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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동북고 곽시우(동국대학교 경영학과)
“1학년 때부터 3년간 꾸준히 성적을 상승시켰고, 학교 활동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전교 부회장 및 전교 회장을 하며 학교를 위해 또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뛰었으며, 봉사활동을 하며 저의 작은 힘을 이웃에 나누려고도 노력했습니다. 여러 활동을 하며 ‘경영’으로의 진로가 더욱 굳어졌고, 다양한 관심까지 생겨나 공부하고 싶은 분야 그리고 해보고 싶은 일도 생겼습니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곽시우(동북고)군이 말한 그의 고교생활이다.첫 시험 3.93등급에서 마지막 시험 1.86등급까지. 그의 노력과 학교생활에의 열정을 들어봤다.Q. 어떤 전형으로 합격했나요?A. 학생부종합전형인 두드림(DoDream)전형으로 서류(생기부·자소서) 100%로 (정성)평가가 진행, 면접평가는 있지만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었습니다. 2단계는 1단계 70과 면접 30으로 평가가 진행되어 면접 준비까지 충실히 했는데요. 특히 학교 선생님들과의 모의 면접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 면접과 동일한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부분 부분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더불어 저는 선생님과의 모의면접에 그치지 않고 면접을 더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보며 직접 면접 예상 질문과 답변을 수십 개 준비했습니다. 집에서도 의자에 앉아 동영상을 찍으며 면접 준비를 했는데, 찍은 동영상을 돌려보며 스스로 피드백하며 어색한 부분을 고쳤나갔던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Q. 언제부터 경영학과에 관심이 있었나요?A. 1학년 땐 주식,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경제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2학년 때 경제학과와 경영학과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게 되면서 실생활과 더 밀접하게 연결된 경영학과에 진학하고 싶어졌습니다.또 고등학교 3년 간 전교 부회장, 전교 회장을 맡아 다양한 활동들을 했는데요. 그 중 학교 후드집업 제작을 하고 나서 경영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학교 후드집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디자인, 색상, 의류 업체 등 결정해야 할 것도 많고 매 순간 어려움도 많았지만 많은 친구들과 후배님들이 후드집업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고 엄청 뿌듯했거든요. 이 경험을 계기로 제품 개발과 기획에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Q. 내신이 눈에 띄게 올랐는데요. 비결이 있나요?A. 1학년 첫 시험은 3.93등급이었는데, 3학년 1학기 마지막 시험에서는 1.86등급을 받았습니다(평균 2.61등급). 비결이라기보다 내신 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시험 계획을 세우고 꼭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 계획을 4주로 짰는데요. 수학은 학원을 안 다녀서 매일 매일 일정한 양의 문제를 풀고 4~5일에 한 권 씩 끝내는 식으로 총 5권 정도 풀었습니다. 국어와 영어는 4주 전부터 계획을 짜고 시험 기간 1주일 전에 모든 진도를 다 끝내놓는 것을 목표로 했고요.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학교 수업 전 날에 다음 날 학교에서 나갈 진도만큼 인강으로 예습을 하고, 학교 수업을 들으며 복습하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학교 수업을 들으며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파악이 가능하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잘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독서실에서는 한 번 더 간단하게 복습하고 문제만 풀면 거의 완벽하게 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사회탐구 과목에서 1등을 놓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Q. 특별히 신경 쓴 내신 과목이 있다면?A. 영어입니다. 첫 시험에서 5등급을 받았는데, 다음 시험에서는 3등급, 또 그 다음시험에서는 2등급을 맞으며 쭉 2등급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영어 역시 다른 내신대비와 마찬가지로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잘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열심히 듣다 보면 선생님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표시해주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런 부분을 학교가 끝나고 당일 복습을 하면 더 기억에 잘 남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실제 서술형에서 적중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어 지문을 암기한다기보다 모든 문장을 우리말로 해석이 가능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보고 첫 문장만 봐도 뒤에 내용이 예측 가능할 때까지 반복해서 봤던 것이 영어 성적 향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Q. 세특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A. 제 세특의 가장 큰 특징은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모든 과목의 세특을 챙기려고 노력했고, 과세특 뿐 아니라 자율, 진로, 동아리, 봉사활동도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챙겼던 점이 입학사정관 분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주신 것 같습니다.또, 세특에 쓰이는 활동을 하나의 과목에 작성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그 세특 주제와 연관 지어 확장시켰는데요. 예를 들어 경제 시간에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가졌으면, 수학2 시간에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을 미분·적분과 연결 지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의 활동을 여러 과목과 연결 짓고 구체적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세특을 평가할 때 그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했다고 평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Q.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을 꼽으라면?A. 아무래도 전교 부회장, 전교 회장을 한 것이 제 학창시절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인데요. 단순히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었던 건 아닙니다. 편해지는 교복 추세에 맞게 교복 대신으로 입을 수 있는 학교 후드집업을 제작했었고,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인근 4개의 학교와 대규모 e-sports 대회를 주최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판기 설치, 풋살장 설치 건의 등 여러 활동을 했기에 제 학창 시절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Q. 동북고 후배들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A. 주변에서 익히 들은 말일수도 있겠지만 ‘수시는 놓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3학년이 됐을 때 일찍이 수시를 포기한 친구들이 후회하는 걸 정말 많이 봤습니다. ‘고3 때부터라도 공부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고3이 되면 대부분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또 n수생이 함께 수능을 보기 때문에 고 1,2 때부터 모의고사 성적이 최상위권이 아닌 이상 고3 때 그 성적을 유지하거나 상승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수시는 같은 학년과 동일한 조건에서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현역 학생들에게는 이보다 유리한 전형이 없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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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보성고 장형준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
누군가를 가르치는 게 좋았고, 늘 어학에 흥미가 많았다는 장형준 군. 교집합을 찾아보니 외국어교육이라는 선명한 목표 지점이 보였고 고1 때부터 일관성있게 준비한 끝에 수시전형으로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합격증을 손에 쥐었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고려대 영어교육학과, 성균관대 한문학과에도 합격했다. “보성중 졸업 당시 성적은 중상위권이었는데 고교 입학과 함께 전공 방향성은 일찌감치 정했고 ‘나는 수시로 대학 가야겠다’ 마음먹고 계획을 세웠죠. 고교 3년 내내 코로나와 함께였고 특히 고1 때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라 학생부 내용이 엉성했어요. 고2부터 바짝 고삐를 죄며 진로의 일관성, 활동과 내용의 심화 부분을 녹여내기 위해 신경을 썼는데 이 부분을 대학에서 주목한 듯싶습니다.”Q. ‘교육’, ‘외국어’에 대한 본인의 관심사를 학생부에 어떻게 돋보이도록 했나요? 국어, 영어에서는 ‘언어’ 부분을 윤리, 사회문화 등 사탐과목은 교육학에 대한 심화학습 내용을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독서와 동아리 활동도 두 가지 테마에 집중했습니다. 가령 고1~2 때는 고교학점제, 이슈 등 교육 관련 시사 이슈와 정책, 논란이 되는 점 고3 때는 외국어교육, 문학작품을 활용한 교수법 아이디어를 수행평가와 연계한 보고서로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학기중에는 내신 준비, 교내 활동 등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학기 시작 전에 교과서 내용과 연계해 심화 활동 주제를 정한 후 필요한 자료를 미리 정리해 놓았습니다. 저는 모든 걸 교과 과정 안에서 찾았습니다. 보고서 작성은 시험 끝난 후 집중해서 완성했습니다. 이처럼 계획을 세워두니까 시간 활용과 내용의 충실도 면에서 도움이 됐습니다. 국제사회문제연구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 환경 분야에 관심을 기울였어요. 환경, 기후변화는 세계인의 관심사이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해법의 실마리를 세계공용환경교과서 만들기로 풀어보자고 아이디어를 냈어요. 폴란드에서 선보인 공용 역사교과서에서 힌트를 얻었지요. 이처럼 교과세특, 동아리, 독서 등 교내활동이 교육 부문에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Q. 학생부 교과세특과 독서를 어떻게 연계했나요? 책 한 권 읽고 느낀 점 기록하기는 누구나 다 하는 거죠. 차별화를 고민하다 2~3권을 읽은 다음 나의 시각에서 비교 분석했습니다. 가령 윤리와 사상 과목에 나오는 루소의 《에밀》, 플라톤의 《국가론》을 가지고 두 사상가의 교육에 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했습니다. 고전읽기에서는 허균의 《홍길동전》과 영국 존 웹스터의 《아말피의 여공》을 비교하며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사회비판적 시각을 정리했습니다. 독서는 방학 기간과 학교에서 주는 책 읽는 시간을 활용해 미리 2~3번 읽으며 요점을 정리했습니다.Q. 수행평가, 보고서를 작성할 때 본인만의 필살기가 궁금합니다. 학생부 기록은 교과 선생님들의 고유 권한이죠. 어떤 보고서든 나만의 목적성을 정확하게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어요. 보고서마다 활동 개요, 동기, 느낀 점을 한 장으로 정리한 요약본을 첨부했어요. 선생님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한 것이죠. 학생부 기록에 이런 부분들이 잘 반영됐습니다.Q. 면접이 당락에 영향을 줄만큼 비중이 컸죠. 어떻게 준비했는지와 면접 후 소감을 들려주세요. 서울대 독어교육과 수시 경쟁률이 5.6:1이었고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에서 2:1이었어요. 면접점수가 합불에 영향이 컸죠. 면접은 고전작품을 제시하며 의견을 묻고 과학기술과 정책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라고 했어요. 수능 치른 후 1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했어요. 기출문제 분석하고 예상 문제를 뽑아서 연습했습니다. 사회적 이슈는 면접의 단골 출제 문제기 때문에 평상시에 시사문제에 관심 갖고 본인 생각을 정리해 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Q. 보성고 문과 계열 1등입니다. 내신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내신 대비는 5주 전부터 시작했어요.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파악한 다음 여기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시험 끝난 후에도 어디에서 문제가 나왔고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과목별로 확인했는데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됐습니다. 문학은 수업 내용 –자습서-평가문제집 풀기 기본에 충실했어요. 특히 수업시간에 배운 작품과 연관되는 다른 작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따로 봤어요. 보기 문항에서 외부 지문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낯선 지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였죠. 이런 식으로 여러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 두니까 고3 내신시험, 모의고사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수학 선행학습은 한 학기 정도 했으니까 거의 하지 않은 편이죠. 대신 개념-유형-실전 문제집 3권을 정확하게 풀며 공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3등급이었던 실력을 내신 1등급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영어는 유독 경쟁이 치열했어요. 등급 컷이 촘촘해 1문제로 차이로 등급이 많이 벌어져요. 97점을 받아 3등급으로 훅 떨어진 적도 있었죠. 완벽한 암기가 시험 대비의 핵심입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문제지인데 모든 지문 암기를 목표로 했어요. 문법적으로 까다로운 지문은 따로 정리해 수시로 외웠습니다. 암기 중심의 영어 내신 공부는 서술형 작문 문제를 푸는데도 도움됐습니다. 영영풀이 단어 문제는 꼭 나오기 때문에 시험에 출제될 만한 영어단어를 추려서 암기했습니다. 언어계열 사범대를 지망했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 성적은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Q.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수시는 포기할 수 없는 카드인데 진로 방향성이 뚜렷해야 학생부가 돋보입니다. 희망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학교에서 주최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적극 활용하라 추천하고 싶어요. 인문, 환경, 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 교수님, 전문가들이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보성고 후마니타스, 사제동행독서 등에 참여했는데 유익했고 실제 수행평가 주제 정할 때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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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3, 내신 점수 구성 파악 및 전반적인 과목 학습의 중요성
현 운정 지역 중학생들은 운정이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즉, 내신 점수가 일정 수준 이상 높지 않다면 운정 지역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운정 내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 예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미 2학년 시험을 마친 시점이기 때문에 3학년 시험에서의 성과가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본인이 향상시켜야 하는 부분들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내신 점수 구성을 파악하라중학생들에게 내신 점수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물어보면, 어렴풋이만 알고 있거나 모른다고 답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 예비 중3 학생들이 3학년 시기에 점수를 최대한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점수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우선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도에서의 중학교 내신은 총 200점 만점이며, 크게 나누어 보면 교과 성적은 150점, 비교과 성적을 5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 성적부터 상세히 보면, 2학년 일반교과성적 60점, 3학년 일반교과성적 60점, 2,3학년 예체능 성적 3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교과 성적은 전학년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 20점, 학교활동 1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학교활동은 수상 실적 및 임원 활동을 의미한다. 비교과 활동에서 각각의 기본점수는 출결 8점, 봉사 12점, 학교활동 8점이다. 비교과 활동으로는 다른 학생들과 큰 차이를 만들어 내기 쉽지 않고, 결국 성적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내신 점수를 산출해보자인터넷에 경기도 중학교 내신과 관련된 글들을 검색해보면 학교 시험 성적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2022년 기준 중학교 3학년부터 내신 반영 산출식이 바뀌었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봐야 한다는 점이다. (내신 산출식에서 표준편차가 들어가 있지 않은 정보를 살펴보자) 또한,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SATP)에 들어가서 ‘고교입학’-‘내신성적산출 시뮬레이션’을 클릭해보면 본인의 성적, 출결, 수상실적 등을 넣고 내신을 산출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2학년 시기에 받은 성적을 3학년 때도 똑같이 받는다고 가정을 했을 때 본인의 내신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는지 꼭 미리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성적을 얼마나 더 올려야지 운정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지 아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점수를 넣어보면, 점수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취도를 한 단계 올리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똑같이 점수가 1점 오른 학생이더라도 같은 성취도 구간에서 1점이 오른 학생과 성취도 구간이 달라진 학생의 점수 차이는 크다. 이 부분을 꼭 염두하고 중학교 3학년 시험을 준비하자.전반적인 과목 학습의 중요성중학교 내신을 계산해보면 특정 과목에 치우친 공부가 중학교 내신을 산출하는 데에 불리하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과목, 혹은 주변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과목들에만 집중하곤 한다. 혹시라도 지난 2학년 시기에 특정 과목들의 공부 시간에만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 이번 학년에는 성적에 들어가는 다른 과목들의 공부시간도 많이 늘려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중학교 내신에서도 이 부분이 중요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 대학교 입시를 할 때도 중요한 부분이므로 지금부터 확실하게 그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반적인 학습 계획을 플래너 등으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여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연습을 계속해서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현 예비 중3 학생들 중 만약 운정 내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위에 설명한 부분들을 잘 챙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특정 과목들에서만 성적이 잘 나왔던 학생들이라면 이번 3학년 시기에는 전반적으로 성취도와 원점수를 골고루 높여보는 것을 목표로 학습에 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더라도 3학년 시기에 플래너 등을 활용하여 계획적인 공부를 실천하고 적극적인 학습 태도로 바뀐 학생들은 대체로 고등학교 시기에도 열심히 하여 상위권이 되는 경우도 꽤 보았다. 더하여 고입만 바라보지 않고 대입이나 향후 진로 등을 생각함으로써 시야를 넓게 가져보는 것도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 이 점도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구동회 원장문의 031-946-1646
2023-02-17
- 중계동 더: 오르고 스파르타 학원 날씨가 풀리면서 재수생들의 학원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재수종합학원을 다니자니 나만의 공부시간이 아쉽고 독학재수학원을 다니자니 학원수업이 아쉽다. 재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신개념 관리형 더 오르고 학원을 가보았다.신개념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전 송나경국어학원의 송나경 원장은 강남의 대형학원에서 국어강사를 하며 재수종합반의 담임을 오래한 경험으로 재수생을 위한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인 ‘더: 오르고 스파르타’를 열었다. 더 오르고 학원은 기존 재수종합반의 단점과 독학재수학원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송나경 원장의 오랜 고민이 담긴 학원이다.실력있는 전문강사진더 오르고 학원의 최대 강점은 실력있는 전문강사진이다. 송나경원장을 비롯한 국어, 영어, 수학 선생님은 모두 사범대를 졸업하고 재수종합반의 경력을 갖춘 전문강사진이다. 학생들이 인강만으로 부족함을 느낄 때 언제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언제나 질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재수종합학원처럼 대형강의실에 앉아 듣는 수업이 아니라 최대 4~5명의 인원이 듣는 소규모 그룹수업이다. 모든 학생들의 실력을 파악하고 개별지도가 가능한 소그룹수업이다. ‘문법특강’ 같은 특강수업과 4대 1로 하는 클리닉수업 등이 있다. 수업은 필요한 학생만 듣는 선택사항이다. 각 과목별 전문강사가 학생 각자에게 맞는 문제집이나 책선정도 도와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강을 듣지만 인강은 자기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하루 2강 정도만 추천한다.열람실 내부의 선생님이 플래너 관리부터 채점과 오답정리일반적인 독학재수학원은 관리 선생님이 열람실 바깥에 앉아있어서 학생들이 인강을 듣다 잠이 들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더 오르고 학원은 열람실 내부에 두 분의 선생님을 배치하여 15분마다 환기를 시키고 학생들이 잠들면 깨워주고 있다. 관리 선생님들이 플래너도 관리하고 채점도 도와주고 있다. 학생들이 푼 문제집을 채점하고 오답이 있으면 다시 풀린다. 두 번 틀린 부분은 복사해 두었다가 전문 강사에게 지도를 부탁한다. 매주 플래너를 만들고 그날 할 일을 다 했는지 점검해서 부모님께 알려드리고 못 한 부분은 주말에 완수할 수 있도록 한다.매달 모의고사를 보고 결과를 부모님께 알려드리고 부족한 부분을 플래너에 반영한다.매일 아침 8시 영어듣기와 밤10시까지 핸드폰 관리매일 아침 8시까지 등원이고 10분마다 지각체크를 해서 문자와 전화를 반복한다. 지각이나 결석시 벌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8시에는 잠도 깨고 집중력도 향상시킬 겸 영어듣기와 보카시험을 본다. 등원하면 먼저 서랍의 자기 번호에 핸드폰을 보관해야 한다. 쉬는 시간에도 가져갈 수 없고 식사시간에만 잠깐 볼 수 있다.지문인식시스템과 시간표 관리열람실 출입시 지문인식을 해야 한다. 외출과 학원, 퇴실 등의 알람이 즉시 부모님께 문자로 전송된다. 수능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수능시간표와 동일한 시간표로 운영한다. 쉬는 시간 외에는 화장실도 드나들 수 없다. 만일에 화장실에 가고 싶다면 관리 선생님께 말하고 나갔다가 카페테리아에서 공부하고 다음 쉬는 시간에 들어올 수 있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학생들이 움직이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편이다. 만일 잠깐 잠을 자고 싶다면 관리 선생님께 말하면 부탁한 시간에 깨워주신다.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공부환경더 오르고 학원은 최근에 한 인테리어로 깨끗하고 모던한 실내환경을 갖추고 있다. 바퀴가 없는 시디즈 서울대 의자로 편안하게 앉아서 공부할 수 있고 열람실 내 산소발생기로 쾌적하게 집중할 수 있다. 최신 설비로 공부하기에 딱 맞는 채도의 조명을 설치하였다. 점심과 저녁은 맛있는 도시락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독학재수학원에 비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공부는 가랑비처럼 젖어든다서울대 국문과 출신의 송나경 원장은 “공부는 소나기처럼 퍼붓는 것이 아닌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매일매일 조금씩의 공부가 온몸에 스며든다.”고 말한다. 본인이 공부를 해 본 경험과 오랜시간 학생들을 지켜봐 온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더 오르고 학원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국어학원과 영어학원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청원여고와 불암고 국어와 영어 1등이 나온 학원이다. 재수생들이 더 오르고 학원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2023-02-13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강지원 학생 (KAIST 무학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강지원 학생 (서라벌고 2023년 1월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KAIST 무학과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세 곳에 합격했다. ‘반도체’에 관한 관심을 기조삼아 고교 3년 내내 일관된 진로활동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였다. 대학 합격에 주효했던 강지원 학생의 꾸준한 세특 관리, 자기소개서에 담긴 학교 활동 등을 알아봤다.<표1> 지원 대학<표2> 내신 및 수능 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통합과학을 통해 배운 신소재 반도체, 일관된 진로활동의 맥!강지원 학생은 중학교 때는 진로에 대한 고민 없이 막연히 이과를 갈 생각뿐이었다. 그러다 고1 통합과학 수업에서 배운 신소재 단원에서 ‘반도체’라는 소자에 흥미를 느끼며 막연하게 반도체 관련 진로를 희망해왔다.“고등학교 1학년 때 반도체 분야로 진로를 결정한 후에는 3년 동안 일관된 활동에 주력해왔습니다. 실리콘, 저마늄부터 화합물 반도체까지 다양한 전자재료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독서도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제대로 이해하기’라는 책을 읽고 반도체에 관한 연구를 하려면 다양한 회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트랜지스터 집적도에 따른 변천이 흥미로웠고, 특히 수만 개에서 수십만 개라는 천문학적인 수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된 VLSI 기술이 경이로웠습니다.”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을 통해 강지원 학생은 이런 기술을 연구하고, 전자회로 설계에 대한 꿈도 생겼다.<내신 관리>“내신은 4주 전 시작! 수학·과학 문제 풀이에, 국어·영어 본문 암기에 집중!”강지원 학생은 내신시험 4주 전 대비 공부를 시작하고, 하루에 여러 과목에 들여다 보지 않고, 한 과목씩만 공부하면서 집중도를 높였다. “내신시험 4주 전에서 1주 전까지는 개념 정리 및 문제 풀이, 시험 1주 전부터 하루 전까지는 하루에 한 과목씩 마스터했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수학 시험 전날을 제외하고는 하루 2시간 정도씩만 자고 치밀하게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 시험은 집중력과 몰입도를 생각해 전날 6시간 수면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기본적인 마인드는 밤늦도록 공부한 내용을 시험장에서 모두 쏟아내고 오자는 마음이었습니다.”가장 자신 있는 과목인 수학이나 과학은 개념 정리는 간단히 하고 문제 풀이에 집중하며 오답을 정리했고, 자신 없는 과목인 국어나 영어는 문제 풀이보다는 본문 암기에 집중했다. 부족하다고 판단했던 만큼 국어는 시험 범위 4회 독, 영어는 6회 독을 목표로 체득될 만큼 반복 학습에 주력했다.<학종 대비 1. 세특 관리 · 자기소개서> “진로와 연관된 탐구 활동 강조, 관심에서 주제 찾기 - 연구역량 담아 기록”강지원 학생은 교과 세특 관리의 비결로 ‘수업 시간 경청하고, 담당 교과 선생님께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각 교과를 나의 진로와 연관 지어 탐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억지로 연계시키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교과과정을 너무 벗어나는 것보다는 최대한 교과과정 내에서 심화 탐구를 통해 문제의식과 탐구과정, 결론에 이르는 기록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서는 ‘트랜지스터의 증폭작용’에 대한 자신만의 관심에서 주제를 찾고, 실험과정에서 배우고 깨달은 이론과 심화 내용, 연구의 확장성, 독서 활동을 통한 노력 과정이 돋보이도록 정리했다. <참조 : 아래 표><학종 대비 2. 구술면접>“KAIST 학업역량 면접, 최선을 다해 설명하는 자세가 중요”면접 준비는 학교 선생님과 상의해서 준비했다. 두괄식 표현, 표현 방식, 면접 태도, 시선 처리, 목소리 크기까지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면접을 준비했고, 연습을 통해 개선해나갔다. KAIST의 경우 구술면접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것을 강조했다. “카이스트는 학업역량 면접에서 수학, 과학, 영어 면접을 보고, 학업외역량 면접에서 생기부, 자소서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학업외역량 면접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살펴봤기 때문에 무난하게 답할 수 있었지만, 학업역량 면접에서는 수학 영역에서 소홀히 했던 확률과통계, 기하 문제가 출제되어 당황했습니다. 명확한 정답을 내지 못한 문제도 있었지만, 해결 범위까지 최선을 다해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것이 합격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사소한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을 믿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스스로 잡생각이 많고 쓸데없는 걱정이 과도하게 많았던 학생이라고 말하는 강지원 학생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겪을 불안을 이겨내도록 조언했다.“입시를 준비하는 동안, 항상 불안하고 늘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나?’라는 방향 잃은 생각과 주변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사람도 나를 판단할 수 없고, 나를 판단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나 자신뿐입니다. 자신을 항상 믿어주고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무조건 맞다’라고 신뢰하세요. 수험생 여러분이 쏟아낸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소한 결과에 마음 흔들리지 말고, 지나간 일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세요. 지나간 일들은 아무리 후회해도 바꿀 수 없습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바꾼다면, 의미 있는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 지원 학생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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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현 예비 고1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 몸으로 와닿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개학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고등학교 첫 시험을 보기 때문에 지금부터 적절한 긴장감을 갖고 학습에 임할 필요가 있다. 이미 대학교 입시를 경험해본 학생들은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내신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 시기부터 잘 쌓은 내신이 후에 수시로 지원할 때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으며, 수시 지원과 정시 지원을 고민하는 데에도 중요한 데이터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현 예비 고1 학생들은 첫 중간고사 전까지 최선을 다해 학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수업 시간이 핵심높은 내신 점수를 받는 데에는 방학 동안의 학습도 중요하지만,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시험 문제는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중학생 때 벼락치기식으로 공부를 하던 학생들은 수업시간의 중요성을 못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는 수업시간에 다루는 내용, 프린트 등이 시험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들을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반영되는 항목들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성적과 더불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세특은 담당 교과목 선생님께서 학생의 수업시간 학습 내용,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적는 칸으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임하여 좋은 내용이 적혀지는 것이 입시에서 유리해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중학교 시험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고, 학습량이 많기 때문에 학교 수업시간에 다뤘던 내용들을 잘 필기해두었다가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교과목별로 노트를 준비해서 본인만의 필기노트를 만드는 것도 효과적인 복습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주말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고등학교 공부의 학습량과 난이도는 중학교 때와 비교하여 몇 배는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학습시간을 중학교시기에 비해 훨씬 많이 늘려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학습량을 효과적으로 많이 늘릴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주말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에 학원 등의 일정이 있을 수 있지만, 학교 수업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말에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것이다. 이번 주에 공부한 내용들을 복습하는 시간, 다음 주에 공부할 내용을 예습하는 시간 등으로 주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공부에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평일에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충실함과 동시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모두 받아 적고, 발표 및 질문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하교를 하면 학원 등 고정 스케줄 이외의 시간에 학교수업 내용을 예, 복습 해보도록 하자. 주말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내가 이번 주에 공부한 내용들을 총정리 해보고, 내가 지필고사 전까지 공부해야 될 내용들을 살펴보며 주간, 월간 계획을 수립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플래너, 하루 계획의 중요성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오늘 무엇을 했고, 이번 주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험 전까지 어느 정도 범위를 끝내야 하는지 파악해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계획성 없는 공부를 하다 보면 쉽게 집중력이 흐트러질뿐더러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만 하게 되어 불균형적인 학습을 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고등학생들에게는 플래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각 과목별로 균형 있게 전체 계획을 짜고, 그것을 토대로 주간, 일간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고등학생들에겐 학습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사실 그와 동시에 더욱 바빠져서 몇 시간 동안 이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본인이 학원 등에 고정적으로 사용되는 시간들을 플래너에 정리하여 시각화 하고, 나머지 시간들을 파악하여 주어진 시간을 플래너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고등학교 학습에 대해 부수적인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계획을 수립할 때 영어 단어 암기 시간은 꼭 계획에 넣는 것이 좋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 등을 공부할 때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은 EBS 인강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되므로 인강 시간을 확보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인강 등을 통해 확실하게 이해를 하고, 그저 듣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노트에 따로 정리하여 잊지 않게끔 반복 학습하는 시간을 계획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구동회 원장문의 031-946-1646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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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 배재고 권주원(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정치외교학이란 희망 학과가 3년 내내 확고했다. ‘SKY’ 동일 학과를 공략했고, 수시 1차에 모두 합격했다. 하지만 수시 납치를 피하기 위해 서울대 면접만 봤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최종합격한 배재고 권주원군. 합격 비결을 ‘수업과 학교활동 집중’이라 말하는 주원군을 만나 입시 대비에 대해 들어봤다. Q. 정치외교학, 언제부터 관심이 있었나요?A. 중학교 때는 경제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자본이 가지는 힘에 대해 흥미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책을 통해 로마에 의해 부국 카르타고가 멸망한 포에니 전쟁을 접하면서 힘이 담보되지 않은 자본은 사상누각이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중3 때는 육군사관학교란 목표를 가졌죠. 그러다 군사학을 공부하며 읽은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 외교관이란 새로운 꿈을 꾸게 했습니다.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다’라는 말처럼 전쟁은 단순히 고립된 행위가 아니라 수많은 정치적, 외교적 변인의 영향 아래 놓여있단 걸 인식한 순간 외교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현재까지 여전히 그 매력에 빠져있습니다.Q. 독서 수준이 상당한 것 같은데요.A. 초등 5학년 때부터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책들을 읽었어요. 이해되지 않아도 꾸준히 읽다보니 어휘력과 독서력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국어 공부를 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특히 비문학에 도움이 됐는데요. 300페이지가 넘는 긴 어려운 글을 읽으며 글을 정리하는 힘이 길러져서인지 어떤 생소한 주제의 긴 글이 나와도 쉽게 핵심요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Q. 내신경쟁이 치열했을 것 같은데요?A. 내신경쟁, 특히 1등급 경쟁은 참 치열했습니다. 그래도 배재고에서 낮지 않은 내신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수업’에 있는데요. 결국 내신은 담당 선생님이 출제하시는 문제를 푸는 과정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사설 인강을 듣고 학원에 다닌다 하더라도 수업 시간 집중하지 않으면 높은 등급을 얻을 기댓값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에 집중하고 헷갈리는 개념들은 바로바로 질문하면서 수업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또 내신 대비 기간 동안 그 기억을 되살리며 교과서와 필기를 반복해서 읽었는데, 이 과정이 3년 통합 1.7이란 등급을 받을 수 있은 이유라 생각합니다.Q. 그래도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애쓴 과목이 있다면?A. 위 공부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유일한’ 과목이 있었는데요, 바로 수학입니다. 특히 배재고 수학은 난이도가 높고 학생들 실력까지 ‘너무’ 뛰어나 문과가 배재고 수학에서 살아남기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학원을 다니며 많은 수학 문제를 풀고 또 학교에서 나오는 학습지를 반복적으로 풀며 대비했지만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내신 대비 기간 동안 항상 가장 많은 시간을 수학에 집중했지만, 마지막까지도 극복하지 못했다(3등급)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배재고에서 수학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Q. 생기부 관리,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A. 제게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꼽으라 한다면 단연 ‘수업’입니다. 수업은 고등학교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역할입니다. 그래서 생기부엔 기본에 충실한 학생의 역할, 즉 수업을 비롯한 학교생활의 충실도가 드러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끊임없이 질문함으로써 선생님과 활발히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생기부에 잘 드러나야 합니다. 또한 하나의 활동을 하더라도 그 활동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드러나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성실성과 충실함이 드러나는 것’을 제 생기부의 주안점으로 삼았습니다. 세특 역시 수업에 참여하고 그 안에의 충실함을 보여주는 것이 제1 목표일 것입니다. 그리고 수행평가와 같은 활동 등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의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것을 제2의 목표로 삼아야합니다. 제1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제2의 목표만 추구한 세특은 좋은 세특이 아니라 생각합니다.Q. 가장 자부심을 갖는 활동이 있다면?A. 가장 큰 울림을 준 활동은 동아리 영어번역봉사반(플랜) 활동입니다. 국제구호단체 플랜에서 제공하는 여러 영문 자료들을 한국의 기부자 혹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번역하는 활동을 했는데요. 후원을 위한 아동소개서나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동들의 어려움을 번역하며 저는 제가 알지 못했던 세계를 접할 수 있었고, 세계에서 벌어지는 많은 아픔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봉사를 통해 저는 제가 이 아이들을 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단 사실에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제가 한 활동이 작지만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Q. 수능 대비와 면접대비는?A. 3학년 동안 국어와 영어, 사탐 모의고사 성적이 이미 안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수시 제출 이후에는 수학만 팠습니다. 수능 한 달 전부터는 매일 수학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기본적으로 하루에 2개 많이 푼 날은 3개 정도 풀었습니다. 국어는 한주에 실전모의고사 1~2개 정도를 풀어주며 감을 유지해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사탐과 제2외국어는 수학으로 인해 지쳤을 때 개념 위주로 가볍게 복습했습니다. 면접은 학교에서의 대비가 정말 도움이 됐는데요. 제시문기반면접은 피드백이 중요한데, 이런 피드백은 혼자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도출해내기 어렵죠. 또 서울대 면접에서는 추가질문을 통한 면접관과의 상호작용이 평가의 큰 요소로 작용하는데, 학교 선생님들과 하루에 2시간씩 총 5회 동안 서울대 기출문제를 실제 서울대 면접방식과 동일하게 풀었습니다. 학원에도 다녔는데요. 학교는 보다 깊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학원은 같은 대학을 지원하는 친구들의 색다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Q. 문과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배재고 후배들에게 입시 조언을 해 준다면?A. 문이과 통합과 교차지원으로 문과 친구들이 정시를 통해 대학을 가기가 점점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최소 2학년까지는 내신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정시파이터’라는 말 아래 내신을 놔버리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시라는 에어백을 가지고 하는 정시와 그렇지 않은 정시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2학년까지는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내신과 정시 둘 다 챙기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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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2, 겨울방학 시기에 학습 계획 수립 경험을 쌓자
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올해 첫 시험을 마주하게 된다. 입시에 반영되는 첫 번째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한 학생들도 많을 것이고 어떻게 겨울방학을 보내야 할지 고민인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특히 운정 지역 내에 있는 중학생들의 경우 내신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할 것이다. 현 예비 중2 학생들은 현 겨울방학을 최대한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방학은 상대적으로 본인에게 주어지는 개인 공부 시간이 많은 시기이다. 2, 3학년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싶다면 ‘학습 계획’을 수립해보는 습관부터 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고, 해당 시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가 성적의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 이번 겨울방학을 기회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여보는 습관을 만든다면 앞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특정 과목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금물상당히 많은 중학생들이 공부를 할 때 본인이 자신 있어 하는 과목, 혹은 학원에서 꾸준히 학습을 해왔던 과목에만 학습량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이 본인이 가장 강점을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곤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고등학교 입시를 바라보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중학교 내신에 반영되는 비율이 과목마다 다른가? 그렇지 않다. 현재는 중학교 내신에서 수학, 영어, 국어, 과학, 도덕 등 어떠한 과목이 되었든 내신 반영 비율은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방학동안 전반적인 과목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목에 대한 전문가, 입시에 대한 전문가 등에게 조언을 구하여 중학교 시기에 시험 보는 과목들을 준비할 방법들을 마련하는 것을 추천한다. 계획을 수립하는 습관, 고등학교 시기까지 이어진다중학생들을 보았을 때 즉흥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더 익숙한 경우가 많다. 여러 과목들을 나열했을 때, 본인이 조금 더 하고 싶은, 혹은 더 하기 쉬운 공부들을 위주로 시작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생들은 방학이 끝나고 나면 균형 있게 학습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학생들에게는 계획을 세우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기회 삼아 습관을 잡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선 이번 겨울방학 동안 공부할 과목들을 정하고, 2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어느 정도 해낼 수 있을지 대략적으로 살펴보자. 그러고 나서 월별, 주별, 일별로 해당 분량을 잘 나누어보자. 초반에는 본인이 계획한 것보다 시간이 부족할 수도, 많이 남을 수도 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계획을 적극적으로 수정해보자. 그렇게 계획을 수립하며 생활을 하다 보면, 스스로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 계획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 감을 잡게 될 것이다. 학습 계획에서는 분량 조절이 핵심처음 계획을 세우는 학생들은 학습 분량을 조절하는 데에 있어서 많이 힘들어한다. 의욕 있게 겨울방학 학습을 시작하여 과한 학습 분량을 계획하고, 초반에는 잘 해내다가 쉽게 지치는 학생들이 많다. 위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적극적으로 계획을 수정하려는 태도도 중요하다.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내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목적이기는 하지만, 초반부터 과한 계획을 세우면 의욕을 잃기 쉽다. 겨울방학 전체 목표를 한 학기의 절반만큼의 학습 등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보자. 그러고 나서 주간, 일일 계획을 세울 때 본인이 적다고 생각하는 분량보다 살짝 많은 분량으로 계획을 짜보자. 만약 충분한 기간 동안 계획대로 학습했을 때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일일 학습량과 겨울방학 전체 목표를 일정 부분 더 늘려보자. 반대의 경우로 내가 수립한 계획보다 학습에 진척이 없었다면 학습계획량을 조금 줄여보자. 학습의욕을 잃지 않는 선에서의 꾸준한 학습은 본인의 학습량을 계속해서 늘려주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본인의 현재 역량을 수시로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학습 초반에는 천천히 나아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천천히 학습량을 늘려가다 보면 많은 학습량을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공부는 이번 겨울방학에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주어져 있다. 주변을 의식하기보다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기량을 높여가는 것을 추천한다. 스스로 수립한 계획을 토대로 겨울방학을 보내보고, 신학기에 들어가도 계획성 있는 생활을 이어나가 보자. 이러한 계획적인 생활습관은 성공적인 고등학교 입시를 치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데에도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신학기부터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모두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자. 시험을 출제하는 것은 학교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방학 동안 쌓은 학습 습관을 갖고 수업시간 배운 내용과 문제집 등을 활용하여 내신 공부를 해본다면 내신 점수를 잘 받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황숙희 진학상담실장문의 031-946-1646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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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을 최대한 활용하자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마지막 시험과 고등학교 입시가 끝나갈 즈음이라 학업적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느슨해졌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제 겨울방학이 다가오는데, 이 시기부터는 최선을 다하여 학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학 때는 학교활동이 없어 상대적으로 많은 개인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데에 최적의 시간이다. 운정 내 중학교에서 과목별 A등급을 받는 비율이 40%를 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등급제로 바뀌는데, 여기서 1등급은 4%뿐이다. 그래서 중학교에서 A를 꾸준히 받아온 학생이더라도 고등학교 때 당연히 1등급, 혹은 2등급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중학교 때 상위권이었던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도 상위권으로 시작할 수 있게끔, 중하위권 학생들은 상위권으로 갈 수 있게끔 겨울방학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입시에 대한 이해를 키우자성적을 내는 데에는 당연히 공부가 우선적이다. 하지만 ‘대학교 입시’라는 큰 그림을 보게 되면, 자신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어떤 전형으로 대학교 원서를 넣을 수 있는지부터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시’가 무엇인지, ‘정시’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을 때 정확하게 대답을 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하지만 현 중3 학생들은 대학교 입시에 어떤 전형이 있는지, 어떤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인지 정도를 파악해 놓는 것도 분명히 큰 도움이 된다. 길을 모른 채로 앞으로 달리기만 하는 것보다, 길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느 길이 나에게 좋을지 생각하며 달리는 것과는 명확히 다를 것이다. 고3 대입 때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이미 1~2학년 때부터 입시를 파악해 놓고 그 방향으로 학교생활에 임한 학생들임을 알아두자.방학에 들어가기 전, 학습계획을 수립해보자방학에 들어가기 전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제대로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수도 있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계획’이다. 내가 현 시점에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내게 주어진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본인이 방학기간 동안 무엇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 있는 과목들을 미리 학습하는 것으로 계획을 짜보는 것을 추천한다. 방학 기간에 너무 특정 과목만 학습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중학생 시기에 느껴봤을 것이다. 예를 들어 수학, 영어는 성적이 잘 나오지만 다른 과목 성적이 나오지 않아 내신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고등학교 때도 마찬가지이다. 특정 과목에서만 높은 성적을 받는 것은 대입에서 불리할 수 있다. 만약 위의 학생처럼 수학, 영어만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이라면, 이번 방학 때 국어, 과학, 사회 등의 과목들도 놓치지 않고 조금 더 비중있게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학과 및 진로 탐색의 중요성자신이 대학생 때 어떤 학과의 공부를 해보고 싶은지, 내 꿈이나 목표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것도 학생 본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만약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을 선택한다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하게 보는 요소 중 하나는 ‘진로나 학과공부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가’ 이다. 구체적인 목표가 없이 학업에 임한 학생보다, 구체적인 꿈이나 목표를 갖고 본인이 배우는 것에 대해 얼마나 심도있게 생각해봤고 노력을 기울여봤는지를 중요하게 본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입 관점에서 봤을 때도 중요하지만, 학생이 성장하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굳이 입시 관점에서 보지 않아도 학생이 성장하는 데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학습 의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방학 시기에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등학생이 되면 중학교와는 사뭇 다른 환경과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고등학교 생활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에 어쩌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곧 다가올 중3 겨울방학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그동안 학업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던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기회로, 새로운 마음으로 학업에 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진희정문의 031-946-1646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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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중 교하중 두일중 동패중 한가람중 한빛중 2022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영어 출제경향
내년에 3학년이 될 현 2학년 학생들은 3학년 시험 출제 경향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내신점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3학년 2학기에 들어가면 가내신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긴장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3학년 2학기 시험점수더라도 내신점수에 동일하게 반영되므로 확실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현 2학년 학생들은 이러한 글과 같은 학교별 출제경향들을 눈여겨보는 것을 추천한다.산내중3 영어이번 산내중학교 3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는 전반적으로 크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다만 문맥에 알맞게 해석 할 수 있는지와 같은 정확한 독해 능력을 요하는 문제가 2문제(10번, 17번) 출제되어 변별력을 갖춘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영영풀이 문제가 이번에도 출제 되지 않았고 1번 문제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묻는 문제(1번)가 출제된 것을 보아 이번 시험에서는 초고난도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시험기간에 꾸준하게 공부하고 꼼꼼하게 문제풀이 해본 학생들이라면 무난하게 고득점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3학년 학생들은 이를 인지해서 정확한 독해능력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학교들이 모의고사 유형을 출제하는 것으로 보아 내년에 산내중학교에서도 이를 반영할 것으로 판단되고 평상시에 이러한 유형을 접할 필요가 있고 사고력과 추론능력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교하중3 영어이번 교하중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시험은 전반적으로 내신대비를 충실히 했다면 수월히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며, 변별력이 돋보이는 문항은 12, 13번 문항이었다. 교하중학교는 어휘 문제를 많이 내어 학생들의 기본기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6문제 정도가 출제되어 중하위권 학생들은 고득점을 받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들의 등급을 나누기 좋았던 시험으로 판단된다. 또한 어휘문제를 퍼즐형식으로 2문제가 꾸준하게 출제되므로 내년에 3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이를 생각해두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어법 문제 역시 쉽지 않기 때문에 어법의 기본기를 겨울방학 시기에 확실하게 기르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 두일중3 영어이번 두일 중학교 3학년 영어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에 이어 교과서 한 단원과 외부지문이 다수 출제되었다. 교과서의 분량을 최소화하였지만 외부지문의 분량이 많고, 외부지문 기출문제가 없으므로 성실하게 수업을 들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점수 차이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교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를 다수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었고, 평상시에 모의고사 준비를 한 학생들은 쉽게 문제를 풀어 나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내신대비를 충실히 이어간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내년에 3학년이 되는 두일 중학교 학생들은 2학기 시험에 외부지문이 10개 이상 출제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소재를 공부하는 것이 아닌 고1 모의고사 준비를 철저하게 한다면 학교 시험에 어떠한 지문이 나와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패중3 영어이번 동패 중학교 영어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시험은 외부지문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시험이었고 외부지문의 기출문제가 부족하여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학생들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역시 다수 포함되어 있어 난이도 조절이 잘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시험에 다시 어휘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상위권을 제외한 상당수의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운정 지역의 학교들도 그랬던 것처럼 동패중학교 또한 선생님들께서 만점 방지, 등급나누기를 위한 문제들을 알맞게 출제하려 하신 노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내년에 동패중 3학년 학생들은 단어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며, 단어 문제의 난이도가 다른 문제들보다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제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을 마치게 되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맞을 준비를 할 시기가 찾아왔다. 고등학교 입시에서나, 대학교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방학 시기’이다. 고등학교가 확정이 되고 나면 이제 중학교 내신은 큰 의미가 없어지고 본인이 진학하게 될 학교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된다. 상위권 학생들은 본인의 공부습관을 지키며 공부를 하는 연습을 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던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투입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천주희 중등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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