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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용인 9월 문화공연 먹을거리가 가장 풍부한 계절, 가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다. 먹을 것도 많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 딱 좋은 때라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동네에서 펼쳐지는 공연, 행사, 축제도 아주 다양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9월만 같으면 좋겠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문화 소식을 총망라해 소개한다.치열했던 그들의 삶, 독립운동가 웹툰성남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연재를 시작했다.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독립운동가 33인의 치열했던 삶과 정신, 나라를 되찾기 위한 항일의 역사를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했다. 독립운동가는 성남지역 출신 남상목, 이명하, 윤치장, 한백봉, 황애덕을 포함해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은 인물 위주로 선정했다. 45명의 만화가가 참여했다. 8월 8일 1차 오픈에 이어 9월 5일 2차 오픈되었다. 웹툰은 앞으로 약 6개월간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 예정이며 ‘다음’ 웹툰 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우리의 영원한 마왕, 2019 신해철거리 행사가수 신해철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5년이다. 그의 음악 작업실이 있던 분당 수내동에서는 해마다 그를 추억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도 역시 마을과 함께하는 신해철거리 축제, 그대에게, from 1988이 신해철거리에서 열린다. 다양한 음악과 댄스 공연, 벼룩시장, 플리마켓, 푸드 트럭 등의 부스가 설치되고, 8090이벤트,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9월 7일(토) 16:00~19:00에 펼쳐진다. 한편, 신해철거리는 신해철 작업실 구간과 추모마당 구간으로 나뉘는데 현재 그의 작업실 공간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그대로 남아있는 음악작업실, 서재 공간, 앨범과 그 밖의 유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사랑의 가객 김현식 뮤지컬, ‘사랑했어요’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주류로 끌어올린 인물 고 김현식.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의 음악들이 진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무대 위에 오른다. 공연 제목과 동명의 히트곡인 ‘사랑했어요’를 비롯해 ‘비처럼 음악처럼’, ‘당신의 모습’,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추억 만들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가수 김현식의 수많은 명곡들이 27개의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한다. 송창의, 나윤권, 이홍기, 김보경 등이 출연하며, 9월 20일~10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가을의 조선 밤으로 초대받다, 달빛을 더하다선선해진 가을밤, 고요하고 아늑한 조선시대 밤거리를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달빛을 더하다’라는 이름으로 야간개장행사를 진행한다. 아름답게 조명한 전통가옥 곳곳의 포토존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창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우리 선조들의 하루 마무리를 함께 만나볼 수도 있다.아이들의 꿈동산, 놀이마을도 야간에 문을 연다. 밤에 즐기는 신나는 어트랙션은 낮보다 더 짜릿하다.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더불어 호러체험존에서는 귀신들이 돌아다닌다고 하니 심장 약하신 분들은 주위를 잘 살피며 다녀야 할 듯하다. 만약 자타공인 강심장이신 분이라면 이곳의 납량특집 ‘귀굴’과 VR체험 ‘저주의 시작’을 시도해볼 만하다. 단, 유료체험이다.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11월 17일까지이며, 야간 공포체험 ‘귀굴’은 9월 29일까지이다.게임음악을 캐리하다, 국악외전 바람의 나라x천애명월도게임과 국악의 만남. 색다른 조합이다. 세계 최장수 MMORPG 기네스북에 등재된 게임인 Nexon의 ‘바람의 나라’와 무협소설 <고룡>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모티프 삼아 중국에서 개발한 MMORPG 온라인 게임 ‘천애명월도’의 음악을 경기도립국악단의 연주로 공연된다.경기도립국악단은 정통 국악관현악을 비롯해 성악, 사물놀이 등으로 한국음악의 미를 전파하고, 국악뮤지컬, 타악퍼포먼스와 같은 창작 작품, 더 나아가 영화, 게임 등의 문화콘텐츠와 연계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공연되는 것은 흔치 않기에 단연 눈길을 끈다. 9월 28일 (토) 14:00~15:10, 17:00~18:10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쉬어야 또 달릴 수 있다, THE STRINGS ‘쉼 콘서트’THE STRINGS ‘쉼 콘서트’가 오는 9월 21일(토) 19:00에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바쁜 현대인의 삶속에서 ‘쉼’이란 무슨 의미일까. 음악에도 음표와 쉼표가 조화를 이뤄 작품을 완성하듯 우리에게도 적절한 쉼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음악의 그 따스한 위로를 건낼 THE STRINGS의 쉼 콘서트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라질리언 바하’, ‘루마니아 폭 댄스’, ‘보칼리제’, ‘A. Piazolla - Tango Ballet for String Quartet’, ‘Anton Dvorak - Piano Quintet in A minor - Finale : Allegro’ 을 연주하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그리고 피아노의 어울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휴가의 아쉬움을 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9월의 쉼 콘서트로 대신하는 건 어떨까. 2019-09-09
- G-mind 정신건강 연극제 ‘태양을 향해’ 고양시 공연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병욱)는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편견해소를 위한 정신건강연극제 <태양을 향해>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 <태양을 향해>는 최근 우리사회의 과도한 음주문제와 그로 인한 가정의 아픔을 다룬 작품으로, 본 작품을 통해 고양시민의 알코올 중독 예방 및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태양을 향해>는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며 살아가는 엄마 민유라와 이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는 16살 아들 정은찬의 이야기다. 이병욱 센터장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은 살면서 한번 이상 알코올 의존을 경험합니다. 알코올 중독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알코올 중독 치료는 무조건 술을 끊는 것(단주)입니다. 태양을 등지고 그림자를 따라 살아갈 것인가, 중독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태양을 향해 살아갈 것인가? 이번 연극제가 주는 메시지는 우리는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겁니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연극제 <태양을 향해>는 무료공연이며, 현재 사전접수 선착순 모집 중이다.신청방법 031-968-2333 www.goyangmaum.org 2019-09-06
- 비염 극복하려면 내외부 환경에 대한 조절력 키워야 코는 우리 몸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염은 코의 역할이 방해를 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비염이 발행하면 코 뿐 아니라 몸 여러 기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성장부터 정서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체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비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코의 역할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코는 호흡의 통로 역할을 한다. 성인은 하루 1만 리터의 공기를 마신다. 코는 들이마신 공기를 우리 몸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만들어 폐까지 전달해 주는 통로 역할을 한다. 후각 기능도 한다. 코에서 냄새를 맡는 것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원초적인 감각이다. 아울려 음식을 살펴서 먹기 위한 보조 장치 역할도 한다. 자가 정화작용으로 세균 처치코 속에는 점막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또 작은 섬모와 함께 부비동에는 있는 호흡 섬모 등이 있다. 코의 역할중에 하나는 ‘자가 정화작용’이다. 공기 중에서 세균을 포착하여 안전하게 처치하는 역할이다. 코는 어떤 자극을 받으면 민감하게 작용하여 반사적으로 콧물이 나오도록 되어 있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코의 점막에서 하루에 1~2L 의 점액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이나 세균을 포착하여 코 뒤쪽으로 넘기는 역할을 한다. 호흡 시 공기와 섞여서 들어온 작은 입자와 먼지를 여과하는 기능도 합니다. 습식 필터 역할이다. 코의 비강과 부비동은 소리를 울리게 하여 부드럽고 정확한 소리를 만들어 주는 공명기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비염, 내부 환경에 대한 내 몸의 기능저하코는 이와 같은 가스교환의 필터 역할과 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이러한 기능을 온전히 하지 못할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혈액의 몰림, 점액의 과다 분비, 재채기 등의 부하가 걸리면서 비염이 발생한다. 즉 내 몸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갑자기 변화하는 외부의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질 때 비염이 발생한다.비염의 외부적인 요인은 첫 번째 실내환경이다. 특히 산소 농도가 중요하다. 즉 비염환자는 인구밀도가 높은 환기 안되는 실내의 더운 공간이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온도차라 할 수 있다. 그중 특히 초가을 환절기 온도차가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며 새벽녘 일교차도 하루중 가장 큰 부담이 된다. 결국 이러한 부담을 이겨낼 수 있는 여유를 가진 경우 비염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비염이 발생되기에 외부적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과 내부적인 조절력을 기르는 방법을 찾는 것이 비염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09-06
- 공부 잘하게 도와주는 독해력 훈련 메타스콜레의 대표적인 독해력 프로그램 브랜드인 ‘겨자씨의 꿈’을 드디어 강남 학원가인 대치동에서도 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약 20여 년간 본사가 위치한 일산 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청소년 독해력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오고 있는 ‘겨자씨의 꿈’ 의 정해영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학부모 사이에 입소문이 난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메타스콜레의 독해력 프로그램인 ‘겨자씨의꿈’ 대치 직영센터가 문을 연 시기는 올 여름방학 초다. ‘겨자씨의꿈’ 대치직영센터의 정해영 원장은 대치직영센터가 문을 열기 전에도 이미 이곳의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은 일산은 물론 공부 열정이 뛰어난 목동과 강남 지역의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주말이나 방학 기간에는 먼 거리임에도 일산까지 직접 찾아와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했다. 이번에 대치직영센터를 새로이 열게 된 이유도 이러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이 반영되었다고 귀띔했다. 대치직영센터에서는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인 ‘겨자씨의 꿈’ 이외에도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해랑창의랑' 프로그램 수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책을 읽기 위한 독서수업 아닌 글 읽는 독해력 훈련 수업독해력 훈련 프로그램인 ‘겨자씨의꿈’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독서수업과는 차별화된다. 이곳에서는 정확하게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를 위한 독해력 훈련프로그램은 일반적인 독서수업이나 논술수업과는 전혀 다른 접근 방식으로 강의식이 아닌 학생 주도형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독서는 숙제가 아니라 학원에서 직접 읽히며 문학 비문학을 균형 있게 많이 읽히고 있다.정해영 원장은 “글을 읽는 능력은 모두 학습능력으로 이어지며 읽기 능력 즉 독해력이 있는가의 여부가 학습효과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만일 어떤 글이든지 읽고 핵심을 정확하게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게 되면 당연히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학습 성과가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뛰어난 독해 능력을 갖춘다면 중고교 시기뿐만 아니라 대학진학 후 취업은 물론 평생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등학생은 단기간 집중 수업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겨자씨의꿈’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은 단기간 집중수업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활용해 약 20회~40회 정도, 하루 3시간씩 집중훈련을 받고 난 후 학교 성적이 향상된 사례가 실제로 많았다고 했다.특히 강사의 역량에 좌지우지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닌 프로그램화된 체계적인 독해 교재를 기본으로 한 학생 중심의 수업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수업시간 내에 쉬운 것부터 어려운 수능 수준의 지문 독해를 한 후 요약하고,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수업을 한다. 정 원장은 평소 강의식 수업을 선택해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고 지적 소양을 넓히기를 원하는지 혹은 훈련 중심의 수업으로 공부를 현실적으로 잘하기를 원하느냐에 따라 이곳의 독해력 훈련 프로그램의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했다.이외에도 대치직영센터에서는 매주 금요일에는 어머니 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제2기 수업은 오는 20일(금) 시작된다.문의 1688-3482 2019-09-06
- 실력파 강사의 따라올 수 없는 팀 수업 저력 입시의 성패를 가르는 과목은 단연코 ‘수학’이다. 그만큼 수학에 들이는 시간과 돈은 어마어마하다. 들인 시간과 돈에 걸맞은 수학 성적을 얻는다면 아깝지 않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앞으로 들일 시간과 노력까지 더해 기존과는 다른 뭔가로 바꿔주어야만 한다.이제 대치동까지 가지 않아도 수학 1타 강사들의 밀착된 수업을 서초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반포동에 새롭게 오픈한 ‘서초 TOT학원’은 대형 오픈 강의가 아닌 학교별, 혹은 같은 목표별 팀 수업을 통해 확실한 수학 성적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유석원 원장을 비롯해 4명의 강사진은 이미 대치동에서도 그 명성이 입증된 1타 강사들이다.팀 수업 시스템 부족한 서초지역 유석원 원장에 따르면 서초지역은 대치동에 비해 팀 수업 시스템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팀을 꾸려도 밀도 있게 가르칠 강사가 부족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치동까지 가서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다는 것.그래서인지 상위권은 대치동이나 서초지역 학생들의 비율이 비슷하지만 그 밑으로 내려오면 소위 ‘중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는 층이 서초지역이 대치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 느낀다고 한다. 중상위권이 상위권이나 혹은 최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일반 오픈 강의만으로는 힘들다는 것.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눈에 보일 정도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밀착된 팀 수업만으로 가능하다. 실제 유 원장이 지도하는 휘문고와 세화고 반의 경우 수학 5등급과 6등급 학생이 4~5개월 만에 수학 1등급으로 올라 선 경우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따라올 수 없는 실력파 강사진서초 TOT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학원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실력파 강사진이다. 먼저 유석원 원장은 대치동 ‘시대인재’ 컨설팅에서 팀 수업 추천 1순위로 꼽히는 강사다. 휘문고, 현대고, 세화고, 서울고, 상문고, 외대부고, 대원외고, 한영외고, 세화여고 반을 지도하고 있으며 휘문고 이과 5등급 학생을 1등급 3합 280점으로, 현대고 문과 3등급은 1등으로, 경기고 이과 4등을 1등급 96점으로 올리는 등 눈에 보이는 성적 향상 결과를 보였다. 또 전승원 강사는 의대와 치의예 대비의 톱 클래스반을 지도하고 있다.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가르치는 학생 대부분을 연세대와 서울대 의예과와 치의예과에 합격시켰다.또 전인덕 강사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영재학교 8명 전원 합격과 카이스트 조기 졸업의 입시 성과를 냈고 구교훈 강사 역시 진선여고, 상문고, 영동고, 중동고, 보인고 등 내신 1등급, 서울고 문과 5등급을 3등급으로 세화고 문과 4등급을 1등급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초 TOT 학원 오픈 전 이미 대치동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현재로는 정규반 수업을 신청하기는 어렵다. 지금 상담을 받으면 겨울방학 프로그램과 강사에 따라 2020년 봄 학기 수업부터 수강이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자체 레벨로 나눈 최대 문제은행‘서초 TOT 학원’의 장점은 우수한 강사진 외에 또 있다. 바로 T0에서 T7까지 자체적으로 나눈 레벨 별 문제와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못 봤던 문제’가 없도록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실제 4명의 강사가 모은 문제를 국내 최대라고 자부할 정도다.뿐만 아니라 매일 내주는 숙제 양도 다른 학원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은 편이다. 보통 일반적인 수학학원들이 하루 30~40문제의 숙제를 내준다고 하면 ‘서초 TOT’ 학원은 하루 80~100문제가량 문제를 풀도록 한다. 내신 대비 역시 다른 학원보다 훨씬 많은 교재를 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문제를 많이만 풀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정확한 동기부여와 어디까지 해야 될 지 정확한 가이드, 또 끊임없는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많은 양의 학습을 거부감 없이 해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4명의 강사 모두 30대 초·중반의 젊은 강사들로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눈에 보이는 성적 향상에도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 9월말 학부모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문의 010-7542-8226blog.naver.com/totacademy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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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타고 강릉까지 1시간 30분,당일치기 바다 여행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보니 식구들이 다 같이 여행 한 번 가는 게 여러모로 쉽지 않다. 시험이라서 안 되고, 친구들이랑 놀기로 해서 안 되고, 특강 빠지면 부담돼서 안 되고… 결국 휴가도 제대로 못가고 여름이 끝날 것 같아 아쉬운 대로 강릉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다.놀랍게 바뀐, 추억의 청량리역에서 출발재작년 12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가 개통됐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을 거쳐 강릉까지 가는 KTX를 타기 위해 청량리역으로 향했다. 대학 때 경춘선을 타고 MT를 떠나기 위해 숱하게 방문했던 청량리역. 거의 이십여 년 만에 다시 보는 청량리역은 내 기억 속 청량리역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멋있고 세련되게 변한 청량리역에서 90년대 청량리역 시계탑을 떠올리면서 정말 시간의 무상함을 느꼈다.평일 이른 시간의 기차였지만 막바지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서인지, 이른 시간 안에 강릉까지 도달하는 KTX 강릉선의 인기 덕분인지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차서 출발했다. 가족 단위로, 친구들과 함께, 혹은 커플끼리…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강릉을 향해 떠났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창 밖 너머 강원도 풍경을 잠깐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강릉. 청량리역에서 약 1시간 30분 만에 강릉역에 도착했다.강릉 중앙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간식들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오죽헌. 아이들 초등학생 때 와보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栗 谷) 이이(李 珥)가 태어난 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오죽헌과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무 그늘 사이로 뜨거운 햇살을 피하며 야외 전시장까지 돌아보고 나왔다.다음은 강릉 중앙시장에 들러 간식거리를 사기로 했다. 먼저 ‘동해기정’ 발효떡을 사러 갔다. 특허공법을 이용한 건강한 자연발효기법으로 만든 기정떡. 강릉이라서 그런지 커피 기정떡도 있길래 신기했다.그 다음은 ‘꽈배기가맛있는집’의 꽈배기. 상점 이름부터 왠지 모르게 친근한 달달한 꽈배기. 인기가 많아서 미리 전화로 주문하는 게 좋다고 한다. 어릴 때 엄마 따라 시장가서 사먹던 기름 맛 설탕 맛이 어우러진 고소한 꽈배기.꽈배기를 먹으며 육쪽마늘빵을 파는 팡파미유로 향했다.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길고 긴 줄. ‘15명당 30분 소요’라는 안내를 보고는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렸다. 당일 여행인데 여기서 1시간 이상 허비하기엔 시간이 아까웠다. 대신 닭강정, 커피콩빵 등 다른 맛난 간식들을 잔뜩 사서 바다로 GO!바다와 소나무, 송정해변해수욕을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강릉에 왔으니 바다는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송정해변으로 향했다. 강릉에는 경포해변, 강문해변, 송정해변, 안목해변 등등 해수욕장이 많이 있다. 우린 그중 소박하고 조용하다는 송정해변으로 갔다. 중앙시장에서 택시로 1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웠다.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이랑 자리를 대여할 수 있고, 송정해변은 모래사장 바로 옆에 소나무들이 많아서 나무 아래 자리를 펴고 앉으니 세상 시원하고 좋았다. 소나무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근심 걱정도 잠시 잊을 만큼 여유로웠다.송정해변에서 좀 쉬다가 안목해변 커피거리 쪽으로 행했다. 강릉은 커피로도 유명한데, 2000년 이후 한국의 1세대 커피 문화를 이끈 바리스타들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강릉이 커피의 메카라 불리게 되었다.강릉 인기 음식, 꼬막비빔밥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차츰 해가 지면서 슬슬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온다. 기차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다시 강릉 시내로 돌아와서 이른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강릉하면 떠오르는 인기 음식 중 하나인 꼬막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쫄깃한 식감의 꼬막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꼬막비빔밥과 신선한 육회를 고소한 참기름에 찍어 먹으며 강릉 여행을 마무리했다.마지막으로 강릉역 앞 카페에서 강릉 수제맥주도 맛보았다. 강릉에는 ‘버드나무브루어리’라는 수제맥주집이 인기인데, 기차 시간 때문에 거기까지 방문하기는 어려웠다. 아쉬운 대로 카페에서 여러 종류의 병맥주 가운데 ‘볶은 맥아 향이 가볍게 느껴져서 마시기 편하고 균형 잡힌 붉은 빛의 맥주’라는 ‘백일홍 레드에일’을 골랐다. 부드럽고 알싸하게 넘어가는 시원한 맥주였다. 다른 맛도 궁금했지만 기차 시간이 촉박해 강릉역으로 출발했다.당일치기 여행이다 보니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을 다 하지는 즐기진 못했지만, 하루 나들이만으로도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몇 박씩 하는 여행이 어렵다면 이렇게 기차 타고 가볍게 떠나는 여행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전환이 된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다시 한 번 강릉행 기차에 오를 것 같다.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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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타고 강릉까지 1시간 30분,당일치기 바다 여행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보니 식구들이 다 같이 여행 한 번 가는 게 여러모로 쉽지 않다. 시험이라서 안 되고, 친구들이랑 놀기로 해서 안 되고, 특강 빠지면 부담돼서 안 되고… 결국 휴가도 제대로 못가고 여름이 끝날 것 같아 아쉬운 대로 강릉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다.놀랍게 바뀐, 추억의 청량리역에서 출발재작년 12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가 개통됐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을 거쳐 강릉까지 가는 KTX를 타기 위해 청량리역으로 향했다. 대학 때 경춘선을 타고 MT를 떠나기 위해 숱하게 방문했던 청량리역. 거의 이십여 년 만에 다시 보는 청량리역은 내 기억 속 청량리역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멋있고 세련되게 변한 청량리역에서 90년대 청량리역 시계탑을 떠올리면서 정말 시간의 무상함을 느꼈다.평일 이른 시간의 기차였지만 막바지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서인지, 이른 시간 안에 강릉까지 도달하는 KTX 강릉선의 인기 덕분인지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차서 출발했다. 가족 단위로, 친구들과 함께, 혹은 커플끼리…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강릉을 향해 떠났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창 밖 너머 강원도 풍경을 잠깐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강릉. 청량리역에서 약 1시간 30분 만에 강릉역에 도착했다.강릉 중앙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간식들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오죽헌. 아이들 초등학생 때 와보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栗 谷) 이이(李 珥)가 태어난 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오죽헌과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무 그늘 사이로 뜨거운 햇살을 피하며 야외 전시장까지 돌아보고 나왔다.다음은 강릉 중앙시장에 들러 간식거리를 사기로 했다. 먼저 ‘동해기정’ 발효떡을 사러 갔다. 특허공법을 이용한 건강한 자연발효기법으로 만든 기정떡. 강릉이라서 그런지 커피 기정떡도 있길래 신기했다.그 다음은 ‘꽈배기가맛있는집’의 꽈배기. 상점 이름부터 왠지 모르게 친근한 달달한 꽈배기. 인기가 많아서 미리 전화로 주문하는 게 좋다고 한다. 어릴 때 엄마 따라 시장가서 사먹던 기름 맛 설탕 맛이 어우러진 고소한 꽈배기.꽈배기를 먹으며 육쪽마늘빵을 파는 팡파미유로 향했다.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길고 긴 줄. ‘15명당 30분 소요’라는 안내를 보고는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렸다. 당일 여행인데 여기서 1시간 이상 허비하기엔 시간이 아까웠다. 대신 닭강정, 커피콩빵 등 다른 맛난 간식들을 잔뜩 사서 바다로 GO!바다와 소나무, 송정해변해수욕을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강릉에 왔으니 바다는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송정해변으로 향했다. 강릉에는 경포해변, 강문해변, 송정해변, 안목해변 등등 해수욕장이 많이 있다. 우린 그중 소박하고 조용하다는 송정해변으로 갔다. 중앙시장에서 택시로 1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웠다.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이랑 자리를 대여할 수 있고, 송정해변은 모래사장 바로 옆에 소나무들이 많아서 나무 아래 자리를 펴고 앉으니 세상 시원하고 좋았다. 소나무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근심 걱정도 잠시 잊을 만큼 여유로웠다.송정해변에서 좀 쉬다가 안목해변 커피거리 쪽으로 행했다. 강릉은 커피로도 유명한데, 2000년 이후 한국의 1세대 커피 문화를 이끈 바리스타들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강릉이 커피의 메카라 불리게 되었다.강릉 인기 음식, 꼬막비빔밥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차츰 해가 지면서 슬슬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온다. 기차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다시 강릉 시내로 돌아와서 이른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강릉하면 떠오르는 인기 음식 중 하나인 꼬막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쫄깃한 식감의 꼬막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꼬막비빔밥과 신선한 육회를 고소한 참기름에 찍어 먹으며 강릉 여행을 마무리했다.마지막으로 강릉역 앞 카페에서 강릉 수제맥주도 맛보았다. 강릉에는 ‘버드나무브루어리’라는 수제맥주집이 인기인데, 기차 시간 때문에 거기까지 방문하기는 어려웠다. 아쉬운 대로 카페에서 여러 종류의 병맥주 가운데 ‘볶은 맥아 향이 가볍게 느껴져서 마시기 편하고 균형 잡힌 붉은 빛의 맥주’라는 ‘백일홍 레드에일’을 골랐다. 부드럽고 알싸하게 넘어가는 시원한 맥주였다. 다른 맛도 궁금했지만 기차 시간이 촉박해 강릉역으로 출발했다.당일치기 여행이다 보니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을 다 하지는 즐기진 못했지만, 하루 나들이만으로도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몇 박씩 하는 여행이 어렵다면 이렇게 기차 타고 가볍게 떠나는 여행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전환이 된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다시 한 번 강릉행 기차에 오를 것 같다.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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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타고 강릉까지 1시간 30분,당일치기 바다 여행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보니 식구들이 다 같이 여행 한 번 가는 게 여러모로 쉽지 않다. 시험이라서 안 되고, 친구들이랑 놀기로 해서 안 되고, 특강 빠지면 부담돼서 안 되고… 결국 휴가도 제대로 못가고 여름이 끝날 것 같아 아쉬운 대로 강릉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다.놀랍게 바뀐, 추억의 청량리역에서 출발재작년 12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가 개통됐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을 거쳐 강릉까지 가는 KTX를 타기 위해 청량리역으로 향했다. 대학 때 경춘선을 타고 MT를 떠나기 위해 숱하게 방문했던 청량리역. 거의 이십여 년 만에 다시 보는 청량리역은 내 기억 속 청량리역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멋있고 세련되게 변한 청량리역에서 90년대 청량리역 시계탑을 떠올리면서 정말 시간의 무상함을 느꼈다.평일 이른 시간의 기차였지만 막바지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서인지, 이른 시간 안에 강릉까지 도달하는 KTX 강릉선의 인기 덕분인지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차서 출발했다. 가족 단위로, 친구들과 함께, 혹은 커플끼리…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강릉을 향해 떠났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창 밖 너머 강원도 풍경을 잠깐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강릉. 청량리역에서 약 1시간 30분 만에 강릉역에 도착했다.강릉 중앙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간식들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오죽헌. 아이들 초등학생 때 와보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栗 谷) 이이(李 珥)가 태어난 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오죽헌과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무 그늘 사이로 뜨거운 햇살을 피하며 야외 전시장까지 돌아보고 나왔다.다음은 강릉 중앙시장에 들러 간식거리를 사기로 했다. 먼저 ‘동해기정’ 발효떡을 사러 갔다. 특허공법을 이용한 건강한 자연발효기법으로 만든 기정떡. 강릉이라서 그런지 커피 기정떡도 있길래 신기했다.그 다음은 ‘꽈배기가맛있는집’의 꽈배기. 상점 이름부터 왠지 모르게 친근한 달달한 꽈배기. 인기가 많아서 미리 전화로 주문하는 게 좋다고 한다. 어릴 때 엄마 따라 시장가서 사먹던 기름 맛 설탕 맛이 어우러진 고소한 꽈배기.꽈배기를 먹으며 육쪽마늘빵을 파는 팡파미유로 향했다.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길고 긴 줄. ‘15명당 30분 소요’라는 안내를 보고는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렸다. 당일 여행인데 여기서 1시간 이상 허비하기엔 시간이 아까웠다. 대신 닭강정, 커피콩빵 등 다른 맛난 간식들을 잔뜩 사서 바다로 GO!바다와 소나무, 송정해변해수욕을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강릉에 왔으니 바다는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송정해변으로 향했다. 강릉에는 경포해변, 강문해변, 송정해변, 안목해변 등등 해수욕장이 많이 있다. 우린 그중 소박하고 조용하다는 송정해변으로 갔다. 중앙시장에서 택시로 1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웠다.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이랑 자리를 대여할 수 있고, 송정해변은 모래사장 바로 옆에 소나무들이 많아서 나무 아래 자리를 펴고 앉으니 세상 시원하고 좋았다. 소나무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근심 걱정도 잠시 잊을 만큼 여유로웠다.송정해변에서 좀 쉬다가 안목해변 커피거리 쪽으로 행했다. 강릉은 커피로도 유명한데, 2000년 이후 한국의 1세대 커피 문화를 이끈 바리스타들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강릉이 커피의 메카라 불리게 되었다.강릉 인기 음식, 꼬막비빔밥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차츰 해가 지면서 슬슬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온다. 기차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다시 강릉 시내로 돌아와서 이른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강릉하면 떠오르는 인기 음식 중 하나인 꼬막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쫄깃한 식감의 꼬막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꼬막비빔밥과 신선한 육회를 고소한 참기름에 찍어 먹으며 강릉 여행을 마무리했다.마지막으로 강릉역 앞 카페에서 강릉 수제맥주도 맛보았다. 강릉에는 ‘버드나무브루어리’라는 수제맥주집이 인기인데, 기차 시간 때문에 거기까지 방문하기는 어려웠다. 아쉬운 대로 카페에서 여러 종류의 병맥주 가운데 ‘볶은 맥아 향이 가볍게 느껴져서 마시기 편하고 균형 잡힌 붉은 빛의 맥주’라는 ‘백일홍 레드에일’을 골랐다. 부드럽고 알싸하게 넘어가는 시원한 맥주였다. 다른 맛도 궁금했지만 기차 시간이 촉박해 강릉역으로 출발했다.당일치기 여행이다 보니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을 다 하지는 즐기진 못했지만, 하루 나들이만으로도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몇 박씩 하는 여행이 어렵다면 이렇게 기차 타고 가볍게 떠나는 여행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전환이 된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다시 한 번 강릉행 기차에 오를 것 같다.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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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타고 강릉까지 1시간 30분,당일치기 바다 여행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보니 식구들이 다 같이 여행 한 번 가는 게 여러모로 쉽지 않다. 시험이라서 안 되고, 친구들이랑 놀기로 해서 안 되고, 특강 빠지면 부담돼서 안 되고… 결국 휴가도 제대로 못가고 여름이 끝날 것 같아 아쉬운 대로 강릉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다.놀랍게 바뀐, 추억의 청량리역에서 출발재작년 12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가 개통됐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을 거쳐 강릉까지 가는 KTX를 타기 위해 청량리역으로 향했다. 대학 때 경춘선을 타고 MT를 떠나기 위해 숱하게 방문했던 청량리역. 거의 이십여 년 만에 다시 보는 청량리역은 내 기억 속 청량리역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멋있고 세련되게 변한 청량리역에서 90년대 청량리역 시계탑을 떠올리면서 정말 시간의 무상함을 느꼈다.평일 이른 시간의 기차였지만 막바지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서인지, 이른 시간 안에 강릉까지 도달하는 KTX 강릉선의 인기 덕분인지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차서 출발했다. 가족 단위로, 친구들과 함께, 혹은 커플끼리…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강릉을 향해 떠났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창 밖 너머 강원도 풍경을 잠깐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강릉. 청량리역에서 약 1시간 30분 만에 강릉역에 도착했다.강릉 중앙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간식들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오죽헌. 아이들 초등학생 때 와보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栗 谷) 이이(李 珥)가 태어난 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오죽헌과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무 그늘 사이로 뜨거운 햇살을 피하며 야외 전시장까지 돌아보고 나왔다.다음은 강릉 중앙시장에 들러 간식거리를 사기로 했다. 먼저 ‘동해기정’ 발효떡을 사러 갔다. 특허공법을 이용한 건강한 자연발효기법으로 만든 기정떡. 강릉이라서 그런지 커피 기정떡도 있길래 신기했다.그 다음은 ‘꽈배기가맛있는집’의 꽈배기. 상점 이름부터 왠지 모르게 친근한 달달한 꽈배기. 인기가 많아서 미리 전화로 주문하는 게 좋다고 한다. 어릴 때 엄마 따라 시장가서 사먹던 기름 맛 설탕 맛이 어우러진 고소한 꽈배기.꽈배기를 먹으며 육쪽마늘빵을 파는 팡파미유로 향했다.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길고 긴 줄. ‘15명당 30분 소요’라는 안내를 보고는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렸다. 당일 여행인데 여기서 1시간 이상 허비하기엔 시간이 아까웠다. 대신 닭강정, 커피콩빵 등 다른 맛난 간식들을 잔뜩 사서 바다로 GO!바다와 소나무, 송정해변해수욕을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강릉에 왔으니 바다는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송정해변으로 향했다. 강릉에는 경포해변, 강문해변, 송정해변, 안목해변 등등 해수욕장이 많이 있다. 우린 그중 소박하고 조용하다는 송정해변으로 갔다. 중앙시장에서 택시로 1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웠다.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이랑 자리를 대여할 수 있고, 송정해변은 모래사장 바로 옆에 소나무들이 많아서 나무 아래 자리를 펴고 앉으니 세상 시원하고 좋았다. 소나무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근심 걱정도 잠시 잊을 만큼 여유로웠다.송정해변에서 좀 쉬다가 안목해변 커피거리 쪽으로 행했다. 강릉은 커피로도 유명한데, 2000년 이후 한국의 1세대 커피 문화를 이끈 바리스타들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강릉이 커피의 메카라 불리게 되었다.강릉 인기 음식, 꼬막비빔밥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차츰 해가 지면서 슬슬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온다. 기차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다시 강릉 시내로 돌아와서 이른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강릉하면 떠오르는 인기 음식 중 하나인 꼬막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쫄깃한 식감의 꼬막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꼬막비빔밥과 신선한 육회를 고소한 참기름에 찍어 먹으며 강릉 여행을 마무리했다.마지막으로 강릉역 앞 카페에서 강릉 수제맥주도 맛보았다. 강릉에는 ‘버드나무브루어리’라는 수제맥주집이 인기인데, 기차 시간 때문에 거기까지 방문하기는 어려웠다. 아쉬운 대로 카페에서 여러 종류의 병맥주 가운데 ‘볶은 맥아 향이 가볍게 느껴져서 마시기 편하고 균형 잡힌 붉은 빛의 맥주’라는 ‘백일홍 레드에일’을 골랐다. 부드럽고 알싸하게 넘어가는 시원한 맥주였다. 다른 맛도 궁금했지만 기차 시간이 촉박해 강릉역으로 출발했다.당일치기 여행이다 보니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을 다 하지는 즐기진 못했지만, 하루 나들이만으로도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몇 박씩 하는 여행이 어렵다면 이렇게 기차 타고 가볍게 떠나는 여행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전환이 된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다시 한 번 강릉행 기차에 오를 것 같다.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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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 - 추석 상차림 세트 명절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주부들의 명절증후군! 예전처럼 식구들이 많지 않아 음식량을 줄인다 해도 차례를 지내야 하는 명절 상차림은 여전히 비용도 일손도 만만치 않다. 올해는 더욱 다양해진 명절 상차림 서비스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필요한 만큼만 주문할 수 있어 시간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가성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집안마다 지방 특성에 따른 추석 상차림은 물론 혼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경우에도 간편한 1-2인용 추석 상차림을 주문할 수 있다. 주부들에게 요즘 인기 좋은 호텔 명절음식 서비스와 추석 상차림 인기 사이트를 모아봤다.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11가지 메뉴로 구성된 명절 음식 케이터링 서비스‘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지난해 론칭해 인기를 끌었던 ‘명절 투 고’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재구매 문의와 요청에 따라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명절 투 고’는 10인분 기준으로 구성되며, 오미산적, 깻잎전, 새우튀김, 두부전, 동태전, 녹두전, 잡채, 소불고기, 소고기산적, 조기 구이, 삼색 나물 총 11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구성 외에 더 필요한 메뉴가 있다면 추가 주문 또한 가능하다.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픽업 가능하며, 원하는 날로부터 3일전에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가격은 180,000원(10인분 기준, 세금 포함)이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명절 및 차례 음식 테이크아웃‘JW 명절 투 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명절 기간에 주부들의 음식 준비와 차례 상 차림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명절 및 제사 음식 테이크아웃 서비스인 ‘JW 명절 투 고’를 판매한다. 이번 ‘JW 명절 투고’는 모둠 전, 고기 산적, 삼색 나물, 굴비, 잡채, 갈비찜, 버섯 불고기 등 7가지의 명절 메뉴가 준비되며, ‘타볼로 24’의 셰프가 맛과 영양을 고려해 풍성하게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별 포장으로 위생과 휴대성까지 신경 써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최소 3일전 전화, 네이버 예약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주문한 음식은 ‘타볼로 24’로 직접 방문해 픽업하거나 퀵서비스(차량, 거리에 따라 비용 부과)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200,000원(1세트 기준, 봉사료 및 세금 포함)이며,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메뉴를 추가할 수 있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추석 고메박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명절 음식 및 추석 차례 상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줄 ‘추석 고메박스’를 한정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 ‘추석 고메박스’는 각종 전, 조기구이, 소갈비찜, 삼색나물, 궁중 잡채, 고추장 더덕구이 등 명절 대표 음식 10여 가지 메뉴 중 5가지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9월 9일까지이며, 수령은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호텔 20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인 ‘푸드익스체인지’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기본 5가지 메뉴에 169,000원이다.예드림안동 종가집 며느리 손맛으로 완성되는 예드림 ‘추석 차례상’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적 있는 명절 상차림몰 ‘예드림’에서는 안동 종가집 며느리 손맛 그대로 완성시킨 추석 상차림을 주문할 수 있다. 음식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다는 주문 후기가 많고, 재주문율이 높아서 더욱 인기가 좋은 ‘예드림’에서는 추석 차례상 이외에도 각종 제사, 고사, 시제 등 까다로운 상차림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음식 메뉴의 종류에 따라 알뜰상부터 1호~3호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특히 집안마다 특색이 있는 지역별 상차림을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상차림으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어 더욱 안성맞춤이다. 올해 추석 상차림은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홈페이지(http://yeadream.co.kr)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추석 상차림 알뜰상은 143,000원, 추석 상차림 1호~3호는 20,0000원~325,000원이다.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프리미엄 가정식 전문 라운드키친7 ‘명절 상차림’온·오프라인 가정식 반찬 판매업체인 라운드 키친7과 맞춤형 음식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롯데백화점은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에서 라운드키친7 맞춤형 명절 상차림을 판매한다. 가정식으로 정성스럽게 부쳐낸 각종 전과 국내산 재료로 자연의 맛을 살린 오색나물, 갈비찜, 소고기뭇국, 나박김치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9월 10일 밤 12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된 접수 건은 9월 12일 오전까지 서울, 경기 지역에 한해 새벽 배송 받을 수 있다. 주문은 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www.ellotte.com)에서 가능하고, 가격은 라운드키친7 명절 상차림 1호(5~6인용)는 249,000원, 라운드키친7 명절 상차림 2호(2~3인용)는 179,000원이다.집반찬연구소명절에도 혼밥?추석 상차림으로 즐기는 집반찬연구소 ‘한가위 기획전’한식, 토속음식, 한정식을 27년간 운영하면서 한식에 대한 실전 경험과 남다른 노하우를 쌓은 밑반찬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은 ‘집반찬연구소’에서는 식구 수에 따라 맞춤형 추석 상차림을 주문할 수 있다. 서울 전 지역은 오전에 주문하면 하루만에 특송이 가능하며, 서울 경기 지역에 한해 아침에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도 가능하다. 온 가족이 함께 해야 더욱 즐거운 추석 명절이지만, 사정상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거나 혼자 명절연휴를 지내야 하는 사람들은 1~2인용 추석 실속세트를 주문하면 좋다.한우 쇠고기 무국, 추석 모듬전 3종과 추석나물 3종, 소불고기와 시원한 나박김치 등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은 집반찬연구소 사이트(www.zipbanchan.co.kr)에서 가능하다.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