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부교육감 인사는 물론 기조실장 인사에서 지자체 의견이 반영되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올려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주성 교육위원장은 "교육부의 인사전횡은 지방자치를 정면 훼손함은 물론 도의회와 경기교육가족을 무시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새누리당 6명은 이에 반발해 감사장에서 퇴정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의왕시, 찾아가는 어린이집 떡 체험 교육 의왕시와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가 관내 어린이집 4~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집 떡 만들기 체험이 호응을 얻고 있다.의왕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떡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기관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7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떡 체험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 문양인 떡살 찍기를 이용해 쑥, 자색고구마로 색을 낸 절편을 직접 만들어보고, 서리태콩과 쌀가루를 이용해 건강 떡을 만들어 간식으로 활용하는 등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떡 재료를 조물거리면서 쌀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껴보고 먹는 즐거움까지 만끽하는 등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에게 곡물의 중요성과 전통음식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언어사고력 있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 언어사고력 있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 언어사고력이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창의적인 의사소통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동의 언어 사고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하나는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여기에는 배경지식, 어휘력, 추론능력 등이 필요하겠지요. 이런 능력은 일부 지능과도 관계가 있으며 일반적인 학교 교육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선다형 문제로 어느 정도 평가가 가능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독해능력(읽기능력)만 있으면 학교시험이나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해와 분석, 언어사고력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입니다2015-12-09
- “창의력은 기본! 안목과 실력까지 길러줘야죠~!” ‘어디 괜찮은 미술학원 없을까?’ 주변에 미술학원은 많지만 어디로 보내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얼마 전 현진에버빌 1차 상가에 믿고 맡겨도 될 만한 교육관과 지도력을 갖춘 미술학원이 생겨 소개해본다. 미술학원 보내면 미술 실력 늘어야죠! 영어 학원, 피아노 학원은 싫다, 안 간다 하는 아이들도 미술학원만큼은 즐겁게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좋아한다’는 핑계로 별 욕심 없이 미술학원을 보내곤 한다. 그런데 과연 미술학원이 재밌고 즐겁기만 하면 되는지에 의문을 품는 미술학원이 있다. 서울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다가 얼마 전 문을 연 꿈을 그리는 상상 놀이터 드림아트 김미희 원장의 말을 들어보자. “모든 학원이 공통으로 창의력 노래를 부릅니다. 창의력, 중요하지요. 하지만 관찰력이나 표현력 등 미술의 기본기를 갖추지 않고 창의력만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뭔가 그럴싸한 작품을 완성했을 때 무조건 칭찬만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얘기다. “구상되어야 추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연히 나온 추상 작품 하나를 덮어놓고 칭찬만 하기보다 그 작품이 어떤 생각을 바탕으로 표현된 건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렇게 하다 보면 아이들의 실력이 점점 늘게 되는데 이는 김 원장의 교육관이기도 하다. “영어 학원에 보내면 영어 실력이 늘어야 하고, 수학 학원 다니면 수학 점수가 잘 나와야죠. 미술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목도 좋아지고 드로잉 실력도 좋아져야 합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그릴 수 있는 협응력도 좋아져야죠. 무조건 좋아만 한다고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회화 중심의 소신 있는 학원 김 원장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꼭 그 때문은 아니지만 드림아트에 오면 아이들이 그 어떤 학원보다 그리기를 많이 한다. 그것도 정말 제대로 하게 된다. “요즘 추세가 만들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만들기는 대부분 선생님이 도와줘야 그럴듯한 작품이 나오고, 선생님이 손을 안 되면 허접합니다. 만들기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기가 어느 정도 밑바탕이 되어야 만들기도 잘합니다. 실제로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들이 만들기도 잘합니다.” 이곳 아이들의 스케치북을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의 작품에 애착이 정말 많다. 그래서 스케치북도 아주 두꺼운 걸 쓰고 물감도 제대로 좋은 것을 사용한다. 아이들 작품 한 장 한 장을 넘기다 보면 이론과 실기를 넘나드는 제대로 된 교육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가령 눈싸움 하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 아이들이 자세가 정말 눈싸움을 하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실제 눈싸움을 할 때를 연상하며 그리게 한다고 한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직접 그 동작을 해보고 그 이후에 그림으로 표현을 하는 것이다. 스케치북 뒷면에는 비례나 동세(움직임), 명암, 빛, 색에 관한 갖가지 표현 기법들을 연습한 흔적들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을 틈날 때마다 아이들에게 지도해주고 있다고 했다. 끊임없이 소통하며 좋은 작품 끌어내 김 원장은 미술 교육만큼이나 아이들의 인성 교육이나 발달과정을 중시한다. 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저는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같은 나이라도 조금 빠른 아이가 있고 느린 아이가 있어요. 적극적인 아이가 있는가 하면 소극적인 아이가 있지요. 아이의 특성에 맞게 하나라도 더 물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고 창의적 표현을 하게 됩니다.” 드림아트의 미술수업은 주 2회 60분씩 또는 90분씩 선택을 할 수 있다. 평소에는 한 달에 한 번 만들기를 하지만 방학 기간에 한 해 주 1회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원생이 아니어도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원기념으로 등록 시 ‘아트키트 40’을 증정하고 있다. 문의 251-3353김선순 리포터 ksstim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행복한 학교의 주인공으로! [꼭지명] [주제목] [부제목] 법무부•교육부 주최 ‘2015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 대상 수상 춘천 대룡중학교(교장 최인홍)가 지난 11월 25일(수)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열린 ‘제2회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각 지역별로 1차 예선을 통과한 8개 최우수 학교들을 제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둔 주인공들. 수상 소감과 함께 지난 1년간 진행해온 교내 학생자치법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교사 관여 없이 학생들이 교내법정을 주도 춘천지역 중학교 최초로 교내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 학교문화를 손수 만들어 오고 있는 대룡중. 학생자치법정은 일체 교사의 관여 없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판사, 검사, 변호사를 맡아 실제 법정처럼 교내 법정을 통해 교칙을 위반한 학생을 재판하고 선도한다. 보통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칙을 어긴 학생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과벌점의 경우 상응하는 처벌을 내린다. 대룡중 역시 벌점 30점을 넘기면 교내 징계를 받게 되는데, 그 전에 학생자치법정을 열어 과벌점 학생의 사정을 이해하고 반성의 정도에 따라 벌점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19명의 3학년생들로 구성된 대룡중학교 학생자치법정은 올해 동안 총 8건의 사건을 맡아 진행했다. 판사, 검사, 변호인, 배심원, 서기, 재판사무관 등의 역할을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먼저 과벌점 학생이 학생자치법정을 의뢰하면 해당 사건 담당이 정해지고, 각자 맡은 바대로 움직인다. 검사는 다양한 증거자료를 모아 학생의 벌점 부가의 타당성과 엄중한 판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변호인은 과벌점 학생과 긴밀히 접촉하면서 교칙을 위반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고, 검사의 주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 변론을 하거나 현재의 반성 태도 등을 전달한다. 상대방의 상황과 그의 입장에 서본다는 것 학생자치법정에서 활동하기 위해 4대 1의 높은 경쟁을 뚫어야 했다고 귀띔하는 학생들. 각자 참여한 계기는 다르지만, 지난 1년간의 활동을 통해 과벌점자 학생들만큼이나 본인들의 성장에 있어서도 소중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이 말하는 자치법정의 좋은 점은 크게 두 가지. 먼저, 과벌점 학생이 선생님의 일방적 지도 조치가 아닌, 동료 학생들이 진행하는 재판에서 이루어지는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반성하고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에 단순한 처벌보다는 개선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자신들도 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이런 저런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과벌점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를 이해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질 수 있다는 점. “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 가장 의미 깊어요. 왜 그런 행동들을 하는지 예전엔 절대 이해하지 못했죠. 하지만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상대방의 개인적 상황과 그의 입장에서 서볼 수 있게 되죠.”사건을 담당하게 되면 일련의 번거로운 과정들이 뒤따른다. 과벌점을 받은 학생을 직접 찾아다니거나 손수 증거자료를 수집해야 할 뿐 아니라, 학생자치법정이 열리면 대략 3시간 정도는 진행되기에 때로는 학원을 빠지거나 개인생활에 지장을 주어 예기치 않게 부모님께 눈총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고, 자신들의 미래에도 더할 나위 없는 자양분이 되었다고들 여긴다. 대룡중학교는 법무부와 교육부가 주최하는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선배들의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고상의 영예를 거머쥔 것. 대상인 법무부장관상(상금 200만원)과 지도교사에게 주어지는 교육부 장관상(상금70만원)의 시상식은 12월 16일 법무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학생 스스로 행복한 학교의 주인 되기 이번 대회는 학생자치법정을 운영하는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6개 시·도교육청별 1차 지역예선을 거쳤고, 그중 상위 8개 학교가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본선 심사는 운영 지도사례 발표(8분), 학생자치법정 시연(15분), 심사위원 질의·응답(7분)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난 1년간 진행해온 학생자치법정에 대해 담당교사인 정지은 선생님이 다른 어떤 팀보다 우수한 사례발표를 해주신 덕분이라며 겸손해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내의 문제를 자신들의 지혜로 직접 풀어내 스스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시도한 노력들이야말로 최고의 실력을 검증받게 만든 일등공신일 것이다. 학생들은 시나리오를 모두 암기한 것은 물론 과벌점 학생 역을 연기하는 일까지, 각자가 맡은 역할들에 대해 흔들림 없이 법정시연을 펼쳐냈다. 그렇게 시연은 끝났고, 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제 중3을 마무리하는 이들은, 다음해 학생자치법정을 꾸려나갈 후배들 모집을 진행 중이다. 올 한해는 자신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던 멋진 활동과 더불어 전국대회 대상의 영예까지 경험한 터라 뿌듯함이 크다. 앞으로 후배들이 모교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졸업 후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생각이다. 정지은 담당교사는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행복한 학교의 주인이 되는 진정한 학생자치가 실현되었고, 인권존중의 생활지도 체계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지금껏 함께 고생한 학생들 덕분에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대상 소감을 밝혔다. ● 대룡중 학생자치법정 참여 학생배지원 박지훈 윤성연 남동훈 정혜교 이원준 이가은 정의서 이세영 엄현지김예림 서다희 오수민 변지후 이재준 권하람 (방송반 촬영협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