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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외고입시를 간단히 정리한다면? 이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중 “입시는 농사와 같다”라는 어느 은사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배추값이 오르면 모두가 배추를 심어 다음 해 배추농사를 지은 모두가 피해를 보는 현상을 입시에 빗대서 하신 말씀인데 이번 외고입시가 어떤 의미에서 그런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작년에 미달이었던 서울외고가 이번에 일반전형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은 작년 경쟁률의 수혜를 보기위한 지원자들의 쏠림현상이 있었고 지원자들의 개별 프로파일도 다분히 하향 안정지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대일외고의 경우 일반전형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소수 전공어를 제외하고 많은 지원자들이 1단계 전형에서 탈락하지 않는 점수인 2+3학년 영어/국어/사회 (또는 역사) 올 A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비중이 합격을 결정하는 기준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대원외고의 경우 일반전형 평균 1.56대 1의 경쟁률로 작년 1.76대 1에 비해 다소 지원자의 수는 줄었지만 대부분 내신 최상위 그룹의 소신지원의 경우여서 지원자의 개별 경쟁력과 외고에 대한 준비도가 입시결과에 상당히 중요했다고 할 수 있다.교육부의 2025년 특목고 일괄 폐지의 여파는 없었는지?2025년 외고/국제고/자사고 일괄폐지의 여파는 전체 지원 숫자의 하락, 즉 양적인 감소는 있었지만, 오히려 지원자들의 프로파일은 질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서 소수 내신 최상위와 다수의 차상위 그룹이 내신경쟁이 치열하고 입시결과가 좋은 일반고를 택하지 않고, 일반고보다 내신이 어렵지만 마지막 외고 특수를 노리고 전략적으로 외고를 선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예를 들어 노원지역 중학생의 선호 외고 중 대일외고의 경우 2019년 2.03대 1에서 2020년 1.89대 1로 양적인 감소는 있었지만, 반드시 외고를 가고자 하는 내신 최상위 그룹(2+3학년 영/국/사(역사) 올 A)에서 희망 전공어에 소신 지원하고, 내신 차상위 그룹(2학년 B 있음)에서 경쟁률 추이를 보거나, 항상 경쟁률이 낮았던 전공어에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특목고에서는 이미 일괄폐지에 대한 헌법소원을 준비하고 있어 교육부의 폐지 시행령이 제때 시행될지도 미지수이고, 혹 2025년에 폐지되더라도 2020입학생은 졸업시까지 명문외고라는 타이틀과 특목고 시스템이 유지되는 특수성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혜택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이번 입시에 반영된 것 같다.2021 외고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예전에 비해 특목고 선발의 변별력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상위권의 성적과 치열한 면접전형을 통과한 학생들만이 선발되는 것을 보면, 학교 성적과 학생의 활동이 기록되는 생활기록부, 그리고 자소서와 면접을 통해 보여지는 학생의 면모가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알수 있다. 특히, 외고/국제고와 같이 생활기록부 상에 과목별 세부특성이 제출되지 않는 경우 그 외 나머지 부분 (진로활동/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독서기록 등)에서 학생이 희망학교의 인재상과 부합되는 면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독서의 경우 중학교 1, 2학년 때는 폭넓게 여러 가지 주제의 독서를 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중학교 3학년이 되어 어느정도 명확해진 진로를 생각하고, 진로를 이루는 경로로서 특목고를 목표로 한다면 해당 진로에 맞는 진로 서적을 찾아 읽는 방식을 통해 진로의 구체화를 보여줄 수 있다. 인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는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해당 학교라는 공동체에 변화를 가져오는 행동들을 실제로 조직하여 실천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기록하면서, 그 안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좋은 글로 엮어 낸다면 행동하는 리더십이라는 인재상을 보여 줄 수 있다.2021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 학부모들에 하고싶은 말?나는 특목고를 가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왜 너가 이 학교가 원하는 인재인지 증명해봐.”라고 질문한다. 학교의 인재상에 맞춰 어떤 면이 이 학교가 본인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지 먼저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학생+학부모 & 학교 & 담당 컨설팅 이 세 개의 주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일 때 정말 좋은 생활기록부가 나오게 된다. 즉, 학생은 좋은 성적과 창의적/주도적인 활동을 하고, 학부모님은 학교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학생이 하는 활동이 선생님의 주목을 끌 수 있게 해야 하고, 학교 선생님은 학생의 활동을 자세하고 우수성을 나타낼 수 있게 기록해주시고, 컨설팅은 이런 활동을 묶어서 좋은 스토리를 채우고 만들어 나감으로서 희망학교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가 나올 수 있게 된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드림 컨설팅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압구정어학원 특목고/토플 팀장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OOO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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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하소진 학생(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20학번/혜성여고)
인류의 면역체계 강화를 위해 DNA를 연구하고 싶다는 하소진 학생(혜성여고 졸업예정), 3월이면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20학번이 된다. 고려대 생명공학부,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원대 수의예과까지 수시 4곳에 합격한 소진 학생의 고교 내신 평균은 1.2등급. ‘원래부터 잘했겠지’라는 생각과는 달리 중학교 때 성적은 중상 정도였다고 한다. 하소진 학생을 만나 중학교 때보다 고등학교 때 더 잘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한 과목을 잘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따라 온다누구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게 하는 하나의 계기 말이다. 하소진 학생에게는 고교 첫 시험이 그것이었다. “중학교 때는 성취도 20% 정도로 평범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본 내신에서 수학 전교 1등을 했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25명 정도만 선발하는 오페스 반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다음부터는 그 반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과목까지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혜성여고의 수학 시험은 서술형이 70%로 쉽지 않은 난이도다. 대부분의 학생이 중학 때보다 현저하게 낮은 점수를 받게 되는 것이 현실. “중3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체험활동 위주의 전환기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이때 저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꾸준히 수학 개념을 서너 번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학원은 수학학원 하나만 다녔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이 한 번의 성공 경험은 나비의 날개 짓이 태풍을 일으키듯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원래 국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수학, 과학은 답이 딱 정해져있는데 반해 국어는 출제자의 의도나 표현상의 특징 등이 매번 달라지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학도 1등 했는데 국어도 잘해야지 하는 생각에 문제집을 대여섯 개씩 풀며 준비했습니다. 많이 풀다보니까 왜 그런지가 분명해지면서 결과도 좋아졌습니다.”이렇게 한 과목씩 차례로 점령해가다보니 1.2라는 내신등급에 도달해 있더라는 것. “한 과목이라도 좋아하는 과목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잘하게 만들면 좋습니다. ‘이 과목은 1등급이니까 이제 다른 과목 해야지’가 아니라 ‘만점으로 1등급 받아야지’ 라는 각오로 소홀하지 않으면서 그 경험을 다른 과목으로 전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알고, 이기는 것도 이겨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이긴다고 했다.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소진 학생은 하나의 성공 경험이 또 다른 성공을 이끌어 낸다는 것을 보여준 최고의 사례로 보인다.어떤 자리냐보다 어떤 문제를 해결했냐가 리더십소진 학생은 고교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 있었던 활동으로 과학 자율동아리 ‘C6H6’의 리더를 맡았던 경험을 꼽는다. “3학년 때 화학 선생님이 과학고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전문 기계들을 다뤄 실험을 한다고 하시며 일반고는 그런 기회가 부족하다고 안타까워하셨어요. 저는 평형상수 결정 실험을 진행할 동아리를 만들고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단색광을 투과시켜 흡광도를 정확히 측정해 주는 분광 광도계가 있는 실험실을 대여했습니다. 여러 번 실험이 어려우므로 실험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계획했고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분광 광도계의 영문 매뉴얼을 해석해 가며 작동 방식을 익히고 계획한 대로 데이터를 얻었을 때는 과학고 못지않은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했습니다.”이러한 과정은 고스란히 자기소개서 2번 항목에 담겼다. 문제를 설정하고 동료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성과를 낸 활동은 대학이 가장 선호하는 자소서 내용 중 하나다.자존감 잃지 않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라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고교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멘탈관리’라고 대답한다. 성적 고민을 마땅히 얘기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너는 잘하면서 왜 그러냐며 제 말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는 1등급이 1명인데 제가 1등급이고 다른 친구가 1점 차이로 2등급이 되었다면 그 친구가 속상해 하더라도 제가 위로할 수가 없습니다.”하지만 일찍 주목을 받았기에 지켜야 한다는 사실이 늘 불안할 수밖에 없다. “솔직히 친구가 슬럼프가 올 때 함께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휘말리지 않고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이럴 때 저한테 손 편지를 썼습니다. ‘너 어쩌려고 그러니’, ‘넌 똑똑하니까 하면 된다’, ‘지금까지 한 게 아깝잖아’ 등 칭찬도 해주고 다독이기도 합니다.” 3월에 썼던 편지를 6월에 다시 읽어보며 ‘저때도 저랬는데 잘 버텼잖아’라고 하면 용기가 났다고 한다.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남들 눈치 보며 따라가지 않도록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는 노하우를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 과목이라도 꼭 좋아하는 과목을 찾아서 성공하는 경험을 쌓길 바랍니다”라고 권한다. 소진 학생이 나눠주는 성공 DNA를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주요 교내 활동 : 오페스(OPES)반, 수학 영재학급(1학년), 과학 영재학급(2학년) 등▶자소서 독서 : <이중나선(제임스 왓슨)>,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전방욱)>▶교내 상 : 창의인성한마당 발표부문 금상, 수학경시대회 금상 등 다수▶비교과 활동 : 상설동아리 <가이아>, 자율동아리 <C6H6>, 유기동물보호센터 봉사활동표.수시 지원 대학대학학과전형명수능최저합불서울대학교식품·동물생명공학부지역균형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고려대학교생명공학부학교추천Ⅱ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성균관대학교글로벌바이오메티컬공학과학종(학과모집)없음○인하대의예과교과3개 영역 각 1등급×경상대의예과교과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강원대수의예과교과3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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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양지역 시민 새해 소원…“올해는 꼭”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새해가 되면 올 한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안양지역 시민들의 올해 소원은 무엇일까요?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안양지역 개인과 단체의 올 한 해 소원을 들어보았습니다.“중국어반 실력이 일취월장하기를 기대합니다”박 화(안양시 갈산동 중국어반 강사)새해에는 저희 가족을 비롯한 모든 주변 분들이 항상 몸 건강, 마음 건강하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제가 수업하는 중국어반 학생들 모두 수업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중국어 실력을 갈고 닦아서 일취월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연수에 참여해 실전 중국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처럼 항상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오랫동안 같이 수업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갈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희망합니다”양정모(안양시 갈산동 주민자치위원)작년에도 그랬듯이 올 한해 우리 가정에 행복이 넘치고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아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연로하신 시어머니와 가족들이 탈 없이 평안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갈산동 주민으로서, 또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되어 보나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세가 드신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올해는 꼭 새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박군웅(안양서중학교 교감)안양서중학교는 학생 수가 적은 대표적인 학교입니다. 당연히 교직원 숫자도 많지 않습니다. 교직원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 각자가 담당해야 할 업무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모든 선생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학생들이 더 많이 배우고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학생이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에 즐겁게 나오는 것을 보는 것은 교사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교에 돌탑을 쌓고 시도 하나 써 놓았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그 앞에서 시를 짓는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교사의 작은 노력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안양서중은 지난해 혁신학교로 토의토론 수업을 실시했습니다. 또 연계형 진로체험활동으로 근명고, 안양여상 등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 동아리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올해는 안양공고와 연계형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고 차후에는 안양시 관내 대학과 연계해서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학생들이 늘 행복하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교직원들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잊지 못할 여행 추억 함께 만들어봐요”박영란(산본 여행스케치 동호회 반장)“얼마 전 미얀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얀마에서 만난 분들의 밝고 맑은 미소와 눈빛이 잊히지 않습니다. 천년의 세월이 숨 쉬는 오래된 유적들을 돌며 느낀 맨발의 감촉, 인레호수에서 바라본 일몰과 수많은 별과 일출 광경….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이고 축복입니다.산본 여행스케치 동호회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수도권 트레킹과 셋째 주 토요일 정기 걷기 여행을 떠납니다. 현재 회원 750명. 그동안 여행을 하며 느낀 감동과 기쁨이 너무 많아 함께하는 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2020년에는 남미와 뉴질랜드, 호주 여행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여행 후 남는 비용을 모아 좋은 일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프롬펜 한글학교에 1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주로 활동하는 연령층은 50대부터 60대이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잊지 못할 여행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가족 모두 건강하고 하는 일도 번창하는 한 해 되었으면 좋겠어요”안순희(참다원 인덕원점 대표)몇 년 전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음식점도 해보고 친환경 매장도 해보고, 여러 업종의 자영업을 해 왔지만 건강식품은 처음이었어요. 당연히 걱정이 많았죠.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내가 좋다고 느낀 것을 다른 사람들도 경험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지인들은 물론 한 번 방문하신 분들이 고정고객이 되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 번 만난 고객을 다시 만나는 일은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입니다. 단순히 매출이 올라가기 때문이 아닙니다. 제품을 신뢰하고 무엇보다 저를 믿고 찾아 주셨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해서 고객분들께 좋은 정보와 제품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리고 올 한해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하는 일도 번창하는 한 해 되기를 바랍니다.“하고 싶었던 일을 다시 시작해 보는 한 해 되었으면”김현경(안양시 갈산동·주부)올해는 내 자신을 발전시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내, 엄마로서만이 아닌 내 능력을 개발하고, 하고 싶었던 일을 다시 시작해 보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또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며 저와 부딪히는 횟수도 부쩍 늘고 있는데,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제 마음을 다스리며 이 시기를 무사히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와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졌으면 하고요.마지막으로 남편에게도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올해는 내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서로를 신뢰하는 가운데 행복하게 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바쁘지만 올해는 꼭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차주형(의왕시 내손동·주부)올해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가족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남편이 자영업을 해서 시간이 없어 여행다운 여행 한번 못 갔는데, 올해는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여행을 꼭 떠났으면 좋겠고, 우리만의 추억 만들기를 하고 싶습니다.또한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저를 위해서는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요. 경력단절을 겪으며 다시 일을 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일하는 내 자신을 만나고,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당당한 아내이자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네요.올해는 더욱 행복감을 느끼는 한 해가 되면 좋겠어요.구수연 (안양시 호계동·교사)외국에서 몇 년간 생활하다가 작년에 한국에 들어와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지내면서 행복감을 많이 못 느끼고 산 것 같아요. 올해 가장 큰 바람은 나의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 싶어요. 행복감을 찾기 위해 몇 가지 도전하려고 해요. 우선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에요. 일주일에 5회 운동으로 5~7kg의 몸무게를 감량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어요. 또 일주일에 책 한권은 읽을 계획이고 2주에 한 번은 여행을 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체육교사로서도 더욱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 탁구와 배드민턴을 더 전문적으로 하고 필라테스와 줌바댄스를 새로 도입해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어요.가족에게 바라는 점은 남편은 회사일이 바빠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운동을 열심히 해 건강해지면 좋겠어요. 올해 5학년이 되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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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사서들이 뭉쳤다! ‘도서발굴단’
‘도서발굴단’은 고양시 도서관 사서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만든 책 소개 모임이다. 도서발굴단이 하는 일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 주제와 연관된 책을 찾아 온라인으로 책의 한 장면이나 구절을 소개하는 것. 지난해 시작해 도서발굴단의 활동이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주 행복한 고민을 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도서발굴단’이다.(도움말 화정도서관 박소윤, 윤주영, 명수란 사서/ 아림누리도서관 박정은 사서/ 대화도서관 김은정 사서)도서관 사서들의 자발적 책 소개 모임‘도서발굴단’은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책을 소개하는 고양시 사서들이 운영하는 모임이다. 함께 모여 재미있는 책 소개를 해보자는 목적으로 지난해 5월 고양시 도서관 자료실 담당 사서중 자원하는 이들이 모여 결성되었다. “도서관마다 책을 소개하는 추천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좀 더 풍성한 내용으로 해보자’하는 의견이 나와 업무가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느낌의 모임을 만들게 되었지요.” (박소윤 사서)책 소개 방법은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를 하나 정해 그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문학 작품 책을 찾아내 온라인(네이버 포스트)상에 올리는 것. 요즘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인터넷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주제와 관련한 책을 찾을 때는 실용서가 아닌 문학 서적으로 문학 속에서 숨어 있는 장면, 보석 같은 내용을 발굴하는 것을 기본으로 정했다. 매주 소통하며 새로운 주제의 책 온라인에 소개도서발굴단에 참여한 인원은 대화, 식사, 삼송, 아람누리, 화정도서관 등에서 자원한 총 10명. 매주 화요일 온라인 메신저로 회의를 해 주제를 정하고 그 주 금요일까지 각자 책을 발굴해 읽고 그 목록을 공유하고 다시 의논해 포스팅할 책을 결정하게 된다. 결정된 책은 네이버 포스트에 올려 많이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소개한다. 모임을 만들면서 책 소개는 매주 하는 것으로 했지만, 보통 한 달에 2~3번 새로운 주제의 책 3~4권을 정해 포스팅한다. 주제는 현재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사건이나 흥미로운 일 혹은 계절과 어울리는 것 등 지난해 S 여고 교무부장의 딸들을 위한 시험지 유출 사건에서 주제를 딴 ‘그릇된 부정(父情)을 부정(否定)한다’부터 ‘퀸(Queen) 음악을 들으며 읽고 싶은 책’ 그리고 가장 최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삼일절을 맞아 소개한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는 방법’까지 다양하다.책 발굴하며 서로 많이 배우고 즐거워....앞으로 많은 이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 활동 이어나가고 싶어도서발굴단에 참여한 사서들은 아직 도서발굴단 활동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제에 맞는 책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다른 도서관 사서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사서라고 하면 책을 많이 읽고 책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업무로 인해 생각만큼 다양한 책을 접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도발단 활동이 책을 읽고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할 새로운 계기와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활동을 시작했을 때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주제나 책을 정할 때 신경이 많이 쓰였고 고민 됐지만 활동하면서 우리 사서들끼리는 정말 좋았어요. 각자 찾아내는 책들이 다르면 다른 데로 새롭고 어쩌다 일치하면 또 반갑고요.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어 하는 일이라 때로 힘든 경우도 있지만 모두 즐겁게 하고 있죠.” (윤주영 사서)도서발굴단은 지난해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아홉 개의 주제로 총 서른 권 넘는 책을 발굴해 소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새로 인원이 더 참여한 만큼 또한, 지난해 경험을 거울삼아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사람들에게 더욱더 흥미롭고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알리는 일을 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아직 고양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올해는 도서발굴단을 많이 알리고 열심히 회의하고 책을 발굴해 더 자주 책 소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명수란 사서)문의 031-8075-9002(화정)‘어린이도서발굴단’“사서들이 직접 읽고 골랐어요!”어린이도서발굴단은 같은 시기 만들어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 소개 모임이다. 어린이 책 발굴을 원하는 고양시 도서관 사서들이 따로 모여 지난해부터 2017년 이후 출간된 책들 중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들 위주로 함께 읽고 의논해 총 140권을 선정했다. 대상은 6~7세, 8~9세, 10~11세, 12~13세, 단계별(5단계)로 7권씩을 묶어 꾸러미를 구성했다. 책 꾸러미는 어린이 자료실에 비치돼 한 가족당 대상별 1꾸러미씩 2주간 대출할 수 있고 일반 책 대출 권수에는 합산되지 않는다. 올여름 방학 새롭게 구성된 꾸러미가 소개될 예정이고 책 꾸러미 운영 도서관은 대화, 덕이, 아람누리, 신원, 화정도서관의 어린이 자료실과 행신어린이도서관(보물단지)이다.문의 031-8075-9130(대화)/ 031-8075-9215(화정)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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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 -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조보람 학생(저현고 졸업)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저현고등학교를 졸업한 조보람 학생은 의대 진학을 희망했으나 2학년 여름방학에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 특강을 접하고 수의예과 진학의 꿈을 키워나갔다. 6장의 수시 원서는 서울대 수의예과(지역균등)를 썼고, 나머지 5장은 모두 가톨릭대, 경희대, 연세대(원주 캠퍼스), 원광대, 제주대 의예과를 지원했다. 보람 학생의 내신은 서울대 기준 1.4로 1학년 1.2, 2학년 1.5 후반, 3학년 1.2로 3학년 1학기 내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서울대 수의예과에 최종 합격하기까지의 여정을 조보람 학생에게 자세히 들어보자.의대 진학을 꿈꾸다 수의예과로 진로를 변경한 이유는?2학년까지 의대를 너무나 가고 싶었는데, 2학년 내신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하게 됐어요. 바이러스 관련 서적을 읽으며 공중보건 분야를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여름방학에 열리는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서울대 수의과대학 주체)’ 에 참여하면서 수의학 전공의 꿈을 꾸게 됐어요. 아카데미에 지원하려면 생기부와 자소서를 제출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수의학을 구체적으로 접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수의학은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위한 학문’으로 특히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국내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을 책임지는 국가 공중보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라 꼭 서울대 수의과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수의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서울대 수의학 아카데미에 꼭 참여해 보라고 권합니다.이과 학생으로 수학, 과학 공부법을 조언한다면?수학은 나름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2학년 11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이 나오며 위기의식을 갖게 됐어요. 그때부터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 부족한 개념을 다지는 데 주력했지요. 어려운 문제일수록 여러 가지 수학 개념을 담고 있는데 그때마다 개념을 되짚고 가지치기하며 정리해나갔어요. 기출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거꾸로 해설지에서 개념을 도출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수능을 앞두고는 모든 문제의 유형과 패턴이 한눈에 보이는 능력이 생겼어요.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 하지 않나 하는 조급함을 버리고 하나의 개념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본기를 다진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과학의 경우, 서울대 지균을 준비하기 위해 생명Ⅱ를 공부한 과정을 소개하고 싶어요. 저는 3학년 7월에 생명Ⅱ 공부를 시작했는데, 늦었다는 불안감이 무척 컸지요. 그래서 부족한 시간을 개념과 기출문제에 집중해 나갔어요. 여름방학 내내 핵심개념을 독하게 파헤치고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과학Ⅱ는 상대적으로 기출문제가 적어서 보통 5회 정도 복습하지만 저는 2회 정도를 꼼꼼히 복습했어요. 모든 기출문제를 다 풀어주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문제풀이 방법을 체화하려 노력했어요.내신공부 법에 대해 덧붙이자면, 2학년 때 떨어진 내신을 만회하기 위해 3학년 1학기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했어요. 3학년은 국, 영, 수 내신공부와 수능공부가 별반 다르지 않아 수능을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내신에 임했고, 과학 과목은 오로지 내신에 집중했어요. 교과서에 선생님 말씀을 구어체로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 놓고,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펼쳐봤어요.비교과 활동을 소개한다면?서울대는 대학 수학능력 평가 요소 중 영어적 역량을 크게 평가하는데, 저는 교내 영어 관련 대회는 거의 다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거 같아요. 3학년 때도 교내대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가해 하나라도 더 경험을 쌓고 순위에 들려고 노력했어요.동아리는 정규동아리로 과학 실험동아리 활동을 성실히 해왔고, 자율동아리로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멘토링을 3년 동안 꾸준히 했어요.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입시를 앞둔 고3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무엇보다 모의고사 등급에 일희일비(一喜一 悲)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수능을 목전에 둔 9, 10월 모의고사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고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지는 절망감에 힘들었어요.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떨치고 수능 때는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생각으로 틀린 문제 가득한 시험지를 다시 펼쳐들고 끝까지 놓지 않았어요. 반대로 이 시기에 모의고사 성적이 좋았다면 자만심에 오히려 실전인 수능을 망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고3은 그런 시기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한 사람이 나중에 웃게 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2020-01-03
- ‘상산고등학교’에 합격한 김경훈&최유성 학생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약칭 자사고)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 등을 자율적으로 하고 학교별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대학 입시에서 학교성적과 활동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그를 위한 대입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자사고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들에게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들어보았다.의사의 꿈 이루기 위해 상산고 진학 결심김경훈·최유성 학생(백석중학교 졸업)은 지난해 ‘상산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상산고등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전국단위 모집의 자율형 사립고로 지난해 남자 8학급, 여자 4학급 총 36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전형은 고입제도 개편에 따라 12월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 그리고 1월 초 최종 합격생 발표가 이뤄졌다. 김경훈·최유성 학생 모두 일찍부터 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이 많이 진학한다는 상산고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위인전을 읽으며 막연하게 의사라는 직업을 동경했는데 중학교에서 여러 진로 관련 탐색과 활동을 하면서 더욱 관심을 두게 되었고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의사의 꿈을 꾸게 되었고 상산고가 의사를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로 의대 진학을 위한 학생 프로그램과 동아리가 많다고 해서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김경훈 학생)“과학에 흥미가 있고 인간의 삶에서 의사는 꼭 필요한 직업이라는 생각에 1학년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좋은 환경의 고등학교를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해왔고 이과계열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의대에 많이 간다는 얘기를 듣고 상산고에 지원하게 되었죠.” (최유성 학생)1·2단계 전형, 각자 전략과 방법 총동원해 꾸준하게 준비두 학생이 모두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계획으로 1단계 교과 성적과 출결, 2단계 창의융합과 인성·독서 면접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1단계 합격을 위해 3학년 2학기까지의 교과 성적을 끝까지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그러면서 자신이 보완해야 할 점에 주력하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2단계 면접을 대비했다.최유성 학생은 1단계 전형에 포함되는 다섯 과목에 집중해 공부, 평소에는 예습과 복습을 통해 기초적인 부분을 다지며 폭넓게 하고 시험 기간에는 잘 모르거나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을 택했다. “모든 과목을 완벽히 잘해야지 하는 부담감을 덜어냈고 시험성적이 조금 안 나오더라도 수행평가로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그리고 학교 시험은 학교에서만 보는 거니까 그것에 맞게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각 교과 선생님들의 출제 방식을 알 수 있도록 평소에 수업에서 강조했던 부분에 집중했고 전에 근무하셨던 학교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했지요.” (최유성 학생) 그리고 시험에 있을 변수를 대비해 시험 범위의 모든 단원 내용을 꿰뚫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혼자 힘으로 어려운 부분은 인터넷 강의와 자습서, 학원 등의 도움을 받으며 준비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시험 준비하면서 늘 힘들었던 과목은 국어와 사회. 과학은 관심 많고 좋아하는 과목이었고 수학과 영어는 평소에 학원에서도 공부를 많이 해두었기에 부담이 크지 않았지만, 국어와 사회는 상대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없었고 외워야 할 부분이 꽤 있어 늘 걱정스러웠다고 한다.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 국어 시험을 잘 못 봤기에 수행평가와 기말시험은 거의 만점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했죠. 그때 정말 힘들었지요.”2단계 전형은 창의 융합과 인성·독서 면접으로 창의 융합은 수학과 과학에서 각각 1문제씩을시간 안에 풀이 과정까지 자세히 기술, 인성·독서는 어떤 상황에 대한 자기 생각과 책의 한 부분을 읽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쓴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여러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이다. 김경훈 학생은 2학년 때부터 꾸준히 내신을 관리하면서 3학년부터는 수학과 과학 과목 심화 공부와 면접 준비에 좀 더 집중했다, 수학은 무엇보다 창의 융합형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관심 많은 기하 부분을 심화해 공부했고 과학은 실험 동아리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교과서에 나온 부분 외에 다른 내용 또한 접하며 깊이 있게 다뤘다. 독서 관련해서는 면접을 대비해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책을 다시 한번 읽으며 책의 내용과 느낀 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면접에서 수학과 과학을 물어보는 창의융합 배점이 높기 때문에 과학과 수학 공부에 좀 더 주력했어요. 과학은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잘 공부해두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로 나오지만, 수학은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실생활과 연관된 융합 문제가 나오기에 그 부분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했지요. 또한, 내신 공부를 하면서 과목과 활동을 따로 구분하기보다는 ‘융합’이라는 하나의 주제 안에서 하려고 노력했어요. 수학에서 기하의 어떤 문제를 증명하려고 할 때 수학의 다른 분야 지식을 접목하거나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하는 방식 같이요.”(김경훈 학생)수학·과학 공부는 반복하며 깊이 있게, 책은 많이 한 번 더 생각하며 읽기두 학생 모두 준비하면서 공통으로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은 수학, 과학 공부와 독서 그리고 평소에 학교에서 하는 수행평가 준비다. 수학과 과학은 중학교 전체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깊이를 더해 공부하고 책은 가능한 한 많이 읽되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책의 결말, 각 내용의 숨은 뜻 등을 정확히 파악하며 한 번 더 생각해보며 읽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후배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얘기 또한 독서다. “처음에는 자신의 적성을 찾는 다양한 책 읽기를 하고 그 후에는 관심 분야의 책을 깊이 있게 읽어나간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책을 읽으며 새로 알게 된 내용이나 궁금한 부분을 적고 나중에 그것을 보며 다시 한번 책을 읽는 습관을 들였는데요, 그냥 읽는 것보다 자신의 방법으로 도움이 되는 독서를 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김경훈 학생) “진학하려는 학교가 요구하는 기본 성적을 갖췄다면 그다음 중요한 것이 꾸준한 독서라고 생각해요. 면접을 볼 때 책 몇 권을 읽었는지, 정확히 읽었는지 확인하기도 하고 또 독서가 많이 돼 있으면 비교적 말이 자유롭게 나오지요. 무엇보다 면접에서 언어 구사 능력과 변수에 대응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한데 그 능력은 독서를 통해 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단계 시험 대비를 위해 평소 학교 수행 평가 준비를 열심히 하고 그것을 활용하라는 것. “특히, 국어와 사회 과목의 논술형 수행평가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에 열심히 준비하라고 말해주고 싶고 목표하는 학교 시험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시험에는 변수가 있을 수 있기에 중학교 3년 동안 하는 모든 공부와 활동을 최대한 열심히, 잘해두기를 권합니다.” 2020-01-03
- 일산지역 중학교 일제히 교내대회 일정 돌입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각 학교들의 교내대회 일정도 일제히 시동을 건다. 과학대회를 비롯해 영어말하기대회 등 관내 중학교들의 주요 교내대회들이 3월과 4월에 대다수 포진되어 있어, 대회 참가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서둘러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비교과 챙기겠다“ 관심 후끈올해 일산의 모중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학부모 이모씨는 “우리 아이는 영재고 입학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1학년 때부터 교내대회를 잘 챙겨두어야 고교 입시에 유리하다고 들었다. 과학대회는 물론 영어대회 그리고 가능한 모든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2 학부모를 둔 김모씨는 “과학고에 관심이 많은데 교내 과학대회 수상은 필수라고 들었다. 4월 대회를 앞두고 방학부터 팀원을 짜놓고 미리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학종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인기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의 학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대입의 축소판인 고입을 준비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교내대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교내대회는 고입 시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특정 과목 및 진로에 대한 관심과 실력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 중 하나다.특목고 준비생 적극 참여실제로 3월 개학을 앞두고 관내 일부 학원들은 교내대회를 겨냥한 단기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거나 교내대회 관련 학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학부모들의 욕구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일산의 한 과학학원 주최로 열린 교대 과학대회 설명회에는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백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내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학원 관계자는 “과학고의 경우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면접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면접의 경우 학생이 제출한 자소서에 근거해 진행이 되므로,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어필한 자소서 작성이 입시를 위한 첫걸음이다. 교내과학대회 우승 실적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목고인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고의 경우도 2단계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 면접의 경우 중학교 학교 생활 및 활동사항이 기재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이뤄지므로 해당 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학생이라면 교내 영어대회를 꼭 챙겨야 할 것이다.3월 중순부터 시작 4월까지 집중일산지역 23개 중학교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일제히 교내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교내대회는 발명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토론대회 등으로 3~4월 중에 집중되어 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자를 선발한다. 영어관련 대회는 개별 참가이지만 과학대회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2인 1조 참가 가능해 대회에 앞서 팀원을 구성해 놓는 것이 좋겠다. 과학 관련 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서 실시하는 글로벌(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등으로 나뉘는데 어떤 대회를 치를지는 학교장 재량이다. 두 대회 모두 교내 대회를 거쳐 시도 대회와 전국 대회로 이어지는 만큼 해마다 4월이면 교내 수상을 목표로 전국 아이들이 각축을 벌인다.각 학교별 교대대회 일정다음은 학교 홈페이지에 학사일정을 공개한 일산지역 중학교들의 교내대회 일정이다.학교3월4월5월6월오마중영어말하기대(27일)교내예능대회(3일)과학의 달(4일)그림그리기대회(17일)양성평등 및 나라사랑대회(30일)문예백일장(13일)영어논술대회(27일)대송중발명품경진대회(14일)청소년과학탐구대회(4일)통일문예대회(23일)북리포트쓰기대회(30일) 덕이중교내학생발명품발표회(22일)과학탐구올림픽대회(15일) 학생예능발표회(5일)장성중 과학의 달(3일) 정발중 과학의 달(5일)교내백일장(15일)예능경연대회(17일) 영어프리젠테이션대회(4일)토론대회(7월8~11일)저동중발명품아이디어대회(11일)진로신문만들기대회(1일) 통일교육문예활동(24일) 백신중발명품대회(11일)과학탐구토론대회(15일)과학탐구실험대회(17일)교내음악경연대회(15일)교내미술실기대회(29일)영어에세이쓰기대회(31일)교내토론대회(7일)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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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평생학습센터 생활한복동아리 ‘혜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1919년으로 타이머를 돌려 대한독립만세를 절절히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으레 3.1절 기념식에서 TV로만 보던 독립유공자도 유명인사도 아닌 평범한 주부들이다. 파주시평생학습센터 생활한복동아리 ‘혜윰’ 회원들이 흰저고리 검정치마를 지어 입고 그날의 유관순 열사처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날 3.1 만세운동은 1919년 봉일천 장터에서 시작된 파주의 3.1운동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봉일천 삼일운동 기념비에서 시작됐고 최종환 파주 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관내 학교 학생 동아리, 파주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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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현장취재
운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차문진)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청소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운정행복센터 공연동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3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독립선언문낭독과 만세삼창, 3.1절 교육영상, 플래시몹 공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유소년 농구대회를 비롯해 역사퀴즈와 태극기 만들기, 태극거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청소년 독립운동가들이 거리 캠페인을 하며 독립선언문을 배부했다.■ 1부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1부에서는 청소년 대표 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 청소년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했다. 이에 앞서 3.1운동에 얽힌 설민석의 교육영상을 통해 3.1운동을 전후한 국내외 정세와 3.1운동 전개과정에 대해 공유했고 청소년 동아리의 플래시몹 공연이 함께 열렸다.■ 2부 유소년 농구대회와 태극기 만들기 등 체험부스 열어2부에서는 3.1운동 기념 유소년 농구대회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고 공연동 2층 로비에서는 태극기와 태극거울 만들기, 마음약국, 역사퀴즈, 페이스페인팅, 100년의 추억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3부 3.1절 거리캠페인3부에서는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이 100년 전 그날처럼 만세운동을 하며 거리캠페인을 했다.
2020-01-03
- 분당 진학교사에게 듣는 고교 입학 준비 졸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졸업에 대한 기쁨보다 고등학생이라는 무게를 더 크게 느낀다. 본격적인 대학 입시가 시작되는 고교생활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에 만반의 준비를 해둬야 한다는 조바심 때문이다. 그러나 해마다 고등학교 1학년을 지도하는 교사들은 학습에만 치우친 준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조언한다. 오히려 중학교와 달라진 고등학교 생활을 누가 먼저 적응하느냐가 고스란히 학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입학을 앞 둔 지금부터 고교 생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도움말 김주동 교사(태원고등학교 진학지원센터장), 이지훈 교사(늘푸른고등학교 대입지원센터 부장)중학교와 다른 학교생활, 학습 못지않게 힘들어지난 3년 동안 익숙했던 공간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낯설음은 생각보다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늘푸른고등학교의 이지훈 대입지원센터 부장은 “많은 학생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지만 낯설음을 떨치지 못해 고등학교 내내 위축된 모습으로 지내는 학생들도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은 아는 사람의 문제까지 겹쳐지면 더욱 힘들어진다.예를 들어 중학생들은 대체로 직설적이다. 아직은 순수하기 때문에 좋고 싫음이 예측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른바 ‘처세’를 알게 된 고등학생들은 직설적인 표현이 아니라 돌려 말하거나 내면의 생각을 숨기기도 한다. 이는 곧 성숙해진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학생에 따라 이런 변화를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 나머지 진정한 인간관계가 아니라는 억측에 빠져 학교생활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태원고등학교의 김주동 진학지원센터장은 중학교와 다른 엄격한 생활지도를 어려움으로 꼽았다. 빨라진 등교시간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야간자율학습으로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스로 시간과 생활을 관리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의 출결부분의 지각, 조퇴, 질병 등은 대입에서 불리하게 작용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학생들은 보다 철저히 자신의 생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수행평가와 발표 평가도 놓쳐서는 안 돼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는 어려워진 학습 난이도와 부쩍 증가한 학습량이다. 중학교와 견주어 힘들어진 학습이지만 진도는 빠른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고등학교에서는 개인적인 탐구의 시간보다는 다루어야 할 지식을 흡수해야하는 시간이 훨씬 많다”고 이지훈 부장은 말하며 “이런 이유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반드시 주요 과목에 대한 깊은 탐구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학습 과제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등학교 학습 준비를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김주동 센터장은 “주요교과인 국어, 영어, 수학과목에 대한 학습도 중요하지만 모든 수업이 대입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이나 수행평가, 발표평가 등을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신에서 수행평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이를 소홀히 했다가는 내신등급에서 불리해진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또한 이들은 고등학교의 많은 학습을 성실히 하려면 우선 체력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입학 전, 반드시 3년간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자진학할 학교를 배정받으면 반드시 입학할 고등학교의 3년간의 교육과정과 하루 일과표, 과목별 시험의 비율(수행평가와 지필평가의 비율)을 사전에 파악해 보고 1년간 이루어지는 경시대회 일정표, 동아리 구성표 등을 모두 점검해 보라고 김주동 센터장은 제안한다.앞으로의 3년 동안 자신이 학교에서 어떤 활동에 참여하고 무엇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지를 생각해보고 계획해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은 이미 구체적인 진로가 결정된 학생보다는 아직 진로가 막연해 고등학교에서 탐색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학생들의 경우에 더욱 필요하다.그렇다고 조급하게 마음을 먹을 필요는 없다. 분당지역의 학교들에서는 1학년들에게 진로특강이나 선배와의 만남 등 각종 행사를 제시함으로써 진로를 탐색하고 자연스럽게 구체적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학교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진로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동아리활동도 마찬가지다. 1학년 때는 본인이 하고 싶은 동아리를 가입해서 활동하고, 그 후에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에 가입하는 방법이 좋다. 처음부터 한 방향으로 활동을 하는 것보다 경험을 토대로 좀 더 구체적인 활동들을 계획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다.이지훈 부장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구 시간을 가짐으로써 목표 의식을 분명히 한다면 외부 환경에 의해 내면이 흔들릴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중학교까지 배운 내용에 대한 점검이 우선고교 입학을 앞둔 겨울방학에 고교 과정을 앞서 공부할 것을 강조하는 학원들이 많다. 그러나 김주동 센터장은 학교별 진단평가에 대비하여 중3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볼 것을 제안했다. 서점에서 판매하는 진단평가 대비 문제집을 1회 정도 풀이하면 도움이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진단평가가 왜 중요하냐고 질문할 수도 있지만 일부학교에서는 진단평가 결과로 심화반을 편성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 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중학교까지 배운 기초 내용이 잘 확립되어 있어야 심화된 고등학교 학습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김주동 센터장은 “너무 많은 과목에서의 선행은 오히려 학습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습하는 수학과목은 고등학교 모의평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며, 영어과목은 고등 기본 단어를 학습하면 좋다”고 구체적인 학습법을 알려주었다.“무엇이든 자기만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지훈 부장은 말하며 독서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성취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독서는 꼭 필요합니다. 과제의 해결과 발표 능력의 향상을 비롯해 교육과정 내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서 독서의 힘은 매우 큽니다. 특히 요즘 고등학생들은 대학생이나 성인들이 읽는 수준의 책들도 읽어낼 정도로 은근히 수준이 높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독서는 많이 할수록 이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방학 기간에 많은 독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태원고등학교 김주동 진학지원센터장“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중요합니다”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입학하면 내신을 꼭 챙겨라’입니다. 정시 전형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수시로 모집하는 학생 수는 많기 때문에 내신시험(지필평가+수행평가)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의 선배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입니다. 같은 학교에서 공부한 선배들의 이야기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고 문장을 분석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늘푸른고등학교 이지훈 대입지원센터부장“책임감과 공감이 삶을 바꾼다”고등학교 생활은 성인의 삶을 준비하는 마지막 기간입니다. 자기 삶에 대한 책임감도 가져야 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살아가는 법도 배워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이 두 가지가 학교에서의 생활도 행복하게 만들고 학습에 더 열중할 수 있는 힘도 키워 줍니다. 따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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