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신]기업은행, 청약통장·급여이체 고객이벤트<사진> 기업은행은 급여이체나 주택청약통장 가입 고객이 아이 플랜(I Plan) 급여통장 등 다른 상품에 추가로 가입하면 최고 200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말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고객이 다른 상품에 가입하면 총 1000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품권(2명)·디오스냉장고(3명)·20만원 상품권(15명)·영화예매권 2매(980명)를 제공한다. 또 7~9월 석달 동안 ‘I Plan급여통장’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다른 상품에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5000명에게 영화예매권 2매(4500명), 올리브유셋트(300명), 칠레와인(200명)이 제공된다. ‘I Plan급여통장’에 가입하면, 전자금융 이용수수료는 물론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건당 500원~1600원)를 면제받고, 월 평잔 30만원을 유지하면 다른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 수수료(건당 1000~1200원)도 면제된다. 김상범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수도권 내집마련 갈수록 어려워져 지난 2년간 주택가격 상승으로 국민들의 내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서민들의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0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된 후 최초로 주택을 장만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늘었다. 2006년 8.07년에서 2008년 8.31년으로 0.24년 늦어졌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7.90년에서 8.96년으로 1년 이상 길어졌다. 광역시도 8.60년에서 8.84년으로 0.24년 길어졌다. 도지역만이 7.98년에서 7.19년으로 0.79년 줄었다. 최초 주택마련 기간이 길어진 것은 2006년 9~10월 주거실태조사 이후 2008년 12월 실태조사 때까지 집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2006년 10월 이후 2007년 말까지 수도권 주택가격은 14.9%, 2008년 12월말까지는 20.6% 상승했다. 지역·소득별로는 수도권 저소득층은 2006년 11.30년에서 지난해 12.68년으로 1.38년, 광역시 저소득층은 11.45년에서 11.47년으로 0.02년 늦춰졌다. 반면, 도지역 저소득층은 9.16년에서 7.69년으로 1.47년 빨라졌다.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PIR)도 소폭 늘었다. 중위수(중앙값) 기준으로 전국 PIR은 2006년 4.2배에서 지난해 4.3배로 늘었다. 일반 직장인이 4.3년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집을 한 채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집값 상승폭이 컸던 수도권은 5.7배에서 6.9배로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PIR은 7.5배에서 9.7배로 늘었다. 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9.5배), 뉴욕(9.3배), 일본 동경(9.1배)보다 높은 것이다. 집값이 약세를 보인 광역시와 도지역의 PIR은 4.1배에서 3.3배, 3.3배에서 3배로 각각 감소했다. 국민들의 임대료 및 대출금 부담도 높아졌다. ‘생필품을 줄일 정도로 어렵다’는 응답자가 2006년 14.57%에서 2008년에는 17.26%로 늘었다. 반면 ‘생계에는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다’는 응답은 37.35%에서 33.49%로 줄었다. 한편, 생활수준 향상과 소득증가로 가구당 평균 주택사용 면적은 2년 전 67.33㎡에서 69.29㎡로 1.96㎡ 늘었다. 1인당 주거면적도 1.64㎡에서 27.8㎡로 증가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중견건설사 현진 워크아웃 신청 중견건설업체인 현진이 상반기 동안 이어진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현진 관계자는 6일 “지난해 경제위기 이후 자금난이 악화돼 지난달 말 채권단에워크아웃을 신청했다”며 “이번 주부터 채권단의 실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현재 기업개선작업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신규자금 지원 계획 등을 담은 경영정상화 계획을 다음달 중순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현진은 시공능력평가 37위의 주택전문 건설업체로 ‘에버빌’이라는 브랜드로 광주광역시와 부산 등 지방 도시 위주로 아파트 사업을 벌여 왔다. 이 회사는 6월말부터 매달 200억~300억원의 어음이 돌아오는데다가 금융권의 대출이 이뤄지지 않아 자금난을 겪어 왔다.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와 경북 경주시 등 8개 단지의 아파트를 준공했지만 미분양이 남아 있고 입주율도 저조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올해 초 금융기관의 건설사 구조조정에서는 B등급으로 분류됐었다. 회사 관계자는 “B등급 건설사에는 자금지원이 원활치 않아 워크아웃의 결단을 내렸다”며 “하반기에 신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중국 곤산 주택사업부지 등의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경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현진, 워크아웃 신청 중견건설업체인 현진이 주택경기침체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채권은행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현진 관계자는 6일 "지난해 경제위기 이후 자금난이 악화돼 지난달 말 채권단에워크아웃을 신청했다"며 "이번 주부터 채권단의 실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현재 기업개선작업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신규자금 지원 계획 등을 담은 경영정상화 계획을 다음달 중순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현진은 시공능력평가 37위의 주택건설업체로, ''에버빌''이라는 브랜드로 광주광역시와 부산 등 지방 도시 위주로 아파트 사업을 벌여 왔다. 작년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와 경북 경주시 등 8개 단지의 아파트를 준공했지만 미분양이 남아 있고 입주율도 저조해 그동안 자금난을 겪어 왔다.이 회사는 올해 초 금융기관의 건설사 구조조정에서는 B등급으로 분류됐었다. 회사 관계자는 "8월 말까지 2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한데 B등급 건설사에는 자금지원이 원활치 않아 워크아웃의 결단을 내렸다"며 "하반기에 신규 사업이 있고, 중국 곤산 주택사업부지 등의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 경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화성파크드림, 계약율 73% 기록 화성파크드림, 계약율 73% 기록 화성산업이 김포한강신도시 Ab-16블록에 공급하는 ‘화성파크드림’의 정당당첨자 계약율이 73%를 기록했다. 화성산업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 결과 648가구 중 470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전가구가 전용 85㎡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부지는 한강신도시 택지입찰 경쟁 당시 89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주목을 받던 곳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청약내 마감은 물론 초기계약 73%를 달성했다”며 “조만간 전가구 분양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
- 서울 성수구역 ‘공공관리 재개발’ 심의 통과 ‘공공관리자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성동구 성수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서울시는 5일 제2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 및 계획 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인 성동구 성수1가1동 72-10번지 일대 65만9190㎡는 서울숲과 영동대교사이다. 이 구역은 지난달 1일 재개발 과정에서 공공 부문 역할을 강화하는 공공관리자 제도 시범시행 지역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이 안에 따라 이 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재개발 기본계획에 포함되는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공공관리자 제도를 운용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또한 시는 구역 내 존치지역을 제외한 53만6391㎡를 4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구역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했다. 존치되는 지역은 강변건영, 한진타운, 두산위브, 대명루첸 아파트와 성수1지역 주택조합부지 등이다. ‘공공관리자’인 성동구청장은 정비업체를 직접 선정하는 등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때까지 정비사업의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하게 된다. 서울시는 8월중 공공관리자 제도 및 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성동구청장 주도로 토지등소유자들이 직접 선거를 실시해 추진위원장 및 감사를 선출하게 된다. 시는 이 지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 성수구역 일대가 대규모 주거단지인 동시에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
- 현대건설 ‘사랑의 집 고치기’ 추진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은 인천시와 함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4일 인천시청에서 범시민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건축·설비·전기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가구를 현대건설 인천지역 24개 현장당 2가구씩 배정할 예정이다. 해당 가구에 대해서는 도배·장판 등 소규모 수선에서부터 주택 내·외부 전문적인 수리에 이르기까지 무상으로 직접 수리해 줄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사업을 우선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 뒤 앞으로 추진결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
- [사진] 현대건설 현대건설, 인천시와 ''사랑의 집 고치기'' 현대건설은 지난 4일 인천시와 ''사랑의 집 고치기'' 범 시민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인천지역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주택 개보수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집 고치기'' 발대식에서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맨 오른쪽)이 인천시 안상수 시장(가운데)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건설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상반기 무단방치車 작년比 6%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토해양부는 올 상반기 전국의 불법자동차를 조사한 결과, 무단방치된 자동차가 2만4천685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이는 작년 상반기 무단방치차량 2만6천259대보다 1천574대(약 6%), 방치 차량이가장 많았던 2001년 상반기(3만5천897대)보다는 약 31%인 감소한 수치다.특히, 등록 차량 수가 2001년 말보다 올 상반기 32% 증가(1천291만대→1천703대)한 점을 감안하면 무단방치 차량이 크게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국토부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불법자동차 단속과`무단방치가 범죄행위''라는 시민 의식의 정착이 무단방치 차량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무단방치 자동차는 자동차세나 과태료, 할부금 등 체납으로 인한 압류나 저당권설정에 따른 처리비용 때문에 도로나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차량으로, 최고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taejong75@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피프틴’으로 여유롭게 달리세요” 내년 2월부터 경기도 고양에도 공공임대자전거가 운영된다. 프랑스 파리의 공공임대 자전거 ‘벨리브(Velib)’를 본 따 만든 이 자전거의 브랜드는 ‘피프틴’이다.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이 운영하는 공공임대자전거는 ‘피프틴’이 국내 1호다. ‘피프틴’은 시내 자전거 평균속도인 시속 15㎞, 슬로 라이프(slow life), 여유로운 삶 등을 의미한다.◆민간이 시설운영까지 책임 = ‘피프틴’은 한화S&C와 삼천리자전거, 이노디자인, 산업은행 등 각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23억원을 공동출자해 만든 회사(가칭 에코바이크㈜)가 시설구축부터 운영까지 맡게 된다. 고양시도 대여소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설 부지 점용료 등을 환산해 출자하는 형태로 사업에 참여한다.시는 우선 오는 11월 일부 구간에 대여소를 설치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회사가 설립되면 내년 2월부터 자전거 1600대(대여소 70곳)로 사업을 시작해 내년 9월까지 3000대(대여소 125곳)로 늘릴 계획이다. 사업자는 자전거와 대여소, 관제센터, 홈페이지 구축 등에 모두 98억을 투자해 10년간 운영한 뒤 고양시에 기부체납하게 된다.고양시와 이들 4개 회사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의 ‘생활밀착형 공공임대 자전거’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민간이 시설구축부터 운영까지 책임지고, 국내에서 생산된 자전거가 처음 투입된다는 점 등이 ‘피프틴’의 특징”이라고 말했다.‘피프틴’은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 가입한 후 시내 전역에 200~300m간격으로 배치된 대여소에서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자전거를 빌려 탄 뒤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월회비 5000원을 내면 30분 이내는 무료로 탈 수 있고 그 이상은 추가요금이 붙는다. 하루요금(2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도 있다.◆자전거, 첨단기술과 만나다 = 공공임대자전거의 가장 큰 문제는 자전거 분실이 많다는 점이다. 파리의 ‘벨리브’도 자전거 분실이 많아 관리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프틴’에는 첨단 IT기술이 적용된다. 자전거와 대여소에 RFID 및 지그비(Zigbee) 통신시스템이 부착돼 통합관제센터에서 사용자의 동선을 추적할 수 있다. 또 CCTV와 디지털 잠금장치 등을 통해 거치대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고, 자전거의 수리정비이력 관리기능도 갖추게 된다.고양시 관계자는 “국민성을 기본적으로 믿지만 CCTV와 지그비 등 첨단기능의 보안장치를 갖추고 있어 자전거 분실 등의 문제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피프틴’을 통해 시내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프틴’은 관내 전철 역사 19곳과 광역버스정류소를 주요 주택지역 3곳과 연결해 시내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