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검색결과 총 2,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생 사이버 건국내각, 3일 발대식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과 4일 양일간 도봉숲속마을 연수원에서 건국 60주년 기념 ‘대학생 사이버 건국내각’ 발대식을 연다. 건국 6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인 사이버 건국내각은 44명의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건국당시 출범한 주요 부처의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면서 건국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부는 지난달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독립유공자 김정태 옹의 증손자인 김창규(중앙대 일어학과)씨 등 4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4명씩 팀을 이뤄 1948년 건국당시 출범한 주요 부처의 장관, 정책보좌관, 대변인 등으로 활동하며, 각종 문헌속 자료, 증언을 통해 건국 역사를 알릴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03
- 대한지적공사 인사 ▲2급 승진 △전북본부 정읍시지사장 윤남석 △울산·경남본부 하동군지사장 하헌수 ▲지사장 전보 △강남구 이규봉 △도봉구·강북구 이창호 △중랑구·노원구 박희만 △성북구 이선구 △구로구·금천구 안영기 △관악구 김창하 △인천동구·남구 이기용 △강화군 변재식 △의정부 류욱희 △평택시송탄지 박종흘 △포천시 김유호 △화천군 이범재 △홍천군 이윤광 △영월군 박영진 △속초시 김오배 △동해시 백명기 △횡성군 사재중 △양양군 최승환 △청원군 이병록 △청주시 이충섭 △음성군 최종현 △영동군 한용환 △보은군 조윤행 △단양군 김기수 △대전·충남본부 직할사업단장 박상용 △금산군 윤성진 △유성구 최만천 △예산군 송원식 △당진군 김재학 △청양군 이건묘 △강진군 위성효 △순천시 조용묵 △나주시 김윤조 △보성군 윤춘택 △화순군 장성권 △고흥군 위덕환 △목포시 김인종 △영암군 조용선 △완도군 김동기 △청도군 장진비 △김천시 김재목 △영양군 김국관 △울주군 차동걸 △울산동구·북구 이상은 △울산중구·남구 최주환 △산청군 이유인 △하동군 하헌수 △창녕군 석비호 △합천군 정영찬 △거창군 전봉우 △남해군 여준모 △거제시 주경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01
- 서울 재건축 매매가도 ‘북고남저’ 아파트 매매가에 이어 서울 재건축 매매가도 ‘북고남저(北高南低)’ 현상이 뚜렷하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올초에 비해 2조4000억원이나 빠진 반면 강북을 중심으로 한 비강남권은 2000억원 증가했다. 비강남권 재건축 시세가 강남권에 비해 61% 수준에 불과한데다 강북과 도심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 뉴타운사업이 활기를 띄면서 덩달아 오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8년 1월 4일~6월 20일 현재 서울 재건축단지 매매가 변동률은 강남권 -2.70%, 비강남권 4.01%로 나타났다. 강남권 시세하락은 재건축 초기 사업단지가 집중돼 있는 송파구(-5.67%)와 강동구(-5.21%)가 주도했다. 매매하한가를 기준으로 지난 6개월간 시가총액만 2조4000억원이 줄어들었다. 특히 최근 관리처분 총회를 연 가락시영의 경우 추가 부담금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매가 거품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비강남권 재건축단지 매매가상승률은 4.01%로 서울 일반 아파트 매매가상승률(2.76%)의 1.4배 수준을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2000억원 정도 증가한 6조1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18.2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대문구(15.99%) 영등포구(13.96%) 중랑구(12.36%) 관악구(11.72%) 순을 기록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8단지 36㎡는 올들어 7250만원이나 올라 2억7000만~2억8000만원 사이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2004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초기 단지이지만 시세가 3억원 미만으로 저렴하고 도봉차량기지 이전, 당현천 복원 등이 호재가 됐다. 비강남권 재건축단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강남에 비해 자금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6월 말 현재 비강남권 재건축단지 3.3㎡당 평균 매매가는 2063만원으로 강남권(3.3㎡당 3352만원)의 61.55% 수준에 불과하다.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아파트 비중도 비강남권은 전체 물량의 25.43%인 반면 강남권은 75.25%를 차지하고 있다. 재개발 뉴타운 사업도 비강남권 강세의 원인 중 하나다. 강북과 도심권을 중심으로 재개발, 뉴타운사업이 활기를 띠자 재건축사업에 대한 기대심리도 커지고 있다. 강북권을 중심으로 드림랜드공원화, 경전철, 외곽순환도로 개통 등 각종 호재가 집중된 것도 한몫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비강남권은 재건축사업 수익성이 좋지 않아 사업에 진척이 없었지만 최근 아파트 시세가 급등하고 정부도 사업추진에 적극적이어서 사업성이 좋아졌다”며 “강남권에 비해 노후 정도가 심해 재건축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26
- 현진에버빌, 이천 갈산2차 168가구 분양 현진에버빌이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에서 112~140㎡ 168가구를 분양한다. 이천 갈산2차 현진에버빌은 현재 공사가 한창중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이천역과 인접해 있고 2011년 개통예정인 성남~이천~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도봉교차로와 5분 거리여서 서울과 분당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천역 인근에는 6만5000여㎡ 규모의 행정타운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설봉초·중과 이천중·고가 위치해 있고 이마트, 이천의료원, 이천시청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천 갈산1차 현진에버빌(405가구)와 함께 4000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위 아파트단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갤러리형 중앙잔디광장과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주고 감성을 키워주는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주택형 112㎡의 3.3㎡당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인근 시세 880만원대에 비해 저렴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031-637-6800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23
- 하반기 수도권 중소형 분양 관심집중 상반기 부동산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서울 강북권 강세와 중소형 아파트 인기로 요약할 수 있다. 노원·도봉·강북구를 중심으로 한 강북권 가격급등세가 수도권 북부지역까지 확산됐는가 하면 분양시장에서 중소형과 대형평형간 성적격차도 뚜렷했다. 최근 분양한 서울 반포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 타입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지만 대형은 3순위에서 미달됐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중소형 아파트는 최근 들어 시세상승력이 높아졌고 대형아파트에 비해 자금조달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처음 내집을 마련하는 청약자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서울 =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2444가구 중 85~267㎡ 426가구를 9월 일반분양한다. 고속터미널 서쪽에 위치해 서울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 걸어서 5~10분 거리다. 동작구 흑석동 흑석5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부건설은 9월 663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82~145㎡이고 일반분양 가구수는 아직 미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수혜지역이면서 흑석뉴타운에 포함된 단지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 일반분양 물량을 7월에 공급한다. 일반분양분은 112~171㎡ 177가구다. 2지구 공구는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밭역이 가깝고 도심 접근성이 다른 공구에 비해 뛰어나다. 용산구 신계동 신계구역 재개발로 699가구 중 79~185㎡ 344가구가 7월 공급된다. 전용면적 85㎡이하 물량은 79~109㎡ 261가구로 일반분양분의 76%를 차지한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다. ◆경기 = 대림산업과 GS건설은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3차를 재건축해 1754가구 중 82~228㎡ 411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85㎡이하 물량은 82㎡ 138가구, 109㎡ 121가구다. 대단지 재건축인만큼 기반시설은 이미 잘 갖춰져 있다. 의왕시 내손동 라이프·한신·효성상아 아파트는 삼성물산 시공으로 재건축된다. 696가구 중 79~141㎡ 152가구가 11월 일반분양된다. 평촌신도시와 접해 있어 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인터체인지가 자동차로 5분 거리다. 대한주택공사는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B1·B2블록에서 99~112㎡ 797가구, 730가구를 11월 분양한다. 모두 전용면적 85㎡이하이고 공공분양 물량이기 때문에 저축통장이어야 청약할 수 있다. ◆인천 =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계양구 삼산3지구 A2블록에서 116㎡ 454가구를 8월에 분양한다. 삼산3지구는 삼산1·2지구와 함께 부평구 신흥 주거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국도가 교차점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동부건설은 인천 부평구 귤현동에서 115~193㎡ 1330가구를 11월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고 인천국제공항철도 계양역도 자동차로 1~2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청라지구, 검단신도시 개발 등 수혜요소가 많다. 원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 A24블록에서 85㎡ 1284가구 9월쯤 분양한다. A24블록 남쪽으로는 R&D센터가 들어서며 하천도 가깝다. 북쪽으로는 녹지, 동쪽으로는 학교부지가 계획돼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19
- 서울 강북지역 집값 상승세 주춤 발문 :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약발이라기 보다는 꼭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4월 18일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이후 천정부지로 치솟던 서울 강북지역 집값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오르고 있긴 하지만 매매가 상승률이 최고 1%p 이상 떨어졌다. 특히 상승폭이 컸던 도봉구와 노원구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보다는 집값이 꼭지점을 찍었다는 시장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정부가 주택거래 신고지역을 지정한 4월 18일 이후 2주간 매매가 상승률은 △강북구 0.14% △노원구 0.65% △도봉구 0.68% △중랑구 0.44% △동대문구 0.28% △성북구 0.43% △금천구 0.12% 등으로 조사됐다. 4월 18일 이전 2주 동안 매매가 상승률에 비해 도봉구의 경우 1.27%p, 중랑구는 1%p 줄어들었다. 강북 집값 급등의 진원지였던 노원구의 상승률도 0.79%p 낮아지는 등 주택거래신고지역 전체 매매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이전 도봉구는 창동민자역사와 북부법조타운 등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하루가 다르게 매매가가 올랐다. 창동 일대는 시세 담합현상까지 보이면서 과열양상을 보였다. 4월 18일 이전 2주 동안 창동 금호어울림(181㎡) 매매가는 무려 2500만원 오는 7억2000만~8억원에 이르렀다. 하지만 신고지역 지정 이후 2주 동안 매수문의가 줄어들면서 1000여만원 정도 오르는데 그쳤다. 입주 20년차인 창동 주공18단지(85㎡)도 재건축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지정전 2주 동안 2000만원 올랐지만 지정후 2주 동안 1000만원만 올랐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 사이의 차이가 커지면서 실제 거래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됐다. 중랑구도 상봉터미널 부지 복합단지 조성 등 상봉재정지촉진지구 개발에 힘입어 매수세가 부쩍 늘었으나 급등한 가격에 보다 저렴한 의정부나, 구리쪽으로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 바뀌면서 조용해진 상황이다. 지정전 2주 동안 3500만원 정도 올랐던 신내동 동성7차(82㎡)는 최근 2주 동안 500만원 정도만 상승해 2억2000만~2억6000만원 선이다. 노원구도 학군수요와 도봉차량기지 이전, 당현천 복원 등의 호재로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급등했지만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으며 다소 주춤한 분위기다. 중계동 양지대림2차(138㎡)는 지정전 2주 동안 3000만원 올랐던 것이 지정후 2주 동안은 가격 변동 없이 6억~7억2000만원선에서 매매가가 결정되고 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효과라기보다는 그동안 너무 올라 꼭지점을 찍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활발한 매매로 매물이 줄면서 거래가 끊긴 것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7
- CEO 공기업과의 전쟁으로 국민전환 꾀하는 MB정부 - 쇠고기 파동에 대한 국면전환을 꾀하고 있는 MB정부가 서너 가지 반전카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 중 하나가 ‘공기업과의 기획된 전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임. 우선 MB의 방중 기간 동안 국정기획수석 중심으로 전면적인 공기업 쇄신책과 실행계획이 검토되고 있음. - 국정기획수석 중심으로 국정과제전략회의를 통해 정부 부처에 대한 장악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 회의는 국책과제1,2 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 언론비서관,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상시 참석하고 각 부처 1급 간부와 총리실 국정운영실장 등도 참석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 특히 청와대는 다음달까지 공공기관장 교체를 대략 마무리한 뒤 정부유관협회 단체 등에 포진한 구 정권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작업에 나설 계획. - 이는 사실상 인적청산 작업의 일환으로 전 정권 인사들이 공기업과 협회 임직원처럼 쉽게 포착되지 않는 곳곳에 포진해 반 MB담론을 끊임없이 재생산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임. - 청와대측은 인사 및 쇠고기 파동에 따른 민심 이반의 배경에는 이들의 역할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이들간의 네트워크를 파악하기 위해 모 부처의 경우 고위공직자들의 핸드폰 통화내역을 조회했다는 미획인 설도 퍼져 있음. - 주요 공기업 이사장 등에 대해서는 MB의 방중 기간 동안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전언. 이에따라 일부 타깃이 된 공기업에 대해서는 사정기관의 압수수색 등 강도가 더욱 세질 것으로 예측됨. - 인적 정리 작업에 이어 가장 고강도 반전카드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민영화 및 구조조정 계획 발표가 될 것으로 전망. 대략 시점상으로는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6월 10일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이는 경제살리기를 내세웠으나 최근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곡물가 등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사라지고 MB에 대한 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여론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배경이 자리잡고 있음. - 이에 따라 공공부문의 비효율과 낭비 등을 국민경제를 저해하는 주범으로 보고 이들의 행태를 전면적으로 공개해 대국민여론을 환기시키는 전략이 될 것으로 보임. - 이미 국정원 검찰 감사원 등 사정기관을 통해 각 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것뿐만이 아니라 공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 자료를 수집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이 과정에서 공기업 노조들이 공공개혁과 민영화에 반대할 경우 MB정부측에서는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공공부문 전반에 대해 역공을 취하면서 서민 대 공공부문 기득권의 구도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할 것으로 보임. 이를 통해 공기업 노조들을 과거 영국 대처 정부 때처럼 반시장 반민생 경제살리기의 공적으로 낙인찍는 전략이 구사될 것으로 전망됨. ● 친노세력 대표권 승계자는 안희정(B)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세력인 ‘친노계’ 내부에서 안희정씨가 친노세력의 대표권을 승계하는 것으로 내부 입장정리가 되었다고. -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노 전 대통령과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인사들에 따르면, 세력내부의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씨가 통합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직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는 것. - 한 인사는 “노 전 대통령을 승계할 수 있는 인물은 유시민 이강철 안희정 세사람”이라며 “노통의 정치적 특허권을 상속한 인물은 유시민 의원이지만, 그는 향후 정치전망이 여타 친노직계 인사들과 달라 안씨로 의견이 모아진 것”이라고 설명. - 친노세력은 2010년 지방선거 시기가 세력복원의 타이밍이 될 것이란 정국관을 가지고 있으나 그 준비를 어떤 틀과 방식으로 해 나갈 것이냐를 놓고 생각이 갈려 있음. - 유 의원은 호남 중심의 민주당 틀이 아닌 영남권 진보신당을 독자적으로 세워가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안씨는 기존 정당의 틀 안에서 움직이며 세력확대를 해야 한다는 입장임. ● 원혜영 체제 원내수석부대표 서갑원, 대변인-조정식(B) - 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체제의 수석부대표는 서갑원 의원, 원내대변인은 조정식 의원이 내정됐다고 원 신임 원내대표측 핵심관계자가 귀띔. - 조정식 의원은 본래 손학규 대표가 지난 총선전 당 대변인에 임명할 계획이었음. 그러나 조 의원은 “총선을 위해 지역구에서 발로 뛰어야 한다”며 극구 사양하며 일찌감치 도망(?)가다시피 내려갔고 결국 선거에서 살아남아 재선의원으로 귀환했음. - 한편,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다가 원 의원과 후보단일화를 위해 중도사퇴한 김부겸 의원의 경우, 주변에선 한반도전략연구원장 설이 나돌고 있으나 양측은 부인하고 있음. - 김부겸 의원측은 “아무 조건없이 단일화했고 백의종군하는 게 원칙”이라며 “당의 정체성과 노선, 비전과 대안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한만큼 이를 위해 1년간 공부할 계획을 갖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 - 김 의원은 7월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경선도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원 신임대표측에서도 “김 의원 문제를 함부로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며 한반도전략연구원장 설을 부인. ● 홍재형, 민주당 원내대표선거 예상밖 선전(B) - 원혜영 의원과 이강래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경쟁 끝에 ‘원혜영 원내대표’로 결론이 난 통합민주당 원내대표선거에서 충청권 외엔 지지표가 없을 것으로 평가받던 홍재형 의원이 1차 투표에서 당초 예상치의 두배 가량인 17표를 얻어 눈길. - 전국정당, 정책정당화를 통한 유능한 민주당 건설을 내세워 출마한 홍 의원은 자신이 호남출신도 운동권 출신도 아닌 경제전문가인 점을 부각시켜왔음. - 그동안 당 안팎에서는 홍 의원이 결국엔 전북출신인 이강래 의원과 막판 단일화를 이뤄 원혜영- 이강래간 예측이 어려운 승부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돌았음. - 그러나 홍 의원은 독자출마 노선을 지켜 1차전에서 원혜영(37표), 이강래(26표)에 이어 17표를 획득. 당초 충청권 중심의 8~10표 정도로 예측됐던 것보다 두배 안팎의 표를 얻을 것. - 여기에는 3선에 원내대표 후보중 최고령인 홍 의원의 정치적 입지를 세워줘야 한다는 원혜영 지지 의원들의 배려가 작용했다는 후문. - 이것이 홍 의원의 득표 확대와 홍 의원 지지 의원들의 원혜영 선호도를 높여 막판 결선투표에서 원 의원이 이강래 의원을 누르는 동력이 됐다고. ● 강동구청장 보궐선거 한나라-민주 팽팽(B) - 정부와 집권여당의 중간평가 성격이 될 6·4 서울 강동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통합민주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와의 격차를 바짝 좁히고 있다는 민주당 자체 조사결과가 나오고 있음. - 쇠고기 정국의 와중에 약 일주일 간격으로 실시된 민주당 서울시당 조사와 중앙당 조사는 민주당 이해식 후보와 한나라당 박명현 후보간 지지도 차이가 5%에서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 서울시당의 19일 조사에서 박명현 36%, 이해식 31%였던 수치가 24일 조사에서는 39% 대 38%로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으로 변화했다는 것. ● 한나라당은 원내지도부 선임 마무리(B) -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원내부대표단과 정조위원장 임명을 마치고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음. - 수석원내부대표에는 주호영 의원을,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김정권 의원을 임명함. 그 외 원내부대표는 정양석(강북구갑) 김선동(도봉을) 이범례(구로갑) 박준선(용인 기흥) 윤상현(인천 남구을) 이종혁(부산진을) 이은재( 2008-05-27
- 청약 9곳 접수, 견본주택 9곳 개관 이번 주 부동산 시장에서는 청약접수 6곳, 견본주택 개관 9곳이 예정돼 있다. 28일 영조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택지지구 ‘퀸덤3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0층 주택형 126~355㎡ 898가구로 구성된다. 명지택지지구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있으며 국제신항·국제공항과 가깝다. 이 밖에 울산 북구 천곡동 웰빙(109가구), 경북 칠곡군 북삼읍 칠곡북삼 국민임대 아파트(326가구), 대구 북구 침산동 코아루(268가구), 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인화성파크드림(53가구)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상인화성파크드림은 송현주공 1, 2단지 재건축사업으로 지난해 5월 일반분양은 마쳤으나 조합원 포기 물량이 나와 추가로 분양한다. 30일에는 전국적으로 9곳의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다. 현진에버빌은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2층~15층 3개동, 168가구로 구성된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예정에 있고 2011년 개통예정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도봉교차로가 차량 5분거리다. 극동건설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41층 2개동, 106실 규모다. 지하 1, 2층에 홈플러스가 입점할 예정이며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6개동, 93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미군기지 이전과 국제화 개발지구(2013년 완료예정)등의 호재가 있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국철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과 천안, 수원으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같은 날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157가구)와 GS건설 성복자이(1502가구)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26
- 청약 9곳 접수, 견본주택 9곳 개관 이번 주 부동산 시장에서는 청약접수 6곳, 견본주택 개관 9곳이 예정돼 있다. 28일 영조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택지지구 ‘퀸덤3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0층 주택형 126~355㎡ 898가구로 구성된다. 명지택지지구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있으며 국제신항·국제공항과 가깝다. 이 밖에 울산 북구 천곡동 웰빙(109가구), 경북 칠곡군 북삼읍 칠곡북삼 국민임대 아파트(326가구), 대구 북구 침산동 코아루(268가구), 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인화성파크드림(53가구)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상인화성파크드림은 송현주공 1, 2단지 재건축사업으로 지난해 5월 일반분양은 마쳤으나 조합원 포기 물량이 나와 추가로 분양한다. 30일에는 전국적으로 9곳의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다. 현진에버빌은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2층~15층 3개동, 168가구로 구성된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예정에 있고 2011년 개통예정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도봉교차로가 차량 5분거리다. 극동건설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41층 2개동, 106실 규모다. 지하 1, 2층에 홈플러스가 입점할 예정이며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6개동, 93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미군기지 이전과 국제화 개발지구(2013년 완료예정)등의 호재가 있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국철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과 천안, 수원으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같은 날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157가구)와 GS건설 성복자이(1502가구)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허신열 기자 2008-05-26
- 땅값 상승률 17개월만에 최고 4월 전국 땅값이 전달 대비 0.5% 상승,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군산시는 2개월 연속 7%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토해양부는 4월 전국의 지가 상승률은 0.50%로, 2006년 11월 0.51% 상승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땅값은 올해 1월 0.04%p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8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 올해 들어 상승폭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도별로는 전북이 1.37%로 가장 높았다. 서울(0.77%), 경기(0.51%), 인천(0.51%) 등 수도권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광주(0.11%) 대전(0.12%) 강원(0.15%) 충북(0.15%)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세부 지역별로는 전북 군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대중공업 유치, 새만금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7.13%가 상승, 3개월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군산시는 올해 들어서만 16.6%가 올랐다. 국토부는 군산시의 땅값 급등세가 확대됨에 따라 현재 전체 면적의 10% 정도만 지정돼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이달말 전체의 60% 수준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군산시에 이어 서울 노원구도 1.30% 올라 2위를 차지했다. 경전철 유치, 상계뉴타운, 장위뉴타운 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용산구(1.19%), 성동구(1.10%), 도봉구(1.05%) 등도 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도별로는 농림지역(0.60%)과 주거지역(0.53%)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답(0.68%)과 주거용 대지(0.53%)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26만9163필지, 2억3688만㎡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필지수는 32.3%, 면적은 1.1% 각각 증가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