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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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이 보내온 편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포근한 날씨 가운데 치러졌다. 올해 수능 응시자 수는 60만5천988명.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된 숫자라지만 여전히 나라 안을 떠들썩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이제 활시위는 당겨졌고 수험생들 앞에는 대학이냐 재수의 길이냐를 선택해야할 과제만이 남았다. 이렇듯 갈림길에 서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미사이엔엠’이 올해 수능을 본 원생들 편지를 공개했다. 송창헌 원장이 이 같은 일을 결심한 이유는 고생을 거듭하면서 발전한 원생들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수험생이 될 학생들에게 이 편지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솔직했던 원생들 편지 같이 읽어보자.문법과 구문을 잡으니 실력이 UP!먼저 공부하고 싶은 마음조차 없었던 제게 영어의 길을 뚫어주신 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문법과 구문을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감’에 의존한 공부를 했습니다. 초반 등급이 1~3등급을 오르내렸기 때문에 그런 공부방법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풀어도 늘 확신이 없었습니다. 문법 문제를 풀 때도 주워들은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풀긴 했지만 풀고 나면 왠지 그 문제는 이해하지 못했고 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어느 순간부터 점수가 바닥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그 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문법과 구문은 ‘감’이 아닌 ‘확신’을 얻게 되었고 그동안 중구난방으로 읽었던 영어도 정확한 틀이 보이면서 표현을 미리 예측하고 논리적인 문제 풀이를 할 수 있j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실력을 올랐고 더 이상 버리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수업과 관리.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었던 미사에서 저는 제대로 된 영어를 배웠습니다.(과천외고3 임광현)공부의 기본, 기초지식을 탄탄히 하고 기본 공식을 이해하는 것저는 고1·2학년 때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면 찍기 일쑤였고 매번 ‘내일부터는 공부해야지’라고 생각만 했습니다. 주말에는 피시방에서 놀고 집에서는 늘 tv만 보거나 핸드폰으로 유튜브 검색만 하면서 ‘잉여인간’처럼 지냈습니다. 그런 제가 미사에 와서 ‘공부’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선생님은 제가 기초지식을 알아가고 공식을 이해하도록 집중교육을 해주셨습니다. 공식을 하나하나 설명하시고 이해할 때까지 가르쳐주셨습니다. 이해되는 공식은 반복적인 문제풀이로 다져주셨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는 “어! 이거 내가 아는 문제다”라는 말을 하게 되었고 난생처음 ‘시험을 봤다’라는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영어선생님 수업은 확실히 제가 알던 영어수업이나 인터넷 강의와는 달랐습니다. 90분 내내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그 뒤 저는 열심히 단어를 외웠고 선생님을 통해 문법의 원리를 배웠습니다. 선생님 7등급인 저를 3등급까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피하려고만 했던 제 모습을 짚어주시고 지적해 주셔서 제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혹시 자신을 바꾸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꼭 미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송호고3 김명호)잘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합격증을 가장 먼저 보여 드립니다학원에 처음 왔던 작년 8월22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재수라는 쉽지 않은 과정 속에서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셨던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체대준비를 해왔던 제가 발목부상으로 체대를 갈 수 없게 됐을 때도 늘 곁에 있어주셨습니다. 해병대 소령 출신이신 원장선생님은 저뿐 만아니라 특히 마음을 잡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늘 “영어공부에는 지름길이 없고 기초부터 탄탄히 세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제 귀에도 외국인들의 말이 어느 정도는 들립니다. 두말할 것 없이 좋으신 미사 선생님들께 성결대학교 관광개발학부 합격증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재수생 박현도)인사를 아끼지 않는 원생들 편지는 여기까지다. 미사에는 영어 기본과 개념을 강조하면서 성적관리와 생활 관리까지 철저한 송창헌 원장과 꼼꼼하고 세심하게 수학을 가르치는 장윤석 수학선생 그리고 두 사람의 투박함을 부드럽게 메워 주면서 입시상담을 겸하고 있는 배인선 영어선생이 있다. 송 원장은 편지와 함께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 “수험생여러분 어렵고 곤란할수록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십시오. 앞으로도 우리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현재 미사는 영어 수학 재수 대입 입시전문학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6-11-24
- 분당지역 18개 일반고, 내게 맞는 고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을 대폭 높이면서 이른바 ‘학종시대’가 열렸다.이제 입시는 고교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이 학생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 것이다. 중학교 3학년들의고교 선택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의 학교생활과 학교를 평가한다는 것.어느 지역 어느 고등학교에 속해 있는 지도 그래서 중요하다. 오는 12월 14일부터 일반고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중학교 3학년을 위해지난 11월 8일 열린 분당 내일신문의 ‘2016 고입 학부모 강좌’ 내용을 바탕으로, 분당지역 18개 일반고의 교육과정과진학률 그리고 입시전략을 정리했다.자료 출처 및 도움말 2017 분당에서 일반고 선택하기(내일신문 고입 학부모 강좌 자료집)·낙생고 박몽주 교사·늘푸른고 오현진 교사분당고 구경진 교사·서현고 추진호 교사·돌마고 김경자 교장·분당고 곽상훈 교장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내신 불리를 따져라일반고 선택시 가장 고민되는 지점은 바로 내신 경쟁률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에서내신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상위권이 두텁게 분포된 고교일수록 상대적으로 내신의 정량적 평가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학교의 특성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인 것도 감안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교 선택시 또 하나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은 고교의 개설 학급 수. 학생 수가 많은 학교 일수록 내신 등급 산출에서 유리할 수 있다. 분당 일반고 18개 고교중 태원고가 13학급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분당대진고가 12학급, 송림고 영덕여고 낙생고 11학급, 늘푸른고 돌마고 분당고 불곡고 중앙고 한솔고 서현고 수내고 야탑고가 각각 10학급이 개설 되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 2017학년도 분당지역 전체의 학급수는 2016년 대비 25개반이 줄어들었다.교육과정, 진로 진학 & 수능 내신 연계성 살펴라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이 확대되면서 일반고에서도 진로에 따른 맞춤형 입시 준비가 가능해졌다. 분당 지역 고교들은 일찌감치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교내 프로그램과 학교별 입시전략으로 진학률을 견인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의 주안점이 과거 비교과 활동 중심에서 교과와 수업 중심으로 이동하는 추세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고교를 선택할 때 정규 교육과정을 살펴야 하는 이유다. 3년 동안 어떤 과목을 몇 시간 듣게 되는지,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유리하게 편성되어 있는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경쟁력있는 방과 후 강좌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는지 등이 그것이다.계열별 반 학급 편성도 학교를 선택할 때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 자연계열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기준으로 각 고교의 문이과 계열별 학급 반편성 상황을 보면 분당대진고 낙생고 분당중앙고를 제외하고 문과반 개설 비율이 더 높다. 하지만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이 대학 문이 넓은 현실의 반영으로 자연계열 비중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수가 말해주는 것 매년 발표되는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수는 허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학교의 입시전략과 학력수준을 말해주는 자료로 활용된다. 학교의 학업성취도 및 입시 전략에 따라 정시와 수시 진학률에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학교의 경쟁력있는 프로그램이 수시 진학률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정시 합격률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진학률이 높은 학교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이 갖추어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분당지역 일반고 중에서 서울대 진학률이 높은 고교들의 특징 중의 하나는 문과보다 이과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 정원이 문과 모집정원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고교별 평균 3~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분당 일반고. 2016년 입시에서 3명의 이상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 10개교다. 정시 합격 비중이 높은 학교와 수시 비중이 높은 고교별 특징이 있음을 알 수 있고, 수시 지균 전형과 일반전형 합격자 비중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대학 진학률과 고교별 학력과의 상관관계 보통 고교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바로 진학 실적이다. 분당 일반고 18개 고교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45.6%로 전국 평균 54.7%에 못미치는 수치다. 전문대학 진학률을 제외하면 대체로 재수를 선택하거나 진학 포기 그리고 일부 해외대학 진학하는 경우다(표:기타).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서현고가 65.5%로 가장 높고, 분당영덕여고가 57.4%, 보평고가 51.8%로 50%가 넘는다.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은 낙생고의 경우 재수비율이 50%가 넘고, 분당중앙고 44% 분당고 46%로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국적으로도 수능 1~2등급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대학 진학률은 높지 않은 경향이 강하다. 상위권 대학 진학이 목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이러한 맥락에서 수능이 강한 대표적인 지역인 분당 일반고의 진학률을 들여다 봐야 한다. 경쟁력있는 학교생활기록부 만드는 입시 시스템이 있는가?70%에 육박하는 최상위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을 생각했을 때, 학교 안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학교의 특성에 따른 입시 전략은 무엇인지 필수적으로 들여다 봐야 한다.분당지역 대부분의 일반고는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입시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진로 설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과 적성을 찾아내고, 2학년때는 전공적합성을 강화, 3학년때는 전형별 대학별 맞춤 진학지도를 하고 있는 것.창의적체험활동이 학교 안에서 가능하도록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까지 전공적합성을 키우기 위한 논문프로젝트 등 전공심화 및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이 있다면 학교에 건의하거나 요청할 수 있는 방법도 열어놓고 있다. 각 학교별 교육과정과정 특성화 교육과정은 ‘학교 알리미’나 학교에서 배포하는 ‘교육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학교에 직접 방문해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분당지역 일반고 고교별 입시전략 프로그램미니인터뷰“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민주적으로 소통할 때 좋은 결과를 냅니다”한솔고와 이매고 교감을 거쳐 올해 9월 돌마고에 부임한 김경자 교장. 김 교장은 무엇보다 학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교가 학생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입시의 흐름은 이제 학교 안으로 들어왔고, 그 중에서도 학교 생활의 핵심인 ‘수업’으로 이동했어요. 학교생활기록부 항목 중에서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보면 그 학교의 수업 방식과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수업부터 동아리, 교내대회 등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학교 교육과정이 학생의 진로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의 관심사와 호기심을 자율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가 협력하고 있는 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교장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량적에서 정성적 평가로 바뀌었습니다. 초기에는 수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적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2016-11-23
- 수시 또는 정시, 어떤 것을 준비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둘 다 준비 해야합니다. 수시는 가장 단순히 말하면 ‘너 고교학교 생활 잘 했니?’ 입니다. 교과 성적 우수하고 각종 교대 대회 입상, 동아리 활동, 독서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보겠다는 겁니다. 이게 보통 수시라고 말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입니다. 수시는 워낙 다양한 전형과 방법들이 있어서 짧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일산의 경우 학교에서 수시에 대해서 많이 말을 하지만 정작 제대로 관리하고 준비해주는 학교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수시 준비에 관해서는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 또는 수시를 잘 준비해주는 학원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해 드립니다.정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수능’입니다. 대부분 정시는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입니다. 수능은 고교 전 과정이라는 광범위한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되고, 과목에 따라 다양한 출제 유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최근 수시 선발제도의 강세로 인해 내신과 비교과 준비에 밀려 수능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는 고3 시기로 미뤄진 것이 현실입니다. 고3이 되어서도 여전히 내신과 비교과 활동, 그리고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수시 준비에 밀려 수능 준비에 소홀해 지는 상황을 왕왕 목격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 모의고사 성적에 낙담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에 실패하고, 정시에서 원치 않는 대학과 재수의 길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속출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너무나 많이 목격해왔습니다.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입시전략을 설정하는 첫 단계부터 수능 준비를 염두에 두고 지원전략을 설정해야 합니다. 평소 교과과정의 철저한 학습과 더불어 사전에 모의고사 일정을 확인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등의 학업습관도 유지해야 합니다. 모의고사 결과를 체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평소 수능에 관심을 갖고 모의고사 성적을 관리해 나간다면 추후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을 상당수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는 모든 학생들이 응시하는 필수 영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며 절대평가 방식에 의해 성적 결과는 등급만 제공됩니다. 2018학년도부터는 영어 영역도 절대평가가 실시됩니다. 절대평가 체제로 전환된 영어 성적의 활용 방법은 대학별로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수시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등급을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시에서는 대학별로 점수로 환산하거나 등급에 따라 가산 및 감산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6월과 9월에 모의평가를 실시하여 수험생들에게 출제 유형을 안내하고 수능시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채점 결과를 통해 11월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합니다. 따라서 고3 수험생들에게 6월과 9월의 모의평가 결과는 수능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이 되며 수시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 수능 이후 교육과정평가원은 개인별 성적표 배분과 동시에 보도자료를 통해 응시인원과 등급구분 표준점수 및 표준점수 도수분포를 포함한 채점 결과를 공개합니다. 이 자료는 대학별 합격선을 예측하는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개인별 성적통지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구분에는 수험생이 치른 영역과 영역별 응시유형이 표기됩니다. 점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각각 표기되어 있습니다.표준점수는 전체 응시생의 평균 성적에 따라 변하는 점수입니다. 이론적으로 200점 만점이며, 해당 영역 응시생들의 평균이 낮고 내 점수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납니다. 즉 시험의 난이도와 함께 변별력을 나타낼 수 있는 점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백분위는 전체 응시집단에서 내 위치가 몇 %인지 나타낸 수치로 국어영역의 백분위가 96이면, 96%의 수험생들이 자신보자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등급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누적인원에 따라 총 9구간으로 구분하여 표기합니다. 상위 4%는 1등급, 다음 7%는(누적 11%) 2등급, 12%(누적 23%) 3등급, 17%(누적 40%) 4등급, 20%(누적 60%) 5등급, 17%(누적 77%) 6등급, 12%(누적 89%) 7등급, 7%(누적 96%) 8등급, 4%(누적 100%) 9등급을 부여합니다.절대평가로 등급만 제공되는 한국사 영역은 위와 같은 기준을 따르지 않습니다. 분할 원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이 부여됩니다. 참고로 2018학년도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도 같은 분할 원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이 부여될 예정입니다.세 가지 점수 체계에서 변별력은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순으로 나타납니다. 때문에 성적반영에서 상위권 대학은 주로 변별력이 높은 표준점수를, 중하위권 대학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등급은 익히 잘 알고 있는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됩니다.취득한 수능 점수는 변함이 없지만, 정시 지원 시 각 대학의 반영 과목과 과목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 및 학과 선택에 의해 유·불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방영비율이 설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가, 나, 다 군의 지원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바로 정시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우리 아이들이 수시 또는 정시 한쪽에 치우친 준비를 한다면 그 만큼 합격 확률은 낮아지게 되는 겁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고등학생은 바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제한된 시간에 많은 준비를 해야 하므로 부모님께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발 빠르게 준비를 해주어야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겁니다.이진규 수학원장일산 수학과학전문 학원 JK수학 & Ksi과학문의 수학 919-9919 /과학 904-8800 2016-11-20
- 2만원의 사랑(?) 해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분이 있다. 바로 내가 재직하고 있는 중산고등학교의 설립자인 고 신호일 이사장님이다. 아담한 체격에 이마가 훤하고 늘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말씀하시며 항상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셨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함경도 북청 출신으로 6.25때 남쪽으로 피난을 오셔서 힘든 세상사 모진 고생을 하며 한푼 두푼 돈을 모아 자신의 못 배운 한(恨)을 승화시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후학을 양성해 훌륭한 동량을 만들어 보겠다는 고귀한 생각 속에 자신의 사재를 털어 헌납하며 세운 학교. 그 학교가 바로 지금 내가 근무하는 중산고등학교이다.사실 처음 인가 받았을 때는 이쪽 지역의 지명을 따라 수서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았지만 당신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아호도 태어난 살았던 고향 땅의 이름 중산리의 지명을 따라 중산으로 하고 교명도 중산으로 개명하면서 많은 애정과 정성을 쏟았던 이곳. 그분의 손때가 묻은 이곳이 내가 현재 20년이 넘도록 근무하고 있는 나의 직장이자 나의 일터이고 나의 삶의 대부분을 함께한 동료들이 있는 바로 중산고등학교이다.누구나 그렇듯이 입사할 때만 해도 교직 초년생으로 군기(?)가 바짝 들어 있었다. 지금은 세월이 나를 이기고 저 만큼 앞서고 있지만 그때만 해도 그랬다. 선생님들도 동년배가 제일 많았고 또 절반은 선배였지만 모두가 30세 전후의 젊은 시기였다. 우리는 그 젊음과 패기를 자랑삼아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매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최단기간에 우리의 위상을 정립하며 명실상부한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이 많았는데 참 신기하기만 하다. 돌이켜보면 아마도 그것이 시너지효과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이렇게 우리는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 나도 속해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오늘의 모습을 위해 함께 해 왔다. 내가 이맘때 그분이 생각나는 것은 교직 초년 시절인 20년 전의 조그만 사건(?) 때문이다. 예전에는 학교의 문화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휴일에도 학교에 당직을 서는 교사가 있어야 했고 아침에 출근하면 출근부에 도장을 찍어 출근 확인이 이루어졌다. 주번 학생들이 분주히 아침마다 교무실과 복도를 청소하던 풍경은 그리 낯선 것이 아니었다.그러던 어느 날 명절 연휴 기간에 당직 근무를 서게 되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한 바퀴 돌아보고 나서 책을 보고 있는데 교무실 출입문이 삐걱하고 열렸다. 누군가 인기척이 나서 돌아보았더니 그 어르신께서 오셨다. 나는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여 주뼛거리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거리고 있을 때 그분께서 “괜찮아!” “오늘 김 선생님이 근무시구먼!” 나는 얼떨결에 “예, 그렇습니다.” 그 뒤로 이런 저런 말씀을 하셨는데 경황이 없어 기억나질 않았다. 아마도 엄청 긴장을 했던 모양이다.그러나 그분과의 20여 년 전의 일을 기억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돈(?)이었다. 느닷없이 돈 이야기를 하니까 나도 좀 쑥스럽기도 하고 오래전 일이지만 얘기를 해도 될까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실이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진다. 사건의 발단은 집에서 책장을 정리하다가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 눈에 들어 와서 무심코 꺼내어 책장을 넘기며 살피던 중 책 속에서 구권 화폐 1만 원짜리 2장을 발견하였다. 이게 무슨 돈이지? 책속에 내가 비상금을 숨겼나? 하던 생각도 잠시 20여 년 전 당직근무를 서던 그날 그 어른께서 내게 말씀하셨던 내용이 또렷이 기억나며 그 장면 속으로 빠져들었다.“김선생! 내가 꼭 점심을 사주고 싶은데, 약속이 있어서 말이야. 김 선생 미안해. 대신 점심 값을 줄 테니 맛난 거 꼭 사드시게.” 그 분의 음성이 들렸다. 나는 그 돈을 받을 수도 없고 안 받을 수도 없고 정말 난처한 상황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그저 손사래를 칠뿐이었다. 그때 그 어른은 인자하게 웃으시며 “이 사람아! 괜찮아! 내가 주는 건 촌지가 아니야! 그러니 받아도 돼!” 억지로 그렇게 2만원을 용돈(?)으로 받았다. 그리고 곧 바로 당신은 자리를 뜨셨다. 나는 그 돈을 들고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러다 특별한 분이 주신 특별한 돈이니까 잘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들고 있던 책갈피에 끼워 두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도록 기억도 못하고 있다가 얼마 전 책 속에서 그 돈을 발견했다. 그리고 또 20여 년 전의 상황을 그리며 상념에 잠겨본다.자신의 삶 속에서 ‘삶은 고단한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며 항상 검소하게 생활하던 그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노후에 간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태연하게 학교 행사에 참석하고 잔잔한 미소로 모든 이를 맞아 주셨던 그 분. 병원에 누워계시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된다며 한사코 면회도 사절하신 그 분. 당신의 장례식에 절대로 부의금 받지 말라 하셨던 그 분. 오늘을 사는 나에게 청렴한 삶과 노력하는 삶의 표본이 되어 주셨던 그 분. 오늘따라 가슴이 시리도록 그분이 생각난다.온갖 부정과 부패로 만연된 우리의 삶을 바로잡고자 일명 ‘김영란 법’이 발효되고 적지 않은 혼란이 있지만 내 가슴속에 기억되는 그분에겐 이런 법조차 필요 없으셨던 삶이었기에 그저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 그 분이 만드시고 세우신 이곳에서 그 분의 건학이념에 따라 매사에 떳떳하고 정직한 사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할 줄 아는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을 길러내는 거룩한 이 사역에 내가 일원이 되었다는 자랑과 자부심을 가지고 그 분이 내게 사랑의 표현으로 남겨주신 2만원. 그 2만원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삶으로 기억되는 2만원이 되도록 부끄럼 없는 선생의 길을 다짐해 보며 오늘도 중앙 현관에서 항상 자애로운 미소로 우리를 반기는 그 분의 흉상을 바라보며 감사와 행복의 마음으로 교실로 향하는 계단을 오른다. 김재수 교사(중산고 생활지도부장) 2016-11-18
- 펜타스 기숙학원 2017 겨울 캠프 고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 성적이 결정되기도 하고 나아가 목표 대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다. 특히 학기 중 학습량이 많은 이과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능 학습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야 한다.그런데 아이들 주변에는 PC방, 스마트폰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하려고 해도 철저히 지키기가 쉽지 않다.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공부에만 몰입해 성적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다면 이과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진행하는 겨울방학 캠프를 살펴보자. 재학생을 위한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와 컨설팅 및 학습관리 캠프 ‘에스티아일랜드’가 그것이다.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재종반 명강사진이 가르치는 이과전문 방학 캠프2011년 여름부터 이과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가 이번 겨울캠프로 12회를 맞는다. ‘피티아일랜드’는 한 번 다녀간 학생들이 다시 캠프를 찾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들이 뜻을 모아 설립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이과전문 교육그룹인 ‘펜타스 본원’ 강사진이 직접 가르치는 학습캠프이기 때문이다.‘피티아일랜드’의 수업은 현재 EBS, 대성마이맥, 강남구청 인터넷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경력 15년 이상의 ‘펜타스 본원’ 강사진이 진행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 컨설턴트들이 상주하며 학습 및 입시 컨설팅도 진행한다. ‘피티아일랜드’는 재학생들이 재수종합반 명강사들의 탁월한 현장 강의를 한 자리에서 수강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학년별·수준별 세분화된 반 편성 및 선택 특강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학년별·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도 ‘피티아일랜드’의 특징이다. 정규수업 외에 학년별로 추가로 수강할 수 있는 특강도 마련된다. 예비 고1은 수학2 수열 특강, 예비 고2는 기하와 벡터와 수리논술 특강, 예비 고3은 수리/과학논술 특강과 한국사 특강 등을 선택 수강할 수 있다.(상세 커리큘럼 홈페이지 참고)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명문대생 멘토링, V-Q&A‘피티아일랜드’에서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확대에 따라 이공계 대입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예비 고1, 2는 적합성 진단, 학습성향 및 학습동기 유형 검사 등을 통해 ‘학종’ 로드맵을 완성하게 된다. 예비 고3은 ‘학종’을 비롯해 다양한 수시 지원 계획까지 컨설팅 한다.또한 현재 의대 및 명문대(서·연·고)에 재학 중인 펜타스 출신 선배들이 함께 생활하며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함으로써 자습을 효율적으로 이끌게 된다. 소극적인 성격으로 질문을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개인별 질문 이력을 분석해 선생님이 직접 학생을 찾아가 질문을 유도하고 학습 이해도를 체크하는 ‘V-Q&A’ 시스템을 운영해 학습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캠프 ‘에스티아일랜드’수시 확대에 최적화된 진학 전문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 주요대학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펜타스’는 ‘학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컨설팅과 함께 지속적으로 학생부의 교과 및 비교과를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에스티아일랜드’를 신설했다.‘에스티아일랜드’는 학생의 역량과 성향, 적성을 과학적, 체계적,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 및 진학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과 학습계획을 개인별로 컨설팅 한다. 또한 ‘학종’의 평가요소(학업능력, 전공적합성, 성실성, 창의성, 리더십, 공동체정신, 자기주도성, 지적 경험과 활동의 다양성)와 전형요소(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를 고려해 고교 3개년 동안 1학년부터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을 통합 관리하며 목표 대학 합격을 디자인한다. 이번 겨울방학 ‘에스티아일랜드’ 캠프는 1박2일 과정과 2주 과정 두 가지로 진행된다.8단계로 진행되는 체계적, 과학적 프로그램‘에스티아일랜드’ 프로그램은 8단계로 나누어 체계적, 과학적으로 진행된다. 2주간의 캠프에서는 목표 설정과 교과 및 비교과 로드맵을 설계하고, 개인별 학습 성향에 맞춰 학습 패턴을 습관화 하게 된다. 캠프 이후 지속적인 매니지먼트는 거주지의 펜타스 캠퍼스에서 진행하게 된다.<2016 피티아일랜드 학년별·수준별 반 편성> 학년 반 편성 반 편성 기준 예비 고3 수학과학집중반 4개 반 심화반/실력반 11월 모의고사 수학 백분위 이과 전과목반 2개 반 심화반/실력반 11월 모의고사 수·영 등급 평균 예비 고2 수학과학집중반 4개 반 심화반/실력반 11월 모의고사 수학 백분위 이과 전과목반 2개 반 심화반/실력반 11월 모의고사 수·영 등급 평균 예비 고1 전과목반 2개 반 심화반/실력반 반배치고사(영·수)‘에스티아일랜드’ 8단계 프로그램Step 1 출발점 상담 : 전문적인 진로 및 진학 상담 실시, 진학목표, 학습능력, 학습환경 등을 파악하는 기초 진단 과정Step 2 적합성 진단 : 성향과 적성, 능력을 고려한 최적의 목표 설정을 위해 설정된 동기가 적합한지 검사하는 과정Step 3 동기 생성 : 진로 및 적성검사, 동기 생성 프로그램 등으로 적합한 진로를 확정하는 과정Step 4 학습관련 검사 : 학습성향, 학습능력, 학습전략능력, 학습동기 유형 등 개인의 성향에 최적화된 학습방법 및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Step 5 Road Map 완성 : 교과영역 학기별, 교과별 목표설정, 중점 과목 및 수상 경력 관리 방향 설정, 비교과영역 목표 및 방향 설정, 시기별 활동 방향 설정 등 학생부 관리 방향 설정Step 6 PMP 완성 : 교과 및 비교과 목표 실현을 위한 시기별 세부 계획 수립, 구체적인 성공 매뉴얼 완성Step 7 학과 습 : 자기 학습 조절 능력을 배양시키는 과정으로 전문 학습 트레이너의 지도로 진행Step 8 매니지먼트 : 로드맵, PMP 등으로 정기적, 지속적 동기부여, 교과 및 비교과 과부족을 수시로 확인 점검캠퍼스 안내‘피티아일랜드’는 수험생활을 앞둔 예비 고3 학생들은 보다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비 고1~2 학생들과 별도의 캠퍼스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예비 고3 전용 ‘광혜원 캠퍼스’는 서울(강남)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예비 고1, 2 학생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2016-11-18
- 행정고시 최연소 합격! 서울대 경영학과 3학년 유형석 고시 공부 9개월. 행정고시 최연소 합격. 서울대생.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목을 끌지만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눌수록 놀라게 되는 면면이 더 많다. 지난 11월 9일(수)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하 행정고시) 합격 발표와 동시에 ‘행정고시 최연소 합격’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서울대 경영학과 3학년 유형석(중산고 졸) 학생의 이야기다.공익에 기여하는 정책 기획가의 꿈지난해 9월 부모님 격려 속에 공부 시작 올해 5급 공채 응시연령은 만 20세 이상(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유형석 학생은 1996년 1월생이다. 행정고시 응시자격이 주어진 첫 해 치른 시험에서 1, 2, 3차 모두 합격하며 최종 합격자 278명 중 ‘행정고시 최연소 합격’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게다가 고시 공부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의 합격 소식이라 본인도 놀라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내내 쑥스러워했지만 꿈을 갖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 모른다.“아버지는 인생의 조언을 많이 해주셨고, 어머니는 늘 저를 격려해주셨습니다. 지난해 9월 2학년 2학기부터 학교생활과 행정고시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올해는 3학년을 휴학하고 공부에 더욱 집중했어요.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 외로움이었습니다. 고시식당에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것이 하루 중 유일한 대화였으니까요. 하지만 믿어주는 분들이 있고 제가 가야 할 길이 명확했기에 고마운 마음으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학창시절부터 경제·경영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뒤에도 성실한 대학생활을 하며 4.0~4.2학점을 유지했고, 행정법 등 여러 분야를 접하면서 ‘공익에 기여하는 정책 기획가’를 꿈꾸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비전을 수립하고 정책을 기획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행정고시(재경직) 공부에 뛰어든 것. 그 중심에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올바른 공직자’가 되겠다는 다짐과 목표가 있었다.중산고 재학시절부터 바른생활 맨노력형 모범생의 학창시절 이야기유형석 학생은 중산고 재학시절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바른생활 맨’으로 불렸다. 모범생이라는 꼬리표 뒤엔 ‘성실함’과 ‘노력’이 밑바탕에 깔려 있었다. “중학교 때는 또래 친구들처럼 컴퓨터 게임을 좋아했고, 가끔은 게임 때문에 부모님께 꾸중도 들었어요. 중학교 졸업성적도 전체 10% 정도였을 뿐 전교권은 아니었습니다. 고교 진학 후 학교 자습실을 이용하면서부터 차츰 공부습관을 잡아나갈 수 있었어요. 1학년 첫 시험을 본 후 담임이셨던 김재수 선생님께서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서울대도 목표할 수 있겠다’며 격려해주셨습니다. 그 한 마디가 강한 동기부여가 되어 공부에 매진했고, 부모님께서도 달라진 제 모습을 보며 무엇을 하든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셨습니다.”이렇게 시작된 고교생활은 자연스럽게 학업역량을 끌어올리고 학교생활에 더 매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내 경제동아리 짜르(CZAR)의 창단 멤버로 활동하고, 봉사동아리 에코비즈(ECOBIZ)에서 위안부 할머니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꾸준히 다니는 등 경제경영에 대한 관심과 우리 사회를 보다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을 키워나갔다. 고교 3년 내내 과목별 ‘노하우 노트’를 만들어 공부의 틀을 다잡아갔고, ‘수석 졸업’이라는 영광도 안았다.여전히 바른생활 청년의 삶삶의 따뜻함 실현하는 공직자의 꿈 대학생이 되어서도 그는 여전히 ‘바른생활 청년’이다. 술, 담배를 멀리하고 커피도 마시지 않는다. 일상 탈출의 통구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역시나 예상했던 답변이 돌아온다. “여섯 살 때 처음으로 피아노를 배웠지만 한동안 치지 않았습니다. 고시공부를 시작하면서도 마음의 위안을 삼기 위해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았고, 리스트의 ‘사랑의 꿈’이나 쇼팽의 ‘승리’를 즐겨 연주했습니다. 저, 너무 재미없게 살고 있죠?(웃음)” 물론 겉으로만 보면 일상의 바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범생’의 삶에 가깝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노래방에서 여흥을 즐기며 분위기를 돋우고, 주스 한 잔 마주하며 일상의 소소한 수다를 맛깔나게 나눌 수 있는 사람. 그래서 남들이 보지 않는 이면의 일상까지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리라.학창시절 펀드매니저를 꿈꿨지만 대학생이 된 뒤 “공익과 봉사의 삶을 살기 위해 공직을 택했다’는 그의 말처럼, 행정고시 최연소 합격이라는 세간의 관심을 뛰어넘어 항상 낮은 자세로 사회의 이면을 따뜻하게 바라볼 줄 아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길 기대해본다. 2016-11-18
- 예비고1, 겨울방학이 고교 생활과 대학 입시 좌우한다 어느새 학기말 막바지 기말고사를 앞 두고 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실질적으로 다음 학년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그 중 에서도 중3 학생들은 고교진학을 앞두고 대학 입시 플랜을 마련해야 할 때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마치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독학재수학원 ‘내스터디’를 운영하며 많은 대학입시 성공 경험을 갖고 있는 이 진 원장에게 예비고1의 겨울방학 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교과내신 대비는 대학입시의 기본최근의 대학입시는 수능을 중심으로 하는 정시가 축소되고 학생부전형이 확대는 추세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학생부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학생부의 근간이 되는 교과 내신 성적은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해 꼭 갖추어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 진 원장은 “대학입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전형을 빼놓고는 대학입시를 말할 수 없다”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교과 내신 성적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교 내신은 중등과 달리 난이도와 공부량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내스터디학원에서는 고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을 위해 교과별 전문 입시강사들이 진행하는 윈터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스터디의 윈터스쿨은 평일 오전 8시반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2학2습(2시간 학습 2시간 자습)을 기본으로 주당 32시간(수학12시간 국어6시간 영어6시간 과학2 사회2 한국사2 논술2)수업과 자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점심과 저녁 급식도 제공한다.학생부 비교과 준비도 미리, 지속적 관리 필요학생부전형이 대학입시의 중요한 전형이 되면서 교과 내신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고교에 입학해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한 것이 사실이다. 학생부를 대학입시에 좀 더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해야할까? 내스터디 학원에서는 예비고1을 위해 윈터스쿨 기간 동안 교과내신 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제시하고 비교과 플랜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누구와 무엇을 준비해서 어떻게 모임을 만들고 어떻게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 학생들과 상담하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계속된 조언을 해주는 1대 1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이 원장은 “학생부 비교과 활동은 교과 활동과 연계되어 준비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효율적이다”며 “내스터디의 교과별 강사와 상담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학생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알맞은 활동 등을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윈터스쿨이후 학기가 시작되어도 내신과 학생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입학 전 반배치고사는 고교생활의 시작고교 입학에 앞서 예비고1이 가장먼저 치르는 ‘반배치고사’. 내신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학급의 담임과 교과 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의 반배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학업 능력 수준을 평가하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는 이 원장. “반배치고사 성적이 고교생활 시작할 때 학생을 대하는 선생님들의 관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학생에 대한 학교의 대우에도 영향을 준다”며 “반배치고사 성적은 고등학교 초반 1학년 시기에 더 적극적이고 긍적적인 학교활동을 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내스터디 학원에서는 윈터스쿨 기간 동안 반배치고사와 관련한 준비도 교과 강사들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예비고1은 이번 겨울 방학부터 대학입시 레이스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며 “미리 준비하는 자가 한 발 앞서 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내스터디 학원의 윈터스쿨을 통해 교과와 비교과 준비는 물론 배치고사까지 완벽히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고교생활의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2016-11-17
- 전문 학원간 결합, 넘볼 수 없는 시너지 효과 탄생! 매년 달라지는 입시제도와 경향, 수시강세 등으로 정확한 정보와 입시전략, 맞춤형 대비가 절실한 시점이다. 국어·영어·논술에서 굳건한 지지를 받아왔던 영통 ‘혜윰학원’이 전문적인 수학교육 시스템을 지닌 ‘MBK학원’과 협업으로 성공적인 입시에 도전한다. 두 학원은 입시과목에 대한 최고 강사들의 강의와 더불어 전문가 초빙 입시설명회 개최,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및 학습코칭시스템 제공 등으로 보다 전문적인 입시학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뗀다.혜윰학원 × MBK 학원- 과목별 전문 강의·학생 통합 관리독자적인 교육 시스템을 가진 두 전문 입시학원의 협업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혜윰학원 김은영 원장은 “무엇보다 과목별로 전문 강의를 수강함은 물론, 설령 비수강 과목이라도 바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국·영·수·과탐·사탐 및 논술까지 학생 개별 수준과 학습 진도에 맞춰 시간표를 조절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새로 문을 연 MBK학원의 민병경 원장의 각오도 남다르다. “15년의 재수학원 강의 경력을 포함해 20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좋은 강사들을 초빙해, MBK학원의 재원생들은 다른 학생들과는 차별화된 ‘차이를 뛰어넘는 깊이’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반드시 우수한 성적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혜윰학원 × MBK 학원- 티칭·코칭·컨설팅을 한 번에두 학원은 티칭 외에도 코칭·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입시전략이나 학습관리 등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혜윰과 MBK 학원의 강사들은 유명 재수학원·내신전문 강사 등 입시 전문가로만 구성돼 티칭을 이끈다. 또한 학원 수강 과목, 가정 및 학교에서의 자율학습, 학습플래너, 과제 등을 관리하는 학습 코칭도 진행된다. 부족 부분은 개인별 과제와 그에 대한 피드백도 제시한다. 수시로 1:1 상담을 진행해 개개인의 취약점을 확실하게 보완해 나간다. 특히 재수학원이나 고3 강의를 10년 이상 해온 베테랑 강사들이기에 전문적인 입시컨설팅도 가능하다. 고1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에 돌입하고, 고3은 자기소개서 및 수시·정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혜윰학원 × MBK학원 - 과목별 수업 엿보기12월 17일 개강 예정. 정규 시간 외에 학교별 팀 수업(수학·과탐·한국사·사탐)이 가능하고, 방학에는 특목고·자사고 팀 수업(전과목)도 개설된다.▷국어 : 김은영 원장의 직강으로 독해력과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둔 수업을 진행한다. 고3은 강남대성학원 정우성 강사가 국어영역 완전 정복의 길을 제시한다.▷영어 : 구문 및 문법으로 기초 다지기, 유형별 독해 풀이, EBS 교재 대비, 기본·고난도 VOCA+주제별 어휘 총정리 등으로 구성된다. 개인별 첨삭지도로 직독직해 실력 향상.▷논술 : 원장 직강으로 기초부터 실전까지 완벽하게 대비한다. 1:1 첨삭을 통해 개인적 문제를 확인하고 보완한다.▷글쓰기 특강 : 논술형 평가, 교내 글쓰기, 토론 대회 등을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수업이다. 독후감, 논설문, 보고서, 에세이를 쓰는 비법을 강의한다. 12월 27일 개강, 5주 과정.▷수학 : 고3은 메이저 재수학원 베테랑 강사들이 강의하고, 고1·2는 재수학원 강의 강사들과 내신 전문 강사들이 완벽한 내신 대비와 확실한 수능 마인드를 제시한다. 중등부는 내신대비와 심화까지 마스터한다.▷과학 : 강남하이퍼학원(의치대 전문학원) 과학드림팀이 입성했다. 최상위권 재수생 1년 프로그램을 고3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며, 고2 상위권과 재수생도 수강 가능하다.주소 영통구 영통동 958-1 드림피아 5층(경기방송 앞)문의 혜윰학원 031- 203-9957 MBK 학원 031-273-9766혜윰·MBK 학원, 입시/학원 설명회11월 29일 오후 2시 입시설명회 및 학원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는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부소장의 입시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며, 2부는 혜윰·MBK 학원 대표 강사의 학원 설명회가 이어진다. 사전예약은 필수. 2016-11-14
- 수능 응원 메세지 무더위 이기고 공부한 만큼 반드시 꿈을 이룰 거야!영익이형~ 지난 여름 많이 더웠지? 그 더위를 참고 도서관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 시험을 보고 나면 형이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다 하면 좋겠어. 시험에 합격을 꼭 해서 형이 가고 싶은 대학교에 꼭 가기를 바랄게. 대학에 가면 시간이 많으니까 고등학교 때 바빠서 못했던 일들도 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을 거야.지금은 시험 준비를 하느라 많이 힘들겠지만 열심히 공부를 해서 대학에 가면 시험 준비 때문에 피곤하고 힘든 일은 모두 잊을 수 있을 거야. 대학에 가서는 좋은 일들만 생기고 나쁜 일은 하나도 없기를 바랄게. 영익이형과 한빛고 친구 형들, 누나들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 수능시험 보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면 시험에 꼭 합격할 수 있을 거야. 나도 형이 수능시험을 잘 봐서 대학에 합격하길 매일 기도해줄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형의 꿈을 꼭 이루면 좋겠어! 한빛고 태영익형 파이팅! 지산초 4학년 정민주(11세) 군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만났던 모든 수험생에게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 늘 너희들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쌤들이 힘내서 시험 잘 보라고 메시지를 남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초석을 잘 다져준 청소년 운영위원회 1기, 큰 축제 무대에서도 기획과 진행 등 모든 일을 척척 잘해낸 ‘비상구’,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펼친 ‘Volun-up(발룬업)’,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 준 ‘Youth Porter(유스포터)’ 멤버들과 많은 자치 동아리 소속 학생들, 너희들 모두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고 다음 주에 있을 시험에서 다들 원하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어.작년에는 서로 얼굴 많이 보고 그랬는데 올해는 너희들이 고3이라 보고 싶었지만 꾹 참았지. 수능 끝나면 우리 실컷 보자. 쌤들은 늘 여기 있으니까 오다가다 힘든 일이 있거나 얘기 상대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 들러. 마지막으로 힘내라는 말과 함께 괜찮다는 말 해 주고 싶구나. 수능이 끝이 아니고 시작임을, 늘 새로운 시간은 다가온다는 것을 기억하며 ‘괜찮다’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얘들아, 모두 힘내라!!!-마두청소년수련관 희경, 승섭 & 아라 쌤- 항상 성실했던 만큼 원하는 결과를 꼭 얻기를!지난 1년간 네가 걸어온 길의 마지막 발자국을 확인하는 수능시험 날이 다가오는구나. 지금 명재가 얼마나 떨리고 긴장될지 너무나 잘 알기에 너에게 힘을 주고 싶어 이렇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게 됐네. 너를 보니 예전에 고3 수험생이던 시절이 떠올라. 이모도 너와 똑같이 수능 시험을 치러 봤잖아.아는 건 알아서 정답! 모르는 건 찍어서 정답! 헷갈리는 건 운이 좋아 정답! 그렇게만 된다면 원하는 점수가 꼭 나올 거야. 네가 아는 게 정답이라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렴. “항상 성실하게 하면 원하는 것만큼 얻을 수 있어”라고 네 엄마가 항상 말씀하셨지. 성실히 공부한 사람은 반드시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으니 시험을 못 쳐서 원래 점수보다 낮게 나오면 어떡하나 하고 미리 불안해할 필요는 없어. 수능시험 날 맑은 정신으로 문제 잘 풀고 잘 찍는 게 최고니까 수능 전날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 하렴. 명재 네가 생각하기에 그동안 충분히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것이니 다른 잣대로 애써 걱정을 만들지 말고. 항상 차분하고 듬직했던 네 모습을 지켜봐 왔기 때문에 너에게 진짜 중요한 11월 17일 바로 그날도 아주 잘 해낼 거라 이모는 믿는다. 금촌고 김명재 화이팅!주부 정지연(34) 씨준성아, 지금껏 공부하느라 너무 고생했다. 이제 며칠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고! 너는 할 수 있어. 하나님께서 준성이를 지켜주셔서 이제까지 배우고 공부한 것들 모두 잊어버리지 않고 생각나게 해주실 거야. 떨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고 침착하게 시험 잘 보렴. 부모님도 할머니도 고모도 옆에서 널 응원한다. 사랑해!~ 파이팅!~ -나희숙 고모가 - 대학생 되면 삼촌이랑 맥주 한 잔 하자 지원아, 고3이라고 가족 모임에도 나오기 쉽지 않은 널 보며 많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던 1년이었다. 이제 그 끝이 보이는구나. 삼촌은 말이야, 수능을 치르고 나서 후련하기도 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았었어. 그만큼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1년이어서 그랬던 것 같아. 조카는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길 바랐으면 하는 맘이다.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야. 삼촌, 그리고 가족들이 모두 응원한다. 대학생 되면 삼촌이랑 시원한 맥주 한 잔 하자. 파이팅! 일산동 성재훈 씨삼수는 하지 말자~^^조카~ 재수를 한다고 했을 때 이모는 많이 걱정도 됐었어.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보다 그 과정이 힘들고 외롭고 지칠 때가 많다는 걸 알기 때문이야. 이모도 그랬거든. 그래도 시간은 지났고,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이 인생에서 짧은 한 순간에 지나지 않겠지만, 그래도 매번 최선을 다해 지내야겠지. 그날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 삼수는 하지 말아야지. 그지? 조카~ 파이팅이다. 덕이동 안정운 씨 20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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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실기시험 최종대비 FINAL SEASON class 개강 ●대상 : 2017학년도 수험생수능 시험이 후 체대입시생들에게는 일반학과와 달리 지원 대학을 상향시킬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가 있습니다.수능 이후 전문적인 실기 준비로 가능합니다.“실기시험 최종 대비를 위한 실기시험 준비법11월 17일(목) 수능 시험이 끝나면 체대입시생들은 본격적인 입시 준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실기시험 준비가 시작된다. 수능이 후 실기시험 최종대비를 위하여 실기준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수능 후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시즌반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실기시험을 준비하는데 이 기간의 전문적인 준비는 지원 대학을 상향시키고, 합격을 좌우할 수 있는 체대입시 수험생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실기시험 최종대비를 위한 시즌반 준비 방안을 살펴보면, 수능 이 후 가채점을 통하여 실기시험을 준비가 시작되는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가/나/다군 지원대학을 결정하고 그 대학의 실기시험 종목만 반복하여 장시간 실시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가채점 점수에 의하여 실질 수능 점수가 아니기에 수능 성적 통지일에 수능점수가 가채점과 다를 경우 대학을 변경하여 대처하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수능 이 후 시즌반은 남은 기간을 단계별로 분류하여 수능 성적 통지일까지 아이의 실기 능력에 따라 상중하로 분류하여 가/나/다군별로 지원 예상대학을 2개이상 결정하여 병행형 실기지도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20여년 가까이 본원에서 실기하고 있는 실기시험 FINAL SEASON 교육시스템을 토대로 실기시험 준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1.기초체력을 높이자실기 시험을 대비한다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대학의 실기 종목(3~4종목)만 집중적으로 준비하는데 모든 운동은 연계가 되어 있어 먼저 몸의 흐름을 만들고 체력과 체격이 형성 되어야 비로서 종목별 운동 기능을 소화해 나갈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 따라서 수능 시험 후 10일 정도는 그동안 시험 준비로 쉬었던 체력을 회복시키고 Waming - up과 기초체력을 통하여 무엇보다도 상해 방지를 위한 관절이 가동범위를 넓혀 주어야 한다. 기초체력을 통하여 충분히 땀을 흘려서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가며, 본격적인 실기 종목 강화 훈련을 도입해야 한다. 그렇다고 1~2주간 기초체력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초기에는 기초체력의 비중을 높여 주어야 한다는 뜻이다.2.기본을 완성하자기초체력을 통하여 강도 있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다시 1~2주간 대학별 실기 종목별 실행을 위한 기초를 습득하며, 종목별 운동이 원리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자세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본과정을 터득해 나가야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매일매일 종목만 무한 반복하며, 자신의 기록에만 집착하여 연습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종목별 기본과정을 이해하고 기본 자세를 무시하고 기록에만 집착하여 실시하면 실기시험이 다가오는 기간이 되면 더 이상 기록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같은 근육을 집중 사용하여 과부하로 상해가 나타나 실기시험에서는 정작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3.지원 대학별 실기시험 종목을 반복하자기초 체력과 기본과정을 습득하고 운동을 강화할 수 있는 최강의 몸 상태를 만들어 나가다 보면 수능 성적표가 통지되고 이미 이때쯤이면 실기를 통하여 지원 대학의 윤곽이 나온다. 이 과정 내에서 운동적 소질이 좋은 아이들은 점수보다 높은 대학으로 상향하여 결정하고 같은 과정으로 운동하였음에도 소질 부족하거나 또는 뒤 늦은 준비 등으로 실기 능력이 부족한 수험생은 점수에 맞추어 지원 대학을 결정하여야 한다. 따라서 이 기간부터는 집중적으로 대학별 실기 종목을 무한 반복해나가야 한다. 지원 대학별 각각의 실기종목에 집중하며 무한 반복과 세밀하게 자세를 교정하며 기록 상승을 위한 철저한 실기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체대입시 수험생들에게는 이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4.지원대학별 실기시험 실시 방법을 체크하자.모든 훈련도 중요하지만 체대입시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실기 시험장에서의 자신의 실력을 발휘 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다 연습해놓고 멘탈을 극복하지 못하고 시험장 가서 실수를 하거나 파울로 실격처리를 받는 수험생들이 지원자의 절반에 가깝다. 실기시험에서 한 종목이라도 실격을 당하면, 아무리 다른 종목을 모두 만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수능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이미 대학을 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체대입시생의 절반에 가까운 아이들이 이러한 이유로 대학을 진학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 종목을 실격을 당하면 이미 정신은 혼미해져 결코 남은 종목을 잘 볼 수가 없는 ‘멘붕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최대의 예방법은 그 대학의 실기시험 방법을 체크하고 미리 같은 방법으로 준비하여 시험에 임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제자리 멀리뛰기 만해도 대학마다 만점선이 다르고 실행방법도 다른 경우가 많다. 만점선 체크도 매우 중요하다. 남학생이 경우 만점선이 270cm인 대학도 있는데 이들 대학에 가서 300m 가까이 뛰어 자빠지고 실격을 받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대학은 오히려 잘 뛰는 수험생일수록 280cm정도로 정확히 뛰는 법을 가르쳐야한다. 실행방법도 센서측정, 매트측정, 마루판 측정, 모래판 측정 등 대학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체크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체대입시는 결코 주먹구구로 실기만 강하게 한다고 대학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대학마다의 실기시험을 잘 파악하여 전문가(륵히 기능 농구, 체조, 높이뛰기 등)에 의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대학합격이 가능한 것이다. 20여년 이상을 체대입시를 지도하며 의외로 하지 않아도 될 재수를 하는 경우가 체대입시생들에게는 매우 많다는 것이다.실기시험 최종대비! 세밀하고 철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문의 : 02-580-8300 (입시컨설팅 : 010-6202-5254)위치 : 서초구 서초대로70길 32, 코오롱스포렉스 B1층■2018학년도를 위한 PRE-STEP class●대상 : 고2 체대지망생또 다른 입시의 변화!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지원전략은 달라져야 한다.1.수시모집(75% 이상) 비중 증가-자신의 지원 전형을 파악하여 미리 미리 대비하자.2.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수능의 변화-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하여 목표대학을 점검하자.대학합격을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지원대학별 전공/기능 실기를 위해 국가대표 전문지도자의 직강서울대,연세대,고력대,중앙대,숙명여대....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 MOU협회장 장윤창사무총장 임오경 201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