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집 지을 수 있는 토지 ‘관리지역’ 농지나 산지를 전용해 전원주택을 짓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전용은 허가사항이다. 농촌지역에서 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는 토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용도지역이 관리지역에 속한 것이다.우리나라 토지는 어떤 것이든 4가지로 구분된 용도지역 중 하나에 속해있다. 주거와 상공업시설,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 등은 ‘도시지역’이다.농지법에서 정한 농업진흥지역이나 산지관리법의 보전산지 등과 같이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 하고 산림을 보전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은 ‘농림지역’이다. 평야와 같이 경지정리와 농로, 농수로 등이 잘 갖추어진 농사짓기 좋은 곳, 수목이 울창한 산지 등이 여기에 속한다.‘자연환경보전지역’도 있다. 자연환경·수자원·해안·생태계·상수원 및 문화재의 보전과 수산자원의 보호·육성 등을 위해 필요한 지역이다. 국립공원이나 강변 등 경관이 수려한 곳들이 다. 농사를 짓거나 나무심어 가꾸기 불편하고 경관도 별로이면서 도시도 아닌 토지도 있다. 이런 곳을 ‘관리지역’으로 분류하는데 ‘도시지역의 인구와 산업을 수용하기 위해 도시지역에 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거나 농림업의 진흥, 자연환경 또는 산림의 보전을 위하여 농림지역 또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 준하여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다랭이논이나 비탈밭, 돌투성이 임야와 같은 곳이다. 농촌지역에서 전원주택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토지가 인기다. 도시지역은 도시화 돼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전원주택과는 거리가 있다. 도시지역 중에서도 자연녹지와 같은 곳은 전원주택단지로 개발되는 경우는 있지만 흔하지 않다. 또 농림지역이나 자연환경보전지역은 일반인들이 개발하려면 제한이 많다. 무주택인 농업인의 경우에서 농림지역에서도 주택지로 전용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까다롭다. 하지만 관리지역에서는 누구나 주택지로 쉽게 전용허가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관리지역의 농지나 산지에 집을 짓는 것이 일반적이고 쉽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싸다.관리지역은 다시 세 가지 종류로 나눈다. 우선 계획관리지역이 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도시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보전관리지역은 자연환경이나 수질 생태 등의 보존이 필요한 지역이지만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기가 곤란한 지역이다. 생산관리지역은 농업 · 임업 · 어업 생산 등을 위해 관리가 필요하지만 농림지역으로 지정하기는 좀 어정쩡한 토지다.관리지역은 어느 것이든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을 짓기 위한 전용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전원카페 등의 영업을 목적으로 건물을 짓는다면 계획관리지역이라야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201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완료 원주시는 2014년도 공동주택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30개 단지를 201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했다.2014년도 공동주택관리 주요 역점사업인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의 법정 의무기한이 2015년 1월 26일 점을 고려해 원주시는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한 결과 세경1차아파트 등 총 24개 단지 39개소 어린이놀이시설의 보수를 완료했다.이외에도 동주아파트 등 4개 단지에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비를 지원했으며, 한주아파트는 재해위험 및 재난발생 시설물 보수 사업을 지원하였고, 행구건영아파트는 실외체육시설 설치사업비를 지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2015년부터 생활쓰레기 수거 ‘요일제’로 변경 원주시는 2015년 1월 1일부터 폐기물(쓰레기)분리수거가 매일수거에서 요일별 탄력적 수거로 변경 시행된다고 밝혔다.생활쓰레기(종량제봉투) 수거의 경우 단독주택은 월?수?금요일이며, 공동주택은 화?목?토요일로 구분하여 수거되며, 재활용쓰레기의 경우 단독주택은 월?수?금요일이고, 공동주택과 읍?면지역은 화?목?토요일에 수거하게 된다.한편,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전용수거용기에 반드시 칩을 꽂거나, 전용기기(RFID)로 배출해야 한다. 매일수거를 원칙으로 하나, 지역별로 수거회사와 협의하여 월?수?금 / 화?목?토요일로 구분하여 수거할 수 있으며, 면지역은 주 2회 수거한다.배출시간 및 장소는 일몰 후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이며, 집 앞 또는 상가 앞(문전수거)수거를 원칙으로 한다.위반 시 행정처분 사항으로는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시 과태료 20만원이며, 종량제 봉투 속 음식물 투입 등 혼합폐기물 투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공공용 봉투에 생활폐기물을 버리는 행위는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하며,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고급 벽난로 펠렛 스토브 판매중 펠렛 스토브 전문업체인 노빌리에서는 이탈리아 에딜카멘에서 직수입한 펠렛 스토브를 판매중이다. 펠렛 스토브에 땔감으로 사용되는 목재 펠렛은 식물이나 나무를 톱밥과 같은 작은 입자 형태로 분쇄, 건조, 압축하여 작은 알갱이(Pellet-총알) 모양으로 성형한 것으로 저렴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연료이다. 노블리 펠렛 스토브는 주택은 물론 아파트, 사무실 등 어디라도 설치가 가능하며 철강, 세라믹, 동석의 재료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노블리 펠렛 스토브는 목재를 구하기 어려운 일반 화목난로와는 달리 가격이 난방용 등유 대비 50% 정도로 저렴한 목재 펠렛을 사용하기 때문에 목재수급이 용이하며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 가격대는 275만원대부터 730만원대까지 다양한 모델이 구비되어 있다. 오토클린 시스템을 갖춘 세븐의 가격은 360만원이며 재질은 주철, 사이즈는 46*54*96cm이다. 위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오포로 482(문형교차로 부근)문의 031-768-5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무점포 기술 창업에 도전하세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증가에 따라 청소, 수리, 설치 등을 대행하는 생활 편의 기술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집안일에 서툴거나 돌볼 여력이 없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생활편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청소 등 간단한 일부터 방충문 설치 등 전문적인 영역까지 다양한 생활 편의 기술을 제공하는 미국식 핸디맨 창업은 기술만 익혀두면 무점포로도 평생 운영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이다. 외식업이나 판매업에 비해 경쟁 강도가 낮은 점도 장점이며 불황일수록 더 강점을 갖는게 기술창업이다.‘수리119는 주택, 상가 등 건축공간에서 발생하는 간단한 수리와 거품 뺀 서비스비용을 컨셉으로 눈건강 LED조명, 시원한 현관방충문, 전기료 절약 방풍제품 등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실용적인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수리업체이다. 수리119의 가입비용은 기술교육비로 100만원이 전부이다. 교육은 일괄적인 이론교육이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되어 차량과 기본적인 공구만 갖추면 짧은 시간에 경제활동도 가능하다. 문의 070-8953-0119, 010-2204-04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
- 송파 주민들, 지금 떨고 있나요? 요즘 어딜 가나 싱크홀(Sink Hole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긴 움푹 팬 웅덩이)과 동공(洞空 겉에선 안 보이는 도로 밑의 구멍) 이야기다. 애들 입에서도 “동공이 무서워 그쪽으로 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지경. 차를 타고 가다가 혹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땅이 훅 꺼져버리면 어쩌나 하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사실, 싱크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무분별한 도심개발의 결과로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견된 씽크홀만 53개. 하지만 잇달아 송파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싱크홀과 동공은 TV나 라디오에서 언급되는 뉴스가 아닌 생활 속 불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석촌지하차도 동공9호선 실드공사가 원인, 제2롯데월드와는 무관 현재 송파구에서 발견된 싱크홀과 동공은 모두 9군데. 지난 6월 29일 방이동에서 직경 60cm의 싱크홀이 발견된 후 방이동과 석촌동, 그리고 잠실종합운동장 동문 앞에서도 싱크홀이 발견됐다. 지난달 21일 방이사거리 인도에서 발견된 싱크홀이 마지막. 주민들에게 커다란 불안감과 공포의 엄습은 지난 8월 5일 석촌동 석촌지하차도에서 직경 2m50cm의 대형 동공이 발견되면서부터다.싱크홀이 발견되기 이전부터 제2롯데월드를 둘러싼 갖가지 루머들이 떠돌았던 터라 싱크홀의 잇단 발견은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시키기에 충분했다.이해경(47세 잠실본동)씨는 “석촌호수에 물이 줄어들어 밤마다 수십 톤의 물을 퍼다 붓는다느니, 어느 아파트에선 주민들도 모르게 공사가 진행됐다느니 등 여러 소문이 난무하는 가운데 직접 눈에 띄는 문제점이 발견되니 덜컥 겁이 난 게 사실”이라며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이유와 해결책 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석촌지하차도에 대형 싱크홀이 발견된 다음날인 8월 6일, 서울시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원인조사를 시작했다.28일,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총 7개의 크고 작은 도로함몰과 동공에 대한 민간 조사위원회의 원인조사 결과와 복구 계획을 밝힌 「서울시 도로함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민간 조사위원회가 추정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한 결과 석촌지하차도 동공 원인은 지하철 9호선(919공구) 실드공법(지반 내에 실드라고 하는 강제의 통 또는 틀을 추진시켜 터널을 구축하는 공법)터널공사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의 제2 롯데월드 공사는 동공 형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실드공법으로 공사 중인 다른 곳은 동공 등 이상 징후 없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시는 연평균 681건이 발생하고 있고 매년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도로함몰과 관련, 노후 하수관 등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특별대책을 마련해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은 불안, 상인은 울상서울시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만과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상업에 종사하는 주민의 경우 매출이 급감하면서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실정이다. 석촌지하차도 주변의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더욱 심각하다. 주변 건물과 도로를 정밀하게 계측한 결과 안전하다는 서울시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싱크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불만은 더욱 크다. 지하차도 양방향으로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있어 유턴차량이 꼬리를 물고 주택가 주변으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 20년 넘게 석촌동 주택에 살고 있는 유모씨(68세, 여)는 “70평생을 살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다. 그렇다고 살던 곳을 떠날 수도 없고, 방송에서는 날마다 싱크홀 뉴스가 나오는데 불안하긴 하지만 어쩔 방법이 없으니 답답할 뿐이다”며 “집 앞으로 차들이 많이 다니니 좁은 길 건너는 것도 쉽지 않다”고 불안한 심정을 토로한다. 주변 상인들의 불만은 더 심각하다. 10년째 석촌역 지하차도 진입로 바로 옆에서 불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규씨. 이곳은 주차장이 갖추어진 큰 규모의 음식점이어서 인근 주민보다는 멀리서 찾는 손님이 많다. 여름철 특수를 누려야하는 시기지만 전년도 8월 매출과 비교하면 30%이상 매출이 급감한 실정이다. “지역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손님들이 아예 접근조차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 곳 뿐만 아니라 주변의 상가 대부분이 힘든 상황이다. 원인규명도 중요하지만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서 정상영업이 가능해져야하는데 조만간 일부라도 개통을 하겠다고는 하지만 현재 공정으로 봐서는 그마저도 힘들어 보인다”는 김씨의 설명이다. 전체적인 경기침체로 수익이 예년만 못하지만 싱크홀 발생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 김씨의 입장이다. 언론의 보도에 대한 주민의 불만도 많다. 싱크홀과 동공이 발견되면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하게 복구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하는데 책임소재와 위험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는 것. 석촌역 주변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50세, 여)는 “과대보도하고 있는 언론의 책임이 90% 이상이라고 본다. 하루도 뉴스에서 싱크홀에 대한 보도가 나오지 않는 날이 없다. 연일 계속되는 보도에 주민은 물론이고 온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제2롯데월드 건설로 인한 루머에 석촌역 지하차도의 동공까지 겹쳐지면서 부동산 거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서울시는 주민의 불안이 더 커지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언론의 보도 또한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도내 부동산시장에 훈풍 돌아 도내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19일 국토연구원이 실시한 ‘2014년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주택과 토지를 포함한 도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3으로 전월(112.7)보다 4.6p 상승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시장이 살아나는 청신호로 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31
- 층간소음, “이젠 참지마세요” 지난 5월 서울 도봉구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 끝에 이웃을 흉기로 찔러 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두 사람은 이전에도 ‘쿵쿵거리는 소리’로 인해 여러 차례 다툰 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양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들어 층간소음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조기에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개설해 이웃 간의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웃사이센터, 층간소음 창구 역할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과 불편함을 하소연할 곳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면, ‘이웃사이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었으며, 현재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올 6월부터는 대전지역 주민들도 이웃사이센터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민원을 제기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우선 전국 공통인 이웃사이 콜센터(1661-2642)를 이용하거나 국가소음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noiseinfo.or.kr)에 접속한 후 양식을 작성하여 민원을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민원이 접수되면 관계자와의 전화 상담을 통해 이견을 조율하는 1차적인 해결에 들어간다. 하지만 1차 상담으로 해결이 불만족스러울 시에는 외부 전문가의 2차 현장방문을 통해 소음측정 등의 피해 접수를 확인하고 이웃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여기까지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된다.2차 중재로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각 지자체 내 환경정책과의 분쟁조정위원회을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 이때 피해 측정에 따른 비용은 별도로 청구된다. 대전시 환경정책과 분쟁조정위원회(042-270-5412)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층간소음 발생의 주요 원인은 아이들이 뛰는 소리와 발걸음 소리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그 외에도 망치질 소리와 가구를 끄는 소리, 벽을 치는 소리 등 직접적인 충격으로 인한 소음발생이 층간소음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층간소음 민원의 37%가 11월~2월인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접수됐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난방과 보온을 위해 창문을 닫고 지내기 때문에 겨울철에 특히 층간소음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웃 간의 관계 개선 급선무최근 이웃사이센터 대전·충정지역 본부에 접수되는 층간소음 민원은 월 평균 10~20건에 이른다. 그만큼 층간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피해와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다.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이웃 간의 갈등 해소와 원만한 분쟁 조정, 합의를 유도하기 위한 다각도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소음방지용 실내화나 소음방지 매트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세탁기나 청소기, 악기연주 등은 이웃을 배려해 저녁시간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이사나 에어컨 설치 등의 소음이 발생할 시에는 미리 이웃에게 알리는 것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감정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분쟁 당사자 간의 합의를 유도하는 절차로 법적인 제재 조치와는 차이가 있다. 한편, 애완동물이 짖는 소리는 분쟁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사실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대기관리팀 관계자는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은 대부분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랫집에서 윗집에 몇 차례 조용히 해달라고 주의를 주지만 계속해서 소음이 발생하면 감정이 쌓이게 된다. 급기야 서로 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결국 싸움으로 번지거나 법적인 공방을 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며 “서로서로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다면 오해로 인한 층간소음 분쟁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또한 평소 대화를 통해 꾸준히 이웃 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층간소음 분쟁을 막는 비법”이라고 귀띔했다.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7월 개장한 바라산 자연휴양림 지난 7월,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개장했다. 바라산은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자연휴양림은 초록빛 바라산을 배경으로 19개의 숙박시설과 야영데크 50개, 쉼터와 산책로 등을 갖췄다. 무엇보다 백운호수 인근이라 의왕은 물론 평촌에서 2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의왕시민은 시설의 5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어 한결 예약하기 쉽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객실과 야영데크 중심으로 정리해보았다. 새로 지은 깔끔한 객실, 바라산 숲길 매력적바라산 자연휴양림에는 백운산동, 청계산동, 바라산동이라 불리는 총 19개의 객실이 있다. 백운산동은 8평형(3인실) 6개와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 10평형(5인실) 8개까지 총 14개의 객실이 있는 2층 건물이다. 객실마다 지정된 야외 테이블이 있어 야외경치를 즐기며 고기를 구워 먹기에도 좋다. 다만 숙소들이 너무 바짝 붙어 있어 예의 없는 이웃을 만날 경우, 옆방의 소음이 잘 들릴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바라산동은 총 3동으로 약 24평(8인실)이다. 방은 2개, 부엌을 겸한 거실과 화장실이 있다. 호젓한 단독 독채라 조용히 휴양림 기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마치 새로 지은 전원주택에 온 듯한 기분도 든다. 32평(15인실)의 청계산동은 대규모 가족행사나 지인들의 모임 공간으로 자주 사용된다. 넓은 공간이 편리하다, 단, 화장실이 객실 바깥에 있고 총 2개의 객실 이용자들이 화장실과 샤워장을 공동으로 이용해야 한다. 객실 밖에 나오면 바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라산은 신갈나무 군락의 활엽수림과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군락 등의 침엽수림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수려하다. 휴양림 여기저기 조금씩 피어있는 작은 들꽃도 휴양림 기분을 만끽하기에는 그만이다. 바라산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은 바라산 숲길이다. 약 4.2km에 해당하는 숲길은 야영장 데크로드와 바라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다. 상쾌한 삼림욕을 즐기며 바라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라 365 희망계단과 바라산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널찍한 야영데크 인기 최고, 계곡물 옆 쉼터도 좋아무엇보다 궁금했던 곳은 야영데크였다. 산책로같이 편안한 데크로드를 따라가다 보면 계곡 쉼터와 아영데크까지 연결된다. 제일 먼저 당도한 곳은 계곡쉼터, 예약하지 않는 사람들도 선착순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계곡쉼터에 있는 데크에는 텐트나 그물막을 설치할 수 없다. 취사도 할 수 없다. 말 그대로 많은 사람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산을 오가며 잠시 쉬는 사람과 도시락을 들고 소풍 나온 가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쉼터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40여 개의 야영데크가 나온다. 나무 그늘 사이의 널찍한 야영데크, 무엇보다 데크 크기는 약 3.4m*4.5m로 기존 휴양림 데크보다 훨씬 넓다. 탁자나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는 평상도 데크당 한 개씩 비치되어 매우 호응이 좋다. 데크에 전기시설을 연결할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전기 그릴은 물론 각종 전기용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야외데크 사이의 간격도 타 휴양림 보다는 넓은 편, 무엇보다 나무 아래라 시원하고 운치 있다. 둘러싸인 나무 사이로 텐트는 물론 해먹도 걸을 수 있는 널찍한 명당자리도 눈에 띈다. 데크로드 시작하는 곳에 있는 샤워장, 화장실과 식수대 등은 새로 갖춰 매우 깔끔한 편이다. 물론 개장한 지 두 달도 안 된 곳이라 아직 불편한 점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문제점은 데크에서 화장실과 샤워실이 멀다는 점이다. 데크마다 다르지만, 도보로 최소 10분 이상 걸리는 곳도 적지 않다. 다행히 추가로 화장실이 9월 말 완성될 예정이다. 백운호수부터 바라산 자연휴양림 입구까지의 운전도 초보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외길이며 흙길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바라산 자연휴양림 이용정보-.위치 : 의왕시 학의동 826-.문의 : 031-345-3841~3845-.예약 :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일정 기간 접수 후 추첨하는 방식. 10월 예약은 9월 1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시설이용료 : 이용료는 주말 1박 2일 기준으로 야영데크는 2만 원, 객실은 3인실 6만 원, 5인실 8만 원. 8인실 16만 원. 의왕시민 30% 감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6
- 송파, 공동주택 선거관리운영 교육 실시 송파구가 지난 5일 송파실벗뜨락에서 ‘공동주택 선거관리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공동주택의 선거관리위원장 및 선거관리위원, 선거에 관심 있는 입주민 등 185개단지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택법상 입주자대표회의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수적인 의결기구다. 입주자 등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 및 동별 대표자를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선출하기 위해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돼있다. 공동주택의 선거관리위원회는 구성ㆍ운영ㆍ업무ㆍ경비, 위원의 선임ㆍ해임 및 임기 등에 관한 사항을 관리규약으로 정하도록 해 주택법에 규정이 없는 한 관리규약이나 자체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기구다. 이에 구는 선거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섭외했다. 먼저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소개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공동주택 선거의 낮은 투표율과 부정 선거 문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선관위의 이용 승인을 받아 컴퓨터·휴대폰 등의 환경에서 투표와 개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후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선 공동주택 관리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의 각종 선거 관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선거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