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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민사고 입학전형 분석 및 2020학년도 대비법 민사고 입학전형1단계에서는 교과성적 100%로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작년 3배수에서 선발 배수가 줄었다. 전형단계가 축소된 탓이다. 반영학기도 한 학기 더 늘었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학기별 반영비율은 1학년 1학기 5%, 2학기 5%, 2학년 1학기 20%, 2학기 20%, 3학년 1학기 25%, 2학기 25% 등이다. 전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자유학기 등으로 한 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 가장 최근 학기 성적을 해당 학기 성적으로 반영한다.2단계에서는 서류평가와 면접·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작년 2, 3단계 전형내용을 합쳤다. 서류평가에서는 자소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종합 심사한다. 면접은 개별면접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과 영재성(발전가능성), 공동체 생활역량, 인성 등을 평가한다. 5개 면접실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1개 영역에 20분으로 총 100분 동안 면접을 실시한다. 필수 4영역과 선택 1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수 4영역은 ▲우리말의 이해(국어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어 사용 능력) ▲실용영어(영어로 진행되는 본교 수업 이수 가능성과 창의적 사고력 등) ▲수리적 사고(논리력, 분석력, 창의력 등) ▲행복한 학교생활(공동체 생활역량 및 인성, 본교 교육 목표 성취 적합성, 기숙학교 생활 적합성, 건강한 자아 적합성 등)이다. 선택은 총 6개 중 하나를 택한다. ▲물질의 이해 ▲생명의 이해 ▲힘과 운동의 이해 ▲지구의 이해 ▲정보의 이해(이하 생활과학영역, 생활에서 부딪히는 과학적 상황에 대한 이해력, 창의적 접근력, 문제해결력 등 측정) ▲인간사회의 이해(중학교 역사, 사회 교과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창의적, 합리적 분석 소양 측정) 중 선택한다. 체력검사는 오래달리기에서 왕복 오래달리기(셔틀런)로 바뀌었다. 왕복 오래달리기는 15~20m 구간을 왕복하여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종목이다.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를 만족해야 한다.최종합격자는 1, 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 심사해 전형위에서 최종 선정한다. 내신, 서류평가, 면접/체력검사의 전형까지 치른 학생들의 단계별 점수를 단순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16명의 교사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각 학생들의 전형요소별 우수성에 대해 종합 심사해 합격자를 선정한다. 2019학년도 면접 문항 분석 및 대비법민사고 홈페이지의 지원자격란을 보면 '민사고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 자'라는 자격을 명시했다. 민사고 관계자는 "민사고 학교 정규일과 중에 영어를 상용하며 많은 교과 수업에서 영어원서 교재를 쓰고, 평가까지 영어로 진행한다."며 "민사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소화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영어 능력이 필수이다. 외부 공인성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학생 스스로 적정 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추기를 원해서 입학요강에 삽인된 지원자격이다. 전형과정에서 학생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민사고의 면접영역 중 영어에서 영어면접이 행해진다. 2019학년도에는 완벽주의에 관한 지문이 제시되었으며, 5분의 준비시간이 주어졌다. 모르는 단어는 질문이 가능하였고, 전체 글을 요약하고 완벽주의의 긍정적 영향이 어떻게 사회에 발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민사고는 중학교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만 진학하는 학교라 1단계 교과성적 평가는 사실상 변별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내신에서 B를 가진 학생들도 합격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민사고 선발전형의 핵심은 생기부나 자소서, 내신성적보다는 영역별 면접에 있다. 그러나 면접은 일부에서 생각하듯 수학영역이나 과학영역에서 KMO나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진 않는다. 중학교 과정의 수학, 과학영역을 철저히 학습한 학생은 대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니 너무 겁을 먹지 말기 바란다. 그러나 민사고는 유독 서울 강남권의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지원자가 많은 것은 사실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민사고 합격생들은 한결같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예를 들면 뇌과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 대학 교수님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궁금한 점을 묻기도 하고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뇌과학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아갔다고 말한다. 다른 예로는 ”중학교 시절 앱을 개발하고 3D 프린터를 이용해 본 경험 등이 입학은 물론 학교생활을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얘기한 학생도 있다. 공부만 하기보다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에 어떤 사람이 돼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해보는 학생이 민사고에 적합한 유형이라 할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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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탐방 - 영동일고등학교 잠실에 자리 잡은 남녀공학 사립고교인 영동일고(교장 박애나)는 수시 전형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입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잠실 지역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가 탄탄한 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학생수가 줄어들고 진로와 연계해 학생 특성에 맞춰 개별화한 진학 지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고교 선택 기준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계속 바뀌는 사회 트렌드, 입시제도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기 위해 영동일고는 교내 프로그램을 해마다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다.2019입시에서 학종 전형, 재학생 강세2019입시에서 영동일고는 서울대 7명, 연세대 12명, 고려대 22명, 의치한의대 4명, 성균관대 20명, 서강대 10명, 한양대 10명, 이화여대 10명, 중앙대 16명, 경희대 18명, 한국외대 11명, 서울시립대 3명이 합격했다. 수시와 정시 비율로 살펴보면 각각 62%, 38% 비율로 상위권 대학은 수시 이 가운데서도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비율이 높다. 서울 소재 모든 대학, 교대, 선호도 높은 수도권 대학까지 포함하면 모두 251명이 합격했다.(중복합격,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입시결과를 분석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 비교과 활동에서 뚜렷한 특징, 개성을 보이는 학생의 합격률이 높습니다. 내신 1.7인 학생은 각종 보고서, 과목별 세특사항, 교내 대회 수상 이력 등이 모두 경제경영 쪽으로 특화시킨 덕분에 연대를 비롯해 서강대 등 5개 대학에 복수 합격했습니다. 사실 내신만으로는 연대 상위권학과 합격권이 아니었지만 차별화된 생기부로 본인을 어필한 셈이지요. 내신 1.9로 서울대 공대에 합격한 학생 역시 수학, 과학이 뛰어났고 면접에서 본인의 강점을 잘 드러낸 덕분에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정성윤 영동일고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설명한다.이런 입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영동일고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일단 해보자’식의 다양한 활동 보다는 고1~3까지 분명한 방향성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토리가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내신 2점대 고3 학생들의 학종 입시지도는 까다롭고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이 성적대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을 지망하지만 생기부에 뚜렷이 부각되는 특장점이 있느냐 따라 합·불은 갈립니다. 지방권 고교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잘 관리된 생기부와 견주어 경쟁력 있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게 중요하며 합격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지원 전략을 고심합니다”라고 윤나경 3학년 부장교사는 덧붙인다.강남, 송파, 강동 8개 고교끼리 함께 공유하는 입시데이터도 수시,정시 진학 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된다.수능시험에 경쟁력 갖춘 학생들은 논술전형으로 성과를 내기도 한다. 주로 독서력과 글쓰기 실력을 갖춘 문과학생들로 국어, 영어 수능공부에 전략적으로 집중해 대학의 수능최저기준을 맞춰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을 논술로 공략한다. 반면 이과논술은 수학, 과학 기본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합격이 쉽지 않다고 교사들은 조언한다.3학년 담임-진로진학담당 교사의 파트너십 강점영동일고는 효율적인 입시지도를 위해 진로진학부와 고3 담임교사들 간의 협업시스템을 갖췄다. 같은 교무실을 쓰며 교사들끼리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통합회의를 진행한다.“15명의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학별 입시 요강을 분석하고 진학 자료를 공유하며 수시 와 정시 지원전략을 함께 짭니다. 학생별로 지원 대학군을 협의, 조정하고 자소서 검토와 면접 준비도 함께 진행합니다. 교사들의 팀워크가 입시 지도에서 중요한 만큼 진로진학부 교사와 고3 담임교사들이 역량을 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서화진 교사는 설명한다.영동일고는 학년별로 300명 이상으로 고1~3 모두 12개 반이 편성돼 있으며 남녀 학생 비율은 약 1:1이다. 주로 신천중, 잠실중, 정신여중, 아주중, 석촌중, 잠실중 등 잠실 일대 6개 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대부분이다.“남녀공학인 만큼 남녀 학생의 특징이 있습니다. 꼼꼼하고 체계적인 여학생들이 고1~2 때는 두각을 나타냅니다. 그러다 입시를 목전에 둔 2학년 2학기 때부터 수학, 과학에 저력 있는 남학생들이 뒷심을 발휘해 고3 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합니다. 대입 내신 성적 산출은 고3 반영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실제로 입시 결과를 보면 남녀학생이 엇비슷하게 나옵니다”라고 정 교사는 설명한다.학생들의 국어 실력이 탄탄해지는 것도 몇 년 사이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윤 교사는 덧붙인다. “수능에서 국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초중 시절부터 독서, 토론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해마다 고1 신입생들의 국어 성적이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 개발영동일고는 교육열 높은 잠실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인접한 강남 학군과 차별화를 모색하기 위해 일찌감치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노하우와 입시DB를 쌓았다.이 가운데서 이데아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2016년까지 운영하던 학교 기숙사 공간을 활용해 스터디룸, 다목적공간, 자율학습실을 갖추고 이데아아카데미를 운영한다.자기소개서, 성적 등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하는 데 평균 경쟁률은 대략 3:1 정도. 이데아 전담 교사팀을 꾸려 독서, 과제연구, 봉사, 자율학습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올해로 3년차며 매년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나가고 있다.독서토론은 영동일고가 오랫동안 뚝심 있게 진행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분야다. 필독서를 읽은 후 공개토론, 원탁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토론 경험을 쌓은 학생들은 입시를 넘어 대학생, 사회인이 되어서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영동일고는 학년별 교과선택제를 어떻게 설계했을까?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영수 등 기본 교과목을 학년별로 배치하는 한편 계열별 트랙도 고민해 교육과정을 편성했습니다. 확률과 통계를 고2 때 개설하고 과학과제연구는 고2 때, 사회문제탐구는 고3 진로 선택과목으로 배치했습니다.”라고 정 교사는 설명한다.영동일고 합격생 현황대학명2019입시2018입시수시정시계수시정시계서울대257235연세대102126410고려대1392215217의치한대224213성균관대1552013316서강대10-1014-14한양대3710549이화여대82107411중앙대11516538경희대81018549한국외대6511527서울시립대123022합계89541437932111(중복합격생, 재수생, 지방캠퍼스 포함)▶영동일고 특화프로그램*진로의 날 프로그램 전교생 대상의 진로 활동 프로그램.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소개하는 진로부스를 자체적으로 개설해 방문 학생들에게 프레젠테이션 실시.*팀프로젝트 팀별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자료를 조사하고 담당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심화된 내용을 다룬 보고서를 완성해 발표*이데아아카데미 고1~3 대상으로 선발해 독서, 봉사, 자기주도학습, 과제연구를 진행*영동일 지니어스 이과 관련 프로그램. 수학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출제해 풀이하는 탐구 프로그램*영동일탐구한마당 문이과를 아우르는 STEAM형 융합탐구 프로젝트 2019-05-15
- 정확한 판단과 집중, 철저한 ‘학종형’ 학생이 되자 “입시전형의 복잡성과 준비과정의 불확실성이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자극, 무분별한 조기 선행학습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예측하기 힘드니 중학교,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학, 영어, 과학, 국어 등 주요 과목을 미리 준비해두려는 심리가 작용하죠. 그런데 문제는 그런 과도한 준비가 성공적인 대입에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무리한 선행학습에 노출된 학생들은 가장 에너지를 뿜어내야할 고등학교 때 번아웃되어 버려 어릴 때부터 목표하던 명문대 진학이 쉽지 않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대입을 위해 중요한 것은 방향성 없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대비가 아닌, 아이의 진로전공과 대입 전형을 정확하게 파악해 ‘제대로’ 집중하는 것입니다.”수학과학 심화학습 및 입시전략전문학원인 파인만학원이 강남 최상위권 영어 크라센어학원과 함께 잠실에 학원사옥 ‘파인만크라센빌딩’을 짓고 잠실 학생들의 진로컨설팅 및 학종 완벽 대비에 나선다.‘선택과 집중’ 위한 선택파인만크라센교육 김범 이사장은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내 아이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단언한다. 목표하는 방향이 제대로 설정되면 속도조절의 문제만 남지만, 방향 자체가 잘못 되면 가면 갈수록 목표와 멀어지게 마련. 대입이 바로 그렇다는 것이다.정확한 방향 설정을 위해 우선 내 아이가 ‘학종형’인지 ‘수능(정시·논술)’형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전형 고민을 시작하는데, 전형에 대한 방향설정은 중2, 늦어도 중3 여름방학 때까지는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왜냐하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있어서 진로성향을 1학년 3월에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많은 학생들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학종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투트랙’ 전략을 씁니다. 결과는 대입 실패와 재수 선택이죠. 학종은 학습의 포커스가 절대적으로 내신에 맞춰지고 전공적합성에 따른 진로의 조기설계, 비교과 활동 등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정시나 논술의 수능형 학생은 학습목표가 오롯이 수능에 맞춰지죠. 내신에 대한 압박을 줄이고 수능 학습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너무나 큰 차이가 나는 과정,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학생들은 상위 2% 학생들뿐입니다.”학종형 vs 수능형그렇다면 내 아이가 학종형 학생인지 수능형 학생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학종형인지 수능형인지를 판단할 때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도 중요하지만, 시험이나 학교·학원에서의 활동·학습도 판단의 기준이 된다.입시에서의 평가 자체가 학종형(내신·비교과·면접능력)과 수능형(수능·논술능력)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생의 스타일과 장점, 시험유형, 선호하는 생활 등을 잘 고려해 학종형과 수능형을 구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구력과 융합사고력이 있고 일정 기간 내 정해진 범위 시험에 강한 사회성 있는(학교생활을 즐기는) 학생이라면 전공적합성과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과 학업역량을 고루 평가하는 학종 전형에 적합한 학생이라 할 수 있다.반면 순발력과 집중력이 있고, 시험범위가 넓은 사고력 유형인 수능모의고사형 학생들, 그리고 학원에서의 선행학습을 잘 해내는 학생들은 수능전형 적합 학생에 속한다.정확한 진로성향 파악, 진로전공 설계에 이어져학종형 학생이라면 진로전공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절대문과’ ‘이과성향 문과’ ‘문과성향 이과’ ‘절대이과’의 진로성향 파악부터 이뤄져야 한다.문학, 영어, 사회분야는 잘 하지만 수학에 치명적 약점이 있는 ‘절대문과’와 수학과 물리 분야에 선호도와 성취도가 높게 나타나는 ‘절대이과’는 파악하기가 쉽다. 문제는 ‘이과성향 문과’ ‘문과성향 이과’ 학생들.김 이사장은 “이들의 정확한 진로성향은 수학과 과학수업을 통해 파악이 가능한데 이때 입시강사, 과학강사. 수학강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파인만학원은 이런 진로성향 판별에 전문가집단으로 학종과학 프로그램 물리Ⅰ, 화학Ⅰ 기초학습을 통해 구분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진로성향에 따른 정확한 구분이 이뤄지면 세부계열과 진로전공에 대한 설계가 이어진다. 그 다음 수학, 과학 분야에 대한 심화학습이 이뤄진다.파인만학원은 철저한 학종형 학원으로 학종그룹, 과자그룹, 과영그룹 등 수준별 3그룹이 편성되고 각 그룹은 다시 4개의 레벨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현재 초4~중3 학생을 모집 중이며, 특히 중3학생들은 파인만의 학종과학 프로그램 및 입시컨설팅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입 전형과 진로성향을 파악 체계적인 관리과 수업을 입시까지 이어가게 된다.김 이사장은 “잠실에 본사를 두고 집중적으로 송파 학생들의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관리하게 된다”며 “송파 고교 기출문제 파악은 기본 예상문제 적중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수학·과학 경시대회와 영어말하기대회, 토론대회, 동아리 활동, 그리고 세부능력특기사항 400자 이상 작성까지 학종의 모든 전략적 준비를 중3때부터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인만크라센빌딩으로 학원의 모든 역량 옮겨옵니다.”파인만학원은 2003년 11월에, 크라센어학원은 2006년 5월에 개원했다.2006년 압구정에서 시작된 크라센어학원은 압구정·서초 지역의 대표 어학원으로 민사고 영어 합격생 423명, iBT 110이상 74명, iBT 100이상 191명, TEPS 850이상 38명, TEPS 750이상 84명을 배출하는 등 강남권 최상위권 영어브랜드의 위상을 실현, 유지하고 있다. 파인만학원은 2008~2018 영재고 211명 합격, 과학고 161명 합격, 민사고 789명, 외대부고 604명, 서울대 262명, 연고대 369명을 합격시키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입시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파인만크라센빌딩은 파인만크라센 교육의 본사로 김범 이사장이 잠실파인만학원 원장으로 직접 강의와 상담을 하며 송파지역의 잠재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 전문적인 파인만의 입시컨설팅과 수업을 잠실에서 그대로 이어간다. 아울러 <학종맘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전략서>를 집필한 김범 이사장은 교육의 메카가 될 크라센어학원 잠실 사옥에서 송파 학부모들을 위한 ‘학종맘입시교실’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2019-05-15
- SAT 고득점, 이제 압구정 갈 필요 없다!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면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를 치러야 한다. Reading and Writing과 Math로 구성된 SAT를 혼자 준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은 SAT 학원들이 많은 압구정에서 학원을 선택한다. 하지만 분당에서 너무 먼 거리는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없는 원인이 된다. 2013년부터 정자동에서 분당지역 학생들에게 SAT를 가르쳐 온 ‘탑클 어학원’은 강남권에서도 입소문난 강사들의 강의로 이런 문제점들을 말끔하게 해결해준다. 이처럼 분당이지만 압구정 상위권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SAT에서 고득점을 얻은 재원생들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 결과는 ‘탑클 어학원’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2018년 수강생 중 80% 이상 1500점 이상 획득해우리나라 수능과 마찬가지로 SAT도 고득점일수록 대입에서 유리하다. 물론 SAT 점수 외에도 GPA(고교 내신), 과외 활동, 에세이 등의 영역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합격을 결정하지만 SAT 점수가 1500점을 넘지 않은 학생들은 미국 명문 대학에 합격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이런 이유로 지난해 수강생들은 80% 이상이 1500점을 획득한 ‘탑클 어학원’의 결과는 놀랍다. 더욱이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고3 학생들이 아니라 고2 학생들로 입시의 필수조건인 SAT 점수를 미리 충족시켜 놓고 마음 편하게 에세이와 포트폴리오 등에 집중하고 있다.이렇게 이곳에서 차근차근 입시를 준비한 학생들은 2019년 리딩으로 유명한 저스틴 송의 대학 에세이 지도로 하버드, MIT 등 IVY 리그를 비롯해 존스홉킨스, 버클리, 뉴욕대 아부다비 등 미국 명문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에 지원한 학생들도 전원 합격했다. ‘탑클 어학원’은 저스틴 송 외에도 하버드와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외 명문대를 졸업한 셀레나 김, 소피아 박, 배원석, 조효진 등 압구정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강사진들의 수업으로 탁월한 결과를 내고 있다.고득점, 개별 학습전략에 따른 고난이도 리딩 훈련이 답SAT 고득점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딩 즉 독해실력이다. 그러나 오랜 영어 학습에도 불구하고 독해에 대한 어려움으로 원하는 수준의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탑클 어학원’에서는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SAT 리딩을 잘 잡아주기로 이름난 저스틴 송과 하버드를 졸업한 셀라나 김의 수업으로 리딩 실력을 향상시킨다. 개개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 고난이도 리딩 훈련을 반복하는 저스틴 송의 수업은 SAT 고득점을 이끌어내는데 효과적이다.특히 SAT 고득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리딩 실력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오랜 경력으로 확실한 고득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SAT 전문 강사의 수업을 받아 리딩 실력을 키운다면 SAT 고득점은 문제없다.분당에서 압구정 상위권 전문 강사진 수업 들어SAT를 준비하려면 반드시 압구정을 가야한다고 생각했다면 이제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그동안의 대입 결과로 이미 실력을 검증한 ‘탑클 어학원’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현재 압구정과 강남 등 유명 SAT 전문 학원의 수업을 진행하는 전문 강사진들의 수업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이곳의 수업은 학습의 효율을 오히려 높여준다.이렇듯 개별 학생들의 성향과 학습 태도, 그리고 학습상황에 맞춰진 학습전략으로 리딩과 라이팅 실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켜 고득점을 이끌어내는 ‘탑클 어학원’에서는 5월 30일(오전11시)에 ‘2019년 여름방학 SAT 설명회’를 진행한다. SAT 고득점 비결을 비롯해 미국 명문대 합격을 위한 차별화된 스펙관리와 나만의 포트폴리오 준비, 그리고 치대와 약대 준비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문의 031-726-4893 2019-05-14
- 3~5등급 대 학생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 적성고사 전형 놓치지 마라! 내신 등급의 윤곽이 잡히는 중간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략을 세우는데 여념이 없다. 하지만 수시전형에서 대다수의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은 주로 상위권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전형이다. 학생부전형은 수도권 대학 기준으로 내신 3등급 이내여야 합격권이며,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여부와 논술 답안 작성 능력을 필요로 하는 논술전형은 지금부터 중위권 학생들이 도전하기에는 까다롭기 때문이다.따라서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과 수능이 중위권인 수험생들에게 적성고사 전형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중위권 대학을 노려볼 것을 제안한다. 총 12개 대학에서 4,804명을 모집하는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을 분당과 수지지역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자. (도움말 : 수지·미금·이매·정자 명인학원 현민 적성팀·분당 대치우리학원 적성팀·수지 교연스카이학원 적성팀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2020학년도 적성고사, 12개 대학 4,804명 선발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캠퍼스) 등 총 12개 대학이고 모집 인원은 4,804명이다. 지난해 실시한 2019학년에는 12개 대학에서 4,597명을 선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동일하지만 모집인원이 207명 늘어났다.대학별로 살펴보면 서경대가 지난해 285명에서 86명 증가한 371명으로 모집 인원을 늘렸으며, 한신대 42명, 평택대 41명, 성결대 32명, 삼육대 23명, 가천대 11명, 을지대 8명, 한성대 7명 순으로 증가했다. 또한 평택대는 간호학과에 적성고사 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을 신설해 5명을 선발한다. 반면 한국산업기술대와 홍익대(세종)는 지난해와 모집인원이 동일하며, 고려대(세종)는 40명, 수원대는 5명이 감소했다.요약하면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은 모집인원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다. 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지금부터는 수시 전형에서 합격 가능한 전형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수시 전형 중에서 적성고사 전형은 3~6등급의 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실제 고려대와 홍익대와 같은 서울 유명 대학들의 캠퍼스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평균 내신 등급이 3등급 초중반이지만 적성고사 전형으로는 6등급까지 고려대(세종)에 지원가능하다”고 ‘수지·미금·이매·정자 명인학원 현민 적성팀’은 설명한다.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이때 학생부 반영은 교과 성적 100%지만 평택대는 학생부 반영을 교과 성적 90%+출결상황 10%를 반영한다. 단, 가천대는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 반영하므로 학생부 등급보다 가천대 환산등급이 0.5등급 정도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6등급 이하부터는 각 학교별 내신 산출 기준에서 불이익을 주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분당 대치우리학원 적성팀’이 조언했다.다시 말해,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과 성적인 학생부를 60% 반영하지만 실질 반영비율은 2~5% 정도 밖에 반영되지 않아 적성고사 성적이 곧 합격을 결정한다.또한 고려대(세종)과 홍익대(세종), 그리고 올해 신설된 평택대의 간호학과는 적성고사와 함께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상위 등급의 합이 6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충족시켜야 합격이 가능하다. 홍익대(세종) 인문계열은 한국사를 제외한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7등급 이내이며 고려대(세종)은 국어, 수학, 탐구 중 1개 영역이 3등급이거나 영어 영역이 2등급이면 기준을 충족시킨다. 단, 탐구영역은 2개 등급의 함이 6등급 이내여야 하며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학 가형의 성적만이 인정된다.수능과 비슷한 객관식 문항과 EBS 연계 문항 출제“최근에는 적성고사가 수능과 같은 범위에서 출제됨과 동시에 EBS 연계 문제들이 출제되며 난이도가 조금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수지 교연스카이학원 적성팀’은 분석했다. 단, 적성고사는 5지선다인 고려대(세종)와 서경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고 있어 쉽다는 착각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과거 적성형 문제들을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것과 달리 지난 몇 년 전부터 적성고사 문항의 70~80% 정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다. 때문에 적성고사와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그러나 “적성고사는 문항 당 가용시간이 평균 55초가량으로 수능에 비해 극단적으로 짧기 때문에 결코 단 시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전형은 아니다”라고 ‘현민 적성팀’은 수능과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적성 수학은 수능 2, 3점짜리가 80% 출제되며 여러 개념이 융합되지만 계산을 간단히 할 수 있는 적성 특유의 문제들로 변별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학별로 60~80분 동안 실시하는 적성고사의 출제 영역은 가천대와 을지대가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을 고려대(세종)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 영역을 출제하며, 홍익대(세종)는 영어와 수학 영역에서 출제된다. 그 외의 대학들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만 출제하고 있다. ‘분당 대치우리학원 적성팀’은 “수학의 경우 지원 학과가 인문계냐 자연계냐에 상관없이 문과 수학인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I,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되고 홍익대 자연계의 경우만 <미적분 II, 기하와 벡터>에서도 출제된다”고 전했다.출제 문항은 가천대, 성결대, 홍익대(세종),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해 60문항에서 50문항으로 문제 수를 줄였으며 고려대(세종)가 40문항으로 가정 적다. 대학 선택 시 반드시 내신 산출 점수와 출제 영역을 살펴라각 대학별로 내신 산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내신이 어느 곳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대학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영역을 모두 실시하지 않고 선택적으로 실시한다. 따라서 본인이 가장 잘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고려해 조금 더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그리고 평택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므로 그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현민 적성팀’은 지역에 따른 선호도도 고려해야 한다며 “적성고사 지원자들은 거주지역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강남,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가천대를, 강북지역에서는 한성대나 삼육대를 선호하고 고려대(세종) 같은 곳은 초반에는 관심을 갖지만 막상 수시원서 접수 때는 그다지 지원자가 많지 않다며 지원 전략 팁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적성고사 실시 일시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적성고사 실시일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를 생각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적성고사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과목별 학습법적성고사는 수능과 내신 공부와 기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지만 문항 수에 비해 시간이 매우 적기 때문에 적성고사에 알맞은 풀이방법을 익혀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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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무(無)전공으로 입학해 진로 결정하는 2020학년도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입시 전형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란 과학 전문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목적 대학교를 말한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등 4곳의 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POSTECH·포스텍)가 있다. 해마다 강남지역에서 고교별로 적게는 1~2명에서 많게는 4명이 합격하는 등 꾸준한 선호도를 보이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2020학년도 주요 입시전형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봤다.도움말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자료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및 2020학년도 모집요강, 강남서초 주요 고교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입시결과 참조영동고 4명, 서문여고 2명 등 합격과학기술원 외 포항공대 수시 6회 지원 포함자연계열 선호도가 높은 강남지역 고교들 중에는 해마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2019학년도에는 적게는 한두 명에서 많게는 4명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 합격했다. 단국사대부고, 중산고, 상문고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각 1명씩 합격했고, 서문여고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1명과 포항공대(포스텍) 1명 총 2명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 합격했다. 특히 영동고는 카이스트를 포함한 과학기술원에 4명이나 합격하는 등 올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만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네 곳의 과학기술원은 수시모집 6회 지원에 포함되지 않아, 6번의 수시 지원 외에 별도로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포항공대는 예외이다.하지만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과학특성화대학으로 인식하는 포항공대(POSTECH)는 법적으로는 사립 일반대학에 해당된다. 따라서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에 해당한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모든 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전형 간 중복 지원 불가능(카이스트 제외)과학특성화대학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수능을 응시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카이스트만 특기자 전형과 다른 전형과의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이만기 소장은 “과학특성화대학은 일단 장학금, 기숙사 등을 지원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혁신적인 학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기술인재로 양성하므로 이공계 분야에 특기가 있고 과학기술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뜻이 있다면 지원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0학년도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모집인원(표1 참조)을 보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수시에서 69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3곳이 선발하는데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이 20명,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15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10명을 선발한다.이 소장은 “정시에서 모집하는 이 세 학교는 가군, 나군, 다군에 속하지 않고 ‘군외 선발’을 실시한다. 이중등록 금지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수시모집에서 타 대학에 합격했어도 정시모집에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표1. 2020학년도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모집 인원>대학2020학년도 모집 인원수시정시합계기타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180명20명200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210명10명220명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360명-360명수시 기회균등(정원 외) 35명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695명15명710명외국고 전형 40명외국인 전형 80명포항공대(포스텍)320명-320명수시 저소득층(정원 외) 5명수시 농어촌(정원 외) 5명합계1,765명45명1,810명 ※대학 발표 전형계획(2019.2)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과학기술원 4곳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기초교육학부로 입학 → 심화전공 선택 이수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공 구분 없이 기초교육학부로 입학하여 2학년 이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전기전자컴퓨터,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지구·환경공학 중 심화전공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된다. (표2 참조)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115명, 학교장추천 전형 40명, 고른기회 전형 15명, 특기자 전형 10명을 선발하며 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학교장추전 전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일반·자율·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로 고등학교별 2명 이내로 추천이 가능하다.일반전형, 학교장추천 전형, 고른기회 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내적역량을 확인하고 전공수학능력을 평가한다. 특기자 전형의 2단계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특기를 확인하고 인·적성 및 영재성 등을 평가한다.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수능과 서류종합평가를 반영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인성면접을 실시해 면접 통과자에 한해 1단계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성적 반영 시 수학과 과탐 영역에 1.5배 가중치를 부여하고, 과탐Ⅱ 과목에 취득점수의 10%를 가산한다.표2. 2020학년도 광주과학기술원(GIST) 선발 방법대학전형명선발인원경쟁률전형 방법수시일반전형115명13.661단계(4배수):서류종합평가1002단계:1단계70+면접30학교장추천40명18.63고른기회15명12.47특기자10명16.31단계(4배수):서류종합평가1002단계:서류및면접종합평가100정시일반전형20명5.321단계(3배수):수능70+서류종합전형302단계:1단계100(인성면접 합불)수능 반영 방법:[표+백]국20․수가30․영20․과(2과목)30※과탐II 10% 가산※영어 영역 등급별 환산표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1009791827055402510※한국사 영역 등급별 가산점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5554.543.5321※대학 발표 전형계획(2019.2)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DGIST): 기초학부 입학 → 4년차에 진로 맞는 트랙별 맞춤교육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기초학부(무학과 단일학부)로 입학하며, 기초과학과 기초공학 교육과 함께 다양한 인문소양, 창의적 리더십 및 충만한 기업가 정신을 길러내는 교육을 진행한 후, 4년차에 자신의 진로에 맞는 트랙별 맞춤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표3 참조)수시모집에서 학교장추천 전형 40명, 일반전형 145명, 고른기회 전형 15명, 특기자 전형 10명을 선발하며 전형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올해 학교장추천 전형 선발인원 10명을 감축하면서 일반전형과 고른기회 전형 선발 인원이 5명씩 늘었다. 학교장추천 전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일반고, 특성화고, 자율고 3학년 재학생이 지원 가능하며 고등학교별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수학·과학 학업역량, 사회적 역량 등을 종합평가하며 2단계에서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하며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표3. 2020학년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선발 방법대학전형명선발인원경쟁률전형 방법수시학교장추천40명10.381단계(3배수):서류평가1002단계:면접100일반전형145명12.16고른기회15명16.4특기자10명9.9정시수능우수자10명24.08수능100수능 반영 방법:[표+백]국20․수가30․영20․과(2과목)30 [2019학년도 2019-05-09
- 강남서초 주요 중학교 교과별 평가 지난해 12월 12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기 위해 중학교에서 국영수사과 주요 교과군 가운데 최소 1과목은 객관식 시험을 보지 않고 수행평가나 서·논술형 문항만으로 평가하는 계획 등을 담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기 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1과목 이상에서 객관식 평가가 사라지고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중이 50% 이상 확대 추진된다는 뉴스에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실제로 학교에서 교과별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했다. 지난 4월 30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을 통해 강남서초 지역 주요 중학교들의 교과별 평가현황을 조사해봤다.참고자료 ‘학교알리미’에 공개된 학교별 교과평가 계획서(2019년 4월), 서울특별시 교육청-중등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교육청, 지필평가 점진적 축소 방침서울특별시 교육청은 2019학년도에 서·논술형 평가,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50%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결과 중심 총괄평가(지필평가)는 점진적으로 축소하도록 했다. 또한 중학교 대상으로 5개 교과군에서 학기당 1과목 이상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을 폐지하고, 수행평가, 서·논술형 평가 또는 수행평가+서·논술형 평가만으로 성적을 산출하도록 했다.5개 교과군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도덕 포함), 과학(기술·가정, 정보 포함)이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발표 후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기술가정, 정보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선다형 문항이 폐지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서술형 평가란 사실을 기반으로 주어진 내용을 작성하는 평가이다. 답안을 작성하는 데 있어 조직력이나 표현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고, 채점할 때 어느 정도 객관적인 정답(모범답안)이 존재한다. 논술형 평가는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평가이다. 창의성, 문제해결력, 비판력, 통합력, 정보 수집 및 분석력 등의 고등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에 적합하다. 서술형 평가의 경우 단답형 문항의 출제를 지양하도록 했으며, 수행평가에서도 교과별 특징에 따라 서·논술형 평가를 적용한 수행평가의 실시를 권장했다.선다형 문항 평가 없이 수행+서논술형으로만 평가하는 과목 있어지난 4월 30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이 올라왔고, 이를 바탕으로 강남서초 주요 중학교들의 교과별 평가현황을 조사해 정리했다. 조사 대상은 각 학교의 2학년 1학기 평가방법이며, 강남구와 서초구의 주요 중학교 9곳을 정리했다. 학교의 주소지는 편의상 지번 주소로 표기했고, 평가방법은 학교에서 발표한 자료의 명칭을 사용했다.조사한 9곳의 중학교는 경원중, 단대부중, 대청중, 서운중, 서일중, 숙명여중, 역삼중, 진선여중, 휘문중이다. 대청중의 역사, 휘문중의 사회와 역사를 제외하면 9곳 학교 대부분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로 평가하는 비율이 50%를 넘었다.단대부중과 진선여중은 국어 과목에서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 없이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로만 평가한다. 단대부중은 수행평가 100%로, 진선여중은 서논술형 70%와 수행평가 30%로 평가한다.대청중은 영어 과목에서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 없이 수행평가 80%와 서술형 평가 20%로만 평가한다. 서일중은 역사 과목에서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 없이 수행평가 70%와 논술형 평가 30%로 평가한다.경원중학교경원중(서초구 잠원동, 표1 참조)은 국어, 수학, 과학, 역사, 영어 모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중간고사는 객관·단답형 평가와 서논술형 평가가 함께 이루어지고, 기말고사의 경우 국어, 과학, 영어는 객관·단답형 평가만 이루어진다. 도덕은 기말고사 20%(객관·단답형), 수행평가 80%로 평가하고, 기술·가정은 수행평가 100%로 진행된다.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52.5%, 수학 50%, 과학 50.2%, 역사 50.6%, 영어 63%로, 모두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표1> 2019학년도 경원중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과목지필평가수행평가수행평가 + 서·논술형 비율(%)중간고사기말고사객관·단답형서논술형객관·단답형서논술형국어22.5%2.5%25%-50%52.5%25%25%수학20%20%30%10%20%50%40%40%과학19.8%10.2%30%-40%50.2%30%30%역사22.75%9.75%26.65%5.85%35%50.6%32.5%32.5%영어17%3%20%-60%63%20%20%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단대부중(강남구 대치동, 표2 참조)은 국어를 수행평가 100%로 평가하는 점이 눈에 띈다. 국어 외 주요 과목인 역사, 수학, 과학, 영어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도덕은 중간고사 40%(선택형 38%, 서논술형 2%), 기말고사 40%(선택형 40%), 수행평가 20%로 평가하고, 기술·가정은 중간고사 25%(선택형), 기말고사 25%(선택형), 수행평가 50%로 평가한다.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100%, 역사 51%, 수학 50%, 과학 52%, 영어 51%로, 모두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표2> 2019학년도 단대부중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과목지필평가수행평가수행평가 + 서·논술형 비율(%)중간고사기말고사선택형서논술형선택형서논술형국어----100%100%--역사24.5%10.5%24.5%10.5%30%51%35%35%수학20%20%30%10%20%50%40%40%과학24%6%24%6%40%52%30%30%영어21%14%28%7%30%51%35%35%대청중학교대청중(강남구 대치동, 표3 참조)은 영어를 중간고사에서 평가하지 않으며, 기말고사 서술형 20%와 수행평가 80%로 평가하는 점이 눈에 띈다. 국어, 역사, 수학, 과학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도덕은 기말고사 60%(선택형 48%, 서논술형 12%)와 수행평가 40%로 평가하고, 정보는 기말고사 30%(선택형)와 수행평가 70%로 평가한다.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51%, 역사 24%, 수학 51%, 과학 52%, 영어 100%로, 역사를 제외하고 모두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표3> 2019학년도 대청중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과목지필고사수행평가수행평가 + 서·논술형 비율(%)1차지필평가2차지필평가선택형서논술형선택형서논술형국어21%14%28%7%30%51%35%35%역사36%4%40%10%10%24%40%50%수학21%14%28%7%30%51%35%35%과학24%6%24%6%40%52%30%30%영어---서술형 20%80%100%-20%서운중학교서운중(서초구 서초동, 표4 참조)은 국어, 수학, 과학, 역사, 영어 모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기말고사에서 선택형으로만 평가하는 역사 외에는 선택형과 서술·논술형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도덕은 중간고사 25%(선택형), 기말고사 25%(선택형), 수행평가 50%로 평가하며, 정보는 기말고사 80%(선택형 48%, 서술·논술형 32%)와 수행평가 20%로 평가한다. 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51%, 수학 50.8%, 과학 52%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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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맛집 ‘최고의 한우 명우’ 불현듯 고기가 당길 때가 있다. 그것도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라면 금상첨화일 테지만 한우의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선뜻 나서기는 그리 쉽지 않다. 그런데 잠원동 맛집 ‘최고의 한우 명우’에서는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소문 확인(?)차 그곳을 찾아가봤다.유통회사 ‘명우’가 운영하는 고기집신사역 5번 출구로 나와 잠원동 쪽으로 걷다보면 길가에 위치한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최고의 한우 명우’가 보인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100여 평의 넓고 쾌적한 공간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중앙의 커다란 홀을 중심으로 맞은편에는 주방이, 왼쪽으로는 최고 한우 토종 명우라 지칭한 4개의 룸이 설치돼 있다. 룸은 12인용 세 개와 16인용 한 개인데 방 사이의 칸막이를 떼어내면 6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다.가장 큰 관심사인 가격표를 훑어보니 한우 꽃등심과 특 안심이 1인분(150g)에 28,000원, 생등심(150g)은 21,000원, 차돌박이(150g)는 19,000원 그리고 한우 육사시미(120g)는 23,000원이다. 강남 한복판에서 이런 깔끔한 시설에 이 정도 가격으로 양질의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곳은 그리 흔치 않을 듯싶다.최고의 신선도, 검붉은 색 ‘육사시미’그 이유는 ‘최고의 한우 명우’는 한우 전문 유통회사 ‘(주)명우’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의 정종태 대표는 전국 한우 산지를 찾아다니며 최고급 한우를 선별, 수도권의 농,축협과 대형식당, 마장동, 가락동축산물 시장에 한우를 공급하는 한우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는 5년 전 이곳에 ‘최고의 한우 명우’를 오픈했다. 정 대표는 “고기의 신선도는 육사시미의 색깔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저희 집 사시미는 검붉은 색으로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한다. 꽃등심을 주문하니 발갛게 달궈진 참숯과 특수 제작한 불판이 등장한다. 이어 상치샐러드와 파절이, 시래기 찜, 양파절임, 동치미, 마늘, 쌈장 등이 차려진다. 직원이 잘라준 고기 한 점을 소금에 찍어 맛을 보니 “역시 한우!”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직장인들 위한 점심 특선 메뉴모든 반찬과 소스는 매일 아침 4명의 셰프가 직접 만든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간장과 된장을 넣고 쪄낸 시래기 찜이 일품이다. 연하면서도 고소해 자꾸만 손이 간다. 아울러 이곳의 강점은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최고급 식재료만을 고집한다는 것. 강원도 양구에서 공수해온 시래기, 쌀은 경기미, 식초는 경북 산청산 감식초, 소금은 3년 이상 묵은 신안 천일염을 사용한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특선 메뉴도 선보인다. 현재 20,000원 짜리 ‘한우 참숯 옛날 불고기’를 13,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단품 메뉴 또한 다양하다. 한우육회비빔밥, 한우국밥, 한우차돌된장, 갈비탕, 함흥냉면 등이며 가격은 7,000~9,000원 선. 또 포장을 해가면 더욱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오피스 밀집지역인 신사역 인근 주민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75 (잠원동14-16) 1층영업시간: 24시간,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15-3492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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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 가정의 달인 5월, 따스한 봄 햇살에 어울리는 전시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이 지난 5월 3일 시작돼 찾아가봤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족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여 따뜻하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장에서 동심의 세계에 빠져봤다.픽사 주요 멤버들이 만든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특별전청담동 삼아빌딩에서 열리고 있는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픽사’의 주요 멤버였던 로버트 콘도(Robert Kondo)와 다이스케 ‘다이스’ 츠츠미(Daisuke ‘Dice’ Tsutsumi)가 독립해 만든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특별전이다. 로버트와 다이스는 픽사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토이스토리3>, <월-E>, <몬스터 대학교>, <카2>, <라따뚜이>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해 2014년 ‘톤코하우스’를 설립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케치, 원화, 캐릭터, 영상물 등 1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전시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층에는 톤코하우스 소개, 원화 및 캐릭터 전시, 애니메이션 작품 등이 소개되었으며, 2층은 상영 공간인 스크리닝 룸을 비롯해 커다란 벽면에 직접 마음껏 그려볼 수 있는 아트 에듀케이션 공간이 마련돼 전시에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어둠을 밝히는 빛의 위로 ‘댐키퍼: 피그 이야기’이번 전시에서 가장 감동적으로 다가온 작품은 2층 스크리닝 룸에서 상영된 <댐키퍼: 피그 이야기(Pig: The Dam Keeper Poems)>이다. 이 작품은 2018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작품이다. 주인공 피그(Pig)는 어둠을 막아주는 댐 위에 있는 풍차에 살면서 마을을 지키는 댐키퍼이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매일 어둠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풍차를 돌리는 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피그의 삶은 외롭고 고단하다. 서운한 마음으로 외면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마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내는 피그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빛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톤코하우스의 <댐키퍼> 시리즈는 환경오염, 미세먼지, 학교 내 따돌림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다. 돼지, 여우 등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 따뜻한 색감과 빛을 활용해 다소 무거운 주제를 서정적으로 풀어나간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상 속에 사랑, 우정, 책임감, 이타심 등의 주제를 담아낸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전개돼 가슴 찡하게 다가온다. 마음 속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부정과 어둠, 고뇌의 조각들이 20분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맑고 환하게 순화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전시장 입구에서 본 “톤코하우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재미와 깨달음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하고 영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을 사명으로 두고 있습니다”라는 톤코하우스의 미션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 관람 안내●전시기간 : 2019년 5월 3일~8월 31일●장소 : 강남구 압구정로 440(청담동 80-18), 삼아빌딩●관람시간 : 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일/공휴일 오전 11시~오후 6시 30분, 월요일 휴관, 관람 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관람료 : 일반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 미취학아동/만 65세 이상 4,000원●예매처 : 현장판매, 인터파크●문의 : 02-514-1115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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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홈 데커레이션 논현동 ‘더블유제이(WJ)’ 종합인테리어 수입 소품 숍 ‘더블유제이(WJ)’는 학동역 5번 출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해 있다. 1~2층으로 구성된 이곳에서는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매장으로 들어서니 디퓨저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윽한 향기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2층에 진열된 세련된 디자인의 쿠션과 패브릭 제품들이 화사한 봄과 잘 어울린다.소품들은 대부분 홍콩, 유럽 등지에서 수입한 것으로 아이템만 해도 400여 가지가 넘는다. 여러 모양의 양념 통, 그릇, 디스펜서, 욕실용품, 찻잔세트, 액자, 캔들, 작은 가구들까지 1~2층을 오가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격대는 5,000원부터 몇 십만 원까지 천차만별. 세라믹 화분, 도자기 화병, 유리 화병 등 특이한 모양의 화병은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인기 아이템. 또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주말에는 셀프 인테리어나 신혼집, 그리고 새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일 년 내내 품목을 바꿔가며 50~70% 세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때를 맞춰 잘 활용하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렵다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28길 69 1~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연중무휴문의: 02-543-5079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