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시 동네방네 짧은소식 2012년은 UN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자주, 자립, 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이 무한경쟁의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쿱 고양생협과 덕양햇살생협은 협동조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나누기 위한 강좌를 시작한다. UN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인 2012년을 기념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퍼져라~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모두 3강의 강좌가 진행된다. 6월 20일 진행하는 1강은 아이쿱연구소 정병호 소장이 ‘행복한 마을, 협동조합이 뜬다’를, 28일 목요일에는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이 ‘내가 꿈꾸는 복지사회, 협동조합으로 만들자’, 7월 4일 수요일에는 성공회대 김신양 교수가 ‘위기의 경제, 협동조합으로 기업하자’를 강의한다. 세강좌를 모두 수료하면 생협의 대표 물품을 담은 ‘생협 보따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문의 고양생협 031-918-0620 /덕양햇살생협 031-974-0496 현산중학교 잔디구장 개장현산중학교(교장 김형기)에 인조 잔디 구장이 설치됐다.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3억 5천만 원과 고양시에서 1억 5천만 원 등 모두 5억 원이 지원해 연면적 4,800㎡ 규모로 준공되었다. 월급보다 알찬 『홈스쿨』 창업여성 1인 기업 지원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고양여성회관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월급보다 알찬 홈스쿨 창업』이라는 주제로 여성 1인 기업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실시한다.6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홈스쿨 창업시장에 대한 이해, 홈스쿨 운영을 위한 성공전략, 대박 나는 마케팅 비법, 교육생 및 학부모 상담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사와 육아 및 다중역할 인하여 충분한 재능을 갖추고도 직업생활을 포기하게 되는 기혼여성들에게 가정도 돌보며 일을 할 수 있도록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 창업교육으로 진행될 것이다. 신청은 전화로 접수하며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나 취업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신청 및 문의 031-8075-4626~7(여성회관 취업상담실) “산후우울증 함께 극복해요”일산서구보건소는 7월14일(토) 10시 반부터 12시까지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산후우울증은 산모 중 10~15%정도 발생하며,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증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으로 산후우울증 여성의 자녀 41.5%가 나중에 우울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즘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남편의 산후우울증도 증가추세에 있다. 지역 대학병원 관계자가 진행하는 이번『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은 출산을 앞둔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산후우울증을 이해하고 부부가 함께 극복하는 방법 및 부모 역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산후우울증 예방교실』교육 신청 및 임산부관련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95)으로 하면 된다. 정신건강의 날 연극 및 미술제 안내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연극 및 미술제가 열린다.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뽕작’은 트로트 음악극으로, 폐쇄 병동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희비극이다. 인간은 신의 장난으로 빚어져 불완전하지만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해 존재의 가치를 부여하는 아름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연극이다. 경기도립극단(연출 고선웅)이 제작했으며 6월 29일(금) 오후 2시 30분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연한다. 만 13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정신건강 미술제 ‘희희낙락’은 다채로운 마음의 빛깔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정신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과 순수한 감수성이 깃든 작품을 통해 다름과 편견 속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교류할 수 없었던 정신장애인과의 소통을 이루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3일(수)~15일(금) 오전 10시~오후6시에 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진행된다. (13일은 오후 1시 30분 시작)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아동 25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무료로 정신건강 그림 진단을 실시한다. 문의 고양시정신보건센터 031-968-2333, 969-2333 고양시도서관 휴실안내고양시 모든 도서관의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보안장비 구축 작업 실시에 따라 7월 9일(월)~18일(목)까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을 휴실한다. 도서대출, 대출예약, 대출현황조회, 희망도서신청, 두루두루 서비스, 내 생애 첫도서관, 스마트폰서비스, 디지털좌석예약, 도서 대출증 신규 및 재발급 서비스가 중단된다. 대출도서의 반납일은 자동 연기된다. 고양시좌식배구단 전국좌식배구대회 우승고양시좌식배구단이 제1회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장기 전국 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3일 수원시에서 열린 대회 결승경기에서 정읍시 단이와풍이배구단을 3대 1로 이겨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고양시좌식배구단은 6경기 동안 한 세트만 내주는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연수구가 최근 공동 육아 나눔터를 일자리센터와 청학동 짱뚱이 어린이 도서관에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지원하고 연수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운영되는 나눔터는 공공 보육시설의 문제점으로 가정 내의 보육을 선호하는 부모들에게 공동의 돌봄 공간을 마련하여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나눔터는 아울러 5월부터는 월 1회 다양한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또 가족 품앗이 활동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공동 육아 나눔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엄마의 행복은 온 가족을 기쁨으로 이끌죠” 언제부터인가 내 이름은 없어졌다. 다만 누구의 아내, 아이의 엄마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하루들은 짙은 우울의 그림자를 드리웠고, 가족들의 삶에 웃음을 걷어 갔다. 행복상담연구회를 만나자 그런 엄마들이 변했다. 엄마들의 행복 찾기, 지금 따라가 본다. 나를 행복충전소로 바꾼 행복상담연구회와의 만남 행복상담연구회(이하행상연) 사무실에서는 독서발달치료협회 학술세미나가 한창이다. 시와 놀이를 이용한 심리치료 강연 후 이어진 것은 독서심리지도 모형 수업. 강사로 나선 박미영(39) 회원이 동탄 푸른마을에서 열고 있는 주부대상 독서심리지도교실 ‘주부수다방’에서 실제 수업하는 내용이란다. 로버트 먼치의 책 ‘언제까지 너를 사랑해’를 읽고 ‘소중한 나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수업에 참가한 전영래(42), 김태희(38), 노현숙(42), 안송희(36) 등의 회원은 가족과의 애틋한 추억, 섭섭했던 일, 부모님과 자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나눈다. 때론 유쾌한 수다로, 때론 눈물로 소통과 공감을 이루고 나니 그간의 아픔과 원망은 스르르 녹아 치유되는 느낌이다.주부로 살면서 느끼는 엇비슷한 감정이야말로 행상연 회원들을 활동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전업주부로 아이 키우고 소모적인 만남들을 지속하면서 점점 우울해졌다는 박미영 회원. 안송희 회원도 “육아에만 전념하니 삶이 무료하고, 자아를 찾기 위한 돌파구가 필요했다”고 속내를 털어 놓는다. 전영래 회원은 사춘기 아들과의 갈등이, 김태희 회원은 아이 양육문제가 행상연과 인연을 닿게 했다. 이들은 모두 행상연과의 만남으로 삶이 변화했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엄마나 아내의 자리는 활기와 사랑을 전해주는 행복충전소여야 함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내게서 행복을 충전 받은 가족들의 삶은? 물론, 행복해졌다. 이제는 행복전도사, 행복을 이웃에게도 퍼뜨리다나와 가족이 행복해진 이들의 행보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행복은 함께 하면 더 커지는 법. 도서관, 아파트문고, 복지회관, 혹은 독서심리지도교실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했다. 주부에서 독서심리지도사로 거듭난 이들이기에 자신들이 겪은 비슷한 고민과 아픔을 겪는 모두와 한층 더 친근하게 손을 맞잡았다.또래 관계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던 아이가 1년 전과 비교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친구도 많아졌다는 김태희 회원. “치료를 같이 받으면서 엄마의 변화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더해줬다. 양육으로 힘든 엄마들과 극복의 길을 함께 찾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전영래 회원은 내성적인 성격 탓에 집안의 어두운 부분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내 놓기가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상담과 도움을 받으면서 행복을 찾았기에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원했다. 노현숙 회원은 가정 내 행복의 필수조건인 남편과의 관계에 관한 팁을 준다. “가장(家長)의 권위를 존중한다. 그러면서 부부관계가 편안해지니 이상하게 아이들과 부딪히는 일도 줄어들었다.” 행복상담연구회는 영원한 행복발전소~행상연은 오늘도 쉼 없이 행복을 위한 발전기를 가동시킨다. 매월 행복을 찾는 정기세미나 개최해 진정 행복해지는 방법들을 공유한다. 친목도모 야유회, 치유의 시화전, 행복나눔 바자회, 행복예술제 개최 등으로 회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12주 독서심리지도 수업을 진행하면서 오히려 나를 찾고 발전해 간다”는 박미영 회원은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가족들은 자랑스러워하며 행복해 한단다. 이러저런 이유로 가족의 행복지수를 쑥쑥 올려주는 행상연이다. 행상연의 정의를 내려 보자. 안송희 회원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노현숙 회원은 ‘나를 알고 싶은 사람이 나를 알아 행복해 질 수 있는 곳’이란다. 무엇보다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언제나 활짝 열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 당신이 행상연의 문을 두드린다면 삶 전체를 바꿀 첫 걸음을 걷게 될지 모를 일이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정명자(행복상담연구회·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 회장 인터뷰 Q독서심리지도란 무엇인가?일반적인 정상인들을 대상으로 책, 시, 영화, 미술 등을 도구로 이용해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더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불안한 이들의 마음 깊숙이 파고 들어가 응어리진 감정들을 해소시킨다. Q행복상담연구회는 어떤 곳인가?2009년에 조직돼 화성시 평생학습센터에 동아리등록을 했다. 올 2월에는 경기도 시민단체로 선정됐다. 현재 170여명의 회원이 모여 행복을 만들고, 행복을 나누고, 행복해지는 여러 활동을 한다. 또한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을 갖춘 후 도서관·복지관·아파트문고 등에서 독서심리지도 자원봉사 및 무료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Q행복상담연구회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육아와 가사로 우울감에 젖어드는 주부들이 많다. 이들에게 심리 상담과 독서치료 강좌를 통해 자신을 찾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새롭게 변화한 주부들이 가정을 살렸다고 고마워 할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 또한 아이들에게 억지로 글을 쓰게 하기보다 독서로 행복한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2011년에는 독서치료의 절실함이 느껴져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도 만들었다. 전문 인력을 양성해 발달독서치료의 발전과 보급에 앞장 설 것이다. Q앞으로의 행복상담연구회 계획이 궁금하다엄마가 엄마의 자리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때 비로소 아이와 가정이 행복해 진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 곳곳에 심리지도사가 배치돼 심리적인 치유나 상담이 필요한 이들이 무료상담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 경기도가 행복 도시로 되는데 행복상담연구회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매월 1만원의 회비로 많은 행복을 얻어갈 수 있는 행상연의 상담 및 회원가입문의는 070-8256-6662로 하면 된다. 사무실(화성시 진안동 뱅뱅프라자 607호)이나 다음카페 행복상담연구회(http://cafe.daum.net/dhhappyday)도 열려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기상천외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속으로~ 팥알을 먹는 것 말고는 뭘로 활용할 수 있을까? 구부러진 숟가락과 포크로는? 다 쓴 타이어는 그대로 쓰레기가 되어야만 하는가? 혹시 이런 물음을 가져본 적 있는가. 우리가 쓰는 일상의 물건들에 대해 이런 상상 한번쯤 해봤다면 당신은 재활용 예술가로서의 가능성이 있을 지도 모른다. 팥알로 만든 개미떼, 숟가락과 포크를 구부려 합친 플라밍고, 타이어를 잘라 만든 로드킬, 소화기 펭귄가족 등 기발한 상상이 작품으로 만들어진다. ‘뚝딱뚝딱 고물 자연사 박물관’은 생활만화 ‘반쪽이의 육아일기’ 작가, 재활용 예술가로 유명한 입체조형예술가 최정현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를 한데 모은, 보고 또 봐도 보고픈 기상천외한 현장이다. 화장실에서만 쓰이는 도구인 줄 알았던 ‘뚫어 뻥’이 국회의사당의 지붕이 되어 꽉 막힌 소통의 부재를 보여준다. 미군도시락과 철모를 이용한 장수거북 등 풍자와 해학이 담긴 작품들은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독특한 발상을 담은 작품들을 상상하는 재미, 걸리적거리고 귀찮게만 생각되던 창고 안 고물이 예술작품으로 탄생되는 과정에서의 환경의 소중함과 교육효과,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에선 최정현 작가의 2012년 신작도 만날 수 있다. <환경파괴로 열받은 펭귄> <바다사자>▷전시일정 6월9일(토)~7월29일(일) 오전10시~오후5시(18일부터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관람료 무료▷작가와의 만남 ‘반쪽이가 들려주는 상상력 키우기’-작가와의 대화 및 옷걸이 시범 -6월9일, 23일, 7월7일, 21일 토요일 오후1~2시 ▷문의 031-8015-812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유한킴벌리, 유아복 시장에도 진출 유한킴벌리가 '하기스 라운지웨어'라는 브랜드로 유아복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기존 유아용품사업을 종합 유아·아동용품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최근 몇년간 '그린핑거 스킨케어' '더블하트 육아용품' 등을 앞세워 새시장 개척에 나섰다. 새로운 유아복 브랜드 '하기스 라운지웨어'는 집에서는 물론 가까운 곳에 외출 할 때에도 입을 수 있는 유아복(원마일웨어)을 추구한다고 유한킴벌리측은 밝혔다.이에 따라 간이복, 수트, 우주복, 가디건, 액세서리, 침구 등 80여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유아복 시장 진출을 추진해 온 유한킴벌리는 그 동안 1만명을 대상으로 한 고객조사, 자사 온라인샵 '하기스몰'과 베이비페어 출품 등 면밀한 준비를 해 왔다.현재 국내 유아복 시장은 약 53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기저귀와 함께 유아용품 중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코오롱베니트, 헬스케어 포털 열어 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해빛케어닷컴'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해빛케어닷컴(www.havitcare.com)은 질병, 질환, 병원 정보 등의 의료정보뿐만 아니라 임신·출산·육아, 운동, 영양, 환경, 사고예방 등 일상생활에 걸친 헬스케어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제대 서울백병원, 원광대 익산한방병원, 서울대 간호대학, 대한영양사협회 등 18개 의료기관 및 단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검증된 콘텐츠를 확보했다.해빛케어닷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생활 속 건강정보를 고화질 동영상 시리즈로 제작한 '해빛TV' 다. '해빛TV'는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 및 질병 정보를 다양한 사례별 재연과 전문의 설명으로 구성한 5~10분 가량의 동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3세미만 영아, 방치하는 학대 급증 복지부, 2011년 아동학대현황 발표 … 아동학대 신고 전년대비 10% 늘어'2011년 5월 인천시 한 병원 응급실에 2살 영아가 실려왔다. 아동은 탈수 증상이 심했고 온 몸에 멍이 있었다(사진). 두피와 뼈 사이에 피가 고여 있었다. 조사 결과, 친부모가 아동를 냉장고 안 플라스틱 분리대로 등과 팔 등을 때렸다고 확인했다. 친엄마는 18세였고, 친아빠는 23세로 부모로부터 생활비를 도움 받고 있었다. 아동은 입원치료하고 친부모는 아동학대로 고발당했다.'중앙아동보호기관의 아동학대 관리 사례 중 하나다.3세 미만 영아에 대한 학대가 급증하는 등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일 발표한 복지부의 2011년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3세미만 영아대상 학대사례가 2009년 455건에서 2011년 708건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건수도 1만146건으로 전년에 비해 10% 늘어났다.◆빈곤 부모 육아스트레스 이유로 = 특히 3세 미만의 영아 대상 학대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09년 455건, 2010년 530건, 2011년 708건이다.학대 유형은 방임이 454건 48.1%로 가장 많았다. 정서학대가 263건 17.2%였고 신체학대는 162건 17.2%로 나타났다.영아 학대자는 여성이 66.7%로 남성 32.3%보다 많았다. 20∼30대 젊은 층이 69.7%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복지부 관계자는 "젊은 엄마의 육아스트레스로 인한 방임 등 학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고 추정했다.◆한부모 가족에서 피해아동 많아 = 피해아동의 가족 유형을 살펴 보면, 한부모가족에서 발생한 사례 중에 아동학대로 판정된 전체 6058건 중 2666건 44%로 가장 많았다. 국내 가족 중 한부모 가족이 8.7%임을 고려하면 아동학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안재진 숙명여대 교수는 취약계층의 아동학대를 맞기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가 아이들의 필요한 양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돌봄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는 "부모 역할의 중요성, 양육방법, 분노조절과 스트레스 해소법 등 부모역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올해 '학대 아동 전담 치료보호시설'를 설치해 심각한 피해아동 휴유증을 가진 아동의 정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피해아동의 가정복귀를 돕는 '가족힐링서비스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전국 최초 임신·육아지원센터 개소 천안시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출산·양육 환경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천안시임신·육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8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가졌다.천안시 임신·육아지원센터는 임신·출산관련 프로그램 개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 임신에서 육아까지 전문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는 청당동 백석문화센터(청수14로 96) 6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319.3㎡ 규모로 사무실, 강의실, 요가실, 모유수유관리실, 모임방, 다용도실을 갖추고 있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 임산부교실(요가 태교 모유수유 분만진통완화법 신생아 관리 및 산후건강관리) △ 육아교실(아기목욕법 베이비마사지 이유식교실)로 나뉘며, 다문화 임산부와 직장맘들을 위한 야간·주말 교실을 병행하고, 특별강좌로 모유수유 아토피예방 행복한 가정 부부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천안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임신·육아지원센터가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직장맘을 포함하여 임산부들에게 임신·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및 이용문의 : 천안시 임신·육아지원센터(904-3553~4) 인터넷 홈페이지 (http://momsworld.or.kr)서다래 리포터 suhdr1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
- 미즈들을 위한 치아성형 라미네이트 미즈들을 위한 치아성형 라미네이트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 결혼과 출산, 육아가 시작되면 많은 것들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그럴수록 변하지 않고 가꿔야 할 것이 바로 일과 자신을 위해 ‘좋은 인상’을 만들고 가꾸는 것이다.좋은 인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선 눈과 코, 입, 피부 등이 좌우한다. 그중에서도 치아 라인과 치아 색은 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키포인트가 된다. 왜 그럴까? 사람이 말하거나 웃을 때 가장 잘 보이는 곳이 ‘치아의 모양과 색상’이다. 특히 입술 라인과 치아 라인이 잘 어울릴 때 시원한 인상, 깨끗한 느낌, 아름다운 인상을 만들어 준다. 워킹맘들에게 필수적인 치아성형 라미네이트인상을 좌우하는 앞니가 불만인 워킹맘들이 많다. 윗니 두개가 토끼 이빨처럼 생겼다거나, 조금 비뚤어져 있다거나, 윗니가 두개가 작게 나서 어딘지 모르게 균형이 안 맞는 경우들이다. 또한 어릴 적 송곳니가 덧니로 자랐는데 치료를 해주지 못한 경우, 앞니가 살짝 벌어졌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벌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렇게 앞니가 불만인 워킹맘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치과 치료가 바로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술이다. 앞니교정과 치아미백의 효과도 덤으로 누릴 수 있어라미네이트는 불만스러운 앞니 부위에 대해서 치아의 모양과 색상, 크기까지 바꿔준다. TV에서 여성 연예인들의 앞니가 하얗고 치열이 가지런한 경우는 전부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같은 치아성형을 한 경우다. 앞니 부위는 왼쪽 송곳니에서 오른쪽 송곳니까지 치아 6개가 해당하는데, 불만족스러운 앞니 2개만 성형 할 수 도 있고, 앞니 6개 전부를 시술할 수도 있다. 물론 위아래 앞니 전체 성형을 원할 경우, 12개 까지도 시술 대상이 된다. 치아 모양을 새롭게 만들어서, 자연 치아에 씌워주기 때문에 반듯한 치열로 인해 치아 교정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은 치아의 모양과 색상을 2~3번의 치과치료만으로 단기간에 변화시키는 치료다. 자연 치아를 최대한 적게 깍는 것, 라미네이트 보철물이 치아 표면에 딱 맞게 접착되게 하는 것, 치열이 반듯하면서도 교합이 딱 맞도록 시술하는 테크닉이 중요하다.아이를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정성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일과 성공을 위해서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이 진정한 워킹맘, 수퍼맘이 아닐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자녀 일터 둘러본 부모들 “기특해” 용산구 어버이날 맞아 직원 부모 초청 … '눈물·감동의 하루' 정례화 계획"편히 모시고 싶지만 아직도 엄마 손길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어요.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자리에 초대할 수 있게 되다니 기뻐. 나 일하는 곳에서 같이 밥 먹구 데이트할 시간도 있으니…."8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대회의실. 직급도 연령대도 다양한 직원 22명이 부모님 옆자리에 앉아 영상편지를 띄운다. 발랄한 젊은 직원의 어리광같은 편지부터 업무와 육아 사이에서 허덕이는 중간 간부의 묵직한 글까지 가족들 영상과 함께 이어진다. 키득거리던 웃음은 이내 가벼운 한숨으로, 훌쩍이는 울음으로 바뀐다. 용산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직원들 가족을 구청에 초대했다. 김유태 기획예산과장은 "부모들이 자녀들 직장에 대한 관심이 큰데 방문하기는 어렵다"며 "각자 일하는 책상부터 구청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일정을 짰다"고 설명했다. 가까이는 용산구에서 멀리는 경북 문경에서 이른 아침부터 잰걸음을 한 부모 30여명에게 성장현 구청장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새로운 용산 역사를 쓰는 보배같은 식구, 자랑스러운 아들딸"이라며 "구석구석 돌아보고 아들딸 일하는 환경도 살피고 마음편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직원들이 친구와 직장동료들에게 자랑스레 부모를 선보이나 궁금했다"며 "(부모님 초청한 직원은) 혹여 잘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한번정도는 웃고 넘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자녀의 최고 상관과 인사를 나눈 뒤 부모들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종합행정타운을 둘러봤다. 지역 곳곳에 설치된 451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한 곳에서 살피는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목을 빼고 화면을 지켜봤고 대극장 '미르'에서는 무대감독 설명을 들으며 연극 '친정 엄마' 무대시설을 둘러봤다. 점심시간에는 구청 10층 직원식당에서 자녀가 평소 먹던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옥상정원과 북카페에서 담소를 나눈데 이어 인근 이태원관광특구를 둘러보기도 했다. 오후에는 다시 종합행정타운으로 돌아와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진단, 종양 표지자(수치) 검사, 금연상담 등을 받았다. 난생 처음 자녀의 직장을 둘러본 부모, 일터와 동료를 가족에 공개한 공무원 모두 애틋함과 자랑스러움을 내비쳤다. 며느리를 찾아온 김정선(75·용산구)씨는 "나도 직장생활을 하느라 별로 도와주지 못해 항상 안쓰럽고 미안했다"며 며느리 손을 놓지 못했다. 직장 동료인 아들 부부를 방문한 김영백(62·경기도 용인시)씨는 "좋은 환경에서 친절한 동료들과 일하는 걸 보고 나니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두 아이를 시부모에게 맡기고 있다는 황진숙 교육지원과 주무관은 "시부모님 덕에 편하게 회사 다니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우유 먹이고 재우고 기저귀까지 빨면서 큰 아이를 키워주신 시아버지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를 맞아야 한다며 굳이 집에 남으셨다"고 서운해 했다. 어머니를 초청한 노경란 자치행정과 주무관은 "딸 직장에 간다고 이웃에 자랑하셨다는 얘길 듣고 진즉에 모시고 올 걸 싶었다"고 털어놨다. 용산구는 직원 부모 초청 행사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직원들이 직장에 부모를 모시면서 스스로를 경계하고 채찍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여주기식 행사로 비치지 않을까 우려되지만 가족의 소중함, 부모 자녀의 정을 늘 생각하며 사는 조직이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매년 행사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