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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조경’ 특강 참여자 모집 수원시는 학교, 공공기관, 아파트 조경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경 특강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찾아가는 조경 특강은 총 4기로 진행되며 10월 21일 장안구, 11월 4일 권선구, 11월 11일 팔달구, 11월 18일 영통구별로 각 대회의실에서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한다.조경 특강은 국내 유명강사로 1강은 송정섭 박사의 조경수와 초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강은 이희봉 박사의 조경수 보호관리 기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모집인원은 각 구별 100명이며 현재 접수 중이다. 아파트, 공공기관, 조경가의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어 모집인원이 많을 경우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 문의는 공원녹지사업소 생태공원과(031-228-456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독서의 달 기획 - 분당 독서지도사 재능기부 모임 지난 1일, 서현청소년수련관 2층 해피 반에서는 20여명의 ‘엄마 선생님’들이 모여 독서지도와 NIE(Newspaper in education)활동을 접목시킨 하반기 독서지도 교육 계획안을 검토하면서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서현청소년수련관의 초등학생 대상 독서클럽 ‘독서탐험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독서지도사 재능기부(이하 독서탐험대) 모임의 현장이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서현청소년수련관 독서지도사 재능기부 모임은? 10여 년 전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고 소정의 교육기간을 거친 독서지도사들이 모여 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기 위해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여했던 것이 ‘독서탐험대’의 시작이었다. 서현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 팀의 한순원 담당자는 “수련관 내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의 참여와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 성남시청소년재단 및 수련관의 우호적 지지기반 확보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처음 독서지도사 재능기부 모임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내 특화된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다가 ‘독서탐험대’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고 도서관 봉사단이라는 큰 틀 안에 독서지도사 재능기부 모임이 자리 잡게 되었다”며 독서지도사 재능기부 모임의 취지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영연(서현동) 독서지도사는 “처음에는 청소년 대상의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계획해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주변 청소년들에게 독서가 다른 사교육보다 후순위로 밀리면서 차츰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청소년 대상에서 연령이 점차 낮아져 초등학교 3~4학년을 가르치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내 아이, 네 아이 할 것 없이 함께 배우고 가르치자 정자동에서 7살, 8살 연년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회정 독서지도사는 “이곳에서 독서지도사로 재능기부를 한지 2년차인데 큰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 이후, 아이의 교육에 정말 도움이 된다”며 “무언가를 배워서 남에게 주는 거라 생각했던 처음 마음과는 달리 이제는 무언가를 항상 얻어간다”며 모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활동 햇수로 ‘독서탐험대’의 가장 맏언니 뻘인 독서지도사 김지은(서현동) 독서지도사는 “7-8년 전만 해도 자녀가 초등학교 2,3학년 정도 되면 엄마들이 독서지도에 관심을 갖고 자격증을 따서 재능기부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5~6세 정도의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이 독서지도를 배우고자 찾아온다”며 덧붙여 “자녀가 글자를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독서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먼저 배우고 가르치려는 엄마들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자녀를 올해 초등학교에 보낸 박영미(정자동) 독서지도사 역시 “아들이 책을 읽기 시작할 무렵부터 아이의 독서교육에 대해 고민하다가 내가 직접 배워보자 싶어 이곳의 문을 두드렸다”며 “내 아이를 가르치려 시작했던 판이 커져 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리에까지 자연스럽게 이르게 되었다”며 처음 수업하던 날의 설렘과 그 동안의 보람을 회상했다. 평생 책 읽는 즐거움 모두 함께 나누고 싶어 독서지도 재능기부 모임은 매주 화요일 청소년 수련관 2층에서 오전에 지도안 개발 및 수업 준비를 한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5시 20분까지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각 1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이때 독서지도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돌아가며 수업 진행을 맡는다. 이번 2015년 하반기에는 ‘도서관이 살아있다’ 공모사업으로 하브루타 특강 및 하브루타 활용 수업 진행에도 참여한다. 또한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해 모임의 결속을 다지고 청소년 수련관에 요청하여 외부 강사를 섭외해 독서지도에 필요한 적절한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 매년 문화나들이, 매학기 외부나들이 등 재충전의 시간도 빼놓을 수 없다. 모임의 회장인 김미경(분당동) 독서지도사는 “모두 순수하게 책이 좋아 모인 사람들이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나누고자 하는 마음들이 더해져 재능기부이지만 이 모임이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 길을 묵묵히 걷다 보니 소정의 보수를 받으며 지역 사회에서 일을 하는 기회를 얻기도 하는데, 우리 회원 중 성남형 교육의 일환인 평화학교 강사로 일하거나 관내 초·중학교 파견 수업을 하는 독서지도사들이 다수 있다”고 귀띔했다. 올해 신입 독서지도사로 들어온 한송희(서현동), 정경선(서현동) 독서지도사 역시 “선배 독서지도사들과 함께 좋은 책을 보는 눈을 기르고 싶다”며 “책을 읽고 나누며 이곳에서 엄마로서, 독서지도사로서 올곧게 성장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의 031-729-9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내러티브상담사 전문교육으로 2급 15명 합격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서 진행한 내러티브 상담사 전문교육으로 재학생·동문 15명이 2급 자격 검정시험에 합격했다. 내러티브 상담은 호주·미국·캐나다·싱가폴·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치료모델로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치료기법이다. 이 치료모델은 전문가 중심의 위계적 구조가 아닌 내담자 개개인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게 해 상담효과가 클 뿐 아니라 효과의 지속력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증한 내러티브 상담사 자격증은 한국이야기치료학회 주관으로 자격심사 및 자격시험을 통해 이야기치료 전문 상담사를 검증·배출한다. 이 자격증은 40시간 이상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이야기치료의 윤리와 철학’·‘이야기치료 기법’의 과목별 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와 관련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내러티브 상담 전문가 교수진을 갖춰 ‘내러티브 상담’ 강좌를 학부 교육과정에 개설해 시험자격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내러티브 상담 전문교육을 맡고 있는 고정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전문상담사가 되기 위해선 오랜 시간의 교육·훈련·임상경험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와 학과에서 내러티브 상담사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동문들을 적극 지원해 70% 넘는 합격률이라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을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상담치료의 요구에 발맞춰 정규 교육과정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상담사 3급·임상심리사 2급 국가자격증 외에도 상담심리사·내러티브상담사·드라마심리상담사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02-3299-87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행복더하기 노후 강서도서관은 50대 이상의 노후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국민연금의 지원으로 행복더하기 노후 강좌를 진행한다. 기간은 10월 5일~11월 2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1시30분이며 장소는 도서관 2층 교육문화교실2이다. 노후설계 일반, 물 잘 마시는 법, 유언과 상속2015-09-21
- 고양시 중학교의 70%인 29개교에서 자유학기제 시작 자유학기의 교과목 성적란은 공란으로성취 수준 및 특성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서술형으로 기재 2학기 개학과 함께 고양시 내에 있는 29개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작됐다.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해당 학년 학생들은 오전에는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유학기 활동은 진로탐색, 주제 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활동 등으로 주당 10시간(한 학기 총 170시간) 이상 학교 특성에 따라 편성된다. 올해는 고양시는 70%, 전국적으로는 중학교의 80%에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며 내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의 시행과 함께 학부모들의 관심이 학업과 성적 처리에 쏠리고 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자유학기제에도 기본교과 과정인 국어, 사회/도덕, 수학, 과학/기술·가정, 체육, 예술, 영어 등의 수업은 진행된다. 다만 기본교과의 수업 시수 일부를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하기 때문에 기본교과 시수가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줄어든 시수를 다른 학기에 보충해 학습량이 증대하지는 않도록 했다. 시수가 줄어든 교과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과 과정을 재구성해 지도한다. 학생생활기록부의 성적 반영은 자유학기의 교과학습발달상황 교과목 성적 난에 성적 처리를 하지 않고 공란으로 두도록 했다. 대신 모든 학생에 대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과 학습활동 및 참여태도, 활동 내역 등을 간략하게 문장으로 서술해 기재하도록 했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입에서 자유학기제 성적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2017학년도부터 중1 성적은 고입전형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세이며, 자유학기제로 인해 고입전형에서 성적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는 게 교육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참고자료 경기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운영매뉴얼)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 학생생활기록부 조회 예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우리는 아마추어 천문학자, 계절별 별자리 관측 재밌어요” 우리는 별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다. 어린 시절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촘촘히 박혀 있는 별을 세곤 했다. 그렇게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치 별들이 움직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다. 우리 지역에도 별과 우주에 대한 원초적인 호기심으로 천체관측에 나선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이 있다. 그들은 빡빡한 학교생활에서도 별을 보고 달도 보며 우주의 신비를 풀어가고 있는 백신고등학교의 천체관측 동아리 ‘YAK’다. 백신고등학교(교장 김택윤) 운동장에서 천체관측 동아리 ‘YAK’를 만나보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22년 전통 이어온 별지기들 ‘YAK’‘YAK’(Youth Astronomy Korea)는 백신고등학교의 천문 동아리다. 1994년 개교 직후에 만들어져 지난 22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단장인 김도현 학생(2학년 11반)은 “다른 학교에는 없는 희소성 있는 천문 동아리”라며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YAK는 이름뿐인 동아리가 아니라 실제 천체를 관측하는 동아리다. 단원들 대부분 천체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전국학생 천제관측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동아리 축전에서도 늘 주목받는 동아리다. 동아리 활동은 주로 천문이론과 천체관측 활동으로 이뤄진다. 정규 동아리 시간은 낮이라 천체관측보다는 주로 망원경 조립방법이나 스텔라리움(천체 시뮬레이팅 시스템) 조작방법에 대해 공부한다. 또한 플레네타리움(천체투영기구)을 이용한 수업을 하기도 한다. 천체관측은 따로 날을 잡아서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김승회 담당교사는 “동아리 시간의 이론수업은 단장인 김도현 학생이 맡는다”며 “꾸준히 공부해서 깊이가 있기 때문에 단원들이 잘 따른다”고 칭찬했다. 동아리 단원은 30명이다. 1학년과 2학년이 활동하는 YAK1은 22명이고, 3학년이 활동하는 YAK2는 8명이다. 별보며, 달 보며, 스트레스 해소 YAK 단원 대부분은 우주와 별에 관심이 많다. 꼭 천문학자가 꿈이 아니어도 별을 보며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 강상원 학생(3학년)은 천제관측 시뮬레이팅 앱인 ‘스텔라리움’을 깔아서 틈틈이 천체관측을 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 “어릴 때부터 천체 관련 학습만화를 즐겨 봤어요. 천체관측부터 별자리 신화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됐죠. 한 때는 천문학자를 꿈꾸기도 했지만 이론보다는 천체관측이 더 좋아서 취미로 남겨두기로 했어요. 별을 보면 한 순간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거 같거든요.”김도현 학생은 천제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를 꿈꾸고 있다. “미 항공 우주국(NASA)에서 일하며 외계행성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요. 지금은 천제 이론 교육을 맡고 있어서 천문학을 계속 공부하고 있는데요. 천제 망원경이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개인 관측을 해요. 이론과 비교하면 재밌어요.”(김도현 학생)올해는 유독 습도가 높고 흐린 날이 많아서 관측회를 자주 하지 못했다. 아쉽게도 요즘 하늘은 행성 관측이 끝나서 관측회를 수능 이후로 미뤄 놨다. 지금은 경기도 과학 기술 연구원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천제는 겨울에 볼 것이 많기 때문에 겨울에 최대한 자주 모이는 걸로 했어요. 여름철에는 주로 대삼각형으로 불리는 베가(거문고자리), 알타이르(독수리자리), 데데브(백조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이재형 학생) >>>미니인터뷰김승회 담당교사입시에 지친 아이들이 별을 볼 때는 꼭 어린아이 같아요.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별자리 신화를 이야기하는 걸 보면 너무 좋아요. 평소에 말이 없던 아이들도 이때는 수다쟁이가 되거든요.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 취미를 계속 이어가기를 바라요. 오랜 전통이 있는 동아리라 체계가 잘 잡혀 있답니다. >>>학생 미니인터뷰 강상원 학생(3학년 14반)계절별 별자리를 찾아보는 걸 좋아해요. 겨울에는 주로 다이아몬드 별자리를 볼 수 있어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오리온자리의 리겔, 황소자리의 알데바란, 마차부자리의 카펠라, 쌍둥이자리의 폴룩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을 이으면 됩니다. 김도현 학생(2학년 11반)심난할 때면 천체 망원경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가요. 보통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별보기가 좋은데요. 별을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우주의 근원인 별을 보면 마음이 순수해지는 거 같거든요. 이재형 학생(2학년 10반)하늘을 나는 비행기 조종사가 꿈이에요. 그래서 밤하늘을 보는 걸 좋아해요. 도심에서는 밤에도 꺼지지 않는 조명들 때문에 별보기가 싶지 않아요. 불빛이 없는 한적한 시골로 여행가서 별을 관측하곤 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도봉구, 201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도봉구가 ‘제6회 도봉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대한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도봉구에서 창업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모임)는 누구나 가능하며 기창업자의 경우 1년 이내 창업자에 한한다. 창업아이디어는 사업의지 및 마인드,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구현 등 5개 항목으로 심사를 해 5개팀 이내(예정)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7월부터 6개월간 도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인큐베이팅실 입주 자격을 부여하고 창업 교육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접수는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문의 : 2091-24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감성 돋는 연주, ‘우쿨렐레는 행복을 싣고∼’ “선생님, D7 까먹었어요. 알려주세요.”“2, 3, 4줄은 1, 2, 3손가락으로 잡으셔야 편합니다. 왼손 엄지는 번호에 안 들어가는 거 아시죠? 사랑의 트위스트 시작합니다.”편안하게 오가던 질문과 대답이 끝나고 밝고도 흥겨운, 그러면서도 진지한 연주가 시작된다. ‘가수’이면서 ‘연주자’인 1인 2역 주인공들하얀 남방 혹은 하얀색 블라우스로 깔끔하게 색깔을 맞춰 입은 20명의 회원들이 입과 손끝을 맞춰가며 주어진 곡을 연습한다.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기도 하고 좌우로 몸을 흔든다. 연주소리가 그녀들의 외모만큼이나 깔끔하고 똑떨어진다.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회원들이 함께 모여 연습 하는 시간이다. 모이는 연령대도 다양해서 30대부터 70대까지 조화롭다. 누구 하나 튀지 않고 음이탈도 없이 고른 연주 실력을 지닌 듯 했다. 회원들은 이곳에서 일주일에 두 시간 연습하는 것 외에도 각자 집에서 30분~1시간, 길게는 2~3시간 혼자 연습한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좋아서 그렇게 된다는 것. 지난 11월부터 시작해 어설플 법도 한데 이들의 열정은 그런 어설픔을 저만치 몰아내 버렸다. 설거지를 하거나 걸레질을 하면서도 흥겹게 노래가 나오니 집에서 악기를 들지 않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20여명의 회원들이 코드를 잡고 각 곡의 주법에 맞춰 만들어내는 경쾌한 화음은 동요부터 가요까지 제대로 하나였다. 각 곡마다 주법도 다양해서 폴카, 스윙, 고고, 왈츠를 넘나들며 2시간 가까이 계속됐다. 우쿨렐레 동호회 회원들은 ‘가수’이면서 ‘연주자’이어서 모든 회원이 1인 2역을 즐겁고 넉넉하게 소화해 냈다. 음악이 필요한 시설 방문, 행복 전하는 동호회 우쿨렐레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30년 전쯤, 대전에 입성한 것은 15년 정도 됐다. 우쿨렐레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권태환씨(64세)는 대전 우쿨렐레 원년 멤버로 우쿨렐레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워낙 다양한 악기에 관심이 많았던 권 씨는 우쿨렐레 이전에도 하모니카, 색소폰, 사물, 해금 등 동서양의 여러 악기에 심취하기도 했다. 권 씨는 “우쿨렐레는 특별히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찾기 힘들만큼 친근하고 재미있는 악기”라며 “소리도 지나치게 크지 않고 악기의 크기도 적당해서 대중이 접하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그 경쾌한 소리는 듣는 사람의 마음까지 밝고 가볍게 한다”고 전했다. 권 씨는 이곳은 물론이고 공무원교육원이나 기업들을 돌며 우쿨렐레 보급에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 노인복지관이나 어린이 시설들을 방문해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우쿨렐레를 들려준다. 경쾌한 우쿨렐레 소리로 지친 삶에 즐거움을 주는 힐링시간이다.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미예(53세)씨는 그 흔한 문화센터 한 번 가본 적 없이 가족들만을 위해 살았던 전업주부다. 두려움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박 씨는 악기 하나 배워보고 싶은 마음을 스스로 독려, 우쿨렐레를 선택했다. 박 씨는 지금도 그 선택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생활에 찌들어 생각조차 타성에 젖어 있었던 삶에 우쿨렐레라는 악기는 큰 변화를 준 동력이었다. 악기를 연주하며 그 자체로 즐거운 것은 물론이고 함께 흥얼거리며 스트레스가 풀린다. 또 잔잔한 우리 가요를 우쿨렐레로 연주하는 순간에는 마음 한편에 얌전히 내려놨던 감성들이 되살아나 눈물짓거나 혹은 기쁨이 충만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고. 회원들은 하나같이 우쿨렐레 때문에 행복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스로 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도, 함께 연주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모두 놀라운 일이라고 여기는 듯 했다. 박선희(36세) 회원은 “엄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행복해 하고 더 나아가 가족이 행복해 하는 것을 느낀다. 그런 힘이 또 다른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이주의 고양소식 대형 폐 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사업 추진 고양시는 대형 폐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방문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대형 폐 가전제품의 배출수수료를 없애 시민들의 부담과 배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냉장고와 에어컨 등에 사용되고 있는 냉매를 환경적으로 처리해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대상품목은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이며 라디오와 게임기 등 소형가전제품은 대형 폐 가전제품 배출시 같이 내어 놓으면 이 또한 무상으로 수거한다.무상 방문수거를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www.edtd.co.kr)이나 전화( 1599-0903), 카톡(id weec) 등으로 예약을 하면 수거업체에서 예약된 날짜에 가정을 방문해 수거하며 수거주기는 예상 수거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인성교육형 음악회 개최 (사)희망의소리(대표 서광선)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희망의 소리 해설있는 음악회 토크콘서트’가 26일 은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8년간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정서 순화를 위해 고양시 지방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선 학교 교사들과 전문가들이 기획하고, 문화예술인들을 활용해 관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클래식기타리스트 서정실, 오페라가수 이동환, 피아니스트 최영주, 플릇티스트 김채림 등이 출연해 클래식음악에 대한 이해, 사회의 예절 등을 주제로 음악과 함께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 27일 원중초등학교, 6월 3일 문촌초등학교를 비롯해 11월 25일 강선초등학교와 26일 백신고등학교 등에서도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희망의소리(031-905-0252)로 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폭염대비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한다 용인시는 여름철 폭염대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동안 관련부서 간 T/F팀을 구성, 운영해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T/F팀은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상황관리반, 폭염상황 발생시 의료지원을 담당하는 건강관리지원반으로 나누어 진행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지정ㆍ운영 및 활동 정보 전달체계 구축, 폭염 상황대응 핫라인(Hot Line) 유지 등을 펼친다. 이와 함께 ▲폭염특보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통보와 보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특별 보호·관리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영농·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ㆍ홍보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및 폭염피해 감시체계 구축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ㆍ교육 강화 등을 실시한다. 특히,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 65개소를 지정하고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시 65세 이상 노인, 농민, 건설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문의 용인시 재난안전상황실 031-324-4949 용인시 안전총괄과 031-324-23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