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토피 숲 체험 교실 강동구 보건소가 아토피 없는 강동을 위해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굿바이! 아토피~ 숲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숲체험교실 참가 어린이는 강동구보건소 어린이 건강동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된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천식 숨은그림찾기 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받고, 일자산 자연공원, 명일근린공원, 벌말근린공원 등 생태환경이 우수한 강동그린웨이 구간으로 이동해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 체험을 하게 된다. 아토피 숲체험 교실은 9월말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20명 이내 단체는 강동구보건소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3425-67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일하고 싶은 여성에게 취업 길 열어드려요” 대전광역새일센터는 2012년 5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에서 운영하는 광역본부인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로 개소한 후 여성의 생애주기별 취업지원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개소 1년 만에 ‘2013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고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력개발형 새일센터 지정을 받아 지난 8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분야의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를 개소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부터 경력단절여성 그리고 은퇴자를 위한 전문취업지원센터이자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교육기관으로 한층 더 성장한 셈이다. 대전광역새일센터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지역 내 역할,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대전광역새일센터는 어떤 기관인가.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에서 운영하는 광역센터이다. 그동안 대전지역 특성에 맞춰 2030청년여성과 결혼이주여성,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주로 했다. 진로상담, 직업심리검사, 직업교육, 취업정보제공, 직장알선, 동행면접, 인턴지원, 취업박람회,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 취업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하고 있다.대전광역새일센터는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며 대덕구와 동구, 중구에 파견 상담소를 두고 지역특성에 따라 취업지원을 한다. 대덕밸리캠퍼스에 개소한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에서는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화된 직업훈련을 한다. 여성인력개발을 위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대전에도 여러 곳 있다. 다른 센터와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대전지역의 광역센터이자 유일한 경력개발형 센터이다. 여성의 생애주기별 취업교육프로그램과 고교를 졸업한 여학생부터 대학생, 2030 여성, 중장년층 베이비부머, 은퇴자들까지 포함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고 취업을 연결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중장년아카데미, 2030청년 취업지원이 대표적이다. 2012년 개소 후 다양한 직업교육을 진행해 교육만족도가 높고 구직자들의 취업 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들었다. 그동안 성과는.2013년도에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통해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전국에서 1등으로 평가받았다. 2014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분야별 미니박람회를 월 1회 이상 개최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구직자를 위한 직업교육 외에 재직자 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서 취업 유지율과 구인업체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경력단절여성과 기업체의 특징은.고학력 여성들이 많다. 그래서 자기 가치에 대한 지나친 확신으로 본인 기준에 맞지 않는 직업세계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고 비취업 여성인구가 많다. 기업체에서도 아직 여성을 한계 인력으로 보고 있어서 성장욕구가 강한 여성구직자와 맞지 않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여성인력개발을 위해 힘쓰는 업체가 늘고 있어서 여성의 사회 진출 전망은 밝다고 본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는 어떤 곳인가.대전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에게 정보기술 분야의 특화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을 한다. 15명 소수로 교육을 진행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 다. 9월부터 3D MAX 실무전문가반과 웹&앱 프로그램 개발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하반기에 진행하는 직업훈련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훈련으로 온라인마케팅전문가과정, 전문유통관리사양성과정, 소상공인비지니스마스터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중장년층을 위한 소상공인비지니스마스터양성과정과 사회사업기획전문가양성과정이 예정돼 있다. 평생교육 강좌로 라이프코칭 컨설턴트 과정도 개강할 계획이다. 앞으로 계획과 목표는.우리 센터의 목표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여성인력 배출이다.구직자와 구인처의 만족도를 서로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미래 인력 양성 및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는 일-가정 양립의 실천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다고 생각한다.지역 특성과 수요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 또한 양질의 업체를 확보해 취업을 희망하는 대전의 여성들과 중장년층이 안정된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9
-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9월 19일(토)에 <한가위 한마당> 열린다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9월 19일(토)에 <한가위 한마당> 열린다추석 앞두고 온 가족 하루 나들이 코스로 제격 오는 9월 19일(토)에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볼 것과 체험할 것, 거기에 먹을거리까지 있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아하열린교육센터, 모해교육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당놀이, 체험마당, 공연마당, 향교마당, 꽃차마당 등의 주제별 행사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개최된다. 특히 이 행사는 9월부터 10월까지 궁산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역사프로그램과 생태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지역행사를 넘어 궁산근린공원 일대가 품은 역사, 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축제에 담아낸다는 의미가 있다. 유학자의 길, 진경산수화 그리기 등의 역사프로그램 참여문의는 아하열린교육센터(02-865-2587)에 숲속愛 놀이터, 身바람난 가족 등의 생태프로그램 참여문의는 모해교육(070-8862-2684)에 하면 된다.한편 소악루, 양천고성지, 양천향교, 자연학습탐방로 등의 시설이 있는 궁산근린공원은 백제의 양천 고성지와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이 양천 현감으로 재임 시 그림을 그렸던 ''소악루'', ''양천향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행주산성과 마주하고 있어 임진왜란 때 의병들의 집결지, 한국전쟁 때 국군주둔지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전략요충지였다.궁산근린공원 인근의 ‘겸재정선박물관’, ‘허준박물관’ 등도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 하다. 문의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9
- 균형 있는 4 skill 교육, 영어의사소통 UP! 영어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할까? 많은 학부모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우선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용영어’에 주목하는 현 영어교육 정책의 흐름을 살펴보자. 그렇다면 단순 문법, 단어 암기나 독해에 집중하는 교육이 아닌 Out-Put이 원활히 되는 ‘이보영의 토킹클럽’이 선택의 기준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제대로 가르치는 특별한 시스템이보영의 토킹클럽은 아이들이 영어로 실컷 말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320여 종의 수준별·영역별 교재, 초·중등 교재 등 자체 교재로 패턴과 토론 연습은 물론 중학내신대비를 위한 선행학습도 이뤄지고 있다. 학습효과를 높이고 수업참여를 이끄는 Practice Book과 Activity Box 등 각종 수업자료가 전 과정에 준비돼 있는 것도 자랑거리. 이보영의 토킹클럽의 설명이다. “지금까지의 영어 교육은 강의식·주입식의 듣기·읽기에 치중한 In-Put 위주였다. 말하기·쓰기의 Out-Put은 안 돼 의사소통이 힘들었다. 참여식 수업으로 영어의 4 skill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모국어와 동일한 방법으로 영어를 습득함으로써 유창하게 영어로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원어민과 이중 언어(bilingual)가 가능한 강사진은 각 교재마다 레슨플랜에 따라 교재와 교구들을 활용해 수업을 이끌도록 체계화돼 있다. 영어 온라인 학습 콘텐츠로 학원수업을 보충하는 시스템도 완벽한데, 자체 교재라 모든 교재가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는 것도 장점의 하나다. 이보영의 토킹클럽은 “상장회사라 3개의 연구소를 가지고 교재 개발, 교사 교육, 홈페이지 개발 등을 하고 있다.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더라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초등부터 기초 탄탄, 완벽 영어학습영어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은 초등부터 시작된다. 42개의 레벨로 구성된 토킹클럽의 초등과정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에 맞는 반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어유치원 졸업자나 리터니(returnee)학생들을 위한 반도 준비돼 있다. 초등 저학년은 파닉스·노래와 챈트·듣기와 읽기 등으로 기초 쌓기에 주력한다. 초등 고학년에는 영어 4skill의 균형적 학습은 물론 기초 문법에 대한 이해가 이뤄진다. 이보영의 토킹클럽은 “초등 저학년은 말하기 위주의 수업이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문법과 서술형 문제 등으로 영어를 완성해 중등부를 대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수준별 학습을 위해 소수정예로 수업이 이뤄져, 각 클래스 당 4~5명 정도로 수업하며 최대 8명을 넘지 않는다. 낮은 레벨에서는 매일 1시간씩,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주3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내신잡기도 완벽한 중등 마스터 과정중등 마스터 과정으로 중등 영어에서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중등부의 정규수업에는 개정 교과과정에 바탕을 둔 ‘1등 중학영어’를 메인 교재로 균형적인 4skill 영역별 학습이 이뤄진다. 1등 중학영어는 자체 개발 교재로 이보영의 직강 핵심 동영상 강의, 문제풀이, 온오프라인 과제, 단어 학습 및 받아쓰기 등을 통해 내신에 대비하도록 한다. 또한 갈수록 중요해지는 서술형 문제는 5개 교과서의 다양한 예문을 통해 정복해가고, 주요문법에 대해서도 학생 스스로 빈칸을 채우며 문법을 정리하는 자기주도적 문법학습을 하도록 했다. 시험 3주 전부터는 학교별로 반 편성이 된다. 교과서 별 본문 암기, 단어암기, 핵심문법 총정리, 기출문제 풀이, 서술형 완전만점 대비 등을 한다. 시험 후에는 오답분석, 영역별 취약점 보완, 정기적인 듣기평가 준비 및 수행평가를 대비하고 있다. 완벽한 중등 마스터과정은 특목고 입시에서도 성과를 가져와 많은 합격자를 배출해 내고 있다. 조원분원 031-246-0579/ 인계분원 031-214-0584/ 광교분원 031-217-090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취미에 깊이와 열정 더하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려요” 핸드메이드 공예 산업의 전망 밝아, 손재주 있는 주부들 도전해볼 만 바늘 하나로, 실 하나로 대박을 터뜨린 사람, 주부에서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변신한 인물. 늘 그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다. 하지만 이런 거창한 수식어보다 우리 옆집에 살던 이웃으로 아마도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주엽동에 작은 공방을 차려 놓고 이웃들에게 한 코 한 코 뜨개질을 가르쳤던 그 사람, 바로 ‘바늘이야기’의 송영예 대표다. 손뜨개 전문 쇼핑몰과 매장을 운영하며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한 ‘바늘이야기’는 파주에 새로운 사옥을 마련해 이전해 왔다. 본사이자 물류창고이며, 오프라인 매장으로 활용될 파주 사옥에서 반가운 얼굴 송영예 대표를 만났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일산은 ‘바늘이야기’가 태어난 곳1998년 두 딸의 작은 방에서 그는 ‘바늘이야기’를 시작했다. 컴퓨터 한 대를 놓고 그곳에서 바늘과 실을 파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바늘이야기’를 키웠다. 첫 번째 매장은 화정동에 있는 세이브존으로 작은 공간에서 뜨개질 수업을 하며 실과 바늘, 도안 등을 팔았다. 겨울엔 매출이 좀 됐지만 여름엔 매출이 좋지 않아 쫓겨나다시피 해 두 번째로 오픈한 곳이 주엽동 매장이다. 주엽동 매장을 운영하며 그는 ‘바늘이야기’의 성공가능성을 확신했다. 쇼핑몰과 매장 운영에 대한 경험이 깊어질수록 “이 일은 내가 꼭해야 한다, 내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매장을 확장해 서울로 진출했다. 당시 주엽동 매장의 여덟 배가 넘는 월세를 낼 각오를 하며 감행한 일이었다. 그의 확신대로 그 후 ‘바늘이야기’는 1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이 됐다. 전국에 60여개의 체인점이 있으며 손뜨개와 관련된 이론과 기술교육을 하는 ‘바늘이야기’ 학원도 운영 중이다. 그곳에서 전문 강사와 디자이너를 배출하며 ‘제2의 송영예’를 꿈꾸는 이들의 창업도 지원하고 있다.일산은 ‘바늘이야기’의 고향 같은 곳이다. 파주 신사옥으로 이사를 하면서도 낯설음보다 친근함이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란다. 1993년 주엽동으로 이사를 와 살며 근처 경로당을 방문해 할머니들의 어깨너머로 뜨개질을 배웠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난다고 한다.“제가 뜨개질을 하게 된 것은 태교를 위해서였어요. 아이들 옷을 만들며 뜨개질의 매력에 빠졌고 ‘바늘이야기’까지 시작하게 됐죠. 일산에서 두 아이가 다 태어났고 ‘바늘이야기’까지 태어났으니 일산은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랍니다.” 소박한 꿈을 차근차근 키워가는 지혜 ‘취미를 창업으로, 창업을 성공으로’는 많은 이들이 꿈꾸는 로망이다. 특히 손재주 있는 주부들은 그의 성공 사례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송 대표가 처음 창업할 때와 지금의 환경은 현실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그래서 그는 대박을 꿈꾸기보다 소박한 꿈을 차근차근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꿈을 원대하게 가지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꿈이 너무 크면 도전하기가 어렵고, 좌절도 크게 따라올 수 있으니 단계를 밟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송 대표 또한 ‘바늘이야기’를 시작했을 때 오늘날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저 매순간 중요한 선택에 결단력을 발휘했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던 결과가 오늘의 ‘바늘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박 성공을 꿈꾸지 않는다면 손재주를 이용한 핸드메이드 산업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는 것이 송 대표의 견해다. 아무리 기계가 발달하고 로봇이 등장해도 사람 손으로 만든 물건을 대신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핸드메이드만이 낼 수 있는 고유의 맛과 멋, 그리고 정성은 결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다. 비단 뜨개질뿐만 아니라 자수나 퀼트 같은 핸드메이드 공예산업은 큰 기복 없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송 대표는 취미를 취미로 끝내지 말고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라고 당부한다.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가 넓은 것보다는 깊이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고, 깊이 있는 단계에 들어서면 누구보다 자신이 먼저 성공가능성을 발견하고 확신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 단계에 이를 때까지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기고 노력하는 열정이 있다면 취미를 창업으로,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협력으로 성장하는 기업 바늘이야기 파주 사옥의 이름은 & 2015-09-07
- 우리 동네 문화센터 가을학기 특강 코앞에 다가온 가을, 깜빡하기 전 미리 체크!놓치면 아쉬운 우리 동네 문화센터 가을학기 특강 가을의 문턱이 멀지 않았다. 우리 지역 문화센터들은 다가오는 가을학기를 맞아 유익하고 실속 있는 특강들을 마련하고 있다. 놓치면 아쉬울 알짜배기 특강들을 정리해봤다. 나에게 필요한 강좌들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보자.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 만나고 싶었어요! ◇ 종이접기 김영만 아저씨와의 동심여행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준 종이접기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강연한다. 종이접기를 따라할 이들은 색종이, 가위, 풀을 준비한다. 가족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1천원. ◇ 전 SBS 전아나운서 김범수의 컬처 앤 아트, 방송 그리고 인생 전 SBS아나운서 김범수 씨가 ‘방송 그리고 인생’이란 주제로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특강을 한다. 기업인으로 변신하고 TV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그를 만나 다양한 문화경영 이야기와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수강료 1천원. ◇ 2가지 암을 이긴 홍영재 박사의 젊은 생각과 행복하게 사는 법 대장암과 신장암을 극복한 홍영재 박사(산타홍 클리닉 원장)가 ‘젊은 생각과 행복하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특강을 한다. 젊은 생각과 식이요법, 보장성 보험을 통한 대비책을 알아본다. 수강료 1천원. ◇ 웹툰 작가 김풍이 말하는 자취요리와 잉여의 힘웹툰 ‘찌질이의 역사’를 연재하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웹툰 작가 김풍이 오는 11월 11일 오후7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특강한다. 웹툰작가와 요리를 할 수 있던 계기는 잉여시간 덕분이었고 잉여로운 마인드가 있었다는 내용을 전한다.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빼빼로를 제공한다. 수강료는 1천원. ■ 건강한 마음 가꾸기 ◇ 상처를 넘어설 용기 외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는 건강한 마음을 가꿀 수 있는 심리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상처를 넘어설 용기’는 아픈 상처에서 벗어나 마음을 힐링하고 상처를 사랑하는 용기 있는 삶의 팁을 전하는 강연이다. ‘상처를 넘어설 용기’의 저자 나영채 씨가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강연한다. ‘관계를 회복하는 용기’란 강연도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주는 시간이다. ‘관계를 회복하는 용기’의 저자 박대령 씨가 8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강연한다. ‘짜증과 스트레스 현명하게 대처하기’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면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보는 강연이다. 강현식 심리학 컬럼니스트의 강의로 8월 31일 오전 11시부터 들을 수 있다. 수강료 3천원.(현대백화점 카드 미소지 고객은 1만원) ◇ 매일 수만 가지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터치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는 ‘매일 수만 가지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터치’강좌를 9월 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부정적인 감정 밑에 깔린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고 일상의 감정들을 살피고 내 감정의 주인이 돼 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료 1천원. ■ 자녀 교육 ◇ 영재 아빠 정은표의 슈퍼맨 육아법 영재 아빠인 텔런트 겸 영화배우, 정은표 씨가 ‘슈퍼맨 육아법’이란 주제로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강연한다. 아빠 정은표 씨는 영재를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부모로 판정받았다. 끌고 가는 것이 아닌 인정과 포용으로 함께 가는,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강료 1천원. ◇ 아이의 공부가 자라는 학습심리학 EBS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의 학습멘토로 활약한 박민근 씨가 행복과 성적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현대백화점 킨텐스점 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수강료 3천원(현대백화점 카드 미소지 고객은 1만원) ◇ 4남매를 하버드, 예일 미명문대에 보낸 비결 ‘4남매를 하버드, 예일 미명문대에 보낸 비결’의 박경이 저자가 9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덕이점에서 강연한다. 지식보다 지능과 인성을 먼저 길러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비법과 더불어 놀이를 통해 학습에 필요한 기초체력 길러주기,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등을 전한다. 참가비 1천원. ◇ 두뇌학자 홍양표 소장의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두뇌학자 홍양표 한국좌우뇌교육 계발 연구소장이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란 주제로 8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강연한다. 홍 소장은 영재교육학과 지도교수로서 EBS 부모, MBC 명사특강 등에 출연했고 ‘우리 아이 천재로 키우는 법’을 쓴 저자이다. 우리 아이의 좌우뇌 밸런스와 선호도를 알고 우리 아이의 문제점과 해결법을 알아본다. 참가비 2천원. ◇ 딸로 태어난 엄마는 죽어도 모르는 남자아이 교육법최민준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대표가 ‘딸로 태어난 엄마는 죽어도 모르는 남자아이 교육법’ 에 대한 강의를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한다. 남자 아이의 특성에 맞는 교육법으로 아들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교육방법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내 아들을 이해하는 방법과 아들 상대 노하우 팁을 알려준다. 수강료 1천원. ■ 미리 만들어보는 명절음식 ◇ 미리 배워 사랑받는 명품 전&알짜배기 명절음식롯데마트 문화센터 고양점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음식을 만들어보는 강좌를 개설했다. 먼저 ‘미리 배워 사랑받는 명품 전&알짜배기 명절음식’ 강좌가 9월 16일~23일, 매주 수요일 오후1시부터 시작한다. 녹두빈대떡, 패주전, 오징어링전, 애호박새우전, 소갈비찜, 삼색나물, 전통잡채, 2015-09-07
- 사람을 살리는 착한 은행 ‘주빌리 은행’ 출범 장기부실채권을 사들여 채무자들의 빚을 깎아주거나 탕감해주는 ‘주빌리 은행’이 27일 출범했다. 주빌리 은행은 영리를 목적으로 한 일반 상업은행과 다르다. 예금과 대출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연체자의 악성채권을 매입한다. 이들 악성채권은 대개 대부업체에게 1~10%에 거래되며 금융가치를 잃은 것들이다. 주빌리 은행은 채무자에게 원금의 7%만 상환하도록 하고 저신용자를 정상적인 경제활동인구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매입비용은 기부금과 채무자들의 상환금 등을 활용한다. 주빌리 은행은 또, 빚으로 고통 받는 채무자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주빌리 은행의 공동은행장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성남형 빚탕감 프로젝트(롤링주빌리)를 추진하는 등 채무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구제에 앞장서왔다. 실제로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부활절과 주일헌금 등을 모아 1억원의 성금을 모으는 등 가시적인 효과도 거뒀다. 이를 제외하고도 성남에서만 총 3,279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486명의 빚 33억 원이 탕감됐다. 또한 시는 성남FC의 유니폼에 ‘롤링주빌리’를 새기고 빚탕감 프로젝트의 공익광고를 하고 있다. 주빌리 은행의 도움을 받거나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070-8785-6127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문의: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031-729-2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워릭플랭클린 & 이안서가’ 대치원 유초등기 교육 컨퍼런스 통섭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컨퍼런스가 9월 16일(수) 오전 10시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유?초등기 교육부터 특목고, 대학입시까지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우리들교육’에서 개최하는 금번 행사는 2012년도 경기도 분당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는 대치, 분당, 천안, 해운대, 대구, 울산까지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으로 유?초등기 교육에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는 학습법을 ‘엄마라서 실수한다’ 주제로 민성원 소장이 강연하고, 가정에서의 지능발현을 위한 독서교육법에 관하여 워릭프랭클린 박동석 이사가 가정과 기관과의 연계학습법을 제시하며, 마지막으로 유?아동기부터 시작되는 입시전략을 주제로 휴브레인 신동엽대표가 입시동향과 국내 입시동향에 맞춘 교육법을 강연한다. 참여한 모든 학부모에게 아이의 정확한 국어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안서가 언어능력평가시험(ILAT) 검사권과 국?영문 도서증정 등의 특전도 준비되어있다.문의 02-554-55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 강남구는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은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금 12억 원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위기가구 지원사업’과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청,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4월 21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자녀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달부터는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취약계층 자녀의 교육을 돕고 있다. 지역 내 강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최저생계비 저소득 자녀와 교내 복지위원회를 통해 402명의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수업료 지원(고등학생 100명), 급식비(고등학생 102명), 하복비(중·고등학생 200명) 등 총 1억 850만 원을 지원했다. 또 ‘모락모락(母樂母樂)자녀 기부통장 만들기’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부터 고등학교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자녀들의 이름으로 기부통장을 개설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바른 인재로 자라게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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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기르는 재미에 빠지다~
아침부터 여름비가 오락가락 하던 지난 금요일 저녁, 대자동 찬우물 농장 한쪽에서 여인들의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비에 젖은 밭길 사이로 걸을 때마다 흙물이 튕길까 저절로 까치발로 걷게 되지만 궂은 날씨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수확(?)에 바쁜 사람들. 그들은 바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도시텃밭가드너 동아리 ‘그린핑거스’ 3기 회원들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평소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실전으로‘그린핑거스’는 지난해 4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설한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모여 만든 도시농부 동아리로 현재 3기까지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금요일 직접 기른 옥수수며 가지, 고추를 따기 위해 모인 이들은 그린핑거스 3기 회원들. 젖은 땅에 발이 빠지면서도 그동안 정성들여 기른 작물들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손길들이 바쁘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손을 뻗느라 위태로운 포즈를 취하는 서로를 보면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이들, 늦은 오후의 한적한 농장에 웃음꽃이 만발했다.그린핑거스 3기는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을 함께 공부한 21명의 수료생 중 김수연 박수연 김해숙 노임숙 전경숙 전효미 이정미 이경선 양여정 민광희 오현선 이금희 이승희씨 등 13명이 활동 중이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은 240시간을 교육받아야 수료할 수 있을 정도로 여타 도사텃밭가드너 과정에 비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커리쿨럼으로 입소문 난 강좌. 텃밭 가꾸기는 물론 재활용품을 이용한 원예, 가드너용품을 만드는 리폼, 업사이클링 교육까지 이뤄지기 때문에 초크아트, 냅킨공예, POP(예쁜 손 글씨 수작업) 등 다양한 공예도 마스터해야 한다.
농장에 모인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처음엔 가족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길러보겠다고 왔다가 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생각이 바뀌는 이들이 많아요”라고 웃는다. 이들 13명의 그린핑거스 3기 회원들도 취미와 관심에서 시작했다가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동아리를 결성하게 됐다고. 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연씨는 “1기와 2기 선배들이 수료 후 고양시 각 급 학교 및 문화센터 등에서 ''생태텃밭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그린핑거스가 고양시평생학습동아리로 선정돼 학교 텃밭과 공동체 농장을 연구하며 외부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저희 3기 회원들도 선배들처럼 적극적인 활동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에 더 매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도 하고 또 개인적으로 텃밭 지도사나 창업 등 전문적인 일을 갖기 위해 매주 화요일 고양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 모여 공부도 하고 농장에서 실습도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라고 한다. 55살의 왕언니부터 31살 미혼의 막내 회원까지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지만 건강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도시생태환경을 가꾸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똘똘 뭉친 그린핑거스 3기 회원들. “고양시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은 고양시 뿐 아니라 인근 시에서도 알찬 강좌로 소문나 파주시, 김포시에서 오는 이들도 있어요. 가까운 곳의 강좌도 많은데 굳이?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참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그린핑거스 3기는 ‘늘푸른복지관’의 지적장애나 자폐학생들을 위한 텃밭 지도와 도서관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고 직접 기른 농산물을 마르쉐(도시농부들의 장터) 등을 통한 판매도 계획하는 등 차근차근 도시농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미니인터뷰평소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 모집 공고를 보고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제대로 배워 유기농으로 텃밭을 재배해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먹이고 싶었거든요. 교육을 받으면서 깨달은 것은 농사가 참 부지런해야 된다는 것이에요.(웃음) 3기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김수연 회장, 43세
식물을 기르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가족끼리 강매동에서 주말농장을 하기도 했고 공예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냅킨공예, 한지공예를 배우기도 했어요.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은 평소 관심 있는 것들을 제대로 배워보려고 시작 했는데 공예를 배웠던 터라 식물에 재활용, 리폼을 접목해 새롭게 발전시키고 싶어요.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