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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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청솔학원 네오관 예비 고1~3 ‘2024학년 대비 윈터스쿨’ 수능 시험이 끝나면 현 중3~고2 학생들은 예비 고1~3학년으로 불리며 ‘대입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특히 새 학년을 앞둔 겨울방학은 레이스에서 치고 나가기 위해 더없이 중요한 시기. 이에 백마학원가에 자리한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에서는 예비 고1과 2학년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7주간, 예비 고3을 대상으로는 2월 말까지 두 달간 윈터스쿨을 진행한다.예비 고1·2는 수학 중점, 예비 고3은 전과목 수강 윈터스쿨일산청솔학원은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에듀(주) 직영 입시학원으로 주엽역 인근에 수능 전문 재수종합학원과 백마학원가에 단과 전문학원인 네오관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청솔 네오관은 고교 재학생과 재수생을 위한 대입 단과 전문학원으로, ‘고1,2 학생을 위한 수학 특화 집중 학습관’인 수학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예비 고1, 2학년 윈터스쿨은 수학집중관에서 운영되며 예비 고3 대상으로는 전과목 수강 윈터스쿨이 열린다.완전 학습 목표로 수학전문관에서 1:1 집중 학습 관리내신과 수능에서 수학 성적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이에 예비 고1,2학년 대상 윈터스쿨은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영역별 강좌를 전문성 있게 진행한다. ‘수학 중점 윈터스쿨’이라는 위상에 맞게 수학 과목은 수학전문관에서 ‘종합반 형태’로 운영된다. 네 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부족한 부분이나 영역, 혹은 감점이 많은 부분에 대해 1대 1 맞춤 지도를 수행하는 것이다.특히 윈터스쿨 기간에는 수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이 구성된다. 일산청솔학원 김경철 원장은 “수능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다음 학년 내신의 기본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기다. 학년별 수학 전문 강사들이 수준별로 나뉜 반에서 개별 클리닉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수학 과목만큼은 완전 학습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국어와 영어 그리고 통합과학과 같은 기타 과목은 원하는 영역과 난이도에 맞는 단과 강좌를 별도로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책임담임제… 진로 및 입시 관련 개별 관리까지 더해진 종합 프로그램예비 고1,2학생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바뀐 입시에 맞춰 진로 및 대학입시의 방향을 잘 설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이에 일산청솔 네오관에서는 ‘책임담임제’를 통해 학생 개별 상담 및 관리를 진행, ‘진로 및 입시 관련 개별 관리까지 더해진 종합 프로그램’으로 윈터스쿨을 진행한다.더불어 운정고 대진고 백석고 저현고 고양외고 국제고 등 꽤 어렵고 특색 있는 내신 시험을 대비해야 하는 학교 학생들에게는 그간의 출제 경향에 맞는 특화된 콘텐츠와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층 상담과 큐레이팅 통해 대입 성공을 위한 최적의 플랜과 강좌 제안예비 고3 윈터스쿨은 입시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 각자가 지닌 수시 또는 정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에 걸맞은 강좌와 관리를 제공할 예정. 이에 따라 탐구 영역 포함, 전 과목의 각 과목별 영역별 수준별 강좌를 좀 더 세분화해 운영한다. 또한 개별 학생의 약점과 목표점을 정확히 진단, 분석한 후 심층 상담과 큐레이팅을 통해 최적의 플랜과 강좌를 제안한다.일산청솔학원 네오관에는 입시 관리에 특화된 ‘입시 전략 담임 강사’가 따로 배치돼 있다. 김 원장은 “각 학생의 수준과 현재 상황에 필요한 학습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해 이를 바탕으로 학습 플랜을 제공하고 그 이행 정도를 점검하며 알맞은 피드백을 제시한다”고 입시 전략 담임 강사의 역할을 설명하며 “수업과 병행되므로 학생 각자가 추구하는 입시의 방향에 맞게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수업 입시지도 관리 피드백… 대입 로드맵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일산청솔학원에는 이투스에듀(주)에서 운영하는 ‘입시센터’가 자리해 각 학생에게 좀 더 효율적인 입시 대비 로드맵을 세우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또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설명회나 간담회를 통해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입시를 돕는다.김 원장은 “수업 입시지도 관리 그리고 피드백까지 수행하며, 단순히 강좌만 여는 것이 아니라 전체 로드맵 안에서 학생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강좌들을 큐레이팅을 통해 진행한다는 점이 우리 학원의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일산청솔 네오관 윈터스쿨에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지정 좌석이 마련된 쾌적한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와 같은 스터디룸에서 각자 성향과 컨디션에 맞춰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마두동 736-1) 4층문의 031-818-4545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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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개편안이 현 중3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이 최근 발표되었으며,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내용이지만 이로 인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 입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피해자는 현 중3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개편안이 현재 중3 학생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정확한 전략을 세워보도록 하자. 2028대입개편안과 선택과목■국어:기존에는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이외에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1과목을 선택했지만, 개편으로 인해 2과목이 모두 필수 과목이 되었다.■수학:이과와 문과의 과목 수학 과목 선택이 통합되어, 모든 학생이 대수(수1), 미적분1(수2), 확률과 통계를 공통으로 배운다. 전체적인 난도가 높아져 문과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심화수학이 제2외국어 파트에 추가로 신설될 가능성이 있으며, 확정된다면 심화 수학을 이공계 학과에서 필수로 요구할 가능성이 커 이과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탐구영역:모든 학생들에게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모두 필수과목이 되었다. 문과 학생들이 통합 과학을 배우는 것은 이과 학생들이 통합 사회를 배우는 것보다 더욱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재수를 하게 된다면 국어 1과목과 통합 과학 또는 통합 사회 1과목을 추가로 공부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또한 재수를 하지 않아도 정시로 대학을 가려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능을 치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편 전 마지막 수능인 2027학년도 수능은 고3, 재수생 뿐만 아니라 의대 정원 증가와 맞물려 많은 N수생들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현재 파주 운정지역 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대입 전략은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일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내신 등급을 잘 딸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고 vs 상위권 고등학교상위권 중학생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일반고에 진학할 것인가 혹은 운정고, 특목고 등의 상위권 고등학교에 진학할 것인가 일 것이다. 일반고가 내신에 관한 한 유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①중학교 성적이 상위권이지만 선행이 진행되지 않았고 ②근면 성실한 성향을 갖추었으며 ③어느 한 과목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과목 균형감이 있는 학생이라면 전 과목 평균 2등급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이 될 것이다. 상위권 고등학교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없거나 선행 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불리한 환경이다. 2주 전에 열린 운정고 입학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직접적으로 강조하면서 심지어 수학은 입학 전에 미적분까지 선행 학습을 할 것을 권장했다. 필자가 지금까지 운정고에 진학시킨 학생들을 관찰해보면, 영어의 경우에도 고3 과정까지 선행 학습을 미리 진행한 학생들이 3등급 내로 성적을 유지하는 반면, 선행 학습이 부족한 경우 대부분 4등급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내신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큰 실수 중 하나가 목표로 하는 내신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빨리 정시로 방향을 바꿔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내신을 완전히 접지 못하고 수능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내신도 수능도 목표한 등급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운정고를 포함하여 특목고나 전사고(전국 단위 자사고)등의 상위권 고등학교는 수능 위주의 교육과정을 갖고 있고, 정시 위주의 학교가 많기 때문에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상위권 학교에 진학한다면 첫 학기 혹은 최대 1학년까지 내신공부에 집중해 본 후, 평균 4등급 이하가 나올 경우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고, 교과 외 활동에는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지금부터 4개월이 핵심이다■11월:대부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1월 말에 기말고사를 본다.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에 점수가 크게 부족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11월에 기말고사만 집중하지 말고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 즉, 최소한의 공부량 일 지라도 영어와 수학만큼은 선행학습을 놓지 말고 계속해야 하는데 수학은 1학기 시험범위인 수(상)을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학습하고, 영어의 경우 그동안 독해 공부에 소홀했다면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가지고 자신의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 독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12~2월: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3개월이라는 한정적인 시간에 영어와 수학을 선행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 두 과목에만 집중해야 한다. 3개월이라는 시간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에 집중하기도 부족한 시간이다. 수학은 수(상)의 심화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여 학습하고, 영어는 독해, 확장형 어법, 서술형, 어휘 모든 파트를 공부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영어와 수학이 선행학습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과목보다 이 두 과목에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과 겨울 방학 활용이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의 대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영어학원니콜 원장문의 031-957-0588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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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지역 고등학교 선택 때 고려해야 할 점들 2027학년도 대입 치르는 현 중3, 경쟁 매우 치열할 것2028년 대학 입시 개선안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 학부모 뿐 아니라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들도 심란하다.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곧 고등학교를 입학해야 하는데, 일산서구와 동구의 인문계 고등학교 중 어느 학교에 진학을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많은 것이다. 달라진 입시 개편안에 따르면 내신은 기존 9등제에서 내신 5등급제로 바뀐다. 이렇게 내신의 등급의 구간이 넓어진다는 것은 대학입시에서 수시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전형과 학종 전형에서 전략적 변화를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현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대입 개선안은 현 중3인 예비고1 학생들에게도 영향력이 커진다. 2년 전부터 공정성의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서울 15개 대학 대부분이 기존 수능 정시 입학 비율을 40%까지 확대 시켰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거의 동일해지면서, 교과전형 또는 학종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학교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 대입 상황에서 예비 고1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7학년도의입시는 매우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황금돼지띠인 현 고1의 학령인구가 가장 많아서 현 중3인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게 되는 2027년 대학 입시는 황금돼지띠인 재수생들과, 2028 대입 개정으로 재수를 하면 불리해 진다는 현 중3 학생들이 뒤엉켜 대학 입시 경쟁률이 매우 치열해 질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비 고1인 중3 학생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고등학교 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일산서구와 동구의 고등학교는 학교마다 특징이 매우 다르다. 따라서 우리 자녀가 어떤 학교에 지원하느냐는 향후 치열해지는 대입 경쟁과도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게 된다. 그러면 우리 자녀는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 지난 25년간 일산에서 특목 대입을 지도한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나름의 기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라인문 계열인지 아니면 이공 계열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교과 통합형으로 문,이과의 구별이 모호해졌지만 이과생들에게 유리한 학교가 따로 있다. 일산서구에는 과학중점(과중)반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다. 우리 아이가 수학과 과학에서 재능이 있다면 과중반을 운영하는 학교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문과 계열의 학생이라면 반대로 과중반이 개설되어 있거나, 이과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학교는 피해야 할 것이다.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학생 수를 파악하라지원하고자 하는 고등학교의 전체 학생 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현 중3 학생은 내신 9등급 마지막 세대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도 내신 관리가 중요하다. 중학교 때는 절대평가로서 석차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상대평가로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석차가 중요하다. 석차 백분위가 1등급 4%, 2등급 23% 인 만큼 서울 15대 대학의 내신 커트라인인 2등급의 인원이 몇 명인지가 중요하다. 만약 지원하는 고등학교의 전체 인원수가 200명인 학교라면 2등급의 학생수는 46등까지이다. 하지만 지원하는 고등학교의 학생 수가 100명이라면 2등급의 학생 수는 23등까지다. 이처럼 동급생들의 숫자가 많은 학교가 내신 성적 우위를 선점하기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체 학생 를을 조사해봐야 한다.학교 내신 시험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보라영어 과목을 예로 들어보겠다. 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 후에 보는 첫 시험은 매우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중학교의 내신 문제는 서술형 문제는 사라지고 객관식 문제만 시험을 치르는 학교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지필 평가는 객관식 문제가 60% 서술형문제가 40%를 차지한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서술형문제 패턴을 들여다 봐야 한다. 우리 자녀가 어휘가 강하고 문법 어법이 약하다면, 서술형 문제에서 통영작 문제나 영작 문제를 주로 출제하는 학교보다는 서술형에서 동의어 단어를 요구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 학교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졸업생 진학 상황을 파악하라지원하고자 하는 고교의 졸업생 진학 현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졸업생의 자퇴율이나 진학률은 해당 학교의 학업 분위기나 만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이처럼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지원하는 데에는 많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일부는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야 하는 요소들도 있지만, 학부모로서 조금의 관심만 갖고 있다면, 충분히 파악할수 있는 정보들이다. 아이의 인생이 달린 만큼 학부모라면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그리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신중하게 고등학교를 지원하기를 추천한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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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예비 고1 학부모님께 “국어공부, 제대로 시작해야 합니다” 예비 고1 학부모님께현행 입시의 마지막인 예비 고1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많은 걱정이 있을 것이라 본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국어 과목을 잘 준비할 수 있다. 국어 선생으로서의 25년 경력을 바탕으로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해주시는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고자 한다. 가장 중심적인 변화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국어를 준비해야 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비문학은 어떻게 준비할까요?2023학년도까지 과도하게 어려웠던 기존의 비문학 지문이나 문제가 올해부터 배제되고 있다. 그런데 입시 변화에 맞추지 못하고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어려운 비문학 교재를 많이 풀도록 강요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비문학은 고1 수준의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적절하고, 양보다는 읽기의 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심내용 정리, 문장 간의 논리적 핵심어 요약, 문단별 설명방식과 전체 글의 서술방식 파악 등 천천히 글을 정리하며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문법은 어느 수준으로 할까요?교육과정 상으로 고1 때는 음운, 문법요소, 중세국어만 다루고 고2가 되어서야 언어와 매체 선택과목에서 전체적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그렇지만 문법은 고1 내신에서 변별력 있는 영역이기에 비중은 작지만 실질적 반영이 매우 크다. 따라서 3월 입학 전에 현대문법의 전반적인 기초 개념을 한 번씩 정리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3 수능교재보다는 기초개념이 잘 설명된 교재를 가지고 직접 노트 정리를 해서 공부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참고로 현 중2부터는 2028학년도에 문법이 내신, 수능 모두에서 공통과목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해두는 것이 좋다.문학은 어느 정도의 양을 해야 하나요?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현행 교과서 대부분에 문학작품이 많이 수록되지 않아 선생님들이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교과서 외 작품을 프린트로 배부한다. 따라서 작품을 충분히 익혀두는 것이 좋은데, 특히 겨울방학까지 고전문학보다는 현대문학 위주로 학습하되 문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작품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수능에서 비문학보다는 문학이 더 어려워지는 추세이기에 모의고사 문학문제집 공부도 도움이 될 것이다.예비 고1은 국어 공부량을 어느 정도 하면 될까요?국어 공부를 많이 하면 좋겠지만 국어 교과에 문법, 문학, 비문학으로 다양한 영역이 있어 학원을 다니면 주당 수업 3시간, 자기 공부 3시간이 적당해 보인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는 학생은 주당 9시간이 적절하다. 특히 혼자서 공부할 때는 반드시 계획을 짜서 철저히 학습량을 지킬 것을 권한다. 비록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시간이 흐를수록 학습시간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힘이 들어도 꼼꼼히 계획적으로 공부하길 바란다. 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내신은 학교에서 학습하는 내용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고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전반의 내용을 다루는 시험이다. 내신과 수능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고 학교 교육과정 자체가 수능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고2까지는 내신과정에 충실히 하면 된다. 단 내신기간이 아닐 때도 두루 국어를 접해야 되는데 딱히 뭘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고1/고2 최근 5개년 모의고사 문제집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만약 재수를 해도, 수시로 갈 수 있나요?교육부에서 따로 불이익 되지 않게 환산한다고 했으므로 오히려 상위권 대학을 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현행 9등급 체제 하에서 올 2등급인 학생이 변경 안에서는 올 1등급으로 내신 등급이 상승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국어가 현행 제도에서 1등급이 아니어도 10% 이내라면 1등급으로 환산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수학 영어에만 치중하지 말고 국어, 과학, 사회 과목 골고루 잘해두는 것이 새로운 입시에서는 중요하다. 따라서 고3때까지 현행 입시상에서 불리한 학생이 현 중2 입시생부터 적용되는 5등급제에서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으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방법이 있다면?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글쓴이의 생각과 말하는 이의 생각을 정확히 아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사실 정보 확인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것을 어렸을 때부터 소홀히 해서 사실정보를 확인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 글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연후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잘 표현하는 학생이 국어를 정말 잘 한다고 할 수 있겠다.중학교 때까지 책을 많이 안 읽은 학생이 국어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책을 많이 읽은 친구가 유리할 수 있지만, 반드시 다독한 학생이 국어에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보다 글을 꼼꼼히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든 학생이 국어를 잘한다. 예를 들어 글쓴이가 말한 내용을 다시 요약해서 정리해보고, 어휘도 꼼꼼히 확인해서 학습하고, 스스로 예시를 들어보는 습관까지 형성하게 되면 국어를 잘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꼼꼼히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내하고 꾸준히 해야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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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 진학을 고려하는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영어학습 방법 중학교 마지막 시험인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중학교 과정을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이다. 일반고를 진학한다면 중학교 내신이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고등학교 대비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중학교 재학 기간 내신에만 몰입하지 않고, 고등학교 과정을 꾸준히 선행학습 한 상태라면 기말고사를 짧게 2주 정도에 몰입해서 마무리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기말고사 대비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고등 대비에 중점을 두는 것이 현명하다. 문법 및 구문 독해를 위한 학습법 1. 내신 고득점은 문법/구문 활용 능력이 결정한다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의 문법 사항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매 시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문법 사항 전체에서 시험이 출제된다. 따라서 문법 개념을 지엽적으로 숙달시킨 상태에서, 문장 단위로 문법과 구문을 적용하여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같은 의미를 다른 구문과 표현을 활용하여 영작까지 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 수 있으면 어법 문제와 서술형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여 1등급을 쟁취할 수 있다. 실제로 백암고 내신 어법과 서술형 문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문장들이 그대로 나와서 암기만 해도 풀 수 있는 문제도 나오지만, 준동사를 활용하여 문장을 변형하는 형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잘 길러야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너무 두껍지 않은 문법책을 구매하여, 고등 교육과정 전체 문법의 목차를 보고 빠르게 정리하고, 실제 수능 어법 기출문제와 내신 기출문제 교재를 학습하여 본인이 부족한 파트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문법에 있어 메타인지를 높이자. 2. 절대적 어휘량과 문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2023년부터 1학년 내신에 어휘책이 부교재로 추가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열 번의 내신을 준비하다 보면 교과서와 모의고사 한 세트 정도에 해당하는 시험 범위에 나오는 어휘만 암기하는 경향이 생겨 실질적으로 수능에 몰입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진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다시 어려워지고 있는 수능 영어에서 고득점이 힘들어 어휘 부교재를 채택한 것으로 추정한다.어차피 고교 필수 어휘를 철저하게 암기해야 하므로, 현재 백암고에서 사용하는 어휘 부교재를 구입하여, 고교 입학 전에 표제어, 파생어 및 예문까지 완전하게 숙달시키며 어휘량을 늘리는 게 효과적이다. 입학 후 부교재를 다시 채택하지 않거나 교재가 변경되어도, 어휘력은 입학 후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백암고 내신을 위한 구체적 학습 전략 최근 백암고와 금옥여고 내신 출제 경향이 비슷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 단락의 요약문을 제시하고 단어를 배열하는 서술하는 문제이다. 단락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동시에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기출 모의고사를 공부하면서, 단락의 주제와 요지를 본인의 말로 써서 같은 의미를 여러 구문과 어휘를 활용하여 영작하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한다. 배점이 큰 서술형 문제임과 동시에 수능 영어에서 일부 실용문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단락의 소재, 주제, 요지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므로 수능과 내신 영어를 따로 공부할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한다.이에 덧붙여, 수능 영어에서는 단락의 중심내용을 속담으로 표현하는 문제는 사라졌지만, 백암고에는 가끔 출제가 되는 상황이라, 글의 주제와 관련된 속담도 찾아보면 내신 대비와 더불어 영어공부의 재미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예비 고1은 교육과정 변화로 인해 재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앞서간 선배들보다 더욱 결연한 의지를 갖고 계획을 잘 짜서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대입을 한 방에 끝내야 한다. 단기간 불타오르는 열정보다는 지속적인 공부 습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 매일 꾸준히 정진하자. 예비 백암고인들의 입시와 인생의 성공을 바란다. 파이팅! 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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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늘어난다는데,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까? 의대정원을 늘리겠다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맘 카페 엄마들이 들썩인다. 고등부 엄마들은 벌써 소리 소문 없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초중 엄마들은 마음만 바쁘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 게다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8년 대입개편안>에 의하면 현 중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년에는 고교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공통과 선택과목 체제가 통합형 과목체제로 개편되는 등 입시 혼란이 휘몰아치고 있는 와중에 의대정원 확대 논의까지 추가되어 더욱 혼란스럽다.이러한 때에 초중 맘들은 내 아이에게 어떤 준비를 시켜야 할지 난감할 것이다.의대 정원 확대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2028년 대입개편안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종합 판단해 제안 드리겠다.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하고 자녀를 교육시킨다면 어떤 경우에도 안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첫째, 철저한 교과 준비는 필수목표가 의대이든 아니든 모든 대입준비의 기본은 철저한 교과준비이다. 그런데 어떤 초중 맘들은 교과준비를 잘 하는 것을 단지 빠른 선행이나 의미 없는 반복학습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의대를 비롯한 최상위 공대를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교과가 수학과 과학이다. 그중 수학은 과학의 언어이기 때문에 먼저 완성이 되어야 한다. 수학학원은 수능 때까지 주구장창 의무적으로 다니거나, 엄격한 검증 없이 무조건 선행 위주로 달려야 하는 곳이 아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학원에 보낸 후 목표를 달성하면 그만 두어야 한다. 그 목표란 수상, 수하에서 내신 1등급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나오지 않았다면 완성시킨다. 마찬가지로 수1, 수2, 미적분에서 수능 1등급이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완성시켜야 한다. 그리고 완성이 되면 수학학원은 더 이상 다닐 필요가 없다.과학의 경우는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목표로 한다면 좀 더 넓고 깊게 공부해야 한다. 특히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들이나 특목고, 전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학교에서 AP과목과 같은 전문 교과들도 배우기 때문에 더 포괄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하도록 지도해야한다. 그리고 과학교과 개편으로 중2때는 자신의 진로에 맞게 과학 심화과목들을 미리 선택하여 공부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초중 맘들은 특히 이 부분을 신경 써주시라.둘째, 차별화된 개인 연구 만들어 주기2028년 대입개편안에 따르면 고교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지원하는 상위권 고1의 경우 내신 1등급을 위해 4% 안에 들어야 했다면, 이제 10% 안에만 들어오면 된다. 즉, 내신부담이 준 대신 내신의 변별력도 줄었단 뜻이다.그렇다면 1점, 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의대 포함 최상위 공대에서는 어떻게 신입생을 선발할까? 결국 인재를 변별할 수 있는 것은 학생기록부이다. 현재 상위권 의대가 바라는 인재의 기준은 진료를 보는 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 즉, 의사과학자가 되려는 학생이다. 카이스트나 지스트도 의공학부를 신설하려고 하는 등 의학 분야의 트랜드가 단순진료를 넘어 연구 분야로 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탐구력이나 개인연구 능력 등을 학생기록부의 세부특기 사항 등에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입시성공에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셋째, 프레젠테이션과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의대를 가는 방법에 수능 위주의 정시로 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 길은 재학생들에게 10개의 문중에 1개로 들어가는 것과 같이 좁은 문이다. 다시 말하면 재수, 심수를 거쳐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 한 N수생 강세 영역이다.반면, 의대 가는 10개의 문중에 6개가 수시라는 문인데 재학생이 90% 이상 들어가는 넓은 문이다. 하지만 그 문은 안타깝게도 일반 고등학교에서의 준비로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그 문은 하나고, 외대부고, 민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득세하고 있다.그들이 그 문으로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그 학교들의 평가 방식에 비밀이 있다. 대치를 비롯한 강남 일반고의 경우 수학수행 평가 비율이 10% 남짓이고 평가방식도 단순하다. 하지만 특목, 전사고의 경우 수학수행이 40%~60%에 육박하고 평가 또한 동영상 제작, 발표, 글쓰기,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다. 상위권 의대나 최상위 공대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어릴 때부터 발표하기, 글쓰기 등의 훈련을 시키고 그러한 역량이 갖추어진 매력적인 아이로 키운다면 어떤 입시변화가 몰려와도 걱정 없는 초중 맘이 될 것이다.정혜원 대표현, 초중 의대준비 올케어학원 넥스트 닥 대표현, 사단법인 과학의전당 교육사업위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567-9155 2023-11-10
- 2024학년도 청원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노원구 한글비석로 506, 이하 청원여고)에서는 지난 11월 1일 시청각실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전 예약 당시 5분 만에 정원 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청원여고의 입학설명회는 예정 시간을 넘길 정도로 꽉 찬 내용을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이날 행사는 홍성도 교장의 인사말, 교육과정, 학교 선택 가이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주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현장을 다녀왔다.# 2024 입학생 교육과정_ 김철홍 교무부장청원여고의 2024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의 특징으로, 1학년 학교 지정과목에서 <인문학적상상여행>을, 2학년 과정에는 학교 지정과목 중 <호모스토리텔리쿠스> 과목을 배정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반영했다.특히 2학년 선택과목에는 <기하>, <영어권문화>, <사회문화탐구>, <생활과과학> <인공지능기초> 등 대입 수시에 반영할 만한 과목을 배정하고, 등급 산출이 없는 전문교과II로는 <빅데이터분석>, <컴퓨터그래픽>, <데이터과학과머신러닝>도 개설한다.3학년 과정에는 학교지정 과목은 <운동과건강>만 개설하고, 심화국어, 고전읽기, 수학과제탐구, 경제수학, 고급수학, 영어문학읽기, 프로그래밍, 물·화·생·지II 과목 등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과목을 집중해서 개설한다. 특히 심리학, 교육학, 보건 등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과목도 개설할 계획이다. <참조1>▶청원여고의 강점은?청원여고의 강점으로 첫째, 2020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고교학점제 취지에 부합한 다양한 선택과목 및 학생 선택권을 보장한다. 둘째, 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 및 맞춤형 과목 선택 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부 및 교육과정 이수지도팀을 운영하고, 학생의 개인 학업계획서와 과목 선택 가이드를 제공, 활용하고 있다. 또한 수강 신청 중 단계적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지도를 하고, 학부모의 과목 선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학부모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아울러 외부진학 전문교사를 초빙하여 학생부 자료의 객관성에 기반한 개별 진학 컨설팅과 학년별 특성에 따른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의지다.셋째,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2학년도 매 학기말 1주일, 교사간 융합, 진로형 심화, 탐구 활동은 운영하고,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과목세특과 개인세특 관리에 집중하고, 특히 개인세특을 전제로 한 전문, 심층 개인 탐구 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수학과 정보, 음악과 지리학, 체육과 사회, 영어와 확통 등 다양한 교과를 융합한 강좌를 개설하여 융합형 인재 양성에 특화된 수업을 진행한다.넷째,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은 운영한다. 청원고와의 공유캠퍼스를 통해 본교 3학년은 고급화학, 고급 생명과학, 국제정치를 개설하고, 청원고의 컴퓨터그래픽,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과목에 참여하는 한편 비교과 공동 운영 과정으로 카이스트를 방문하는 오픈 카이스트, 화학실험, 의생명 캠프,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학교 선택 가이드_입시 환경과 영향 : 이대현 진학부장이대현 진학부장은 전형별로 갖춰야 하는 역량에 대한 설명으로 서두를 열었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전형에 필요한 역량을 살펴보면, 학생부 전형에서는 공통적으로 교과성적이, 논술전형과 정시전형에서는 교과역량이 중요하다는 설명과 함께 ‘교과성적과 교과역량’의 차이를 설명하며 정량적평가 이외에도 정성적 평가를 위한 충실한 학교생활을 강조했다.2024학년 신입생의 경우 대학입학 전형 4년 예고제에 따라 큰 틀에서 2024학년도 대입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24학년도 전형별 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권역은 수능 37.8%, 학생부종합전형 31.6% 순이며, 수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 교과 전형 30.4%, 수능 27.2%, 학생부종합전형이 25.4% 순이다.▶지금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이 중요한가?현재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은 변화를 겪으면서 교육과정과 연결된 평가로, 자율, 창체, 과목 세특, 개인 세특 등 종합의견을 반영한다. 따라서 창체활동 (4단위) 역시 교육과정에 포함되며, 교과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교내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심화, 확장시켜 나가는 교육과정으로, 교과기반 교과외 활동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된다. 따라서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진로 독서, 토론과 같은 진로활동, 동아리 활동에서 교과 활동과 창체 활동의 유기적인 관계, 상호 보완 및 심화활동을 대입에서 유용하게 풀어낼 수 있다.이어서 베리타스 기사와 진학 성과를 공유하면서, 진학에 유리한 학교에 대한 기준도 소개했다. 먼저 모든 학생이 수긍할 수 있는 내신 성적관리, 대학이 만족할만한 교육과정, 인근 학교 학생이 부러워할 만한 풍부한 생기부 기록, 최저를 충족하고 정시까지 대비할 수 있는 수능 공부를 지원하는 학교, 인성 및 공동체 정신 교육에 충실한 학교가 바로 청원여고임을 강조했다. <참조2>다음은 안봉균 과학정보부장의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에서는 청원여고의 과학교육과 교육청 관련 사업, 정보교육 환경과 운영 과정, 청원여고 학생들의 활동사진, 2024학년도 서울 소재 SW특기자 전형과 AI인재전형 선발 대학교도 안내했다.이어서 김정문 융합교육부장의 ‘청원여고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영재학급 선발 과정과 융합정보영재반의 교육과정, 교과연계 심화 탐구, 논문·도서·특강 연계탐구, 산출물 제작, 독서 프로그램, 미래인재반 등 청원여고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표1> 청원여고 2023학년 주요대학 진학 현황 (* 재수생 포함, 단위:명)<참조1> 청원여고 2024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참조2> 청원여고의 강점 및 핵심 프로그램 2023-11-10
- 중계동 독학재수교육기관, 승해서원(昇偕序垣) 개관 중계지역을 넘어서 강북권 국어교육까지 책임져 온 국어교육전문기관 언희당이 ‘독학재수교육기관 : 승해서원 (昇偕序垣)’을 런칭한다. 승해서원 (昇 오를 승, 偕 함께 해, 序 학교 서, 垣 별 원)은 “함께 별이 되어 오르는 학교”를 추구하는 독학재수교육기관이다. 이재윤 대표를 만나 독학재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비전을 알아봤다.관리보다 지지(Scaffolding)의 책임 담당!재수생은 성인의 나이지만, 아직 공부의 길을 걸어야 하는 친구들이다. 10개월의 시간 동안 바른 공부를 해야 하는 이들에 선생님과 교육기관이 해줘야 하는 일은 너무나 많다. 단순한 관리로는 험한 재수의 길을 돕기 쉽지 않다. 승해서원은 ‘관리’보다 그들과 함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이 대표는 “일부 학원에서 관리라는 이름으로 상·벌점으로 학생을 통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학생의 수동적인 태도를 고착시킬 수 있다. 재수생은 더 효율적이고, 최대치의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자율 학습이 필요하다. 12~14시간 학습이 효과가 있다고 단언할 수 없다. 따라서 승해서원에서는 능률 높은 공부를 위해 학생의 정서적 관리, 생활, 컨디션, 학습 상담까지 지원하는 받침대 (Scaffolding)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한다.혼자, 하지만 학습공동체 안에서 엄격하게!승해서원은 수험생의 자율성을 인정하며, 동시에 엄격한 학습공동체 규율을 기본으로 하는 담임제를 채택한다. 1명의 담임선생님이 25명의 학생과 소통하고, 학습관리 상담까지 지원한다.승해서원의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의대 계열 강화반, 예체능 진학 관리반 등 학생의 다양한 수요을 반영하여 반을 개설한다.또한 과목별 전문 선생님들과 연계를 통해 고품질의 수업과 질의응답을 지원한다. 국어는 언희당 출신 국어전공 교사진, 수학은 ‘시대인재’ 출신 리마인드 김현욱 선생님을 포함한 전문 강사진, 이외 전직 교사를 포함한 영어, 사회, 과학 역시 최고의 교수진과 연계하고, 고려대 출신 조교진도 확보했다. 단,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고, 수업에 대한 강제성을 갖진 않는다.이 대표는 “수능성적이 나오는 순간 재수는 시작해라. 내년 ‘2월부터’ 라는 마음은 고3의 나태한 생활을 답습하는 것에 불과하다. 지금 1년의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꽉 채워 목표 달성에 집중해야 한다. 앞서 준비하는 사람이 성공의 확률을 높인다.”라고 조언한다.학습과 상담, 식사공간의 분리, 개방감 있고 쾌적한 환경 마련!승해서원 공간의 기본 원칙은 기존의 학습 공간에서 식사, 휴식, 공부하던 폐쇄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역할에 맞춰 공간별 확실한 분리에 있다.먼저, 장시간 공부하는 강의실과 독서실(승해서원 불암재)은 가정이나 스터디카페와 같은 개방감을 확보하는 한편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에 초점을 맞춰 원목 느낌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또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색깔, 조도, 채광, 온도 조절 등 학생의 학습 영향력을 충분히 반영하여 조성했다.또한 공부 환경의 변화를 원하는 학생을 위한 라운지와 질의응답실 ‘승해서원 수락재’도 운영한다. 별도의 식사공간 ‘언희반상’에서는 자체 영양사를 보유하고, 음식을 직접 조리해서 제공한다. 이외에도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전문 선생님과의 학습 상담이 진행되는 언희Wee_아란(위클래스), 호텔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보했다.“승해서원은 홀로 고요한 환경에서 공부하나, 학습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는 공부를 지향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인격적인 소통을 통해 이들의 수험생활을 세워나가고 싶습니다. 옛 선조들의 서원이 지역의 인재를 품어나갔던 것처럼, 이제 ‘승해서원’이 노원, 도봉, 강북의 인재들을 ‘별’로 키우겠습니다.”Tip> 승해서원 입학간담회 개최▶일시 : 12월 10일(일) 19:00▶장소 :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366-14 삼하프라자 언희당 신관 5F 대강의실▶문의 : 승해서원 02-3392-9300 2023-11-10
- 2024학년도 신일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신일고등학교(교장 모상겸, 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지난 10월 27일 저녁 7시 차이콥스키홀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7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설명회에 이어 학교 교육 시설 투어까지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모상경 교장의 인사말, 차덕원 부교감의 신일고의 교육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신일고의 입학설명회는 11월 11일(토) 오전 11시, 11월 27일(월) 저녁 7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명문사학 신일고의 교육 문화_ 모상경 교장신일고의 학생들은 2~3명이 함께 움직인다. 경쟁하지만 서로 밀고 이끌어주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850석 자습실은 365일 중 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늘 운영한다. 저녁 10시까지 정규 운영하고, 원하는 학생을 위해 11시까지 언제든 운영한다. 함께하면 많은 일이 일어난다. 매년 7월~ 8월이 되면 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떠난다. 함께하는 우리 신일의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또래 협력학습 시간에는 서로 잘하는 분야를 가르쳐주고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인상적인 학생을 소개한다. 수학 45점을 받은 학생이 ‘또래 협력학습’에 참여하며 같이 아침 자습, 수학 기초반. 2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 1등급을 받아낸 일도 있다. 3학년 때는 가르치는 학생이 되고, 한양대에 합격하기에 이른다. 함께 움직여야 학생들이 끝까지 버틸 수 있다.제일 중요한 것은 대나무는 혼자 크지 않는다. 땅속의 뿌리가 이어져 있어 함께 성장하고, 성장을 끝낸 대나무는 영양분을 땅 속 뿌리로, 죽순으로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엄청나게 성장한다. 교육은 이런 것이다. 선생은 먼저 태어나 먼저 배워서 후배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서로 배우고 익히는 곳이 ‘학교’라고 생각한다. 신일고는 많은 대나무가 성장하는 터전이 되고 싶다.# 신일고의 핵심 프로그램 _ 차덕원 부교감2027학년도 대입에 관한 말로 서두를 열었다. 현 고1은 재수생 유입으로 대입 경쟁률이 높아지고 학습 분위기가 좋은 학교로 진학해야 한다. 현 중2는 입시 변화가 예고되어 있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내신 5등급제, 통합형 수능 등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자율형사립고가 유리하다고 확고히 전한다.대입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첫째 대학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한다. 둘째 변화의 시기일수록 자사고가 유리하다. 최근 3년간 진학실적도 공개했다. <표1 참조>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동대문구 63개 고등학교 중 2023학년도 서울대 합격 10명 이상은 4개 학교로 자사고, 외고 등이 포함된다. 셋째 중학교 성적이 대입을 결정하지 않는다. 신일고에서 학생들이 발전하고 더 높은 대학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다. 실례로 영훈중 68.9% 학생이 고려대 행정학과에, 삼각산중 45.1% 학생이 고려대 식품공학과에 합격하고 있다.신일의 교육 프로그램 : 진로 심화와 미래 교육이 키워드!▶학년별 인재반 : 인재반은 교사 지도로 학년 간 연속성을 기반으로 분기별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연 2회 이상 진행한다. 1학년은 융합 인재, 2학년은 전공심화 탐구, 3학년은 계열별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AI, STEAM 선도학교 : 신나는 AI 교실 구축, 마이크로비트 핑퐁로봇 등을 활용한 코딩 학습, 지역사회 특강으로 AI 캠프를 실히고, 고1 교육과정에는 인공지능기초, 고2에는 정보과학을 배정하고 있다.▶인문사회 심포지엄 : 교사와 함께 인문사회 개념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4인 1조로 진행한다. 주제 도서 독서, 세부 주제에 관한 토론 및 발표 순으로 6개월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한다.▶전공탐색활동 : 목요일의 인문학 산책, 금요일의 과학여행를 비롯해 교수 전공 강연을 수강한 후 보고서를 작성한 후 팀별 후속 활동으로 작년 기준 500여 명의 학생이 함께하고 있다.▶진로 패키지 프로그램 : 진로 패키지 프로그램은 1차에 모든 신입생에게 참여를 권장하며, 진로 탐색 보고서, 신문 톺아보기를 2차는 선택적으로 학술분석, 통계 활용, 정책 제안을 통한 발표회를 진행하고, 3차에서 인재반, 국제반 학생을 선발한다.▶국제 프로그램 : 주 2회 영어회화 수업으로 1학년은 국제반을, 3학년은 유학반을 운영한다.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미국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정시를 위한 프로그램 : 선생님이 학습플래너를 함께 보완하고, 학생 1명에 선생님 3명이 진학 상담에 참여한다. 신일고 학생의 하루는 오전 8시 등교를 시작으로 4시까지 수업, 5시까지 방과후학교 이후 10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다. 학습에 있어서도 수준별 개설 <기초반- 중위권반- 심화반> 수준별로 개설해서 주요 과목을 지도한다. 겨울방학 동계학력강화 프로그램, 야간자율학습 참여율 70%, 아침 독서, 점심시간 자습, 주말 자기주도학습 참여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표1> 신일고 대학 진학실적 (중복 포함, 명)<표2> 신일의 교육 프로그램<표3> 신일고 2023학년도 대입 합격 사례 # 이과, 서울대 수시 합격 # 문과, 성대 수시 합격 2023-11-10
- 의대 정원이 늘어난다는데, 초등, 중등 자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맘 카페 엄마들이 들썩인다. 고등부 엄마들은 벌써 소리 소문 없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초중 엄마들은 마음만 바쁘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게다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8년 대입 개편안>에 의하면 현 중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년에는 고교 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공통과 선택과목 체제가 통합형 과목 체제로 개편되는 등 입시 혼란이 휘몰아치고 있는 와중에 의대 정원 확대 논의까지 추가되어 더욱 혼란스럽다.이러한 때에 초중 맘들은 내 아이에게 어떤 준비를 시켜야 할지 난감할 것이다.의대 정원 확대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2028년 대입 개편안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종합 판단해 제안 드리겠다.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하고 자녀를 교육시킨다면 어떤 경우에도 안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첫째, 철저한 교과 준비는 필수목표가 의대이든 아니든 모든 대입 준비의 기본은 철저한 교과 준비이다. 그런데 어떤 초중 맘들은 교과 준비를 잘 하는 것을 단지 빠른 선행이나 의미 없는 반복 학습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의대를 비롯한 최상위 공대를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교과가 수학과 과학이다. 그 중 수학은 과학의 언어이기 때문에 먼저 완성이 되어야 한다. 수학 학원은 수능 때까지 주구장창 의무적으로 다니거나, 엄격한 검증 없이 무조건 선행 위주로 달려야 하는 곳이 아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학원에 보낸 후 목표를 달성하면 그만 두어야 한다. 그 목표란 수상, 수하에서 내신 1등급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나오지 않았다면 완성시킨다. 마찬가지로 수1, 수2, 미적분에서 수능 1등급이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완성시켜야 한다. 그리고 완성이 되면 수학 학원은 더 이상 다닐 필요가 없다.과학의 경우는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목표로 한다면 좀더 넓고 깊게 공부해야 한다. 특히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들이나 특목고, 전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학교에서 AP과목과 같은 전문 교과들도 배우기 때문에 더 포괄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리고 과학 교과 개편으로 중2 때는 자신의 진로에 맞게 과학 심화과목들을 미리 선택하여 공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초중 맘들은 특히 이 부분을 신경 써주시라.둘째, 차별화된 개인 연구 만들어 주기2028년 대입 개편안에 따르면 고교 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지원하는 상위권 고1의 경우 내신 1등급을 위해 4% 안에 들어야 했다면, 이제 10% 안에만 들어오면 된다. 즉, 내신 부담이 준 대신 내신의 변별력도 줄었단 뜻이다.그렇다면 1점, 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의대 포함 최상위 공대에서는 어떻게 신입생을 선발할까? 결국 인재를 변별할 수 있는 것은 학생기록부이다. 현재 상위권 의대가 바라는 인재의 기준은 진료를 보는 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 즉, 의사과학자가 되려는 학생이다. 카이스트나 지스트도 의공학부를 신설하려고 하는 등 의학 분야의 트랜드가 단순 진료를 넘어 연구 분야로 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탐구력이나 개인 연구 능력 등을 학생기록부의 세부특기 사항 등에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입시 성공에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셋째, 프레젠테이션과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의대를 가는 방법에 수능 위주의 정시로 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 길은 재학생들에게 10개의 문 중에 1개로 들어가는 것과 같이 좁은 문이다. 다시 말하면 재수, 심수를 거쳐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 한 N수생 강세 영역이다.반면, 의대 가는 10개의 문 중에 6개가 수시라는 문인데, 재학생이 90% 이상 들어가는 넓은 문이다. 하지만 그 문은 안타깝게도 일반 고등학교에서의 준비로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그 문은 하나고, 외대부고, 민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득세하고 있다.그들이 그 문으로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그 학교들의 평가 방식에 비밀이 있다. 대치를 비롯한 강남 일반고의 경우 수학 수행 평가 비율이 10% 남짓이고, 평가 방식도 단순하다. 하지만 특목, 전사고의 경우 수학 수행이 40%~60%에 육박하고, 평가 또한 동영상 제작, 발표, 글쓰기,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다. 상위권 의대나 최상위 공대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어릴 때부터 발표하기, 글쓰기 등의 훈련을 시키고 그러한 역량이 갖추어진 매력적인 아이로 키운다면 어떤 입시 변화가 몰려와도 걱정 없는 초중 맘이 될 것이다.초중 의대 준비 올케어 학원 넥스트 닥 정혜원 원장문의 02-567-9155(현, 사단법인 과학의전당 교육사업위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