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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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 수의 변화 최근 2년 간 뚜렷한 감소세 보여최근 대입에서 드러나는 학령인구의 감소는 각 대학 지원 전략에도 영향을 미친다. 2019년 이후 급격히 감소하며 지방대학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렇다면 실제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들의 졸업생 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학교별 졸업생 수를 취합해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2개의 특수목적고, 그리고 수지와 죽전지역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15개 일반고와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를 분석해보았다.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8년~2021년 졸업생 수분당지역 18개 일반고, 최근 3년간 30% 감소분당지역 일반고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2018년에 6172명이었던 졸업생 수가 2019년에 6246명으로 74명(1.2%) 증가했으나, 2020년 졸업생 수는 5175명, 2021년에는 446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졸업생 수가 1.2% 증가한 2019년의 각 학교별 변화를 살펴보면, 불곡고가 18.0%로 졸업생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수내고(7.9%), 보평고(4.8%)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졸업생 수가 감소한 학교들도 있다. 이매고(9.4%), 낙생고(8.5%), 분당대진고(3.9%)가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서현고와 운중고 졸업생 수도 줄어들었다.학령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짝 증가세를 보인 분당지역 일반고의 2020년 졸업생 수는 17.1%나 감소했다. 수내고(34.6%), 불곡고(33.5%), 분당고(24.35), 분당중앙고(24.0%)가 높은 감소 비율을 보인 반면 판교에 위치한 운중고(0.4%)와 보평고(2.9%)의 감소비율이 낮아 대조를 이루었다.2021년 또한 졸업생 수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년도인 2020년을 기준으로 13.8%가 추가로 줄어들며 최근 3년간 29.7% 감소했다. 2021년에는 18개 고교에서 대부분 10% 이상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나 2020년 34.6%로 많은 학생이 감소한 수내고는 단 한 명의 졸업생도 줄어들지 않았다. 용인(수지·죽전)지역 15개 고교 최근 3년간 22.9% 줄어수지와 죽전지역의 일반고 중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5개 고교를 임의로 선택해 지난 4년간의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당지역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이 지역 15개 고등학교의 졸업생은 2018년 5359명에서 2019년 5771명으로 7.7%나 증가했으나, 2020년 5186명으로 10.3% 감소, 2021년 2533명으로 12.6%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단, 동백고와 신봉고는 최근 3년간 졸업생 수가 각각 11.45%와 2.95%가 증가했다. 이는 동백과 신봉동 인근의 아파트에 입주하는 인구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지고 졸업생 수의 수는 3년간 가장 큰 폭인 30.4%나 줄어들었다. 이는 용인지역 고교들이 비평준화지역에서 평준화지역으로 안정화되면서 수지고를 찾았던 수가 다른 고교들을 선택한 결과다.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수 2020년부터 급격히 감소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수를 살펴보면 두 지역이 2019년에는 분당 1.2%, 용인(수지·죽전)지역 7.7%로 증가했지만 2020년에는 각각 17.1%와 10.3%로 급격히 감소했다. 두 지역의 33개 고교 중 용인백현고 단 한 곳만이 졸업생 수가 1.8% 증가했다.2019년 이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 인원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졸업생 수의 감소는 전반적인 추세로 보인다. 실제 2021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가 34만6673명에서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대비 12.0% 감소한 점을 기준으로 보면, 분당지역 고교와 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 수 감소비율은 각각 13.8%와 12.6%로 전국 재학생 수능 지원자 감소비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때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와 지역별 수치를 비교해서는 안 된다. 고3 학생들이 모두 수능에 지원한다고 볼 수 없기에 각각의 졸업생 수를 비교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추이만 확인해야 한다. 일반고 대비 특목고와 자사고 감소비율은 낮아 일반고와 다른 특수목적고와 자사고의 졸업생 수의 변화도 함께 살펴보았다. 분당지역의 특수목적고인 계원예고와 성남외고, 용인지역의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의 졸업생 수의 최근 3년간의 변화를 살펴보면, 계원예고가 4.0%, 성남외고 1.3%, 용인외대부고가 6.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동일한 지역에 소재한 일반고와 견주어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는 지역 내 입학정원을 계산해 각 학교에 신입생을 배정하는 일반고와 달리 일정한 정원을 정해 학교가 공지한 후, 그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입학요강에 따른 것이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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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에 무료라서 좋은 온라인 강좌 신청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8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꼭 필요한 활동 외에는 평소 누리던 활동을 중단하고, 일상의 방역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 답답한 시간이 이어지겠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닫힌 일상을 열어줄 온라인 강좌가 풍성하다는 사실이다. 비대면에 무료(일부 유료)라서 좋은 온라인 강좌를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2021 고양형시민참여자치대학 ‘고지식 콘서트’고양시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2021 고양형시민참여자치대학 ‘고지식 콘서트’가 하반기 개강했다. 강좌는 총 10강좌로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와 고양시고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좌를 송출한다. 고지식콘서트에 참여신청을 하면 강연 전날 문자 또는 이메일로 상세한 내용을 안내해준다.문의 고양시 평생교육과 031-8075-2278/ 고양콜센터 031-909-9000행복리더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에서는 ‘행복리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봉사알리미 봉사단’과 ‘수제비누 공장장 봉사단’으로 일정 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해 봉사를 하는 과정이다. 봉사알리미 봉사단은 유튜브 촬영과 편집, 영상 업로드 등을 배우고 영상 만들기 봉사단에 2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수제비누 공장장 봉사단은 수제비누 만들기를 배운 후 취약계층에게 나눠 줄 비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재료비와 강습비는 모두 무료이고,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문의 및 접수 031-906-5311~2소상공인 사관학교 ‘페이스북 기초 실무와 활용사례’창업경영신문 고양시센터는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달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8월에는 ‘페이스북 기초 실무 및 활용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18일 수요일 오후 2~4시 화상회의 방식의 원격수업이다,참가 문의 031-970-0125법원도서관 2021 시민과 함께하는 법률 소양 강좌 개최법원도서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법률 소양 강좌로 ‘비판과 비난 사이’ 명예훼손에 대한 주제의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이진성 변호사로 별도의 신청 없이 법원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강좌를 시청할 수 있다. 강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게시된다.문의 법원도서관 지식운영과 031-920-3671파주시 평생학습관 온라인 교육 수강생 모집(유료)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2021년 제3기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선착순 접수다. 건강, 취미, 직업교육, 컴퓨터, 외국어, 공예, 교양 등의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며,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교육강좌별 모집 시작일로부터 10일 이후에는 타지역 거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수강료를 결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교육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주 과정이다.문의 파주시 평생학습과 교육운영팀 031-940-2408홈페이지 평생교육포털 파주 https://lll.paju.go.kr/user/lll/main/index.do 2021-08-13
- 최근 5개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수 변화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 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노원·도봉 고교들의 졸업생 수는 얼마나 감소했을까?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학교별 졸업생 수 자료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취합해 노원 도봉 25개 고교별, 노원 도봉지역별, 남고/여고/남녀공학 학교별, 공립/사립 학교별로 구분해서 분석 정리했다.노원구 17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2,154명 (31.3%) 감소!노원구 일반계 고교 17개 학교의 졸업생 수는 최근 2년간 31.3% 감소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5년간 졸업생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7,118명에서 2019년 6.801명으로 317명 줄었으며, 이후 2019년 6,888명으로 87명이 늘어났지만, 2020년 졸업생 수는 5,549명으로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19.5% (1,339명)이 줄어들며, 2021년에는 4,734명으로 더욱 줄어 2020년 대비 14.7% (815명) 감소했다.17개 고교 중 4개 고교는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35%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서라벌고로 최근 2년간 38.7%나 감소해 2021년 졸업생 수가 358명 (2020년 467명)이었다. 전년 대비 감소 비율도 2020년에 20.0%, 2021년에 23.3% 2년 연속 감소했다.서라벌고 다음으로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재현고가 최근 2년간 38.0% 감소했으며, 상계고 (36.3%), 노원고 (35,2%), 염광고 (34.8%), 대진여고 (33.7%), 청원고 (32.7%), 영신여고 (32.6%) 순으로 감소 비율을 나타냈다.반면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한국삼육고로 11.0% 감소했으며, 이어 혜성여고가 21.0%, 청원여고가 24.6%의 감소 비율을 나타냈다. (참조 표1)<표1> 2017학년 ~ 2021학년 노원구 17개 고교 졸업생 수 추이 (단위 : 명)도봉지역 3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33% 이상 감소도봉지역 8개 고교(자사/특목고 포함)의 졸업생 수는 최근 2년간 23.0% 감소해 노원구의 31.3%에 비해 감소 비율이 낮았지만 역시 감소 추세에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졸업생 수 추이를 보면 2017년에 2,395명에서 2018년 2,326명으로 약 143명 줄었으며, 이후 2019년에는 오히려 74명이 늘어났으나, 2020년 졸업생 수는 2,121명으로 2019년 대비 8.9% (205명) 줄었으며, 2021년에는 1,791명으로 2020년 대비 약 15,6% (330명) 감소했다.8개 고교 중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정의여고로 2019년에 비해 33.9%나 감소했다. 전년 대비 감소 비율은 2020년 9.8%, 2021년 26.6%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다음으로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자운고로 최근 2년간 33.3%, 도봉고 33%, 창동고 29.4% 순으로 감소했다. 반면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특목고인 서울외고 (2021년 기준 졸업생 220명) 2.2%, 서울형자사고 선덕고 (2021년 기준 졸업생 370명) 3.6%로 3년 연속 졸업생 수의 변동이 거의 없었다. <표2> 2017학년 ~ 2021학년 도봉구 8개 고교 졸업생 수 추이 (단위 : 명)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 2019년 이후 현격한 감소 추세노원·도봉 25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노원구는 2017년 이후 감소하던 졸업생 수가 2019년 87명 증가했으나 2020년에는 1,339명이 줄어들며 약 19.4%의 감소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봉구는 2019년에는 74명 증가했으나 202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2019년 이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노원·도봉지역의 고교 졸업자 수 감소 추세도 같은 맥락으로 보이지만, 전국 기준으로 2020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 (394,024명)가 2019학년도 (448,111명) 대비 약 12.1% 감소했고, 2021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 (346,673명)도 2020년 대비 12.0% 감소한 점을 볼 때 노원구 고교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은 2020년 19.4%, 2021년 14.7%로 두드러진다. 도봉구 고교 졸업생 수의 감소 비율은 2020년 8.8%, 2021년 15,6%로 노원구에 비해 2020년은 현저히 낮으나 2021년에는 오히려 감소 비율이 높다.2019년과 비교해 최근 2년간 노원·도봉지역 25개 고교 졸업생 수는 2,689명 (29.2%) 감소했으며, 노원구가 2,154명 (31.3%), 도봉구가 535명 (23.0%) 감소했다<표3> 2017년~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수 추이 <아래 자료 참조- (단위 : 명)<표4> 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남/여/남녀공학 비교 : 여고보다 남고의 졸업생 수 큰 폭 감소노원·도봉 25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최근 2년간 남고는 936명, 여고가 743명, 남녀공학 1,010명이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남고가 31.4%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여고가 29.4%, 남녀공학이 27.3% 감소했다.노원구 남고의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은 서라벌고가 38.7%, 재현고가 38.0%, 상계고가 36.3%, 청원고가 32.7%, 대진고 31.9%로 노원구 소재 5개 남자고등학교 모두가 30% 이상의 감소 비율을 보였다. 여고의 경우 대진여고 33.7%, 영신여고 32.6%기 노원구 평균 감소 비율 31.3%보다 높았으며, 청원여고가 24.6%, 혜성여고가 21%로 감소 비율이 낮았다. 노원구 남녀공학에서는 노원고 35.2%, 염광고 34.8%, 불암고 30.3% 순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도봉구는 유일한 여고인 정의여고는 33.9% 감소로 도봉구 평균 23%보다 현저히 높았고, 남고인 선덕고(자사고)는 감소 비율은 3.6%에 불과했다. 도봉구는 남녀공학 6개 고교 중 자운고가 33.3%, 도봉고가 33.0%, 창동고가 29.4%로 도봉구 평균 23.0%보다 높았고, 서울외고의 경우 2.2% 감소하는 데 그쳤다.<표5> 노원·도봉 고교 (남고/여고/ 남녀공학)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공립고/사립고 비교 : 최근 2년간 공립고 30.4% 감소, 사립고 28.6% 감소노원·도봉지역 고교 25개 고교 중 공립고는 10개 학교이며, 사립고 (자사/특목고 포함)는 15개 학교이다. 노원구에는 공립고 5개, 사립고 12개로 사립고가 더 많으며, 도봉구는 공립고가 5개로 사립고 3개 (서울외고, 선덕고, 정의여고)보다 많다.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하여 졸업생 수 변화를 살펴보면 최근 2년간 공립고는 895명, 사립고는 1,794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공립고가 30.4%이며, 사립고는 28.6%로, 사립고보다 공립고의 감소가 두드러진다.공립고 중 특히 최근 2년간 감소 비율이 높은 학교는 노원구에서는 상계고(36.3%)와 노원고 (35.2%)가 노원구 평균 감소 비율 31.3%보다 높았으며, 도봉구에서는 자운고 (33.3%), 도봉고(33.0%), 창동고(29.4%), 누원고 (24.9%)가 도봉구 평균 감소 비율 23%보다 높게 나타났다.<표6> 공립고/사립고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참고 :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7년- 2021 노원도봉 고교별 졸업생 수* 노원 도봉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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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개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 변화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강남·서초 고교들의 졸업생수는 얼마나 감소했을까? 해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학교별 졸업생수 자료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취합해 강남·서초 27개 고교별, 강남·서초 지역별, 남·여·남녀공학 학교별, 일반고·자사고별, 공립·사립 학교별로 구분해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8년~2021년 강남·서초 고교별 졸업생수※강남·서초지역 고교 중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7개 고교를 분석대상으로 했으며, 풍문고의 경우 강남 이전 이후 졸업생을 배출한 2020년부터 분석 자료로 활용했다.강남구 17개 고교 중6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수 40% 이상 감소강남구 일반계고교 17개 학교의 졸업생수는 최근 2년간 28.6%나 감소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졸업생수 추이를 보면 2018년에 7229명에서 2019년에 7063명으로 줄어 2.3% 감소했으나, 이후 2020년 졸업생수는 5783명으로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18.1% 줄었으며, 2021년에는 5043명으로 더욱 줄어 2020년 대비 12.8% 감소했다.17개 고교 중 6개 고교는 최근 2년간 졸업생수가 4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가장 크게 감소한 학교는 중산고로 최근 2년간 50.8%나 감소해 졸업생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전년대비 감소 비율도 2020년에 30.2%, 2021년에 29.5%로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중산고 다음으로는 졸업생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서울세종고가 최근 2년간 47.8%나 감소했으며, 개포고(44.9%), 청담고(44.7%), 압구정고(42.2%), 영동고(41.9%) 등이 높은 감소 비율을 나타냈다.반면에 졸업생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자사고인 휘문고로 3년 연속 전년대비 감소 비율이 1%대였고 최근 2년간의 감소 비율도 2.6%였다.서초 10개 고교 중1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수 40% 이상 감소서초구 일반계고교 10개 학교의 졸업생수는 최근 2년간 23.7% 감소해 강남구의 28.6% 보다는 감소 비율이 낮았지만 마찬가지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졸업생수 추이를 보면 2018년에 4060명에서 2019년에 4100명으로 약 1% 증가했으나, 이후 2020년 졸업생수는 3551명으로 2019년 대비 13.4%가 줄었으며, 2021년에는 3130명으로 2020년 대비 11.9% 감소했다.10개 고교 중 최근 2년간 졸업생수가 4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서문여고 1개 학교로 2년 전에 비해 45.1%나 감소했다. 서문여고의 전년대비 감소 비율은 2020년에 24.7%, 2021년에 27.2%로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서문여고 다음으로는 서초구에서 졸업생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동덕여고가 최근 2년간 32.0% 감소했으며, 양재고도 30.3% 감소했다.반면에 졸업생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자사고인 세화고와 세화여고로 3년 연속 졸업생수의 변화가 거의 없다.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2019년 이후 급격한 감소 추세강남·서초 27개 고교의 졸업생수를 강남과 서초지역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강남구는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서초구는 2019년에는 40명 증가했으나 2020년부터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2020년 강남구의 감소 비율은 18.1%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2019년 이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응시자가 급격히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강남·서초 지역의 고교 졸업자수 감소도 이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전국 기준으로 2020학년도 재학생 수능지원자수(394,024명)가 2019학년도(448,111명) 대비 약 12.1% 감소했고, 2021학년년도 재학생 수능지원자수(346,673명)도 2020년 대비 12.0% 감소한 점을 볼 때 강남구 고교 졸업생수 감소 비율은 2020년 18.1%, 2021년 12.8%로 두드러진다. 서초구 고교 졸업생수의 감소 비율은 2020년 13.4%, 2021년 11.9%로 강남구보다는 낮았다.2019년과 비교해 최근 2년간 강남·서초 27개 고교의 졸업생수는 2990명(26.8%) 감소했으며, 강남구가 2020명(28.6%), 서초구가 970명(23.7%) 감소했다.남고보다 여고의 졸업생수 큰 폭 감소강남·서초 27개 고교의 졸업생수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최근 2년간 남고가 1024명, 여고가 1060명, 남녀공학이 906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여고가 32.2%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남녀공학이 25.2%, 남고가 23.9%였다.강남구 여고들의 최근 2년 졸업생수 감소 비율은 경기여고 32.0%, 숙명여고 35.5%, 은광여고 39.7%, 진선여고 34.7%로 4개 학교 모두 30%대의 감소 비율을 보여 강남구 평균 감소 비율보다 높았다. 서초구 여고들의 경우 서문여고가 45.1%로 대폭 감소했으며, 동덕여고가 32.0%인 반면, 자사고인 세화여고의 경우 0.3% 감소에 그쳤다.최근 2년간 일반고 32.1% 감소, 자사고 4.1% 감소강남·서초 27개 고교 중 자사고는 강남구에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서초구에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있어서 총 5개 학교가 있다.일반고와 자사고로 나누어서 졸업생수 변화를 살펴보면, 최근 2년간 일반고가 2904명, 자사고가 86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일반고가 32.1%나 감소한 반면, 자사고의 감소 비율은 4.1%에 그쳤다.5개 자사고의 최근 2년 졸업생수 감소 비율은 현대고가 11.4%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중동고가 5.6%, 휘문고가 2.6% 감소했다. 세화여고는 2년 전과 비교해 졸업생이 1명 줄었으며, 세화고는 1명 늘어 두 학교는 변화가 없었다.최근 2년간 공립고 31.4% 감소, 사립고 24.2% 감소강남·서초 27개 고교 중 공립고는 10개 학교, 사립고는 17개 학교다. 강남구에는 공립고 5개교, 사립고 12개교로 사립고가 많으며, 서초구에는 공립고와 사립고가 각각 5개교씩 있다.공립고와 사립고로 나누어서 졸업생수 변화를 살펴보면, 최근 2년간 공립고는 1253명, 사립고는 1737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공립고가 31.4%이며, 사립고는 24.2%로 사립고보다 공립고의 감소가 두드러진다.공립고 중 특히 최근 2년 감소 비율이 높은 학교는 개포고(44.9%), 청담고(44.7%), 압구정고(42.2%) 등이며 사립고 중 감소 비율이 높은 학교는 중산고(50.8%), 서울세종고(47.8%), 서문여고(45.1%) 등이다.표1 <2018~2021년 강남 17개 고교 졸업생수 변화> 표2 <2018~2021년 서초 10개 고교 졸업생수 추이> 표3 <2018~2021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 추이>표4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 최근 2년 증감률> 표5 <남고/여고/남녀공학 졸업생수 최근 2년 증감률>표6 <일반고/자사고 졸업생수 최근 2년 증감률>표7 <공립고/사립고 졸업생수 최근 2년 증감률> 2021-07-22
- 고등학교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중학교 영어 공부 1학기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 개별 성적표가 나오고 있다. 중학교 때까지 잘했던 내 아이의 고등학교 점수에 부모님들이 충격을 받곤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험이 다르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래도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면 도대체 왜 그럴까?중학교 ‘A'등급(90점 이상)의 현실중학교 시험은 절대평가로 25%~70% 정도의 학생들이 ‘A'(90점 이상)를 받게 된다.(표 참고) 하지만 고등학교의 시험은 상대평가이다. 개인의 점수에 따라 A, B, C, D, E 로 구분되던 절대평가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1등급~9등급으로 분류되며, 점수가 아닌 등급으로 계산된다. 중학교에서 90점 이상(A등급)을 받은 ‘우수한’ 학생이 30%라고 해도 고등학교의 상대평가 방식으로 바꾸면 1등급~4등급에 해당한다. 중학교 내신 등급별 비율 (출처 : 학교알리미 2020년) (단위:%) 학교명: 가나다순 고등학교 내신 등급별 비율중학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던 아이들이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폭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중학교 학부모님들이 시험 점수에 일희일비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좋은 점수를 받으면 학생의 자존감이 오르고 주변 사람 모두가 기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등학교와 중학교의 평가 방식은 아주 다르다. 중학교 시험은 범위가 적어서 교과서와 프린트를 외우고 단원별로 나오는 4~6가지 정도의 문법을 익히면 대체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시험 범위는 중학교의 거의 8배~20배에 달한다. 이 많은 범위를 외우는 것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단순히 외워서 풀 수 있는 문제를 내는 학교는 거의 없다. 게다가 등급을 가리기 위한 고난도의 문제들에서 높은 수준의 어휘 문제와 2~3개 정도 되는 어법 문제는 정해진 범위도 없으며 대부분의 지문을 변형하기 때문에 단순한 암기로는 절대로 풀 수 없다. 또한 30~35%에 달하는 서술형 문제는 문법과 문장구조가 약한 학생들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다.중학교 공부를 어떻게 해야 고등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까?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생의 성실한 태도와 의지가 첫 번째 조건인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고등 시험은 ‘운’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구조이다. 중학교 때처럼 ‘벼락치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점수가 좋지 않은 학생들이 있었지만, 지금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수능’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공부해야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까? 첫째 어휘수를 늘려야 한다. 중학교 시험에 나오는 단어의 수와 고등학교 단어의 수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둘째 문법이 정확히 잡혀있어야 한다. 문법 용어는 아는데, 문장이 어떤 문법으로 구성되었는지는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문법이 정확하지 않으면 제대로 해석이 될 수 없고 쓰기도 제대로 될 수 없다. 셋째 문장 구조가 탄탄해야 한다. 중학교의 짧은 문장들은 한 눈에 무슨 의미인지가 들어온다. 하지만 한 문장이 4~7줄에 해당하는 고등 지문은 주어와 동사를 찾고 서술어들을 묶어내고 끊어내는 훈련이 되지 않으면 문장이 엉켜서 엉뚱한 해석을 하게 된다. 또한 ‘대충’하는데 익숙한 학생들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어설픈 해석을 하는 경향이 아주 많다. 제대로 된 정확한 연습이 필요하다.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SKY는 1등급, ‘인서울’을 하려면 2등급(30명 기준 3등 이내)에 들어야하며, 수도권의 학교는 3등급 이내에 들어야 진학할 수 있다. 대학이 학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모두가 원하는 대학은 여전히 소수의 학생들만 갈 수 있다는 것 또한 안타까운 현실이다. 중학교에서 만점을 받았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4~5등급을 받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다. 반면에 중학교에서 ‘B’(80~89점)를 받은 학생들 중에 고등학교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들도 있다. - 기본을 충실히 공부해온 학생들이다. - 중학교 시기는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실력을 쌓아야 하는 시기이다. 코로나로 인해 학습량이 떨어진 학생들도 있지만,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다. 사춘기로 방황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다. 고등 영어 상위권은 중학교에서 이미 만들어진다. 부모님의 관심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다. 일산 후곡 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21-07-22
- 2021학년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분석노원 진학률 68.7%, 도봉 진학률 70.7% 지난 5월 말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에 2021학년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을 공개했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노원·도봉지역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 고교별 4년제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기타(재수생 포함) 진학률을 상세히 정리해봤다.4년제 대학교 진학률 노원 73.7%, 도봉 71.6%전문대학 진학률 노원 25.9%, 도봉 27.5%2021년 2월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노원지역이 4,734명, 도봉지역이 1,791명으로 총 6,525명이다. 지난해 졸업생은 노원이 5,549명, 도봉이 1,942명으로 총 7,491명이므로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1년 사이 966명이 감소했다.졸업생 수 감소는 진학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노원은 2020년 진학률 65.9%에서 올해는 68.7%로 2.8% 다소 높아졌고, 도봉지역은 지난해 진학률 62.8%에서 올해 70.7%로 현격히 높아졌고, 그 차이가 7.9%다. 이때 진학률은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다.한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의 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노원지역은 밀레니엄세대로 불리던 2000년생 학생들이 응시했던 2019학년도 대입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5년간 꾸준히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고, 도봉지역 역시 2019학년 진학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올해는 70%가 넘는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2021학년도 노원 도봉지역의 진학률을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기타로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노원이 73.7%, 도봉의 71.6%보다 2.1%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노원이 25.9%, 도봉이 27.5%로 도봉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은 노원이 29.6%, 도봉이 28.3%로 노원이 1.3%가 높다.<표>노원·도봉지역 고교 최근 5개년 (2017~2021) 전체진학률 추이 (단위 : %)* 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노원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전체진학률 68.7%, 4년제 대학교 73.7%, 전문대학 25.9%, 기타 29.6%노원지역은 수락고(자율형공립고)를 포함해 17개 고교에서 2021년 2월 졸업한 학생이 4,734명으로 지난해 5,549명보다 815명이 감소했다.4년제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396명 (지난해 2,59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3.7%이며,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843명 (지난해 1,053명)으로 25.9%, 국외대학이 14명 (지난해 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68.7%가 대학교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 65.9% 진학률과 비교해보면 2.8% 상승한 수치이다. 이밖에 고교 졸업 후 진학이나 취업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1.403명 (지난해 1,89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9.6%로 나타났으며, 취업한 학생은 78명이다.# 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전체진학률 70.7%, 4년제 대학교 71.6%, 전문대학 27.5%, 기타 28.3%2021년 2월 도봉지역에서는 서울외고 (특수목적고)와 선덕고 (서울형 자사고)를 포함해 8개 고등학교에서 1,791명이 졸업했으며, 이는 지난해 졸업생 1,942명과 비교해 151명이 감소했다.4년제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266명 (지난해 1,220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1.6%이며,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348명 (지난해 353명)으로 27.5%, 국외대학이 12명 (지난해 1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70.7%가 대학교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 진학률 62.8%와 비교해보면 7.2% 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 고교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507명 (지난해 72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8.3%이며, 취업한 학생은 18명이다.<표> 노원지역 고등학교 최근 5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표>도봉지역 고등학교 최근 5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 노원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진학률 - 대진여고 가장 높고, 혜성여고 가장 낮아대학진학률 대진여고, 서라벌고, 한국삼육고, 용화여고 순으로 높아노원지역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진학률은 대진여고가 88.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한국삼육고 82.9%, 노원고 75.8%, 염광고 74.4%, 서라벌고 72.9%, 상계고 72.5%, 청원여고 72.1% 순이다. 지난해 전체진학률은 한국삼육고 96.9%로 가장 높았으며, 월계고 73.9%, 청원여고 71.4%, 용화여고 70.1%, 혜성여고 70.0% 순이었다.2021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진여고 73.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라벌고 64.2%, 한국삼육고 61.8%, 용화여고 54.5%, 청원고 51.8%, 재현고 50.0% 순이었다.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월계고로 39.8%의 진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혜성여고 41.3%, 불암고 44.1%이었다.2021학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노원고 29.1%, 염광고 27.3%, 월계고 26.5% 순이며, 이는 노원지역 전문대학 진학률 25.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전문대학 진학률은 청원여고 25.2%, 상계고 24.5% 순이었다.# 도봉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진학률 - 정의여고 가장 높고, 서울외고 가장 낮아대학진학률 - 선덕고, 서울외고, 정의여고, 창동고 순으로 높아도봉지역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진학률은 정의여고가 7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도봉고 75.3%, 누원고 74.0%, 자운고 73.9%, 창동고 73.5%, 효문고 71.9% 순으로 도봉지역 모든 일반고가 70%를 넘는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진학률만 비교해보면 일반고가 자사고인 선덕고(64.1%), 특목고인 서울외고(63.6%)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전체진학률은 정의여고 70.5%로 가장 높았으며, 누원고 68.7%, 자운고 65.7%, 창동고 65.2%, 선덕고 61.9% 순이었다.한편 2021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선덕고 61,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울외고 56.8%, 정의여고 51.6%, 창동고 47.5%, 도봉고 45.5%, 자운고 44.0% 순이었다.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효문고로 40.5%의 진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누원고 42.9%로 모든 학교들이 40% 이상의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2021학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효문고 31.4%, 누원고 31.2%, 도봉고 29.9%, 자운고 29.8% 순이며, 이는 도봉지역 전문대학 진학률 27.5%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반면 서울외고와 선덕고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각각 3.2% (7명), 2.4% (9명)으로 일반고와 비교해 극히 적은 인원이다.재수생 포함한 기타비율,혜성여고 가장 높고 대진고, 영신여고, 재현고, 서울외고 뒤이어기타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한 학생을 포함한 수치를 말한다. 노원·도봉지역에서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혜성여고 46.6%로 나타났다. 이어 대진고 46.3%, 영신여고 46.0%, 재현고 37.3%, 서울외고 36.4%, 선덕고 35.9%, 불암고 34.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는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 2021-07-16
- 중학교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코로나로 인해 중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차이가 심해지고 있다. 꾸준히 공부하는 학생들과는 대조적으로 학습 태도와 의지가 무너지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인다. 중1은 시험 자체가 없어서 학생의 수준을 파악하기도 어렵고 중2부터 치르는 시험은 절대평가로 등급을 나누기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가 낮다. 단순히 중학교 점수로 고등학교 점수를 판단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중학교에서 A등급(90점)을 받은 학생들은 약 30~40%에 이른다.(‘학교 알리미’ 참고) 반면 고등학교 내신시험은 갈수록 높은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중학교의 거의 8배~20배에 가까운 시험 범위 뿐 아니라 상대평가로 등급을 나누기 위한 고난도의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A등급의 점수는 고등학교에서 1등급(4%)~4등급(24%~40%)에 해당하는 점수이다. 또한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지만 영어 내신은 상대평가로 국어, 수학과 동일한 배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도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올해(2021년)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3월(3.6%) 6월(5.5%)에 불과하다.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수능에서 재학생이 1등급을 받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등 영어 시험 열심히 해도 뒤집기 힘들다!후곡 학원가에서 오랫동안 중등에서 수능까지 수업을 해오면서 ‘언제라도 마음먹고 열심히 하면 누구나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점점 더 분명해지는 것은 중학교에서 일정 수준으로 올라가 있지 않은 학생들은 어느 고등학교를 가더라도 ‘뒤집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결국 고등영어 성적에서 상위권의 가능성은 이미 중학교에서 결정이 된다.그러면 중학교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단어수를 늘려야 한다. 학생들 중에 기본적인 단어도 모르면서 우리말 뜻도 모르는 어려운 단어를 외우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자주 쓰이는 단어부터 차근차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단어장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체계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한 단어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문장에서 외우는 것이 더 좋다.둘째, 기본적인 문법 실력을 키워야 한다. 문법을 모르면 제대로 해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법을 오랜 기간 공부해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문장이 왜 그렇게 쓰였는지 물으면 단순히 지문을 외워서 알거나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문법 용어만 나열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문법은 ‘문장의 법칙(규칙)’이다. 규칙을 알면 문장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학생들이 문법용어에만 집착하면서 왜 그렇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또한 고등학교 시험은 변별을 위한 문제로 주로 어법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이 약한 학생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중학교는 단원별로 나오는 문법이 정해져 있지만 고등학교는 정해진 범위가 없기 때문에 모든 문법을 다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단순히 문장을 외워서 쓸 수 있는 문제를 내는 고등학교는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그 많은 지문을 모두 외울 수도 없다. 따라서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서술형 문제를 정확히 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셋째, 문장 구조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중학교는 지문이 짧아서 단어만 끼워 맞춰도 어느 정도 해석이 될 수 있지만, 고등에서 다루는 문장들은 그런 식으로는 해석이 될 수 없다. 중학생들 중에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있다. 구조를 분석하는 공부는 정확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모의고사 같은 문제 푸는 것을 더 좋아한다. 수능 문제들이 모두 같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생도 풀 수 있는 간단한 지문에서 대학 논문에 이르는 어려운 지문도 있다. 따라서 쉬운 문제들은 스킬을 익히면 아주 쉽게 풀 수 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는 구조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 영어는 언어이다. 언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문제를 푸는 스킬보다는 언어를 통해 전달되는 정확한 의미 파악이 더 중요하다. 중.고등 기간 함께 공부했던 두 학생이 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을 했다. 그 중 한 학생의 핸드폰에는 “하기 싫은 걸 해야,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글귀가 항상 쓰여 있었다. 또 다른 학생은 ‘남들은 내가 머리가 좋아서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죽을 만큼 노력한다. 매 시험마다 모든 지문을 20번 이상 외웠다’고 말하곤 했다. 공부가 즐거운 학생들은 거의 없다. 힘들어도 참아내는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제 참을성을 기르는 훈련이 필요한 시기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때’라고 하던 옛말이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진짜 늦은 것이다'는 말로 바뀌고 있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일산 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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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진학률 4.1%, 자율고 진학률 7.9%,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자수 총 38명, 자공고 진학자 수 총 174명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2021년 7월 5일 기준)에 공지된 2021학년도 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총 8개교) 졸업생의 70.9%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16.6%, 특목고 진학률(과고, 외고, 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포함)은 4.1%였다. 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48명이다.자공고 진학생 지산중 32명으로 최다교하 운정 지역 중학교 전체 졸업생 중 과학고 5명, 외고 및 국제고 37명, 자사고 6명, 마이스터고에 4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공고는 총 174명이 진학했다. 파주 지역 자공고인 운정고에 진학한 것으로 짐작된다. 자공고 진학률은 7.6%, 자사고 진학률은 0.3%이다. 자공고 진학자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지산중으로 총 32명(남 8명, 여 24명)이 진학했고, 다음은 동패중으로 총 26명(남 13명, 여 13명)이 진학했다. 한빛중과 한가람중은 각 23명이 자공고에 진학해 뒤를 이었다. 자공고 진학률은 지산중이 9.2%, 한가람중이 8.2%, 산내중이 7.2%였다.학교알리미에서는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를 모두 포함해 특수목적고로 분류한다. 이 특수목적고에 가장 많이 진학한 학교는 한빛중으로 과학고 2명, 외고 국제고 9명, 예고 체고 7명, 마이스터고 1명 등 총 19명이 진학했다. 이는 한빛중 졸업생의 5.2%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다음은 산내중으로 과학고 1명, 외고 국제고 6명, 예고 체고 7명, 마이스터고 1명 등 총 15명이 진학했고, 이는 산내중 졸업생의 5.4%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운정중은 2021년 7월 5일 기준 학교알리미에 2021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지되지 않음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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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자 수 총 329명,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5.75% 비율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2021년 7월 5일 기준)에 공지된 2021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생의 76.6%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1.3%에 비해 4.7% 감소한 수치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8.15%로 지난해 7.1%에 비해 1.05% 증가했다. 특목고 진학률(과고, 외고, 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포함)은 7.35%였다. 이는 지난해 6.8%에 비해 0.55% 증가한 수치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329명으로 과학고 22명, 외고 및 국제고 256명, 자사고 51명이었다. 과고 진학생 오마중 7명으로 최다일산지역 중학교에서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오마중으로 7명(남 7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저동중과 백석중으로 각각 3명씩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과학고 진학률은 오마중이 2%, 저동중과 백석중이 1.6%였다.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남학생이 20명, 여학생이 2명으로 남학생 진학자 수가 여학생보다 많았다.외고 및 국제고 진학생 오마중 42명으로 최다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오마중으로 42명(남 11명, 여 31명)이 진학했고, 정발중이 28명(남 6명, 여 22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일산양일중이 27명(남 8명, 여 19명)이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외고 및 국제고 진학률은 오마중이 12.2%로 가장 높았고, 정발중이 9%, 일산양일중이 7.2%였다. 외고 및 국제고는 256명의 진학생 중 남학생은 75명, 여학생은 181명이었다. 일산지역 졸업생의 외고 및 국제고 진학은 지속 증가 추세다. 2017학년도 총 215명, 2018학년도 231명, 2019학년도 238명, 2020학년도 242명, 2021학년도는 256명이 진학했다.자사고 진학생 오마중 백신중 각각 7명으로 최다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오마중과 백신중으로 각각 총 7명(남 5명, 여 2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풍동중으로 총 5명(남 4명, 여 1명)이 진학해 뒤를 이었다. 학생 수 대비 자사고 진학률은 백신중이 2.8%, 풍동중이 2.3%, 오마중이 2%였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남학생 38명, 여학생 13명 등 총 51명이 자사고에 진학했다. 특수목적고 진학생 오마중 55명으로 최다학교알리미에서는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마이스터고, 예고 체고를 모두 포함해 특수목적고로 분류한다.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오마중이다. 오마중은 과학고 7명, 외고 국제고 42명, 예고 체고 5명, 마이스터고에 1명 등 총 55명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이는 오마중 졸업생의 15.9%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다음은 일산양일중으로 과학고 1명, 외고 국제고 27명, 예고 체고 18명, 마이스터고 1명 등 총 47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이는 일산양일중 졸업생의 12.5%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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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21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봤다. 또,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고교별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1년 5월말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2021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1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7개 고교를 취합했다.대학교 진학률 – 강남 47.9%, 서초 46.4%전문대학 진학률 – 강남 7.4%, 서초 8.2%2021년 2월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강남이 5043명, 서초가 3130명으로 총 8,170명이다. 지난해에는 강남이 5783명, 서초가 3551명으로 총 9334명이었으므로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1년 사이에 1164명이나 감소했다.졸업생 수 감소에 따라 진학률은 상승했다. 강남은 2020년 52.5%에서 55.7%로, 서초는 50.7%에서 55.2%로 진학률이 높아졌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의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강남은 4년간 지속적으로 진학률 상승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서초는 2020년에 일시적으로 진학률이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기타로 나누어 살펴보면 강남과 서초지역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학교 진학률은 강남이 47.9%로 서초의 46.4%보다 약간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강남이 7.4%, 서초가 8.2%로 서초가 약간 높다. 국외 대학 진학은 강남이 0.4%, 서초가 0.6%로 서초구가 약간 높았다.2018~2021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 (단위:%)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5.7%, ‘기타’ 44.3%2021년 2월에 졸업한 강남지역 고교생은 5043명으로 지난해 5783명보다 740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경우를 보면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418명(지난해 2597명), 전문대학 진학이 373명(지난해 397명), 국외 대학이 17명(지난해 4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56%가 대학교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52.5%과 비교해 약간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해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44명(0.7%)이었는데 올해는 17명(0.4%)로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여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2235명으로 나타났으며, 취업한 학생은 25명이었다(취업자 25명도 기타에 포함).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남학생 VS 여학생강남지역 여고가 남고보다 진학률 15.3% 높아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49.2%, 여고가 64.5%로 여고 진학률이 15.3% 높았고, 남녀공학 진학률은 56.9%이다. 지난해 진학률은 남고 47.1%, 여고 56.8%, 남녀공학 55.7%였다. 전년 대비 남고는 2.1%, 여고는 7.7%, 그리고 남녀공학은 1.2%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진학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여고(56.9%)>남고(45.4%)>남녀공학(44.2%)의 순으로 여고의 진학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12%)>여고(7.4%)>남고(3.7%) 순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 남고/여고/남녀공학 진학률 비교 (단위:%)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은 일반고가 자사고보다 크게 높고,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일반고보다 조금 낮아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이들 자사고의 전체 진학률은 48.2%로 일반고의 58.1%보다 9.9% 낮았다. 지난해에는 자사고 45.4%, 일반고 54.5%로 진학률에서 9.1% 차이가 났는데 올해는 그 차이가 조금 더 벌어졌다.진학률을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강남지역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46.3%, 일반고는 48.5%로 차이가 크지 않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대학 진학률 43.8%, 일반고의 대학 진학률은 45.2%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2021년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1.4%로, 일반고의 9.4%보다 훨씬 낮았다. 지난해 역시 자사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0.6%, 일반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8.6%로 그 차이가 컸다. 자사고와 일반고의 전체 진학률 차이가 큰 이유는 전문대학 진학률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다.강남지역 일반고/자사고 진학률 비교 (단위:%)공립고 VS 사립고전체 진학률은 공립고와 사립고가 비슷,대학 진학률은 사립고가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가 높아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 55.3%, 사립고 55.8%로 거의 비슷하다. 반면 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45%, 사립고 49%로 사립고가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10.1%, 사립고 6.5%로 공립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 공립고/사립고 진학률 비교 (단위:%)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압구정고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은광여고, 경기여고, 진선여고 순으로 높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은광여고가 80.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풍문고 77.6%, 경기여고 69.2%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풍문고가 70.8%, 서울세종고 63.8%, 경기여고 59.7% 순이었다.2021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압구정고가 44.8%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휘문고 45.9%, 경기고 48% 순이었다. 지난해 강남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휘문고 39.7%였고, 그 다음이 중동고 44.9%였다.2021년 대학 진학률 역시 은광여고가 6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여고 58.5%, 진선여고 55.1% 순이었다.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압구정고로 34.9%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청담고 35.7%, 경기고 42.4% 였다.2021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풍문고 24.1%, 서울세종고 21.6%, 청담고 21.1%로 강남지역 전체 전문대학 진학률 7.4%보다 월등히 높았다.강남지역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인원-명, 비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5.2%, 대학교 46.4%, 전문대학 8.2%2021년 2월에 졸업한 서초지역 고교생은 3130명으로 2020년의 3551명보다 421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451명(46.4%)으로 지난해의 1472명(41.5%)보다 인원은 21명 감소했으나 대학교 진학률은 4.9% 증가했다.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257명(8.2%)으로 지난해의 316명(8.9%)보다 인원은 59명 감소했으며 진학률도 0.7% 감소했다.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20명(지난해 14명)이며, 전체 졸업생의 55.2%가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50.7%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이다. 진학 이외에 기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