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동네 일본제품줄이기 캠페인 일본과의 외교, 경제, 사회등 각 분야의 갈등이 깊어져 장기전에 들어서고 있다. 연일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뉴스가 뜨겁다. 이번 계기로 우리 생활 속에서 곳곳 일본제품들이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는 것을 새삼 발견하게 되었다. 문구, 서적, 유아용품, 완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본 제품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해 왔다.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로 인해 일본을 극복하자는 전국민적인 움직임이 트렌드화되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다. 우리 집에서 바로 지금 실천하고 있는 우리집 노재팬 경험담을 들어보았다.어머니 팔순여행은 일본온천에서 제주도로박진희 독자는 늦가을 친정어머니 팔순을 앞두고 형제들과 여행을 계획했다. 모두 바쁘다고 얼굴 보기 힘들었던 형제자매들과 얼굴도 보고 그동안 키워주느라 애쓰신 어머니 손을 잡고 여행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싶었다. 다리 관절이 튼튼하지 않아 오래 걷지 못하는 어머니의 몸 상태에 맞춰 여행지를 선정하는 것은 의외로 까다로웠다. 그래서 비행시간도 가깝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온천이 잘 구비되어 있는 일본 규슈 유후인과 벳부 지역을 여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노재팬운동이 불거지고 많은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취소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돌아섰다. 한번뿐인 어머니의 팔순여행이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킬 건 지키고 싶어 여행지를 제주도로 바꿨다. 어머니는 10년 전에 가보고 못 간 제주도를 다시 가게 되었다며 좋아하셨다. 제주에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성대하게 어머니의 팔순잔치를 할 계획이다.신정 7동 박진희 주부그림물감 덕분이 아니더라구요이미영 독자는 취미로 그림을 배우고 있다. 여고시절부터 이젤을 세워두고 강바람을 맞으며 붓을 들고 화폭을 채워가는 것이 로망이었다. 특히 맑고 투명하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수채화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림을 시작한 초기단계에 재료를 구입할 때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물감이나 붓, 캔버스까지 일본제품들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었다. 이미영 독자도 똑같이 구입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붓질 몇 번에 쓱쓱 쉽게 그림이 그려지는 듯했다. 재료가 일본 수입이라 그림 그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은연중에 생각했었다. 일본과의 갈등이 시작되고 불매운동이 시작된 후 재료를 새로 구입해야 될 때가 되자 이미영 독자는 고민 끝에 우리나라 제품인 신0화구들로 모두 바꾸었다. 물감과 붓 모두 바꾸고 전시회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간 재료 덕분에 실력이 오르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산재료로도 붓의 터치감이나 색감이 잘 살아나 전시회 준비를 잘 하고 있다목 1동 이미영 주부문구 수집 취미를 고쳤어요박지영 학생은 문구류를 좋아해 문구점에만 가면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펜 종류부터 지우개, 메모지, 노트류까지 새로 나온 종류는 줄줄 꿰고 있다. 어떤 펜이 진하고 부드럽게 잘 써지는지 어떤 노트가 넘길 때마다 양쪽으로 쫙 펴져서 쓰기 편리한지 머릿속에 입력돼 있어 친구들이 먼저 추천을 부탁하기도 한다. 새로 보이는 문구류를 계속 사 모으다보니 방안에는 안 쓰고 모아 둔 문구류가 산더미다. 다 쓰고 새 걸 사라고 엄마에게 핀잔을 듣고 고치려고 해 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문구류를 보면 손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접하고 가만히 살펴보니 방안에 쟁여둔 문구류 대부분이 일본제품이었고 마음에 든다고 점찍어둔 펜도 일본 제품 ‘제트스트림’이었다. 하지만 온 국민이 하고 있는 일본 제품불매운동에 동참하기위해 모나0제품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사용하지도 않는 문구류를 모으지 않기로 굳은 결심을 했다.목동고 박지영 학생일본 맥주에 손이 가지 않아요이성희 독자는 퇴근한 남편과 저녁에 시원하게 맥주 한잔씩 기울이며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는 것이 기ㅤㅃㅡㅇ이다. 간단한 쥐포와 소시지를 구워 놓고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부부사이도 좋아지고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 좋았다. 물론 늘어나는 뱃살은 늘 고민이지만.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고 가장 먼저 생각이 난 건 집 안 냉장고에 가득 채워져 있는 ‘아사히’ 일본 맥주였다. 대형마트에 가서도 가정 먼저 카트에 담는 건 4캔에 만원도 안 되는 맥주였다. 선택은 늘 ‘아사히’맥주였다. 하지만 이제는 하이트 진로에서 새로 나온 ‘테0’ 맥주로 바꾸었다. 청량감이나 톡 쏘는 맛이 깔끔해 이성희 독자가 좋아하는 맥주 스타일 그대로다. 이마저도 여름까지만 마시고 가을이 오면 끊을 생각이다. 늘어나는 뱃살을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기회삼아 빼보려 한다.신정 1동 이성희 주부“한국맥주 알아가는 것 재미있어”일단, 이것저것 신경 쓰기 싫어 수입코너에 아예 발을 끊었다. 일본과자나 초콜릿을 좋아하고, 맥주도 일본 브랜드 위주로 마셨다. 한 가지가 입맛에 맞으면 다른 건 잘 안 찾는 성격이라 오랫동안 일본 맥주에 길들여 진 듯하다. 일본 맥주를 마냥 고집할 수는 없어 우리 맥주를 찾게 됐고 국내산 맥주가 의외로 다양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백두산, 한라산 등 수제맥주에도 입문해 색다른 맛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다. 외국문학에 관심이 많은 터라 서점에 가면 일본소설 코너를 기웃거리곤 했다. 지금은 국내 근현대문학이나 베스트셀러에 관심을 갖고 다시 읽어보고 있다. 대학생인 큰 아들은 지난 겨울방학 때 일본여행을 가서 샤프와 볼펜을 종류별, 색깔별로 잔뜩 사왔다. 지인들에게 선물했더니 다들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제는 국내제품을 응원해 더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겠다.신도림동 박정옥씨“좀 더 따지게 되고 깐깐해져”두 딸의 생리통이 워낙 심하다. 일본 진통제인 이브가 생약성분인데다 효과가 좋아 일본여행 가는 지인이 있다면 꼭 부탁해서 구입해놓곤 했었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계속 먹이고 싶지만 앞으로는 계속 일본제품을 쓰지 않으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다른 약을 찾아보려고 한다. 카베진 위장약이나 동전형 파스도 인기라고 들었지만 이제는 관심을 껐다. 얼마 전에는 마트에서 일본산 절단꽃게를 저렴하게 판매하던데 아무리 싼 가격을 외쳐도 쳐다보지 않게 되더라. 일본맥주는 물론이고, 유니클로에서 파는 속옷 제품이 잘 맞아 계절이 바뀌면 식구들 것까지 구입했었다. 큰 딸은 일본 화장품을 좋아한다. 특히 키스 미라는 마스카라는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이제는 사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기특하다. 지금은 온 식구가 함께, 조금이라도 일본회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제품이라면, 먹지 말고, 입지 말자고 마음을 모았다. 그러다보니 제품을 꼼꼼하게 살피게 되고 더 깐깐해지고 있다.양평동 공현정씨“프라모델 마니아, 대체품 찾고 있어”친구들 사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당연히 이슈이다. 특히 학생들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모르고 사용하는 학용품은 없는지 신경을 쓰고 있다. 건프라 마니아로 중학교 때부터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 3명이서 자주 프라모델을 구입하고, 조립과 도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옷이나 학용품 같은 경우는 대체품이 있어서 바꾸면 되지만, 프라모델은 대체품을 찾는 게 힘든 현실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다른 국내산 장난감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진지하게 대체할 제품이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신도림고 2학년 최정환 학생“고양이 통조림 국내산으로 바꿔”오랫동안 동네 길고양이 간식을 위해 통조림 캔을 구입해 먹이곤 했다. 통조림 캔 중 유명제품으로는 일본 삼양사의 타마의 전설이다. 양도 적고, 가격이 꽤 비쌈에도 불구하고 구강염 등 특정 부분에 좋다고 강조하고 있어서 길고양이들을 위해 기꺼이 주머니를 털었다. 지금은 생 참치가 가득 든 국내산 통조림 제품을 사주 2019-09-05
- 보청기 적응과 피팅 많은 사람들이 보청기를 구매할 때 고려사항으로 가격, 편리성, 외부 노출, 분별력의 향상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생각하며 접근하지만 실질적으로 보청기를 편안하게 쓸 수 있는 요소는 보청기적응 방법과 피팅, 즉 소리적합입니다. 보청기를 구매해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최소 기간은 개인적으로 다르지만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리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말소리가 잘 들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음부터 이해해가며 소리를 조금씩 올려야 말소리가 편안하게 들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 일정 시간 이상의 착용시간도 필요합니다. 처음에 크게 들리던 주변 소리가 적응상태에 따라 조금씩 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그런 시간이 보통 2-3개월 이상 걸립니다.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주변소리만 크지 말소리는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주원인은 귀가 나빠지기 시작했을 때 보청기를 고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달팽이관의 모세포가 너무 손상되어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는 상태에서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 즉 필요할 때만 보청기를 잠깐씩 착용하고 평소에는 갖고 만 계시는 분들, 또한 청력에 맞게 보청기 피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가 이에 해당합니다.보청기는 처음에는 기계음으로 불편하게 들리지만 뇌가 그 소리에 적응해가면서 자연스러운 소리로 받아들이게 되고 환경음 속에서 말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에 일정시간 이상을 꾸준히 착용하셔야 하고 착용 기간에 따라 소리 크기와 주파수별 소리 이득을 증가 시켜 부족한 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게 피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피팅을 할 때도 보청기 착용상태에서 객관적인 검사와 주관적인 검사를 꼭 해서 확인해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보청기를 가격 할인율 비교만으로 선택하시는 분들이 잘 적응하지 못하시고 보청기 착용에 실패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만 크게 하는 증폭기가 아니라 청능치료과 재활의 중요한 부분임을 꼭 알아야합니다지멘스시그니아보청기 송파센터강용구 원장 2019-08-04
- 일본 조기유학, 글로벌 코리아의 경쟁력 강화에 득이 된다 지금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740만의 한민족이 세계 방방곡곡에 나가 있고 세계 180여 개 국에서 온 230만의 유학생, 노동자, 결혼이주자 등 외국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교통과 통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며 4차 혁명도 진행 중이다. 이젠 국경과 국적도 의미가 없는 지구촌 한마을이다. 이미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노마드들이 몰려와 이들과 취업경쟁도 해야 하는 무한 생존경쟁 사회이다.우리나라는 해외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이다. 즉 무엇이라도 만들어 수출해야 돌아가는 나라이다. 실제로 삼성이나 현대 등 주요기업들의 매출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치열한 국제경제 무대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상품을 팔고, 선박이나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할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 중·고등학교 조기유학은 국제사회에서 우리 청년들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가진 일본에의 조기유학은 더 필요하다.조기유학하면 미국이나 필리핀 등 영어권을 먼저 꼽는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영어에 대한 인식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으로의 유학도 늘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의 축이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른 요인일 것이다. 특히 일본으로의 조기유학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왜 그럴까? 우리와 가깝고 안전하고 등 여러 이유를 들 수 있겠다. 취업률은 100%대에 이른다.필자는 일본의 서쪽에 위치한 주고쿠(中國) 지방과 수도인 도쿄(東京)에서 가족과 같이 3년씩 주재하며 생활한 바 있다. 특히 도쿄에서 만난 한인 중에는 일본에서 유학을 끝내고 사업에 뛰어들어 의료기기 판매와 IT관련 사업 그리고 무역업, 음식업 등으로 성공한 분들이 적지 않다. 또 도요타, 히타치 등 대기업에 취직하여 다니고 있는 분들도 많다.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는 2.4배 많고, 면적은 3.7배 크다. 경제 규모도 4배 이상이다. 세계 경제 규모 3위의 대국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일본 조기유학을 선택하여 전문성과 다양성 그리고 일본어와 문화 학습의 기회를 가지면 대한민국의 글로벌 국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청구학원 츠쿠바 중학교·고등학교 서울사무소김현중 고문 2019-09-04
-
재직자를 위한 특별전형 ‘세종대학교 글로벌조리학과’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들을 위해 지난 2015년 ‘특성화고교 졸 재직자 전형’을 신설한 세종대학교가 글로벌조리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9월 수시 모집에서 54명, 정시에서 10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재직 경력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 재직자 전형에 대해 알아본다.재직자 특별전형은 정부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에 발맞춘 것이다. 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는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로, 경력개발과 학위 취득을 위해 재직 경력 등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조리 분야 국내 최고의 교육환경 자부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는 조리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4년제 대학 교육과정이다. 외식산업의 한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가,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글로벌 시대에 맞춘 체계적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조리·외식 산업에서 전문적인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조리 분야의 이론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은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과 탄탄한 교수진이 뒷받침한다.박병구 글로벌조리학과 학과장은 “조리하는 사람이 서버(server)가 아닌 실무적 능력까지 갖춘 매니지먼트(management)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 및 응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는 호텔조리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국내 1위의 학과라는 명성에 걸맞게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조리실습을 할 수 있도록 훌륭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글로벌학과의 조리실습 교육장 규모는 412평으로 타 교육기관을 압도한다. 특급 호텔 셰프 출신의 교수들이 직접 시연해 보이는 데모실, 5개의 조리실, 제과실, 제빵실, 소믈리에 강의실, 커피교육장과 함께 샤워장까지 갖췄다.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글로벌조리학과의 수업은 철저하게 학생 맞춤형이다. 재직자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서 수업은 일주일에 하루 출석해서 진행한다.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상황을 고려해 1일 4개 과목을 수강하고, 학기 당 한 과목은 사이버로 운영되는 과목을 수강한다.특성화고 졸업자이면서 3년 이상(입학일 기준) 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특성화고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가 있는 일반고, 종합고 포함)들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특성화고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졸업자의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재직 기간 3년 이상에는 군 의무복무기간도 포함된다. ‘선취업-후진학’ 특별전형이어서 나이 제한은 없으며, 대학수능능력시험은 반영되지 않는다.세종대 글로벌조리학과 수시 전형수시 모집에서 54명, 정시에서 10명을 선발하는 글로벌조리학과는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의 30%에 해당하는 장학금 지급을 지급한다. 글로벌조리학과를 졸업하면 세종대학교 4년제 학사학위를 동등하게 받게 되며, 졸업 후 세종대 관광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입학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6~10일 오후 5시.문의 02-3408-3500(학과) 3408-4158(입학처), www.htmsejong.com 2019-09-02
- 코의 기능은 온도와 습도 조절 코는 호흡의 통로로 산소의 공급과 이산화탄소를 배출의 필터 역할을 한다. 코의 기능에서 중요한 것은 온도, 습도 조절이다. 또 인체의 정화작용도 한다. 체온에 가깝게 공기 온도 조절 코 안(한방에서는 비강이라 일컬음)의 외측 벽에는 상중하로 3개의 선반 모양의 구조물인 비갑개라는 것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는 수많은 모세혈관이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상중하 비갑개가 마치 히터 팬과 같은 역할을 한다. 외부 공기가 코 안을 통과하는 동안 체온에 가깝게 조절되어 폐로 보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흡기 중 부비동으로부터 공급되는 따뜻한 습기 또한 외부공기를 데워주는 보조 작용을 하게 된다. 실험에 의하면, 코를 통과해서 입안과 식도사이에 있는 인후에 도착될 때 공기의 온도는 30~32℃로 조절된다. 후두나 기관을 통과하면 정상 체온인 36.5℃로 조절되어 폐로 들어가게 된다. 이처럼 코가 가진 온도조절기능이 있기에 뜨거운 공기를 마시는 열대지방 사람들이나 매우 차가운 공기를 마시는 북극지방 사람들이 아무런 탈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다. 몸은 적정한 온도 상태일 때 인체 조직과 기관이 정상적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일정한 체온유지는 코의 체온 조절기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습도 조절하는 코의 기능비강(코 안)과 부비동(코 안에 뼈 속 공간으로 4개가 있으며 굴이 형성된 뼈라는 의미로 ‘코곁굴’이라고도 한다)에는 많은 분비선이 분포되어 있다. 이 분비선에서 매일 분비되는 점액을 통하여 들이마신 공기가 깨끗하게 걸러지고, 우리 몸에 알맞은 습도가 유지된다. 콧속에서 분비되는 점액의 양은 하루에 약1000cc(1리터) 정도인데, 건조한 계절에는 더 많은 점액이 분비됩니다.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면, 콧 속의 비갑개와 부비동을 통해 습기를 공급받아 75~80%의 습도로 조절되어 폐로 들어가게 된다. 반면 숨을 내쉴 때는 정반대의 작용이 일어난다. 폐 속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코에 이르면 식어서 응결되어 비강(코 안)에 습기를 되돌려 주고 배출된다.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인체는 호흡과정에서 수분을 잃어버리게 되어 인체의 모든 기능이 제대로 수행될 수 없게 된다. 2019-08-29
-
가을은 독서와 탐구의 계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온의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배우고 정진하기 좋은 계절이다.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자녀교육과 주부 교양을 위한 갖가지 테마들을 마련했다.더 나은 삶을 만드는 특별한 독서 시간꿈빛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1日 1行의 기적’의 저자 유근용 작가를 초빙해 특강을 연다. ‘1일 1행의 기적: 독서하고 기록하고 행동하라’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독서를 통한 효율적 인생관리 팁, 작가만의 올바른 독서 노하우 및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신청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선착순으로 70명을 받는다.유근용 작가는 국내 최대 독서카페 ‘어썸피플’의 대표이자 국내 최대 자기계발 파워블로그 ‘초인 용쌤의 자기계발 이야기’를 운영 중인 독서 경영 컨설팅 CEO이다. 주요 저서로는 ‘1日1行의 기적’, ‘메모의 힘’, ‘일독일행 독서법’ 등이 있다.초등 독서와 웹툰창작 수강생 모집심곡도서관이 ‘독서와 웹툰창작’에 참여할 초등 4~5학년 20명을 모집한다.‘독서와 웹툰창작’은 책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시대배경 등을 자유롭게 바꿔보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이야기를 꾸며 만화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구체적인 미술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고자 마련된다.진행은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총 8회 진행한다. 현재 어린이 조선일보에 가족툰을 연재 중인 이규찬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프로그램에서는 인기 캐릭터를 통해 배우는 스케치를 시작으로 책 속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재창작하기, 책 속 시공간 여행, 아이디어 채집과 창출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자녀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한울빛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인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저자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9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강연회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인문학을 통해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특강은 학부모 70명이 대상이며, 특강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김종원 작가는 현재 국일미디어, 대교 등의 편집장으로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각종 지면과 공중파 방송 및 라디오에서 자기계발, 인문학 등을 강연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말의 서랍’, ‘사색이 자본이다’, ‘부모 인문학 수업’ 등이 있다.독서의 달 기념 꼬마 인형극책마루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일 독서의 달을 맞아 성실함의 미덕을 일깨워줄 인형극 ‘황소탈’을 공연한다.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각색한 손 인형극으로, 부모의 잔소리를 피해 집을 나온 늦잠꾸러기 걸병이가 우연히 황소탈을 쓰게 되며 시작되는 모험 이야기이다.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음과 현대음이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옛 사람들의 슬기와 재치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9월 1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부천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가능하다.시민 인문학,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꿈빛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019 꿈빛도서관 시민인문학 제4기 강좌인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를 연다.강연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정철 책임연구위원이며, 모두 4회에 걸쳐 이이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4인의 경세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고 현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시민인문학 강좌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야간에 운영되며, 오는 10월에는 마지막 강좌로 KBS 정용실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다,청년들이 대학로로 떠나는 어슬렁 탐방원미도서관에서 9월 20일 대학로로 떠나는 ‘청년 어슬렁 탐방’에 참여할 청년 25명을 모집한다. 원미도서관은 지난 해년부터 청소년과 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특강, 탐방 등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청춘: 진로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 취업과 창업 및 활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7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취미 힐링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로로 간다.또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젊은이들의 공간이 공존하는 마로니에 공원과 아르코 미술관을 방문하고,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수상한 흥신소’도 관람할 예정이다.주민을 위한 독서토론강좌노동복지회관 노동복지테크노파크사무소가 9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6주 동안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노동자 및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주제의 책 읽기를 통한 ‘독서토론 강좌’를 진행한다.강좌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지원으로 일상의 노동 스트레스 및 경제적,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되돌아볼 시간이 부족한 소시민들에게 나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상반기 글쓰기 강좌에 이어서 진행된다.하반기 프로그램 주제는 독서토론이며, 6주 동안 짧은 단편 또는 읽기 쉬운 6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에 대한 흥미도 가지면서,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주변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혼자 읽었을 때보다는 깊이 있는 책읽기가 가능하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강사는 현재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숭례문학당 소속 권선영 강사로, 도서관 또는 학교에서 글쓰기강좌 및 독서토론, 독서캠프 등을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본 경험자이다. 대상은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4일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19-08-29
- 안양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안양시립도서관에서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매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서의 달 행사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인기가 많다. 올해도 역시 기대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 기획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진행되는지, 안양시립도서관 별 준비 내용을 알아봤다.다양한 주제의 성인 및 아동 대상 프로그램 마련안양지역 시립도서관들이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이다. 작과와의 만남, 글쓰기, 도서전, 독서기록장 만들기 등 책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프로그램부터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 영화상영, 전래놀이 등과 같이 보다 확장된 도서관련 행사까지 기획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이색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 집에 책이 산다’의 저자 이윤민 작가를 초청해 ‘알아보자 책, 알아보자 제본’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작가에게 책의 구성과 원리를 직접 배워보고, 제본까지 체험해 보는 이색 강연으로 초등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9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글쓰기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들을 위해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인 이동영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강연을 연다. 이동영 작가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배우고, 직접 글을 써보는 실습을 한다고. 9월 16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도서관 앞뜰에서는 9월 16일부터 나무도서전이 열리며, 도서관 이용 어린이에게는 9월 10일(화)부터 독후활동지를 선착순 배부해 독서활동을 돕는다.만안도서관에서는 9월 7일(토)에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 ‘별을 삼킨 괴물’을 읽고 냅킨아트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독서기록장을 만들어 본다. 또한 9월 7일과 8일에는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을 2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정리 습관을 들이기 좋은 시기인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방 정리법과 책장, 옷장 정리법 등을 일러준다고. 정리가 필요한 이유와 공간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할 전망이다.삼덕도서관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저자특강을 준비했다. 9월 7일(토),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를 초청해 자녀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아빠 로봇 프로젝트’를 읽고 로봇에 관련된 기사를 찾아 NIE활동을 진행하는 ‘책과 함께 하는 NIE’도 기대를 더한다. 9월 28일(토)에는 책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상영도 준비돼 있다.벌말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특별 뮤지컬 상영을 마련했다. 9월 4일 레미제라블, 11일 오페라의 유령, 18일 미스사이공 등 대작으로 불린 인기 뮤지컬 세편의 공연 실황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별도접수 없이 선착순 20명 입장할 수 있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가능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성인대상의 전래놀이 공개강좌와 6~7세 유아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하루관리’ 황희철 저자의 특강을 통해 자기관리 비법과 하루스케줄 관리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창작 회전 종이인형극인 ‘먹보쟁이 점’ 공연도 만날 수 있다.비산도서관에서는 주제 도서를 읽고 팀을 나눠 진행하는 독서 디베이트가 9월 21일과 22일 진행되며, 열을 가하면 변하는 종이인 슈링클스를 활용한 ‘슈링클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도 계획돼 있다.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도서관 서비스 메뉴 안에 있는 문화강좌신청을 클릭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신청 시기가 다른 만큼 미리 날짜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2019-08-28
- “아이를 위해 시작한 일이 나와 가족을 위한 일이 됐어요!” 결혼을 하고 축복 속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서도 주부의 마음 한켠에는 공허감이 깃든다. 활기차게 사회 생활하던 나는 어디 가고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갈아탈 무렵 엄마들은 가시 방석에 앉은 듯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홀로 남은 주부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제3의 인생을 헤쳐 나갈 대안을 찾는다. 우리 주변에는 비록 20~30대 때의 빛나는 직업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제2의 직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력단절이라는 허들을 넘어 재취업에 성공해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을 소개한다. 1. 재취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대부분의 주부들처럼 저도 결혼과 동시에 임신과 출산, 육아와 남편의 해외 발령 등으로 인해 제가 하던 일을 접고 전업주부로서 엄마와 아내의 역할에 충실하며 살아왔습니다. 이후 다시 귀국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주부로서의 제 역할이 줄어들어 조금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알게 됐습니다. 평소 사람의 마음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터라 미술전공을 살리면서 평소 관심 있던 심리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심리미술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 미술치료사를 선택한 이유는?귀국후 저는 미술전공을 살려 미술 학원을 개원했는데 우연히 발달장애 아동에게 미술을 가르치게 됐어요. 자기표현이 서툰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일반적인 미술교육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그때 알게 됐고 발달장애 아동들이 비언어적 표현방법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미술치료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됐습니다. 미술치료사는 미술을 매체로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봐주는 지지자이자 응원자, 공감자이자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미술치료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년간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심리미술을 공부하면 할수록 사람의 마음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더욱 심도 깊게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바로 한양사이버대학 미술치료학과에 편입해 2년간 본격적으로 공부했고 이후 명지대 예술심리치료학 석사과정을 공부했습니다. 4.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게 된 과정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미술상담 봉사를 시작했어요. 이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발달장애아동 임상과정을 거쳐 파주에 있는 새얼학교 방과후 미술치료사로 취업해 2년간 근무했습니다. 일산 양일중학교 일러스트 동아리 강사와 홀트 늘해랑 학교 미술치료강사로 2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파주시 마을공동체사업의 공간예술놀이터 예술치료사, 고양시 마을강사로서 심리와 정서, 인성교육을 하고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사업 소외계층문화나눔 심리예술강사, 어울림심리지원센터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 미술치료사의 진로는?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미술치료사들의 활동범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심리미술은 미술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마음의 상태를 객관화, 시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동, 청소년, 성인, 실버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관에서 선호하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병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교, 장애인시설, 노인 요양시설, 상담센터, 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미술치료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심리적 문제가 없는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방차원에서 심리 정서적 지원이 증가하고 있어 미술치료사의 활동 분야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6. 미술치료사의 장점은?미술치료는 미술활동을 통해 내담자의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감소시켜 억압된 감정을 풀어주고 현재와 미래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돕는 직업입니다.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내담자뿐 아니라 치료사도 함께 치유되고 성장합니다. 상담활동과 공부를 통해 미술치료사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직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습니다. 많은 내담자들을 만날수록 경륜이 쌓이고 그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며 나이가 들수록 전문성이 커져 시너지가 높아지는 평생직업입니다. 7. 어떤 사람에게 미술치료사를 추천하면 좋을지?자신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 심리적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 꾸준한 자기성찰과 인간의 내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권합니다. 또 마음의 상처가 있는 분들은 심리미술 공부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할 수 있고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습니다. 흔히 미술치료사라고 하면 미술을 전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더러 계신데, 미술 전공과 무관하게 심리미술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8.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조언은?미술치료사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스스로 성찰하고 치료사 스스로가 상담의 도구가 되기 때문에 정성껏 하루하루를 갈고 닦아야 합니다. ‘가늘고 길고 모질게’ 가는 치료사의 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에 반해 내담자를 만나는 과정은 매우 값지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잘 교육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결국 나를 위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포용력을 가지게 돼 심리적 보상이 큰 직업입니다. 심리미술을 공부하며 점차 변한 제 자신을 남편과 아이가 제일 먼저 알아보고 적극 지지해주고 있습니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8-23
-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어디든 함께 가세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반려동물이 가족과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펫 팸(Pet+Family)족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에게 친밀한 펫 프랜들리(Pet-friendly)공간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조금의 배려심만 갖춘다면, 사람과 동물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 그 어디보다 자연스러운 곳. 사람과 동물 모두가 존중받는 우리 지역 펫 프랜들리 공간을 소개한다. 목동 ‘카페 프롬나즈데떼 Cafe Promenades D'été’도심 속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오목교 인근, 목동현대하이페리온 2차 상가에 자리 잡은 ‘카페 프롬나즈데떼’. 이곳은 독특한 디자인의 강아지 컵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이다. 문을 열면 유모차나 휠체어를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테이블 사이를 넓게 배치한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나무 벤치에는 리드 줄을 걸어놓는 고리를 달아 견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즐기도록 배려했다. ‘프롬나드 promenade’는 프랑스어로 ‘산책’을, ‘에떼été’는 ‘여름’이라는 뜻으로, 이 집의 상호에는 ‘여름날의 산책’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카페 프롬나즈데떼는 윤재원, 윤재선 두 자매가 함께 운영하며, 직접 디자인한 반려견 의류 및 인기 브랜드의 반려견 의류와 강아지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만난 강아지’라는 이름의 컵케이크는 모두 여섯 가지 맛으로 자매가 지금까지 만났던 강아지를 떠올리며 디자인했다고 한다. 음료와 디저트는 색소를 넣지 않고, 크림이나 캐러멜 등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윤재원 대표는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만 있다면, 도심 속에서도 사람과 동물, 어른과 아이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이 공간을 통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300/ 매주 목요일 휴무문의: www.instagram.com/promenadesdete온라인 편집 숍: http://promenadesdete.com서서울 호수공원 앞 카페 ‘12월’공원 산책 후 방문하는 이들 많아카페 ‘12월’은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입구 바로 근처에 자리 잡아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이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어준다. ‘강아지 수제간식’이라고 적힌 매장 앞 커다란 입간판과 ‘모두를 위해 멍티켓을 지켜주세요’라고 쓰인 글귀로 이곳이 애견동반 카페임을 알리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꽃무늬 보를 덮은 테이블과 레이스 커튼, 소파, 전신거울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작은 공간이 들어온다. 한쪽에는 진열된 강아지 수제간식이 보인다. 12월은 강아지를 위한 수제간식을 따로 마련된 작업실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집의 간식이 강아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일까. 카페 출입문 앞에서는 그곳을 그냥 지나치려는 견주들과 기어코 들어가고야 말겠다는 강아지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고. 강아지들끼리 친해지기도 하고, 다른 강아지를 보러 일부러 찾는 이들도 꽤 많단다. 디저트는 매일 다른 것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여름에 판매하는 컵빙수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토스트의 인기가 좋다. 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58길 33, 1층문의: 010-2088-9824/ 휴무일 인스타그램 공지https://www.instagram.com/de.cember_뉴트로 스타일 감성 카페 신월동 ‘마실거리’쉼과 여유가 넘치는 힐링 공간‘마실거리’는 서서울 호수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진한 청색 외관과 넓고 환한 통유리로 꾸민 2층 카페는 멀리서도 눈에 띈다. 카페 문을 열면, 이 집의 웰시코기 ‘간지’와 닥스훈트 ‘봉지’가 반갑게 방문자를 맞는다.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인 뉴트로(New-tro) 스타일을 표방하는 마실거리는 이곳 카페의 주인장인 한동훈 대표와 의류 디자이너인 부인이 직접 꾸민 곳으로 각 공간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둘이서 함께 한 해외여행 중에나, 캠핑 트레일러를 몰고 다닌 국내 오지와 바닷가에서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커다란 괘종시계가 시선을 사로잡는 1층의 한 공간은 오래된 장식장과 폐 나무문을 재활용해 만든 탁자, 턴테이블과 엘피판 등이 진열돼 80년대 거실 분위기가 난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바깥 풍경이 훤히 보이는 쾌적한 실내가 나온다. 또 다른 공간에는 해먹을 설치해 캠핑장 분위기를 냈다. 연유라떼인 ‘간지라떼’와 흑당라떼인 ‘봉지라떼’의 인기가 좋으며, 강아지를 위한 펫밀크 ‘댕댕이라떼’도 판매한다. 위치: 양천구 곰달래로 26문의: 010-8443-1660/ 월요일 격주 휴무당산동 ‘호텔 로프트 HOTEL LOFT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하루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을 합친 말로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뜻하는 ‘호캉스’가 유행하는 요즘.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곳을 주목하시길. 선유도 공원 산책이 가능한 ‘호텔 로프트’는 반려동물 전용 하우스와 식기, 배변 시트 등을 갖춘 객실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주인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해준다. 호텔은 벽돌과 조명의 조화로 밤이면 더 멋스러워지는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플, 가족, 개인 등 취향이나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테마의 객실을 선보이며, 각 테마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눈을 즐겁게 한다. 빈티지 감성의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로 꾸민 레스토랑&바도 인기가 좋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특급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 최상층 10층에 마련된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로 설계돼 가족여행, 커플여행, 소규모 파티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몄다. 호텔 로프트의 이호준 총지배인은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과 반려동물 모두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위치: 영등포구 선유동2로 72문의: 02-2671-9995http://www.hotel-loft.co.kr플라워 카페 신정동 ‘리인 Lee in’꽃과 커피, 그리고 강아지오목교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리인’은 사모예드 ‘목동이’를 키우고 있는 플라워 카페이다.진한 나무색 입간판과 클래식한 분위기의 출입문, 넓고 깨끗한 통유리창이 눈길을 사로잡고, 안으로 들어서면 다양한 모양으로 배치된 나무테이블과 의자가 안정감을 준다. 테이블 아래 바닥에는 엎드린 채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목동이가 보인다. 흰색 털과 살짝 짓는 미소가 특징인 목동이는 이곳 카페의 직원이나 다름없는데,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순한 성격으로 카페를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단다. 목동이의 출근 여부를 전화로 미리 파악한 후 방문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라고.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도 자신의 강아지와 잘 어울리는 목동이 덕분에 편안한 쉼을 즐기다 간다. 매주 월요일은 바리스타 자격증, 라떼아트, 핸드드립, 로스팅, 창업반 과정 등을 배울 수 있는 커피클래스와 취미반, 핸드타이드 집중반, 원데이 클래스, 키즈 클래스 등이 있는 플라워 클래스가 열린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7 2019-08-22
- 수시 6개 지원 전략만 잘 세워도 합격률 높일 수 있어 어느새 2020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제 9.4 (수) 평가원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나면 그 성적을 기초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아직도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해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 어떻게 해야 수시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까? 오랫동안 상담을 해오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저질렀던 실수들을 봐온 코나투스 배수남 원장과 정주영 컨설턴트에게 수시 원서 접수 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사항과 수시 지원의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배수남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원장 (고대 영어교육과 졸, 현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원장, 전 강남청솔, 전 강남종로, 전 목동종로 교무실장)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범위 넓게 잡아야각 대학별 수시 전형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수시전형을 선택하여 대학별고사, 학교생활기록부(교과 성적, 비교과활동), 자소서, 면접 등을 준비해왔겠지만, 아무리 잘 준비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 원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학의 범위를 설정할 때는 기본적으로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동시에 고려해야한다”며 “먼저 두 성적의 평균을 기준으로, 성적 변화의 추이(상승 및 하락세, 그리고 변화의 폭)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때 과목별로 가능점수를 따지다보면 자신의 성적을 인정하지 못하고 크게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배 원장은 “앞으로 수능 일까지 성적은 큰 폭으로 오를 수도 있지만, 변하지 않을 가능성,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이를 토대로 수능에서 학생이 현실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과목별 등급 기준을 설정하고, 상향, 적정, 하향 지원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수능성적이 상향 기대에 못 미쳐 ‘광탈(광속탈락)’을 하거나, 혹은 안정성을 위해 지나치게 하향하여 ‘수시납치(수시 합격으로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고 강제로 수시에 합격한 학교를 가야 하는 경우)’될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 원장을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섣부른 결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정주영 입시 컨설턴트 (연대 교육학 석사(컨설팅사교육 효과연구), 학생부종합 전문 컨설턴트, 현 경기외고, 전 신성고/양명고/군포고 컨설팅)수시 원서 접수기간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 명심해야대학들은 9.6(금)부터 9.10(화)까지 최소 3일 이상 원서접수를 받게 되는데, 대학마다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 그리고 기간은 조금씩 다르다. 가령, 가톨릭대, 덕성여대, 서울교대 등은 9.6(금) 10:00 ~ 9.10(화) 18:00로 5일간 원서를 접수받지만, 국민대, 경인교대는 9.6(금) 10:00 ~ 9.8(일) 17:00로 3일간, 성신여대는 9.7(토) 11:00~ 9.10(화) 18:00로 3일간, 숭실대는 9.7(토) 10:00~ 9.10(화) 17:00로 3일간 접수를 받는다. 즉 접수를 시작하는 일자와 시간, 마감하는 일자와 시간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처음부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전공이 확실하게 정해져있는 경우라면 계획대로 접수기간 내에 해당 대학의 원서접수 기간만 살펴보고 지원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논술 전형과 같이 눈치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전형을 지원할 때에는 접수 기간을 놓쳐 수시 지원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정 컨설턴트는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 내신 반영비율, 논술고사 출제경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해야 하는 것은 물론, 모집인원과 원서접수기간 동안 하루에 두 번 공개되는 실시간 경쟁률도 중요한 변수로써 살펴보아야한다”며 “처음부터 자신이 확고히 정해온 전공이 있어서 고민의 여지없이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원서접수 마감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눈치싸움으로 경쟁률이 비교적 낮은 전공으로 지원하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시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시간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원서접수 마감일에 일괄접수를 시도하다 원하는 대학에 접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는 정 컨설턴트. “반드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시기를 체크해 지원시기를 놓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9.24일자에는 ‘합격으로 이어지는 면접대비 전략’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