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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카네이션 봉사자 모집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기부와 자원봉사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착한카네이션 가족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자원봉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교육 후, 직접 준비한 생필품, 식료품 등을 원미구 내 홀로어르신 댁에 방문하고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2인 이상의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잉원은 30가족이며, 행사는 오는 23일 10시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이다.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해 통합봉사조회, ‘착한’ 검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324-0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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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과 ‘미래’가 있는 학교
서울대 21명, 연세대 36명, 고려대 66명, KAIST 77명, POSTECH 33명 등. 2015학년도 대입에서 한성과학고등학교(교장 김선주 이하 한성과고) 학생들이 보여준 놀라운 결과다. 이공계열 최고의 명문으로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성과고. 김선주 교장은 “한성과고는 대한민국의 과학을 이끌어갈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곳”이라고 학교를 소개하며 “이를 위해 실험 위주의 수업, 대학과 연계한 연구 교육(R&E), 이공계 해외체험 연수 등 심화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력과 리더십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성과고를 중학생들과 함께 방문했다. 최서영(휘경여자중 2), 김송하(노곡중 2), 최세연(을지중 2)양과 이용건(용마중 2), 이재현(광희중 2)군. 이들 중학생들은 누구보다 더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과학실험을 위한 최고의 환경 구축학교에 도착한 중학생들을 반겨준 사람들은 이 학교 세 명의 재학생, 곽재현(2년·학생회 부회장)군과 정호돈(2년)군, 그리고 이성빈(2년)양이었다.이들은 먼저 중학생들과 함께 과학실험을 위한 과학동인 창조관 탐방에 나섰다. 창조관은 각 층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교과별 실험실과 교과연구실이 위치해있고 학생들의 발명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발명공작실과 무한상상실도 갖추고 있다. 중학생들은 한성과고의 실제 실험실을 직접 둘러보며 그 규모와 이제까지 보지 못한 실험장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곳 실험실에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향상을 위해 주사전자현미경,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3D 프린터 등 첨단 실험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 전자현미경실에 설치되어 있는 2대의 주사전자현미경은 물체에 주사된 전자의 분산 정도를 이용, 물체의 삼차원 형태 및 표면 구조를 정밀하게 관찰하는 고성능 현미경이다. 또한 옥상에 위치한 천문대는 주 망원경이 있는 원형 돔과 6대의 천체관측 망원경이 있는 슬라이딩 돔,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역시 완벽하다. 30여 대의 컴퓨터를 구비하고 있는 R&E실을 비롯 2만8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는 정보도서관, 전교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자율학습실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하고 있다. 중간제목 2 : 차별화된 특색 프로그램, 학생들의 전인교육 지향 한성과고는 과학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그리고 비판적인 문제해결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적인 심화과목을 편성하고 있다. 동시에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융합적인 교육과정 또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학이론에 대한 심화학습 뿐 아니라 실험과목과 AP(Advanced Placement)과정을 편성하고 있으며, 인문과목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또한 기르고 있다. 특색프로그램으로는 먼저 ‘R&E’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R&E활동은 희망학생 4명이 한 팀이 되어 대학 및 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교수, 연구원, 교사와 함께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서울시교육청, 연세대학교, 동문선배 등의 지원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전인교육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 동아리는 수학반·물리반·화학반·생물반·발명반·천체관측반·전통음악반·연극반·마술반·축구반 등의 20여개 정규동아리와 생물해부반·물리심화반·오케스트라반·과학봉사반·힙합반 등의 자율동아리로 구성되는데 자율동아리는 해마다 새롭게 구성되어 생겨난다. 이외에도 학급구성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공연까지 진행해 협력과 배려,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는 학급주관발표회, 재능나눔활동, 인문학특강, 전일봉사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학생과 재학생들의 토크! 토크! 토크! 한성과고의 학교생활과 입시가 궁금합니다!
Q. [이용건] 학교를 둘러보니 환경이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또 자랑거리가 있다면?호돈_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이다. 분야별로 잘 하는 것들을 공유할 수 있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자랑거리다.성빈_돈독한 선후배 관계야말로 학교생활에 큰 힘이 된다. 동아리 활동이나 기숙사에서 다양한 선후배 관계(멘토-멘티)를 이어갈 수 있고, 졸업해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일하고 있는 훌륭한 선배님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재현_전공별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선생님이다. 모두들 전공교과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난 전문가이시지만 공부만 강요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삶의 전반적인 부분까지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다.
Q. [이재현] 우수 학생이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 같은데?재현_말 그대로 치열하다. 하지만 공부에 이기적인 학생들은 없다. 필요한 노트는 모두 공유하고 자신의 많은 것을 오픈한다. 남과의 경쟁보다는 자신과의 경쟁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성빈_처음엔 나의 부족한 면이 먼저 생각됐는데, 이젠 내가 잘 하는 분야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모르는 것에 대해 서로 묻고 대답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다. 호돈_실험이나 과제연구가 개인이 아닌 팀 위주로 되어 있어 경쟁보다는 협력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것들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Q. [최세연] 여학생 비율과 기숙사 생활이 궁금하다.호돈_여학생 수가 확연히 적다. 우리 반 20명 중에 여학생 수는 4명뿐이다.재현_4인 1실이 기준이고 3학년들은 2인 1실을 사용한다. 돈의관에 전교생이 사용하는 학생기숙사가 있고 기숙사 내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성빈_아마 여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이 좀 더 편리해질 것 같다. 내년 2월에 여학생관이 신축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이다.
Q. [김송하] 수학과학은 얼마나 많이 공부해두어야 하나?호돈_중학교 때에는 내신을 챙겨야 해서 선행보다는 성적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도 지나친 선행보다는 고등학교 공부를 더 잘 공부하기 위해 중학교 전 과정 복습에 집중했다. 성빈_방학을 이용해 예습을 진행한다. 예습에 대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재현_한성과고 합격 후 1~2학기 선행을 하고 선행보다는 심화학습에 더 신경을 썼다.
Q. [최서영] 다시 중학교로 돌아간다면 어떤 준비를 할 것 같나?성빈_책을 많이 읽고 싶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중학교 때보다 확실히 독서할 시간이 줄어든다. 순수과학책도 좋겠지만 미술이나 문학 등 다방면의 책을 일고 싶다.재현_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과학고에 오면서 중학교 때 친구들을 만날 시간이 많지 않다. 지금도 교류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학교 때 친구들과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내라고 지금 중학생들에게 조언해주고 싶다.
2015-05-28 - 가족상담사 2급 과정 수강생 모집 강동구가 2015년 하반기 강동평생학습아카데미에 ‘가족상담사 2급 과정’을 운영한다. 가족상담사과정은 전문 심리상담과정이며 총 12주 과정으로 주 2회 총 72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75% 이상 이수자에 한해 (사)한국심성 교육개발원의 가족상담사 2급(민간등록자격)에 응시할 수 있다. 개강은 7월 6일이며 신청은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lll.gangdong.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매 짝수 달 진행되는 재능나눔기부데이는 6월 8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지공예 (한지부채만들기), 규방공예(자수손거울 만들기), 짚풀공예(모시빗자루 만들기)’ 세 강좌로 학습동아리 및 역량 있는 개인의 재능나눔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나눔 공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소! 노원구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노원구 중계그린아파트 상가 지하(동일로 207길 18 소재)에 개소하게 된 센터는 지하 1층 114㎡ 규모다. 구는 연중 상시로 진로 상담을 위해 대학생 멘토와 결연해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을 실시하고, 방학기간에는 학생 개인별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별 학습 진단’, ‘해결방안 및 학습전략 교육’ 등「자기주도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방학 캠프」도 운영하고 아울러, 음악과 미술 등 특기적성 교육을 위한「방과 후 프로그램」운영,「자기주도학습 검사」및「개별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도 「학부모 자기주도학습 코칭」, 「학부모 자녀 코칭」강좌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문의 : 02-2116-44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성남시 행복학습센터 분당 한겨레 글쓰기 교육 분당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지난해부터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 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성남시 지역 주민의 학습요구, 인구특성, 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교육비 지원과정으로 분당센터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에는 ‘나를 찾는 행복한 글쓰기’란 글쓰기 강좌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에서 22시까지 총 8회, 총24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현직 기자가 직접 강의하며 책을 읽은 후 토론과 글쓰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색과 탐색, 관찰과 질문하는 법을 통해 잠재된 자질을 일깨울 수 있는 글쓰기 교육이다. 시니어 세대에게는 자서전 쓰기에 도전하도록 지도하고 일반인이나 직장인에게는 독서방법과 글을 잘 쓰는 능력 및 창의적 사고를 배양하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비 대상자는 성남시 거주자와 성남시 기업 재직자로 한정되어 있으며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교육비는 3만원이며 신청은 분당 한겨레문화센터 홈페이지(www.hanedu21.co.kr)나 고객센터로 문의 또는 내방하면 된다.(분당선 야탑역 1번출구 30m거리)문의 분당 한겨레교육 고객센터 031-8018-0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새움FIT 영재학교대비반 신규 모집 영재고 입시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새움FIT는 수학 과학영역을 불문하고 서울, 경기, 한국의 주요 영재학교에서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올바른 영재학교 커리큘럼의 운영의 결과라고 학원측은 설명한다. 이에 따라 새움FIT학원에서 2017년 영재학교 입시 준비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야할 필수항목에 대한 교육과 차세대 예비합격생을 모집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움FIT 설명회는 대치동 새움학원 3층에 열리며 일시는 5월 26일(화) 오전 11시이다. 설명회 내용은 ‘영재학교 입시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올바른 학습구도, 영재학교 입시를 위한 학원 선택의 핵심 포인트, 2017년 영재학교 대비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참여 대상은 영재학교 정규반 진입예정자 또는 창의수학 단독 특강 참여 예정자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홈페이지 또는 학원 전화로 예약 하면된다. 문의 02-553-4353, www.saeumfit.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강남구, 청렴지킴이 워크숍 개최 강남구는 지난 20일 공직자의 올바른 윤리관을 확립하고 직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 현장체험 워크숍(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을 개최했다. 부서별 청렴지킴이와 인허가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청렴 유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다산 선생의 ‘다산과 목민심서’ 이론교육을 같이 하는 내실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세부일정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해 다산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생가(여유당)와 다산 유적지 일대를 돌아보며 다산의 공렴(公廉:공정과 청렴) 사상과 봉공, 애민정신을 되새기면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남구 공직자들은 다산의 청렴사상을 마음속에 되새기며 업무에 임하게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6월에는 전 부서가 순차적으로 청렴 릴레이 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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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배워서 물품 판매? 강사! 공방 창업?! 할 일이 많네~
최근 ‘업사이클링(up-cycling)’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것(recycling)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재활용 의류를 이용해 생활 소품이나 가방으로 만들거나, 버려진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만드는 것 등이다. 업사이클링은 또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강좌현장을 찾아봤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업사이클링 물품 만들어 플리 마켓 판매 체험도 지난 금요일 오후 2시, 주엽동에 위치한 공방 ‘바느질세상’에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모였다. 오늘은 열세 번째 강좌로 에코백 만드는 법을 배우는 시간. 수강생들은 재단부터 재봉틀을 이용한 박음질과 다림질까지 에코백 완성의 모든 과정을 4시간 동안 실습했다.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은 고양노동복지나눔센터(이하 나눔센터)의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는 20명의 여성들이 선정돼 6월까지 교육을 받는다. 수강생들이 공방에서 받는 수업은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에 포함된 실습수업. 나눔센터로부터 업사이클링 기술교육을 위탁받은 공방 ‘바느질세상’에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총 24회의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주 2회 4시간씩 진행된 강좌를 통해 파우치와 필통, 실내용 슬리퍼, 모자 등 9가지 품목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냈고, 나눔센터가 플리 마켓에 참여해 마련한 부스에서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경험도 가졌다.
물품 판매나 문화센터 강사, 공방 창업 등 생각해볼 수 있어 재봉틀 다루는 법을 모르는 초보자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의류 리폼과 제작, 업사이클링 공방 ‘바느질세상’을 운영하는 강사 판명희씨는 “재단부터 재봉틀에 실 끼우는 것까지 모두 가르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며 “진이나 데님은 어느 자투리 하나라도 버릴 데가 없다. 특히 청바지는 칼라 톤이 다양해 무궁무진하게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전했다. 파주에서 온 수강생 박은주씨는 “업사이클링은 재활용의 업그레이드 된 형태라고 생각한다. 특히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은 재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활용도가 다양해 재미있다”고 말했다. 업사이클링 기술을 익히면 취업을 하지 않더라도 직접 만든 물품을 인터넷이나 벼룩시장(플리 마켓) 등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전문적으로 익히면 공방을 창업하거나 문화센터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입지 않는 청바지로 만든 모자를 쓰고 셔츠를 활용해 만든 숄더백을 들고 온 수강생 배현선 씨는 “공방 창업이 아니더라도 문화센터나 초등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할 가능성도 있고 플리 마켓에 참가해 물품 판매 경험도 쌓을 수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 “내일 열리는 플리 마켓에 내다 팔려고 밤 새워 물품을 만들었다”며 큰 가방 안에 한가득 든 작품을 꺼내 보였다.
수강 문의 010-9426-3830(바느질세상, 인터넷카페 cafe.daum.net/my0402)고양노동복지나눔센터 031-901-1760, 인터넷카페 cafe.daum.net/goyangnanumcenter
>>>강좌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강사 판명희씨손재주가 없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은 기술적인 면이기 때문에 손재주가 조금 떨어지는 분은 조금 더 노력하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만든 작품도 보고, 함께 아이디어도 나누다 보면 실력이 는답니다. 벼룩시장은 안 쓰는 물건을 내다 파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저희는 업사이클링 수업을 통해 안 쓰는 물건을 핸드메이드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판매할 수도 있지요.
2015-05-26
- 원주를 대표하는 음악 ‘매지농악’ ● ‘매지농악’이 태동한 근거지 ‘회촌’회촌마을은 백운산 자락에 울려 퍼지는 매지농악과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마을을 둘러싼 백운산, 한 눈에 들어오는 미촌 저수지, 서면 쟁경이뜰 등 소담한 자연환경에서 마을 사람들이 서로 멀지 않은 거리를 두고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아담한 마을이다. . 250여 년 전 형성된 회촌마을의 본래 지명은 전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해 전어치마을로 불렸다. 전어치마을이 일제 강점기 전나무 회(檜)자를 따서 회촌마을이 됐다. 회촌마을에는 여러 개의 숯가마가 있어 1970년대 초만 해도 외지에서 들어와 전나무숯을 구워 판매하는 사람이 10여 명에 달했고 마을주민들도 농한기에 부업으로 숯을 구워 원주 시내에 내다 팔기도 했다. 회촌마을은 일 년 열두 달 색다른 민속 축제가 열리는 마을로도 유명하다. 매지농악이 태동한 근거지이며 마을의 정신적 지주인 서낭당이 남아있는 등 농민들의 예스런 정감이 배어 있는 순박한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지역문화 전승과 보존 ‘원주매지농악보존회’주민들은 이처럼 대대로 전승된 문화 등을 바탕으로 원주를 대표하는 전통 민속행사인 회촌 달맞이 축제를 비롯해 단오제, 서낭제, 땅속 김장축제 등을 개최한다. 이런 축제 때마다 ‘매지농악’은 빠지지 않고 흥겨움을 돋운다.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원주매지농악’은 전형적인 농촌 산간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3리 회촌 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음악이다.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원농악과 두레농악이 결합된 형태로, 상쇠의 가락이 다양하고 새납의 선율이 강원도 토속음악의 특징을 간직해 보존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원주매지농악은 회촌 마을에서 농사철에는 두레농악으로, 동제 때는 축원농악으로, 명절 때는 오락으로 전승되었다. 현재에도 매년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단오제를 통해 전통 민속을 보존하고 있으며, 원주매지농악보존회를 통한 지역문화 전승과 보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누구나 배우는 전수교육관활성화 수업 시작원주 매지농악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개관한 ‘원주매지농악전수관(관장 강영구)’에서 원주시민 누구나 농악을 배울 수 있는 전수교육활성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 3월부터 시작된 이 수업은 올해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와 매지농악 이수자들 중심으로 피리, 태평소, 장구(초·중급), 꽹과리(초·중급), 소고, 상모 등을 배우는 수업을 진행한다. 농악기는 모두 전수관에 비치되어 있다.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수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은 없다. 가야금, 대금, 피리, 태평소 등을 배우는 전수관 상설수업은 각 악기별 전공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농악농악은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음악’ 이라는 뜻이다. 풍물 ·두레 ·풍장 ·굿이라고도 한다. 김매기 ·논매기 ·모심기 등의 힘든 일을 할 때 일의 능률을 올리고 피로를 덜며 나아가서는 협동심을 불러일으키려는 데서 비롯되었다. 농악은 합주 음악이다. 꽹과리나 징 같은 악기는 단독으로 음악을 이룰 수 없다. 음악을 이루기는커녕 혼자서는 연습조차 할 수 없다. 자연스레 여럿이 함께 연주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연주하다 보면 연주하는 동안에 저절로 유대감과 일체감이 형성된다. 강렬하게 두드릴 수 있는 타악기를 치는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리고, 한마당에서 함께 농악을 치는 동안에 이웃과 대화를 할 수 있으니 이웃 간 갈등도 해소할 수 있다. 문의 033-763-6622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5
- 구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족요리실습’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송숙)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빠와 자녀가 참여하는 ‘아빠는 로컬푸드 조리사’란 주제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구미대 창의관 동양조리실습실에서 열린 요리 실습교육에는 학부모 및 어린이 40팀 총 80명이 참석했다.이날 요리실습은 아빠와 함께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도시락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린이의 오감발달과 아빠와 자녀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참가자들은 옥성에서 나는 파프리카를 이용한 주먹밥과 금오산 수점 밤고구마로 만든 샐러드 햄버거 등 두 가지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지역 농산물도 익히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선산유치원 김민희(7ㆍ여)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요리를 만드는 시간이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집에서도 자주 요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송숙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던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