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더 높은 곳을 향하여! “2시간이면 된다고요?”, “어떻게요?”, “대치동과 강남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요즘 필자가 듣는 얘기다. 자소서는 그렇다. 그냥 그렇게 학생들이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는 것이지 대필해주거나 수정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도와주면 2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꿈을 갖은 학생들에겐 보물이 숨겨져 있다. 작년에 외대부고를 준비하던 학생을 도운 일이 있었다. 하늘고도, 천안북일고도, 현대청운고도, 고양외고도, 국제고도...그리고 함께했던 많은 학생들이 대부분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길에 들어섰다. 그 가운데 필자가 그 학생들을 위해서 해 준 것은 단 하나!! 그들의 보물을 함께 찾아준 것뿐이었다. 물론, 그 부분에는 그들을 소중하게 키워 오신 부모님들의 공도 한 몫을 했다. 대치동과 인터넷의 자소서 컨설팅과 그 한계들... 필자는 학생들을 돕고자 교육컨설팅을 한다. 그러면서 여기저기서 또 학부모님들을 통해 다양한 자소서(영재원, 영재고, 과고, 특목자사고, 대입 수시전형의 자소서 등)를 접하곤 한다. 그리고 조금 읽다. 재미가 없으면 힘이 빠지곤 하지만 그렇게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이해하기에 다시 최선을 다해서 읽어 보곤 한다. 그 중에는 대치동에서 많은 돈을 주고 써 온 것도, 인터넷의 컨설팅의 도움을 받은 것도, 장시간을 학원의 도움을 받아 쓴 것도, 나름 학생 자신이 최선을 다해 쓴 것도 있다. 그러노라면 동일한 유형들도, 너무 학생답지 못한 것도, 너무 다듬어지지 않은 것도 많이 마주치게 된다. 그럴 때면 차라리 다듬어지지 않은 것이 더 나을 때도 있다. 이유는 그것이 그 학생답기 때문이다. 평가관들은 척보면 다 안다. 고입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초전(정량적평가에서 정성적평가로) 2016년도 수시전형의 선발비율을 보면 서울대 76.4%, 연세대 72.8%, 고려대 73.7%로 예정되어 있다. 본인은 입시컨설팅 전에 기업의 인사컨설팅을 비롯한 정보화컨설팅을 했었다. 그런 전문컨설팅을 하며 본인이 느낀 것은 사람은 모두 보는 눈이 똑 같고 똑같은 것을 궁금해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모든 명문고나 명문대는 해당학교에 우수한 학생을 뽑고 싶어한다. 그러나, 모든 스펙과 정량적 가치를 나타내는 항목을 내세울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학생부와 자소서다. 그리고 뽑고자 하는 학생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가운데에서 그들의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해야한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이면서 문제를 잘 해결하는 인재를 뽑길 원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많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잠재력 없는 1등급보다 잠재력 있는 2~3등급을 원한다. 그것으로 그들은 재미을 봤고 그것이 대입에선 학생부 종합전형이었고 고입에선 자기주도학습 전형인 것이다. 학생을 지혜롭게 만들어야 한다. 가끔 여러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다보면 교직생활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얘기를 듣는다. 필자야 워낙에 컨설팅만하다보니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을 모두 존경해야하고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음에 가끔 놀라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가운데 우리 소중한 아이들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어머니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그렇다고 좋은 선생님 만나길...하며 운을 바래야하는 것일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본인이 갖게된 확신 하나는 학생이 똑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똑똑은 공부를 잘한다는 것보다는 스스로 자신을 챙길 줄 아는 것이었다. 그런 면에서 필자에게 수년간 관리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참으로 지혜로와 보일 때가 많다. 왜냐하면 그 학생들은 자신 스스로가 지혜로와 졌다. 필자가 하는 것은 그냥 옆에서 도울 뿐이었다. 그들에겐 그들의 보물이 있고 새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그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걸 도울 뿐이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이제 또 다시 입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또 많은 학생들이 울고웃게될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한 움큼씩 성장할 것이다. 얼마전 서울대에선 풍부한 과학적 상식을 갖춘 인문학도와 풍부한 인문적 상식을 갖춘 과학학도를 뽑겠노라고 선언했다. 시대는 변했다. 어디 한 곳에 치우치는 공부와 성장은 이 시대의 리더로 성장시킬 수가 없다. 학생들은 학생다운 시절을 보내야하고 학생답게 즐겁게 꿈을 위해 시간을 보내야한다. 이젠 필자를 포함한 우리 어른들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야하고 그 꿈을 위한 노력들을 학생들이 잘 만들어가고 잘 정리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올해도 역시! 필자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그리고 필자는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그 보물을 찾아주는 역할을 올해도 하게될 것이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모두 외치자!! 아싸싸!! 난 할 수 있다!! 모스트하이수학원장 황현경문의 031-901-09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주식전문 교육학원 ‘뉴스탁스쿨’이 알려주는 재미있는 주식투자 주식투자는 정확하게 공부를 하고 투자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늘려갈 수 있다. 투자자문회사나 지인의 추천, 막연한 기대감으로 매수를 하는 경우 거의 실패한다. 기업 실적이 좋고 성장성이 밝다고 매수를 하고 기다리기보다 주식공부를 통해 매일의 매매기록이 담겨있는 차트에서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 지금매수를 하면 상승 가능성이 높은지 확인하고 매수해야 한다. 주식은 심리의 과학이다. 다른 투자자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 매매법을 공부한 후 안전한 종목을 매수하면 기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주식투자는 안정을 중시해서 일정한 수익이 나면 매도를 하여 가격변동의 위험을 줄이는 전략을 구사하는 여성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투자금은도 적게 시작해 3개월 이상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면 자본금을 조금씩 늘리고 자본금 규모별 단타, 스윙, 중장기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을 세우면 된다. 선릉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뉴스탁스쿨은 주식전문 교육학원이며 직장인, 주부, 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20인 이상 단체 요청이 있으면 방문 특강도 가능하다.문의 1588-4527, www.newstocks.tv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이주의 파주소식
도시민과 함께 하는 ‘파주 DMZ 사과 따기 체험’이 DMZ 인근 농원 곳곳에서 진행된다. 별사과 농원(파주시 당하동 189-15, 전화 010-7503-1599)에서는 8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한다. 민통선나비농원(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1073, 전화 010-9026-5083)에서는 9월 5일부터 소진 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또 DMZ도라산농원(파주시 군내면 점원리 317번지, 전화 010-5283-0855)에서는 8월 29일부터 소진 시까지 툐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 이들 농원 모두 수확한 사과 1kg에 7,000원에 판매한다. 신청은 각 농원의 연락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체험 시 간편한 복장을 요하며, 민통선 지역의 경우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하고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제2회 파주 북크로싱 ‘도서교환전’ 9월 4일~5일 개최
파주시는 시민의 책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군장병과 책이 필요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재기증하는 ‘제2회 파주 북크로싱 도서교환전’을 9월 4일~5일, 운정행복센터 파주평생학습박람회 야외부스에서 개최한다. 교환 기준은 다 읽은 책 2권과 행사장 도서 1권을 교환하는 것이다. 단 교환해갈 행사장 도서가 새 책일 경우에는 다 읽은 책 3권과 새 책 1권을 교환한다. 성인 및 어린이 도서 모두 접수 교환 가능한데 어린이도서 기증 후에는 어린이 도서로만 교환할 수 있다. 수험서, 전공이론서, 심하게 훼손된 도서 등은 교환할 수 없다.
‘S라인 만들기 라인댄스 운동교실’ 회원모집
파주시 보건소는 바쁜 일과로 주간 운동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증진 저녁운동프로그램인 ‘S라인 만들기 라인댄스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파주지역 30세 이상 60세 이하 주부 25명이다. 수업은 9월 15일~11월 24일까지 주 2회 화요일, 목요일 수업으로 오후 6시 50분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파주시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전화(031-940-5563, 5566)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우리 가족은 통통통’ 참가 가족 모집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幸) 프로젝트로 우리 가족은 통(通)통(統)통(㷁)을 진행한다. 가족 내 전세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가족을 지향하고 노인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내 가족간 통합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대상은 할아버지·할머니 1세대, 아빠·엄마 2세대, 손자녀(초6~중1) 3세대이다. 모집인원은 15가족으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일에는 1,3세대를 대상으로 조부모교육, 손자녀교육, 조부모, 손자녀와 함께 하는 요리쿡, 조리쿡이 진행되며, 10월 10일에는 2,3세대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자녀교육,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그룹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 10월 17일에는 온가족 함께 워크샵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가족 당 3만원이다.문의: 031-949-9161
종량제 봉투 가격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수수료 인상 안내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가격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수수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수수료는 1kg당 기존 90.2원에서 111.9원으로 인상되며 종량제 규격봉투 가격은 종류별, 용량별로 상이하게 인상된다. 파주시는 서민 물가안정과 공공요금 억제정책에 따라 지난 2007년 이후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했으나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배출자가 부담해야하는 비용까지 일반 세원으로 충당해 재정부담이 가중돼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문의: 파주시청 환경시설과 031-940-4731~6
파주시, 북녘어린이 영양지원사업에 3천만 원 지원
파주시는 8·25 남북공동합의에서 남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6월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통해 통일부 대북지원단체로 지정된 대한불교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추진하는 북녘어린이 영양지원사업인 ’도담도담‘ 사업에 3천만 원을 지원, 북한어린이에게 구충제 및 수액 세트를 전달하는 인도적 사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참여했으나, 정부의 5.24 조치 등 지속됐던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파주시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09-07
-
자전거 타면 건강이 온 몸으로 느껴져요
“자전거를 타고 가면 가을에는 황금 들녘, 여름에는 여름대로 직접 보는 게 참 좋아요. 건강해지고 활기차고 생동감이 생겨요.”산악자전거 MTB의 재미에 푹 빠진 전양순씨의 말이다. 전씨가 활동하는 파주여성자전거동호회 윤성오 자전거 교실은 이름 그대로 여성들만의 자전거 동호회다. 남자들은 참여할 수 없으며 남성과 다른 여성들의 체력 조건을 감안해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곳이다.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의 특성에 맞게 자전거는 모두 MTB 산악자전거로 탄다.파주여성자전거동호회 윤성오 자전거 교실은 고양시 자전거 연합회 사무장으로 일했던 윤성오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자전거를 전혀 몰라도 차근차근 배워 교외 라이딩까지 즐길 수 있는 실력자로 거듭나게 도와준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자전거 기초부터 라이딩까지“자전거는 태어나서 처음 타봤거든요. 전혀 못 타니까 패들도 안 달고 균형 잡는 방법부터 배웠어요. 2주지나 패들을 달고 그 다음부터 돌리면서 가는 게 재밌었어요. 처음에는 겁이 났지만 가까이 할수록 좋았어요.”삼송에 사는 황선옥씨는 윤성오 자전거 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먼 걸음을 마다하지 않는다. 1년 전, 처음 배운 자전거에 매료돼 지금은 강촌, 남한강, 북한강, 임진각 야간 라이딩 까지 다니고 있다. “밤에 자전거를 타면 시원해요. 건강해지는 기분이 몸으로 느껴져요. 자전거를 타고 일본도 유럽이랑 제주도도 멀리 멀리 가보고 싶어요.” (황선옥씨)
70대도 안전하게 즐기는 자전거“보통의 여성들은 가족들을 챙기고 집안일을 하면서 정작 외모나 성격은 돌보지 못해요. 자신이 변했다는 걸 시간이 지난 다음에 알게 됩니다. 40세가 넘으면서 현저히 떨어지는 운동 신경을 끌어올리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특히 여성 초보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난 다음이 더 위험해요. 타는 것만 알려주고 나머지는 배우지 않으니까 도로든 언덕길이든 한두 번 타봤다고 계속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윤성오씨는 이렇게 동호회를 꾸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윤성오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를 배우는 것 뿐 아니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가르친다. 단체의 구성원으로 행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전거도로 구분법, 자전거 관리 방법 등 문제 시 대처법도 안내한다. 윤성오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의 기초부터 라이딩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수강생들의 나이는 40대에서 70대까지 있다. 운동신경이 남성에 비해 떨어지는 여성들이라 반복해서 가르친다.
전문가와 함께 하니 안심초보는 매일 아침 8시 30분에 동패중 앞 자전거도로에서 모여 교육을 받고 10시 부터는 일반 회원들도 합류해 테크닉 수업을 마치고 라이딩을 한다. 혼자라면 못 타는 자전거지만 전문가와 함께 하니 안심이다. 교육받은 내용만 잘 지키면 안전하다는 것이 회원들의 증언이다. 원미연씨도 “자전거를 탈 줄은 알아도 부딪힐까봐 무서워서 못 탔는데 지금은 라이딩을 가면 전에 못 올라가든 오르막도 다 올라간다”고 자랑했다.40대라면 2주 정도면 패들 밟기를 배운다. 초급 때는 운정 열병합 발전소까지 다녀오는 왕복 1시간 30분 코스로 시작해 중급반 이상이 되면 헤이리 까지 다녀온다. 주말에는 남편들까지 가세해 라이딩을 즐긴다. 자전거의 기초부터 고급까지 함께 배우는 사람들이다.
자전거로 허리라인 되찾아자전거를 타면 여성들의 ‘평생 과제’인 다이어트도 절로 해결 된단다. 근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추숙경씨도 자전거를 통해 건강과 몸매를 동시에 잡았다.“근력이 생기고 허리라인에 자신감도 생기고 무릎도 좋아졌어요. 심각한 건 아닌데 계단 오르내릴 때 무릎이 찌릿찌릿 아팠거든요. 체지방도 없어지고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좋아졌어요. 동호회 분위기가 좋아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타서 그런가 봐요.”추씨의 말에 다른 회원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자전거를 탈 뿐인데 건강과 몸매를 어떻게 다 잡을 수 있다는 말일까. 윤성오씨는 “사람이 일정 시간 야외활동을 못하면 부종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먹는 대로 살로 간다. 처음에는 안 하던 운동을 하면서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 꾸준히 하면 몸이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 “일반적으로 65세가 넘을 경우 교육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꾸준하게 운동을 해온 경우 가능하나 가족 동의서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문의 031-957-9737
>>>미니인터뷰
2015-09-07
-
독서체험활동, 즐거워요~
교하도서관 사서와 함께 하는 독서체험활동, 즐거워요~
‘사서’라면 두꺼운 책을 든 딱딱한 이미지를 연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만들기도 가르쳐주며 놀이도 함께 하는 사서라면 어떨까?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교하도서관에서는 사서가 직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후 체험활동까지 지도하는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흥미롭고 다채로운 수업 구성으로 지역 내에서 인기가 높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도서관 뒷마당에서 펼쳐진 한바탕 물총놀이
비가 간간히 내렸던 지난 19일 오후. 파주시 교하도서관의 야외 뒷마당에서는 아이들과 이곳 도서관 사서들의 한바탕 물총놀이가 펼쳐졌다. 사서 한 명이 샤워호스로 아이들 머리 위에 물을 흩뿌리자 아이들은 투명우산을 쓰고 물총을 쏘아대기 바빴다. 도서관에서 물총놀이라니 의아해할 만한 일이지만 이 놀이는 바로 이날 도서관에서 마련한 ‘사서와 함께 하는 독서체험활동’ 수업 내용의 일부였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교하도서관에서는 사서들이 진행하는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7세와 초1~2학년이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재미있고 다채로운 내용 구성으로 지역 내 학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참가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하면 도서관에서 가장 먼저 마감되곤 하며 재 참여율 또한 높은 편이다. 특히 이 수업은 교하도서관의 사서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수업에서는 물총 놀이에 앞서 실내 강의실에서 ‘참방참방 비 오는 날’이란 책을 사서와 아이들이 함께 스크린을 통해 읽었다. 또 책을 읽은 후에는 독서록을 작성하고, 도서관 측에서 마련한 투명우산에 매직이나 스티커로 마음껏 꾸미는 활동을 했다. 이날 수업의 하이라이트인 도서관 뒷마당에 사서들과 아이들이 함께 나가 한바탕 물총놀이를 하는 시간은 짧지만 인상적인 시간이었다. 이날 수업에는 사서 3명이 참여해 아이들을 돌봤다.
다양한 주제의 흥미로운 수업 구성으로 인기 높아
‘사서와 함께 하는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만 읽고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만들기나 그리기 등 독후 체험활동까지 가미해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요소가 많도록 구성했다. 또 무료수업으로 진행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8살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학부모, 박은주(36)씨는 “사교육에서도 충족할 수 없는 좋은 수업을 집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정말 좋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다양한 주제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업이 많더라“면서 ”사서님들이 잘 지도해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고, 또 무료로 수업이 운영돼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수업은 매월 2차례씩 시기에 맞는 주제에 따라 신간 위주로 도서를 선택해 다양한 독후체험활동과 병행하는데 사서들이 돌아가며 수업에 참여해 아이들을 맞이한다. 교하도서관 이연지 사서는 “어린 아이들의 경우 직접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누군가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며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기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이며, 도서관에 오는 것을 좋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체험활동 수업의 신청 및 접수는 매월 1일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각각 받고 있다.
“우산 꾸미기와 물총놀이, 재미있어요”
- 조유민(8세)양도서관 뒷마당에서 물총놀이 뒤에 만난 유민 양은 색색의 하트와 나뭇잎 등을 그려 넣은 우산을 들고 있었다. 조양은 “재미있는 책도 읽고 우산에 그림도 그리고 또 물총놀이까지 해 재미있었다”면서 “내가 만든 우산을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몸은 물에 젖었어도 즐거워요”
2015-09-07
- 해법독서 안양지사 창업설명회 평촌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5월 26일, 28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수학, 영어 학원을 운영하는 학원원장 중에 논술과목을 추가하려고 하는 분이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경력단절 주부들을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 준비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해법독서는 가맹비 없이 도서 1권, 워크북, NIE, 교과서, 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된 초등교재(월구성)를 2만4000원에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도서 2권, 워크북, NIE, 테마(교과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존 학원에서는 아무 준비 없이 쉽게 론칭 할 수 있으며 주부들도 자신의 아이 교육과 함께 일석이조 창업을 기대할 수 있다. 문의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아발론, 평촌캠퍼스 초등 제우스클럽 개강 및 중등 내신이벤트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초등관은 5월20일(수) 초등학생들을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인 제우스클럽을 개강한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우수 도서를 한국사, 세계사, 정치, 창의력, 경제, 과학 등 분야별 엄선하여 읽은 후 팀별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되며 이번 가을학기에 수료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등관은 중간고사 내신만점자 대상 문화상품권 선물과 함께 학교별 시험 출제문제에서 아발론 내신수업 및 토요특강에서 적중 학교문제를 제출하면 베스킨라빈스 쿠폰을 증정하는 즐거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1학기 기말고사 대비는 6월 여름학기 개강과 함께 바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특목·자사고를 지원하는 중3 학생들을 위한 문법 강화를 위해 재원생 대상 무료 문법특강인 ‘Power Grammar’가 6월 10일과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학기 신규테스트가 23일 토요일 초등관과 중등관 예정이며 설명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온라인 예약 또는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온라인으로 중국인과 수업해요 광진구가 어학연수나 학원에 가지 않아도 학교에서 쉽게 원어민 교사와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직접 지원하는 ‘초·중학생 원어민 중국어 화상학습’을 추진한다.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중곡동 용곡초등학교와 화양동 구의중학교를 선정해 다음해 2월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정규 교육과정 이외 시간에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은 양방향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중국 관영방송인 ‘CCTV’에서 제공하는 중국어교육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중국 관영방송에서 중국 원어민과 한국인 보조교사 각 1명씩, 우리나라 2개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각 1명씩을 배치한다. 수업은 ‘생생말틀중국어’로 실용 회화중심이며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교재는 따로 없으며 수강료 전액을 광진구에서 부담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 개장 강동구가 유채꽃 씨앗으로 바이오디젤을 직접 만들어보는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을 5월18일 개장했다. 암사동에 위치한 체험농장은 2010년 문을 연 이래 주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2012년에는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역녹색성장 체험 명소로 선정됐다. 체험농장에 참여하면 농장에서 재배한 유채꽃에서 얻은 씨앗을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을 보고 자신이 만든 바이오디젤을 자동차에 주유하여 타볼 수도 있다. 또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계란 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바나나 주스 만들기? 공 올리기?전구 켜기?솜사탕 만들기와 태양전지 선풍기 모자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은 유채꽃과 해바라기가 피는 5 ~ 6월, 9월에 연다. 평일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평일 오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단위의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다. 1회 체험인원은 30명 이내다. 문의 02-3425-59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강동허브스쿨 가든팜 강동구가 허브에 대한 기초지식, 허브식물 재배법을 교육하고 허브번식법을 실습 하는 허브스쿨 가든팜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허브에 관심이 있고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강동문화포털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초반 수업은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10시~12시) 길동생태문화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허브의 종류와 특성, 재배관리법, 번식 및 수확방법, 허브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 심화반은 5월2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