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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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높은 상위권 대학, 편입으로 넘다 김영편입은 20만여 명의 편입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매년 편입 합격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범계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김영편입 평촌캠퍼스는 편입 준비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신식 학습시설을 갖췄으며 편입에 대비하는 최적화된 시스템과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다시 수능? 공부 부담 적은 편입 선택편입은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으로, 편입 후 평균 4학기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을 다시 치러서 대학에 가는 것보다 시간 손실이 적다. 재수나 반수는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것이므로 6개월~1년의 공백기 후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문제는 다시 수능을 치러도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데 있다. 편입은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다.김영편입 평촌캠퍼스에서 편입을 준비해 가천대학교 간호학과에 편입 합격한 A씨의 말이다.“전문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 후 간호학과에 관심이 생겼다. 다시 수능을 봐서 간호학과에 합격하려면 국?영?수 모두 잘 해야 했다. 하지만 편입은 수능 영어 독해 파트 유형의 영어 독해 한 과목만 공부하면 됐기 때문에 편입 시험을 준비하는 데 부담이 적었다. 영어 한 과목만 보기 때문에 혹시 편입에 실패를 하더라도 다른 회사 취업을 할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고 준비했다.”편입 준비기간에 맞춰 계획은 철저하게편입이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는 쉬운 길이라고는 해도 사전준비는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과거에는 편입을 준비하는 기간이 10~12개월이었으나 최근에는 1학년 때부터 편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관련 정보를 꾸준히 습득해 준비기간에 따른 적절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편입전문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습관리, 수업, 학습상담 및 진로상담 등 시스템이 제대로 정비돼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김영편입 평촌캠퍼스는 편입 강의 경력 10년 이상을 보유한 강남캠퍼스 강사진과 탄탄한 학습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강사들이 대학편입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평촌캠퍼스는 김영편입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소수정예특화시스템으로 운영되는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집중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수능 5~6등급도 상위권 대학 진학김영편입 평촌캠퍼스 박광현 원장은 27년간 강남 김플 원장, 노량진 김영편입 원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을 합격시킨 바 있는 편입전문가. 박 원장은 “편입은 수능 5~6 등급 수준의 학생이 영어 한 과목으로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입시제도”라고 설명했다.“수능이나 수시로 이미 상위권 대학 진학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에서의 구도이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인문계열 대학은 대부분 영어전형이고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전형으로 수능과 달리 계열 제한을 크게 두지 않는다. 본인이 원하는 학과, 학교로 큰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지원할 수 있는 학교도 최대 20개 이상 가능해 선택의 폭도 수능보다 넓다.”박 원장은 “평촌, 안산, 산본, 과천, 의왕 지역에서 고교를 졸업한 후 지방대 및 전문대 재학 중이거나 현재의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인 학생들이 김영편입 평촌캠퍼스를 방문하면 편입 합격 가능성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무료 상담은 물론 학습 플랜도 잡아 준다”고 전했다.김영편입 평촌캠퍼스 박광현 원장문의 031-385-7033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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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학이 원하는 생기부 입시상담을 하면서 어떤 전형으로 갈 것이냐 물으면 열의 아홉은 학생부 종합전형 이라고 말한다. 수시전형으로 대학을 보내는 안산의 대다수의 학교분위기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가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지만 정시 전형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면서 안산에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불리해 진 것은 큰 딜레마이다.그렇다면 낮아진 수시전형에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학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걸까?첫 번째, 교육부의 입시전형을 파악하라.현 고1부터 고3학생들은 안타깝게도 입시전형이 전반적으로 상이하다.자소서 문항이 축소되면서 자소서의 비중이 줄어든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대다수이다. 5천자에서 3100자로 줄어든 자소서의 얼마나 중요한 내용들을 함축적으로 담아야 하는지에 대한 어려움을 그들은 간과한 것이다.이처럼 기재하는 항목이 사라지거나 비중이 줄어들게 되면 다른 어떤 곳에 담아낼지를 전략적으로 강구해야한다.두 번째, 학종은 진로다.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자율활동부터 동아리활동까지 선택의 순간들이 찾아오는데,학종에 기록되는 모든 활동들은 결국 학생이 가고자하는 진로와 연관이 되어야 한다. 예를들어 희망하는 동아리가 없거나 면접에서 떨어졌을 때에는, 본인의 진로와 연관되는 자율동아리를 개설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 마저도 기재하지 못하는 학년들은 가장 중요한 항목인 교과세특에서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과목에서 최선을 다해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하지만 연관이 없는 과목조차 뜬금없이 진로와 이어지는 것은 다소 억지스러워 보일 수가 있으니 이를 주의하여 밸런스를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다.세 번째, 진짜 대학이 원하는 생기부입학사정관들은 생기부를 읽기전에 기본적으로 의심으로 시작하는데, 때문에 점차 확신으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진정성 있는 생기부가 작성되어야 한다.성적이 낮은 과목에서 조차 세특에 완벽한 학생처럼 보여 질 필요는 없다. 이런 모습은 생기부의 진정성만 떨어질 뿐이다. 3년 내내 완벽한 학생이 얼마나 될까? 부족한 모습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성과가 나타났다면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생. 즉 대학이 선호하는 역경 극복의 사례가 되는 것이다. 여운이 남는 한 편의 장편소설처럼 3년짜리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 그게 바로 진짜 대학이 원하는 생기부이다.나무학원 입시연구소 권지은 실장031-362-5667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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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 도입 입시, 누가 더 빨리 목표점에 도달하는지 중요하지 않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입시에서도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향이다. 어떤 방향으로 걸어가야 하는지 나침반을 보고 내 위치를 확인하고 목적지의 방향을 확인하는 과정. 입시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입시의 큰 그림을 보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꼭 맞는 입시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학원이 ‘입시컨설팅연구소’를 설립했다. 권지은 실장을 만나 입시컨설팅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정시확대 기조 속 수시 ‘올인’ 불안“타 지역에 비해 안산지역 학부모님들은 입시변화에 덜 민감하다는 것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정시가 확대되고 각 학교별 수시모집 인원이 축소되고 있는데 수시에 의존하는 안산지역 학생들의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실재로 학생들도 막연한 위기감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전략으로 대입을 치룰지 지금 세운 전략이 가능성이 있는지 꼭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나무학원 입시컨설팅연구소 권지은 면담실장의 말이다.그의 말처럼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전형과 모집인원, 또 학생부 기재 내용도 현 고3, 고2, 고1 이 다 달라진다. 너무 자주 바뀌다보니 둔감해질 수 있지만 당장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생들에겐 입시전형을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은 필수다.적절한 컨설팅 학습 의욕 높여권 실장은 입시컨설팅 지도를 위해 강남학원연합회 입시컨설팅 마스터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입시학원에서 입시 컨설팅을 지도하지 않는 것은 사기나 다름 없어요. 공부를 하는 이유도 결국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 중 하나기 때문에 어떤 학교 학과를 어떤 전형으로 진학할지 정확한 목표를 세워주는 것이 컨설팅이기 때문에 학업만큼 중요하다”고 권 실장은 말한다.권 실장은 컨설팅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나무학원 내 입시컨설팅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장으로 다 년간 입학사정관을 지낸 분을 모셨다. 입시컨설팅연구소는 나무학원 학생들을 위한 컨설팅과 세미나를 기획해 운영 중이며 컨설팅 만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등진학 앞두고 진로역량 컨설팅 추천그렇다면 컨설팅은 언제 받는 게 좋을까? 권 실장은 컨설팅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시기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권 실장은 “컨설팅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중3입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역량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가 흥미를 가진 분야가 어디인지 내 역량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알아보는 컨설팅으로 이 과정을 마치고 고등학교 진학했을 경우 동아리 선택이나 수강할 과목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생활기록부가 작성되기 전에 생기부 컨설팅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생활기록부 기재사항이 많이 줄어들면서 과목별 세부특기사항이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내가 원하는 진로분야와 연관된 과목의 세부특기사항은 수시전형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생기부 작성 전에 컨설팅을 통해 교내활동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는데 적절한 컨설팅만큼 좋은 자극제는 없다는 권 실장. “컨설팅을 받고 나면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져요. 뭔가를 이뤄내려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무조건 공부하라고 다그치기 보다 아이와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한다.나무학원031-362-5667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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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공부 선생님 숙제 중에 질문 있습니다. 그래 뭐지? A군초등 5학년 심화 수업 때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A군은 주어진 네모, 세모의 조건이 무슨 말인지 또 식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했던 것입니다. 라이벌인 B군은 문제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맞았다는 것을 자랑했습니다. 누가 숙제를 제대로 한 것일까요? 이 문제는 고1 과정의 부분분수 문제입니다. 고등 문제를 초5한테 내다니 문제집이 사악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어떻게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숙제 다 했어? 벌써! 한 장 더해!! 우리 애가 집에서 매일 놀아요, 숙제 좀 많이 내주세요! …많은 숙제를 하던 학원에서 옮긴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숙제를 대충합니다. 그냥 보고 풀리는 것은 빨리 풀어서 실수하고, 조금만 어려운 것은 고민도 안하고 별표만 칩니다. 많이 한다는 것은 고민하고 꼼꼼하게 한다는 것이 아니라 반복, 숙달시켜서 외우도록 만든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성적이 금방 올라 학원에 계속 다니니까요. 결국은 대충이 몸에 베게 됩니다. 청소도 대충, 일도 대충. 10문제를 풀든, 100문제를 풀든 숙제를 하는 과정과 시간은 오롯이 학생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엄마를 위해, 선생님을 위해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1문제만 풀었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이 바로 나를 위한 공부인 것입니다.안산 히즈매쓰 수학학원이태우 원장문의 031-410-0038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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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 센터 60개 소 ‘느린 학습자 지원 사업’ 운영 중 지역아동센터 남부지원단 ‘경계선 지능장애’ 또는 ‘느린 학습자’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지역아동센터 남부지원단이 복권기금을 통해 경계선지능장애아동을 위한 ‘느린 학습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에 따라서 안산 관내 지역아동센터 60개 곳에서 300명의 아동들이 느린 학습 프로그램을 받고 있었다. 남부지원단 김명하 팀장에게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 현장에서 아동들을 가르치고 있는 오수진 씨를 만나 ‘느린 학습’에 대한 소개와 교육자의 바람도 함께 들었다.국가적·지역 사회적 보호 장치 절실경계선 지능 장애에 대해 인식하면서 이 아이들에게 맞는 ‘느린학습자’ 프로그램도 사회 요소요소에서 진행하는 움직임이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의 숫자는 400만 명 정도이고 평균적으로 한 반 25명을 기준했을 때 3명 정도가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지고 있다. 남부지원센터 김명하 팀장의 말이다. “IQ71~84정도의 아동들은 지적장애와 일반인 사이에 있는 경계선지능 장애 아동들이고 느린 학습자로 구별 지어서 그에 맞는 적당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 대한 법적인 장치가 없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도 없는 사각지대의 아이들로 자라고 있는 현실이다. 일반 아동들과 학습을 하다 보니 학습부진이나 눈치 없음 또는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아이로 인식된 체 방치되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왕따와 괴롭힘을 당한다. 또 그대로 놔둘 경우 어른이 돼서는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인식해야 할 부분은 이 아동들은 학습이 싫거나 느리거나 또는 주의가 산만한 것이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지능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느린 학습자 지원 사업은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사업이자 아동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사업이다. 장기적으로 이 아동들은 지역 사회가 함께 키워야 하는 아동들이고 앞으로 경계선 장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개별적인 지원 네트워크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지역아동센터에서는 1대1 학습지도와 그룹으로 진행하는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등 교육정서인지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느린 학습자 지도자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인력 양성도 계획하고 있다.다름을 인정하는 시각이 아동 발달에 좋은 매개체1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오수진 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수업의 의미는 단순히 성적 향상에만 있지 않다. 학업이 부진하다보니 교우관계도 좋지 않고 자존감이 낮아 무기력하다. 수업을 통해 정서적 지원이나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더 많은 비중을 둔다. 물론 일반 아이들이 한 문장을 말했을 때 다 알아듣는다면 이 아이들은 한 마디 한마디를 전부 알려 줘야하는 아이들이다. 가르치다보니 어느 순간 학교 선생님이 하는 말을 알아듣게 되었다며 좋아할 때 가장 뿌듯하다.” 오수진 씨는 오래전부터 부모의 손이 닿지 않는 아동들을 직접 가정 방문해 학습을 봐주는 일을 했었다. 이미 느린 학습으로 아동들을 가르치고 있던 장본인이다. 그는 이런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느린 학습에 대해 알기 전에는 아이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공부’였다. 하지만 이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아이마다 특성이 있다. 특히 이 아이들은 느리긴 하지만 자기 걸음대로 가고 있는 아이들이란 시각이 생겼다. ‘얘 좀 눈치가 없어. 왜 이리 이해가 느려’라는 선입견 대신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고 격려해주고 인정해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부모나 사회의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것이 이 아이들을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같다. 이 아이들은 언뜻 보면 일상생활에서 표시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오해를 받는다. 안타까운 것은 분명히 일반 아이들 사이에 느린 아이들이 방치되고 있을 것 같은 점이다. 부모는 그냥 우리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라고 원망만 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를 정확히 판단하고 그에 맞게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그럼 분명 개선의 여지가 있는 아이들이다.”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느린 학습자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꼭 받아야 할 교육이고 차후에는 법적 장치를 통해 사회가 아이들을 책임지기 위한 첫 걸음으로 보여진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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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범위 넓어 미리미리 준비해야 중간고사가 끝난 교실. 여기저기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시험을 치룬 고1 학생들은 갑자기 높아진 난이도와 늘어난 학습량, 상대평가로 발표되는 성적 결과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고1 수학 성적은 수포자의 늪에 빠지느냐 마느냐를 알려주는 이정표나 다름없다.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얻었더라도 수학공부를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플립러닝’으로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주는 안산 수학학원 ‘구장명품학원’ 박은정 원장에게 조언을 들었다.효율적인 학습시스템, 한정된 시간 최대로 활용해야박은정 원장은 “고1 첫 시험 채점 후 태어나서 이런 점수는 처음 받아봤다고 하소연하는 아이들이 많다. 50~60점대 수학 점수를 보면서 ‘포기할까?’ 고민하는 아이들도 실제로 많이 봤다. 하지만 왜 그 점수가 나왔는지 먼저 분석을 해 봐야한다. 개념이해를 못 했는지, 심화학습을 간과했는지, 혹은 부족한 시간 때문에 몇몇 단락에 대한 준비가 소홀했는지 스스로 그 원인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고등 수학은 중등 과정에 비해 난이도는 높아지고 시험범위는 2~3배 이상 늘어난다. 중학교에서 했던 시험대비만으로는 시험 준비가 충분치 않다는 말이다.수학 상위권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학습량과 시간이 한데 부족한 시간은 효율적인 학습시스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취약한 유형분석 후 자동 문제 생성 스마트학습시스템구장명품수학은 All in one 스마트학습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이 학습시스템은 학생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다른 교재가 생성되고 취약한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 분석해 주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수학학습이 가능하다. 박은정 원장은 “한정된 시간에 누가 얼마나 효율적인 문제를 푸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문제를 계속 푸는 것 보다 취약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죠. 플립러닝과 스마트학습시스템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여건을 만들어준다”고 말한다.첫 시험 준비하는 중2, 반복학습으로 기말 대비해야수학공부에 있어 고1 만큼이나 중요한 시기가 중2다. 중간고사 없이 치루는 학기말 고사가 중2학년들의 첫 시험이 된다.박은정 원장은 “중2 학생들에게 가장 힘겨운 부분은 넓은 시험 범위다. 중간 기말로 나눠 볼 때는 2단원 정도가 시험범위였는데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만 진행할 경우 1학기 전체가 시험범위에 드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학년 초에 배웠던 1~2단원의 핵심적인 개념이나 문제풀이법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한다.범위가 넓은 기말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진도에 맞춰 공부하는 것과 함께 꾸준히 복습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박 원장은 “우리학원에서는 All in one 스마트학습시스템을 이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문제를 꾸준히 풀도록 설계했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시험범위가 넓은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는 매일 4~5문제씩 지난 단원의 문제를 풀면서 개념과 문제 풀이법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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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을 왜 배우는가 목적을 생각하고 공부하라” 17개 대학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입시는 정시가 40%로 확대되었고 공통과 선택의 비중이 3:1로 공통과목에 무게중심이 실렸다.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는 대학들도 상당수다. 변화된 대입에 맞춰 고등수학 공부법을 ‘최강수학’ 최동조 원장에게 들었다. ‘최강’은 지난해 수능만점자를 4명 배출했고 올해는 2년 연속 서울대합격 이화여대 수석 고려대학교 차석 서울교대 경인교대 등 눈에 띄는 대입 실적을 내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편 5월말 ‘최강수학 송산2호점’이 오픈한다는데 ‘초등중등 수학·고등수리논술’ 강의가 개강될 예정이다. 최 원장에 따르면 수리논술을 담당할 강사는 최 원장이 삼고초려해서 초빙할 만큼의 실력자라고 전했다.10명중 4명이 정시로 대학에 간다최 원장은 조언한다. “안산은 학생들의 역량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시에만 집중한다. 정시가 확대된 만큼 교육에 변화가 필요하고 사교육을 선택할 때도 정시와 수시를 다 가르칠 수 있는 선생을 선택했으면 한다. 분명한 것은 수능적 사고를 하다보면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시 공부는 내신으로 이어질 만큼 깊이와 폭이 넓다. 문제 유형이나 출제 경향, 출제자의 의도 파악 등 다양한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제 풀기에 급급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습관이 부족한 핸디캡 때문에 한계점을 느낀다. 학원생들에게는 취약부분을 개선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한다. 좋은 내신 성적을 가지고도 최저등급에 걸려 대학을 하향지원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부터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외고와 과고 기출·고3 모의고사 전체 풀이‘최강수학’의 강의는 어떠할까. 내신관리는 안산 지역 기출은 물론이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외고 과고 또는 서울 쪽 기출도 같이 푼다. 고2고3모의고사를 풀어주는 것도 최강의 매리트다. 사실 30번 문제를 풀지 못하는 강사들이 의외로 많다. 그만큼 정시강의는 강사에게 높은 실력을 요한다. 최강에서는 모의고사를 본 후에 학원생들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서 최 원장에게 배웠던 방식 그대로 모의고사를 다시한번 풀어준다. 답안지의 풀이와 가르치는 강사의 풀이가 다름을 감안한 최 원장의 학원생들에 대한 배려다. 최 원장의 말이다. “문제를 풀 때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한다. 출제 의도를 알면 답이 보인다. 그때부터는 혼자 공부도 가능하다. 학원생들이 그렇게 되기까지 강사의 실력과 노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기본부터 최상위 1등급 수학까지 맞춤 강의수능 1등급을 결정짓는 문제는 30번 문제다. 이 한 문제를 위해 중학교 때부터 수많은 트레이닝을 한다. 하지만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는 바탕에는 탄탄한 기초와 개념원리가 필요하다. 최동조 원장은 “심화 문제의 특징은 기초의 깊이를 물어보는 것이고 단원의 태동부터 묻는 문제다. 수학을 개념부터 단계별로 배워야 하는 이유도 바로 심화를 풀기 위함이다. 또 무조건 공식과 풀이과정을 외우는 암기식 보다는 기초를 알고 개념을 파악하는 공부가 먼저다.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도 원리를 파악하고 단원의 목적이 무엇인가 왜 배워야하는가를 아는 것은 중요한 핵심이다. 그것이 곧 실력이 되고 실력은 언제나 입시에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최 원장은 학생들 사이에 ‘친절한 원장님’으로도 알려져 있다. 학생 개개인의 성적에 맞게 조곤조곤 설명하는 최 원장의 실력 있는 강의 스타일이 입소문이 나는 가장 큰 비결인 듯하다.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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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글쓰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수행평가를 단순히 숙제 정도로 생각한다면 학기 말 최종 성적표를 받아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 학교와 과목마다 차이는 있지만 수행평가의 비중은 지필평가만큼이나 높다. 지필평가에서 아무리 높은 성적을 받았더라도 수행을 챙기지 않는다면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 특히 숫자로 평가되는 지필평가와는 달리 수행평가는 과목별 세부특기사항에 기록되는 정성평가의 기준이 된다. 해당 과목에 대한 학생의 관심도와 문제해결력, 응용력 등 포괄적인 이해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돼 상급학교 진학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처럼 수행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은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학교에서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이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 교육을 병행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안산 국어학원 혜다논술학원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보았다.중등 수행평가, 과목별 서술형 글쓰기 수행 늘어혜다국어논술학원 정희진 원장은 “예전에는 글쓰기 수행이 국어 과목에만 한정되었는데 요즘엔 과목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글쓰기 수행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인근 학교 과학 수행에서 ‘물리와 관련된 책을 읽고 글쓰기’를 요구한다든가 역사 과목 수행으로 ‘중국의 제자백가 시대의 배경’에 관한 글쓰기 수행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교과서 밖의 정보를 추려 교과서 안의 내용과 연결하고 자기의 생각도 담아야 하는 이런 수행평가는 스스로 자료 조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처음 글쓰기를 접한 친구들이라면 제대로 된 방향을 잡기도 힘들다”고 말한다.문제는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논리적’으로 써야 하다보니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하거나 인터넷에서 글을 카피해 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온라인 지식인 창에서 ‘과제인데 급해요’라는 아이들의 구조신호를 종종 확인할 수 있다.자료조사부터 주제정하기까지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내 의견 내 생각을 풀어내는 ‘글쓰기’와 달리 수행평가에서 요구하는 글쓰기는 자료찾기와 읽은 글에서 주요 내용을 요약해 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정 원장은 “글쓰기 주제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수집된 자료를 읽고 수행평가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할 수 있어야 한다. 몇 번 연습한 친구들은 어렵지 않은 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라고 말한다.혜다국어의 글쓰기 수업은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요약하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것으로 이뤄져 있다. 대충 글자 수만 채우는 글쓰기가 아니다. 매주 수업시간에는 책을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보충할 자료를 수집해 ‘내가 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한 편의 글로 완성하는 것이 혜다 글쓰기 수업의 목표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온 아이들은 글쓰기에 대한 단단한 내공이 길러져 어떤 주제의 글이라도 막힘없이 풀어낼 수 있게 된다.중 2 기말고사 준비 지금부터 준비해야입시에서 국어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일찍부터 국어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정 원장은 “고등국어에서 헤매지 않으려면 중학교부터 국어 문법과 독해법을 익혀 준비해야 한다. 특히 첫 시험을 치르는 중 2학년은 시험 범위가 넓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지 않으면 원하는 성적을 받기 힘들다”고 말한다. 혜다국어는 기말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요구로 기말대비 특강반을 개설했다. 오는 15일부터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중2, 3학년이다.혜다국어논술학원 031-509-1087고잔동 715-2 203호 (단원마을 건너편 2층)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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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꾸준한 인기비결, 마라탕 창업 마라홀릭 중국 사천지방 향신료로 얼얼한 매운 맛을 내세운 마라 요리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작돼 지금은 마니아층이 넓어지는 추세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도 마라요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마라탕 전문점 ‘마라홀릭’은 마라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장될 무렵인 2018년 10월 안산 본점에서 출발했다. 안산의 중심상권인 중앙동에서 시작한 마라홀릭은 수도권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2019년 7월 가맹 사업을 본격 추진 부평, 분당 미금, 수원 영통점을 이어 특수상권인 강서 발산역 NC백화점을 오픈하고, 최근 군포 산본점, 대전 은행동점, 남양주 8호점 오픈을 추가 확정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마라탕 창업으로 마라홀릭이 입소문을 탄 이유는 여기에 무엇일까? 마라홀릭을 선택한 점주들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업그레이드 된 마라탕 맛을 선보여 이미 맛집으로 검증 받았을 뿐 아니라 트랜드한 인테리어, 손쉬운 조리법과 식사, 포장, 배달, 주류까지 판매가 가능해서 일일 수익금이 높은편”이라고 입을 모은다.거기에 본점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맛의 표준화도 한 몫을 했다. 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는 “마라홀릭 가맹점이 되면 안산 본점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마라홀릭의 모든 메뉴는 맛의 표준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비법 소스만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외식 분야 경험이 없어도 1~2일 만의 교육만으로 충분히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셀프바 시스템으로 운영, 매장 스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다”고 강조한다.마라홀릭은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 메인 아이템 이외에 꿔바로우, 새우요리 등 사이드메뉴, 목살덮밥, 우삼겹덮밥, 양고기 덮밥, 새우&오징어덮밥 등 다양한 신메뉴를 자체 개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가격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이 줄어드는 타브랜드와 달리 마라홀릭은 오히려 오픈이 늘어나고 있고, 아직까지 실패한 매장이 없다. 마라탕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매장 운영과 영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점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5
- 호텔식 중국요리 코스로 홍푸에서 황제처럼 즐기자 방대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음식문화를 보유한 중국. 중국요리라면 자장과 짬뽕만을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중국 요리의 진수를 깨우쳐주는 중국요리 전문점이 안산에 있다.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중식당 홍푸가 바로 그곳이다.중국요리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이끌고 있는 홍푸의 박규희 오너 쉐프는 최근 새로운 쉐프를 영입하고 고급화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세계요리대회를 석권하고 호텔 중식당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조광발 세프를 영입한 것. 더 고급스러워지고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로 새롭게 단장한 홍푸를 소개한다.직접 만드는 양념 베이스와 소스 맛 차별화조 쉐프가 부임한 후 홍푸의 메뉴판이 새롭게 바뀌었다. ‘황비홍 치킨’ ‘XO 해물볶음’ ‘송이안심볶음’ 등 생소한 요리가 메뉴판 가득이다. 모두 호텔급 중식당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다. 조 쉐프는 “중국요리는 다양한 기본재료를 어떤 소스를 넣어 요리하는지에 따라 수많은 요리가 탄생한다. 기본이 되는 소스는 매운 해산물 소스인 ‘XO 소스’와 ‘블랙빈 소스’, ‘황비홍 소스’인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직접 소스를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풍미가 다르다”고 말한다.가리비, 갑오징어, 새우, 해삼 등 해산물,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등 육류, 죽순, 버섯, 청경채 등 채소류가 직접 만든 소스와 만나면서 색다른 맛의 만들어내는 것이다.박규희 오너 쉐프는 “요즘은 요리법도 대중화되어서 누구나 한 끼 식사 정도는 거뜬히 만들어 낼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외식을 하는 이유는 한 끼 적당히 떼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짜 전문가가 만들어낸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만큼 요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거죠. 홍푸는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고급 중국요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말한다.국산 재료를 이용해 더 신선하게 더 맛있게국제대회 우승경력이 많은 조 쉐프를 영입한 것도 이런 고급화 전략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조 쉐프는 “홍푸는 코스요리를 찾은 손님이 많고 고급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음식점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요리로 세계대회에 참가했는데 이곳에서는 제가 개발한 비법으로 마음껏 요리할 수 있는 환경이지요. 손님들 반응도 좋아서 아주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홍푸는 신선한 국산 재료를 확보하기 위한 구매시스템도 개선했다. 수입산에 의존했던 해산물 중 국산화가 가능한 재료들을 산지에서 직접 확보한 것이다.박 쉐프는“해삼, 가리비, 갑오징어 등 국내에서 수급이 가능한 수산물은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보관합니다. 수산물을 제철에 구입하면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수입산과 가격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은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중국 요리의 맛은 뜨거운 불길위에 달궈진 웍에 재료가 들어가기 전에 90% 이상이 결정된다. 신선한 재료를 딱 맞는 손질법으로 준비하고 요리에 필요한 소스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것이다. 잡내는 잡고 원재료만의 풍미는 살려내는 완벽한 요리는 쉐프의 경험과 기술에서 완성된다.처음 맛 본 고급요리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다. 해산물의 탱글탱글함 식감, 송이버섯의 은은한 향기, 달콤에 소스를 얹은 바삭한 치킨. 언젠가 먹어본 듯 익숙한 재료의 맛에 처음 맛보는 소스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맛. 홍푸가 열어갈 새로운 맛이다.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