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자' 검색결과 총 5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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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르침, 2021 수능 만점자 배출하다 얼마 전, 분당 수내동에 오픈한 ‘G.O.M 수학’에서 2021학년도 수능 전과목 만점자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오픈 1년도 안 된 학원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모두 놀라워하고 있지만 사실 ‘G.O.M 수학’을 들여다보면 그 이유는 충분하다. ‘G.O.M 수학’만의 체계적이고 탄탄한 학습시스템과 김형일 원장의 열정적인 수업방식을 바탕으로 확고한 교육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2021년 수능 만점자를 키워낸 ‘G.O.M 수학’만의 특별한 시스템올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정*빈 학생과 ‘G.O.M 수학’ 김형일 원장과의 인연은 남다르다. 정 학생의 형을 먼저 가르쳐 서울대에 합격하는 값진 성과를 거둔 후, 정 학생을 2018년에 서울대 치대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그러나 정 학생은 올해 서울대 의대를 목표로 다시 도전한 결과 수능 만점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이뤄냈다. 이는 수학 과목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학습관리 및 멘탈관리까지 함께 한 김 원장의 개인별 맞춤 학습시스템의 힘이 빛을 발한 결과라 할 수 있다.김 원장의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수업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법까지 제시해주는 토털 솔루션은 개원 5개월 만에 재원생 90% 내신성적 향상, 재원생 50% 모의고사 1등급으로 향상되는 놀라운 성과를 가져왔다. “공부의 핵심은 학생들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가에 있습니다. 그래서 동기부여와 심리교육이 중요하며 이것은 한두 번으로는 안 되기 때문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속담처럼 학생의 생각이 바뀔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이처럼 김 원장의 끊임없는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수업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이러한 좋은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개인별 맞춤 시스템을 바탕으로 철저한 학습관리‘G.O.M’은 개인별 맞춤 수업을 기본으로 조금은 특별한 시스템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김 원장이 직접 제작한 개념 강의를 동영상을 보며 스스로 학습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에 최적화된 수업으로 이곳의 학생들은 별다른 적응시간과 공백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동영상으로 개념 강의를 듣고 제대로 숙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도록 하고 이를 수시로 체크합니다. 이때 필기에 빠진 부분은 다시 정리할 수 있도록 피드백해줍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동영상 수업 후 학원에서 직접 질문을 받았지만 현재는 카톡과 전화로 실시간 질문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동영상 개념 수업은 결석 시 집에서 들을 수 있고, 다시 한 번 들을 수 있는 복습의 효과도 있다고 덧붙인다.개념 강의 후에는 김 원장과 함께 1:1 개인 문제 풀이하는 시간이다. 이때 숙제를 하며 몰랐던 문제, 오답 체크 등을 한다. 현재는 카톡과 전화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일 전 시간에 동영상으로 학습한 기본개념을 10분 테스트를 통해 체크를 하고 있는데 만일 통과를 못 하면 수업이 끝나고 재시험을 봐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모든 수업과정들이 1:1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바로 짚어줄 수 있고 자주하는 실수의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시험 직전, 부족한 부분 반드시 체크하도록 멘탈관리까지‘G.O.M 수학’은 김 원장이 정규 수업시간 및 자율수업시간을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1:1 과외식 개별지도를 통해 개개인 수학실력에 맞는 공부법과 단계별 문제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별 개별 맞춤형 오답노트를 직접 만들어 제공, 관리해 부족한 문제는 반복해서 틀리지 않도록 빈틈없이 파악하고 확실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시험 전 학생마다의 멘탈관리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는데 이는 성적향상으로 직결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학원강사 경험으로 전국 주요 특목고 및 핵심 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 문제 자료를 모두 보유하고 있고 출제 경향 역시 파악하고 있어 적중률 높은 내신과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문의 010-6444-0899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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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한 수학 프로그램 방학을 맞아 부천 상동에 고등수학 전문 ‘정영필수학연구소’가 개원해 화제이다. 이곳은 수시와 정시 돌파를 위해 수학 내신과 수능 1등급을 목표로 마플수학 연구원이 지도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학원과 가정학습 시스템을 동시에 갖춘 정영필수학연구소에 대해 알아보았다.마플수학교재 연구원이 가르치는 부천 고등수학부천 상동에 개원한 정영필수학연구소는 고등수학 중상위권 대상 수학 내신과 수능1등급을 목표로 지도하는 수학 전문학원이다. 이 학원의 수학지도 경쟁력은 정영필 원장의 지도 경험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그는 부천희망에듀 고등부 총원장이자, G1230 고등부 총원장, 고난도 수능 대비 문제집 ‘마플7’저자, 마플 교재 집필 연구위원, 마플수학 인터넷강의 대표 강사 등을 역임하며 다년간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온 수학지도 실력가이기 때문이다.정 원장은 “입시 전략 과목인 수학 정복을 위해 본원에서는 수업 후 애프터클리닉이 즉시 이루어지는 현장 수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히 수학 완전 학습을 위해 수업 후 애프터클리닉에서는 수업 확인테스트 후 피드백 30분, 과제 확인테스트, 발전문제풀이 후 피드백, 취약 유형 맞춤식 개별 관리 등 학원학습에서 가정학습까지가 세심하고 철저하게 관리 된다”라고 말했다.마플수학 인강 활용 프로그램부천 고등수학전문 정영필수학연구소에서는 문제은행시스템을 토대로 1:1취약유형 클리닉 진행과 다년간 축적된 인천과 부천 내신 자료를 통해 고득점을 준비해오고 있다. 특히 기본 교재로 사용되는 마플시리즈는 교육 1번지 강남을 비롯한 교육 특구 지역과 특목 자사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는 교재로 수학 상위권을 위한 필독교재이다.여기에 마플수학 집필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 원장은 직접 촬영한 마플 인터넷 강의를 이용 관리형 인강 활용 시스템으로도 수학을 진행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기본 수업과 더불어 원장 직강 마플수학 인강을 비대면 수업으로 공부한다.부천 상동수학 정영필수학연구소 정 원장은 “수년간 검증된 마플러닝시스템에서는 매일 수강할 인강과 공부할 내용을 표로 정리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또 온라인 점검과 주 1회 출석 혹은 비대면 확인테스트와 피드백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인강시스템은 코로나로 대면 수업을 대체할 정영필수학연구소만의 효과적인 비대면 학습”이라고 강조했다.수시와 정시준비를 위한 겨울방학 고등수학 학습법예비고1에게 고등 입학 전 수학은 매우 중요하다. 방학 중 수학공부가 3년 내내 고등수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확실한 기초를 위한 수학 몰입 학습은 필수이다. 특히 고등수학의 많은 학습량에 따라, 일 40문제 이상 풀기, 일일 과제 제출 후, 평가와 지속적인 피드백 등이 진행된다.예비고2 수학은 본격적인 수능 출제범위 학습이다. 특히 수능은 2020학년도 변화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공통 필수과목인 수1, 수2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진다. 방학 기간이야말로 수능 고득점을 위해 수1, 수2 개념을 완벽 마스터하는 기회이다. 특히 주요 대학 자연, 상경 계열 지망 학생들은 높은 수학 가산점을 염두하고 수학을 준비해야 한다.마지막으로 고3은 내신과 비교과 활동 등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전형을 선택할 시점이다. 또한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나므로 수시 위주였던 학생도 수능 준비를 해둬야 한다. 특히 수학의 내신과 수능은 같은 연장선으로 공통과목 수1, 수2의 수능모의고사 기출문제 1회차 학습은 필수이며, 3학년 1학기 선택과목 개념 역시 완성하는 것이 좋다.부천 상동 수학 정영필 수학 연구소는 겨울방학 동안 최소한 수1, 2의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선택과목은 자체 관리형 인강시스템을 이용해 개념 정리를 한다. 또한 수준별 반 편성에 따라 정규수업과 관리형 인강 수강을 통한 특강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능 공통과목의 개념을 완성하게 된다. 2020-12-24
- (전)진학사 1타 컨설턴트가 전해주는 정시지원전략 비법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많은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현 고3의 경우 많게는 6번, 재수생인 경우 지원 가능한 모든 원서를 사용했다면 총 15번의 불합격을 경험했을 것이다. 겉으로 덤덤해 보이더라도 사실 속사정을 헤아려보면 불안과 초조로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대학입시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시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합격사례는 준비과정에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줄 수 있다.제1부 [정시기본] 3가지만 알면 되는 정시지원 준비제2부 [정시실전1] 실전 합격사례를 통한 정시지원 바로알기제3부 [정시실전2] 컨설팅 없이 정시지원하는 법[합격사례1] 2019학년도 일반고 인문계열 여학생“내신평균 3.0등급, 9월모평에서 11222, 실제 수능성적은 33333”매년 평소보다 수능성적이 하락해서 낙심한 수험생들을 만난다. 2019학년도 정시지원을 앞둔 민주(가명)의 경우도 그러했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여 경영학을 전공하겠다는 민주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이미 수시모집에서 받은 불합격 통지만 6번. 이제는 인서울 대학이라도 가능하다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컨설팅을 신청해왔다. 예약일을 확정했지만 이내 다시 연락이 왔다.민주가 컨설팅을 받지 않고 바로 재수하겠다며 떼를 쓴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인서울에 합격가능한 대학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민주 본인 입장에서 만족할 만한 대학 기준이었다. 한 두 번 겪는 일이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기려다 데이터 분석에서 아쉬운 점이 발견되어 연락을 드렸다.“걱정이 많으신 듯 합니다. 결정은 알아서 하시겠지만 점수가 애매할 수록 급하게 결정하시는 것 보다는 방향을 잘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올해처럼 국어뿐 아니라 영어과목까지도 난이도가 높아지는 해는 의외의 변수가 많습니다. 무턱대고 재수를 결정하지 마시고 올해 최선을 다해 정시지원을 해보시고 그 결과를 가지고 재수든 뭐든 다시 논의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국숭세단 이상의 학교가 합격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서울여대나 동덕여대를 포함해서 지원가능 선으로 보고 준비하시는 맞다고 생각됩니다. 컨설팅이 가장 필요한 경우가 민주 같은 케이스라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아쉬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혜롭게 결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환불은 상담 전에 언제든 가능합니다.”이 단순해 보이는 문자가 엄마와 민주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컨설팅이 진행되었고 우리는 몇 번의 수정을 거쳐서 최종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그리고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 덕성여대 불어불문에 최초합격했고, 서울여대 경영은 예비번호 61번, 동덕여대 국제경영은 예비번호 44번을 받았다. 일단 최초합격증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기다릴 수 있었는데 더욱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동덕여대에서 추가합격 연락이 왔단다. 결국 민주는 동덕여대에 등록했다.추후에 확인해보니 2019학년도 동덕여대 국제경영의 추가합격인원은 총46명이었다. 예비번호 44번의 민주가 거의 문닫고 합격한 셈이니 가장 성공적인 정시지원을 한 셈이다. 민주는 재수를 해도 보다 편안한 마음일 것임이 분명하다. 대학입시는 중간에서 포기하는 순간 모든 스텝이 꼬인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단순한 진리는 고3 뿐아니라 고2, 고1 학생들에게도 분명한 교훈이 되어야겠다. 섣부른 포기는 되돌이키기 어려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합격사례2] 2020학년도 일반고 자연계열 남학생전교 최상위권이었던 수철(가명)이는 의사가 꿈인 남학생이다. 평소 자신있던 국어과목에서의 실수가 뼈아픈 성적표로 이어져 의대진학이 쉽지 않아 보였다.대부분의 의대지원자들의 다음 선택은 치대다. 치대를 다니며 반수를 통해 의대진학을 도전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기에 수철이도 일단 합격가능한 치대를 우선 검색했다. 조선대 치의예가 합격가능하다는 진학사와 불합격이라는 유웨이의 해석이 다른 것이 문제였다. 안전하게 합격가능한 대학이 한 곳은 있어야 다음 순서로 의예과를 상향지원할 계획이었는데 혼선이 생기기 시작했다.모의지원으로만 합불예측을 알려주는 진학사와 배치점수기준으로 합불을 알려주는 유웨이. 사실 유웨이 뿐아니라 진학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는 배치점수 기준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편이다.왜 그럴까? 문제는 표본이다.모의지원자 수가 충분해야 분석과 추정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수험생들이 공부한 확률과 통계 단원의 모평균 추정에서 배운 그대로다. 진학사는 가장 많은 표본을 수집하기 때문에 매년 모의지원만으로 합불예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유웨이는 모의지원을 활용하긴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 보면 배치점수를 기준으로 합불예측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된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분명하다.나는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분석하며 의견을 제시했고, 우리는 이 간격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여러차례 검토를 거듭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안전한(?) 치의예 1개와 상향 의예 2개를 지원하려 했던 처음의 계획을 포기했다. 합격 가능성이 있는 치의예 2개와 상향 의예 1개로 좁혔다.수철이의 정시결과는 마지막까지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단국대 치의예는 예비번호 75번이었는데 예비번호 71번에서 마감되었고, 고신대 의예는 불합격했다. 진학사는 최초합격을, 유웨이는 불합격을 예상했던 조선대 치의예는 예비번호 6번을 받았다. 쉽게 추가합격이 될 거라 예상했지만 예년과 다른 추가합격 양상을 보여 많이 당혹스러웠다. 최종마감일 전까지만 해도 예비번호 5번까지만 추가합격이 되고 더 이상의 소식이 없어 긴 시간 애를 태웠다. 그래도 결국 추가합격에 성공하여 안도의 한숨을 쉰 일이 엊그제같이 생생하다.추후 확인해보니 예비번호 9번까지 합격했는데 그 이전 3개년 평균 추가합격비율의 절반도 안되는 결과였다. 같은 대학 같은 학과라도 매년 입시의 변화는 예측할 수 없기에 참 어렵다. 아무튼 진학사의 모의지원 합격예측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경험이었다.조만간 정시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여러분이 어떤 업체에서 컨설팅을 받더라도 합불을 가르는 기준이 뭔지를 알아야 한다. 단순한 배치점수라면 안정적인 합격점수라는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치동에서 설명회를 하고 질문시간에 한 분이 화내 듯 토해낸 말이 지금도 귀에 생생하게 들려온다.“작년에 모 업체 대표에게 컨설팅 받았는데, 중앙대 심리학과에 지원하면 10점 이상 남아서 안정적으로 합격한다고 해서 지원했다가 불합격했다”이런 일은 매년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대학입시가 확정된 기준으로 줄세워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매년 매 순간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움직이고, 또 심리적인 요인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다른 이들의 전문적인 지식에 의지하지 말고 수험생 본인과 가족들이 힘을 다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그럼 어떻게 공부하고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까?이 부분에 대해 다음 시간에 설명해보려 한다.- 최명호 ATS입시컨설팅 대표전)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컨설턴트현)ATS입시컨설팅 센터 소장현)입시맘스쿨 및 입시캠프 소장현)올댓스터디 학원 대표현)데오럭스 입시컨설팅 대표 컨설턴트 2020-12-17
- 2021학년도 서라벌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스케치 지난 11월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노원구 최고의 명문사학을 자부하는 서라벌고등학교(교장 백경순,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이하 서라벌고)의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사순선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두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하루 70명씩 총 140명의 학부모만 참가한 자리였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김지용 교과연구부장의 사회로, 백경순 교장선생님의 인사말, 교무기획부의 교육과정 소개, 창의융합부의 교과 및 특색활동, 진학3학년부의 진로진학 실적 및 특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2021학년도 서라벌고 운영 핵심 특징!교과연구부 김지용교사는 2021학년도 서라벌고 운영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변화를 설명하며 관심을 이끌어냈다. 첫째, 서라벌고는 2020학년도 교육부 선정 인공지능(AI) 융합교육과정 운영을 지정받았다. 향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집중과정으로 서울지역에서도 5개교에 불과하며 우리지역에서는 유일하다. 둘째, 2020학년도 고교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선정되면서 학생1인 1태블릿PC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중에 있다. 셋째,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구글 클래스룸(원격학습플랫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Blended Learning)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넷째, 인근 불암고, 재현과와 더불어 운영해온 2020학년도 연합형 교육과정이 2021학년도에는 공유캠퍼스 운영을 통해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한다. 특히 서라벌고는 AI수업 및 코딩 등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2021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및 개설과목 안내교무기획부장 전영진 교사는 2021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에 대해 미래 융합의 시대을 맞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서라벌고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정보’및 ‘인공지능’ 관련 과목이 전 학년 배정했다. 1학년부터 ‘정보’과목을 배우고, 2학년 선택과목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분석, 정보과학을 배치하여 문과계열 학생은 빅데이터분석 과목을 통해 융합형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정보과학과 중국어I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과계열을 선택하는 학생을 위해 기하과목도 2학년에 배치했다. 3학년에는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인공지능수학을 배치.2021학년도 교육과정을 살펴 과목 선택과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표1, 표2 참조>서라벌고의 특색 교육활동!서라벌고는 “더불어 가르치고 배우는 서라벌펜타곤 교육”을 지향한다. IT 융합, 문화예술, 창의과학, 인문사회, 인성자치를 주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재학급 운영 :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서라벌 영재 프로그램서라벌고의 영재학급은 실질적인 상위권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연간 100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토요일에는 시립과학관수업이 진행된다. 학급담임 및 영재학급 담임교사의 밀착관리를 통해 내실있는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맞춤형 진학로드맵 관리, 심화된 전공 탐색, 영재학급 안 자율동아리 운영 등이 특징이다. 서라벌 영재 진학로드맵을 공유하고 참가 학생에게는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서라벌 영재 포트폴리오로 권장하고 있다. 수학, 과학, 인문·사회로 구분되며, 1,2학년은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인성자치 활동- 멘토멘터활동 (한무릎공부/어깨동무공부) : 사회적 구성주의의 근접발달이론을 바탕으로 또래 학생이 배움이 느린 학생의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한무릎공부는 동학년간, 어깨동무공부는 2학년이 1학년의 학습을 돕는다.- 동문진로특강 : 직업 세계에서 땀흘리고 있는 서라벌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해 현실적인 정보와 경험을 설명함으로써 학생의 진로 결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전공탐색 강연 : 학생들의 희망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학종이 강한 학교! 2020학년도 SKY 대학 55명 합격!진학 3학년부장 박성준교사는 2020학년도 대입 실적과 SKY 대학의 합격자의 내신성적과 과정도 공유했다. 2020학년도 서라벌고는 서울대 합격자 8명을 비롯해 연세대 20명, 고려대 27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55면에 이른다. 또한 의대 5명, 카이스트 3명, 육사3명, 공사2명을 비롯해 성균관대 19명, 서강대 11명, 한양대 11명, 중앙대 18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의 누계는 138명이며,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누계 318명에 이른다. 또한 2020학년도 수시합격자 중 4년제 대학 합격자는 156명으로 77%, 전문대는 46명 23%이다. 반면 정시 합격자 중 4년제 대학 합격자는 249명으로 84%, 전문대는 49명 16%이다. <참조 표3, 표4>특히 박교사는 올해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학종 준비 학생 온오프라인 관리), 맞춤형 상담 및 학업역량 프로젝트 운영, 졸업생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서라벌 수시 및 정시 배치표 제작 등 진학을 위한 서라벌고의 진일보한 움직임도 전달했다.<표1> 2021~2023학년도 교육과정 및 개설 과목 (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표2> 서라벌고등학교 교육과정 단위배당표 (2020.10.27 기준) _인공지능 (AI) 융합 교육과정* 1학년 공통과목은 제외된 표입니다.<표3> 서라벌고 2020학년도 대학 입시결과 (*졸업생 및 지방 캠퍼스 포함, 단위 : 명)<표4>2020학년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합격비율 2020-11-26
- 2021학년도 하나고 자기소개서 작성 사례 및 면접 기출문항 분석 2021학년도 하나고 입시는 1단계 서류접수와 2단계 면접으로 진행하는데 2단계 면접에서 상산고, 민사고는 공통문항 면접이 진행되지만 하나고는 외대부고와 같이 자소서 기반으로 압박면접이 진행된다. 하나고는 작년 2020학년도에 56명의 서울대 합격자(등록기준) 배출하였으며 50명이 수시로 합격하여서 최고의 명문고임을 증명했다. 또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지역 학생 선발인원을 정원의 20%로 제한하는 강남 쿼터제를 시행하므로 비강남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학교이다.2021학년도 하나고는 입시요강에 따르면 일반160명 사회통합40명을 모집하며 하나고는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 면접평가, 체력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소서다.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뛰어나며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는 하나고 인재상에 부합하는 모습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하나고 1차 서류평가 평가영역 및 배점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거나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킨 경험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학교에서 00시간에 우리 조에서 환경 오염을 주제로 통계 보고서를 쓰고 발표하기 위해 00 오염에 대한 통계 정보를 통계청에서 구하고...., 심화연구를 위해 페르미 추정을 이용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회용 컵 평균 사용량을 구해보았다. ...., 변인을 주었고 이를 통해 환경부 일회용 컵 사용량의 통계자료와 결과가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위 활동을 통해 페르미 추정이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음은 2단계 면접이다. 면접은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 인성과 자기소개서의 진위 여부를 묻는 면접으로 개인마다 관심 분야가 다르기때문에 면접질문도 다르다. 따라서 자소서를 기반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압박면접에 대비해야한다. 면접시간은 15분가량 진행되었으며 면접관은 3명이다.하나고 2차 면접평가 평가영역 및 배점1단계 내신은 거의 차이가 없어 2단계 면접이 매우 중요하다. 평가영역 및 배점은 자기주도학학습영역이 35점, 인성영역이 5점으로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점수가 매우 크다.면접은 자기주도학습영역, 지원동기, 진로계획, 인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각 영역별로 나누어 설명을 하자면 우선 자기주도학습영역 면접은,질문1) 수학에서 00을 귀류법을 통해 증명했다고 했는데 본인이 스스로 창의적으로 떠올린 건가요? 이어서 좌표를 이용해 어떻게 증명했나요? 방정식은 어떻게 구했나요?질문2) 00 시간에 00을 했다고 했는데 어떤 인물을 선정했나요? 그 인물은 어떤 점이 인상적이였나요? 인물의 장점은 무엇인가요?질문3) 소인수 분해와 인수분해의 차이점을 설명해 보세요. 이어서 인수분해를 푸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인수분해와 곱셈공식의 관계를 설명해 보세요, 인수분해 말고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다른 방법을 설명해보세요, 등으로 꼬리 질문이 계속 이어져 나온다.진로영역 면접질문은,질문) 외국 언론사와 한국 언론사의 보도를 비교해 보세요. 이어서 보도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보도의 차이로 생기는 여파는 무엇인가요?독서영역 면접질문은,질문) 00을 읽고 00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는데 저자의 의견과 자원자의 의견을 설명해 보세요질문) 00을 읽고 이 책을 친구에게 추천한다면 어떻게 추천할 것인가요질문) 00에서 도서가 경제학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말해 보세요등으로 독서영역은 책의 내용의 깊이가 있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인성영역 면접질문은,질문) 00 통번역 봉사를 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외국인에게 경복궁을 어떻게 설명했나요? 외국인들이 설명을 듣고 좋아했나요? 등등이다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특목전문 중계 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0-11-26
- 강동구 예비고1이 알아야 할 대학입시, A부터 Z까지 - 명문대 합격하기 예비고1 학부모를 상담하다보면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뉜다.첫째, 내 아이가 명문대에 합격할거라 믿는 부모둘째, 내 아이가 최소한 인서울은 성공할거라 믿는 부모셋째, 내 아이가 좋아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하겠다는 부모그에 반해 예비고1 학생들은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뉜다.첫째, 목표를 정해 열심히 도전해보려는 학생둘째, 최선을 다해 노는 시간을 확보하려는 학생학부모 유형은 고른 분포를 보이는 반면, 학생 유형은 두 번째에 쏠려있음이 갈등의 시작인 것이다.명문대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명문대학이란 부모세대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대학들이다. 한 동안은 SKY로 불리던 대학들이 명문대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늘어났다. 대학입시가 더욱 다양해지고 어려워지면서 명문대의 기준이 변했기 때문이다.이제는 대학이라는 간판보다 전공계열이나 취업 등 진로와 연결해서 진학의 기준이 달라졌다. 예를 들면, 의사가 꿈인 학생들에게는 지방의 의대나 치대를 진학하는 것이 서울대 합격에 앞서는 선택이 되었다. KAIST로 대표되는 4개의 과학기술원, 포스텍으로 불리는 포항공대, 경찰대와 사관학교, 한예종으로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은 부모세대가 기억하는 명문대의 기준을 넘어선지 오래다.뿐아니라, 각 대학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특수목적 전공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대표적으로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반도체, 소프트웨어, 4차산업혁명 관련학과와 최근 확대되고 있는 군 관련 특수학과 등은 명문대의 기준을 확장시킨 주역들이다. 명문대의 기준이 없어지거나 달라지고 있다.진로와 진학 선택의 기준이란?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단순히 명문대 진학을 돕는 것만이 아니다.추상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내 아이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부모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존재이유를 찾고 그에 합당한 진로와 진학을 선택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그러나 부모도 해결하지 못한 이 문제를 자녀에게 요구할 수 있을까? 쉽지 않다.그래서 대부분 가장 쉬운 방법으로 일단 대학진학을 권하고 가능하면 이름난 대학에 합격하기를 희망할 뿐이다.우리 모두 암묵적으로 합의하고 있는 오류를 살아가는 것이다. 명문대에 합격하면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확률이 높았던 과거의 기억, 그리고 여전히 명문대 졸업자들에게 유리한 현재의 취업분위기 때문이다.우리가 살아온 최근 10년을 돌아보자. 코로나 팬데믹을 제외하더라도 엄청난 변화를 체험해왔다. 앞으로의 10년은 더 빠른 변화가 분명하다. 이런 변화속도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세대는 부모세대가 아니라 디지털원주민인 자녀세대들일 것이다.그러니 부모의 기준과 잣대로 대학을 평가하거나 미래를 단정짓는 오류는 가능한 피해야겠다. 국가가 중학교 1년을 자유학년제로 운영하는 이유도 진로에 중점을 둔 까닭이다. 지금은 진학보다 진로선택이 우선인 시대다.100일간의 예비고1내 아이가 진로도 분명하고 진학을 위한 실력도 완벽하다면 무슨 걱정일까마는 실제 대부분의 예비고1은 아직 어리고 별 생각이 없다. 가끔 나름의 진로계획을 세운 아이들을 만나 상담을 해보면 이 또한 어른들에게 주입된 막연한 희망에 불과할 때가 많다. 그렇다면 어찌할 것 인가?예비고1 시기는 대략 100일 정도다.서울 소재 중학교 기준으로 11월 20일 전후로 고입석차백분율 통지표가 발급된다. 동시에 마이스터고, 과학고 등의 전기고 합격자 발표와 등록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부터 내년 3월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를 예비고1 시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예비고1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짧게는 대학입시, 길게는 인생전반의 설계가 달라질 수 있다.앞서 언급한 철학적인 고민을 뒤로 하고 눈 앞에 다가온 명문대 합격을 희망한다면 대학이 원하는 전형요소에 집중해야겠다. 대학은 신입생 선발을 위해 크게 세 가지 전형요소를 활용한다.학생부와 수능성적, 그리고 대학별고사다.(1회차 대학가는 법 참고) 이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학생부다.예비고1의 명문대합격하기현 중3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 기준을 적용받는데 아직 분명한 자료발표가 되지 않았다.현 고2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2020년 4월 30일 발표)에 근거하여 예비고1의 대학입시 기준을 예측해보자.첫째,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방법은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이다.학종으로 불리는 이 전형은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격자를 결정한다. 2022학년도부터 폐지되는 교사추천서와 더불어 예비고1의 대학입시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학생부다.학생부의 기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므로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 최선의 입시준비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학종은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전공을 선택하고 지원하는 전형이므로 진로선택이 최우선이다. 예비고1 기간 동안 틈틈이 책을 읽으며 진로의 기준을 명확히 세울 필요가 있겠다.둘째, 지역인재전형의 확대는 내신성적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 상위권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흔히 내신으로 불리는 학기별 고사(중간+기말+수행)성적을 중심으로 수능최저기준 또는 면접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아무래도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명문대합격 확률이 더욱 높아질 듯 하다. 내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중요한 이유다. 예비고1의 대학입시는 3년 후가 아니라 6개월 후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판단일 것이다.셋째, 정시모집인원의 확대로 수능시험이 중요해졌다.간혹 고1 내신성적이 나쁜 학생들 중에서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는 경우가 있다. 상당히 위험한 선택이다. 한국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의 수능출제 범위는 고2에서 배우는 일반선택과목 중심이다. 그러니 고2까지는 학기별 내신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수능공부 기초를 튼튼히 하는 최선이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입시는 모르면 참 어렵고 막연하다. 모든 배움이 그러하듯 처음부터 전체를 알고 싶어하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조금씩 배우고 익히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명문대 합격을 희망한다면 학생부종합을 최우선으로 준비하면서 내신과 수능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로 매듭지어야겠다. 대학이 원하는 인재는 작은 공동체가 원하는 인재와 결코 다르지 않다. 평가기준이 학생부와 수능일 뿐이다. 부모의 눈으로 냉정하게 평가해볼 것을 권해본다.“내가 대학 교수라면 내 아이를 선발할 것인가?”이 단순한 질문에 주저함없이 오케이가 되지 않는다면 이제부터라도 부모가 생각하는 그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보자. 내가 원하는 대학을 바라보지만 말고 그 대학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교육정책을 탓하기 보다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진정한 실력을 갖춘 자녀로 교육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매년 수시와 정시원서접수 시즌이 되면 선택의 기로에 서서 갈등하는 수험생들을 수없이 만나게 된다. 수험생과 부모들은 이미 결정된 학생부 또는 수능성적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진학을 희망한다. 안타깝게도 과정에서 실패한 이들에게 그 희망은 오히려 고문에 가깝다.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이들에게 결과의 달콤함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것은 진리다.그러니 예비고1 시기부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훈련을 해야겠다.아직 시작되지 않은 고교생활. 그러나 이미 와 있는 미래인 예비고1 시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대학입시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다.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Tel.02.441.3001 / 010-5301-435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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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중동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12일(목) 저녁 7시 중동고 창조관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학교소개를 듣는 ‘중동 방문의 날’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로, 2024학년도 대입과 중동고의 특장점, 교육과정 및 과목별 대비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4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창조관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예약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1학년도 중동고 신입생 입학전형요강, 2021학년도 중동고 신입생 학교소개 브로셔114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사학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중동고등학교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사학이다. 서울 최초의 자사고로서 2019년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으며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를 기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설명회는 중동고 재학생과 졸업생, 교사들이 함께 만든 홍보 영상으로 시작됐고 이어 김시용 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시용 교장은 민족 사학인 중동고를 소개하면서 향후 2~3년 동안 100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고교학점제에 대비하는 학교 시설 인프라를 증축할 것이며,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시대 미래사회를 맞아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말했다.튼실한 수업 속에 경쟁력 키우는 학교이어서 입학홍보부장인 안광복 교사가 현 중3 학생들이 치를 2024학년도 대입의 핵심 키워드와 이에 대비하는 중동고의 특장점에 대한 설명했다. 2024학년도 대입은 대입공정성 강화방안과 2023 서울대 대입안 등으로 어느 해보다 변화가 많고 혼란한 입시가 예상되는데, 중동고는 이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었다.안 교사는 2024학년도 대입의 키워드로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수능 선발) 40% 확대, 학생부 비교과 대입 미반영, 그리고 블라인드 평가를 꼽았다. 또한 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교과 평가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설명하면서 이는 “정시에 올인해서 정시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무니 학교생활에 충실하라는 의미”라고 해석했다.또한 안 교사는 “교과, 종합, 논술, 실기(특기), 정시는 하나의 공부이다. 중동고는 모든 트랙이 하나의 경쟁력으로 모이는 것을 지향하며, 모든 학생이 튼실한 수업 속에서 경쟁력을 갖춰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교과, 종합, 논술, 실기(특기), 정시가 one track으로 하나가 된 학교가 좋은 학교이고 이런 학교가 바로 중동고이다”라고 말했다.대입 변화에 맞춰 자사고 프로그램을 교과에 녹여내중동고는 최고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췄고, 최고의 교사진, 최상의 수업을 자랑한다. 철학교사,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창체) 교사가 있는 학교이며, 2015년 이후 교사 28명(물리 2명, 생물 1명, 지학 1명, 화학 1명)을 초빙했다. 안 교사는 “중동고는 어떤 수업도 비는 시간 없이 제대로 운영한다. 창체 시간은 대부분 학교가 독서 수업 등으로 채우지만, 중동고는 제대로 수업하기 위해 박사급 정교사 2명을 특별 채용했다. 또한 과학 교사를 많이 채용했는데,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장 경쟁력이 나타날 수 있는 교과가 과학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중동고는 70개에 가까운 자율형사립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년 1억 원 이상을 이들 특별프로그램에 투자해왔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비교과 프로그램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게 되면서 중동고는 교육과정 TF를 통해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교과화 해서 교과에 녹여내는 작업 중이다. 중3 학생들이 중동고에 입학할 시점에는 차별화된 학교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다.도전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 우수한 진학성과의 밑바탕중동고는 숫자로 된 진학률을 내세우지 않는다.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수치라고 보기 때문이다. 공신력 있는 서울대 합격자 자료(국회 보고자료)를 통해 중동고의 서울대 진학 현황을 보면 중동고는 매년 20명 이상 안정적으로 진학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서울대 의대 학종 합격자 매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이는 중동고가 이미 학종 시스템을 잘 완성했음을 의미한다.또한 중동고는 꾸준히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이 뛰어남을 의미한다. 안 교사는 여러 자료를 들어 중동고 학생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동고 입결의 핵심은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분위기’에 있음을 밝혔다. 학생들은 좋은 학업 분위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달리면 좋은 결실을 본다는 믿음을 가지고 잘하려는 의지가 충만하며, 학교는 한 명도 소외되는 학생 없이 끝까지 끌고 가서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이밖에 대입 합격생들의 내신성적과 전형유형, 합격대학도 자세히 공개했다. 중동고 진학 성과가 궁금한 이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링크된 2차 설명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진학 이야기는 11월 21일에 있을 3차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폭넓은 교육과정, 학생이 수행하는 수업중동고는 직관적이고 합리적인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1학년도 신입생의 교육과정을 보면 2학년 탐구과목은 10과목 중 4과목 선택, 제2외국어는 4과목 중 1과목 선택이다. 특히 과학 중심(자연 계열) 학생은 제2외국어를 필수로 하지 않고 ‘과학과제 연구’를 선택할 수 있다. 3학년 기초과목 선택도 자신이 희망하는 계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었으며, 사탐과목은 ‘법과 정치’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편성돼서 사회 중심(인문 계열) 학생의 선택폭을 넓혔다. 과탐과목도 ‘융합과학’을 편성해 Ⅱ과목 외의 선택권을 제시했다.교육과정을 설명한 교무부 유연준 교사는 “교육과정 편성 못지않게 어떻게 운영되는가도 중요하다. 정시 비중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학종도 입시의 한 축이므로 생기부에 학생들의 개별화된 기록이 담기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이 수행하는 수업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면서 실제로 중동고에서 어떻게 학생이 수행하는 수업이 이뤄지는지 사회문제탐구, 과학과제탐구 등의 과목 사례를 통해 보여주었다.이어서 국어과 김수학 교사와 수학과 김정희 교사가 과목별 교육과정 특징과 평가방법, 공부 방법, 입학 전 준비사항 등에 관해 설명했다. 중동고는 11월 21일(토) 오전 10에 3차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동 졸업생과의 대화(서울의대, 자전), 자소서 및 면접 대비법이며,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중동고 2021학년도 모집 정원<면접 사항>자사고 입시 준비는 곧 면접 준비라고 할 수 있다.- 입시 총점 = 면접 점수(100점)/서류 점수 없음- 면접관 : 응시자 1인을 3명이 심사(본교 2명+외부 1명)- 면접 문항 : 자소서, 생기부를 기초로 제작(공통/개별 2문항씩 총 4문항)※자소서 점수는 따로 없으며 감점요소만 도출- 면접방법 : 5분 이내에 4개의 문항을 읽고 대답<3차 설명회>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중동 졸업생과의 대화(2020학년도 서울의대, 자유전공 입학)- 자소서 및 면접 대비법현장 설명회와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 당일 학교 홈페이지에서 링크 확인 2020-11-19
- 내 아이 고교선택 어떻게 할까① 중학교 3학년들의 2학기 말 지필고사가 끝나고 나면 고교선택을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할 때이다. 전기 고등학교인 영재학교나 과학고, 예술고, 마이스터고, 체육고 등은 이미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어느 정도 준비된 학생들이 준비하고 지원이 마무리 된 상태이다. 대부분의 중3들이 선택에 있어 한번쯤 고민 해보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2020년 입시부터 후기고로 일반 고등학교와 같은 시기에 학생선발을 한다.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이 더 많았던 한해로, 내년도 입시도 올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편 학생부 종합의 비중이 높았던 대학 입시의 판도는 바뀔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우리 아이의 고교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중하게 따져보자.국제고 vs 외고국제고는 외고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우선 설립 목적이 다르다. 국제고는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종사자와 같은 국제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외고는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영어 이외에도 본인의 전공 외국어를 80 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고 외국어 전공별로 학생을 선발한다. 국제고는 국제정치, 문화와 같은 국제 관련 사회 과목을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며, 과별 전형은 아니다. 국제고가 없는 지역에서는 전국단위 지원이 가능하다. 국제고는 외고와는 달리 대부분이 공립이고 사립인 청심국제고를 제외하고는 일반 공립 외고급 학비에 외국어 전공 이수규정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겐 매력 있는 곳이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내신 및 수능위주의 계획을 염두에 둔 학생이라면 학교생활이 자칫 버거울 수도 있다. 활동성이 우수하고 목적의식이 뚜렷하다면 도전 해 볼만 하다. 하지만 면학 분위기와 입시결과에 이끌려 진학 결심을 한다면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외고 외국어 이수 단위가 많은 편이고 언어 쪽에 흥미와 적성이 그다지 많지 않다면 대학입시를 위한 관문으로 선택하기엔 무리가 있다. 외고나 국제고 모두 영어성적으로 1차 전형이 실시되며, 동점자 처리기준은 국어 3학년 2학기>3학년 1학기>2학년 2학기>2학년 1학기 순이며, 사회과목도 동일하다.자사고 vs 일반고자사고는 영어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외고와 다르게 내신 성적을 고르게 잘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면학 분위기와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한 우수한 프로그램 때문에 선호하는 반면, 일반고에 가면 최상위권을 차지할 학생들이 우수 학생들이 몰려 있음으로 해서 고교 내신이3-5등급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중등내신 200점 기준으로 197점 이상의 학생이 일반고에 진학 했을 경우 서울대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자사고(전국단위 포함)의 경우 서울대 합격의 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최근 4~5년간의 대입의 중심은 수시의 학생부 전형이었고, 자사고의 경우 내신은 일반고의 같은 성적 대비 불리했던 것은 사실이나 학생부 관리프로그램과 대비 능력이 뛰어났던 것이 강점이라 하겠다. 전통과 네임 밸류, 정시입결이 좋으나 재수생 비율이 많은 것 등을 고려하면 장단점이 확실히 존재한다. 하지만 2022대입개편안을 볼 때 점차 정시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와 일반고의 경우에도 학종 관리능력이 향상되었기에 면학분위기가 우수한 일반고와 함께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우수한 친구들 사이에서 경쟁을 하며 그것을 잘 이겨내고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학생의 경우라면 자사고를 도전해 볼만하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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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늘푸른고등학교 지난해 수능 만점자를 포함, 서울대에 7명이 합격한 늘푸른고등학교(늘푸른고)는 두드러진 진학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뿐 아니라 주요 상위권 대학 합격생 수가 증가한 진학결과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각 대학 정시합격생 수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수시와 정시에서의 고른 결과는 대입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학교에서 대입 전형에 맞는 교육과정 및 활동, 그리고 진학지도를 통해 수시전형은 물론 정시전형까지도 준비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대입지원센터를 통한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 진학결과로 확인해마다 상승하는 늘푸른고의 진학 결과는 놀랍다.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7명(수시3, 정시4), 연세대 12명(수시5, 정시7), 고려대 13명(수시9, 정시4), 성균관대 8명(수시6, 정시2), 한양대(수시3, 정시11), 의치한 5(수시1, 정시4)등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많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서울대 합격생 수의 꾸준한 증가와 상위 8개 대학 합격생들의 학종과 정시 합격비율은 55:45로 수시와 정시 합격생의 비율이 비슷하다는 것이다.이와 같은 결과는 대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에 있다. 교육부에서 발표하는 대입 방침 및 각 대학의 전형 변화를 탐구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학년부터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정기적인 학년별 오리엔테이션, 진학아카데미 및 설명회, 컨설팅, 진학 설명회 외에도 희망 학생들에게 상시로 진행되는 개별 상담은 1~2학년들이 긴 안목으로 입시를 준비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개별 학생부를 면밀히 분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남은 1학기 동안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진학상담은 대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도 진학지도리더교사, 대교협, 입시전문가의 1:1 진학컨설팅 등을 통해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학생부종합전형 변화에 대응할 역량 갖춰정시전형이 확대되더라도 고3 학생들에게 수시전형은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에 늘푸른고는 선제적으로 교과활동에 변화를 주었다. 그동안 비교과 활동으로 여겨졌던 많은 활동들을 교육과정 안으로 재구성한 것이다.2년 전부터 자율활동의 일대 혁신을 추진,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T.U.P(Thinking Up Project), 리딩아고라, 학기말 프로그램, 교과꿈끼프로그램 등 비교과 활동들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교과와 개별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프로그램들은 개개인의 성장과정을 드러낼 수 있는 통합된 활동으로 학생부에 고스란히 기록된다.또한 대입에서 비교과 활동의 반영 축소방침에 따라 더욱 중요해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고도화 능력을 갖추었으며 학술적‧학문적 탐구의 문화를 굳건하게 형성했다. 교과를 중심으로 비교과 활동을 통합해 학생의 학문 탐구 역량을 뽐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학생들은 학술콘서트, 학술버스킹, 소크라틱아카데미 등 학술문화탐구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특히 많은 입시 변화가 예상되는 현 중3학생들을 위해 자율활동의 혁신, 교과꿈끼프로그램과 학술학문탐구의 정착을 토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창의적체험활동 전반(진로와 동아리 등 정규교육과정 내 비교과활동 전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정시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 확대에 맞춘 통합 학습관리 시스템달라지는 대입에서 주목할 것은 상위권 대학에서의 정시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 확대다. 따라서 늘푸른고는 내신과 함께 수능 점수가 중요한 두 가지 전형을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1학년부터 학생들의 종합적인 학습상황을 관리하는 학습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자기주도적학습+맞춤형 방과후학교+지속적인 학습코칭+대입지원센터와 입시전문가가 함께 하는 진학 상담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시, 정시 전형 모두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통합 학습관리 시스템은 달라진 대입전형에 맞춰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프로그램들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했기 때문에 그 효과를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상승한 진학 결과의 원동력으로 평가받는 학습 지도와 코칭을 겸한 ‘늘푸른 성장 플러스’,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생명과학 심화 실습’, ‘고전으로 배우는 비문학 독서비법’, ‘함수의 모든 것’ 등 세부적인 주제로 교사가 열어주는 특강인 ‘프로슈머방과후학교’, 각 학년별 학습공간 운영 등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들을 종합적으로 재구성한 통합 학습관리 시스템은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보다 높여줄 것이다.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교과꿈끼프로그램과 학술문화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늘푸른고의 비교과 활동들은 교과와 연계된다는 것이 강점이다.이제는 늘푸른고의 브랜드가 된 ‘교과꿈끼프로그램’은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의 삶과 실제 현실에 적용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활동으로 국어교과꿈끼(시조 한 편 지어보기), 수학교과 꿈끼(수학탐구실험교실) 등 17개가 넘게 운영 중이다.늘푸른고 학생들에게 일상화된 학술문화탐구프로그램은 학술논문탐독프로그램, 소크라틱아카데미, 인문사회‧자연과학주제탐구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심화연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올해 T.U.P, 리당아고라를 신설, 전교생이 한 학기 동안 관심 주제와 진로에 연관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위해 학교는 학술논문검색사이트와 제휴를 맺어 자유롭게 학술논문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결과 학생들의 탐구역량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으며 학생들의 성장과정은 고스란히 학생부에 기재돼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했다.코로나19에도 진학지도 및 풍부한 활동 이어져예상치 못한 코로나19상황에도 늘푸른고는 초기부터 준비된 원격수업을 진행했으며 모든 데이터를 구글 클래스룸에 탑재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또한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여러 정보들을 신속하게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대입지원센터에서의 진학 상담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했다.특히 1학기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 많은 대회와 활동들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학생들의 학생부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미니인터뷰 | 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평범한 학교생활에서 비범함을 찾는 교육을 하겠습니다”2018년 늘푸른고에 부임하자마자 학생들의 진학 실적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조영민 교장. “학교의 체질이 변화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3~4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왔습니다. 교육 당국이 발표하는 입시 정책들을 면밀히 살피고 그 의도를 분석하면서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알차게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입시전략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죠. 그래서 교과꿈끼프로그램, 학술탐구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깊이 탐구 할 수 있는 활동들을 교육과정에 강화했어요”라며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에게 무엇을 더 해줄지를 늘 고민하는 늘푸른고의 노력을 전했다.“학생들이 참여하는 평범한 교육과정에서 비범함을 찾아낼 수 있는 교육과정과 활동들을 구성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자율활동의 내실화와 학습코칭은 물론 대입지원센터를 세워 진학지도를 더욱 강화했어요. 생활지도 또한 신경 써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노력으로 늘푸른고의 진학 결과는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하는 노력으로 중3학생들이 진학하면 보다 향상되고 준비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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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현대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0월 22일(목요일), 11월 5일(목요일) 저녁 6시, 현대고 6층 강당에서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남지역 자율형 사립고 중에서 가장 먼저 설명회를 연 현대고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1회당 100명의 인원으로 제한, 입장 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과 자가진단서 제출, 설명회장에서의 거리 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입시와 수능에 맞춰 현대고만의 강점이 될 수 있는 진학 프로그램과 2021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등 고교 선택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조언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참고자료 2021학년도 현대고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현대고등학교의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문·이과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및 탐구과목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 학생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자신이 세운 진로진학 목표를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 활동과 학력 향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체화시킬 수 있도록 학년별 테마형 교육과정(1학년-진로탐색형, 2학년-자기주도형, 3학년-학문탐구형)을 운영하며,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방과 후 체력단련과 예술적 소양을 길러주는 1인 2기와 자율탐구 동아리 활동은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로 이루어지며, 수학과학 영재 학급 운영으로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설립자의 개척과 도전정신을 계승하는 국토순례, 미래지도자 과정과 자사고 연합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캠프와 논술·면접 캠프 등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설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블라인드로 진행되는 수시전형에서 다른 학교와는 확실한 차별성이 보이는 현대고만의 프로그램은 분명 블라인드 전형에서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로 선택과목의 다양화현대고는 무엇보다 달라지는 입시에 맞춰 수시와 정시 모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2021학년도 교육과정에는 교과 영역 내 개방 선택형 교육 과정을 편성해 기초 영역(국어, 영어, 수학)과 탐구 영역(사회, 과학) 간 경계를 허물지 않고 융통성 있고 탄력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2~3학년 사회, 과학 과목 선택 제한 없는 완전 개방형으로 전적으로 학생의 선택을 존중해 진로를 일찍 정한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 모두 자신이 교육과정을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학 과목에서 확률과 통계를 학교 지정으로 하지 않고 일반 선택과목으로 바꾸어 수능 대비를 일찍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앞으로 정원이 대폭 늘어나는 의·치대 약학과 진로 희망 학생들을 위한 고급 생명과학을, 문과계열 진로 희망자를 위한 경제수학과 심화영어를 진로 과목으로 신설했다.서울 주요대 수시 지원율 높고, 재수생 비율 낮아2019학년도에는 SKY대학 64명, 주요 10개 대학 248명이 합격했고 2020학년도에는 329명이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수시 1차 48명, 최종 27명 합격(정시 포함 39명)으로 강남 최고의 합격률을 보였고, 연세대도 23명이 수시 전형으로 합격(정시 포함 43명)하는 등 입시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서울대 합격자는 올해 20명(정시 11명, 졸업생 포함)등 매년 성장하는 입시실적을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문계 못지않게 이공계 수시 지원율이 높고 상위 10개 대학 수시 지원은 학생 1인당 3건, 상위 15개 대학 1인당 4건 이상이다. 또 강남·서초지역 자사고들의 국내대학 진학률이 40% 내외인 것에 비해 현대고는 49.4%의 국내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2021학년도 현대고 입학전형 및 주요 사항현대고의 2020학년도 일반전형은 남학생 0.91:1, 여학생 1.2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어느 한쪽 성별이 5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남녀 비율은 반반으로 맞춰서 선발한다. 성적제한 없이 1단계에서 1.5배수를 추첨 선발해서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에 따라, 작년의 경우 여학생은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남학생은 지원자 전원을 추첨과 면접 없이 선발했다. 내신이 불리할 수 있다는 걱정으로 지원을 망설이는 남학생 학부모에게 현대고 진학홍보부장 김진황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현대고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찾아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 진학, 적성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1년 단위로 진행해 면밀하게 진행된다. 또 그룹별 스터디와 멘토링을 통한 지식나눔 활동의 ‘진학도우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적 향상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현대고 2021학년도 모집 인원(12학급)※서류제출 기간: 2021. 12.9(수)~12.11(금) /업무시간 9시~17시3차 입학 설명회 일정부족하더라도 진정성 느껴져야 면접에서 좋은 평가현대고는 무엇보다 올바른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현대고 홈페이지에 공지되어있는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요강’을 살펴보면, 면접에서 인성 영역은 60점,자기주도학습 영역은 40점을 배점하여 인성 영역을 높은 비율로 평가한다.자기소개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하되 자신의 꿈과 끼, 학교생활을 하며 의미 있게 느꼈던 부분을 추출해서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름, 출신학교, 해외연수 경험 등 0점이나 감점되는 사항 역시 꼼꼼하게 숙지해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은 다양한 예상 질문을 직접 작성해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말하는 것을 녹음하며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 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