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2,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부는 중등부의 단순 연장선이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중3에서 예비 고1로 넘어가는 시기인 겨울방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비교하자면 이 시기는 아마추어가 프로의 세계로 뛰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입학하고 나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개학하고 오리엔테이션 1주 정도 지나고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자신이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데 2주~4주 정도 걸립니다. 막상 깨닫고 공부를 시작하려 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고1 초기에는 할 일이 많습니다. 동아리도 정하고 환경 미화도 해야 하고 반장 및 부장선거 단합모임도 가지고 등등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하고 적응하는데도 상당한 에너지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근데 막상 시작하려해도 수행과제, 조별 모둠과제 및 발표 등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밀려옵니다. 이젠 진짜 공부해야지 하면 중간고사가 급습합니다. 중간고사 준비는 잘 해야지 해도 막상 시험 보면, 처음 들어보는 문법들이 쉴 새 없이 나오고, 이것이 시험 범위 지문 맞나 싶을 정도로 변형된 지문들이 시험에 등장하고, 서술형은 단순 빈칸에 단어를 넣는 수준이 아니고 문장을 조건에 맞추어 영작해야 하고, 영어로 된 질문에 영어로 대답해야하며, 심지어 여러 번 보았던 지문인데 시간도 부족합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 달 후면 또 기말고사가 시작되고 1학기가 끝난 기념으로 가족여행 갔다 오고 3주~4주짜리 여름방학 휘리릭 지나가면 더 짧게 느껴지는 2학기가 반복됩니다. 앞으로 교육부에서 정시에 내신을 포함시키거나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어떤 학생들에게는 내신이 희망고문 일수도 있겠지만 내신에 대한 희망과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입의 방향성은 고2나 고3에 가서 결정해도 됩니다. 수능은 고1 초년생에게는 먼 미래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고1 신입생들은 당장 앞에 닥칠 내신에 잘 적응하고 해법을 찾아가면서 사이사이에 틈날 때 마다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필자는 그런 방법으로 우직하게 노력하여 중학교 때는 평범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빛을 발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 유승범 원장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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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낙생고등학교 해마다 전국 최상위권 진학률을 보이며 입시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낙생고등학교(낙생고)의 비결은 우직하게 지켜온 낙생고만의 교육에 있다. 사립고라는 장점으로 오랜 세월 축적된 학생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현 학생들이 치르는 입시에 맞는 교육과정과 활동들을 운영해온 낙생고는 수시전형은 물론 정시전형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정시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학교정시전형이 확대된다고는 하지만 수능으로 재수생을 비롯한 N수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정시전형은 고3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는 없다. 따라서 고3 학생들은 상위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수시전형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내신등급에 비해 수능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많은 분당지역에서는 정시전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낙생고는 학교에서 수시는 물론 정시까지도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해마다 졸업생의 70% 정도가 정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낙생고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학습하는 학교 분위기다. ‘낙생고는 꼴찌도 공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면학분위기가 잡힌 낙생고는 엄격한 자율학습 시행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믿고 따르면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믿음으로 참여율이 매우 높다.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낙생고는 대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변화하는 입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핵심 교육과정과 활동을 제시하는 이유다.수시전형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낙생고는 자연계열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과학과 수학 중심의 교육과정 및 활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구축했다.과학과 수학 그리고 사회교과의 교육과정에 전문 교과들을 편성하고 각종 심화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이 수시전형에서 보다 유리하도록 한 것은 물론 수능시험 대비 실력 강화를 위해 고3 교육과정에 수능을 고려한 기초교과와 탐구교과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과의 날을 운영,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생활기록부가 보다 알차고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진로를 고려한 과학중점‧사회중점‧융합과정으로 운영낙생고는 학생들의 선택을 중심으로 한 자유수강제를 운영하지만 진로에 맞춰 학년별로 꼭 필요한 과목들을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었다. 특히 과학중점학교와 사회교과특성화학교로 운영 중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계열에 맞춰 가장 효율적으로 수학, 사회, 과학교과들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고1학생들의 경우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총 이수단위의 45%인 82단위를 과학/수학 교과를 이수해야 하며, 학년별로 전문교과를 비롯해 과학실험과 과학융합 교과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수학‧과학 탐구반과 R&E 프로그램 운영으로 탐구능력을 키워준다.2학년에서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수학I, 수학II, 기하, 물리‧지구과학‧생명과학‧화학 I, 과학실험 1과목을, 3학년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I을 이수해야 한다. 이처럼 수학과 과학의 학습이 강화된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3학년에 진로과목인 사회과제연구를 편성해 융합적 학습 역량을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과학교과 8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했던 과학중점과정의 의무규정이 7과목 선택으로 바뀌며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사회중점과정은 2학년에서 수학I, 수학II, 국제정치, 여행지리, 정치와법, 세계사를 3학년에서는 학률과 통계, 실용수학, 한국지리,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경제와 함께 과학사를 이수해야 하며, 융합과정은 2학년에서 수학I, 수학II, 기하와 물리‧지구과학‧생명과학‧화학 I을 수강하고 3학년 때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과 함께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I 중 2과목, 한국지리/사회‧문화/생활과 윤리/경제 중 2과목과 사회과제연구를 선택하면 된다.교과의 날 운영으로 교과와 활동 연계낙생고에는 교과와 연계한 교과의 날이 있다. 국어 교과의 날, 수학 교과의 날, 예술 교과의 날 등 교과별로 운영되는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여러 교과 영역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과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과학 교과의 날(사이언스데이)에는 팀원이 함께 과학 퀴즈를 풀며 마라톤을 하는 낙생 과학 마라톤, 과학세밀화 그리기, 과학송 가사쓰기 등 여러 영역별로 구성된 행사들에 참여하고 그 내용들은 학생부에 기록된다.이외에도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 및 교내대회에 참여하고 그 연구와 활동의 결과를 낙생학술제에서 발표․전시하는 등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전공 선택형 활동들로 운영하며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요구하는 여러 평가 요소들을 충족시키고 있다.학년의 입시를 책임지는 3년 책임 진학지도낙생고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17명, 연세대 32명, 고려대 20명, 성균관대 33명, 육군사관학교 2명, KAIST 6명을 포함한 4년제 대학에 499명이 합격했다. 특히 의학계열 43명, 치의예 8명, 한의예와 수의예 6명이 합격하면서 입시 명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이런 결과는 70% 정도의 학생들이 정시로 진학을 하는 학교의 특성에 맞는 진학지도와 함께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부장이 중심이 된 책임 있는 진학지도와 진로진학상담부의 진학지도가 어우러져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즉, 개별 학생들을 잘 아는 교사와 동시에 방대한 졸업생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맞는 전형과 대학을 분석해낸 진로진학상담부의 지도가 합격률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원격수업을 비롯, 원격 자기주도학습까지 이뤄져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계획한 활동들을 계획대로 진행한 낙생고는 원격수업을 실시하더라도 학생들의 학력은 포기하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수업방식과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무엇보다 자율학습을 강화해 자기주도학습에 둔 낙생고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원격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확인하는 신문화가 생겼으며 3학년은 물론 1~2학년 학생들이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미니인터뷰 | 낙생고등학교 최준경 교장“학생에게 필요한 학교가 되겠습니다”평소 학생들에게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준경 교장은 “원하는 대학과 학과로의 진학이 목표인 고등학교 현실을 고려한다면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입시에 대한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과정을 비롯해 많은 학교활동들은 철저히 학생들을 위해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학생중심이면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동안의 입시지도 경험을 통해 학교가 판단하는 꼭 필요한 부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라고 대입에 맞는 학생중심의 운영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지금처럼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에서 학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기에 낙생고는 ‘학생이 좋아하는 것을 확실하게 잘 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희망계열별로 강화된 낙생고만의 프로그램은 이미 많은 졸업생들을 통해 검증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신설하는 것 보다는 이미 구축된 낙생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활동들을 보완하며 이어나가고자 합니다.”최 교장은 “사립고이기 때문에 학교와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교사들이 함께 하며 일관된 학교 운영이 가능하다”며 “강요하지 않아도 학생들을 위한 노력을 하는 교사와 자율학습에 참여할 정도로 학교를 믿고 함께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믿음이 지금의 낙생고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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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도 포기 없이 1등급 영어 실력 완성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다고 해서 영어가 쉬워졌다 생각한다면 그건 큰 착각이다. 여전히 1등급의 벽은 만만하지 않고, 오히려 더 견고해진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너나 할 것 없이 열심히 하는 고등 내신에서 영어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받기 어려운 대표적인 과목 중 하나다. 그러나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곳으로 소문난 학원이 있다. 바로 9년 동안 보정동 중·고등 영어를 책임지고 있는 ‘올리브 입시영어학원’(올리브 영어)이다.코로나19에도 학습 공백없이 촘촘한 수업에 만족도 높아코로나19로 전에 없던 학습방식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은 생각보다 크고 그 여파 역시 복구가 힘든 지경이다. 코로나로 교육의 양극화 현상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각종 매체를 통해 전해진 바다. 결국 잘하는 학생은 계속 잘하고 온라인 수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기주도학습이 되지 않은 학생은 그만큼 뒤처진 결과라 할 수 있다.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리브 영어는 학습의 공백없이 바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전부터 수업내용 복습과 에세이 첨삭지도를 동영상 수업으로 활용해 온 덕택이라 할 수 있다. 동영상 수업임에도 학습의 구멍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만족도도 높았다. 이는 9년 동안 진행해온 학습 내용과 교재, 학교별 교과서, 레벨별 문법 및 독해교재, 고3 내신 및 수능 기출문제 등 모든 자료가 올리브 영어 블로그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에 해당하는 워크시트까지 올려져 있어 코로나로 인한 공백없이 바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더불어 1:1 개별 보충수업을 운영해 학습 내용 점검 및 질문을 받는 시간을 운영해 빈틈없이 실력을 쌓았다.또한 이렇게 9년 동안 축적된 주변 학교별 분석 데이터와 교재들을 토대로 진행하는 내신대비 수업은 죽전·보정지역 및 수지지역 중·고등학교 내신시험에서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중학교 때 수능 1등급 실력 완성해야명문 재수기숙학원, 재수종합학원에서 15년 이상 입시 영어를 가르쳐 온 보정동 ‘올리브 영어’의 올리브 원장은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입시에 필요한 영어를 일찌감치 끝내놓았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입시는 시간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을 일찌감치 쌓아놓아야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드는 수학이나 여타 과목에 얼마나 시간을 더 쓸 수 있는지에 따라 입시 결과는 달라집니다.”3년 일찍 입시 실력을 완성하는 것이 올리브 영어의 목표다. 중2에 고1 문법 완성해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 실력완성, 중3에 수능 핵심 문법과 독해 패턴 익혀 고1부터는 수능 문제 풀이를 반복할 수 있도록 해야 수능과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올리브 원장은 조언한다.문법과 쓰기에 강한 학원, 올리브 영어 자타공인 ‘문법의 여왕’으로 불리는 올리브 원장의 문법 강의는 꼭 들어야 할 추천 강의 중 하나다. 중등 1 과정부터 고등 완성 강의로 7단계로 입시 영어의 모든 것을 완성하는 커리큘럼이다. “완벽한 체계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 문법은 처음 시작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문법의 튼튼한 토대를 갖추도록 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기초 문법을 쌓은 학생들은 고등 문법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각 학교 교과서와 부교재, 그리고 출판사 교재까지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취합해 제작한 자체 교재로 공부합니다.” 겨울방학에는 중·고등 대상으로 3개 반으로 나눠 문법과 구문 독해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더불어 올리브 영어에서는 올리브 원장의 문법직강이 포함된 초등 5,6학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 문법과 쓰기, 원서 읽기, 어휘력 향상, 원어민 전화 영어 등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대 영역 완성을 목표로 한다.문의 031-889-1942 2020-11-30
- 1등급 국어실력? 중2 겨울방학을 잡아라 수능 국어의 난이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미리 기본기를 탄탄히 해놓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15년 대치동 강사 경험을 가진 최은서 원장은 국어공부에도 타이밍이 있다고 말한다. 작은 규모이지만 기본이 튼튼한 빈틈없는 1등급 국어 실력자를 키워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용인 보정동의 ‘최은서 국어전문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1등급 국어실력, 적어도 중2가 되는 겨울방학에는 시작해야‘최은서 국어전문학원’의 최은서 원장은 1등급의 수능과 고등 내신 실력을 얻는 데 필요한 것은 고등국어를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강조며, 적어도 중2가 되는 겨울방학에는 시작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시작하면 늦다고 봅니다. 중학교 때 쌓아놓은 어휘, 문법, 문학·비문학 독해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고1부터는 내신과 수능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다뤄 빈틈없는 실력을 완성해야 합니다.” 1등급 국어실력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예비중1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초등국어학습의 공백을 채우고 중등국어로 넘어가는 연결 고리가 되는 시점이기 때문. 따라서 한자어, 속담, 관용구, 사자성어 등 독해의 기본인 어휘력을 키우는 동시에 문단 내 핵심어 찾기, 내용파악하기, 요약하기 등으로 독해 훈련을 시작한다. 더불어 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과 비문학을 접해보고 기초 문법에 대한 지식도 쌓는다. 자유학년제로 시험이 없어 시간이 많은 틈새를 잘 활용해 고전문학, 산문, 현대문학, 시 등을 읽어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보정동 ‘최은서 국어전문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10권으로 구성된 자체교재와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촘촘한 수업이다. 단계별 구성이 아닌 어휘, 문법, 문학, 비문학의 네 파트로 이뤄진 교재로 이 동일한 구성이 반복되는 형태이다. 3~4주에 한 권을 마스터하는 진도이다.‘최은서 국어전문학원’의 중등부 수업은 비문학, 문학, 문법을 고르게 안배한다. 문학은 고등 교과작품부터 수능작품까지 전문을 읽는 독해 훈련과 정독을 통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전 영역에 걸쳐 깊이 있게 분석하는 훈련을 통해 고등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없도록 한다.비문학 수업에서는 논리구조분석, 논리파악, 요약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비문학 독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글을 통한 배경지식을 확장하는 훈련을 한다. 문법은 음운, 형태소, 단어형성법, 품사, 문장성분까지 단계적으로 이해하며 쌓아가는 수업이고, 어휘는 사전적 의미부터 문맥적 의미까지 파악하고, 고사성어·속담·한자어·시사용어 등을 학습한다.예비고1, 문제 접근 방식 수업으로 본격적인 수능대비 예비고1을 위한 과정은 중1~2 때 국어공부를 소홀히 해 기초가 더 필요하거나 특정 영역의 공부가 더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며, 고등에서 필요한 국어 문학개념, 작품분석법 수업을 통해 고등국어 문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최 원장은 킬러문항으로 종종 등장하는 비문학에 대한 수업은 단문 분석 훈련과 내용 전개 확인으로 필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읽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법수업은 중등에서 배운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루며, 수능형 문제들을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는 수업으로 진행한다.기초부터 튼튼히, 초등 5,6학년 수업 오픈 예정 국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논술 수업이 아닌 본격적인 국어공부를 초등 5, 6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에 ‘최은서 국어전문학원’ 역시 초등 5, 6학년 대상 수업을 오픈할 예정이다. “초등 고학년 때에는 어휘력 향상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독해뿐만 아니라 문법 역시 모두 한자어이기 때문에 그 용어를 이해하려면 어휘력 공부는 필수죠.” 또한 최 원장은 핵심어를 찾고 중심문장을 찾는 방법적인 부분을 설명해주는 단문 독해 훈련을 통해 국어의 기초공사를 탄탄히 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문의 031-897-5898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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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사회탐구 전문, ‘분당SY사회탐구’ 같은 탐구과목이지만 과학탐구 과목에 비해 사회탐구 과목은 쉽다고들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으로 학습을 미룬 탓에 실제 내신과 수능에서 한국사와 사탐이 합격의 발목을 잡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분당에서 18년이 넘도록 특목‧자사고 및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소수 정예 1:1 맞춤수업으로 한국사와 사회탐구 성적을 책임져온 ‘분당SY사회탐구’의 서유상 원장은 “수능에서 영어영역의 절대평가로 중요도가 높아진 사탐은 최근 수능에도 교과 성적을 반영하겠다는 서울대의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안’으로 내신 성적 또한 더욱 중요해졌다”고 평가하며 “결코 쉽지 않은 분당지역 고교 내신시험과 수능에 맞는 학습을 철저히 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올해 교과 개정으로 까다로워진 한국사 1등급수능에서 절대평가가 이뤄지는 한국사는 비교적 학생들에게 부담이 적은 과목이었다. 그러나 올해 교과가 개정되면서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아졌다는 것이 서유상 원장의 설명이다.“올해 개정된 한국사 교과서에는 근현대사가 80%, 전근대사가 20%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는 과거와 달리 근현대사 내용이 강화된 것으로 중학교 때 이 부분을 배우지 않았던 학생들은 내용을 이해하는 것조차 힘들어 학년 평균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졌어요”라며 “더욱이 코로나19로 원활한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며 생긴 학습공백은 내신뿐 아니라 달라진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수능 난이도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며 한국사 1등급을 희망한다면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부터 전반적인 교과서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조언했다.통합적 분석능력을 요구하는 사탐, 예비고1 학습이 중요해‘사회는 암기면 된다’는 생각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다. 서 원장은 “최근 사탐과목들은 단순 암기가 아닌 통합적 분석 능력이 있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고1 통합사회의 경우, 중학교 사회과목처럼 일반적인 간단한 내용이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2~3학년에서 배우는 심화과목의 내용과 함께 모의고사 형태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는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입시에서 내신 성적이 보다 중요해지며 내신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고교 내신시험은 중학교와 견주어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문제들의 출제로 난이도를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분당영덕여고와 분당고처럼 시험범위를 임의로 선택하는 학교들도 많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 대비가 필요합니다.”예비고3, 내게 유리한 사탐과목 선택해 꾸준히 학습해야 고득점 가능서 원장은 “국어와 수학에 비해 단 기간 성적을 확실히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3, 6월 또는 9월 모의고사 이후로 학습을 미루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겨울방학부터 내게 맞는 사탐과목을 선택해 적어도 1년은 준비해야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수능은 어떤 과목을 선택해도 까다롭기 때문에 응시 인원수가 많다고 절대 내게 유리하지 않다”며 “사회문화는 응용적 능력을 요구하며,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는 핵심쟁점과 주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어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조금 더 유리합니다. 지리와 세계사의 경우에는 많은 학습량을 암기해야 합니다”라고 과목별 특징을 소개하며 반복학습으로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수업 구성을 고려하라고 덧붙였다.결국 사탐 1등급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상대적으로 사탐 비중이 높은 예체능 계열이라면 예비고3 겨울방학부터 지원 대학과 학과의 입학전형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 학습해야 한다.문의 031-709-4847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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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서관’학원 이현주 원장 인터뷰-신유형 대비②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은 오랜 시간동안 그 모습을 고수해왔다. 최근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유형 문제들이 과목마다 조금씩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을 고민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수학 과목에서의 난이도 있는 문제들은 3문제 정도로 번호까지 고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그 공식도 깨져가고 있다. 대책을 서 있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수학도서관 학원의 이현주 원장에게 신유형 수학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과 수학도서관만의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들어보았다.신유형은 난이도 높인 기출문제일 뿐 자신감 가져야통상적으로 킬러 문항으로 일컬어지는 어려운 수학과목 문제들은 수능 시험의 21, 29, 30번으로 정해져 있을 정도로 정형화 되어 왔다. 하지만 점점 그 공식이 바뀌면서 킬러 문항보다 조금 난이도가 낮은 상난이도 문제들이 시험 문제의 앞뒤로 배치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의 긴장과 부담감이 더 커지기 시작했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앞 쪽 문제는 되도록 빨리 풀어 놓고 뒤쪽의 킬러 문항에 많은 시간을 배분해 풀어내곤 하던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수학도서관의 이현주 원장은 “특별한 신유형은 없다! 질의의 형태가 다를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공부하면서 평정심을 찾고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두려움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신유형은 사실 기출문제를 복잡 유형으로 만들어 놓은 문제일 뿐 아주 새로운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풀어나가면 됩니다”라고 말한다.새로운 문제 풀이보다 기출 오답관리가 핵심평소 문제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거나 기출문제에 대한 충분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출제된 문제의 질문 형태가 평상시와 다르게 보이거나 바로 수식화 된 언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처음 본 문제 형태에 두려움을 가지게 되면 문제 풀이가 빨리 이뤄지지 않는다. 고등학교 수학 교육 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에 충실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바탕에 있고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한 후 바로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다면 새롭게 보이는 문제 유형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현주 원장은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접하고 새로운 개념을 정리하기 보다는 오답관리를 통해 출제자의 눈으로 문제를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개인별 개별 맞춤 수업으로 강점 살려수학도서관의 수업 방식은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학생 개개인이 처음 등원을 할 때부터 수업 횟수와 교재, 취약 단원을 체크하고 그 결과를 데이터화해 수업방식을 매달 바꾼다. 평가원, 학력평가, 사설 모의고사의 정리까지를 기본 풀이로 해 학생에게 맞춤으로 구성해 풀게 한다. 수능 시험 준비에 기본이 되는 다양한 기출 문제들을 모두 다루게 한다. 모든 수업 방식이 철저한 1:1 개별 수업으로 진행하다보니 익숙한 문제와 나에게 맞지 않는 문제풀이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긍정적 멘토링, 수험생활 돕고 효과적 시험 준비까지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만 허가되었을 때도 학생 개별적으로 줌으로 수업하고 개별 SNS를 통한 질문과 답변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또한 수학도서관과 연계해 올해 새로 문을 연 관리형 독서실인 ‘프리미엄 ZEZE(제제) 고등관리센터’에서 수학 마스터라는 특별한 교사 배치로 언제든지 어려운 질문을 받고 풀이해주면서 확실하게 1:1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제제 관리형 독서실은 수학도서관 학원에서 만든 독서실인 만큼 목동에서 유일한 수학 몰입형의 관리형 독서실이다.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지는 시기인 이 때 다양한 입시 티칭 경험이 많은 고3 수학도서관 강사들은 학생에게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고등학교 생활을 새로 시작하게 될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해 내년 고등과정에 대해 로드맵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비하고 있다. 고등과정동안의 적응기간, 내신기간, 방학특강 등 물샐틈없는 준비와 계획에 따라 예비고1들은 고등 수학을 미리 탄탄하게 준비하게 된다.최근에는 현 고2 학생들 중에서 정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 미리 준비하는 예비 고3반 맞춤반을 운영하고 있어 고2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조금 일찍 수능 시험을 준비하면서 수능에 관한 기본기를 익히고 자신의 약점을 찾아 개별 보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예비 수험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위치 양천구 목동 907-23 (파리공원 학원가)문의 02-2646-7750(초등관) /02-6013-2347(중,고등관) 2020-11-30
- 2021학년도 예비고1, 영역별 ‘국어학습 전략’ 예비고1 고등학교 국어는 습관이다고등학교 국어에 대해서 예비고1 자녀를 둔 많은 학부형들께서 무엇을 어떻게 학생을 지도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생길 시즌이다. 그래서 몇 가지 도움을 주고자 한다. 중등국어는 교과서 위주 공부만 하면 된다. 그런데 학생들이 평상시 국어공부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지금 바로 이 습관을 바꿔줘야 한다. 따라서 국어를 평소에 공부할 수 있게끔 학습계획을 잘 짜야 한다. 간략히 설명하면 첫 번째, 국어모의고사를 풀어 보기. 두 번째, 문법 다지기. 세 번제, 어휘력 향상하기. 네 번째, 문학이론 다지기. 다섯 번째, 독서지문 연습하기. 이에 대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1. 모의고사 풀어보기예비고1 학생들이 모의고사는 주 2회 정도 풀어 보는 것이 적당하다. 모의고사는 기본적으로 실력점검이다. 따라서 과도하게 많이 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단지 예비고 1 학생들은 고등학교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어문제를 푸는 방식을 기를 수가 있다. 그리고 문제를 꼼꼼히 푸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의고사를 풀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러나 과도하게 고2, 고3, 모의고사를 푸는 경우가 있는데, 국어는 학생의 지적인 수준을 점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잘 못 된 방향이다. 고등국어는 최종적으로 대학수학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1, 3월 모의고사 5년, 고1 6월 모의고사 5년 순으로 연습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2. 문법 다지기문법은 단계별로 단원을 학습하는 것이 좋다. 이해를 우선으로 학습하되 암기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이다. 왜냐하면 언어의 법칙이기 때문에 암기를 할수록 유리하다. 또한 현대문법은 3월 전까지 모두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고1 교과서는 현대문법 일부만 학습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현대문법을 다 끝내고 입학하는 것이 좋다. 문법을 잘 다지면 문학이나 독서 화작 매체 영역에 파생되는 효과가 긍정적으로 미친다. 또한 문제를 꼼꼼히 읽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반드시 문법만큼은 현대문법 전 영역을 반드시 선행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를 권하다.3. 어휘력 향상하기고등학교 어휘력은 성인의 어휘력수준에 맞춰야 하는 것이 한자성어, 속담, 관용어 등 이다. 그래서 매주 일정분량을 공부해서 2월까지 2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 영어단어 공부하는 방법과 유사하게 학습하는 것이 좋다. 간혹 어휘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책을 많이 읽히지만 이상적인 방법일 뿐 실제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가 없다. 그 보다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을 5:5 비율로 주당 1권이 적당하고 생각한다.4. 문학이론 다지기고등학교 문학은 이론적인 부분과 내용적인 부분으로 나뉜다. 대부분 많은 학생들이 작품공부만 많이 하는데 그러다 보면 공통적인 요소에 대한 비교형 문제에서 많이 틀리게 된다. 그 이유는 문학 이론에 대한 공부가 시작단계에서부터 잘 못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론공부를 장류별로 꼼꼼히 해서 암기해 두는 것이 유익하다. 그러나 문학참고서나 문제집을 풀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는 대부분 고2, 고3 모의고사 기출을 재편집해서 출판하기 때문에 예비고1 학생이 학습하기에는 어렵다. 따라서 이론학습서를 먼저 공부하고 나서 스스로 지문 분석을 하는 수능식 교재로 순차적 학습을 권하고 싶다.5. 독서지문 연습하기부모님 욕심과 달리 학생이 가장 게을리 하는 국어영역이 독서다. 그 이유는 고3수능 독서지문과 고1,고2 독서지문의 난도가 완전 판이하기 때문이다. 고3 독서지문은 대학수학능력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어렵다. 학생들에게 간혹 고3지문 교재로 공부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학생들이 국어를 포기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게 한다. 바람직한 방법은 고1, 고2 수준의 모의고사 기출을 모아둔 학습서로 2월까지 스스로 조금씩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독서지문을 과도하게 학습하는 것보다는 사회공부나 과학 공부를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나중에 고3 독서지문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예비고1은 과도한 목표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습계획을 실천 가능하게 짜서 착실히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 시작하기에는 늦지도 빠르지도 않다. 12월부터 2월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으며 천리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뛰지 말고 한 걸음씩 국어공부를 해 나가기를 바란다.일산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 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0-11-27
- 한빛고 국어시험의 특징과 유형, 대비법 한빛고는 상위 평준화가 되어가는 추세를 보인다. 예전에는 중위권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편이었는데 꾸준하게 상위권 학생들의 입학비율이 늘고 있다. 따라서,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는 것도 예전보다는 까다로워졌고 비슷한 점수대에 학생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수행평가의 비중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 수행평가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예전에는 1학년 때 국어 교과서 위주로 많이 진행을 했는데 최근에는 교과서와 더불어 해당 년도 또는 전년도 기출모의고사를 하나씩 선정하여 진도를 나가고 이를 시험에 출제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다보니 대체적으로 전년도 시험범위와 겹치는 부분들이 많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운정 지역 국어시험이 대부분 모의고사 형태로 출제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빛고도 역시 이를 따르고 있다고 보면 된다. 2학년 1학기는 문학 교과서 주요작품 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이를 시험에 출제하고 2학기는 대부분 문법 전 범위를 시험범위로 출제한다. 고3 때는 모든 시험을 ebs 연계교재에서 출제하는 편이다. 내년부터 ebs 교재 수능반영이 직접연계에서 간접연계를 변경되기는 하지만 큰 변동 없이 고3내신은 연계교재로 진행할 듯 보인다.시험 난도는 대체로 고1이 까다롭고 2학년과 3학년이 무난하게 출제되는 편이다. 그리고 난도 편차가 큰 편이어서 매우 쉽거나 매우 어렵게 출제될 때가 자주 있다. 따라서 시험 후에 시험점수로 예상했던 등급과 실제 등급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1학년 시험은 모의고사를 반영한 유형으로 출제되고 교과서 반영비율이 점점 줄어드는 편이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공부하는 것 외에도 평소에 기출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면서 유형에 적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문학범위가 많이 포함되는 시험은 외부지문들이 연계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학교진도 작품의 내용을 완벽하게 공부한 상태에서 연계되어 출제될 만한 작품들을 같이 보면서 작품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파악하며 준비하는 것이 좋다.문법의 경우는 시험범위 문법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교과서나 진도 교재에 나온 예문들이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들이 많아 교과서 학습활동이나 학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애니스터디 국어강사 연영철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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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_상원고등학교, 진로와 진학을 위한 다양한 과정 마련 부천 상동에 자리한 상원고는 지난 2006년 개교한 일반고이다. 올해 제12회 졸업생을 배출한 상원고는 현재 29학급, 학생 735명, 교직원 82명이 공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상원고를 찾아보았다.고교학점제를 위한 선도학교상원고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고교학점제를 위한 선도학교로 지정교이다. 따라서 학생의 흥미와 진로에 따라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단위를 학점으로 하여 총 이수학점, 필수와 선택 이수학점 제시된다. 또한 교과별 성취기준을 설정하고 과정 중심의 평가를 한다. 성취 수준 도달을 위한 학업보충기회도 제공되며, 진로선택과목 성취평가제 대입 반영이 2019학년도 고1부터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학점 이수를 기준으로 졸업요건도 설정된다.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들은 과목 선택권 확대되었다. 즉, 자유수강제,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교과중점학교, 직업위탁교육 등이다. 따라서 개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해 입학 시기부터 자기 주도적 진로 개척의 기회가 열린 셈이다. 여기에 자유 수강제가 활성되어, 30과목 중 10과목 58단위를 학생의 진로에 맞춰 자유 선택하며 2~3학년 직업위탁 교육과정 별도로 운영한다.인재 맞춤형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상원고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준비를 위해 교육과정 클러스트를 운영하는 학교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국제 경제’와 ‘ 심화영어회화1’ 관련 내용을 2학년에서 2단위로 68시간 수강한다. 또한 교육의 질을 위해 관련분야 석박사 전문 강사를 채용해 강의와 토의 및 토론, 체험학습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부천 시내 학교들의 교육과정 클러스트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각 과정은 생명과학실험(중원고), 사회과제연구(원미고), 융합과학탐구/정보과학/일본어회화I(소명여고), 프로그래밍(송내고), 영상제작이해(부천정보산업고), 체육전공실기기초(부천고), 물리학실험(심원고), 화학실험/국제관계와국제기구(부명고), 융합과학탐구(중흥고), 중국어회화1(정명고)이다. 주문형 강좌도 매년 2학년 대상 수요자 조사를 통해 개설되며, 현재 심리학과 교육학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스페인어 교과특성화 교육과정은 공사, 경영 통상, 통역 및 번역, 문화예술, 언론 분야 등을 진로 분야를 위해 마련되었다.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 한 가지 사례로는 경희대학교 스페인어과,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 협력, 체험학습 중남미 문화원, 스페인의 날 운영, 외국어 중점 관련 동아리 ‘스페인 문화반’, 스페인 원어민 강사 수업 등이 있다.소프트웨어 선도학교부터 다양한 진학지도까지상원고는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지정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운영 중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정보’과목을 2학년 주당 3차시 학기 집중 이수한다. 창의적 체험활동도 동아리와 자율동아리로 열리며, 소프트웨어교육에서는 기본과정은 물론 알고리즘 설계 및 프로그래밍 과정, 피지컬 컴퓨팅 등을 배우도록 했다. 무엇보다 상원고는 높아진 진학률을 대변하듯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학 초청 입시 설명회에서는 경인지역 10여 개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 또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과 피드백 실시, 모의 면접도 학교 차원에서 열고 있다. 여기에 경인지역 논술 실시 대학의 모의 논술 시험도 치러진다. 학교 측에서는 해가 갈수록 다양해진 진로와 진학을 위해 학생들의 학생부 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교과 연계 인문, 사회, 과학, 예체능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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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상명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18일(수) 노원지역 사립 남녀공학으로 학부모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상명고등학교 (교장 정연진, 노원구 덕릉로 553, 이하 상명고)의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가 호당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에 따라 선착순 100여명의 학부모만 참석한 자리였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정연진 교장의 인사말과 진로진학부장 장승일 교사의 ‘2024 대입 제도의 변화와 고교 선택’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명고의 입학설명회 내용을 요약했다.2024학년도 대입전형, 어떻게 변화되는가?대입전형의 변천사와 전형별 평가지표 (교과성적, 논술성적, 수능성적, 비교과활동, 서류평가, 면접, 대학별 실기고사, 수능최저 기준 등)를 구분하여 학생이 어떤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지 설명했다.또한 최근 ‘수능 확대’라는 이슈도 세심하게 분석했다. 전국 평균으로 보면 지난해 정시모집 비율 22.7%에 비해 2021학년에는 23.0%, 2022학년에는 24.3%로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서울 소재 24개교 전형별 모집인원 비율을 비교해보면 고려대의 경우 전년 대비 수능이 22.1% 가장 크게 확대되고 있다. 여기서 장승일 진로진학부장 교사는 학부모에게 “그럼 재학생들이 정시를 준비해야 할까”라는 물음과 동시에 정시 합격자의 70%가 재수생임을 알리며, 고교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중3 학생이 치룰 2024학년도 대입의 경우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 중 특히 ‘학생부 종합 전형 공정성 제고’에 주목해야 한다. 2024학년 대입 특징으로는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대학별 고사 관련 적성고사 폐지, 대입 블라인드 서류 평가 및 면접평가 확대, 고교 프로파일 폐지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상명고의 학교생활 - 진로진학부 교사가 궁금증을 풀다!Q1. 상명고에서는 다양한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나요? <참조 표1> 상명고의 2021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대입 변화에 따라 비교과활동보다 교과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명고는 기초 과목에 충실하고 선택 과목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에 방점을 두었다. 수능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기초교과의 경우 학교 지정으로 정하고, 고2부터는 국어,수학, 영어교과 진로 과목을 비롯해 사회, 과학 교과 구분없이 학생의 자율적인 선택을 보장하고 있다. 학생 진로 및 전공 관련 다양한 과목 선택과 융합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이밖에 제2외국어를 고2, 고3에 배치하는 타 학교와 달리 고1 교육과정에 제2외국어을, 고2과정에 제2외국어II를 배정하여 실질적인 어학실력 향상에 활용이 가능하다.Q2. 그럼 상명고 가면 대학 잘가나요? <참조 표2>2020년 5월 학교알리미에 공개된 내용을 살펴보면 졸업생수 320명 기준 전문대학 25%, 대하교 43.1%, 국외진학 0.3%, 기타 30.9%로 2019년 4년제 대학 진학 기준 2019년 37.9%에서 5.2%가 상승한 수치이다. 이는 노원구와 서울시 평균에 비해 높은 비율이다. 또한 최근 5년간 대입 실적만 살펴봐도 꾸준히 SKY 합격생을 배출해오고 있다. 2020학년 대입에서 서울대 1명, 연세대 7명, 고려대 5명을 합격시켰다. 2020학년도 대입 합격자를 분석해보면 수시는 80.6%, 정시는 19.4%로 ‘수시 강세’ 학교임을 증명하고 있다. 아울러 2020 대입 합격자의 중학교 내신 대비 대학 합격 사례도 공개한다. <표2 참조>Q3. 남녀공학에선 남자가 불리하지 않나요? 그렇지 않다. 전교 상위권 11명을 살펴보면 고1,2,학년때는 남학생 4명, 여학생 7명이지만 고3에 이르면 남학생 7명, 여학생 4명, 졸업 이후 남.녀 각 5명, 졸업생 2년차 남학생 8명, 여학생 3명으로 나타났다. 초중학교때 남녀공학에 익숙한 남학생의 경우 남녀공학을 오히려 편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고교생활에서 교과 또는 비교과 활동을 하면서 여학생의 성실성과 꼼꼼함, 남학생의 결단력과 판단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서로 경쟁과 화합하는 과정을 배우는 장점이 있다.Q4. 상명고의 블라인드 면접의 경쟁력은 어떤가요? 올해 블라인드 1단계 경쟁력을 소개한다. 올해 연세대 면접형의 경쟁률은 8.82:1로, 1단계 평균 합격률은 34%인 반면 상명고의 경우는 1단계에서 9명 지원자 중 6명이 합격해서 평균합격률이 66.7%에 이른다. 또한 올해 고려대 계열적합형 경쟁률은 14.08:1로 1단계 평균 합격률은 35.5%이다. 상명고의 경우 4명의 지원자 중 3명이 1단계에서 합격하면서 75%의 합격률을 보여주며, 2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상명고가 결코 서류경쟁력에서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이다.<표1> 상명고등학교 2021학년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표2> 상명고, 2020학년도 대학 진학 사례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