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美소비자 빚 제때 못갚아..연체율 최고치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경기 침체 속에 실직사태 등으로 미국의 소비자들의 가계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신용카드 빚이나 가계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데 따른 연체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미국은행가협회(ABA)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에 신용카드 연체율은 6.6%를 기록해 작년 4분기의 5.52%보다 크게 높아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모기지 외에 주택을 담보로 받은 가계 대출(홈 에쿼티 론) 연체율도 4분기의3.03%에서 3.52%로 높아졌다. 자동차대출 등 8개 대출분야를 합친 소비자대출 연체율은 4분기의 3.22%에서 1분기에는 3.23%로 높아져 역시 최고치를 기록며 4분기째 상승했다.ABA는 대출 원리금 상환이 30일 이상 늦은 경우를 연체율로 잡고 있으나, 소비자대출 연체율을 산출할 때는 다른 분야보다 연체율이 높은 신용카드를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들이 제때 돈을 못갚는 비율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연체율이 높아지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실직사태로 분석된다. 실직으로 가계 사정이 어려워지고 수입이 줄면서 대출금을 갚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카드의 경우 돈이 없는 소비자가 당장 쓸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어서 일단 쓰고 본 뒤에 돈을 갚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이런 점에서 앞날도 밝지 않다. 지난달 9.5%를 기록한 미국의 실업률은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그만큼 가계 사정이 어려워지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 같은 연체율 상승은 미국의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의 경영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jun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청라지구 우미린 견본주택 10일 개관(우미린) 청라지구 우미린 견본주택 10일 개관(우미린) 우미건설이 오는 10일 인천 청라지구 A-34블록에 ‘청라 우미린’의 견본주택을 연다. 청라 우미린은 지하 1~지상 25층 총 3개동 200가구 규모로 주택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33A,33B,34C형)으로 구성돼 있다. 청라지구 우미린은 약 127만㎡ 규모의 국제업무타운이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한 직주근접형 단지다. 모든 가구가 4베이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동간거리도 넓혀 가구간 간섭이 적은 편이다. 41%에 달하는 조경면적비율과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천정의 높이를 1층 2.6m, 기준층 2.4m(일반아파트 2.3m 적용)로 올려 실내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린을 선보였던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15일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예정이다. 입주는 2011년 10월경이다. 문의 031-989-5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7
-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600곳 만든다 농식품부·환경부가 선도 … 2020년까지 일상생활·산업 부산물 에너지로 재활용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정부의 저탄소 녹색마을 건설을 선도하게 된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폐자원이나 농업 부산물 등을 활용해 에너지 자급률을 높인 ‘저탄소 녹색마을’ 600곳을 조성한다고 밝히고 ‘폐자원 및 녹색연료 에너지 대책’을 6일 발표했다. 이날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녹색위원회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 실행계획’에 따르면 농식품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은 내년부터 농촌과 소도시를 중심으로 각각 다른 유형의 저탄소 녹색마을을 조성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로 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농·어촌형 2곳, 환경부는 도시형 2곳, 행안부는 도·농 복합형 2곳, 산림청은 산촌형 4곳 등 모두 10개 마을을 시범 저탄소 녹색마을로 만든다. 일상생활, 산업 활동의 부산물로 생겨나지만 에너지로는 활용되지 못하는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설비와 체계를 갖춰 에너지 자립도를 40%로 높인다는 것이다. 농식품 잔재물, 축산 폐수, 농업 부산물, 음식물 쓰레기, 폐식용유, 잔가지·낙엽 등 임목 부산물, 폐가구, 가연성 생활폐기물, 태양광·풍력·소수력 등 자연에너지 등이 활용 대상이다. 특히 농촌형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은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협력·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시범마을 한 곳당 265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정착하면 에너지 자립 외에도 자원 절약, 재활용, 생태하천, 친환경 주택 등을 포괄하는 ‘광의의 저탄소 녹색마을’로 확대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성 폐자원, 임목, 해조류, 옥수수·볏짚 같은 초본 등 바이오매스를 에너지화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2013년까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94개(농식품부 76개, 환경부 18개) 설치해 자원화 비율을 현재의 84%에서 90%로 끌어올리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15개를 설치해 매월 270만㎾의 전기를 생산하기로 했다. 9000여 농가가 한 달간 쓸 수 있는 전기다. 또 2013년까지 국토 면적의 10%인 127만㏊에 대해 숲 가꾸기 사업을 벌여 나오는 잔가지·낙엽·작물 등 임산 잔재물 650만㎥를 수집해 52만톤의 목재 펠릿을 공급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남미 등 해외에도 생산기지를 만들어 35만톤을 공급하는 등 87만톤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동해안, 제주도 연안의 ‘바다 사막화’ 현상 방지와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바다 숲’을 조성하고 해조류 바이오매스도 확보한다. 정부는 2013년까지 연근해에 7000㏊의 바다 숲을 조성하고 2020년까지 50만㏊ 규모의 대규모 해조류 양식장을 만들어 22.7억리터의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자동차 휘발유 사용량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7
- 부산시 주최, 2009 부산실버엑스포 개최 부산시가 오는 7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국내외 실버산업 관련 제품과 실버문화 확산을 위해 2009 부산실버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광역시가 최초로 주최하는 전시회로 제품전시 및 세미나와 더불어 노인일자리경연대회, 영호남문화교류제 등의 실버 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실버 국제전시회 표방 주최 측은 전시분야에는 실버용품 및 기기, 실버요양서비스, 실버의료기, 실버금융, 실버주택 및 여가서비스, 건강식품, 노인일자리정보 등이 포함되고 150개 기업과 기관이 300여 부스로 참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참여기관으로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전시지원사업공모를 통한 국내 실버용품업체가 참여하고, 오는 4월 일본의 대표적인 실버복지전시회인 ‘일본복지기기박람회(Barrier Free)''에 참가하는 등 일본을 포함한 해외 업체 참가 마케팅으로 국제전시회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실버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실버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영호남지역의 노인복지관 회원 1천여명이 대거 참여하는 ‘영호남무화교류전’이 개최돼 실버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축제무대가 개최된다. 또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2009 부산노인일자리경연대회’가 열려 문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실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동의대, 경성대 RIS사업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이 워크샵과 세미나를 개최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회 관람 고객을 위해서는 종합무료건강검진서비스와 실버세대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한편, 현재 재가요양보호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자회사인 현대아이서비스의 ''아이케어서비스''(http://www.i-careservice.co.kr/)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프랜차이즈화 함으로써 전국에 가맹점을 개설, 운영중에 있으며, 가정에서 요양서비스를 받으실 수급자(장기요양1~3등급)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 아이케어서비스해운대복지센터(동백역)(051-746-5588), 아이케어서비스부산진센터(051-462-9588) 김영희 리포터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7
- 대출규제로 ‘집값 숨 고르기’ 전망 정부가 6일 수도권 비투기지역의 아파트 담보대출비율(LTV)을 60%에서 50%로 하향조정하기로 하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집값안정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서울, 수도권 지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 가격은 이번 조치로 오름세를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소장은 “세금, 재건축 등 규제완화 일변도 정책을 펼쳐 오던 정부가 집값안정을 위해서는 ‘규제를 가할 수 있다’는 시그널(신호)을 준 조치”라며 “최근 대출규제가 풀리면서 집값이 크게 올랐던 과천, 여의도, 목동, 분당, 용인 등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LTV 강화조치를 집값급등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서울 및 수도권 전체로 확대한 것이 지역별 ‘풍선효과’를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국민은행 PB사업부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최근 주택 구입자들이 대부분 대출을 많이 받고 있어 이번 조치로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사려던 사람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주택 수요감소로 어느 정도 집값안정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리가 아직도 낮고, 재건축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해 집값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이번 대출규제는 신규주택을 제외한 기존주택에만 한정돼 수도권 알짜분양 아파트로 청약자가 몰리는 ‘쏠림 현상’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출규제에서 빠진 6억원 이하의 기존주택에는 여전히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도 있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LTV 규제로 주택수요는 감소하겠지만 이미 정부가 많은 규제를 풀었고, 저금리도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도 회복추세에 있는 만큼 일부 대출축소로 집값이 하락하는 등의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박사는 “지금은 LTV 규제로 무리하게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려는 가수요를 줄이는 효과로도 충분하다”며 “주택시장을 실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시장으로 만들면서 경제회복을 앞당기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7
- 전세 임대소득세 도입 추진 다주택.고가주택 보유 임대인 대상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심재훈 기자 = 이르면 내년부터 다주택자가 전세를 임대해줄 때 월세처럼 임대 소득세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준시가 9억원을 초과하는 1주택 보유자도 전세를 내주면 임대 소득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고소득층에 대한 비과세.감면 축소와 세원 발굴 차원에서 전세에도 임대소득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세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조세연구원에 ''주택 임대차 관련 과세체계 개편''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겼으며 이달 중으로 보고서를 받아 이를 토대로 과세 여부 및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세수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다 전세와 월세에 균등하게 세금을 부과하는 게 합당하다"면서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상황이 변한만큼 다주택자와 9억원을 초과하는 1주택 보유자가 전세를 내줄 경우 임대소득세를 부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도 최근 주택 전세보증금의 과세 문제에 대해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큰 사안이므로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해 신중하게 판단해야할 사항"이라면서 "조세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과세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행 주택임대소득 과세 제도는 월세의 경우 다주택 보유자와 기준시가 9억원 초과 1주택 보유자에게 임대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2002년부터 전세의 경우 주택수와 관계없이 비과세하고 있다. 이는 당시 은행 금리가 낮아져 주택 임대업자들이 전세를 월세로 대거 전환하면서 세입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자 정부가 주택 전세금을 부동산 임대소득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전세를 유도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럴 경우 다주택 보유자는 임대를 월세로 주면 세금을 내야 하지만 전세로 주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돼 조세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전세 임대소득세에 대한 용역을 맡은 조세연구원도 "전세 형태의 주택 임대에 대해 그동안 비과세를 해왔지만 최근 주택임대소득 과세의 정상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주택임대차 관련 소득세 과세체계 전반에 대한 개편의 필요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jbryoo@yna.co.krpresident21@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7
- 생애 첫 내집마련은 역세권에서(역세권) 올해 상반기 인천 청라지구에서 시작된 수도권 분양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하반기에는 주요 역세권 단지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생애 첫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청약자라면 이러한 역세권 분양단지를 노리는 것이 안정적이다. 대출부담이나 환금성 시세 하락 등의 부담으로 내집 마련에 보수적인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역세권 단지를 편리한 교통과 역세권 중심으로 잘 발달된 상권으로 수요층이 두텁기 때문에 청약 부담이 적은 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올 하반기 수도권에 선보이는 역세권 43개 단지 1만8226가구 중 알짜단지를 선별해 소개했다. ◆경쟁력 높은 서울지역 = 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고덕동 499번지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142가구 중 85~215㎡ 111가구를 9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요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9월에 동작구 본동 250번지 본동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를 일반분양한다. 523가구 중 79~138㎡ 2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노들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선 노량진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지하철 7호선 온수역에 인접한 구로구 온수동 125번지에 위치한 온수연립을 재건축해 999가구 중 81~191㎡ 170가구를 8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부근에 인접한 은평뉴타운에서 신규 공급에 나선다. 우선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2지구B공구에는 1562가구 중 83~215㎡ 599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또한 은평뉴타운2지구C공구에는 1803가구 중 83~215㎡ 750가구를 분양한다. 모두 7월 분양예정이다. 마포구 공덕5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794가구 중 80~81㎡ 9가구, 151㎡ 29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해 1136가구 중 80~194㎡ 505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한다. ◆가격 부담 적은 경기·인천 단지 대림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주교동 645의 1, 성사동 713번지에 있는 원당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486가구를 짓는다. 이중 110~178㎡ 170가구가 9월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역시 성사동 715번지 원당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총 1651가구 중 80~189㎡ 110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과 가깝고 행주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중동 1500번지에 있는 중동3구역을 재개발해 85~146㎡ 495가구를 짓는다. 9월에 일반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일반분양가구수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광명시 철산동 373번지 철산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철산푸르지오 1264가구으로 구성된다 .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공동시공하며 80~166㎡ 108가구를 9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10월 군포시 산본동 208번지 산본주공을 재건축해 2644가구 중 86~212㎡ 3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양은 계양구 박촌동 131의 1번지에 80~139㎡ 390가구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도보로 2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이며 계양인터체인지가 인근에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7
- [세계]美 집값 하락에 "재산세 깎아주오" 예산부족 지자체에 또다른 타격 (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미국 주택가격의 급락으로 인해 주택소유자들의 재산세에 대한 이의신청과 재산정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집값이 떨어진 만큼 이에 대한 재산세도 다시 산정해 낮춰달라는 것으로, 이런 요구가 늘어나면서 각 주 정부나 카운티 등 지자체의 예산 부족 사태가 가속화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 미국 주택가격이 급락하면서 부과된 재산세에 대한 도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를 들어 애틀랜타 외곽지역에서는 재산세 이의신청 마감일인 지난 3월31일까지 접수 사무실 밖에 사람들이 장사진을 쳤었다. 오하이오주에서는 재산세 이의신청이 5배로 늘었고 뉴욕주 외곽지역에서는 세금관련 변호사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급증하는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서류를 정리할 인력이 부족해 직원을 더 뽑았고, 재산세 관련 소송을 진행하는데 수십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기도 했다. 주거용 부동산뿐 아니라 기업들이 사업부진으로 문을 닫거나 공장 또는 쇼핑몰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도 동반 급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콘도미니엄은 물론 사무실 건물이나 산업단지, 쇼핑몰을 가진 기업들로부터도 이의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미국 지자체 협의체인 NAC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카운티 중 76%가 재산세 세수가 줄어 예산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주 정부의 관리들은 이런 심각한 재산세 세수 감소는 2차대전 이후 처음 겪는 일이라고 말했다. 주 정부의 예산 부족은 카운티 등 하부 지자체로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으며, 대형 카운티 중 10%가량은 부족한 예산 충당을 위해 주택가격관련 재산세를 인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의 조세산정관인 거스 크래머는 "이들은 절박한 상황이다. 이들은 ''전기요금을 내야하고 가족들을 부양해야 하는데 환급분을 언제나 받을 수 있나요?''라고 묻고 있다"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6
- 견본주택탐방 - 신당 e-편한세상 견본주택탐방 - 신당 e-편한세상 아파트 현관 덧문에 눈길 집중 현관에서 아파트 안을 들어서면 별도의 문이 자리잡고 있다. 공기 순환을 차단할 거라 우려할 수 있지만 갑작스런 외부 손님을 맞이할 때는 이만한 장치도 없다. 견본주택 곳곳에서 ‘이 문이 제일 마음에 든다’는 말이 수시로 튀어나왔다. 과거 한옥의 미닫이문에서 차용한 디자인이 포근한 느낌을 준다. 전반적으로 천정이 높은 편이라 집안 내부가 넓게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천정은 230cm인데, 우물천정을 도입해 247cm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외관에 유럽식 칼라스타일을 적용했다. 획일적인 아파트 디자인에서 탈피한 점이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59㎡은 침실 3개로 이뤄져 있다. 이중 안방 침실은 9자짜리 장롱이 들어갈 수 있다. 여기에 넉넉한 거실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84㎡형의 안방침실에는 별도의 드레스룸을 설치하지 않고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4베이와 3베이 구조가 따로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청약을 하면 좋다. 모두 3가지 타입이 있으니 비교해 봐야 한다. 특이한 점은 모든 주택형의 안방 발코니를 세탁실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최근 아파트 수요자들이 발코니 확장을 선호하지만 세탁물 건조나 가정내 미니 화단 등을 조성하기 위해 안방 발코니는 대부분 유지한다. 여기에 세탁실과 건조대 거리가 먼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안방 발코니에 세탁과 건조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한 것이다. 얼핏 주부 동선을 줄였다는 점에 점수를 후하게 줄 수 있지만 세탁기 소음이 안방의 아늑함을 없애지나 않을까. 무엇보다 신당 e-편한세상의 장점은 더블 역세권이라는 점이다. 6호선 청구역과 신당역 사이에 자리잡아 각각 5호선과 2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쇼핑 및 의료 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77가구, 84㎡ 52가구, 118㎡ 84가구, 147㎡ 6가구 등 이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청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2011년 12월 예정이며 분양 예정가격은 평균 18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2-757-9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6
- 동시분양 건설사, 소외계층 돕기도 한마음 인천 청라지구 동시분양을 실시한 SK건설, 동양메이저/건설, 한양, 반도건설 등 서청라 동시분양 참여 4개사가 이웃돕기에도 마음을 모았다. 이들 업체는 견본주택 개관행사에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모은 8560kg의 쌀을 인천 서구청과 남구청에 각각 기증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