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7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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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시 드론특구 경운대학교 현장 방문 경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 는 지난 15일 구미 경운 대학교 항공1관 및 무인비행교육원(산동읍 인덕1길 131)을 방문해 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드론 시연을 체험했다.이번 경운대학교 현장 방문은 구미시 드론특구를 드론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확산을 통해 구미시를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 적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드론특구 지정(2023. 6. 30.) 이후 구미시가 추진한 드론 산업 육성 전략과 실증 사업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이후 위원들은 무인비행교육원으로 이동해 드론 스테이션 및 드론 배송 시연을 직접 체험했다. 드론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드론의 조작 방식과 기능을 직접 익히며, 드론 배송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은 드론특구 사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구미시 드론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라며,“관련 부서에서는 드론특구를 기반으로 구미형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드론 상용화 촉진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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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학원 백마캠 초등 영재관 학부모 설명회 KSI학원이 오는 6월 13일(금) 오후 8시 30분, 백마관에서 초등 영재관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생 대상 실험 과학 교육, 동국대 등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준비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실험 과학 교육의 중요성과 영재고, 과학고 진학을 준비하는 초등·중등 상위권 학생들의 전략적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설명회에서는 2022년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과학 교육의 변화,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준비의 필요성,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선행·현행·체험 중심 교육의 방향성 등이 다뤄진다. 또한 AI 시대에 적합한 수학·과학 교육법도 안내한다.KSI학원 김경민 원장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자녀의 과학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KSI학원 김경민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문의 031-907-1230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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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간호학원, 2026년 3월 시험 대비 속성반 6월 23일 개강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이 6월 23일 월요일 ‘2026년 3월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속성반’을 개강한다. 마두간호학원은 오랜 전통과 높은 합격률,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내에서 신뢰받는 간호조무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간호조무사는 각종 의료기관에서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 하에 환자의 간호 및 진료 관련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시행으로 인해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되는 전문직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 40~50대 여성들의 도전이 많고, 실제로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자격증 시험 응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나이 제한이 없다. 단, 필수 교육 시간인 총 1,520시간(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론은 학원에서, 실습은 학원과 연계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연 2회(3월, 9월) 실시되며, 기초간호학, 보건간호학, 공중보건학, 임상실무 등 네 과목이 출제된다. 전체 문제의 60% 이상을 맞히면 합격할 수 있고, 최근 합격률은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 마두간호학원은 2025년 3월 시험에서 수강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이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등 지역의 대형병원은 물론 한의원, 요양병원,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으로의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수강료는 총 3,499,040원이며, 국비 지원 과정으로 자부담금 874,760원(월 약 9만 원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수강생에게는 훈련 수당(점심값, 교통비) 11만 6천 원이 지급되고, 교재비와 실습복도 무료로 제공된다. 마두간호학원은 고용노동부 훈련 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8년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철저한 담임제와 성적 관리, 개인별 취업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마두간호학원 김윤서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으로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20~60대 여성들의 합격과 취업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실제로 20년 경력 단절 후 도전해 합격과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 사례도 있어, 경력 단절 여성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마두간호학원은 앞으로도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간호조무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194 위너스21 503, 504호문의 031-905-3733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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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자사고 입시 준비 한다면 자기소개서도 미리 준비하자 일산과 파주 지역 학생이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영재학교 입시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기소개서는 학교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로 5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특목고는 특정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특목고는 일반적으로 입학시험, 내신 성적, 면접,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항상 높은 경쟁률이고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재능이 요구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자사고는 교육과정과 운영방식에서 자율성을 가진 학교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자사고 역시 내신 성적과 입학시험, 면접,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일부 자사고는 추천서를 요구하기도 한다.중학교 1학년 내신 성적, 직접적인 입시에 반영높은 학업 성취도를 가진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데 일산 오마중 2024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외고, 국제고에 27명, 자사고에 5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고, 영재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등의 입시는 모두 중학교 1~2학년 과정 중에 입시 준비가 절정을 맞이한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는 단순히 시험으로만 선발하지 않고 중학교 내신,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서, 면접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부터 내신 경쟁과 생기부 관리가 시작되는 것이 필수가 되며 이 시점부터 준비하면 늦을 수 있다. 과거에는 내신이 중학교 2학년부터 실시가 되었지만 올해 새로 입학한 중학교 1학년부터는 중학교 1학년 내신이 직접적으로 입시에 반영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학생들은 더욱 일찍 준비 할 필요성이 커졌다.초등학교 때부터 차근히 준비하자초등학교 고학년은 특목고 자사고 입시 준비의 전 단계로 볼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은 아직 직접적으로 입시의 경쟁은 없지만 입시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인 과학탐구력, 독서력 그리고 사고력 자기주도성 등을 키울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시절에 기초적인 습관과 기초를 다져야 중등 이후에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 수 있다.예를 들어 초등학교 시절에 사고력 수학으로 훈련한 학생은 중학교심화수학에서 격차가 발생하게 되고 초등학교 때 과학실험 보고서 쓰는 경험을 쌓은 친구들은 중학교에서 수행 평가나 서술형 평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왜 준비해야 할까?첫째, 습관이 중요하다. 중학교 입학 전이 마지막 기회가 되며 중학교 때부터는 시험 대비, 수행 평가, 학원 수업 시간으로 촉박해진다. 공부하는 습관과 탐구하고 정리하는 습관은 초등학교 때 몸에 익혀야 직접적으로 공부를 잘할 있다.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의 작은 성공을 경험하게 한다. 둘째, 사고력과 탐구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특목고 입시에서는 단순히 지식 암기형 학생이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탐구하고 새롭게 사고하는 학생을 선호한다. 따라서 사고력과 탐구력은 초등학교 시기에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을 통해 누적된다. 사고력 수학은 계산이 아닌 문제 과정이 필요하다. 선행을 많이 했다고 해서 사고력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사고력 문제지나 경시 사고력 수학 같은 경험이 중요하다. 실험탐구 보고서 작성, 과학 캠프 참가 경험 등 직접적으로 실험을 해 보고 탐구 보고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세 번째 이유는 입시 전략은 길게 보고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진로 입시 연계 플랜을 미리 세워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시험점수만 목표로 하는 단기 목표만 보면 자칫 입시전략을 잘못 짜게 된다. 영재교육원과 수학 경시 참여는 실제 의미 있는 계획이 될 수가 있다. 포트폴리오 준비는 활동 기록이나 독서 관리 리스트 탐구 결과물을 모아두는 것이다. 선행학습을 많이 하는 것보다 창의적 사고와 탐구력이 더 중요하다. 특정과목을 잘 하는 것보다 융합적 사고력과 다양한 과목에서의 성취가 필요하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공부 잘하는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탐구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탐구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는 성공의 열쇠입니다” 라는 말처럼 학생들은 미리 준비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특목고 자사고 유형별 특징 준비 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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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단국대단국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이 전 모집단위(예능 제외)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예능 모집단위는 국어, 영어, 사회 교과를 반영한다. 둘째, 모집단위별 교과별 성적 반영비율을 달리했던 전형방법을 폐지했다.진로선택과목 성취도 반영방법이 A=1등급, B=3등급, C=5등급으로 변경된다. 또한, 진로선택과목 반영 과목 수도 반영 교과 중 성취도 상위 3과목에서 전 과목 반영으로 변경된다. 셋째, 단국대(천안 캠퍼스) 수시모집 지역메디바이오인재전형이 신설되어,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를 교과 100%로 선발한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탐구(과탐 2개 과목 평균)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 치의예과는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약학과는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정시모집 수능 전형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넷째, 단국대(천안 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에서 논술 80%와 교과 20%로 의예과, 치의예과를 모집한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탐구(과탐 2개 과목 평균)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 치의예과는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섯째, 정시모집 한국사 등급별 가산점이 1~4등급 5점, 5등급 4점, 6등급 3점, 7등급 2점, 8등급 1점으로 변경된다. 여섯째, 신설된 광역 모집단위는 다군에서 전원 선발한다.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은 추천 인원 제한은 없으며,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반영)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DKU인재(서류형)은 서류 100%, DKU인재(면접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단, 치의예과, 약학과는 5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20%와 논술고사 성적 8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의학 계열 제외).■서울과학기술대서울과학기술대 2026학년도 대입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자유 전공이 신설되어 502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 논술전형, 자유전공학부 학생부종합전형이 신설된다. 모집유형은 ST자유전공학부는 무전공, 자유전공학부는 단과모집이다. 둘째, 고교추천전형은 교과 100%로 모집하며, 진로선택과목은 해당 교과별 전체 과목에서 상위 3과목 반영으로 변경된다. 추천 인원 제한은 없으며, 3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반영)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셋째, 학생부 학교 폭력 조치 사항은 기재 수준별 감점이 적용된다. 넷째, 정시모집 단과대학 내 학과는 동일군으로 설정한다.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창의융합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 30%와 논술고사 성적 7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신한대신한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면접고사 시행 전형이 일반전형, 농어촌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에서 일반전형만 면접고사를 치른다. 반면, 학생부교과 100%전형은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농어촌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늘어났다. 둘째, 학생부 교과 반영 방법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군의 우수 10개 과목 반영(석차등급이 있는 과목만 반영)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군의 우수 10개 과목 반영(석차등급이 있는 과목 10과목 또는 석차등급이 있는 9과목 +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1과목 반영 가능)으로 완화된다. 석차등급이 있는 과목은 1등급 100점, 2등급 99점, 3등급 97.5점, 4등급 96점, 5등급 94.5점, 6등급 91.5점, 7등급 88.5점, 8등급 82점, 9등급 68점을 반영하고,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 A는 99점, B는 96점, C는 82점을 반영한다. 셋째, 논술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상위 1개 과목 반영) 영역에서 1개 영역 5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026학년도에는 폐지한다. 넷째,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방법은 1~3호는 전형 총점에서 50점 감점, 4~7호는 200점 감점, 8~9호는 부적격 처리한다. 다섯째, 정시모집 일반전형Ⅱ의 수능 성적 반영방법이 최우수영역 50% + 두 번째 우수영역 30% + 세 번째 우수 영역 20%(탐구영역은 1개만 반영)에서 최우수영역 50% + 두 번째 우수영역 35% + 세 번째 우수 영역 15%(탐구 영역은 1개만 반영)으로 변경된다.신한대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교과 60%+면접 40%로 선발한다. 면접은 인성 면접을 수능 이전에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신한국인전형은 학생부 종합 100%로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 10%+논술 90%로 선발한다. 네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미적용한다. 신한대 논술전형은 약술형 논술이며, 쉬운 논술을 지향하고 있음. 따라서 기존 논술고사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도 부담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고사는 국어는 문학, 독서,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에서 출제된다.■차의과학대차의과학대 2026학년도 대입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CHA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약학대학 3명을 2026학년도에 새롭게 모집한다. 둘째,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 기존의 지원자격인 ‘국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서 학교생활이 타의 모범이 되어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는 자로,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규정에 ‘학생부에 학교폭력 관련 기재사항이 있는 경우, 학교장 추천 대상에서 제외함’ 내용이 신설된다. 셋째, 약학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전형이 정원 내 학생부교과(CHA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 정원 외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특별전형), 학생부종합(기회균등특별전형)에서 올해부터는 학생부종합(CHA학생부종합전형이 추가된다.) 약학대학 이외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미적용된다. 정원 내 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소수점 이하 절사) 중 3개 영역 3개 합 6등급 이내며, 정원 외 전형은 3개 합 7등급 이내다. 수학은 필수 반영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2023학년도 약학대학 CHA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탐구(2과목 평균, 소수점 이하 절사) 중 3개 영역 3개 합 5등급 이내(영어는 미반영)이었다.수시모집 학생부 교과성적은 반영 교과(군)인 국어, 영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 과학 석차등급과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전 과목을 반영한다. 성취도는 A = 1등급, B = 3등급, C = 5등급으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또한 차의과학대는 간호학과, 약학과로 선발하지만 미래융합대학은 단과대학 단위(무전공) 통합 선발한다. 즉, 생명과학부(세포‧유전자재생의학전공, 시스템생명과학전공, 바이오식의약학전공), 헬스케어융합학부(디지털보건의료 전공, 스포츠의학 전공, 경영학 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전공, 심리학 전공, AI의료데이터학 전공)로 선발한다. 미래융합대학은 2학년 진입 시 2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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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고양시민 교육 강좌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상임대표 이은형)에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기후위기의 시대,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이번 강좌는 6월 19일~7월 24일 매주 목요일에 일산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이후 교육은 △한동욱 PGA생태연구소 소장 △김병권 『기후를 위한 경제학』저자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오기출 푸른아시아 사무총장 △이상헌 한신대 교수 △임지열 고양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았다.참가 신청 문의 010-8549-6976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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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목이 아닌 언어로!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곳 글로벌 시대 필수 언어인 영어, 포티언(Fortian) 어학원 목동점은 영어를 외우고 공부하는 과목이 아닌,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언어로 가르치는 학원이다. 목동에서 20년 넘게 어학원을 유지해온 이곳에서 5월부터 100% 원어민 강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치부와 초등부를 운영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까지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도록 지도한다.100% 원어민 강사 수업으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도록포티언(Fortian) 어학원은 입시 학원처럼 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모국어처럼 습득하도록 지도하는 학원이다. 이러한 학원 교육 콘셉트에 맞춰 수업은 100% 원어민 강사로만 운영된다. 영어를 한국어를 거쳐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모국어처럼 습득해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포티언 어학원 최신윤 원장은 “언어는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인데 입시학원 콘셉트를 적용하면 문제 정답 맞히기, 단어 외우기 등의 기술에만 노출되어 실제로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다”라고 하며 “우리 학원은 영어 시험 문제를 잘 푸는 학생이 아닌, 언어로서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기르는 곳”이라고 말한다.100% 원어민 강사로만 진행하는 수업에서 만약 아이가 알아듣지 못한다면?우리가 어렸을 때 우리말을 배우게 된 과정을 생각해보면 된다. 최 원장은 “아이들은 모국어처럼 영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게 된다”라며 “100% 원어민 강사와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방식으로 짜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를 공부해서 배우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국제학교 교재 사용한 수업 & 한 달에 한 권 원서 완독!포티언 어학원에서는 국제학교 교재인 Cambridge Globlal English, Cambridge Primary English, Science 등을 사용해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글로벌 기준에 맞춘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채택한 교재다. 초보자부터 고급 학습자까지 단계별로 설계된 교재로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를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다. 최 원장은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를 모두 배울 수 있는 교재다. 한국 학생들이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글로벌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최적의 학습 도구”라고 말했다.이곳에서는 또한 원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픽션이나 논픽션을 한 달에 한 권 완독하도록 지도한다. 흔히 생각하는 영어 문장을 한 문장씩 한국어로 독해하는 수업이 전혀 아니다. 원어민 강사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은 따라 읽고 강사는 그 내용을 영어로 쉽게 풀어주며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책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 받는 방식이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며 영어 듣기와 읽기, 말하기를 재미있게 익히게 된다.온라인 리딩(Reading) 프로그램 제공 & 수업 후 도서관서 독서와 글쓰기포티언 어학원에서는 아이들이 집에서도 지속해서 영어 읽기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온라인 리딩(Reading)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수업이 끝난 후 학원 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원생들의 영어 문해력과 쓰기 능력 향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포티언어학원은 이렇게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이끈다. 최 원장은 “영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고 싶은 아이에게 포티언 어학원은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두려움 없이 친근하게 소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포티언 어학원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에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초등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를 통해 듣고 말하며 신나고 빠르게 영어를 습득하는 시간이다.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극대화해 8월 말에 열리는 전국말하기대회에 출전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에는 또한 희망자에 한해 런던 소재 명문 사립학교인 캔싱턴스쿨에서 2주간 로컬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로 73, 2층문의 02-2643-0044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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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4등급 이하, 모의고사 4~5등급 학생의 수시 전략 ‘약술형 논술’에 대하여 몇 해 전 적성고사 실시 대학들이 논술전형으로 변화를 줬다. 주로 인문/수리논술의 형태로 치러지는 논술전형에서,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능형 약식 논술 즉, 약술형 논술이라는 논술전형이 도입된 것. ‘약술형 논술 전형’으로 따로 분류하지 말고, 논술전형 내의 약식으로 보는 논술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약술형 논술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정리해 보았다.Q. 약술형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매년 1000명 정도를 선발하는 가천대와 올해 신설된 국민대, 강남대 등 15개 대학에서 올해 3900여 명 선발이 예상된다.▶서울 : 국민대, 상명대, 삼육대, 서경대▶경기권 : 가천대, 을지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신한대, 한신대, 강남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충청권 : 고려대(세종캠), 홍익대(세종캠), 한국기술교육대Q. 무엇을 준비하는지, 어떤 학생들에게 추천하는지.학교와 계열(인문, 자연)마다 평가 과목 및 형태가 다를 수 있지만 거의 국어와 수학 두 과목으로 평가한다. 그래서 준비도 여러 학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셈이다. 대학 대부분이 EBS 수능특강, EBS 수능완성을 연계해 출제한다. 즉, EBS 수능 연계 교재가 필독서인 셈이다. 답안은 두 과목의 수능형 문제를 서술형 또는 단답형으로 제출한다.수능 국어, 수학의 성적이 월등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공부했던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수시에서 다른 대안이 없다면, 특히 간호대 및 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한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본 전형으로 보건계열 선발 대학 : 가천대 삼육대 을지대 수원대[간호학과만] 신한대)Q. 준비 시점 및 수능 준비와의 연관성난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기에 느긋하게 준비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상대적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기에 일찍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약술형 논술과 수능은 서로 상당한 시너지를 주고, 받는다. 다만, 수능 공부만으로 이 전형을 100% 대비하기 쉽지 않고, 반대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진학 희망 대학에 이 전형이 있다면 서둘러 준비하는 것.Q. 국어와 수학 시험 범위와 난이도는?▶국어 : 수학 각 4~10문항을 평가한다. 국어는 수능 국어 전 범위에서 출제되지만, 실제로는 독서와 문학 중심으로 선택 과목의 유불리는 없다. 문법은 드물게 출제되므로 5월 말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하라. EBS 수능특강·수능완성과 연계된 지문이 자주 출제된다. 난도는 수능보다 낮지만, 단답형 서술식이니만큼 정확한 핵심어 파악과 문장으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기출 분석과 요약 훈련이 관건.▶수학 : 미적분과 고1 수학이 포함되는 국민대, 고대(세종캠퍼스)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학Ⅰ·수학Ⅱ에서 출제한다. 난이도는 수능 모의고사 기준 어려운 3점, 쉬운 4점, EBS 수능특강 기준 Level 2 정도. 최근 난이도가 상향되는 추세라 좀 더 어려운 문항 해결까지 학습해야 고득점을 얻기가 용이하다.Q. 수능 최저 학력 기준▶수능 최저 없음 : 강남대, 상명대, 서경대, 수원대, 신한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신대▶1개 영역 3등급 : 가천대, 삼육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특이사항-가천대 클라우드(2합 4), 바이오로직스(2합 5)▶2개 영역 합 6등급 : 국민대, 고려대(세종캠퍼스)▶1개 영역 4등급 : 홍익대(세종캠퍼스)국민대와 고려대(세종캠퍼스)를 제외하면 수능 최저 기준이 높지 않으므로 전략적 대비가 필요하다.Q. 내신 반영 비율▶20% : 강남대, 수원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신대▶10% : 상명대, 서경대, 신한대, 홍익대(세종캠퍼스)▶내신 반영 없이 논술 100% :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국민대, 삼육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내신 6등급 이하는 불리하지만, 학교별 실질 반영률을 보면 내신이 합격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Q. 약술형 논술 고사 준비하는 학생에 대한 당부가천대 기준 40:1의 경쟁률이 보여주듯 준비하는 학생은 많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재수생의 비율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다른 수시 지원 전략이 없다면, 남은 전략은 약술형 논술밖에 없다. 15개 대학을 비교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준비하라. 수능 성적에도 도움이 되기에 초심으로,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임해야 성공한다. 다행이 높은 경쟁률에 비해 고사장에서의 실질 경쟁률은 절반에 가까우니 대학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는데 집중하라. 평소 실력에 비례하여 점수가 나오는 전형이니 최선을 다하면 얻을 것이다.*다음 기고에서는 확정된 2026 대입 수시 모집 요강을 통해 대학별 분석과 국어, 수학 과목에 대한 대비 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정지흠목동 PGA학원 약술논술 대표강사목동 PGANEO학원 고등부 부원장문의 02-2646-8767 2025-05-30
-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④ 수능 1교시부터 당황하지 않는 국어 공부법 수능 시험의 1교시는 국어 과목이다. 국어 과목은 수능이 거듭될수록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수능 시험장에서 그렇지 않아도 떨리는 마음인데 1교시부터 어려운 국어 문제를 만나게 되면 학생들은 당황하게 된다. 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나만의 국어 공부법’을 물었다. 대부분 내신은 학교 수업 시간에 성실하고 꼼꼼하게 듣고 필기 내용을 암기하는 것을, 수능은 기출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을 추천했다. 수능 1교시부터 당황하지 않고 만점 받는 국어 학습 비결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내신은 선생님의 필기를 암기하고 문제 풀이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수능은 기출문제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이 수능 출제 기관이기에 역대 수능 기출과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을 1순위로 하고 교육청 모의고사를 2순위, 사설 모의고사를 그다음으로 풀며 공부했어요. 독서가 독해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고교 시절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힘들기에 하루에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 동안 문제 풀이 훈련을 하길 권합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내신은 시험 범위 지문을 여러 번 읽으면 됩니다. 첫 번째 읽을 때는 간단히 내용을 파악만 하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수업 필기와 함께 한 줄씩 꼼꼼하게 읽었어요, 세 번째부터는 이해하면서 읽었어요, 그러면 보이는 게 점점 많아지고 필기 내용도 저절로 암기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지문에 익숙해지게 되면서 선지의 정오 판단 근거를 찾기도 쉽고 문제 풀이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수능은 좀 다릅니다, 수능에서 제가 제일 자신 없었던 과목이 국어입니다. 저는 많이 틀린 지문을 다시 읽으면서 구조화해 메모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부교재 해설, 교과서, 자습서의 설명 등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 정석적이라고 할만한 내용만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 문제를 풀더라도 정석의 해석과 어긋난다면 교사나 강사에게 질문하며 답안을 수정해야 합니다. 해당 교과서와 부교재의 내용만을 바탕으로 문제를 푼다는 자세를 기본으로 합니다. 연계 작품 등 새로운 내용이 포함된 문제에서도 그 작품을 제외한 채 선지를 처리하고 마지막에 연계 작품 관련 해석을 처리하는 식으로 공부한 내용을 우선으로 푸는 자세가 중요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수능 국어는 개념에 매몰되지 않는 것과 꾸준히 모의고사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와 잘 맞는 교사의 수업을 듣게 되었고 고3 여름방학부터는 하루도 빠짐없이 모의고사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어요. 또, 주변에 ‘문학 개념어’, ‘문법 개념’, ‘독서 분석법’에 매몰되어 강의만 반복해서 듣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렇게 개념에만 매몰되고 문제 풀이로 넘어가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수능 국어는 물론 개념도 중요하지만, 이 개념이 정말 내 것이 맞는지 항상 의심해 보아야 하고 꾸준한 문제 풀이를 통해서 안정적인 성적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내신은 모든 지문을 외우다시피 암기하고 그 본문의 해석, 연계 문제를 암기했어요. 단순 암기가 아닌 계속된 독해로 다른 지문과 어떻게 연계될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능은 1교시인 만큼 더 떨리는 과목입니다. 언어에 자신 있던 학생도 많이 실수하는 과목인 만큼 자만하지말고, 기출을 미리 모두 정리했어요. 그리고 양질의 사설 문제들을 시간 재고 풀어보는 훈련을 통해 긴박한 분위기와 어려운 난이도에서의 대처 등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공규빈 학생-내신으로 공부할 때는 무조건 암기했어요. 교사의 수업 내용을 그대로 받아적었고 암기했어요. 표현법이나 흐름, 배경 정도는 100%로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려 했습니다. 수능 국어는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했어요. 문제를 많이 풀면서 시험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인터넷 강의에서 얻은 정보들을 더해 루틴을 정립할 수 있었어요. 하루에 문학 2세트, 독서 2세트는 꼭 풀었고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시간을 재면서 문제 풀이 순서도 정했어요.*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내신의 기본은 교사의 수업입니다. 그리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기를 바랍니다. 시험 일주일은 빈칸 문제를 만들어 마무리 공부하면 좋습니다. 수능은 개인적으로 김민정 강사의 모든 강의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러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저는 내신 국어를 기본으로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 읽었어요. 시험 1주일 남기고 A4 용지 한 페이지에 한 지문씩 글의 흐름을 따라가며 읽을 때 했던 생각과 중요한 부분을 적어놓고 시험 직전까지 반복해서 봤어요. 내 생각이 담긴 정리 내용을 보고 시험을 보면 기억이 나서 시간을 아낄 수 있었어요.수능 국어는 고3 올라가는 1월부터 수능 직전까지 매일 3~4시간 정도 공부했어요. 선택과목인 언어와매체는 고1부터 방학 때마다 공부해 놓아서 고3 때는 수월했던 것 같아요. 독서와 문학은 주간지를 매일 풀었고 EBS도 가볍게 읽어보는 느낌으로 봤어요. 첫 번째는 국어는 마음을 차분히 하는 것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문제 푸는 순서를 연구해 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독해력이 중요한 독서를 먼저 풀고 그다음으로 문학, 5분 남아도 풀 수 있는 언어와매체를 가장 마지막으로 풀었어요.*연세대학교 사학과 신태은 학생-먼저 가장 중요한 건 책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고 고등학생 때도 항상 책을 읽었어요. 국어만큼은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항상 1등급이었어요. 책을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도움이 되고 이해력이나 집중력 자체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내신은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은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외부 지문이 출제될 수 있기에 해당 작품과 주제, 표현법이 유사한 작품도 한 번씩은 봐두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 교과서의 엮어 읽기에 나온 작품까지 공부했어요. 서술형 대비도 필요해요, ‘설마 이런 것까지 나오겠어’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항상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문제로 나오더라고요.수능은 매일 문학, 비문학을 한 지문씩이라도 풀어보고 직접 분석해 보는 것이 좋아요. 분석할 때는 틀린 문제는 물론이고 맞은 문제도 내가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쳤는지 어떤 함정이 구사 되어 있는 문제인지 파악해 보아야 합니다.*연세대학교 의대 이주명 학생-내신은 핵심을 파악해서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내신이든 수능이든 국어 과목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선지의 근거를 찾으며 논리적으로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선지가 답이고 나머지는 아닌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어려운 고3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포항공과대학교 배현우 학생-시험에 나오는 작품이 특정화된 내신시험은 학원에서 문제를 풀면서 문제 정답 선지와 보기에 저만의 합리화했어요. 이 합리화 과정이 맞든 틀리든 같은 작품의 문제를 풀 때는 이 합리화 내용을 떠올리면서 문제를 풀었어요. 또 교사가 작품 프린트를 나눠주었는데 이 프린트는 정말 외울 만큼 많이 보면서 준비했어요.*서울대학교 치의예과 이지영 학생-수능 공부는 평가원 기출 분석과 사설 모의고사를 통한 시험지 운용 훈련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많은 교사와 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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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과 박여은(진명여고 졸) 학생 진명여고를 졸업한 박여은 학생은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과에 합격했다. 여은 학생은 관심 있는 진로와 관련한 주제를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자세와 능력을 고교 생활 내내 보여주며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풍성하게 채웠다. 1학년 때는 초등교사를 꿈꿨지만, 2학년이 되면서 생명 분야에 호기심이 생겼고 관련 활동을 열심히 챙겼다. 자신만의 활동과 학습을 보여주며 합격한 여은 학생의 학교생활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성실한 학업태도 보여준 생기부여은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여은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학업태도’를 꼽았다. 서울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가 학업능력, 학업태도, 학업 외 소양의 3가지라고 알고 있다. 이때 학업태도란 자기 주도적으로 각 교과에서 관심 있는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여은 학생은 생기부에서 그런 면들이 잘 드러나도록 노력했고 그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했다. 전반적으로 학습 태도 부분에서는 항상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지속하려 했다는 점이 합격의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전공 적합 활동-과목을 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여은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1학년(초등교사를 꿈으로 노력)-교육동아리 가입-수업 시연, 토론, NIE, 칼럼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국어 시간에는 교육과 관련한 카드뉴스를 만들었음.-독서 토론, ‘선행학습’을 주제로 설문 조사하고 발표함.*2학년(생명 분야 관심)-유전, 효소, 면역 등을 주제로 잡고 여러 활동을 함.-예를 들어 동아리 시간에 효소 관련 실험을 기획함.-‘자율 창의 활동’에서 효소를 첨가한 가글을 만들고 관련 도서를 읽음.-세부능력과 특기 사항(세특)의 경우 바람직하진 않지만, 어떤 과목이든 진로랑 연계를 시키려고 노력했고 주로 조사 후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함.*3학년-2학년 때 한 활동과 연계된 탐구를 하려고 노력함.-직접 실험을 할 수는 없었지만, 실험 기획을 하거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식으로 활동했음.-억지로 진로와 연관 지으려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각 과목의 활동을 연결하려고 노력했음.*진로 결정 계기-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갈 때 진로가 크게 바뀌었는데 그때 꿈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음. 관심 있던 계열의 학과에 진학하게 된 현재까지도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임.-진로가 바뀐 계기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 때문에 관심갖게 되었다가 나중에 스스로 흥미가 생긴 경우임.-서울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진로가 갑자기 바뀌었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음.동아리-자율적으로 실험했던 ‘플루토’여은 학생은 실험동아리인 ‘플루토’에서 활동했다. 주요 활동은 부원들이 돌아가면서 실험을 기획한 후 함께 실험을 진행했다. 여은 학생은 “동아리에서 완전히 자율적으로 학생 본인이 하고 싶은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실험할 때 결과가 예상과 다르기도 했지만, 그것도 모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주제 탐구의 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 언어 모델로 나만의 서비스 만들기’였다. 여은 학생은 어떤 활동을 하든 그 활동의 구체적인 동기가 보고서 안에 드러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여은 학생이 진행한 주제 탐구의 경우 통계 사이트에서 소득수준과 영양 섭취 부족 비율의 관계 데이터 추출로 시작해 그래프로 시각화 및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식품의 영양 성분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주제 탐구에 기승전결이 있는 활동임을 보여주고자 했다.내신 학습 방법-무리하지 않는 학습 계획<여은 학생의 내신 공부법>*내신 대비 학습법1. 국어와 영어-평소에 독해력을 기르는 것과 시험 기간에 시험 범위인 지문을 반복해서 보는 게 중요함.2. 수학과 과학-방학에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시간에 맞춰 빠르게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함.3, 한국사 등 암기과목-본인만의 암기법을 만들어서 외우면 도움이 되고 얕게 여러 번 보는 것이 중요함.*계획과 노트필기 등의 학습법-필기는 주로 태블릿PC 앱에서 스캔한 프린트 위에 함. 이 방법을 다시 보고 보관하기 쉬워서 추천함.-학습 계획은 분량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웠고 스터디 플래너를 쓰려고 함.-계획을 세울 때는 우선 과목마다 해야 하는 공부나 교재를 나열한 후 일정 분량을 언제까지 끝내기로 설정함. 그 분량을 쪼개서 매일 해야 할 범위를 정함.-계획은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만 정해 무리하지 않고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음.면접 준비-학교에서 기출로 모의 면접 진행여은 학생은 “면접을 본 후에는 아마 떨어졌을 것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알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저는 화학과 생명과학 제시문 면접을 봤어요. 우선 교과서와 인강으로 부족한 개념을 보충하고 학교에서 기출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어요”라고 말했다.선택과목-전략적으로 여은 학생은 2학년 때 선택과목은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기하, 일본어를 선택했다. 과학탐구의 경우 선택자 수가 가장 적은 물리를 제외하고는 세 과목을 선택했다. 이과라면 기하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고 제2외국어는 중학교 때 배운 것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3학년 때는 화학Ⅱ, 생명과학Ⅱ, 미적분, 심화 수학을 선택했다. 여은 학생은 “과학 Ⅱ과목은 본인 진로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서울대에서 발표한 권장 선택과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라고 추천했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