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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지금이 바로 수능 준비를 결정할 시기입니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고2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전환점이 찾아옵니다. 바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입 전략을 설계해야 할 시기, 즉 여름방학입니다. 이 시기는 단순한 휴식기가 아니라, 고등학교 3년 중 가장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골든타임입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지금의 선택에 따라 고3의 방향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내신 성적과 학생부 기록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고1, 고2 1학기까지의 누적 내신을 통해 수시 지원 가능성을 판단하고, 그에 따라 수시․정시 중 어떤 전형이 유리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과정에서 내신이 3~5등급대인 학생들은 현실적인 대입 전략이 절실합니다.많은 중위권 학생들이 막연히 수시만을 바라보다가, 정작 수능 준비가 늦어지면서 정시에서도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부터는 수시와 정시를 병행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아, 수능 성적은 수시와 정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무기입니다.특히 서울 및 수도권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 자신의 성적과 대학별 전형자료, 입시결과 등을 비교해보며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을 따져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시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내신이 불리하더라도 수능을 통해 반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존재합니다. 또한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대체로 50~60%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수능을 미리 준비한 학생이 유리합니다.실제로 단일 전형 기준으로 보면, 수시는 교과, 종합, 논술, 면접 등으로 인원이 분산되지만, 정시는 수능 하나로 선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원이 수능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만큼 수능 준비는 어느 전형보다 확실하고 강력한 선택지입니다.다음 표는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의2026학년도 전형별 모집인 원입니다.[표]한양대학교 컴퓨터 소프트웨어공학과 2026학년도 모집인원 (총인원 130명)(수시에서 뽑는 총 인원은 정시보다 많지만 학생들이 실제로 지원할 때는 수시 전형 중 한 두가지전형을 선택하므로 실질적으로 가장 모집 인원수가 많은 것은 정시입니다.)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수능 실력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은 단순 암기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의 독서 영역은 논리적 사고력, 지문 내 정보 해석력, 수학의 고난도 문항은 복합 개념의 적용능력, 영어는 정확한 해석 및 영어 논리의 이해가 요구됩니다. 이러한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시간 이상 누적 학습과 사고 훈련을 통해 완성됩니다.따라서 지금 고2 시점부터 수능에 필요한개념을 정리하고 문제 풀이 감각을 키우기 시작하면, 고3이 되었을 때는 실전 연습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고3이 되어 수능 공부를 시작한다면, 기본기 다지기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됩니다 결국 실전 대비까지 가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고2 여름방학은 바로 그 준비의 출발점입니다. 지금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은 대입 결과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고2 여름은 단순히 공부만 많이 하는 시기가 아니라, 대입 전략을 설정하고 학습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기입니다. 내신 성적을 어느 정도 올린 뒤에 수능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은 수능의 특성상 매우 위험합니다. 수능은 미리 준비한 사람만이 고3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수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본원은 매해 고2 여름방학 기간, 학부모 설명회와 개별 학생 상담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해왔습니다. 지금은 고민할 때가 아닙니다.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 고2, 지금이 바로 수능 준비를 시작할 시기입니다.목동 입시학원 (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종합단과)에듀41학원 원장홍동철문의 1670-5241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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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기계공학과 최이안(마포고) 학생
마포고를 졸업한 최이안 학생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았고 늘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학교 활동 중 과학실험은 모두 참여하면서 진로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또, 이런 다양한 실험과 비교과 프로젝트를 통해 진로를 확고하게 정했다. 수업 시간에는 집중하면서 성적을 유지했고 학교 과학 중점반에서 활동하면서 꾸준하고 성실한 학교생활을 했다. 이안 학생의 내신 관리 방법과 진로에 맞춘 학교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는 자세이안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이안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고 극복하는 자세’를 꼽았다.이안 학생은 내신이 1점대 극초반은 아니었으나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 다른 과목보다 성적이 우수했다. 그런데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수학Ⅰ OMR 답지를 밀려 써서 최악의 점수를 받게 된 경험이 있다. 이안 학생은 “저는 좌절하지 않고 이 난관을 기말고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등급 회복을 해보자고 결심했어요. 그렇게 노력한 결과 무척 어렵게 출제된 기말고사 수학Ⅰ시험에서 전교에서 혼자 만점을 받아 등급 회복할 수 있었어요. 대학에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평가할 때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고 극복하는 자세를 높게 평가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전공 적합 활동-과학 실험 프로젝트 모두 참여이안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과학실험 프로젝트에는 모두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몇 가지 주제가 제시되고 그중 하나에 지원하는 방법이었는데 물리 실험을 주로 선택했다. 대학의 공과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전공과 밀접한 활동 경험이 되었다. 그뿐 아니라 논문을 자유롭게 탐색해 발표하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논문 탐색 활동은 주제의 제한이 없었기에 이안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와 연관된 심화 공부를 할 수 있었다.내신 학습 방법-수업 시간에 집중하라이안 학생은 과목 수업 시간마다 집중해 그날의 수업 내용을 시간 안에 소화하려고 노력했다. 또, 주 단위로 과목별 수업 내용을 묶어 복습하면서 내신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능 공부의 기반을 다지는 데도 힘썼다.방학 중에는 과목을 모두 분석해 분야별로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방학을 이용해 수학과 과학의 예습 및 수능 기출 풀이도 함께 진행했다. 학기 중에는 무척 바쁘기에 방학 기간은 부족한 부분을 계획적으로 채웠다. 또, 재수생과 수능에서 경쟁하기 위해 준비할 최적의 시간이라고 생각해 방학을 전략적으로 보내려 노력했다.학습 계획 세우기-평소 수업 내용을 수시로 복습하라이안 학생은 고1~2학년 학기 중에는 무조건 내신 준비에 초점을 맞춰 학습 계획을 세웠다. 고등의 경우 내신 시험 공지가 시험 2주 전쯤으로 상당히 늦게 나온다. 따라서 평소에 과목별 복습을 통해 내신 시험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방학이 되면 수능 과목별로 계획을 세워 매일의 학습 습관을 만들어 공부했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3 1학기에는 내신과 수능을 같은 비중으로 공부했다. 이 시기는 모든 학생이 열심히 하는 시기이므로 방심하지 말고, 수능과 내신 모두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이안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과학반-특정한 과학 분야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과학 이론을 배우고 실험까지 함께 진행해 분야별로 심도 있게 탐구함.-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예산 계획, 주제별 실험까지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주도적으로 실행함.-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단순히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실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역량과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되었음.-선후배가 협력을 통해 업무 분담을 해 그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음.*주제 탐구 활동-로봇팔 제작 & CNC 삼축드릴 제작-기계 공학과로 진로를 확정한 뒤 진행한 탐구 프로젝트임.-영화에서 봤던 로봇팔을 현실에서 직접 설계해 제작함.-시판된 키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직접 가공해 만드는 것부터 시작함. 아크릴과 서보모터를 이용해 나만의 로봇팔 제작에 성공함.-그 후 로봇팔 제작 시 아쉬웠던 점 보완을 위해 CNC 삼축드릴을 직접 설계해 제작함.-시중에 제작 방법이 나와 있어 누구나 제작할 수 있는 드릴이 아닌 탐구 과정에서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 초기 설계부터 부품 가공, 본체 제작까지 직접 진행한 나만의 프로젝트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음.-탐구 프로젝트 선정 시에는 앞서 활동한 프로젝트와 유기적으로 엮어 연결, 발전시킬 수 있는 주제로 방향을 이끌어 가는 것이 유리함.면접 준비-수리 면접에서는 수학적 모델링 능력을 길러라이안 학생은 서울대에서 일반전형으로 제시문 면접을 보았다. 면접 순서가 뒷번호라서 3시간 정도 긴 대시 시간이 있었다. 면접 대기 중에는 어떤 자료도 볼 수 없어 이안 학생은 3시간 동안 깊은 잠을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면접 문제를 풀었다.제시문은 수학 문제였고 이안 학생은 전체 7문제 중 5.8문제를 풀고 면접관 앞에서 이를 설명했다. 면접 후 다른 사람들의 답과 비교하며 평균 이상 개수의 문제를 풀었고 푼 문제의 답도 모두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면접관 앞에서 설명한 내용도 만족스러웠다.이안 학생은 “공과대학 수리 면접의 경우 ‘수학적 모델링’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수능이나 내신 공부와는 별개의 또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일상생활의 문제를 수학의 영역으로 끌어오는 능력이라고도 말할 수 있어요. 저는 고3 9월부터 학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면접 대비 수업을 수강했어요, 수업을 통해 기출문제와 변형 문제를 풀고 시간 내에 이를 설명하는 연습을 반복하면서 면접 형식을 익히고 수학적 모델링 역량을 기르려고 노력했어요.”라고 조언했다.세특-같은 학년 학생 중 최고의 수업 태도이안 학생은 가장 인상 깊었던 세특 내용은 과목마다 교사들이 이안 학생의 수업 태도를 칭찬해 준 부분이었다. “세특에 학생이 직접 설계한 여러 가지 과학 프로젝트나 특색 있는 활동이 적히는 것도 좋겠지요. 저는 그 외에 수업 태도에 관해 ‘동 학년 중 최고의 수업 태도’ 등의 내용이 과목별로 여러 번 기재되어 있었어요. 이 세특 내용 덕분에 성적이 비슷한 상위권 학생 중에서도 생기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후배들에게-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성찰이 필요하다이안 학생은 고3이 되기 전 겨울방학은 수능 시험에서 부족한 학습적 부분을 체계적으로 채울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보았다. 이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본인 성찰이 필요하다. 이안 학생은 과목별로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리는 단원과 유형을 파악하고 어떤 방법이 나에게 효과적인지 고민하면서 반드시 실천하기를 당부했다.이안 학생은 “수험생 1년의 기간은 생각보다 깁니다. 수험생이라고 잠을 너무 줄이면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 쉽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깨어 있는 시간 동안에는 그날 해야 할 목표를 설정해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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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이서준(한가람고) 학생
한가람고를 졸업한 이서준 학생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에 합격했다. 그는 진로에 맞춘 다채로운 학교 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채웠고 강한 정신력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이어 나갔다. 컴퓨터공학에 관심이 많았던 서준 학생은 프로그래밍과 수학을 모두 다루는 학과를 찾다가 전기회로, 회로 설계 등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를 배울 수 있는 전기전자공학과를 희망하게 되었다. 서준 학생이 꾸준히 버티면서 만들어간 내신 성적과 생기부를 통해 알차고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모든 유혹 떨치고 정신력으로 버티기서준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에 학업 우수 형으로 합격했다. 서준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버티기’와 ‘정신력’을 꼽았다. ‘버티기’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수시전형을 준비하면서 모든 유혹을 떨쳐내고 공부의 힘든 과정을 버텨내는 것이다. 절제할 줄 알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정신력’은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였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유혹을 떨쳐내도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무너지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다른 시험에서 메꾸면 돼’와 같은 생각을 하며 버텨야만 대학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보았다.전공 적합 활동-학교 활동 중 수학과 과학 포럼 열심히 참여서준 학생은 학교 활동 중 포럼 발표에 열심히 참여했다. 포럼 활동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기술이나 원리의 궁금증을 수학과 과학을 이용해 설명하고 풀어내는 발표 형식의 활동이다. 서준 학생은 수학과 과학 포럼에 참여했다. 프로그래밍을 더한 수학과 과학 원리를 위주로 준비해 발표했다. 예를 들어 세부능력 특기사항(세특)을 만들려고 하면 많은 사람이 쓰는 것이 ‘푸리에 변환’이다. 서준 학생은 이를 색다르게 해석하고 싶어서 직접 푸리에 변환 원리를 응용한 그래프를 구상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포럼에서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그래프가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구현했다. 교사와 학생의 반응도 좋았고 질문도 많이 받으면서 성공적인 포럼 활동을 할 수 있었다.서준 학생은 자체적으로 자기 진로에 대해 궁금한 과학적 기술을 일정 과목으로 설명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리고 해당 과목의 교사에게 찾아가 이 보고서를 세특에 추가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서준 학생은 “보고서를 열심히 준비했지만, 교사에게 묻는 것을 어려워하고 부끄러워하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교사와 친해지고 자신의 관심 학과가 무엇이고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나타내야 생기부에서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내신 학습 방법-이해 안 되는 것은 반드시 질문해서 알고 넘어가라<서준 학생의 내신 관리>*내신-내신 공부를 3주 전에 시작함.-학교 수업을 듣지 않다가 내신을 시작하려면 많은 준비시간이 필요함. 그러면 내신을 4주 정도 정하고 해야 하기에 버티기도 힘들고 하기도 싫어짐.-그래서 서준 학생은 일단 학교 수업 필기는 꼼꼼히 하고 모르거나 필기하지 못한 것은 반드시 교사에게 질문했음. 그렇게 정리하다 보면 내신 기간에는 정작 생각보다 정리할 것이 많지 않음.*학원-서준 학생은 수학, 화학, 생명 과목을 배울 수 있는 학원에 다녔음.-수학과 생명 과목은 평소 다니던 학원에서 수능과 내신을 같이 준비했음. 화학 과목은 수능으로 선택하지 않을 생각이었기에 내신만 준비하기 위해 다녔음.-학원에 다니다 보면 졸려서 버티지 못하는 것이 당연했음. 교사에서 양해를 구하고 졸음을 쫓기 위해 일어서서 수업을 들었음.-또, 시간 여유가 있다면 독서실에 가서 문제를 풀거나 복습하고 정리했음. 학원 이동시간에도 꾸준히 복습 정리한 노트를 들고 다니면서 암기했음.*수면-서준 학생은 새벽 2시에 취침해서 오전 6시 30분에 기상했음. 독서실에서 자정이면 집에 왔고 새벽 2시까지 휴대전화를 보다가 잠이 들었음. 휴대전화 보는 시간이 행복이라서 그 시간은 지켰음.학습 계획 작성-매일 할 일 수행하며 지워나가서준 학생은 ‘노트북 메모’로 학습 계획을 적었다. 서준 학생은 ‘기본적인 요일 시간표틀’을 만들었다. 대충 월~일요일까지 어떤 과목을 할 것이고 오답할지 인강을 들을 지 등등의 간단한 활동 내용을 적어두었다. 이 계획표가 완성되면, ‘매일매일 세부 시간표’를 만들었다. 할 일이 끝날 때마다 노트북에서 하나씩 항목을 지워나갔다. 지워가는 성취감도 있고 점점 항목이 하나씩 사라질 때의 쾌감이 좋아 이런 방법으로 공부했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서준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overflow(컴퓨터부)-동아리의 주요 활동은 코딩, 프로그래밍, C언어 강의였음.-C언어를 고1 때 공부해 알고 있었지만, 프로그래밍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회의감이 들기도 했음.-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혼자 어떤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기쁨을 느꼈음. 아는 것만 복습하고 반복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언어라는 것을 배우는 기쁨이 엄청났기에 좋은 활동으로 기억됨.*주제 탐구 활동-행렬이 사용되는 4단자망-서준 학생은 주제탐구 활동의 소재는 무조건 진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정하라고 당부했음.-주제 탐구 활동을 하는 과목의 내용이 ‘원리이자 본질’에 해당하면 좋겠지만, ‘계산이나 풀이 과정’이어도 충분함.-서준 학생이 주제 탐구 활동으로 준비한 ‘고급 수학’에서 사용하는 수학은 생각보다 적용되는 기술을 찾아보기 쉽지만, 이해하기는 어려움. 그래서 계산과정에 고급 수학을 쓰는 주제 탐구 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4단자망’이라는 진로와 관련한 기술을 알게 되었음.-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교사도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경청해 좋은 평가를 받았음.-진로와 관련되었지만, 너무 어렵지 않고 모두 이해하지 않게 생소한 기술을 바탕으로 주제 탐구 활동을 준비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음.선택과목-점수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라서준 학생은 학교에서 고2 때 3개의 과학 과목인 물리, 화학, 생명 과목을 선택했다. 무조건 흥미 있는 과목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현실적으로 수능을 볼 때 자신의 실력이 안 되어서 힘들 것 같은 과목은 피하는 것을 추천했다. 서준 학생은 물리에 흥미가 있었고 생명도 좋아했지만, 화학은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준 학생은 후배들에게 물리, 생명, 지구과학 과목 선택을 추천했다. 물리와 화학을 같이 하면 어려운 단원이 나올 때 한 번에 신경을 쏟기 어렵기 때문이다.세특-남들보다 어려운 탐구 과정을 가져라서준 학생은 궁금한 기술에 관한 논문을 모두 직접 찾아 해석하고 자기 것으로 만든 뒤 이를 응용한 주제탐구를 진행했다. 우연히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알고리즘을 통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최단 거리 기술을 탐구하고 직접 동아리 시간에 배운 코딩으로 만들어보는 탐구를 진행했다. 다른 친구들은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끝내는 경우나 이를 응용해보니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만 서술하는 식이었다.서준 학생은 “좋은 세특을 받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어렵게 탐구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저처럼 프로그래밍을 배웠다면 그 알고리즘을 활용한 최단거리 기술을 직접 프로그래밍해보는 것처럼 말입니다”라고 조언했다.후배에게-놀더라도 ‘공부의
2025-07-11
- 고등학교 내신영어 서술형 어떻게 정복해야 할까? 이제 대부분의 고등학교 기말고사가 끝나며, 학생들의 첫 학기가 마무리 되었다. 특히 현재 고1 학생들의 경우 10% 1등급이라는 변화된 체제 속에서 나름대로 1등급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친구들도 많았겠지만, 실제 고등학교 시험을 치르면서 중학교 때 영어와 너무 다른 난도나 유형에 당황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 특히 학원을 다니면서 중학교 때처럼 지문을 암기하고 변형문제 및 각종 동형 모의고사를 풀며 나름 괜찮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해 실망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 원인은 다양할 수 있겠으나, 그 중 대부분의 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서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 방법을 제시해보고자 한다.우선 서술형문항의 유형은 다양하겠지만, 그 유형을 정리해 보면 크게 1)스크램블유형, 2)어법 3)어휘찾기 4)조건에 맞게 직접 영작하기 5)밑줄 친 부분의 의미를 찾아 쓰기 정도 유형으로 간추려 볼 수 있다. 여기서 스크램블유형은 시험범위 내의 학습한 지문 내의 문장 중 하나를 골라 그 문장의 한국어를 제시해 주시면, 그 한국어에 맞게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여 문장을 완성하는 유형이다. 이 경우 어형변화 없이 주어진 단어만 활용해 배열하기만 하면 되는 경우에는 본문 암기를 성실히 한 학생이면 대비할 수 있다. 반면 어형변화를 요하는 경우, 제대로 암기되지 않은 친구들의 경우, 시험 치르는 당시 학생 본인의 문법지식을 활용해 어형 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경우도 제대로 지문을 암기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해당 문장의 의미는 거의 같으나 변형한 문장으로 스크램블 문형을 내셨다거나, 본문에 나오지 않은 문장이면서 한국어 해석도 주어지지 않은 채, 주어진 단어만으로 배열하여 요약문이나 강의록, 교훈 등을 완성 하라는 경우, 절대로 본문을 암기한다고 해서 서술형 해결 할 수 없다. 한번도 보지 못했던 문장을 해당 시험장에서 바로 단어들을 조합하여 답안 문장을 구성해 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4)에서 제시한 조건에 맞게 직접 영작하는 경우에도 주어진 어법 조건을 충족시켜 직접 문장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학생 본인의 영작 실력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어법 변형이 없다면 또한 암기를 토대로 해결해 볼 수 있겠지만, 약간의 변형이 된 상태에서의 어법문항은 학생 스스로 어법 지식이 있어야 해결해 낼 수 있다. 어휘와 밑줄 부분의 의미를 찾아 쓰는 유형은 해당 지문을 국어적으로 꼼꼼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항이기 때문에, 지문 내용학습과 지문의 키워드 및 소재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학습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 할 수 있는 문항이다.정리해보면 크게 세가지 패턴으로 다시 말해볼 수 있는데 1)변형이 없는 경우는 암기로 해결 가능 2)변형 및 새로운 문장구성을 요구하는 경우 학생본인의 영작실력 필요 3)국어적인 꼼꼼한 이해를 통한 문제 해결 정도인데, 문제는 1)변형이 없는 경우라면 특히나 학생 본인의 영작실력이 있다면 충분히 암기하지 않고도 영작 연습만으로 해당 유형을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스스로 영작실력을 키웠을 때 서술형 유형을 무난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영작실력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까? 그 해결책을 크게 3가지 정도로 제시해보고자 하는데, 1)문법개념 정리를 통한 서술형으로의 확장, 2)동사학습(동사패턴) 3)단어암기시 단어의 패턴 학습 이다. 우선 학생이 문법개념이 전혀 없는데, 분사구문을 활용해 영작하라는 유형을 해결할 수 없을 터, 당연히 문법개념정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주로 문장을 구성하는 준동사, 간접의문문, 관계사절, 분사구문, 가정법, 도치, 비교, 강조 정도의 문법개념은 반드시 정리해 두어야 하며, 이를 활용해 문장을 구성하는 연습을 해내야 한다. 두 번째로는 동사패턴의 학습이다. 대부분 학생들이 동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데, 영작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사로 동사를 통해 동사 뒷부분의 패턴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remind가 제시되었다면, remind의 동사패턴 즉 remind A of B, 또는 remind A that SV 어순을 알고 있는 친구는 remind 뒷 부분을 저 패턴에 맞추어 구성해 보려 하겠지만, remind 자체의 뜻만 알고 있는 친구들은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반드시 동사 쓰임을 정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휘 학습시 해당 어휘가 함께 자주 쓰는 어휘를 함께 예문으로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influence라는 단어가 명사형으로 쓰이면 이후에 영향을 미치는 대상 앞에 전치사 on을 함께 붙이기에, influence가 배열할 단어로 제시되면 뒷 부분에 on을 영향미칠 대상에 붙여 쓰겠다는 생각을 해낼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 학생들이 단순히 표제어만 암기하고 끝내기 때문에 실제 서술형 문항에서 알고 있는 단어도 제대로 배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짧은 글이지만 제시한 해결방향을 참고해 2학기에 원하는 성적을 꼭 달성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장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5-07-11
- 중계동 고교의 “내신 5등급제” 맞춤 세특 대비, 지금부터 시작하자! 올해 고1부터 새롭게 적용된 내신 5등급제에서는 1등급 비율이 기존 4%에서 10%로 6%포인트 확대되었다. 등급 구간이 넓어지면서 상위권 학생 수가 증가해 내신 변별력이 그만큼 약화된다. 중계동 고교에서도 고1 학생들의 관심사가 내신 성적을 넘어 비교과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 중 가장 핵심 요소는 단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다. 세특을 잘 쓰기 위해서 수행평가나 탐구활동을 잘 하고 싶은데 1학년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막막할 것이다. 진로가 아직 미정인데 어떤 주제를 선정해야 할지, 흔한 주제는 아닐지, 탐구보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학생도 학부모도 고민이 많다.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교과세특기재 예시 도움자료』(박스)의 다음 3가지 내용을 잘 숙지한다면 풍부한 학생부가 될 것이다.탐구 주제 선정 방법 잘 모르면 실생활에서 찾자많은 학생들이 탐구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한다. 사실 중학교때까지는 주어진 내용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서 탐구한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대학에서는 평소 생활속에서 호기심과 의문을 가지고 그것을 해결해 가려고 노력하는 학생을 원한다. 그래야 대학에 와서도 자기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할 테니 당연한 선택일 것이다.평소 생태에 관심이 많아서 주변 식물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을 즐겨하고, 실생활 문제를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탁월함. 다항식의 사칙연산에 대한 성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함…. 수학과 관련하여 다양한 실생활 사례에 흥미를 갖고 수업 중 모둠학습, 멘토-멘티 협력 및 발표하기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임. 다양한 상황에서 원순열의 수를 구하고 그 과정을 정확하게 설명함.수행평가 내신만큼 중요하다, 100퍼센트 활용하자세특을 잘 쓰려면 우선 교과 선생님들이 나를 알아야 한다. 학생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세특도 그만큼 쓸 내용이 많아진다. 선생님에게 나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수행평가를 잘 하는 것이다. 발표하는 모습, 보고서의 퀄리티 등은 그 학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는 첫걸음이다. 남들과 차별화된 수행평가 역량은 고스란히 세특에 남게 된다.모둠 프로젝트 활동에서 ‘나뭇잎의 넓이와 다항식’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분기별로 식물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계절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함. 특히, 표를 작성하여 자료를 정리하고, 그 내용을 수식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하며 다항식을 활용하여 탐구한 결과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정리하여 발표함. 관심 분야와 수학을 연결하는 활동에서 창의적이고 통섭적인 면모가 두드러짐.독서는 기본이다, 세특에 살포시 녹여 넣어야 한다내가 궁금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해소하는 시발점은 독서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고 어떻게 조사했는지 먼저 알아야 나는 좀 더 심화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학생부의 독서활동 상황은 대입전형 자료로 제공되지 않지만 독서를 통한 심화 탐구나 토론, 프로젝트 등의 교육 활동은 여전히 권장되고 있다.‘수학은 어떻게 예술이 되었는가’를 읽고 과거에는 도형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항등식을 만들어서 대수적 연산에 활용하였음을 인식함. 이를 주제로 다양한 모양의 작은 직육면체를 만들고, 이를 조합하여 만든 큰 직육면체의 부피를 구하는 활동을 함. 모둠원끼리 다항식 전개 과정과 연계하여 토론하며 활동 과정을 보고서에 작성함.고1만을 위한 대학 진학 알짜정보 입시설명회에 담아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큰 변화를 맞이하는 현 고1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 선택은 아이의 일생이 달린 중요한 문제다. 어떤 전형을 선택할지 어떤 선택과목이 유리할지 어떻게 세특을 써 나가야 할지 대학 진학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가장 결정적인 내용을 담았다.최순양 대표수와식학원 입시전략연구소 2025-07-11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강현 학생 (광운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서라벌고 졸업) 김강현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운대학교 국제학부에서 최초 합격했다. ‘사학과’ 진학을 꿈꾸던 김강현 학생의 역사에 관한 관심은 세상을 넓게 보는 견고하고 내실 있는 토대가 되었다. 무조건 수시 합격을 목표로 한 만큼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갈등, 북한과 중국 내 저항 세력을 비교 분석하는 확장된 세계관을 생기부에 담아냈다. 김강현 학생의 대입 합격에 주효했던 활동과 수험생으로의 경험을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국민대학교종합한국역사학과X2숭실대학교종합사학과X3세종대학교종합역사학과X4광운대학교종합국제학부OO5명지대학교교과면접아랍지역학X(1차합격)6한성대학교교과우수크레이티브인문학X(최저 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과목구분상세내용내신▶ 1학년 3.4등급 ⇒ 2학년 2.65등급 ⇒ 3-1학기 2.0등급☞ 평균 등급 : 3.1등급▶ 성적 급상승 사례>국어 1학년 3.5 -> 2학년 3.0 -> 3학년 1.0수능과목국어(화법과작문), 수학(확률과 통계), 영어사회탐구(세계사, 사회문화), 한국사, 일본어<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 동아리 활동-RCY, 지리 보드게임 동아리,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동아리▶진로 활동-드림즈(DREAMS), 패스파인더 활동을 통해 7광구 외교 분쟁에 대해 조사 & 해결방안 제시 및 노원 바이오 클러스터 관련 활동▶특기사항-자율활동을 통해 일본과의 역사적 갈등과 이러한 역사적 갈등이 현재 영토, 외교 분쟁에 준 영향을 알아봄<진로 스펙트럼>역사학에 관한 관심을 해외로 돌려, ‘해외 취업’에 대한 동경을 진로 목표로!김강현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오로지 ‘사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한일 역사 갈등과 일본 제국주의 역사에 관한 관심이 높았고,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역사에 대한 열정과 배움을 이어갔기 때문이다.“하지만 제 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완전히 바뀌었어요. 학업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던 ‘해외여행 유튜브’를 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독서실을 다니며 폐쇄적인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던 제게 전 지구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해외여행 유튜버의 모습은 너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학업으로 답답하던 제 마음도 활짝 열어 주었어요.”이를 계기로 김강현 학생은 ‘해외 취업’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한국이라는 작고 경쟁적인 나라에서 서라벌고등학교 학생이던 한 소년이 드디어 해외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되었다. “넓고 원대한 가능성을 꿈꾸는 제 모습이 당당하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결국 고2 때 진학 목표를 ‘국제학’ 전공으로 바꾸고 학업에 열정적으로 임하면서 결국 원하는 바를 얻어냈습니다.”<학교 활동>일본과 한국의 역사 인식과 역사 교육을 비교 분석한 현장감 있는 활동 진행!역사학에 관심이 높았던 김강현 학생은 학교 활동 중에서도 독도, 역사문제 등 한국과 일본의 오랜 갈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발표했던 시간을 가장 인상적인 자율활동으로 꼽았다. “저는 모든 세특 활동에 진심이었기 때문에 이슈화된 역사문제에 관해 일본 친구들에게 직접 인터뷰하면서, 한국과 일본 현지에서의 역사 인식을 비교 분석하여 학교 친구들에게 발표했습니다.”또한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한국 식민지와 독도 관련 영토 분쟁에 관한 내용을 추가로 조사하며 일본과 한국에서 역사 교육이 각각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내신 관리>학원에 의존하지 않는 스스로 공부 강조, 학교 기출문제와 시험문제 분석이 중요!김강현 학생은 수학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목은 학원에 의존하지 않았다. 누군가 시키는 공부가 아니라, 독서실을 다니며 스스로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고1 때는 공부할 과목이 너무 많아, 거의 모든 시간을 질보다는 양에 쏟아부었어요. 노동에 가까운 공부를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점을 자각하면서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공부에 시간 비중을 늘리며 집중하고자 했습니다.”가장 자신 있던 사회탐구 과목은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 맞춰 공부했고, 매년 학교 기출 문제와 시험문제 출제 방식을 분석해서 공부에 반영했다.김강현 학생은 취약한 과목으로 ‘영어’를 꼽았다. “항상 부교재와 교과서의 모든 지문을 암기해서 해결하는 공부 방법은 문법이 조금만 변형되어도 풀기 어려웠습니다. 무작정 영어 본문을 암기하는 습관에 대해 지금도 후회합니다.”김강현 학생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학교 기출문제를 꼭 분석하고 교과서와 기출문제를 비교할 것을 추천한다.<세특관리>역사 관련 자율활동과 북한 체제의 저항단체 조사 분석한 동아리 활동도 주요 세특 활동!독도, 역사문제 등을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갈등을 조사했던 자율활동을 세특에 기록했던 김강현 학생은 고3 때 참여했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동아리 활동도 소개했다.“동아리에서 SNS를 통해 자신들의 상황을 알리는 북한 체제의 저항단체를 조사하며, 이를 덩샤오핑 집권 당시 중국 상황과 비교하는 활동도 세특 관리에 유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북한의 저항단체 ‘새 조선’의 성명문을 분석하여, 원하는 국가의 경제, 정치 체제에 대해 분석한 결과, 덩샤오핑 집권 당시 남순강화 정책과 유사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활동이었습니다.”실제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 당시 관련 질문을 받았고, 면접을 진행하던 교수님도 여러 차례 질문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초 합격의 주효한 세특 활동이었음을 전했다.<면접 준비>수능보다 면접에 집중, 생기부 기재 모든 활동 내용 분석과 예상 질문 반복 연습김강현 학생은 고1 때부터 모의고사에서 국어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무조건 수시 진학을 목표로 했다. 따라서 모든 생기부가 종료된 2학기 이후에는 ‘수능보다는 면접’ 준비에 힘을 쏟았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모든 생기부를 분류하고, 각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다시 분석하고, 예상 질문도 준비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질문을 할지 몰라 초조했던 경험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자료를 반복 암기하고 설명하며 연습했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공부와 입시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열정적으로, 동시에 마지막 10대 시절도 충분히 즐기길”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행복했던 기억도 많았지만, 수험생으로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기억도 많았다는 김강현 학생은 후배들에게 공부와 입시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10대 시절도 충분히 즐겼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저는 아직도 고등학교 때 하지 못했던 많은 것이 아쉽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일을 이루려고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고 있을 후배님들. 세상은 정말 넓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항상 기회는 주어지고,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좋은 결과가 없다고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크고 작은 결실들이 여러분을 찾아갈 겁니다.”김강현 학생의 대입 합격에 주효한 활동광운대학교 국제학부- 북한의 저항단체 ‘새 조선’의 성명문과 그들이 원하는 국가의 경제, 정치 체제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중국의 덩샤오핑 집권 당시 남순강화 2025-07-11
- 초등 영어와 입시 영어 & 영문법 수업 작년 중1부터 2학기에 학교 내신 시험을 치르기 시작했다. 제법 오랫동안 중1 학교 시험이 없다가 부활해서 예비중1과 중1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입시영어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신 것 같다. 입시영어(중고교 내신)의 핵심은 어휘와 문법이다. 어릴 때부터 수년 동안 해외 체류경험이 있어 영어를 꽤 잘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 한국에서 영어유치원을 졸업하고 사립초를 다닌 학생들, 영어유치원과 사립초를 다니진 않았지만 엄마표 영어로 영어원서 독서를 엄청하고 꾸준히 원어민 수업을 들을 학생들, 이 학생들의 특징은 영어회화를 제법 잘한다. 두꺼운 영어책도 무리없이 읽는다.이런 모든 학생들 뒤에는 영어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학부모님들이 계신다. 부모님들의 투자가 중고등학교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게 하려면 반드시 신경써야 하는 것이 입시영어의 핵심인 어휘와 문법이다. 초등영어는 영어회화와 책읽기 중심이지만 중고등학교의 입시영어에서는 중심이 어휘와 문법으로 이동한다. 중고등학교의 내신성적의 가장 큰 비중이 어휘와 문법에 있다. 대치동, 중계동, 목동 학군에 있는 중학교 2학년 내신 영어시험조차 쉽지 않고 변별력을 위해서 문법의 비중이 높다. 또한 더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험에 나오는 어휘 수준을 올린다. 수능영어는 어떠한가? 고1에서 고3으로 갈수록 어휘 수준이 많이 올라간다. 문법과 어휘는 입시영어(중고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받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문법 정복을 위해서는 이해와 연습, 어휘정복을 위해서는 문맥과 함께 어휘를 반복적으로 암기 하여야 한다. 초등 영어에서 입시영어로 가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 투자한 것 만큼 아니 투자한 것 이상의 결과를 맛볼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 JS뉴욕어학원 2024 겨울영문법 기본반, 을지초5 박O원처음에는 엄마 소개로 왔어요. 우리 엄마가 js 뉴욕어학원이 문법을 잘 가르친다고 말해서 왔는데, 여러가지 장점이 많더라고요! 첫 번째로는 선생님이 너무 좋았어요. 항상 공부하면 힘들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들 유머가 아주 뛰어났어요!두 번째로는 책이 너무 좋아요! 영문법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그 영문법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문제들이 많고 좋았어요. 또한 학생들이 이해가 더 잘 되도록 예시를 많이 써주시고 정확한 정의를 알려주셔서 이해가 쏙쏙 잘 됐어요!세 번째, 전 학원보다 좋았어요! 전에 다니던 학원은 문법을 잘 안 가르쳐주시고 이해도 안 됐는데 다 외우라고 하셔서 좀 불쾌하고 그 학원을 끊고 싶었거든요.저는 국제중을 가고 싶은데요. 이 수업을 통해 제 영어 능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서 국제중을 가는게 더 쉬울 것 같아요. 이 어학원 너무 좋아요. 학교에 있는 친구들에게 소개해서 그 친구들도 저처럼 뉴욕의 신비한 힘을 느꼈으면 해요.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 JS뉴욕어학원 2024 겨울영문법 고급반, 한국삼육중3 양O아친구들이나 카페 등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관련해 잘 알려주는 학원에 대해 추천중 JS뉴욕어학원의 추천이 가장 많았고, 평가가 가장 좋아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문법을 통째로 한 번에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나누어진 단원별로 진도를 나가니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고, 문법에 대한 흥미도가 더 오른 것 같았습니다.수업을 하며 재미없게 수업만 한 것이 아니라 가끔씩 재미있는 예시들도 포함시켜서 수업을 생각보다 더 원활하고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강 중에서 단어 암기 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난관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단어 암기를 전혀 해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방법으로 암기를 해야 가장 잘 들어오게 될 지, 또한 암기 할 시간을 어떻게 만들고 분배해야 할지가 가장 큰 난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JS뉴욕어학원에서 단어외우기를 진행하며 생각해보니 시간은 제가 자습을 하거나 쉬는 시간을 줄여서 외우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공부하는 학습생활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게 적합한 단어 암기 방법을 나름대로 찾게 만들게 되어 앞으로의 고등생활에서 단어에 대한 걱정을 좀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다시 한 번 영어 문법과 단어 외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제 관점을 바꾸게 해주시고, 제게 맞는 영어 학습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셨던 파트A 선생님과 파트B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ㅎㅎ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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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학교탐방] 영동일고등학교
영동일고등학교(교장: 박애나)는 변화에 강한 학교다. 세상의 변화, 입시의 흐름을 냉철하게 짚어 교육과정과 학년별 프로그램에 순발력있게 반영하고 있다. 영동일고의 학생 맞춤형 지도, 진학 결과를 알아봤다. AI의 등장으로 배움의 방식이 바뀌는 중이다. 영동일고의 강점은 ‘변화에 강한 학교’다. 교육환경을 둘러싼 거시적인 변화와 대학별로 매년 미세하게 달라지는 미시적인 입시 변화에 순발력있게 대응하기 위해 교무부, 진로진학부, 연구부, 미래인재부, 학년부가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무엇이, 왜, 어떻게’ 바뀌는지를 빠르게 감지해 필요한 걸 미리 준비하며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이다. 교육 과정 개편, 새로운 수업 모델 만들기, 교과 연계 심화탐구과정 업그레이드를 수년째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그동안 영동일고가 쏟은 노력이 입시 결과에 녹아 있다.>>> 영동일고 교육과정 특징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고교별 교육과정 편성이 핫이슈다. 학생이 이수한 과목들이 대입의 중요 평가 요소이기 때문이다. 영동일고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대학별로 발표한 전공별 이수 권장과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 교육과정위원회를 열어 토론과 심사숙고를 거쳐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최상위권대학을 비롯해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학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과목 선택권을 넓혔다. 수능과목으로 중요성이 커진 고1 과정의 통합사회, 통합과학 수업을 늘리고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과학Ⅰ,Ⅱ와 실험, 심화 탐구까지 고르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학년별로 과목을 편성했다. 학생들의 본인의 희망 진로에 맞춰 필요한 과목을 빠짐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박람회, 고1 설명회,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이 외 공강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언스랩, STEAM, 금융탐구, 진로독서, 수학심화탐구 등 경제경영, 인문, 이공, 의학, 예체능 등 계열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학생부 관리와 학생 지도 학생부의 완성도는 학생이 결정한다. 하지만 매력적인 학생부를 만들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것은 학교의 몫이다. 교사, 외부 전문가, 졸업생 멘토, 대학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문이과 계열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면서 학생 개개인이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판’을 깔아주고 있다. 학생의 강점이 부각되는 맞춤형 학생부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면접과 수능 대비를 밀도있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면서 학생 실력을 변별하기 위해 대학마다 수능최저기준을 강화하고 면접을 신설하는 분위기다. 비중이 커진 면접에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의면접을 강화했다. 어려운 의대 MMI면접 준비는 고1~2 때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1부터 바뀌는 대입 준비 2028대입부터 내신과 수능 영향력이 줄어들고 수시 교과전형과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으로 학생부의 중요성은 더 커지기 때문에 영동일고도 변화 흐름에 맞춰 고1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과정 설계 – 학생의 과목 선택 – 학생부 기록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고1 대상으로 대입에 맞는 과목 선택법, 학생부 기록의 방향성을 꾸준히 안내하며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경쟁력있는 학생부 세특 트렌드와 방향성을 모든 교사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연수를 실시하고 영동일고만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개최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입시는 매년 바뀌기 때문에 정확히 알아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학생,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대입에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영동일고는 매월 주제를 달리해 공교육 진학 전문가,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전략’, ‘학력 평가 분석과 모의고사 활용 방안’ 등 시즌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균형있는 분석과 자세한 해설을 덧붙여 제공한다.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이처럼 교사와 학부모가 정기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가지면서 학교에 대한 신뢰감이 쌓이고 자녀 진학 지도의 방향성을 발견하게 된다.>>>영동일고 2025 입시 결과 2028대입에 대비해 대학마다 매년 모집 전형에 변화를 주고 있다. 영동일고는 대학의 변화 흐름을 분석해 학생들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추천해 성과를 내고 있다. “2025입시에서 고려대 수시 학업우수전형 합격생이 전년도 9명에서 18명으로 2배로 늘었습니다.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등 고대의 인기학과에서 합격생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건 대학별 전형의 특징을 꿰뚫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전형에서 면접이 폐지되면서 지원자 풀의 변화가 예상됐기 때문에 우리는 기회라 여기고 학생들에게 과감하게 도전해 보자고 진학 지도한 결과이지요. 이처럼 대학의 모집 전형은 매년 바뀝니다. 면접, 수능최저기준 등이 추가 또는 폐지되면 지원풀이 달라져 전년도와 다른 입결을 보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하며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집중 공략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윤희태 진로진학부장교사는 말한다.▶2025 입시 결과첨단학과 증원에 맞춰 꾸준히 입시 지도를 해 서울대 첨단융합공학부에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면접 비중이 높은 의학계열 입시 준비를 위해 모의 면접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합격률을 높였다. 또한 의대 증원 효과로 정시에서 주요 상위권 대학 합격자가 늘었다. ----------------------------------------------------------------------------------------윤희태 진로진학부장교사가 짚어주는 영동일고 진학지도의 핵심Q. 개인 맞춤형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어떻게 지도하나요?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정시가 수능을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고1 때부터 치밀하게 학생부를 관리해야 합니다. 가령 의대를 준비하며 수업 시간에 당뇨병과 인슐린에 대해 배웠다면 교과와 연계해 '요양병원에서 3년 이상 입원한 70대 이상의 여성 당뇨병 환자의 말초 신경계 합병증에 대한 연구'까지 자발적으로 교탐구 학습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가이드를 해줍니다. 대학마다 학생부를 통한 학생 평가 중요 포인트는 매년 바뀝니다. 영동일고는 각 대학,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파악해 학생부 기록에 발빠르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창체활동 기재도 전과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존 봉사 활동에 진로, 자치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록의 차별화를 주고 있습니다.Q. 학생부 최종 기록자는 교사입니다. 시대 변화에 맞춘 교사의 입시 역량 업그레이드, 교사 간 협업 체계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고3 담임 교사들과 월 2회 성적분석회의, 대입정보 연수를 진행합니다. 브런치 형식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노하우와 최신 정보를 공유합니다. 수행평가, 중간 ˙ 기말고사도 입시 변화 흐름에 맞춰 토론하며 영동일고만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Q.‘미리 준비해 2년 앞선 진학지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2028 대입 준비를 위해 영동일고에서는 어떤 분야에 집중하고 있나요? 내신 5등급제로 바뀌면서 상위권 변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대학마다 수능최저기준을 강화하고 면접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2025-07-10
- [학원탐방] 강동중·고등입시전문학원 ‘올댓스터디학원’ 매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다양한 평가들이 들려온다. 각 고교의 내신 시험 난도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비롯해, 학생 개인마다 성취 수준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아우성이 훨씬 크게 들리기도 한다. 물론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1학기 중간고사를 망쳤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 원인 분석과 더불어 기말고사 성적을 올리는 방법 찾기.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학생 개인에게 맞는 입시 지도로 유명한, 강동구 올댓스터디학원의 최명호 원장이 꼼꼼하게 분석하고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Q. 중간고사 이후, 내신 성적에 실망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는 다른 시험에 비해 시기적 특징이 있습니다. 중2~중3, 고2~고3의 경우는 2개월 이상의 겨울방학 동안 성적 향상을 목표로 많은 공부를 했기에 당연히 기대감이 큽니다. 고1의 경우 길게는 4개월 이상 예비 고1 과정을 공부했기에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외형적인 공부 기간이 점수로 환산되는 경우는 일부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국한됩니다. 거의 85% 이상의 학생들은 중간고사 점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긴 시간을 공부했음에도 예상보다 낮은 내신 성적을 얻어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지점’이 바로 이 시기입니다.Q. 공부량은 많은데, 성적이 낮은 학생, 그 원인은 무엇인가요? 공부량과 점수의 상관관계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개인의 공부 역량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어떤 학생은 10시간을 공부하지만, 옆에서 1시간 공부한 친구보다 성적이 낮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공부량과 무관하게 공부 역량으로 인해 점수가 결정되는 사례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모님이 바라보는 자녀의 공부량이 착각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척하면서 공부 대신 다른 놀이에 집중하는 경우입니다. 부모님이 생각하는 자녀의 공부량과 자녀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공부량 사이에 커다란 괴리가 있습니다. 스스로 집중하는, 순수한 공부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 상태에 있는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Q. 충분히 공부했지만, 실전 내신 시험에서는 실패!, 이유를 찾는다면요? 내신 시험 전 과목의 ‘공부 시간 분배 실패’와 ‘Time Attack 문제’ 때문입니다. 강동구에 있는 고등학교의 1학기 중간고사 과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등학생 기준으로 최소 6과목 안팎을 5~6일 동안 치르게 됩니다. 강동구 소재 중학교들도 대부분 4~5과목을 이틀에 걸쳐 중간고사로 실시합니다. (신명중처럼 하루에 3과목만 치르는 중학교도 더러 있습니다.) 학생들이 평소에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수학과 영어 위주로 공부하던 경험이 실전 시험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연습할 때는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여유를 갖고 반복할 시간이 있습니다. 또, 시간이 부족하면 조금 더 늘려서 문제를 풀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전 시험에서는 많은 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해야 하니 분량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한 문제를 틀리면 곧바로 내신 점수와 등급으로 결정되는 점도 학생들에게 불안감으로 작용합니다. 무엇보다 시간 내에 제시된 문항을 모두 풀어야 하는 ‘Time Attack 문제’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쉽게 해결이 안 되는 점입니다. 특히, 상대평가 변별을 위한 문제들은 난도가 높아 교과서 공부로만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부족하고, 다 풀지 못하는 문제와 실수가 늘어나며 내신 점수는 낮아지게 됩니다.Q. 과목별 공부량과 공부 방법의 차이,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요? 이 부분의 중요성은 특히, 고1 학생들에게 더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의 양과 깊이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중학교 시기에 비해 고등학교 공부의 양과 깊이는 상상 이상의 차이를 보입니다. 중학 시절 공부 경험을 기준으로 고등학교 내신 대비를 했다면 예외 없이 큰 낭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상할 수 없었던 낮은 내신 점수를 받고 좌절하는 고1 학생들을 매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국·영·수 과목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과정의 사회, 역사, 과학 과목은 단순 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 점수를 받고 나서야 이 차이를 인식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 많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Q.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우선 학생 개인별로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는 원인을 명확하게 짚어야 합니다. 입시전문가를 만나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의 공부량과 공부 역량에 대한 냉정한 파악, 공부를 대하는 학생의 마음가짐과 정신력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 강점과 약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과목별 공부 방법 등을 세심하게 살펴서 찾아봐야 합니다. 입시전문가와 깊이 있는 상담 과정을 거쳐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해결책을 준비해서 다음 단계를 위한 변화를 실천해 나가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간혹 첫 시험부터 성적이 좋은 학생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향상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만약 중간고사 성적이 유지되거나 더 떨어진다면 매우 우울해지실 겁니다. 그러니 변화를 시도하셔야 합니다.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처한 시기에 맞춰, 입시전문가와 함께 전략적으로 학생을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기말성적 수직상승 설명회 (with 썸머스쿨) eBook ‘서울대가 요구하는 5가지 역량’의 저자이자 올댓스터디학원의 원장인 최명호 대표가 직접 전해주는 공부 비법이 있다. 최명호 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을 상담하며 입시 지도를 해오고 있다. ‘기말성적 수직상승 설명회 (with 썸머스쿨)’에서는 명문대와 의·약대 합격 컨설팅을 직접 진행해 온 최 원장의 경험에 근거하여 과목별 공부법을 들을 수 있다. 1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인 설명회에서는 자녀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눈과 입시 전망, 체계적인 학습지도 로드맵을 배우며 자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할 수 있다.최명호 원장이 제안하는 설명회 참석 대상1. 과목별 전문 과외나 학원의 도움을 받았지만, 성적이 낮은 학생2. 수학과 영어 위주로 공부하다가 다른 과목에서 실패한 학생3. 매번 실수했다고 말하며 예상 점수와 실제 점수의 차이가 큰 학생4. 스터디카페와 독서실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했는데 성적이 낮은 학생5. 스마트폰, PC 게임에 중독성을 보이는 학생6. 사춘기가 한창이어서 부모님의 통제가 불가능한 학생7. 맞벌이 가정으로 하교 후 생활 관리가 어려운 학생- 대상 : 중2~고2- 일시 : 5월 17일(토) 오전 11시- 강사 : 최명호 대표- 장소 : 올댓스터디 학원- 설명회 주제 : 내신 1등급 비법 (1) 내 아이 성적이 낮은 5가지 이유 (2) 입시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과목별 공부법 (3) 기말고사 성적 급상승 비법 3가지 (4) 성적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활용법 4가지설명회 참석 예약 링크https://forms.gle/MGHANYvSH34ZV6M96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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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 ˙ 강동 과학, 사회 전문 ‘로고스학원’
달라진 입시를 치러야 할 고1은 공부의 중심 잡기가 필요하다. 특히 변화의 진폭이 큰 과학과 사회는 새로운 공부 로드맵이 필요하다. “지난해까지는 고1 과정의 통합과학, 통합사회는 내신만 신경 쓰면 됐어요. 하지만 올해 고1부터는 상황이 달라져 수능시험에서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를 모두 봅니다. 바뀐 입시의 핵심을 이해하고 여기에 맞춰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까지 염두에 둔 장기 플랜을 세워 고1부터 고3까지 촘촘하게 탐구과목 학습을 설계해야 합니다.” 로고스학원의 김재현 원장이 강조한다. 2007년 문을 연 로고스학원은 잠실관, 방이관, 강동관을 운영하는 송파, 강동 지역의 고등부 전문 학원이다. 특히 탐구 과목이 주력으로 변화하는 입시 정책과 학생의 성적대, 진로 방향에 맞춰 내신 관리와 수능 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과탐 전문 학원으로 입소문 났다.Q.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이 수능과목이 되면서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통합과학 내신과 수능 모두 1등급’을 위해 고1 학생들은 공부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현 고1은 바뀐 대입 정책으로 입시를 치르는 첫 케이스라 학생도 학부모님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요. 중요한 건 고1(통합과학) - 고2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 고3(수능) 시기별로 과학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통합과학은 ‘선배의 경험담과 조언’이 이젠 통하지 않게 됐습니다. 선배들의 경우 통합과학이 내신 관리 수준에서 공부하면 됐고 고2 때 배운 과학으로 수능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이과 전공 희망자는 고1 여름방학 때는 물화생지 선행’이 필수코스였어요. 하지만 올해 고1부터는 전혀 다른 계획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1학기 통합과학 성적에 따라 방학 중 공부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게다가 통합과학에서 물리, 화학관련 주제가 더 많아지고 단원도 늘어나서 전보다 약 20% 공부 분량이 늘어난 것도 유념해야 합니다. 통합과학 성적이 5등급제 내신에서 2등급 이상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여름방학 동안 2학년 때 배울 물화생지 핵심 개념 학습을 통합과학 공부와 병행하면 됩니다. 정시 선발인원이 줄어 중요성이 커진 수시전형 준비를 위해서 내신 관리가 필수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내신 3등급 이하라면 통합과학 공부에 올인해야 합니다. 간혹 개정교육과정의 집중이수제에 따라 학년제에서 학기제로 바뀌어 고2 올라가면 과학 과목을 1학기 때 몰아서 배우다 보니 선행학습에 조바심을 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고1 - 고2 과정이 연계되는 과목입니다. 1학년 통합과학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2 선행은 무의미합니다. 통합과학을 수능까지 염두에 두고 철두철미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핵심 내용을 외워 다양한 문제를 풀며 기본기를 닦아야 합니다.Q. ‘통합사회 소홀히 하면 2028수능에서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1 때 배우는 통합사회 공부의 밀도를 어느 정도까지 높여야 할까요? 암기과목인 통합사회는 시험 기간에 반짝 공부하면 된다고 여겨 그동안 시간 투자를 많이 하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과목이 되면서 통합사회가 중요해졌습니다. 이미 입시의 킬러 과목이 될 수 있다는 걸 감지한 대치권 상위권 학생들은 통합사회 학습량을 늘리는 분위기입니다. 송파, 강동 지역 고1 학생들도 순발력있게 대응해야 합니다. 통합사회는 고2 때 배우는 사회 과목의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경제나 사회 현상을 다룬 자료 이해, 도표와 그래프 해석 파트를 공통적으로 어려워합니다. 고1 통합사회 시험 대비를 할 때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중요 내용을 암기하며 꼼꼼히 학습해야 합니다. 올해 고1은 통합사회 공부 시간과 밀도를 더 높여야 합니다. 별도의 선행 없이 시험 기간을 활용해 통합사회를 전략적으로 공부해 놓으면 고3 수능 공부 때 도움이 됩니다.Q. 로고스학원에서는 탐구 과목을 어떻게 지도하나요? 성적은 학(學)과 습(習)의 ‘시너지와 축적’에서 나옵니다. 실력있는 과학, 사회 강사진의 퀄리티 있는 강의와 학생 개인별 밀착 관리가 저희 학원의 강점입니다. 대치동에서 검증받은 젊은 강사진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지도합니다.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100% 소화할 수 있도록 꼼꼼한 학습 관리를 짜임새 있게 진행합니다. 바뀐 입시 제도에서 수시와 정시 전략을 고민하는 학부모님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의 성적, 진로에 맞춰 고2 때 배울 과학과 사회 과목 선택법을 상세히 가이드합니다.-문의 : 잠실관 02-416-5540, 방이관 02-417-9930, 강동관 02-428-6680,www.logosedu.net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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