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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고웅 학생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합격/ 대진고 졸업) 고웅 학생(대진고 졸업)은 2024학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에 합격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지원했지만, 서울대와 연세대 합격을 확인한 후 면접에 불참하며 서울대 진학을 확정했다. 아직 좋아하는 일과 전공 분야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는 고웅 학생은 인생을 큰 틀에서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자신만의 학습법과 수행평가,세특 관리에도 진정성을 담아낸 고웅 학생의 입시 스토리를 담았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에너지자원공학과OO2연세대학교-신소재공학과O3고려대학교-신소재공학과면접불참4포스텍일반전형면접불참5카이스트창의도전전형면접불참6아주대-의예과면접불참<표2> 수능 등급구분상세 내용수능 (등급)국어(언어와 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1 (화학I) 1등급/ 과학탐구2 (생명과I) 2등급/ 한국사 3등급<진로 스펙트럼>“아직은 진로 탐색 중, 지금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으며 ”아직 꿈을 정확히 정하지는 못했다는 고웅 학생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스포츠’ 분야. 하지만 공대 중에서 연결고리가 없어서 그나마 관심 있는 신소재나 에너지 중에서 에너지 분야를 선택해 진학했다.“수학과 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았고, 신소재나 에너지 분야로 진학해도 떠오르는 이슈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대 진학을 결정했어요. 특히 세특에서 진심으로 탐구했던 에너지자원 분야에 관한 관심이 컸습니다. 한편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은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창업이나 스타트업에 취직하고 싶어요. 취미 역시 스포츠 관람입니다.”아침에 국어 공부를 한 다음 수학 문제를 풀 때 미국 스포츠 중계를 틀어 놓고 수학 문제를 풀 정도였다. 우연성의 연속인 스포츠가 지루한 입시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때로는 공부하기 싫은 날 하루 아프다는 마음으로 평소 못하던 스마트폰 여행을 하기도 했다.<수행평가·세특 관리>메이저리그 홈런 타구 분석 등 교과 세특도 정말 궁금한 주제를 진짜 탐구하며!학교생활 중 거의 모든 수행평가가 기억에 남는다는 고웅 학생은 특히 수학과 과학 수행평가를 보고서로 제출하라고 하면, 정말 궁금했던 주제나 인터넷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내용을 주제로 잡았다. “실제 실험을 통해 나만의 결론을 내거나, 영어로 된 논문이나 기사를 해석하면서 답을 찾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조건 반사와 무조건 반사의 시간 차이’를 직접 실험으로 구해보고, 이를 이용해서 ‘내 몸의 신경 전달 속도’를 계산했던 탐구였습니다.”고웅 학생의 수행평가는 단순히 인터넷 자료를 스크랩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궁금했던 내용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면 그대로 세특에 담을 수 있었다. 교과 세특 역시 억지로 진로와 연결하기보다 정말 궁금한 내용을 진짜 탐구하는 경험을 담아내라고 조언한다.“고3 때 물리 세특으로는 메이저리그 홈런 타구들에 대한 분석을 썼고, 화학은 액체의 양과 식는 속도 사이의 관계, 생명과학은 우리 눈이 거리가 떨어진 두 단어를 한 번에 볼 수 없는 이유, 지구과학은 신재생 에너지, 수학은 치환적분의 기하학적 증명에 관해 작성했습니다.”<내신 관리>공부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필수, 하루에도 여러 과목 공부하며 학습력과 효율성 높여!고웅 학생은 공부의 시작은 시간 관리에 있다고 강조한다. 1일 8시간 이상 공부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했고, 1주일에 총 50시간 정도 공부했다. 많은 선생님이 공부할 때 답지를 보면서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데, 고융 학생은 오히려 모르는 게 나오면 항상 답지부터 확인했고, 내가 왜 문제를 풀지 못했는지 확인한 후 문제 위에 표기해두었다.“별도의 오답 노트를 작성하기보다 책을 복습할 때마다 문제 위에 적어놓은 틀린 이유를 보면서 머릿속으로 다시 풀면서 복기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잘하거나 재미를 느끼는 공부와 흥미가 없는 과목을 번갈아 공부했습니다.”국어 과목을 1~2시간 공부하다 흥미를 잃으면,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하루에도 여러 과목을 조금씩 공부했다. 국어를 잘못했다는 고웅 학생은 내신 공부를 할 때는 문제 유형들을 최대한 많이 접해서 외우고 처음 보는 생소한 문제들은 소거법을 이용해서 풀었다.“하지만 수능을 공부할 때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았어요. 결국 기초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국어는 결국 자신의 읽기 실력과 감상 실력이 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에게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은 하루에 여러 과목을 조금씩 바꿔가며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하루에 한 과목을 진득하게 공부해봤지만, 성향상 금방 질려서 공부효율이 떨어졌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싫어하는 과목을 하면 이어 좋아하는 과목을, 그리고 다시 싫어하는 과목으로 바꾸면서 공부해보는 것도 추천한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면접>구술면접은 왜 이 식이 나왔는지 –계산과정 일부 설명- 추가 질문에 구체적인 설명으로!고웅 학생은 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탐구보고서를 통해서 담당 선생님이 세특에 추가하고 싶은 활동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중학교 때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준비했던 고웅 학생은 면접 준비와 과정에서는 크게 긴장하거나 떨지 않았다. “그렇지만 실전 연습은 최대한 많이 할 것을 추천합니다. 풀이 과정을 구술로 설명할 때는 중요한 아이디어 위주로 설명하는 것이 하나하나 구구절절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이 식이 나왔는지를 설명하고, 조금의 계산과정을 설명한 뒤 답을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이후 면접관이 계산과정에 대해서 더 물어보면 그때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됩니다.”실제 고웅 학생은 서울대 면접에서 ‘그래프를 4개 정도 그려내고, 면적을 구하는 문제’였는데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니, 그래프도 잘 안 그려지고 둘러싼 면적이 어딘지도 구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따라서 구술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쉽고 자신 있는 문제를 먼저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후배를 위한 조언>“입시 제도의 부정적인 면이 무책임하게 공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웅 학생은 현재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정적인 측면이 많은 입시 제도 아래에서 수험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입시 제도의 잘못된 점을 인지하고, 후배들이 입시를 대할 때는 너무 목숨을 걸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주입식 공부를 왜 하는지 여전히 의문이지만, 이런 환경에서 공부와 시험에 치여 사는 후배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하루라도 빨리 교육방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하지만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해도 내가 무책임하게 공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후배 스스로 잘 생각해서 지금 공부를 죽어라 해서 진학한 대학교가 자신의 성공에 도움이 될지 고민해보세요. 남이 가니 나도 따라간다면 그 대학은 인생에 있어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고 특출난 재능이 없거나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노는 것보다는 공부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공부를 결심했다면, 고3 때 대충해서 재수하지 말고, 지금 재수한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고웅 학생이 밝히는 수시전형에서 대학 합격에 가장 주효했던 활 2024-07-18
-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JS뉴욕영문법을 선택한 이유 중계중1-이OO 중급영문법반 수강JS뉴욕영어 문법 특강을 수강 이유는 학교에서 보기전에 영어를 한번 다시 복습 차원으로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JS뉴욕어학원을 알게 된 경로는 친구들도 많이 다니고 잘 가르치는 곳을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찾아보다가 어머니께서 JS뉴욕어학원을 추천해주셨다.영문법 수업을 다시 한번 배우면서 복습이 되었고 까먹고 있었던 것들도 다시 알게 되었다.배우지 못했던 것도 배우면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생님1의 수업방법은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유쾌하게 수업하신다. 학생들의 질문에 열심히 응해주시고 메인북에는 없는 심화된 내용까지 알려주신다. 선생님 2의 수업 방법은 일단 매일 아침 일찍 왔다고 칭찬을 해주시고 수업을 시작하신다. 집중하지 않은 학생에게 주의를 주며 집중하게 하신다. 하지만 수업이 너무 재밌기에 집중이 너무 잘된다. 특히나 필기는 필수라고 매일 말씀하신다. 역시 원장선생님답게 딱 중요한 문법들을 콕콕 집어서 자세히 설명해주신다. 중간에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면서 즐겁게 수업을 이어간다. 수업 구성은 1교시,2교시, 클리닉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 3구간으로 나눠진 부분은 진짜 좋다고 생각한다.수업 분위기는 초반에는 학생들이 졸린지 말이 없고 차분하다. 심지어 시작할때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만 있는다.하지만 몇몇 웃기고 활발한 친구들 덕분에 수업분위기는 다시 좋아지고 즐겁게 바뀐다.문법이해도는 내가 원래는 100점 만점에 80점정도 이해했다면 이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 될 정도로 유식해진 느낌을 받는다. 누가 물어본다면 완벽하게 대답할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이해가 잘 되었다. 문법정리는 필기를 하면서 하고, 쌤이 나눠주시는 프린트를 보면서 집에서 혼자 정리하기도 한다.수강 중 힘들었던 부분은 내가 숙제를 하면서 모르는 문제들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쌤이 친절하게 봐주시고 설명해주시면서 모든 질문들이 다 완벽히 해결되고 극복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리뷰 테스트를 100점이 맞는 일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던 것 같다. 숙제는 많지도 적지도 않았도 딱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주신거 같아서 힘들지 않게 수행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금요일에 대체 수업을 들으러 올때 하루만에 이틀치 숙제를 다 해야 하기에 목요일은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클리닉 수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다. 이유는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단 평가를 보면서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고, 중간/종합평가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만약 내가 추천한다면 한번 정도는 배웠지만 완벽히 문법을 이해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단어 1200개를 암기하면서 내가 모르는 단어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JS영문법 수업을 통해 내가 문법을 완벽히 이해한 것 같다. 그리고 많이 해도 문법을 완벽히 못했는데 JS뉴욕어학원을 통해 문법을 단번에 이해하게 되어 고마운 학원이 되었다. 좋고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었다한삼중3 O윤O 고급반수강JS뉴욕어학원 영문법 특강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문법에 대한 흥미가 낮고 잘 알지 못해서였습니다.학원을 알게 된 경로는 친구들이나 카페 등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관련해 잘 알려주는 중계동 영어학원에 대해 추천을 받아서 였습니다. 추천된 곳으로 여러 학원이 있었는데, 그 중 JS뉴욕어학원의 추천이 가장 많았고, 평가가 가장 좋아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영문법 수업은 자체 교제와 워크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메인북 내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들이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법을 통째로 한 번에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나누어진 단원별로 진도를 나가니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고, 문법에 대한 흥미도가 더 오른 것 같았습니다.특히 선생님 두 분께서 진도와 내용을 나누어서 나가주셨는데, 이렇게 하는 수업 커리큘럼이 우리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하며 재미없게 수업만 한 것이 아니라 가끔씩 재미있는 예시들도 포함시켜서 수업을 생각보다 더 원활하고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강 중에서 단어 암기 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난관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단어 암기를 전혀 해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방법으로 암기를 해야 가장 잘 들어오게 될 지, 또한 암기 할 시간을 어떻게 만들고 분배해야 할지가 가장 큰 난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JS뉴욕어학원에서 단어외우기를 진행하며 생각해보니 시간은 제가 자습을 하거나 쉬는 시간을 줄여서 외우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공부하는 학습생활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게 적합한 단어 암기 방법을 나름대로 찾게 만들게 되어 앞으로의 고등생활에서 단어에 대한 걱정을 좀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특강이 끝나고도 이 학원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제 친구입니다. 그 친구도 저와 같이 어법에 대한 흥미도가 낮은 상태입니다. 이 친구에게 추천을 한다며 더 쉽게 영어 어법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시 한 번 영어 문법과 단어 외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제 관점을 바꾸게 해주시고, 제게 맞는 영어 학습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셨던 두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ㅎㅎ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4-07-18
- 수학, 좋아하세요? - 낭만 수학을 꿈꾸며 이번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잘 준비해서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 아닌, 두 번 세 번 읽지 않아도 되는 읽기 편한 이야기, 제가 평소에 꿈꾸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수학, 좋아하세요?'라는 약간의 중2병(?) 느낌이 나는 이 제목은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아주 아주 유명한 대사의 오마주입니다. 혹시 이 대사가 어느 작품의 대사인지 알고 계신지요? 네, 맞습니다. 만화 슬램덩크 이야기입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앞으로 슬램덩크를 읽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이 만화에서 주인공 강백호는 농구를 전혀 할 줄 몰랐고 관심도 없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주인공 소연이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농구를 연습하면서 농구가 진짜 좋아져 버린 강백호는 만화 마지막에서 (농구를) 진짜 좋아한다고,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고 소연이에게 고백합니다.완벽한 수미쌍관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이 만화를 볼 때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가 생각납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농구를 진짜로 좋아하지는 않았던 강백호처럼 제가 수학을 진짜로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이과생이었기 때문에 수학을 잘해야 하고, 수학을 잘하는 이과생이 참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에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풀이법이나 정리를 이용해 문제를 풀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며 스스로 으쓱하기도 하고, 시험 성적을 비교하며 잘난 척도 조금은 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이후 수학은 더 이상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전공 과목에 수학이 사용되고, 내용이 계속해서 어려워지면서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처음으로 내가 수학을 못하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 주변 친구들이 무척 부러웠고, 훌륭한 이과생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척 힘들었습니다. 낭만적인 수학 공부를 꿈꾸며 대학에 진학했지만, 오히려 더 이상 수학을 배우는 것이 즐겁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졸업한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제가 아이들을 만나고 수학을 가르치고 수업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제가 알지 못했던 수학의 즐거움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풀고 개념을 전달할지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면서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악기를 배울 때와 같은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번보다 나은 시험 점수"라는 의무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보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제가 깨닫지 못했던 수학의 여러 모습을 공부하는 것이 지금도 하루하루 새롭습니다. 마치 매일매일 새롭다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유명한 말처럼요.슬램덩크에서 주인공들은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농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합에서만큼은 치열한 경쟁을 하지만, 시합이 끝난 후에는 다시 좋은 친구와 동료가 되어 서로를 응원합니다. 농구를 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각자 다르지만 주인공 모두 농구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이 과정에서 더욱더 농구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연습을 하는 것은 정말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그들에게는 또한 재미있고 보람 있는 일입니다. 농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죠. 이런 주인공들을 보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낭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더 좋은 성적을 받고,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한다면 수학은 괴로움을 주는 과목이 되어 버립니다. 수학을 좋아하지만, 기대만큼 점수를 받지 못해 힘들어하기도 하고, 점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수학이 자신과 맞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당장의 현실적인 사정을 생각해야 할 때도 있지만 단순히 더 좋은 성적이 목표가 아닌 공부하는 것 자체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수학 공부를 상상해봅니다.이제 누군가 저에게 수학을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것 같습니다. 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고요.김 민성 원장격수당수학학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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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시지치과 엠치과 치주질환 잇몸 등에 좋은 보약 추천 잇몸질환을 말하는 치주질환 환자의 숫자가 근래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수는 전국적으로 1,740만 명에 달하는데 700만 명을 넘은 기관지 관련 환자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40대에서 부터는 30%의 유병률, 50대 부터는 50%가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원인도 80% 이상이 풍치로 인해서 시행하게 됩니다.치주질환은 치아뿌리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없어지면서 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한번 소실된 치조골을 다시 재생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라는 노래처럼 잇몸질환은 치조골이 잘 있을 때 잘 관리를 해야 합니다.그렇다면 이러한 잇몸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보약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치과 엠치과에서는 여기서 두 가지 보약을 말씀드릴까 합니다.첫 번째 수성구 엠 시지치과 추천 보약은 단연 치실과 치간 칫솔입니다. 대부분의 잇몸 질환은 치아와 치아사이 잇몸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양치질만으로는 이러한 부위에 치태를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20대처럼 치아 사이의 공간이 적은 경우는 치실로 사이를 관리하고 40대 이상이 되어 치아 사이의 공간이 많은 경우는 치간 칫솔을 이용하여 치아와 치아 사이 잇몸을 청소, 마시지 해주어야 합니다.특히 대구 수성구 시지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한 경우는 더욱더 치간 칫솔이 중요한 보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전동 치솔 광고에 “매일 스켈링하는 느낌~”이라는 문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치간 칫솔을 하루 세 번 양치질과 함께 사용하면 매일 집에서 스켈링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두 번째 보약은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습관입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박정수 교수팀 연구에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2만2508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을 보면 밤낮이 바뀌는 교대근무자는 주간근무자보다 치주염의 위험이 2.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이 지나치게 긴 경우 2.33배까지 치주염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확인했습니다.또한 오사카 치과대학 연구팀에서는 하루에 규칙적으로 7~8시간 숙면을 취하는 사람은 6시간 이하인 사람보다 뚜렷하게 잇몸질환의 진행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잠을 못자 피곤하면 잇몸부터 붓거나 피나는 경험을 한번 쯤 해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통한 전신적인 건강 컨디션 관리가 잇몸 질환 예방에도 중요한 것입니다.치간 칫솔 사용과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잇몸에 좋은 보약을 잘 챙겨서 건강한 잇몸으로 오랫동안 씹어 먹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글 대구 수성구 엠치과의원 시지점 김성준 원장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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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고 유보라 국어교사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시인 이채의 시 한 구절을 가슴에 담고 학생들을 만나는 교사. 보인고 유보라 교사는 햇살 들어오는 중학교 교실에서 국어 선생님이 시를 낭송해 주셨던 순간이 캡처화면처럼 남아 있다.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교사의 길을 선택한 그는 국어교사로 교단에 선 지 11년이 되었다. 유 교사는 초임 때부터 하나를 가르치려면 열을 공부하고 교실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졸업생 제자들과 야구도 보러 가고, 인생 계획도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고민 상담도 해주며, 누군가의 인생에서 ‘좋은 어른’이 되려고 계속 노력 중이다. 그는 앞으로 AI 교사가 대체할 수 없는 부분까지 꽉 채우는 교사가 되고자 한다. Q. 꾸준히 담임을 맡으며, 학생 관리 시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무엇인가요? 교직 생활 중 생활지도부 업무를 비롯해 도서관, 교지, 백일장, 스피치 대회 등 주로 국어과와 관련된 업무를 맡았습니다. 작년에는 대학교 설명회 및 간담회 진행 업무를 맡으며, 진학에 대해 많이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학교는 새로운 업무를 공부하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인고에서의 5년은 항상 담임을 맡았어요. 학생들에게 저는 빡빡한 담임일 거예요. 학생들을 만나는 첫 시간, 일 년 동안 어떻게 학급을 운영할 건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해요.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잘 배우고 나가야 큰 사회에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학급은 학교 안의 더 작은 사회이니까 저와 함께하는 일 년 동안 배워야 할 부분들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이죠. 거창한 건 없고, ‘기본을 지키자(학교 규칙과 담임 약속)’, ‘거짓말하지 말자’, ‘깨끗하게 생활하자’라고 항상 이야기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죠. 교실에서 핸드폰을 못 하게 하는 것도, 지각을 칼같이 체크하는 것도, 처음에는 힘들어해요. 하지만 일 년을 지내보면, 핸드폰보다 친구들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여유로운 아침이 하루를 다르게 만든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더군요. 고3 담임을 3년간 맡으며, 학생들의 열정을 북돋우고 슬럼프를 다독이며, 저 역시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느낍니다.Q.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추진력을 많이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생들과의 진정한 소통은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눈빛과 표정에서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해요. 이야기를 나눠보면, 친구나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고 있거나, 수능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이 커져서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거나 하는 어려움이 꼭 있더라고요.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필요할 때 편하게 와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상담은 1년 동안 학생 한 명당 5~7회 상담을 진행합니다. 30명의 학생을 30분~1시간 반씩 5~7회 상담하는 것이 쉽지 않은 거 같아요. 매 상담 내용을 일지에 기록하고, 수업 준비와 업무도 병행하며 나머지 점심 시간, 석식 시간, 방과후 및 야간 시간을 모두 활용해야 하지만, 졸업생들이 이 상담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추진력을 얻었다’는 말을 들으면 저도 힘이 생겨서 상담을 진행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최근에는 고3 담임을 연속으로 맡으면서, 고3 일 년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고3 일 년이 인생에서 최선을 다했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학생 개별로 링바인더에 학업 및 진로에 관한 정보를 꼼꼼하게 누적해서 고3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이를 상담에 활용하며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보인고에서는 교사들의 협력하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 있고, 행정적인 업무 분산이 잘 되어 있어 학생 상담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Q.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국어, 어떻게 수업을 진행하나요? 국어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에요. 암기로 국어에 부딪히는 건 한계가 있죠. 어렸을 때부터 영상에 익숙한 세대여서 그런지 학생들은 사고를 굉장히 귀찮아해요. 그래서 저는 수업에서 생각할 수 있는 틈을 주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질문을 많이 던져요. 모든 글을 능동적으로 접근하도록 항상 강조합니다. 이때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를 평소에도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요. 저의 경험과 알고 있는 이야기, 작가나 작품과 관련된 정보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설명하고, 학생의 생각 과정이 쉽게 풀리지 않을 때는 학생의 입장에서 왜 이해가 안 되는지 같이 고민해 줘요. 그러다 보면 쉬는 시간 10분이 금방 가버려서, 옆 반으로 바로 수업을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생각하는 힘을 기르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국어의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과 지도에서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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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동고교 기숙사 알아보기 학교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학습관리를 체계적으로 받는 방법. 교사와 더 친근한 관계를 맺고 친구들과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곳인 고교 기숙사 생활. 송파강동 고교 몇 곳에서는 교내에서 기숙사 운영을 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인 배재고와 배명고의 기숙사 생활을 살펴보았다. 배재고 ‘우남학사’, 알찬 프로그램으로 300여 명 관리 2012년에 문을 연 배재고 기숙사인 ‘우남학사’는 3인 1실로, 300여 명의 학생이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명품 기숙사’를 표방하는 우남학사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공간을 비롯해 실시간 확인가능한 학생 관리 앱 운영 등으로 철저한 생활지도와 학습관리를 진행 중이다. 정찬성 우남학사부장교사는 “안전한 기숙사 생활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절약 등으로 학습 시간 확보 및 가용시간 극대화를 꾀할 수 있습니다. 희망 학생의 경우 심야 연장 학습이 가능하고, 정기고사 기간에는 24시간 학습실을 개방하고 있습니다”라며 “학생들이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기숙사 특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우남학사의 일과를 잘 따르면 매일 총 275분(약 5시간)의 학습 시간이 확보됩니다”라고 강조한다.1. 우남학사 하루 일과2. 우남학사의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학업 향상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학업 관리와 학생 수준에 맞는 컨설팅 및 학습법 코칭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기숙사생 대상 희망 과목 조사 후 개설되는 특강과 명문대 선배 멘토와 1학년 멘티 학습컨설팅, 북카페 독서활동, 스터디그룹 활동 역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많이 되고 있다. 배재를 빛낸 인물에 대한 탐구 및 보고서 작성을 하는 배재 인물 연구 프로젝트에서는 우수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김영우 우남학사담당교사는 “기숙사 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학교교육 방침을 준수하고, 인권 친화적으로 활동하도록 돕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학생들과 함께 조식을 먹으며 식품 검수 등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2학년 담임을 맡고 있기에 학생들의 학교 일과와 우남학사 생활을 더 면밀하게 살필 수 있는데 특히 인성 부분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3. 자율적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성장 돕는 곳 배재고 우남학사에는 이효준 학교장도 함께 생활하고 있다. 2층 생활관 한 곳을 이용하고 있는 이 교장은 학생들과 같이 기상과 취침, 운동을 한다. 학교장을 비롯해 담임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을 살피며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생활과 체력 증진을 이끈다. “우남학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가능성을 실현시켜 주는 최적의 교육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쾌적한 학습공간의 자율적인 분위기, 규정의 일관성을 지켜가며 학생 관리를 이어가니 학생들 스스로 규칙적인 생활습관 형성과 자기주도성이 발휘됩니다”라고 전은석 우남학사운영팀장이 말한다.--------------------------------------------------------------------------------------배명고 ‘명정관’, 소수정예로 학생밀착형 관리 2011년에 첫 입사생을 받은 배명고 명정관은 배명고만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자율학습실 운영, 스터디카페 등의 학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명정관은 현재 2인 1실로, 36명의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명정관은 학생들의 지원 의지를 보이는 자기소개서를 통한 면접, 성적, 인성 등을 고려하여 학생 선발을 하고 있다. 윤영석 미래설계부장교사는 “학생들의 부족한 교과목의 학업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과심화수업 및 1:1 피드백을 통한 학업 성취도 파악, 개별 학습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 1:1 매칭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컨설팅 및 학습코칭, 학습플래너 작성을 통한 계획적인 자기주도학습법을 체득하도록 지도 중입니다”라고 설명한다. . 명정관 하루 일과 2. 명정관의 다채로운 특색 프로그램 명정관 학생들은 1인 1악기 활동을 통해 관악합주를 하고 있으며, 주제별 봉사활동을 차근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숙사 입사생들의 진로,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이끌고 있다. 학습컨설팅 및 과목별 지도교사팀이 10명 꾸려져 학생 관리 및 진학 지도를 담당하고 있으며, 명정관 출신의 졸업생을 중심으로 학습도우미단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학습코칭을 관리하고 있다. 학습도우미를 통한 학습코칭은 주 1회, 2시간 이상 교과별 소수 그룹 학습코칭, 3개년 수능 기출을 중심 교재로 체계적인 수능 대비와 내신 준비를 하도록 지도한다. 김나라 명정관담당교사는 “교사들의 진로진학 코칭을 통해 학종 대비를 위한 학생부 관리가 꼼꼼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명정관에서 직접 공부했던 명문대 선배가 학습코칭을 하며 재학생들이 더욱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한다.3. 입사생이 전하는 명정관 생활의 장점 명정관의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여러 학생이 학교에 대한 강한 소속감과 더불어 지각이 없다는 점, 규칙적인 학교생활로 수업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 자습실 환경이 좋아 공부할 때 기분이 좋고, 학습도우미 선배를 통해 배명고 내신의 난도, 수행평가, 과목별 수업에서 유의할 점 등을 직접 전해 듣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고 답변했다. 명정관 친구들을 통해 교우관계가 향상되었다는 점, 식사를 거르지 않고 먹는다는 점, 학습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는 점, 명정관만의 특색 있는 봉사활동 역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받았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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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와 행사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이다. 7월은 비와 무더위가 번갈아 오는 날씨로 지치고 힘들게 한다. 이번 7월 우리 지역 행사는 더 다채롭다. 서서울 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운영이 시작되고 별빛 관찰, 숏폼 크리에이터 강좌, 감성 캠핑 조명등 만들기, 영어 스토리텔링 등 재미있는 행사가 많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서울 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양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7월 20일 개장한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1,481.8㎡ 규모로 풀장의 수심에 따라서 어린이용과 유아용 풀장으로 나누어 조성돼 있다. 분수 터널, 워터 바스켓, 워터 슬라이드 등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몬드리안 정원에 설치되는 휴식 공간과 물놀이장 곳곳에 야자수 조형물을 배치했고 버블쇼, 보물찾기, 물총 놀이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탈의실, 휴게 쉼터, 물품 보관소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이용대상은 만 12세 이하 유아 및 어린이로 정해져 있고 운영 기간은 7월 20일(토)~8월 10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정비시간 오후 12시~1시)다. 물놀이장 휴무일은 7월 29일(월)과 8월 5일(월)이니 참고를 바란다. 이용요금은 무료다.▶일시 : 7월 20일(토)~8월 10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정비시간 오후 12시~1시)▶장소 :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문의 : 02-2620-4908(양천구 문화체육과)휠체어 목발 등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양천구는 질병과 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을 위해 휠체어‧목발 등 재활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수동 휠체어, 워커(보행기), 목발, 지팡이, 실버카, 이동식 변기 등 6종으로 연 1회 최대 2개월 동안 대여 가능하다. 신월 보건지소와 목동 보건지소에 재고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는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다.▶문의 : 02-2620-4763(산월보건지소)▶문의 : 02-2084-5251(목동보건지소)만성질환 예방관리-대사증후군 관리센터양천구는 만 20세~만 69세 양천구민 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해준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 하면 된다. 관리 내용은 5가지 건강 체크(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측정 대상자 분류(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 1:1 맞춤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영양, 운동 상담 및 교육)이다.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장소 : 양천구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신월 보건지소/목동 보건지소/평생건강관리센터(목5동 주민센터 5층)▶문의 : 02-2620-4337~9(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물놀이터‧바닥분수 등 운영양천구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7월에 본격 가동한다. 바닥분수 5개소, 일반분수 3개소, 연못‧계류 5개소, 물놀이터 5개소 등 총 18곳의 시설이다. 운영시간은 낮시간 위주 하루 2~6회, 회당 30~50분씩 가동한다.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고 가동시간과 기간은 변동될 수 있고 물놀이터마다 다르다. 물놀이터는 백석어린이공원/반곡어린이공원/경인어린이공원/한울근린공원이고 바닥분수는 파리문화공원, 하늘마루어린이공원, 호돌이어린이공원, 해누리분수광장, 썬앤문 분수광장이다.▶문의 : 02-2620-3593(양천구 공원녹지과)스마트 도난방지 자전거번호판양천구는 양천구 내 자전거 이용자 누구나를 대상으로 스마트 도난방지 자전거번호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RFID 번호판으로 실시간 자전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bike.yangcheon.go.kr) 또는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수 있다.▶문의 : 02-2620-3239(양천구청 스마트정보과)월간 도서관 Vol.3관계, 제3장. 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양천구 중앙도서관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월간도서관 Vol.3관계, 제3장 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를 진행한다. 정지음 작가를 초청해 ‘관계, 그 잘 지내기 어려움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의를 들어본다. 내가 사랑한 실망들은 무엇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세계와 세계가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 또한 같은 소리와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을 내용으로 한다.▶기간 : 7월 30일(화) 오후 7시▶장소 : 양천중앙도서관 B1층 중앙홀▶신청 : 6월 24일(월)~7월 28일(일)/인터넷접수▶문의 : 02-2699-5919별빛 탐험대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별빛 탐험대를 운영한다. 여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대삼감형 이해하기, 별자리 스코프 만들기를 내용으로 한다. 7월 16일(화), 8월 20일(화) 오후 3시 30분~5시까지 진행한다. 7월과 8월 프로그램은 내용이 동일하니 한 회차만 수강하면 된다.▶기간 : 7월 16(화) 오후 3시 30분~5시▶장소 : 갈산도서관 4층 프로그램실▶신청 : 7월 3일(수) ~15일(월)/인터넷접수▶문의 : 02-2645-5919우주 탐험대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양천구민 가족3팀을 대상으로 우주 탐험대를 운영한다. 7월 11일(목) 오후 7시~9시까지 진행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내용은 천문 기초 이론 익히기, 미니 망원경 만들기, 5층 야외정원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내용이다. 아이와 함께 보호자도 프로그램 참여가 필수다. 아이는 초등 1학년~초등 4학년까지 참여를 권장한다. 프로그램 당일 우천시 프로그램은 취소된다.▶일시 : 7월 11일(목) 오후 7시~9시▶장소 : 갈산도서관 4층 배움터2→5층 천문특화프로그램실▶신청 : 7월 3일(수)~11일(목) 오후 7시~9시/인터넷접수▶문의 : 02-2645-5919나의 잠 인문학:내 인생의 1/3 사용법양천구 개울건강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나의 잠 인문학:내 인생의 1/3 사용법’을 진행한다. 7월 24일(수)과 25일(목)은 <잠의 힘>의 저자인 정기연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을 강연자로 하고 7월 31일(수)과 8월 1일(목)은 원광대 산본병원 신경과 한선정 진료과장이면서 대한수면연구학회 윤리이사를 강사로 한다. 강연 내용은 잠의 중요성, 슬기로운 수면생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을 내용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7월 24일(수)/25일(목)/31일(수)/8월 1일(목)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 개울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신청 : 7월 3일(수)~21일(일)/인터넷접수▶문의 : 02-2603-5919반가워 독서! 가방을 열면양천구 미감도서관에는 7세~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반가워 독서! 가방을 열면’을 운영한다. 이영림 작가의 <가방을 열면> 도서를 읽고 매직 카드 만들기를 진행해본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7월 12일(토) 오전 11시~오후 12시▶장소 : 미감도서관 프로그램실▶신청 : 6월 21일(금)~7월 12일(금)/방문, 전화, 인터넷접수▶문의 : 02-2653-5919길 위의 인문학-문학과 예술로 프루스트 이해하기양천구 방아다리문학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문학과 예술로 프루스트 이해하기’를 진행한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유혜진 부교수를 강사로 7월 12일~26일 매주 금요일 3차시로 진행한다. 12일은 미술로 프루스트 이해하기(이탈리아 중세와 르네상스 회화를 중심으로), 19일은 프루스트에게 영향을 끼친 작가들을 통해 프루스트 이해하기(세미녜 부인과 조르주 상드를 중심으로), 26일은 프루스트로부터 영향을 받은 작가들을 통해 프루스트 이해하기(사뮈엘 베케트와 롤랑 바르트를 중 2024-07-12
- 여름방학 도약을 위한 올바른 학습법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 방학이 다가오면서 나름 2학기 성적의 도약을 위한 계획들을 짜고 있을 것이다.여름방학은 기간이 짧고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계절이므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해서 다음학기를 준비하도록 하자. 4주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다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왔던 올바른학원에서 몇가지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첫째: 지킬수 있는 계획을 짠다. 너무 많은 과목과 너무 많은 교재와 무리한 시간으로 계획을 짜다보면 지키지 못할 계획이 되기 십상이다. 며칠동안 무리한 계획대로 공부하다가 일단 계획이 틀어지고 나면 그때부터 나머지 계획은 실천하기 어려워지고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지킬 수 있는 범위내에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가장 주력해야 할 과목 2~3개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계획한다. 너무 세세한 계획을 짜기보다는 00책 1회독하기. 00과정 개념정리와 문제 풀이하기 처럼 큰 계획을 짜고, 세부계획은 주 단위로 수정 하며 짜는것이 좋다.둘째: 약점을 공략하고 보완한다. 여름방학의 짧은 기간동안 부족한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개념을 먼저 되짚고 연습문제 풀이와 오답으로 충분한 연습을 한다. 현 과정에서 혹은 이전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었는데 모르는 부분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계속 진도를 나갈 수 밖에 없었다면, 방학 기간에 충분한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확보하여 부족한 부분의 개념을 꼭 메꾸고 지나가도록 하자. 영어과목의 경우 학기중보다 상대적으로 자기주도 시간이 많으므로 각 과정 필수 영단어를 한 번 혹은 두 번 반복한다는 생각으로 하루의 양을 정해서 암기하면 방학이 끝날 무렵엔 지문을 읽기가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 또한 내신시험 진도에 맞춰 공부하느라 문법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지 않다면 방학을 이용해서 적어도 한 번은 정리하고 넘어가길 권한다.셋째: 본인한테 맞는 선행학습을 하자.수학과목의 경우 선행학습은 필요하다. 특히 고등과정은 더 그렇다. 중등과정과 달리 방대한 양을 배우기때문에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중학교 때 고등과정을 미리 해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진도를 빼기 위한 무리한 선행은 독이 될 수 있다.옆 친구들이 00과정을 벌써 두 세번 나갔다고 해서 진도에 급급해서 나가는 선행을 하다보면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고 지나치게 앞선 과정은 수학에 흥미를 잃게 할 수도 있다.실제로도 '00과정을 5번이나 했어요' 라고 말하는 친구들에게 입학 테스트를 해보았을때 그 전 과정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속도로 선행학습을 계획하고 현행에서 비어있는 부분을 찾아낸다. 부족한 부분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 반복하고 기본문제를 통해 충분히 연습한 후에 심화문제로 차근차근 넘어가도록 한다. 선행학습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개념을 소흘히 해선 안된다. 양치기 하듯 '문제집 몇 권' 풀기만 하는것은 문제풀이를 외우는 것이 되어 조금만 다른 유형이 나와도 못 풀게 되는 것이다.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모의고사 문제의 3점 문제를 풀 수 있다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도 좋다.위에 제시한 방법을 통해 알맞은 계획을 세워 짧은 기간동안에 최고의 효율을 내길 바란다. 특히 예비고1, 예비중1 학생들은 지금까지 공부한 과정과는 생소한 과정과 시험이 다음 학년에 시작되므로 이번 방학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새학년에 잘 적응하도록 준비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 이미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현 고1, 2 학생들도 이번 방학을 다음 학기 도약을 위해 약점을 극복하고 적절한 선행을 통해 새학기를 대비하는 알찬 시간으로 만들기 바란다.김지연 대표원장올바른학원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비타어학원 강사 2024-07-12
- 제주 AI창의융합캠프 오는 8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3박4일 동안 친환경 천정지역 제주에서 ‘GAIC(Green Ai Creative)융합 캠프’가 진행된다. 초3부터 고1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Digital Thinking 훈련, AI Chapt GPT・메타버스(Metaverse)훈련, 환경활동 참가, 친환경 교구 발명 제작하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다빈치 융합 발명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조찬영·최장혁 원장을 만나 캠프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Q. GAIC융합캠프의 운영목표는 무엇인가요?GAIC(Green AI Creative Convergence Camp)은 ‘그린 AI 창의융합 캠프’로, 환경 인식 제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 협력과 소통 능력 강화, 창의융합적 사고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고 들은 내용을 직접 적용하고 경험하게 하여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킵니다. 이는 2022년 개정교육의 지향점에 따라 자기주도성(주체성, 책임감, 적극적 태도), 창의와 혁신(문제해결, 융합적 사고, 도전), 포용성과 시민성(배려, 소통, 협력, 공감, 공동체 의식) 배양을 주요 목표로 하는 것과 일치합니다. Q.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세요. 논술 : ‘자연을 기반으로 한 융합논술’을 배웁니다. LNT(Leave No Trace, 모든 야외 활동에서 사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지침) 7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자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자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디자인 싱킹’ 기법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 활동을 합니다. 이때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과 모둠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또한 토론·토의로 비판적 사고활동은 물론, 발표 대본 작성을 위한 글쓰기 기법과 발표 방법 등을 배우며 다각적인 통합 프로젝트활동을 펼칩니다. 조찬영 원장이 개발한 스토리봄 ‘STEAM 창의융합논술’학습 프로그램이 활용됩니다. 영어 : 문화와 상황으로 영어 문법을 배우고, 모둠으로 마인드맵 활동을 합니다. 기존의 영어문법을 타파한 혁신적인 ‘콘다영어’ 문법 학습법은 특허출원하여 인정받았고, 단 하루 만에 영어 문법을 이해하고 마인드맵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캠프에서 마법의 콘다영어 문법을 익혀 실전에 적용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수학 : 수학이 중심이 된 융합과정(M-STEAM)으로 수의 기원과 확장을 중심으로 사고 활동을 합니다. 수학 개념을 바탕으로 한 STEAM 프로그램은 우리 일상에서 수학이 얼마나 유용하고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수학과 예술, 수학과 인문학, 수학과 자연과학 등이 어떻게 융합되는지 그 방법과 수학개념의 활용법을 깨닫게 되는 활동입니다. 최장혁 원장이 개발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인 ‘다빈치 수학’을 활용합니다. 과학 : 과학이 중심이 된 융합과정(S-STEAM)으로 주어진 논제를 과학적 지식으로 추론해가는 절차적 사고를 배웁니다. 실험과 관찰을 통해 정리해가며 체계적인 단계를 통해 논리를 배우고, 추론적 사고방식과 유추방법을 배워나갑니다. 예를 들면, ‘메타버스 속 빗물 순환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빗물순환 메타버스 오브젝트를 만들고 빗물이 우리 인간에게 어떠한 유용성을 주는지 ‘물’은 우리에게 어떠한 존재이며 가치인지 등 과학·기술·공학은 물론 인문·사회적 측면까지 아우르는 융합적 사고를 다루는 활동입니다. 코딩 : 코딩은 컴퓨터 언어 문법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구현해내는 활동입니다. 하지만 GAIC캠프에서는 기존의 문법중심 아닌 실무중심의 프로그래밍 과정으로 수학·과학 학습을 코딩으로 배워봅니다. 실전 논제를 코딩 프로그램으로 구현해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해봅니다. 또한 플랫폼을 활용한 코딩 게임으로 챌린지와 보상 체계를 넣어 동기 부여를 높이며 단순한 프로그램 개발자의 역할이 아닌 기획과 프로그래밍을 모두 경험해보는 활동을 합니다. SW융합교육 개발전문 기관인 ‘넥스트 코딩’에서 제공하는 교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문의 : 02-554-1998, www.jmetaverseschool.co.kr 2024-07-11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멘탈 관리법’ 3년간의 대학 입시를 위한 여정이 일단락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위 탓에 잠시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간이지만, 지금은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죠. 지금까지 묵묵히 수험생의 길을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이 ‘멘탈 관리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정리내가 노력해온 것은 보상받으리라는 자기암시를 통해 멘탈 유지3학년 1학기 내신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하고 난 뒤 9월 모의고사를 봤어요. 그런데 성적이 너무 안 나와서 그 당시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멘탈 관리를 위해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놀거나 잠을 잤습니다. 따로 활동을 하기보다 내가 해왔던 것에 보상받으리라는 자기암시를 통해 멘탈 유지를 했었습니다. 인제대 의대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무조건 할 수 있다, 해낸다는 생각으로 마음 굳건히 다져저는 주로 공부를 혼자서 하는 편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는 12시간 정도 혼자서 학원과 스터디카페를 병행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때는 버틸만한 외로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때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를 했는데 등하원만 항상 같이 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공부만 하던 저의 삶에 유일한 오락거리였습니다. 그러나 3학년 내신이 끝나고 1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혼자서 공부하다 보니 고립된 느낌과 여러 가지 불안이 계속해서 제 곁을 머무는 것 같아서 힘들었던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해낸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굳건하게 가졌습니다. 멘탈 관리를 위해서는 부모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말을 많이 들어주셨기에 공부 외 스트레스 받는 요인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원광대 의예과 이서현 학생(덕이고 졸)고3 막바지, 휘둘리지 않고 자기 공부하는 사람이 승자저는 수능 직전 한 달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알면서도 지치고 그만하고 싶어서 집중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고3 시작할 때부터 입시가 끝났을 때와 미래에 후회하지 않도록 1년을 보내자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결과를 보고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계속하며 멘탈을 유지했습니다. 고3 막바지가 되면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지쳐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휘둘리지 않고 자기 공부를 하는 사람이 승자인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쉰다고 내가 쉴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이 멘탈 유지에 도움이 됐습니다.저는 수험생이라고 꼭 공부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가끔은 취미 활동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큰 스트레스 없이 수험생활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경험 활기찬 분위기 환기하는 데 가족 여행이 도움수시 원서 작성 전, 수능, 지필고사, 수시 지원의 압박이 3중으로 몰려오는 바람에 힘들었습니다. 또한 수시 지원 상담과 결정에 많은 고민을 하고 시간을 할애하느라 꽤나 힘들었습니다. 저는 멘탈 관리 차원에서 종종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가족여행을 가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경험,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환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서울대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졸)“긍정적인 생각들로 머리와 마음을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수능 4일 전에 연세대학교 1차 불합격 발표를 받았을 때가 수험 생활 중 가장 심리적으로 힘들었고 멘탈을 유지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고 남은 수시 5장은 무조건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들로 머리와 마음을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동생과 대화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생기는 고민들이나 힘든 점을 동생과 대화하면서 풀거나 웃어 넘기면서 멘탈을 유지했습니다.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밥 먹을 때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10월~11월 초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거의 몸도 마음도 지쳐가서 차라리 빨리 수능을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극복하기 위해 당장의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너무 수능 자체에 매달리기보다는 그냥 그날그날 공부할 과제를 한다고 생각하였고 혹은 실전 연습을 자주하며 긴장감을 유지했습니다. 밥 먹을 때 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던 게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였던 거 같습니다. 같은 고민을 공유하니 공감도 되고 같이 열심히 하자는 얘기도 하며 서로에게 힘도 얻었습니다. 또 같이 있으니 즐거워서 그 시간에는 크게 웃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이지영 학생(교하고 졸)“힘든 시기에는 충분히 힘들어보되 무너지지만 말자 마인드컨트롤 했어요”수능이 다가올수록 심적으로 진짜 심란하고 예민해지고 쉽게 슬퍼졌습니다. 그러나 작은 성공들을 생각하면서 어차피 잘 되겠지 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건 그저 하나의 기회이고 뭐든 해내던 사람이었으니 이번에도 해내보자! 하는 생각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넘겼다기 보단 충분히 힘들어보고 무너지지만 말자고 마인드컨트롤 한 것 같아요. 저는 체육과 운동을 좋아해서 체육 시간만큼은 공부를 모르는 사람처럼 열심히 참여했고,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숙명여자대학교 약학부 이민경 학생(동패고 졸)“기숙사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즐겼습니다”저는 고교 3년을 되돌아보았을 때 고등학교 1학년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막 고등학생이 되고, 기숙사에 들어가서 적응도 해야 하며,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고1 때 진로 탐색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기숙사에 있는 동안 같은 호실 인원들과 친해지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멘탈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평범하게 음악을 듣는다거나, 산책하는 정도의 취미를 가졌습니다.순천향대학교 의예과 이현빈 학생(봉일천고 졸)“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보다는 친구들과 축구하는 게 효과적이었어요”전 공부하는 시간보다 오히려 수시 원서를 접수한 이후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힘들었어요.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지만 이미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수능 준비와 면접 준비에 힘쓰면서 걱정을 없애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도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쉴 때는 컴퓨터 게임을 했지만 게임보다는 친구들과 만나 축구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같아요.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 김지원 학생(지산고 졸)“머리가 복잡하고 공부가 안될 때는 걷거나 뛰며 몸을 움직이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됐어요”저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를 가는 시기가 힘들었습니다. 여름방학이 지나고 나니 9월 모의고사가 다가오고, 수시 원서를 접수할 시기가 다가온다는 생각에 공부에만 집중하기가 힘들었으나 평소 하던 하루 루틴에 집중하여 시간을 보내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먼저 해나가니 잡다한 생각을 떨치고 힘든 시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공부가 안될 때는 앉아 있기보다 1시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뛰며 머리를 비웠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솔휘 학생(운정고 졸)“공부와 휴식을 분리해서 공부할 때 공부하고, 쉴 때 쉬면서 공부할 힘을 얻었어요”1학기 중간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