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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아니면 아무도 대신해줄 수 없는 역할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인생살이의 중요한 고비인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엄청난 영어 단어 암기’, ‘끝없이 계속되는 수학 문제 풀이’, ‘기대만큼 향상되지 않는 성적’...‘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체력’,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감’, ‘수능 시험이 다가올수록 커져만 가는 초조감’...하지만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이라고 다수의 수험생들이 꼽는 요인은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엄마는 왜 나를 인정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아빠는 왜 나를 믿지 않는지...’ 엄마주도 학습의 한계아직도 대부분의 부모들이 ‘더 빨리, 더 많이 공부 시키기’ 경쟁으로 자녀들을 뺑뺑이 돌리고 있습니다. 사교육의 엄격한 학습 관리와 엄마들의 치밀한 통제가 결합하면 일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좁은 범위에서 낮은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는 저학년 시험에서는 어느 정도 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학년이 높아지면서 배울 내용이 많아지고 수준이 높아지면 수동적인 학습은 곧 한계에 다다릅니다. 더군다나 수능이나 수리논술처럼 깊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에는 도저히 대응할 수가 없습니다. 스스로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고 과도한 학습 노동에 내몰린 학생들은 결국 남의 도움 없이는 공부할 수 없는 수동적 학습자로 전락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부모 우월주의의 폐해사교육비를 대기 위해 취미 생활도 줄이고 열심히 돈을 버는 아빠. 사회 생활을 포기한 채 아이의 학습 매니저를 자처하고 나선 엄마.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의 성적은 갈수록 떨어집니다. 사춘기를 거치면서 점차 반항의 정도는 통제하기 힘들 정도로 강해집니다. 부모와 자식의 근본적인 관계는 이미 온데간데 없고 가정의 평화는 깨진지 오래입니다. 아이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한 부모의 노력이 오히려 아이의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마저 송두리째 불행하게 만드는 비극적인 역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히말라야 정상 정복이 가능한 이유는?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물론이고 경험 많은 셰르파의 지원이 필수적이겠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든든한 베이스캠프의 뒷받침입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날씨와 발 한 번 잘못 딛으면 그걸로 끝인 아찔한 상황에서 목숨을 건 정상 정복을 시도하려면 필요할 때 언제든 후퇴할 곳이 있어야만 합니다. 실패를 비난하지 않고 언제든 재도전을 할 수 있도록 품어주는 절대적인 휴식처에 대한 든든한 믿음이 필요한 것이지요. 대입 전쟁터의 베이스캠프아직 철들지 않은 어린 나이에 감당해내기는 너무도 버거운 것이 대한민국 대학입시의 현실입니다. 남을 제쳐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체력을 단련하고 정신력을 다지는 스파르타 훈련과 진로에 따른 유리한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유능한 셰르파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는 많습니다. 하지만 베이스캠프 역할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부모만 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니면 아무도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부모와 학원의 역할 분담 부모의 역할에 충실하면 됩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강사와는 달리 부모만이 할 수 있는 본래의 자기 역할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와 학원에서 학습 노동에 시달리며 질책을 받는 학생들은 화목한 가정에서의 따뜻한 격려를 절실히 원합니다. 이렇게 부모에게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존중받아온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습니다. 소중한 자신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길을 찾아나갑니다. 그런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고 더욱 독려하는 역할은 학교와 학원이 이미 지나칠 정도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한 눈 팔지 못하게 괴롭히는(?) 일에 전문가들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부모의 채찍질에 마음이 상할대로 상해 기진맥진한 채 학원에 오고, 그들을 닦달해야 할 사교육 담당자들이 오히려 위로하고 쓰다듬는 일을 하게 된다면, 학원 다니는 기본 목적인 성적 향상이 가능할 수는 없겠지요. 행복한 부모를 보며 열심히 공부한다공부의 필요성은 강요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뿐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어느 세월에 학생 스스로 그런 필요성을 느끼게 되겠느냐고 조급해 합니다. 본인의 기준에 따라 성급한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한 해 한 해 커갈수록 생각의 크기도 커집니다. 20년 동안의 강의 경험을 돌이켜볼 때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싹이 터 잎사귀가 달리고 줄기를 뻗으며 굳건한 뿌리를 갖춰나가는 길고도 험난한 과정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서서히 자라가는 희망의 싹을 짓밟아버리면 안됩니다. 한번 망가지고 나면 회복하기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회 생활이든, 취미 생활이든 정신없이 바빠서 자녀의 성적에 민감할 틈도 없는 엄마를 둔 아이들. 너무 신경을 안 쓴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아이들은 그런 엄마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자연스레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게 됩니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 자기의 힘을 쏟아부어야 할 곳을 찾습니다. 힘들어 쉬고 싶을 때 넉넉하게 안아주고 되풀이되는 실패에도 아무 말없이 신뢰의 미소를 보여주는 든든한 언덕에 기대어 어느덧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정상 정복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입니다. 최 재 용 원장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룩스메031-911-07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4
- 특목고 자기소개서 접근 방법과 면접 전 반드시 생각해 볼 사항_Part2 첫 번째 자기주도과정에 대한 접근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나머지 항목과 1단계 통과 후 면접 가기 전 반드시 생각해볼 사항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본다. -특목고 자기소개서 접근 방법다음은 자기소개서 항목의 2번째 문항이다. 학교 특성과 연계해 지원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위 문항은 작게 나눠보면, 1)지원동기 2)활동계획 3)진로계획으로 구성이 된다. 인성까지 포함해서 1,500자 이내로 구성이 되기에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위 항목은 대략 500자 내외로 구성된다. 또한 3항목으로 고르게 나누면 실제 항목별로 150자 이내로 구성된다. 그래서 반드시 언급할 핵심 문장들을 적고, 가다듬으며 하나의 완결된 형태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지원동기핵심은 내가 지원한 학교 혹은 학과(외고)가 내 진로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유의미성을 밝히는 것이다. 결국 첫 번째 단계는 학교에 대한 사전 정보의 파악에서 시작된다. 지원 학교의 건학이념과 인재상, 교과운영의 특징, 진로프로그램, 비교과(동아리, 봉사등) 프로그램 등이 해당된다. >활동계획 / 진로계획활동계획의 경우 고등학교 시기의 활동이며 지원동기에서 언급된 기본 정보 등에 지원학교의 커리큘럼이나 학교만의 특별한 연구활동 등에 대한 정보는 기본이다. 그리고 선정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자질을 배울 수 있는가, 혹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을 도출해내야 한다. 진로계획의 경우 졸업 후의 과정이며, 진로 실현하기 위한 계획과 목표를 설정한 후 대학 진학 후 전공 활동 계획과 진로를 성취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부분 어느 대학 어느 과에 지원해서 내 꿈을 이루겠다가 기본 근거가 되는데, 연관된 학과의 홈페이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그 학과의 학업 내용이나 혹은 교환학생이나 해외 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다음은 자기소개서 항목의 마지막 문항이다. 본인의 인성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 경험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낌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인성봉사활동을 통해서 나눔, 배려 등을 언급하거나, 리더십과 연관하여 협력, 타인존중, 갈등관리 등을 소재로 구성하는데, 주제를 선정하여 내용을 구성하기 보다는 가장 나를 드러내고 싶은 소재로 글을 작성한 후 그 내용에서 나만의 인성을 뽑아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체육대회에서 구기종목을 준비하는 과정을 소재로 잡았다면,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력을 강조할 수도 있지만, 구성원들끼리 연습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고, 그것을 주도적으로 해결했다는 내용으로 배려나 갈등관리, 규칙준수를 언급할 수도 있다. 결론은 인성의 항목 구성을 통해서 내가 성장한 모습과 느낀 점 혹은 내가 배운 인성을 통해 미래에 펼쳐질 내용들에 대한 자신감등이 어필되는 것이 가장 무난한 마무리가 된다. -면접 전 반드시 생각해볼 사항1단계를 통과하면 합격의 핵심은 면접이다. 면접은 보통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이 진행되기에 자기소개서의 숙지는 기본이다. 그리고 질문이 실제로 나오지 않더라도 다음과 같은 사항은 반드시 면접 전 생각해보고 가야 한다. >왜 이 학교를 지원했는지 생각해보자. 학교별로 인재상과 추구하는 목표를 갖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학교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에 다른 학교가 아닌 이 학교를 지원했던 구체적인 이유는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원한 학교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동아리들이 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라고 한다면 프로그램, 동아리 등을 언급하고 어떻게 나를 성장할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러한 문항에 답변을 준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학업계획은 이어지게 된다. >자소서 이외의 자기주도과정에 대해 고민하자. 자기주도 과정을 진로나 관심사를 작성한 학생들도 있지만, 과목의 공부 방법을 쓴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자기주도의 과정에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내가 성장한 점에 대한 답변은 명확히 갖고 있어야 한다. 자기소개서에 언급되지 않은 힘들어 했던 과목 등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그것을 극복한 사례 중심으로 하나 정도는 마련해 두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독서는 중요할 수도 있다. 일단 학생부에 기재된 독서에 대해서는 한번 정도는 살펴보고 가야 한다. 독서의 효용성은 누구나 중요하게 인지하기에 자기소개서의 독서 항목은 기본으로 다음의 사항은 한번 고려해 봄이 좋다. 최근에 읽었던 책이나, 내 인생에 혹은 내가 진로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쳤던 책, 그리고 면접관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등은 흔히 면접에서 출제 가능하다. 자신감을 갖고,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면접의 기본이며, 첫 문장은 내 의견을 말하고, 거기에 이어지는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마무리는 다시 내 의견을 정리해 주는 방법도 무난할 수 있다. 문의 일산 수학과학 전문 프라임원 031-912-9120 도준형 프라임 원 입시전략소장현 도s입시공작소 소장현 ㈜프라임 원 입시전략소장현 IngStory 진로연구소장현 연세대 미래교육원 책임위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4
- 중학교 전교 회장선거 접수 아이 캔 스피치&리더십센터에서 겨울방학 전 치러질 2016 중, 고등학교 전교 임원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선거방식에 맞게 교육을 실시한다. 리더십 경력은 자소서 학생부에서 남과 차별화된 스펙이며 수시와, 면접에서도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핵심 소재다.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97%의 당선률을 올렸던 노하우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마음을 사로잡는 메시지, 차별화된 공약, 개성에 맞는 연설 스타일로 필승하도록 지도한다. 호소력 있는 연설능력은 부동표를 움직여 선거에서 승기를 잡는 절대무기인 만큼 어떤 후보도 무너뜨릴 수 있는 연설능력을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통해 습득하게 한다. 각 학교 후보 선착순 접수 중.문의 02-533-1317, www.icanspeech.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
- 아이마인드의원 서경란 원장, 교사 대상 난독증 강연 ‘우리 아이 공부가 안 되는 진짜 이유 난독증’의 저자인 서경란 원장(아이마인드의원)이 난독증 강연을 한다. 11월 16일(월) 오후 3시 서울 문창초등학교에서는 동작구와 관악구에 근무하는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난독증의 이해와 치료 및 학습 코칭’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동작관악교육청이 주최하는 강연에서는 난독증 전문가인 서경란 원장이 연사로 나서 난독증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
- 201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바뀐다 부천시교육지원청이 201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설정하는 안을 발표했다. 통학구역안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학교 간 규모를 적정화하고 지역 간 학생배치여건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통학구역안 주요골자는 먼저 상2동 14통인 1~2반 중 541~543번지 일원이다. 이곳은 현행학구가 상원초등학교이지만, 향후 내년부터는 상원초, 상일초가 공동학구로 변경될 예정이다. 통학구역안 변경 시점은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단, 기존 재학생은 희망자에 한한다. 괴안동 1~2통도 변경된다. 이곳의 현행학구는 부천동초등학교였으나 향후 변경학구로 부천동초, 부천부안초 두 곳이 공동학구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곳 역시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기존 재학생은 희망자에 한해 변경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방송인 김일웅과 함께 하는 직업 세미나 개최 한국 진로교육협회에서는 2015년 11월15일(일) 오후4시 키네스 안산점에서 방송인 김일웅 강사를 초청 아나운서 및 보이스 코칭 직업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금번 세미나 진행을 맡게 된 김일웅 강사는 TV 및 라디오 등에서 다양한 방송을 하고 있으며 기업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많은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키네스 안산점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직업 세미나는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20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진로교육협회 이윤진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잠재력을 키우게 하고 싶다는 바람과 이번 행사가 그 잠재력을 키우는데, 또 각자의 꿈을 이루는데 작게나마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달했다. 문의: 031-475-39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학부모 특강 송파구가 입시철을 맞아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학습전략을 알려준다. 지난 4일부터 3차례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공부의 신’ 유상근 강사가 들려주는 릴레이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는 것. 4일 ‘자녀교육법’, 11일 ‘절대공부법’ 강의에 이어 오는 18일에는 ‘수시와 논술’을 파헤친다. 내년도 달라지는 입시 전형에 대해 살펴본 후, 그에 따른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요령, 각 대학별 논술 준비 전략 등을 전하게 된다. TV 및 인터넷 강의를 통해 잘 알려진 ‘공부의 신’ 유상근 강사(파폴스쿨 대표)는 <성적 급상승의 비밀>의 저자로, 이번 특강에서도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낼 예정이다. 학부모특강은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환경에서 올바른 학습법과 진로지도, 교육방향 등을 제시해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147-2383, 23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송파, 모유 수유 으뜸도시 송파구가 ‘모유 수유 으뜸도시’로 거듭난다. 송파구 보건소는 모유 수유 실천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민간 산후조리원 9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모유수유. 출산 후 첫 1~2주가 모유수유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구는 대부분의 산모들이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관내 민간 산후조리원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지난 달 30일 관내 민간 산후조리원 9곳(뉴더퀸, 라렌느, 기통맘라테라앤송파, 푸른잎, 메종드마망, 라벨메르, 라벨베베, 라벨락, 문산후조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모유 수유 실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유 수유 인식개선 활동 및 발전노력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보건소는 산후조리원의 교육프로그램 지원, 모유 수유 증진활동 내용 및 우수사례 홍보, 모유 수유 실태조사 실시 및 공유 등을, 산후조리원 9개소는 정기적인 직원교육,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태조사 참여 등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4등급이 3개월 만에 수능 1등급으로 J군을 처음 본 것은 5월 중순이었다. 첫인사부터 한국말은 어눌하게 들렸고, 중간에 단어들이 떠오르지 않는지 영어 표현을 섞어야 온전히 자신의 뜻을 전달할 수 있었다. 그런데 J군 왈, 올해 한국에서, 그것도 서울의 주요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답답한 노릇이었다. 국어 선생입장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수도 있겠으나, 기본기가 없는 경우에 단순히 국어적 개념과 지문정리만으로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여 현실을 자각하도록 하려 했다.“수능 국어영역은 출제지문의 기본범위가 교과문학 고전시, 현대시, 고전소설, 현대소설, 수필, 극문학이 1000여 편에 달한다. 화법, 작문, 문법 영역에서 한자식의 국어적 개념어를 이해해야 적용할 수 있고, 이렇게 모두 정리하였다고 해도 문제 풀이시간이 제한되므로 1지문과 3문항을 한 세트로 볼 때 5분 내외의 빠르고 정확한 문제풀이 연습을 요구한다. 그런데도 할 수 있겠니?”하지만 J군은 국어만 해결하면 희망이 있다면서 무엇이든지 하라는 대로 다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의지가 너무 굳건했기 때문에 일단 기회를 주기로 했다. 첫 달은 수능 국어영역의 출발점이 되는 기본 독해력과 어휘 추론 연습부터 시작했다. 실제로 어휘 추론능력과 독해력이 좋은 학생은 모든 지문을 섭렵하지 않아도 상황 판단 능력과 문제 해결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EBS연계지문과 전국단위의 모의고사 기출지문을 바탕으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기술 지문의 영역별 독해요약 연습을 시켰다. 피상적으로 주제를 잡는 것이 아니라 구절 단위의 끊어 읽기와 핵심어 찾기를 반복하여 수능시험에 맞춘 속도와 정확도를 기르는 훈련에 집중했다. 그리고 둘째 달엔 문학은 교과문학과 EBS연계지문 중에서 생략과 비약, 상징성이 큰 작품 중에서 혼자 공부하기 까다로운 지문을 선별하여 문학 장르별 감상 틀을 체득할 때까지 반복하여 정리했다. 셋째 달에는 한자식의 문법용어와 문학 개념어를 어원 풀이부터 예시까지 하나하나 정리하게 하여 문제 풀이할 때 보기와 선택지에 대한 용어변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집중하였다.그 결과 J군은 9월 평가원모의고사부터 계속해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정확히 한 달에 한 등급씩 상승한 꼴이다. 가르친 선생 입장에서도 놀랄 만한 변화였다. 국어 학습이 이렇게까지 큰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고 스스로도 만족해하는 J군을 보니 국어교사로서 정말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 수능에서도 부디 만점의 신화를 이어가길 바란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1
- “엄마의 고민을 나누고, 양육 방식을 재점검해 드립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가슴을 쓸어내릴 일이 종종 있다. 어쩌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거 같다. 아이가 이상행동을 보이고, 적응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 엄마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모든 게 내 탓인 것만 같고, 아이를 바라보기조차 힘이 든다. ‘무엇을 잘못 했나’ 수없이 되돌아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마음숲 상담센터’를 찾아보자. 동네 소아과를 가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도 좋은 곳이다. 아동, 청소년, 가족 분야별 전문 상담 마음숲 상담센터(www.mindsup.co.kr)는 아동, 청소년,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심리상담 전문기관이다. 이곳은 4명의 치료사가 공동대표로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상담한다. 조옥미 치료사는 유아와 아동 놀이치료, 엄정은 치료사는 아동 놀이치료, 황숙양 치료사는 청소년 상담 심리, 김현진 치료사는 가족 치료와 가족 상담을 맡고 있다. 모두 10년 이상의 상담경력을 자랑한다. 김현진 가족치료사는 “마음숲 상담센터는 치료사들이 각자 전문 분야가 있어 한 사례를 가지고 양질의 통합 접근이 가능하다”며 “영리 목적으로 생겨나는 고가의 상담센터와는 질적으로 달라서 전문성을 갖추고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상담센터”라고 설명했다.마음숲 상담센터의 공동운영은 아동발달연구소에서 함께 일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치료 도구 하나도 한마음으로 직접 발품을 팔아서 치료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세팅했다. “엄마의 고민을 나누는 곳입니다. 죄책감을 주는 곳이 아니라 양육방식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아이의 신체적 건강을 살피듯 마음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주세요.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기록은 전혀 남지 않습니다.”(조옥미 놀이치료사) 늦은 발달과 부적응 사례 가장 많아마음숲 상담센터의 주된 상담 분야는 발달적 측면, 심리정서적인 부분, 집중력(ADHD), 청소년기 행동 문제, 성인 및 가족을 아우른다. 또래에 비해 신체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늦되는 아이부터 정서적으로 우울하고 불안한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문제적 행동을 보이는 아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가족, 분노 조절이 힘든 성인까지 다양하게 치료한다. 요즘은 발달이 늦은 아이와 부적응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이 찾는다. 발달이 늦은 아이들은 학교나 친구관계 부적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꼭 필요하다.“아이를 불렀을 때 대답을 하지 않는 아이, 눈을 맞추지 않는 아이, 지시를 따르지 않는 아이들은 상담이 필요합니다. 상호작용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폐증상에 가까운데요. 스마트 폰이나 인터넷 노출을 줄이고 아이와 질적으로 충만한 정서적 교류를 해야 합니다.”상담 프로그램은 개인치료(놀이치료, 미술치료, 언어치료, 심리상담, 진로탐색, 학습상담)와 가족치료, 집단치료가 있다. 통합적인 심리 상담 가능해 마음숲 상담센터의 특징은 통합적인 심리상담이다. 예를 들어 ‘발달이 늦은 아이’가 오면 아이의 놀이치료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까지 두루 살펴 양육코치까지 함께 진행한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일 때는 아이의 기질과 성향, 그리고 엄마의 양육태도와 양육 환경을 두루 살펴야 합니다. 아이를 보면 가족 간의 관계 변화가 필요한 집이 있습니다. 가족 간 갈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립니다.”(엄정은 치료사)상담절차는 상담예약, 초기상담, 심리평가, 치료방법결정, 치료로 진행된다. 종합심리평가는 임상심리전문가가 진행한다. “먼저 초기상담으로 엄마가 가져온 어려움이 뭔지 파악하고, 다양한 심리 검사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맞춤 치료를 권유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이 치료에 집중하다가 가족 상담까지 이어집니다.”(황숙양 상담심리사)치료시간은 아이 40분, 부모 10분으로 구성된다. 마음 숲 상담센터의 대기실과 놀이치료실, 그룹치료실, 미술치료실, 언어치료실, 상담실은 밝고, 편안한 느낌이다. 겨울 방학 청소년 사회성 프로그램겨울방학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성 프로그램을 연다. 이는 자기 이해와 표현방법에 대한 집단치료로 관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비초등반과 예비중등반이 각각 2반씩 개설된다. 반별 인원은 최대 4명~6명. 무료 부모교육-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11시~12시 실시- 10월 주제 ‘애착’, 11월 주제 ‘기질’, 12월 주제 ‘발달’- 전화 예약 필수, 선착순 마감 상담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공휴일/일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2 우리은행 빌딩 5층(뉴코아 아울렛 옆)문의 031-903-7707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