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6학년도 고3 수능 국어영역 마무리를 위한 제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11월 12일 목요일에 치러진다.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가 보여주듯 1등급 컷이 B형 97점, A형 100점으로 변별력이 없는 ‘물수능’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한 문제의 실수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문제풀이 과정과 마지막 변별요소를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EBS 관련 지문이나 수능 예상문제와 기출문제 풀이에만 골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본인의 점수가 흔들리기 이전에는 자신의 문제점을 진단하거나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므로 오히려 수능에서는 제 실력이 안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014,5학년도에도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받은 등급이 수능까지 유지된 경우는 30%정도에 불과하였다는 사실은 나머지 70%의 학생들은 점수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모의고사 점수가 90점대 중후반에 있는 경우도 등락이 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쉬운 수능에 대비한 마무리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시험문제의 변별력이 없어 1등급에서 3등급 정도의 학생들이 몰리게 되고 이런 경우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게 되는 것은 바로 1.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어휘적 변별력과 2. 지문이나 보기 제시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 그리고 3. 보기의 조건을 통해 선지를 비교분석하여 답을 찾는 상황판단 능력, 4. 선택지 용어에 숨어있는 국어적 개념 지식이라 하겠다. 따라서 고3들은 반드시 어휘적 변별력을 요구하는 어휘유형과 철학, 미학 등의 개념이 낯선 인문학 지문,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고 지문이 길고 복잡한 과학, 기술, 경제 지문을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말하기 방식과, 글쓰기 전략, 내용전개 방법, 시상전개 및 표현 방법과 서술방법, 사건 전개방법을 전체적으로 점검해보고, 수능에서는 선택지 용어를 변환시켜 출제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오답문항을 정리해 보자. 문법은 문제만 푸는 것보다 문법요소에 해당하는 용어를 얼마나 친숙하게 하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음운-형태소-단어(품사)-문장’과 문법 기능(높임-시제-피·사동-지시어-부정어)까지의 기본 개념을 뜻풀이부터 정리하고 예시 상황까지 감각적으로 기억하려고 해야 수능에서 쓸모 있는 공부가 된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유기농영어교육에 관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에 교육에서도 유기농교육을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교육 또는 유기농(영어)교육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유기농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물을 이용하는 농업방식을 의미하는데 유기물을 이용한다는 것은 생체를 이루며, 그 안에서 생명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물질을 활용한다는 의미이다. 유기농영어교육도 우리 자녀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우선 전제로 한다. 태어날 때부터 받은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내는 것을 통해서 누구의 강요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유기농교육은 아낌없는 투자다!누구의 강요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성장하도록 잠재력을 키워주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아낌없는 투자이다. 필자에게는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도시근교에서 유기농을 시작한 지인이 있는데 그분은 농사를 시작하기 4~5년 전부터 자연유기물 퇴비를 농사지을 땅에 매년 쏟아 부었다. 더불어 지렁이가 그 땅속에서 자라게 했는데 땅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손을 땅에 넣으면 쑥 들어갈 정도였다. 그 땅에 농약도 화학비료도 주지 않고 상추를 심고 경작하여 필자도 맛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싱싱한 맛이 일품이었다. 다른 상추들은 2~3일만 지나도 시들해지는데 10일이 지나도 싱싱하고 건강한 맛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이렇게 아낌없는 투자를 위해서 유기농영어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책을 1년에 최소 150~300권 이상을 읽고 정리하여 자신만의 언어로 쓰고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초등 2~4학년까지 집중적으로 책에 몰입하여 엄청나게 읽은 경험은 평생의 독서습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바탕이 되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듯 아이들의 정신세계를 부드럽고 생각의 토양으로 비옥하게 한다. 유기농영어교육은 투명하고 정직하다!유기농영어교육은 스스로의 성장을 도와주면서 투명함과 정직함을 추구한다. 투명하고 정직한 사람들은 신뢰를 얻고 많은 사람들의 협조를 얻어 그 사람들이나 조직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아쉽게도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정부정책 결정의 투명성이 133위로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선진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서 한국이 넘어야 할 산이 바로 투명성일 것이다. 투명하지 않은 개인과 사회, 또는 국가는 더 높은 단계로 갈 수 없고 간다고 해도 다시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유기농영어에서는 단순히 책을 읽고 전체스토리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이용하거나 또는 창의력을 활용해 글을 쓰고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통하여 공유하고 있다. 즉 우리 자녀들이 영어로 자신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표현해 낼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에게 실시간으로 우리 자녀들이 영어로 발표하는 결과를 보는 것을 넘어서 다른 친구들, 다른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과의 피드백을 함께 나누고 있다. 모든 학습과정이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되는 것이다. 유기농 영어교육은 재미있다!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기농 영어교육은 누구의 강요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성장하게 하여 우리 자녀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이 과정은 학생들이 매일 실력이 어떻게 늘고 있는지를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게 보여주게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스스로 자연스럽게 실력을 키워가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재미(Fun)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밤늦은 시간까지 게임에 몰두하는 것은 역시 재미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부모세대에게는 안타까운 과거 경험이 있다. 그것은 내가 아닌 선생님이 너무나 열심히 준비한 수업을 오랫동안 앉아서 들어야 하고 한 번에 배워야 하는 양이 너무 많아서 공부가 큰 부담이었다. 심지어 대학에서도 맨 앞줄에 앉아서 교수님의 말씀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아 적어서 중간이나 기말고사에 그대로 써내야 A 학점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부와 시험의 과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 경험보다는 너무나 힘들었던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 더하여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칭찬이나 격려의 말을 들어본 경우도 많지는 않았다. 관건은 게임처럼 새롭게 배우는 단계의 과정이 쉽고 재미있게 되고 더불어 작은 성공들(즉각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게 된다면 무엇인가를 계속 하고 싶은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해결책을 연구해 왔다. 그렇게 해서 구축하게 된 것이 자신의 경험이나 스스로의 상상력을 쓰고 말하게 하여 배우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주도적 재미를 느끼게 하고, 끊임없는 작은 성공들과 피드백을 주고 동기부여를 일으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쓰고 말하게 하는 유기농 영어교육이다. 현재 전국의 라시움 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의 책들을 매일 또는 매주 새롭게 배우고 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하기에 매일 작은 성공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주어지는 칭찬과 격려의 피드백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주고 있다. 이렇게 아낌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단계별로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면서 매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유기농영어교육을 함께 나누어보자고 제안하는 바이다. 문의 042-471-0578 라시움러닝 김성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이주의문화소식(1090) 음악회♠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리사이틀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성악가로서 전 세계의 페스티벌과 콘서트홀 무대에 서고 있는 마티아스 괴르네의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리톤 음색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정통 독일 성악가의 목소리를 알렉산더 슈말츠의 피아노 반주로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슈만과 슈베르트의 곡들로 준비됐다. 일시 : 9월19일 오후5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VIP석10만원/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문의 : 031-783-8000♠수원시립교향악단 11시 휴먼콘서트어느새 우리 곁에 찾아온 가을, 수원시향의 11시 휴먼 콘서트와 함께 해 보자. 정주영 지휘자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박소희의 연주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작품16 가단조’와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다단조 주피터’가 울려 퍼진다. 일시 : 9월23일 오전11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3천원문의 : 031-250-5362 무용♠가을밤 모던 발레의 향연 - Moves첫 내한 공연을 가지는 오랜 전통의 스위스 바젤 발레단과 20년간 한국 모던발레를 이끌어 온 서울발레시어터의 협연이 이뤄진다. 1부는 바흐의 음악에 맞춘 사랑에 관한 단상들과 바람을 따라 움직이는 영혼의 소리를 몸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본다. 2부는 달의 변화와 위치에 따라 비쳐지는 인간의 감정들을 춤으로 표현해 낸다. 일시 : 9월24~25일 오후8시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문의 : 02-509-7700 전시♠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 수원, 수원사람들의 독립운동광복 70주년을 맞아 수원박물관이 마련한 특별기획전. 1부는 일제의 조선 침략과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수원의 국권회복운동 노력을 되돌아본다.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이하영, 임면수 관련 유물을 통해 숭고한 마음을 느껴본다. 2부는 수원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의 함성을 재조명한다. 3부는 3·1운동 이후 일제의 갖은 탄압과 수탈에도 끝까지 항거를 멈추지 않았던 수원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일시 : 11월8일까지장소 :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관람료 : 어린이무료/중고생1천원/어른2천원문의 : 031-228-4150♠경기도미술전시관 - 컬러풀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40점 이상을 무채색, 분홍색, 파랑색, 혼합색 등 7가지 주요 색채군으로 묶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장품 외에도 고낙범의 벽화 신작과 윤정원의 화려한 샹들리에가 어우러져 ‘컬러풀’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복합 교육 공간 꿈틀 교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색채 수업도 진행된다.일시 : 9월17일~2016년 8월28일까지장소 : 경기도미술관 꿈틀전시관관람료 : 학생2천원/성인4천원(경기도민25%할인)문의 : 031-481-7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5
- 주제에 맞춰 찾아보는 책과 프로그램, 도서관에서는 언제나 즐겁다 수원은 인문학의 도시답게 집에서 걸어 갈 수 있는 도서관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더구나 각 도서관들은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정서를 반영한 특화 주제를 가지고 있다. 관련 도서를 다수 갖추고 책 전시를 통해 정보를 주는가 하면,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또 다른 향기를 품어내고 있다. 어느새 성큼 다가선 가을, 내가 좋아하는 주제를 찾아 도서관으로 떠나기에 좋은 계절이다. ■삶 속에서 미래를 디자인하다 - 광교홍재도서관광교홍재도서관은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든 디자인의 가치나 중요성을 알아 볼 수 있는 디자인 특화 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산업·시각·패션·인테리어 디자인 등 디자인과 관련된 자료 및 정보가 가득하다. 특히 5층에 디자인자료실을 따로 마련해, 수원의 다른 도서관에서는 구하기 힘든 디자인 관련 원서들을 구비하고 있다. 여기에는 디자인 테마 특화 부스도 만들어 디자인에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고 있다. 현재는 의자 관련 디자인을 주제로 미니어처 의자도 전시하고 책들을 찾기 쉽게 정리해 뒀다. 디자인자료실의 옆의 넓은 전시실에는 다양한 디자인 전시가 열리고 있다. 10월4일까지는 일상생활에서 숨 쉬고 있는 그릇에서 디자인을 찾아보는 ‘나를 둘러싼 그릇 이야기’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디자인 속 인문학 강의, 어린이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한 광교홍재도서관은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행 프로그램 : 뛰어난 패션 디자인들의 가치를 살펴보는 ‘아름다운 패션 디자인’ 강의가 마련됐다. 9월24일 오후7~9시 진행 주소: 영통구 대학로 88(이의동)문의: 031-228-4639 (매주 월 휴관) ■함께 하는 건강이 보여요! - 버드내도서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 법. 도서관이 건강도 챙기고 나섰다.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은 세류동에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실 및 특화자료 운영하는 버드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다른 도서관과 특히 구별되는 곳은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안마기·혈압기·체지방기 등이 놓여있는 건강 정보실. 아침부터 어르신들이 일찍 도서관을 찾아 안마기 등을 이용하는 모습은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건강 정보실 앞 부스에는 두 달에 한 번 주제를 바꾸어 건강 관련 다른 주제로 책을 전시한다. 8~9월은 ‘건강할 때 지키자, 눈·코·입’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와 자료가 전시 중이다. 건강 특화 도서관답게 웃음치료, 한국인의 밥상, 건강체조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도 인기 절정이다. 진행 프로그램 : 유산소 운동 및 근력강화, 세라벤드 체조, 건강 박수 등, ‘도서관에서 찾은 건강 체조’를 운영한다. 9월15일~11월24일 매주 화 오전11~12시. 주소 : 권선구 세권로 102번길 20(세류동)문의 : 031-228-4866(매주 금 휴관) ■가을엔 진한 문학의 향기를 -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문학에 심취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랴.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한다면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으로 향해 보자. 분기별로 국내외 문학상을 정해 문학상과 수상 작가에 대해 소개하고, 도서도 전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이상 문학상’, 해외의 ‘부커상’ 수상작들을 한 자리에서 골라 볼 수 있다. 어린이실에는 볼료냐·칼데콧상 수상작들이 전시되고 있다. 문학상을 알고 있어도 구체적인 작품명이나 올해의 수상작 등은 잘 모르고, 도서관 서가에만 책이 꽂혀 있으면 찾기 힘든데 따로 특화 부스를 마련해 읽기 쉽게 했다. 수원지역 문학 작가도 소개되고 있어 지역 문학가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다. 문학상 외에도 매월 테마를 정해 ‘이 달의 북큐레이션’ 코너도 운영한다. 9월은 ‘쉼, 그리고 명상’이라는 주제로 휴가를 다녀온 뒤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1년에 한 번씩 문학수상작 목록을 발간해 정보를 줌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 작가를 포함한 작가와의 만남도 꾸준히 주선해 문학의 바다에 풍덩 빠지게 하고 있는데, 11~12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 프로그램 :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을 표현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박설희 시인의 문학 강좌. 10월27일까지 매주 화 오전10~12시.주소 : 권선구 탑동로 57번길 35(탑동)문의 : 031-228-4747(2·4주 월 휴관) ■자연·책·사람이 함께하다 - 일월도서관 일월호수를 끼고, 다른 도심 속 도서관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일월도서관은 생태·환경을 특화로 삼았다. 중앙 계단, 이미지 월, 도서관 내부 등도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인테리어를 함으로써 실내에서도 마치 자연 속에서 쉬고 있는 듯하다. 지난 6월2일 개관 이래 주제에 맞는 관련 도서를 수집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수와 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층 종합자료실의 특화 부스에는 매월 생태·환경 관련 주제를 하나씩 정해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9월의 테마는 ‘동물과 함께하는 삶, 하늘·별·우주’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길을 끈다. 그 외에도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전시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초대전 ‘야생화 우리 삶 속에 피다’ 로 호평을 받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자연이랑 놀아요’, 폐자원을 이용해 놀잇감을 만든 ‘수원화성을 지키는 영웅들의 딱지놀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돼 그 의미를 살렸다. 앞으로도 곤충관련 강의나 만들기 강좌 등 자연·사람·책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5-09-15
-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원, 예비고1& 자유학기제 보완 프로그램 가동 수학에 도제식 교육을 실현한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원’이 예비고1& 자유학기제 보완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예비고1 프로그램은 고교진학 전에 문과는 수학ⅠⅡ, 이과는 미적분, 확률 통계를 끝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수업은 심층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의 수준과 학습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완성한 후 1대1 개별지도에 들어간다. 고교 진학 이후에는 실제 학교 교육과정을 따라가기가 바쁜 현실이므로 입학 전까지 수능&내신 1등급 실력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1 자유학기제 보완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의 본래 취지대로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탐색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자칫 수학 학습의 공백이 생기기 쉽다. 그런 이유로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원은 교과 심화와 진도 학습을 통해 수학을 깊고 넓게 학습하기 위한 중1자유학기제 보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문의 031-716-42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4
- 리틀팍스, ‘학습 관리 선생님-팍스쌤’ 간담회 개최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 회사 리틀팍스가 팍스쌤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간담회 신청을 하면 리틀팍스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선생님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팍스쌤은 방과후 수업, 공부방, 학원, 방문 학습 등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돕는 리틀팍스의 ‘학습 관리 선생님’으로서 팍스쌤이 되면 학습 관리 지원금, 팍스쌤 프로그램 홍보물, 학습 관리 시스템,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상장, 배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팍스쌤 홈페이지(sam.littlefox.co.kr) 및 고객센터(02-538-87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538-87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4
- 리포터가 간다 ‘국제환경상 수상한 여월농업공원’ 녹지공간에 비해 주택보급율이 높은 도시 부천에서 환경관련 국제상이 수상되어 화제이다. 부천시가 2015 인터내셔널 그린애플어워즈에서 환경우수사례 분야 ‘WINNER’에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도심 속 휴식과 농촌체험의 공간 여월농업공원으로 떠나본다. < 버려진 정수장이 농촌과 휴식체험공간으로 탄생부천시가 2015년 그린애플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 우수환경실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어 환경도시로 세계적 인정을 받았다. 그린애플어워즈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의 하나로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더그린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한 공식적인 국제대회다. 1994년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500개 이상의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는 국제대회로 국내에서는 서울 송파구청, 삼성전자, 한국환경공단이 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 상 시상식은 영국 현지시간 오는 11월 16일 10시30분 영국 런던 웨스트민터 궁전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시상식에서 부천시는 세계 그린대사(Green World Ambassadors)로 임명된다. 세계 그린대사는 인터내셔널 그린 애플 어워즈 수상기관이 자신들의 성공적인 환경프로젝트를 세계에 알려 환경보호를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구 도시 재생모델 부천여월농업공원프로젝트이번에 부천시에서 응모한 ‘부천여월농업공원’프로젝트는 폐쇄되었던 여월정수장에 업사이클링 개념(UPCYCLING = Recyling + Upgrade)을 도입해 추진한 구 도시 재생모델 사례로 큰 호평을 받았다. 여월정수장은 1980년대부터 2001년도까지 20여 년 동안 부천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던 곳이었다. 도시가 커지면서 까치울정수장이 대체 가동을 시작하여 여월정수장은 오랫동안 방치되었다. 부천시는 이곳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재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월정수장 재활용 정비계획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을 통해 농업공원으로 확정했다.농업공원에는 캠핑장, 도시텃밭, 생태연못, 수변쉼터를 만들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농업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곳에서 수확한 작물은 소외계층과 나누고 기부하여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또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녹색공간은 부천의 부족한 녹지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었다. 향후 부천시는 새로운 개발사업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전개해 시민들이 친환경 국제 환경도시(International Green City)에서 생활한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가을 맞은 캠핑장에서 휴식하기 캠핑장은 장기간 방치되었던 구 여월정수장 부지를 시민의 여가 활동과 농사체험공간으로 조성한 여월농업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사체험 등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캠핑장 주변으로 공원 및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각종 볼거리가 풍부하며 특히 백만송이장미원, 도당수목원, 옹기박물관, 진달래동산 등 캠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변시설이 있다.캠핑장은 유료이다. 입장료는 1만5000원이며 개인전기 사용 시 3,000원이 추가된다. 예약은 인터넷예약만 가능하고 선착순이다. 단 임대텐트는 운영되지 않으며 캠핑 시 자가 텐트를 사용해야 한다.여월농업공원캠핑장은 캠핑장내에 식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시설은 갖춰 이용에 손색이 없으나 캠핑용품 등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캠핑구역마다 캠핑데크(3.6m×3.6m)와 피크닉테이블 설치 공간이다.입장은 당일 오후 1시~오후 10시까지이며 퇴장은 다음날 오전 11시이다. 주차는 여월농업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문의 032-625-315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부천여월농업공원 더 자세히 즐기기○ 이곳에서는 생태텃밭과 도시농부과정 등 농사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주말농장과 텃밭관리기술노하우도 배워갈 수 있다.○ 공원 내 생활원예체험장에서는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각종 식물과 자연관찰관련 식생작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행사-여월농업공원에서는 계절별 수확체험행사가 열린다. 봄부터 가을 추수철까지 이어지는 체험행사는 시농제를 시작으로 이동환경교실, 열무, 고구마 등의 작물을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선부3동 나눔과 기쁨의 행복 쌀독 운영 선부3동 주민센터 입구에 놓여있는 행복 쌀독에 세대를 초월해 상처를 치유하는 선행이 베풀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행복 쌀독은 기부하고 싶은 독지가가 쌀을 기부하면 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쌀독이다. 시행초기에는 기부한 쌀이 금방 떨어질 줄 알았는데 화수분처럼 쌀을 퍼내도 줄지 않고 있다.대표적으로 선부3동 ‘생각을 키우는 유치원’(원장 노은숙) 원아들이 매주 2번씩 고사리 같은 손에 쌀 한 봉지씩 들고 와서 기부를 하며 쌀이 줄어들지 않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베푸는 사랑으로 매월 3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박영조 선부3동장은 “생각을 키우는 유치원 원아들의 따뜻한 사랑실천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되찾게 해주고, 원아들의 인성교육이 되어 밝은 아이로 자라나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 밝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2015 안산환경영화제 오는 9월 19일 토요일, 환경영화제가 안산시에서 처음으로 막이 오른다. 광덕대로에 있는 CGV안산8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환경을 주제로 만들어진 네 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현장에서 영화에 맞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안산시와 함께 이 행사를 주관한배현정 사무국장은 “좋은 작품을 엄선하기 위해 서울환경영화제 관계자들의 자문을 얻었다”며 “연령대에 맞추어 영화를 선정하고, 환경마술쇼,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날 가장 먼저 상영되는 영화는 2015 서울환경영화제 대상 수상 작품인 ‘할머니가 간다!’이다. 지속적인 성장만을 요구하는 경제개발에 대한 모순을 배짱 두둑한 90대 두 노인을 통해 코믹하게 풀어가는 다큐멘터리영화이다.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언트 힐다’와 환경마술쇼, 가족과 함께 보기에 적당한 ‘잡식가족 딜레마’,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블랙피쉬’ 상영 후 환경빙고게임 등 영화마다 독특한 재미와 의미를 담고 있다.입장료는 1000원, 스스로 돈을 내는 자율참여방식이다. 모아진 기금은 내년에 입장하는 청소년들의 입장료로 다시 사용될 계획이라고 한다.사전신청은 좌석수가 매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못했을 경우 잔여좌석에 맞추어 현장입장도 가능하다.한편 안산환경연합은 이 행사를 도와줄 서포터즈 모집 중이다. 영화제에 대한 사전홍보활동과 행사당일 진행도우미로 활동한다.배 사무국장은 ‘영화’라는 교육콘텐츠는 환경에 대한 의식전환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했다.“환경문제가 심각해질수록 필요한 것은 작고 사소한 일상적 실천이다. 또 기존의 환경교육 방식으로는 지루하고 대중에게 접근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기억에 남는 영화의 한 장면에서 오히려 더 큰 의식변화가 일어나고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겠는가?”당일 상영관 주변 안산문화광장에서는 차 없는 날 기념행사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이색자전거체험 등 30여개의 다양한 환경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영화제 일정-오전 10시: 개막식 및 ‘할머니가 간다’상영-오후 1시 30분: ‘언트일다’상영+환경마술쇼-오후 4시: ‘블랙피쉬’상영+환경빙고게임-오후 6시 30분: ‘잡식가족 딜레마’+감독과의 대화관람문의: 031-486-5120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의왕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인프라 구축 의왕시는 지난 1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양지회(이하 ‘안양지회’)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안양지회 박흥규(법무법인 나라)회장과 민병덕(법무법인 민본)변호사, 청소년수련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의왕시와 안양지회가 공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 협력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의왕시와 안양지회는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법률분야 재능기부자 지원 ▶직업 체험처 개방 및 프로그램 지원 ▶의왕시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과 관련된 연계협력체계 구축 ▶세부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 및 정보교환 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양지회를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로 청소년들이 충분한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