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교직원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구시 위탁으로 경북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위원회''가 운영하며,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구성원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교육청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교직원을 활용하여 학생들도 적어도 3년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복해서 받게 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올해 모든 학교에 교육용 자동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보급할 계획이다.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 4월 27일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한 전문가 확보를 위해 대구시·경북대학교병원과 응급처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상징물 공모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상징물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수도 대구’와 ‘행복교육의 수도 대구’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엠블럼, 표어, 로고송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고, 분야별 각 5편씩의 작품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시상한다.응모 참가자는 직접 제작한 작품을 대구교육미디어센터(http://media.edunavi.kr) 내 UCC코너 ''교육수도 대구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7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와 ''대한민국 행복교육의 수도 대구''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신청, 지난 3일 특허청 상표 등록 결정을 통보받았다.문의 : 대구교육미디어센터 053-231-13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부천시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가 추진 중인 미래 꿈나무를 위한 정책이 학생 1명당 월 평균 31만원의 보전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내용은 가구 월평균 소득의 최소 10% 이상을, 소비 지출의 13% 이상을 절약하는 수치이다. 2014년 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부천시경제지표조사에 따르면 부천시 가구 월평균 소득은 34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240만원(70%)을 소비지출하고, 사교육비는 약 54만원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가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확대, 감성교육의 모델 아트밸리, 수영 실기교실 운영 등 부천 미래 꿈나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들은 실 수혜자인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 선생님들까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가계평균 월 소득 10% 내외 지원효과부천시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들의 성과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분석했다. 이에 친환경 무상급식과 아트밸리, 수영교실 등 부천 미래 꿈나무를 위한 정책들이 가계 평균 실질 월 소득 10% 이상 지원효과로 나타났다.아이들이 점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식당을 이용할 경우 월 10만원(5,000원, 20일)의 비용을 필요로 하나, 무상 급식 시 이 비용은 필요 없게 된다. 예능학원의 경우 음악학원(11만원), 미술학원(15만원), 무용학원(12만원), 만화학원(16만원) 중 어느 한 과목을 수강하게 될 때 월 평균 13만 5천원의 수강료로 가계 비용의 지출을 필요로 한다. 또 수영 또한 일반 수영장 이용 시, 월 평균 수강료는 7만 5,000원에 이르나, 부천시 수영실기교실은 7만5,000원의 일반가정 가계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보는 셈이다.▶부천의 친환경 무상급식부천시는 아이들에게 차별 없는 행복한 밥상을 주고자 무상급식을 지난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시작해, 2011년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했다. 이어, 2012년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만 5세아·초·중 전체를, 2013년부터는 만3~5세, 초·중 전체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도에는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무농약 쌀, 무농약 김치, 무항생제육류,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 등을 돕고 있다. ▶감성교육 모델 부천 아트밸리부천시만의 특색사업으로 시작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예술교육프로그램인 ‘아트밸리’가 올해 초·중·고등학교 전체 120개교 대상, 214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올해 운영 5년째를 맞은 아트밸리는 2011년 65개교 73개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예술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만화·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형성된 탄탄한 문화적 인프라는 아트밸리 사업을 도입하는데 기반이 됐다. 이에 아트밸리 사업의 강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 한국만화가, 예총소속 예술인 등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적자원들이 맡고 있다.▶부천시 초등학교 3학년 전체 대상, 수영교실 운영부천시가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과정에 수영 수업을 편성하여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수상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최소한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신운동이 가능한 수영을 배워 학생들이 기초 체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수영교실을 기획하게 됐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은 시내 62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6,9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부러 별도의 시간을 내서 수영을 배우지 않고, 정규 수업시간에 배우게 된 것이다. 수업은 학급당 주 2회 2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창영초, 체형측정 및 자세평가 실시 창영초등학교(교장 김준환)는 지난 5월 14일 국민체력센터의 재능기부로 <바른자세, 바른체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4,5학년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학생들의 바른 자세 형성을 위해 체형측정 및 자세평가를 실시했다.전면(어깨 기울기 측정), 측면(거북목 진행 상태 측정), 후면(척추와 골반의 기울기 측정), 족부(발족압 상태 측정) 측정을 통해 학생들의 현재 체형과 자세를 진단했으며, 바른 자세를 위한 생활 속의 실천과 노력 등을 교육했다. 한편 국민체력센터는 추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른 자세와 체형을 갖기 위한 운동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지역 내 우리 농산물 여기서 사세요~ 안산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픈한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상록구 해안로 1190-1번지에 ‘반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새롭게 터를 잡았다. 이곳은 반월농협과 지역 내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시장의 또 다른 형태이다. 앞으로 안산 시민들은 그날그날 수확한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곧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오픈 전 들러 본 직매장에서 담당자 정금리 팀장과 이야기 나눴다. 생산자와 소비자 둘 다에게 득이 되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그곳, ‘반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소개한다. 중간 유통과정 빠진 로컬푸드, 신뢰가 으뜸로컬푸드(local food)직매장이란, 그 지역에서 난 농산물이나 특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자는 취지아래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로써 지역 농산물이 원거리 이동 없이 지역 안에서 구입·판매 할 수 있다. 사실 소비자는 농산물에 대한 생산과 유통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물건을 구매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로컬푸드 같은 경우 근거리에 있는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그때그때 밭에서 수확해서 진열, 판매한다는 점에서 신선도와 신뢰도가 가장 큰 자산으로 남는다. 그렇다면 가격과 안정성은 어떨까? 반월농협 정금리 팀장의 답이다. “판매되는 물건에 대한 가격 결정은 농민들이 직접 한다. 본인들이 수확한 물건에 대한 가격, 포장, 진열까지 모두 농민들 역할이다. 하지만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이 빠진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이 판매될 것을 기대한다. 안정성면에서도 염려하지 않는다. 자체적인 안정성검사는 물론이고 농산물 품질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가 맺은 MOU 체결을 통해서 꼼꼼하게 체크될 것이다. 가격, 안정성 모두 자신한다.”그렇다면 직매장 오픈까지 얼마의 준비 과정과 노력이 있었을까? 정 팀장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1년이라는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반월농협이 처음 제안했고, 그 후 안산 시와 지자체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정 팀장과 대화를 나누면서 교육을 진행한 농업인들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농업인들 대부분이 로컬푸드 관련 5차 교육을 받았단다. 현재 1기가 교육을 수료한 상태였고 2기 교육 중에 있었다. 앞으로 지역 내 농업인들은 아침마다 매장에 들러 가격 라벨을 붙이고 포장을 하면서 제 손으로 기른 수확물을 직접 판매대위에 올리게 되었다. 직접 출하를 기다리는 농업인들 기대 반, 설렘 반오픈 전 자식 같은 농작물 출하로 들떠 있을 농업인들 목소리를 담아봤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 한마음. 다소 후미진 자리에 위치한 매장 때문에 걱정들 하고 있었다. 팔곡 이동 농업인 강환기 (53년생)씨, 직매장에서 열무와 얼가리 판매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일이 식당에 납품을 하거나 농협 하나로 마트에 농산물을 출하했었다. 강환기 씨는 “처음이다 보니까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질 좋은 물건을 최대한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싶다. 농가 수입 면에서도 보탬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시민들이 지역 농민이 지은 농산물을 믿고 애용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사동 서정자(55년생) 씨는 다육과 와송을 재배해서 판매한다. 직매장과 서정자 씨 화원거리는 10여분. 파릇파릇 생생한 다육을 매일 아침 직매장에 옮길 생각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진단다. 서정자 씨의 말이다. “직매장이 입소문이 잘 나길 바라고 있다. 매장도 넓고 깨끗하니까 앞으로 질 좋은 다육과 와송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겠다는 마음이 크다. 가격은 아마 40% 정도는 더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직매장은 20일 임시 오픈되고 28일 본격적으로 오픈된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 정 팀장도 다음과 같은 바람을 밝혔다. “이곳이 로컬매장의 취지에 맞는 로컬매장이 되길 바란다. 생산자에게는 실익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앞으로 매장에서는 소비자와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계획하겠다. 이곳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 나눔터’가 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이곳, 밭에서 방금 따온 따끈따끈한 수확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문의 031-437-5237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16년 인연, 노래로 이어가는 그들의 이야기 지난여름, 우연한 기회에 거리에서 노래하고 있는 3인조 혼성 그룹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 예쁘장한 여가수와 늙수그레한 두 남성의 모습이 인성적이었던 차에 시흥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위해 모인 그들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알고 보니 그들은 길고도 긴 노래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 그래서일까? 노래가 아니라면 다른 이야기가 별로 없었던 ‘그저 노래뿐인’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본다. 7080가요와 올드 팝을 부르는 ‘포크패밀리’ 최승진·최익상·박진숙 씨를 소개한다. 27살, 노래를 선택한 박진숙 씨눈길이 가는 외모와 달리 털털한 말투를 가진 진숙 씨에게서 꾸밈없는 성격이 읽혔다. 사실 진숙 씨는 고잔동에서 2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는 우리 이웃이기도 했다. 공연이 없는 날이면 아들에게 전념하는 여느 집 평범한 엄마란다. 그녀의 노래 인생,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진숙 씨는 답했다. “포크패밀리 두 분과 처음 노래를 시작한 게, 아마 27살 이었을 거예요. 노래는 저한테 삶이고 활력이죠. 남편이 말해요. 저는 무대에 올라가 노래하는 것이 ‘천직’인 사람이라고. 공연을 하고 온 날은 너무 즐거워 보인데요.”그랬다. 노래를 부르는 것이 가장 행복한 ‘천생 가수’인 그녀이다. 원래 진숙 씨는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치원 교사였다. 하지만 가수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결국 유치원교사 대신 ‘뮤지컬아카데미’를 선택해서 뮤지컬과 노래를 시작했다. 그런 던 중 최익상 씨와 최승진 씨를 만나 노래인생 2막을 열었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인연은 횟수로만 16년째 이어지고 있었다. 진숙 씨는 이런 말을 했다. “포크패밀리와 제 인생은 따로 뗄 수가 없어요. 아가씨 일 때 만났는데 그 사이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았어요. 제게는 또 다른 가족이죠. 모두의 건강이 허락되는 한 함께 노래하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지지를 아끼지 않는 남편을 위해서, 그리고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래하고 싶어요.”문득 무대 위에서 SG워너비의 ‘라라라’를 부르던 그녀 모습이 떠올랐다. 가녀린 몸집에서 품어져 나오던 그녀의 힘 있고 뜨거운 노래, 분명 진심이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노래하는 형제 최익상·최승진 씨기타를 메고 있던 두 남자, 젊지 않은 그들의 외모에서 나이가 궁금해졌다. 하지만 나이는 어디까지나 비밀에 부치고 싶을 만큼의 나이란다. 그런데 더 놀랄 만한 일은 이들이 ‘형제’라는 사실이었다. 그런가하면 이들의 이야기 거리는 또 있었다. 바로 두 사람의 노래이력이었다. 먼저 형 최익상 씨는 1970년대에 ‘EROS’라는 남성 듀엣으로 활동하던 가수다. 작곡가 오준영 씨에 의해서 솔로음반을 발매하는가 하면 ‘김학래 밴드’에서 리드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단다. 지금은 포크패밀리에서 기타를 치고 있지만 건반 실력도 수중급인 그였다. 최익상 씨는 말한다.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대한 아쉬움은 많다. 다른 통로를 통해서 대중들과 가까워질 기회들도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길을 선택했다. 물론 거리공연을 하고 있는 지금도 후회는 없다. 그곳에 노래가 있고 관객들이 있다.” 인상 좋은 동생 최승진 씨가 이야기를 받았다. “우리의 노래는 직업적인 것이 아니다. 그저 노래가 좋아서 관객들을 찾아다니면서 부를 뿐이다. 아마추어라고 해도 좋고 ‘재능기부’라고 상관없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것 그것 하나면 된다.”이렇게 말하는 그 역시 고등학교 때부터 최익상 씨와 함께 그룹사운드를 비롯해서 ‘딕훼밀리’·‘이은하와 호랑이밴드’에서 활동했다. 그렇게 두 형제는 태어나 지금까지 함께 노래하고 함께 살고 있다. 이쯤 되니, 그들의 나이가 가늠이 되었다. 불현 듯 길고도 깊을 것만 같은 그들의 노래를 한번 더 듣고 싶어졌다. 그들의 공연은 안산을 비롯해서 서울·경기도 권에서 종종 마주칠 수 있다. 포크패밀리는 1년에 60회 이상 공연을 하고 있다. 최익상 씨는 말했다. “소망이 하나 있어요. 우리 노래를 만들어서 기념음반을 발매하고 싶어요. 준비 중인데 꼭 이뤄지길 바라고 있어요. 건강이 허락된다면 언제까지고 노래하고 싶네요. 어느덧 세월이 많이 흘렀더라고요(웃음).”노래와 결혼해서 노래뿐인 두 형제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노래뿐인 것을 허락받은 그녀. 그들의 노래 인생에 박수를 쳐본다.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해양안전체험관 안산 방아머리 유치 확정 해상안전사고 예방 훈련시설인 ‘해앙안전체험관’이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에 지어진다.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사업 분과위원회’는 지난 7일 해양안전체험관 입지선정을 안산 방아머리 공원으로 확정했다.이날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해양안전체험관은 다른 후보지보다 상징성, 접근성, 연계성 등의 요건에서 안산이 최적지로 판단되어 선정됐다. 안산시는 해양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하여 대상지 공원 조성계획(변경), 부지제공을 위한 시의회 동의, 지방비 부담(100억) 등 사전절차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2014년부터 준비해 왔다.지난 5월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안전체험관 입지선정을 위한 심의자료 제출요청시에도 경기도와 안산시의 사전 역할을 분담해 발 빠르게 심의자료를 제출하여 최종 확정되는 계기를 마련했다.해양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400억원으로 방아머리공원 일원 7만468㎡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천55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시는 해양안전체험관 사업추진을 자치단체 직접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국비 13억원으로 경기도에서 기본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며, 해양안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해양수산부가 제시하는 기본방향에 따라 해양훈련·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해양안전 콤플렉스 개념으로 건립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콘텐츠 등을 반영하여 2017년 완공예정이다.해양안전체험관은 국민의 안전한 바다이용을 위한 기초 해양안전 수칙과 비상대응 요령을 교육하는 체험시설로 건립하여 육상 재난안전 교육시설과 해양특화체험관 조성으로 연간 153천명(1일 약 500명)에게 선박재난, 바다안전, 해양배움, 바다생존 등 다양한 해양특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랜드마크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논술학원 창업설명회 가맹비 없는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22일개최한다. 가맹비가 없으므로 주부들도 공부방을 부담없이 창업, 운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학원을 운영중인 학원장들도 쉽게 논술관련 과목을 개설할 수 있게 됬다. 해법독서논술교실은 교과서 점유율 1위의 천재교육의 해법 브랜드 파워로 업계 최고의 안정된 수익구조로 많은 교육사업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중등셀파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수업으로 진행된다. 독서논술 전문 프로그램 해법독서논술이 본격적으로 교재(콘텐츠) 공급계약을 실시하면서 가맹비 없이도 기존 프랜차이즈 가맹시의 혜택을 그대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 배경과 취지를 소개할 전망이다. 문의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공연 및 전시 정보 - 2015년 9월 3주 <연극>2015 베세토 페스티벌: ALONE 기간: 9월18일~19일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요금: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889-3561 당신은 모르실거야 기간: 9월18일~11월8일장소: 대학로 소극장 천공의 성 요금: 3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010-3289-1917 펜션에서 1박2일 기간: ~9월28일장소: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요금: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984-7567 달빛 기간: 9월17일~20일장소: 성수아트홀 요금: 20,000원 등급: 만 16세 이상 문의: 6402-6328 <뮤지컬>김수로 프로젝트 13탄-고래고래‘ 기간: 9월11일~11월15일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출연: 손호영, 정상윤, 한지상, 김신의, 허규, 김재범, 임병근 외요금: VIP석 99,000원/ R석 77,000원/ S석 55,000원/ OP석 88,000원 등급: 만 9세 이상 문의: 1577-3363 무한동력 기간: 9월4일~2016년 1월3일장소: 대학로 TOM(티오엠) 1관 요금: R석 60,000원/ S석 5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1544-1555 공동경비구역 JSA 기간: 9월18일~12월6일장소: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출연: 이건명, 임현수, 김승대, 강정우, 현 성, 최명경, 홍우진 외 요금: R석 55,000원/ S석 45,000원 등급: 만 14세 이상 문의: 749-9037 빅터 기간: 9월12일~12월27일장소: 상암동 디지털공연장(JTBC빌딩 2층) 요금: 4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70-7565-7286 스틸 기간: 9월11일~25일장소: M stage 요금: 3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70-7787-2356 <콘서트/ 클래식>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기간: 9월22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요금: R석 130,000원/ S석 90,000원/ A석 5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99-5743 앙상블 마티네 ‘바로크의 두 거장, 바흐 vs 헨델’기간: 9월22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20,000원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399-1114~6 실내악 시리즈 ‘三色三樂’기간: 9월23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R석 30,000원/ A석 2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951-3355 Shall we Dance-피아노 선율과 함께 춤을기간: 9월20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전석 초대 등급: 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 문의: 3491-2370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클래식 힐링 콘서트 기간: 9월7일~28일장소: 동양예술극장 2관 요금: 2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90-6930 광복70주년 사랑해요, 대한민국! 기간: 9월23일~25일장소: 장충체육관 출연: 송해, 한혜진, 조항조, 신유, 김수희, 김혜연, 현철, 정수라, 혜은이, 전영록, 태진아 외요금: 30,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1670-5106 <국악>바닥소리극 페스티벌 ‘안네의 일기, 판소리 하다’기간: 9월23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요금: 10,000원 등급: 초등학생 이상 문의: 2289-5467, 070-4407-8552 2015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9월-흥부가기간: 9월19일장소: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요금: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80-4114 오천(午天)의 판소리-심청의 재구성기간: 9월24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99-1051 <무용>박인숙/ 지구댄스씨어터-마리아 콤플렉스 Ⅲ 기간: 9월23일~25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04-6420 국립현대무용단 ‘19금90’기간: 9월18일~20일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19세 이상 문의: 3472-1420 <어린이공연>진구는 게임 중 기간: 9월18일~11월1일장소: 학전블루 소극장요금: 어린이 13,000원/ 성인 22,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763-8233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기간: 9월15일~20일장소: 대학로 키작은소나무극장요금: 15,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6406-1836, 010-2340-3270 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기간: 9월22일~23일장소: 더케이아트홀(서울교육문화회관) 요금: 2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6224-9039~40 어린이 드로잉쇼 기간: 9월12일~11월28일장소: 경향아트힐 2관 드로잉쇼전용관 요금: 25,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70-4070-8336~9 &nb 2015-09-17
- 춘천시학원연합회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광복절과 주말, 임시휴일이 나란히 줄을 선 황금연휴를 며칠 앞두고, 춘천의 한 아파트단지 놀이터가 갑자기 분주해졌다. 사람들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놀이터를 둘러싸고 있던 담벼락에 눈에 띠는 변화가 생겼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놀이터를 바라보던 담벼락이 어느새 알록달록 한 폭의 멋진 그림으로 옷을 갈아입은 것. 화사하고 산뜻해진 놀이터의 변신에, 아이들은 물론 입주민과 지나가는 시민까지도 발길을 멈추고 미소를 짓는 모습들이었다. 춘천시학원연합회의 의미 있는 여름춘천시 소재 학원과 교습소 회원들로 구성된 춘천시학원연합회(회장 정해운, 노아영어학원장)는, 우리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원가의 다양한 소통을 위한 통로이자, 급변하는 교육시장에서 회원 간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적극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단순히 학원들의 모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공교육과 함께 서로 협력하며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것이 연합회가 지향하는 바. 이들이 최근 의미 있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원 원장님들 간의 교류 비중이 큰 연합회지만, 우리지역을 위한 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풍족하진 않지만 매년 별도 예산을 책정해 지역을 위한 일에 쓰고 있습니다.” 그런 일련의 활동들이 올해는 주변 아파트 벽화봉사로 이어졌다. 물질적인 큰 보탬보다는 몸과 마음을 통한 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은 것이다. “본격적인 벽화작업 전에 놀이터 주변 정리와 담벼락 물청소가 먼저 진행됐고, 다음날 연휴기간을 통해 어렵게 섭외한 2명의 벽화 전문가와 12명의 학원연합회 임원들, 봉사활동을 신청한 18명의 학생들이 힘을 모아 각자 맡은 일을 해냈어요.” 본격적인 춘천시학원연합회 봉사단 추진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벽화 전문가들과 학원연합회 임원들은, 자신들의 휴가를 접고 매일 새벽부터 12시간씩 이틀을 꼬박 공을 들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도 일주일 동안 연습한 만화 캐릭터를 정성껏 담벼락에 옮기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아파트 꼬맹이들은 관심을 보이며 함께하길 청했고, 미술을 전공했다는 70대의 한 할머니가 이틀간 찾아와 이들을 도와주기도 했다. 이들의 정성과 노고가 있어서인지 새롭게 채워진 아파트 놀이터 벽화는 꽤 높은 완성도로 벌써 입소문이 자자하다. 실제 이후 다른 여러 아파트들에서 벽화 의뢰를 해오는 중이기도 하다. 정해운 학원연합회장은 “최근 봉사활동의 움직임이 늘고 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실천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춘천의 학원들이 하나로 뭉쳐 있으니 힘도 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참 뜻 깊은 결실을 얻었다”며, 함께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학원연합회는 앞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봉사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연말엔 연탄배달 계획도 잡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임원들 위주로 봉사가 진행되어 왔다면, 앞으로는 모든 학원들 중에 관심 있는 분들을 적극 참여시켜 본격적으로 ‘춘천시학원연합회 봉사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봉사의 의미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도 커져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완성해냈다는 뿌듯함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더 잘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벽화 봉사를 기획한 정선의 홍보이사(포크라테스 논술학원장)는 함께 나누는 삶에 큰 버팀이자 의미가 될 수 있는 봉사활동들에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동참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봉사점수 채우기 위해 시키는 대로만 움직여 온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부터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보자고 제안했고, 5년 전부터 아파트 주변과 안마산 등에서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김유정역, 신숭겸묘 등으로 넓혀 가다보니 자연스레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어요. 3년 전부터 강원대병원 암센터에서 환자들의 말벗도 하고 손발도 주물러 드리는데, 무엇보다 그곳으로 봉사를 다녀오고 나면, 아이들은 스스로 건강함에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죠.” 현재 학생들이 주축인 ‘푸른 날개’라는 환경정화 봉사단체와 ‘춘천시청소년자원봉사단’ 통역 봉사단체를 운영해오고 있는 춘천시학원연합회. 앞으로도 형식적인 활동이 아닌 학생들이 봉사의 깊이를 직접 느끼는 가운데 그 의미를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춘천시학원연합회 : 033-254-7077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