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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채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다이어트, 암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변비 탈출, 꿀 피부 등은 채식주의자들이 손꼽는 장점이다. 최근 건강과 환경 등의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비건 채식은 다양한 채식의 유형 중에서도 동물의 고기나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완전한 채식을 뜻하는 용어이다.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는 우리 지역 비건 식당 및 베이커리 공방을 소개한다. 당산동 ‘차(茶)호로록’정갈한 비건 상차림과 다양한 건강 차 선보여찻집 겸 밥집인 ‘차호로록’은 영등포구청 인근에 자리 잡았다.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알려진 이곳은 정갈한 비건 음식과 함께 다양한 건강 차를 선보이고 있다.차호로록에서는 ‘흑미 연잎밥’, ‘부지깽이 나물밥’, ‘호박범벅’, ‘수수부꾸미’, ‘우엉 잡채’, ‘더덕구이’, ‘지리산 대나무통 영양밥’, ‘그때그때 비빔밥’ 등의 비건 요리를 제공한다. 밥을 주문하면 먼저 차가 나오는데 캔들워머 위에 올려 두고, 끓여가며 ‘호로록’ 마실 수 있다. 밥은 주문 즉시 압력솥에서 짓기 때문에 기다림의 여유가 필요하고,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먹을 수 있다. 이 집의 반찬은 그날의 장보기나 직접 농사짓는 텃밭의 재료에 따라 조금씩 바뀌며 하나같이 자극적이지 않고 맛깔스럽다. 찹쌀 흑미에 대추, 은행, 밤 등을 넣어 찐 ‘흑미 연잎밥’은 은은한 연잎 향이 배어 별미 중의 별미다. 나물밥 중 으뜸이라 치는 ‘부지깽이 나물밥’은 울릉도 특산물인 부지깽이 나물로 지었다. 조선호박과 단호박을 적당한 비율로 섞고, 율무, 수수, 강낭콩, 팥, 찹쌀 등을 넣어 정성껏 쑨 호박범벅은 영양 간식으로 그만이다. 평소에 먹어보기 힘든 우엉 잡채는 고기 대신 우엉과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들어 인기가 좋다. 배 곶감 차, 계피 꿀차, 보이 차 등의 건강 차가 있으며 수시로 차 모임도 진행한다.메뉴: 연잎밥(호박범벅, 차 포함) 11,000원/ 부지깽이 나물밥(호박범벅, 차 포함) 10,000원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토요일 휴무위치: 영등포구 국회대로 36길 3문의: 02-2676-4689신정동 공방 ‘리나가든’색다른 비건 베이커리 배울 수 있어자녀에게 건강한 간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라면 ‘리나가든’을 주목하시길. 리나가든은 비건 케이크를 비롯해 쿠키 머핀 도넛 스콘 타르트 파운드 등 다양한 비건 베이커리를 배울 수 있는 홈공방이다. 리나가든의 비건 베이커리 레시피에는 달걀, 우유, 버터, 설탕 등이 들어가지 않는다. 밀가루는 유기농 우리 밀을 사용한다. 버터대신 넣은 코코넛오일을 넣고, 과일이나 아가베 시럽, 매실청 등으로 단맛을 냈다. 또한, 마나 시금치, 단호박, 감자 등 제철채소를 섞어 영양은 물론, 맛과 색감도 훌륭하다. 브라우니 같은 경우는 초콜릿 대신 카카오가루와 조청을 넣어 만든다.리나가든의 주은미 대표는 콩비지 베이킹 전문가이다. 오랜 연구를 거쳐 세상에 나온 콩비지 베이커리는 밀가루와 오일의 함량을 줄이고 콩비지 함량을 늘려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속이 편안하고 든든해서 한 끼 식사로도 그만이다. 주 대표는 자신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비건 음식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그녀가 지금까지 개발한 비건 베이킹 레시피는 50여 가지. 많은 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맛볼 수 있도록 인터넷 블로그와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레시피를 조금씩 공유하고 있으며 기회가 되면 책으로 낼 계획이다. 12월부터는 9단지 상가에 공방을 오픈, 비건 베이킹 클래스와 어린이를 위한 요리클래스를 연다. 그림과 요리를 접목한 수업도 진행해 오감을 이용한 즐거움과 건강한 맛을 알려줄 예정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40, 9단지문의: 010-9050-3657https://blog.naver.com/rinagarden신길동 ‘아승지’정성 가~득, 매주 식단 바뀌는 사찰음식‘아승지’는 사찰음식 전문 음식점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고 깔끔한 공간에 공기정화 식물과 은은한 조명, 전통 창호지 문살로 꾸민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아승지의 음식에는 육류, 어패류, 오신채(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 음식물, 마늘·파·부추·달래·흥거), 설탕, 인공감미료, 유제품을 쓰지 않는다. 단맛은 과일과 산야초발효액, 무슈구슈(비 정제 사탕수수 당)로 내고, 짠맛은 천일염과 장으로 간을 맞춘다. 각종 채소의 말린 가루와 표고버섯가루 마 가루, 효소 등으로 음식에 감칠맛을 더한다. 아승지는 그동안 코스요리와 뷔페식으로 제공하던 메뉴 대신 한상차림인 ‘아승지 반상’을 내놓고 있다. 아승지 반상은 오랫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해온 지호 스님이 직접 만든 것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반상의 메뉴는 일주일 단위로 바뀐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돼지감자 차와 다양한 곡물을 갈아 씹히는 맛이 좋은 죽이 나와 속을 달래준다. 이어서 연잎밥과 국, 연근조림, 김부각, 밀고기, 우엉조림, 샐러드, 해초 샐러드, 멘보샤 등 깔끔하고 정갈한 1인 상이 차려진다. 멘보샤는 중국식 새우 샌드위치 튀김을 말하는데, 아승지의 멘보샤는 증편 안에 연근과 마, 우엉 등을 넣고 바삭하게 튀겨 색다른 맛이다. 밀가루와 우유, 버터, 달걀,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두부 브라우니와 말차쿠키, 콩가루 쌀 스콘 등의 간식 및 된장과 고추장, 각종 장아찌 등도 판매한다. 메뉴: 아승지반상 20,000원운영시간: 평일 낮 12시~오후 3시위치: 영등포구 신길로 176문의: 02-832-7595목동 ‘자연온’친환경 유기농 밥상, 채식 밥상 주문도 가능해오목교역 가까운 곳에 있는 ‘자연온’은 2015년 슬로푸드 국제페스티벌 스팟업체, 2015년 친환경 우수식당으로 선정된 유기농 친환경 음식점이다. 이곳은 농업으로 인한 환경문제(생태계교란, 수질오염, 농약잔류문제 야기 등)를 줄여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테이블 위에 쌓인 한 무더기의 모과와, 장식장을 차지한 다양한 모양의 항아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연온에서 사용되는 식자재는 국내산 유기농 쌀과 밀가루, 무항생제 한우, 한돈, 오리고기 및 자연 방사 토종닭, 동물복지 유정란, 무농약 쌈채소, 유기농 배추 등이다. 친환경 한상차림으로 제공되는 ‘아름드리’와 ‘오리불고기 정식’이 있으며 세미한정식인 ‘자연상’, ‘건강상’, ‘두레상’, ‘모임상’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각종 모임이나 가족외식으로 인기가 좋다. 메뉴에는 없지만 채식 밥상을 따로 주문할 수 있는데, 유기농 밥을 비롯해 친환경 샐러드와 광주리에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이 나온다. 버섯조림, 해초무침, 가지 조림, 호박나물, 잡채 등 하나하나 만든 이의 정성이 엿보이는 밑반찬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표고버섯과 다시마 등 천연양념으로 맛을 낸 이 집의 반찬은 맛있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해 몇 번이고 추가해서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유자 소스를 끼얹은 샐러드 역시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밑반찬은 포장 판매해 집에서도 자연온의 건강음식을 맛볼 수 있다.   2018-11-14
- 대입 제도 개편과 고교 선택… 입소문보다 팩트 체크 대입은 고교 선택부터 시작된다. 2022 대입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고교 선택과 관련해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년별로 교과목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어 일반고 중에서도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진로에 유리하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인 고등학교, 목동 지역 학교별 특성 및 대입 실적,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백암고등학교백암고등학교(교장 김병현)는 1985년 개교해 올해로 31회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사립고등학교다. 학생 수 1,130명 (남 547명/여 583명), 교원 수 80명(남 56명/여 24명)으로 구성돼 있다.백암고등학교가 양천 지역에서 주목받는 학교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 대학 입시에서의 수시 확대, 그중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확대되면서부터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교과 전형과 달리 비교과 영역에서의 다양한 활동 경력과 학창 생활을 통해 진로를 위해 쌓아 온 노력을 기록하는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높은 전형이다. 그동안 백암고가 운영해온 다양한 교내 활동이 이런 전형을 준비하는 데 유리한 면을 제공했기 때문이다.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수수업교원구분1인당 학생수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 계123241237313433371,1308015.5학급당 학생수2731.133.330.5주목받는 백암고 교내 활동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자기표현 능력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백암 아카데미 토론대회’는 초기 ‘원탁토론광장’으로 시작됐다. 해마다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예선, 본선, 결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많은 탐구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올해로 7회를 맞은 학생탐구발표대회(Research & Education)는 일반계 고등학교 가운데 선도적으로 시행해온 행사다. 모둠을 이뤄 스스로 탐구한 연구를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더 높은 학문적 성취에 대한 열의를 끌어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연구 과정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백암고는 다양한 외국어 관련 활동으로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매년 영어 골든벨, 백암 English Essay Contest,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로 노래 부르기 대회 등을 열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력을 발휘하는 행사도 늘려가고 있다. 현재 미국 3개교, 중국 3개교, 호주 1개교의 외국 학교와 자매결연 및 MOU를 체결해 학생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암고는 올해 54개의 정규 동아리와 146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이공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의 영재학급도 운영하고 있다.서울대 4명(수시1+정시3), 의치한대 6명 합격학교 지정 기초과정으로 ▲국어 과목 문학(4단위/1학기), 언어와 매체(4단위/2학기) ▲수학 과목 수학Ⅰ(4단위/1학기), 수학Ⅱ(4단위/2학기), ▲영어 과목 영어Ⅰ(4단위/1학기), 영어Ⅱ(4단위/2학기), ▲체육 예술 교과 운동과 건강(2단위/1, 2학기)을 개설한다. 학생 선택 과목으로 ▲사회 과목 경제, 동아시아사,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한국 지리(각 3단위), ▲과학 과목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각 3단위)을 개설한다. 학생들은 이 과목 가운데 3과목을 선택해 총 9단위를 이수한다. 예술 교과 ▲음악 감상과 비평 ▲미술 감상과 비평 ▲음악 연주 ▲미술 창작(각 2단위), 생활 교양 과목 ▲정보와 한문Ⅰ(각 2단위) ▲제2외국어 과목 중국어Ⅰ, 프랑스어Ⅰ, 일본어Ⅰ(각 3단위) 과목을 개설했다.백암고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4명, 의치한대 6명, 카이스트 2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7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4명, 한양대 4명, 이화여대 4명을 합격시켰다. 서울대는 수시 1명(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일반전형), 정시 3명(컴퓨터공학부, 건축학과, 치의예과) 등이다. 백암고 서울 4년제 대학 합격자 전형별 분석전형 구분2018합격자수비율교과43.76%논술2123.88%실기11.39%적성23.44%종합3127.13%특기42.20%수능(정시)4138.20%합계104100%관악고등학교관악고등학교(교장 이방수)는 학생 수 733명(남 383명/여 350명), 교원 수 72명(남 22명/여 50명)으로 구성된 남녀공학의 공립학교다. 1973년 개교 이후 올해까지 2만 5,2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3년 시교육청 ‘행복독서교육’ 우수학교(교육감 표창), 2014년 시교육청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우수학교(교육감 표창), 영등포구 대학진학 인센티브사업 우수학교 외 수학·과학 영재학급,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시교육청 ‘독서교육’, ‘외국어교육’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다.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관악고는 올해도 시교육청 지정으로 수학·과학 영재학급과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관악 토요 창의학교’를 운영한다.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특수학급계교원수수업교원구분1인당 학생수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 계92019236102883831(3)733(8)72(2)12.2학급당 학생수22.326.228.82.723.6열려있는 학교·배움 있는 학교관악고는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과 3학년 직업위탁 학급을 운영한다. 1학년 개설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 사회, 통합 과학, 과학탐구실험, 체육, 음악, 미술, 기술가정, 한문Ⅰ이다. 제2외국어는 일본어, 중국어를 개설한다.수학·과학 통합 분야 영재학급은 수학·과학 심화 과정, 실험 실습 위주, 창의·인성 융합(STEAM) 수업, 특강, 과제 연구 및 발표, 과학 캠프, 메이커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문·사회 통합 분야 영재학급은 인문·사회‧융합 심화 과정, 과제연구 및 발표와 토론 수업, 창의·인성 함양교육, 명사 특강, 인문 영재 체험활동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은 관악고만의 자랑이다. 독서·토론·논술 아카데미는 추천 도서를 읽고 독후감쓰기대회, 독서골든벨, 에르디아토론, 논술문쓰기대회 등을 진행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독서·논술 클럽은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발표하는 활동이다. 1·4·5 독서운동은 도서관에서 1일, 40분, 5권의 책을 읽는 프로젝트로 토요특강, 작가와의 만남, 사람책활동, 독서인증제(1,2,3급)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또한 눈여겨볼 만한다. NGO와 함께하는 세계 시민교육, 해외 체험 활동, 페이스북/미국 드라마를 활용한 영어교육, 리더십 교육, 명사 초청 강연,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일본어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진학 프로그램, 3년간 진로 로드맵 작성인문·사회 계열 진로 탐색 체험활동으로 EU(유럽연합) 대사와의 만남, 한국전통 문화콘텐츠 체험, 법관 멘토링, 교육박물관 체험, 민속박물관 큐레이터 실습, ‘어둠 속의 대화’ 전시체험, 서울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공계 진로 탐색 체험활동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6 초록 테이블 환경 토론 프로그램, 생물자원관 체험 2018-11-14
- 방탄소년단은 ‘방탄커피’를 마셔보았을까? 매일 마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가 이따금 지루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이름도 모양도 낯선 이색 커피 한 잔으로 작은 모험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맛도 좋고, 개성 가득한 이색 커피 메뉴들로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을 끄는 우리 동네 작은 카페들이 있다.일산 마두동 ‘실버라이닝 커피로스터스’다이어트 음료로 주목 받는 ‘방탄커피’방탄커피(Bulletproof coffee)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돼 할리우드 셀럽들에게까지 유행처럼 번진 커피다. 실리콘밸리 사업가인 데이브 에스프리가 티베트 여행 도중 차에 버터를 넣어 먹는 현지인들을 보고 만든 커피로 커피에 버터를 빠뜨려 먹기 때문에 일명 ‘버터 커피’라고도 불리 운다. 총알도 막아줄 정도로 몸과 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해서 커피 이름에 ‘방탄’이 붙여졌다. 한국에서는 다이어트 커피로 더 주목 받는다. 실제로 방탄커피 한 잔을 마시면 다섯 시간 정도 포만감을 느끼고 오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신선한 원두로 만든 커피에 무염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넣어 마시면 된다. 실버라이닝 커피로스터스 바리스타 남지우씨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분들이 많이 찾아요. 왠지 느끼할 것 같지만 한번 마셔보신 분들은 특유의 고소함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곤 하죠”라고 말한다. 일산에서 방탄커피를 취급하는 곳은 많지 않다. “레시피는 다 비슷하지만 모든 커피가 그러하듯 원두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버라이닝은 카페 규모는 작지만 로스팅 잘하는 곳으로 꽤 유명하다. 잘 볶은 스페셜티급 원두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내려 유기농 코코넛 오일에 녹인 유기농 버터를 잘 섞어 내어 놓는데 그 맛이 매우 특별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주소: 일산 동구 일산로 330번길 53문의: 031-907-4927일산 정발산 보넷길 ‘매뉴얼 커피’찬 바람이 부는 날엔 달콤한 ‘몽쉘 커피’ 한 잔!쌉쌀한 모닝커피도 좋지만 늦은 오후 피곤을 달래기에 달콤한 커피만큼 좋은 게 없다. 정발산동 보넷길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매뉴얼 커피’. 하얀 외벽과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는 통 유리에 기대앉아 그곳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몽쉘커피 한 잔을 마셔보자. 어릴 적 즐겨 먹었던 달콤한 간식 ‘몽쉘통통’이 자동으로 소환되는 몽쉘커피는 다크초코로 베이스를 만들어 단맛은 줄이고, 풍부한 카카오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이 집의 대표 메뉴. 몽쉘커피는 크림 모카 같은 커피 음료이지만 풍부한 거품으로 마치 티라미슈를 먹은 것 같은 한 마디로 말해 디저트 같은 커피다. 몽쉘커피는 차가운 아이스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카페 ‘매뉴얼 커피’는 모든 음료가 수작업으로 만들어 진다.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일일이 모카포트로 커피를 뽑는 데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 모든 메뉴의 향미가 매우 뛰어나다. 매뉴얼 커피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이다.주소: 일산 동구 정발산동 1350-8문의: 070-4062-5463파주시 목동동 ‘소키 싸롱’꽃차 라떼 한 잔으로 오늘도 향기롭게~꽃은 진 지 오래지만 찻잔 가득 꽃이 핀 맛있는 카페가 있다.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소키 싸롱’이 그곳. 꽃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만들어 파는 데 꽃 차는 기본 꽃 에이드와 꽃 라떼, 각종 달콤한 꽃 청과 꽃 잼까지 말 그대로 꽃 천지다. 국화꽃이 만발한 가을에는 이 집의 대표메뉴인 꽃 라떼 사총사 중의 하나인 국화라떼를 시켜보자. 국산 꽃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정성으로 담근 핸드메이드 꽃 차 한 모금을 마시면 입 안 가득 국화 꽃이 피어난다. 국화 말고도 벚꽃, 장미, 아카시아 등이 꽃 라떼 재료로 사용되는 데 모두 커피가 들어 가지 않는다. 설탕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꽃 잎에서 은은한 단 맛이 우러나와 우유와 특별한 콤비네이션을 이뤄낸다. 시원한 꽃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아카시아라떼와 장미라떼를 시키면 된다. 벚꽃라떼와 국화라떼는 따뜻하게 마시는 게 좋다.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주소: 파주시 가재울로 100-9 1층문의: 031-947-7579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1-08
- MㆍI어학원 목동캠퍼스 개원, 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Critical Reading 수업 단계적인 Critical Reading & Writing 수업2006년 대치동에서 처음 개원한 M·I어학원은 무엇보다 Critical Reading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수업이 확장된다. 즉 Critical Reading을 통해 Main Idea와 Supporting Detail을 찾고, 더 나아가 글쓴이의 목적과 주요 캐릭터들의 심리상태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학습을 이끌어 낸다. 학생들과의 Discussion(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발표(Speech, Debate)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이는 미국의 CCSS에서 요구하는 기본 교육개념인 Critical Thinking(사고력), Creativity(창의력), Collaboration(협력), Communication(소통)과 일치한다. M·I어학원의 이지우 원장은 “문장을 읽고 자신이 왜 그런 답을 선택했는지 설명하는 방법은 학생들이 복합적인 사고를 할수 있는 수업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등 고학년이 되거나 중학교에 가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기존의 활용영어 공부에서 문법 위주의 내신 영어 공부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그러면 읽고 쓰는 영어를 놓치게 된다. 수능시험에서 영어 절대평가가 확정되고 아울러 변별력을 위한 수행평가나 영어논술 문항이 논의되는 입시 상황을 고려해 보더라도, Critical Reading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고, 사고하고, 쓰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영어공부야 말로 혼란스러운 입시와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라고 덧붙였다.학년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 구성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M·I어학원은 학년별로 꼭 필요한 교육 목표에맞는 커리큘럼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미국 공립과 사립학교 추천 필독서를 교재로 사용하며, 문학과 비 문학 등 다양한 읽기로 배경지식과 이해력, 어휘력 향상, 그리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작문을 할 수 있도록 각 교재에 대한 워크북도 재구성해서 사용하고 있다. MI어학원은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중점으로 두고 있으며 더불어 모든 수업은 6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학생들간의 토론과 발표를 통해 Collaboration(협력)과 Communication(소통) 능력을 키워준다. 수업시간중의 이루어지는 학생들과의 토론과 자발적인 발표능력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더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원장은 “MI어학원의 Discussion과 Debate 수업은 Essay Writing Skill에도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체계적인 Essay Writing 교육M·I어학원은 초등학교 입학 후, 부족한 영어 노출 환경에서 학생들의 Fluency를 향상 시킬 수 있는 Speaking과 Writing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초등 저학년부터 3~5 Paragraphs Writing를 교육시키고 주제에 따른 다양한 Writing Structure 익히도록 한다. 한 달 동안 한 가지 주제를 토대로 Brainstorming→Outline→First Draft→Final에 이르는 과정을 선생님과 함께 하며, 선생님은 1:1 밀착 코칭을 통해 학생의 Writing Skills를 강화 시킨다. 실력 있는 강사진과 꼼꼼한 학생관리M·I어학원은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탄탄한 실력을 갖춘 강사진과 꼼꼼한 학생관리로도 유명하다. 모든 강사진은 미국 명문대 출신의 원어민교사와 교포 교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 대한 Daily Report와 Progress Report를 통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어떻게 학습하는지 학부모와 소통한다. 무엇보다 12년간의 노하우로 축적된 안정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관리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동 캠퍼스 개원 설명회목동 캠퍼스 입학 설명회는 오는 11월 8일(목)부터 13일(화)까지 4일에 걸쳐 학년별로 이루진다. 입학 설명회 참석은 전화를 통한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며 12월3일부터 정규수업을 진행한다.문의: MㆍI어학원 목동캠퍼스:02-2625-2400www.miedu.co.kr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2018-11-08
- 예비고1, 효과적인 국어 공부법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예비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무척 들뜬 마음에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이다. 한편 고등학교 국어 시험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심적 부담감도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예비고1 국어 어떻게 공부하면 우리 친구들이 탄탄한 국어 실력을 갖출 수 있을지 알아보자. 먼저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중학교 문제는 문학에 대한 개념을 쉽고 간략하게 다룬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내용이나 표현의 난이도가 다소 쉬운 편이다. 고등학교 국어는 중학교 때와 배우는 내용은 비슷한데 많이 깊어진 내용을 다룬다. 중학교 때는 제시된 내용이 사실 여부를 판단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많지만, 고등학교 국어 내신 문제는 내용들 간의 관계를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내용뿐만 아니라 내용의 연결 분석 적용 능력까지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학교 때처럼 공부하면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60점대~80점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다 심도있게 공부해야 한다. 시조 100편 이상과 현대시를 공부하자우선 시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을 사서 시조를 읽고 주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조 100편 이상을 공부하자. 시조는 고등학교 내신 및 모의고사에 선택지로 많이 제시된다. 내가 정답을 알고 있어도 시조 해석이 안 되면 문제의 정답을 맞힐 수 없다. 이와 비슷하게 수능형 문제라고 선택지에 현대시가 나와도 정답을 맞힐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낯선 현대시를 해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예비고1은 많은 작품을 접하고 익히는 게 고등학교 3년 동안 도움이 많이 된다. 국어교과서 문학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모아 놓은 책을 사서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 시조와 현대시를 한번 봤다고 공부했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틈날 때 마다 복습해서 진정한 내 것이 되게 하자. 시중 추천도서로는 천재교육 해법자습서, 디딤돌 단권화 시리즈, 꿈틀 모든 것 시리즈가 있다. 문법을 반복 학습해서 암기하자11종 국어교과서에서 다루는 문법 내용은‘음운 변동, 한글 맞춤법, 문법 요소, 중세 문법’이다.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좀 더 심화했다고 보면 된다. 문법하면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번 겨울에는‘이론 이해 - 암기 - 실전 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까지 문법적 지식을 가져 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공부해 두자. 추천 도서로는 개념 있는 수능국어문법, 단권화 국어영역 문법이 있다. 문법은 혼자 공부하기 힘들다면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문학 개념어를 정확히 공부해 두자평소 교과서 시험 범위 위주로 공부하다 보면 개념 문제를 만났을 때 틀리는 경우가 많다. 문학 개념어에 대해 물어보면 다들 아는 듯 한데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겨울에는 문학 개념어를 정확하게 익혀두자. 내신과 수능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추천 도서로는EBS 개념의 나비효과와 디딤돌 문학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이 있다. 먼저 개념의 나비효과를 3번 정도 읽고 문학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을 읽기를 추천한다. 나만의 어휘 노트를 만들자 우리가 쓰는 말들은 대부분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다. 뜻만 알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쓸 노트라고 생각하고 노트 1권을 구입해서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본인이 글을 읽고 정확한 뜻을 모른다면 자꾸 찾아서 정리하는 습관을 갖자. 비문학은 꾸준히 공부해자최근 수능국어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문법과 비문학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비문학은 배운다고 잘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꾸준히 해야 하는 운동과 같다. 하루에 20분~30분씩이라도 시간을 내서 비문학을 꾸준히 공부하면 비문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추천도서로는 꿈틀 비문학 독서 기본완성 - 오감도 비문학 독서편 - 기출문제집(미래로, 파사쥬, 매3비) 순으로 공부하면 좋다. 목동 사과나무 문명국어학원 이상진 부원장천재교육 집필진신목, 백암, 금옥, 대일 등 국어 담당문의 02-2650-8200 2018-11-08
- 고등학교 진학 전 필수 실천사항 5가지 10여일 남짓한 수능을 기다리는 고3에게는 지금의 1분 1초가 참으로 소중하다. 고3에겐 그토록 소중한 시간이고 붙잡고 싶은 시간이라는걸 예비고1은 깨닫지 못한다. ‘고등학교 3년만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절대불변의 진리가 있다. 이말에 부정하고 싶진 않다. 다만 3년의 시작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고등학교 3년이란 고등학교 입학하는 3월부터가 시작이 아니라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가 끝나고 난 이후 수능까지의 기간이 3년이다. 즉 중3 기말고사 이후부터 수능시험을 볼 때 까지가 진정한 의미의 3년인 것이다. 그럼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성공적인 3년을 위한 5가지 필수 실천사항을 소개한다.첫 째, 공부법 책을 최소 5권 이상 읽자.예비고1이 가야 할 그 길은 선배들이 걸어갔던 길이다. 먼저 걸어간 선배들이 노하우를 배우고 그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수 있게 하는 가장 저렴하며 확실한 방법은 그들이 남겨놓은 공부법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이다. 그럼 왜 5권 이상을 읽어야 할까. 갖가지 공부법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들이 있다.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벤치마킹 하기위해선 최소 5권 이상은 읽어 봐야 한다. 둘째, 공부가 삶의 습관이 되게 하라.아주 작은 반복의 힘. 우리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꾸준히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어떻게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면 러닝머신 위에서 1분동안 서있기 부터 실천하라. UCLA 의과대학 교수 ‘로버트 마우이’가 쓴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 나오는 내용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천할 때 의욕이 앞서면 너무 많은 것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힘든 목표를 설정하여 계속적인 실패를 맛보며 끝내 좌절하며 포기하게 된다. 무언가를 계속할 수 있는 힘은 목표를 이루었을 때 오는 성취감으로부터 온다. 하루에 단어 하나 외우기부터 실천하다 보면 어느덧 하루에 100개의 단어를 외우는게 습관이 된 나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셋째,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기억하자.‘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란 없다’의 저자 고승덕씨는 행정고시 외무고시 사법고시를 모두 패스할 수 있었던 공부 비결을 물었을 때 ‘시험 전날에 모든 시험과목을 기억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반복했다’ 라고 말했다. 즉 모든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면 시험을 100점 맞을 수밖에 없다. 모두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있다. 사람은 어떤 지식을 습득하면 1시간이 지난후 50%만 기억하고 하루가 지나면 40% 이틀이 지나면 20% 정도 기억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사람의 한해서다. 따라서 나의 망각 주기를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반복 할 수 있도록 학습을 해야한다. 나만의 망각 곡선을 파악하여 나만의 학습주기를 만들면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넷째, 목표를 설정하고 종이에 적어 매일 매일 반복해서 읽자.‘Maxium Achievement’의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옛날 방식으로 모든 것을 바라본다면, 결국 과거는 부활해서 다시 미래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목표를 구체화 시키고 그걸 종이에 적어 매일 반복하며 읽고 목표를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매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면 가까운 미래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섯째, 일주일 단위로 할일을 계획하고 당일 계획은 잠들기전 피드백하자. 며칠의 여행을 가도 여행지 동선부터 근처 맛집까지 샅샅이 조사하여 계획을 짠다. 하물며 3년을 걸쳐 해내야 하는 긴 여행에 아무런 계획도 없이 간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다. 하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하고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계획표에 피드백하는 tip 하나를 주자면 매일 매일 계획한 부분을 피드백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1~2시간을 투자하여 이번 주 계획은 어떤점이 잘되었고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판단해보고 자기자신에게 질책과 칭찬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무(하루 하루 계획)만 보고 숲(전체적인 방향성)을 보지 못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는다. 또한 일주일 계획을 점검해야 과목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위 다섯 가지 실천사항을 주어진 3년 동안 잘 해낼수 있다면 대학이 우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대학을 선택하는 입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목동 사과나무 모아수학학원 고등부서영민 대표강사02-2650-8253 2018-11-08
- 문학 문제, 출제자가 숨겨놓은 보물찾기 “제 작품을 교과서에 싣는 것을 반대합니다.”작년 ‘알쓸신잡’에 출연했던 작가 김영하씨가 방송에서 한 말이다. 그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교과서는 소설을 통으로 싣는 게 아니라 단락을 잘라서 싣기 때문에 작품 전체를 감상할 수 없고 단편적인 부분만을 배우는 것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또한 문학 작품의 답을 찾게 하는 것이 우리나라 국어 교육의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문학은 자기만의 답을 찾기 위해서 보는 것이지 출제자가 숨겨놓은 주제를 찾는 보물찾기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러한 지적은 우리나라 국어 교육을 비판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등 국어 교육에서 문학 문제는 출제자가 숨겨놓은 보물찾기인 것이다. 문학은 감상이 아닌 분석개인적으로 지금 고등학교 문학 문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고등학생들은 문학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해서 출제자가 숨겨놓은 보물을 많이 찾는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되는 게 현실이라는 말이다. 현재 고등학교 문학은 그래서 감상이 아닌 분석이다.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결국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문학을 어떻게 분석하느냐이다. 답은 ‘틀’이다.문학을 분석하는 법, ‘틀’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출제자의 틀로 작품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연민’을 단순히 불쌍하고 안타까운 감정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시험에는 그런 감정을 묻는 문제가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개인적인 감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결국 ‘연민’은 틀 속에서 분석해야 한다. 연민의 틀이란 어떤 대상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상황에서 부정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느껴지는 정서로 정리할 수 있다. 결국 자신의 잘못이 아닌 사회의 잘못, 즉 연민은 사회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방법으로 쓰이는 것이다. ‘운수 좋은 날’에서의 김첨지의 비극적인 삶에서 느껴지는 연민의 정서는 결국 1920년대 일제강점기의 부정적인 시대 현실을 드러내는 장치가 된다. 정리하자면 작품 속 연민의 정서는 사회나 시대의 문제를 드러내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수능이나 내신 문제도 이 부분과 관련해서 출제된다.국어를 잘하는 학생이란?출제자가 숨겨놓은 보물을 잘 찾기 위해서는 문학을 분석하는 틀을 알아야 하고 그 틀로써 문학 작품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출제자의 틀로 분석을 잘하는 학생이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다.목동 김종길국어학원 이창완 원장010-9476-5342 2018-11-08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 전략 - 프로그래머와 프로게이머는 깻잎 한 장 차이Ⅰ 프로게이머(progamer)란?비디오 게임의 경기를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즉 비디오 게임에서 다른 게이머(들)와 경쟁하며 리그나 토너먼트 등의 시합 경기에서 벌어들인 상금 및 소속팀에서 지급받는 급여를 소득으로 생활하는 사람만을 프로게이머라 부른다. 넓은 의미로는 바둑, 체스 등의 프로 기사들도 게임(대회 참가)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로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비디오 게임 종목으로 한정한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2001년까지만 해도 프로게이머는 매우 적었으며, 대다수 프로게이머의 장래가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2002년 이후로 여러 게임대회가 생겨나고, 프로게이머들의 은퇴 이후 게임 중계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사나 한국e스포츠협회 등 관련 업종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는 프로게이머=게임중독자로 보는 등 다분히 부정적인 경향이 강하였지만 요즘은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하는 추세이다. 문제가 있다면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청소년시기(중, 고교시절)에 하루의 대부분을 게임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행히 프로게이머가 되고 안정되게 소속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면 다행이지만 이도 저도 아닐때는 대학진학이라는 암초를 만나게 되고, 자칫하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 프로게이머들의 평균 연령은 20.5세이고, 이 가운데 45%가 대학 재학생이며 하루 평균 9시간30분 동안 연습을 한다. 프로게이머들은 신호에 빠르게 반응하거나 신체를 신속히 움직이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손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복잡한 부품을 조립하거나 정교한 작업을 하며,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자극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일에 집중하며, 신체를 사용해 기계나 기구를 정확한 위치로 빠르게 움직이는 능력도 중요하다. 프로게이머는 무엇보다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잘 다룰 줄 알아야 하고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여러 가지 게임을 빨리 배우고, 게임을 잘 분석해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오랜 시간 컴퓨터와 함께 생활해야 하므로 참을성과 인내심도 필수다. 전체의 84.2%가 27세 이전에 은퇴할 것을 고려하고 있어 선수 수명이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에 비해 짧은 것이 특징이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단일대회에서 공인 게임종목별 상위 순위자 각 8명 이내에 입상하거나 리그대회에서 공인 게임종목별 상위 순위자 각 16명 이내에 입상한 자 중 프로게임협회에서 실시한 소정의 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프로게이머로 등록하면 된다. 공인게임대회에서 1회만 입상했을 때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이 주어지는데 프로가 되기 위한 준비단계로 볼 수 있다. 프로게임단에 입단하려면 대회 입상경력이 중요하다. 프로게임단의 감독들이 평소 각종 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스카우트하기 때문이다. 대학 관련학과로는 게임기획과가 있는데 게임분석, 게임시나리오 작성, 레벨디자인, 온라인 게임제작의 이해, 게임프로그래밍, 2D/3D 그래픽 등을 학습하고 이를 통하여 통합 실무 게임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게임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프로그래머(programmer)란?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을 말한다. 프로그래머는 거대한 메인프레임상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유지하기도 한다. 이 같은 의미에서 프로그래머는 소프트웨어 공학자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간주할 수 있다. 많은 저명한 프로그래머들이 종종 ‘해커’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요즘 과학고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화이트해커’를 동경한다. 그러면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중고교 시절을 보내야 할까? 자바스크립트 창조자 브렌단 에치(Brendan Eich)는 “인생에서 가장 큰 과제는 기술로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 말고도 역사, 문학, 예술, 다른 여러 종류의 지식을 쌓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컴퓨터공학 이론 공부보다도 수학 공부가 더 가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프로그래밍은 수학에 관한 것이 아니고 전혀 관계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학적 감각이 있다면 젊을 때 수학을 공부하는 게 좋다. 프로그래밍 학습에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에치의 주장은 훌룽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특히 수학적 지식이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Npm 창립자 아이작 슐루터(Isaac Schlueter)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전 일반적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인문학 교육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4년을 훌륭하게 보내는 방법이다, 감당할 수만 있다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생에서 사회적 승인 하에 바보 같은 짓을 하고 놀 수 있는 시간은 다시는 없다”라고 말했다. 즉 슐루터는 인문학 분야의 대학교육도 장래에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는 기본 자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다음 회에는 게임중독증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컴퓨터공학관련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선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여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11-08
- 우리 현미로 만든 누룽지, 영양 간식으로 최고! ‘까마티’는 누룽지의 함경도 사투리라고 한다. 파리공원 인근 현대월드타워 상가에 자리 잡은 ‘까마티’는 일분도 현미와 다양한 효능을 가진 국내산 100% 오색미(홍미, 녹미, 현미, 흑미, 찹쌀)로 누룽지를 만들어 판매한다. 쌀은 찧고 난 뒤 7시간이 지나면 산화되기 시작해 영양과 수분을 빼앗기는데, 까마티의 현미 누룽지는 친환경 나락을 즉석 도정해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맛과 영양을 선사한다. 아담한 매장 안에는 대형 누룽지 기계가 설치돼 있다. 이 기계에 갓 지어 촉촉한 밥을 가지런히 올리고 240℃의 온도로 적당한 시간 가열하고 나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까마티의 영양 간식이 완성된다. 까마티의 이지연 대표는 지난 15년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강사 출신이다. 이 대표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누룽지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은 품질 좋은 나락과 즉석 도정, 판매 업체마다 직접 방문해 까다롭게 선택한 기계 등 다양하지만, 좋은 간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정성을 담았다는 것이 가장 크다. 이 대표는 “지나가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와서 하나씩 집어먹고 간다”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오도독하고 씹는 소리에 뇌를 깨우고, 몸에 좋은 간식을 먹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까마티의 누룽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맛볼 수 있다. 치즈와 방울토마토 반쪽을 올리면 와인 안주로 훌륭한 카나페가 되고, 요구르트에 찍어먹어도 그만이다. 자기 전, 그릇에 먹을 만큼 덜어 물을 부어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 물을 조금 더 붓고 보글보글 끓이면 구수한 맛이 일품인 탕이 된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77, 131호문의: 010-2942-5877m.storefarm.naver.com/kkamati 2018-11-08
- 따뜻한 우동 한 그릇 “후루룩”하세요~ 우동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끄는 서민음식 중 하나이다. 일본식 정통 사누키 우동부터 시원한 냉 우동, 걸쭉한 국물의 카레우동, 푸짐한 고명의 포장마차 우동까지. 통통하고 찰진 면발 한 젓갈에 후루룩 들이키는 국물 한 사발이면 매서운 찬바람도 거뜬히 이겨낼 듯하다.당산동 ‘우동가게’우동 한 그릇에 담긴 정성! 장인정신 엿보여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우동가게’는 주인장이 홀로 주방을 지키는 1인 가게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따뜻한 느낌을 주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주방을 마주 보고 앉는 바 테이블도 있는데 부지런히 면을 뽑고 국물 위에 고명을 올리는 주인장의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 이 집의 우동은 주문 즉시 자가 제면으로 만들어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잠시 기다려야 한다. 반찬과 우동은 직접 테이블로 가져와야 한다. 육수는 멸치로 진하게 우려내 입맛을 사로잡는다. 어묵을 넣어 푸짐한 어묵우동과 진한 카레향이 그만인 카레 우동, 자작한 국물에 탱탱한 면발을 자랑하는 붓카케 우동 등 어느 것 하나 아쉬운 맛이 없다. 우동가게의 이승연 대표는 멸치와 띠포리, 갖가지 채소를 넣어 매일 육수를 끓이고 면 반죽을 직접 만든다. 정성을 쏟아 만든 우동을 4~5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더 좋다. 가게를 개점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인근 직장인과 동네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우동 맛집으로 유명해진 이유이다. 좀 더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우동과 꼬마김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를 시키면 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저녁 영업을 준비하는 시간이다.메뉴: 멸치우동 45,00원/ 어묵우동 55,00원/ 카레우동 55,00원/ 붓카게 5,000원/ 우동&꼬마김밥 6~7,000원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일요일휴무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180, 신우빌딩1층문의: 02-2634-2999신정동 ‘일번지포장마차’푸짐한 기계식 우동에 추억이 새록새록오랫동안 동네 주민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 ‘일번지포장마차’는 신정동 12단지 상가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내부는 넓은 편이다. 테이블 아래 놓인 등받이 없는 플라스틱 의자는 이름 그대로 포장마차 분위기를 솔솔 풍긴다.이곳은 진한 멸치육수에 쏭쏭 썬 파와 김 가루, 유부 등을 듬뿍 얹어주는 기계식 우동으로 오래전부터 입소문이 난 식당이다. 이 집의 메뉴는 닭똥집 닭갈비 대합탕 번데기탕 오돌뼈 주꾸미 볶음 등 대부분 술안주로 구성돼있지만 공부하다 지친 학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이유는 4,000원에 판매하는 이 기계식 우동 때문이다. 늦은 밤, 야식이 눈앞에 어른거릴 때 뜨끈한 우동으로 배를 채울 수도 있어 인기가 좋다. 주문 즉시 기계에서 뽑아 커다란 대접에 푸짐하게 담아 주는 우동 한 그릇에는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함께 담겨있다. 면발은 탱탱한 식감이 일품인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맛이라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서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나 퇴근 후 들러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꼬들꼬들함이 살아있는 닭똥집과 매콤한 닭갈비, 고소한 치즈계란 말이 같은 안주 요리도 추천한다. 오징어 사리 볶음에는 우동 면이 들어가 있어 별미다.메뉴: 우동 4,000원/ 닭똥집 14,000원/ 치즈 10,000원/ 닭갈비 13,000원/ 치즈계란말이 16,000원운영시간: 매일 오후 4시~새벽 1시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50, 12단지 상가문의: 02-6747-1757문래동 ‘오타루 우동집’두툼한 닭다리 튀김우동에 속이 든든!문래동 근로자 사거리 인근에 있는 ‘오타루 우동집’은 닭튀김 우동과 채소튀김우동으로 유명한 우동 전문점이다. 문을 열면 넓고 깔끔한 매장에 은은한 조명,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자리 등 인테리어에도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카레닭 우동이다. 재미있는 이름의 카레닭 우동을 주문하면 넓적한 일본식 그릇에 면과 육수를 붓고, 달걀말이와 쫄깃한 떡이 들어간 유부주머니, 팽이버섯 김 가루 채소 유부 어묵완자 등 다양한 고명을 보기 좋게 장식한 우동이 나온다. 그릇 위의 나무 채반에는 바싹한 연근 튀김과 먹음직스러운 닭다리 튀김이 통째로 올라가 있다. 닭다리 메뉴에는 ‘핑거넵’이라는 비닐 손가락 위생장갑이 함께 제공된다. 핑거넵을 손가락에 끼우고 닭다리를 마음껏 뜯어먹거나 잘게 찢어 우동에 넣어 먹으면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테이블 위에 놓인 소스(시치미)에는 7가지 향신료가 들어가 있는데 일본식 우동의 맛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크림우동은 큼직한 게살과 잘게 썬 햄, 걸쭉한 크림과 굵고 찰진 면발의 식감이 조화를 이뤘으며 고소한 풍미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양이 많은 이들은 500원을 추가해 곱빼기를 주문하면 된다. 메뉴: 튀김우동 7,000원/ 닭튀김우동 9,000원/ 카레우동 7,000원/ 카레닭 우동 9,000원/ 크림우동 8,000원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일요일휴무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491-2문의: 02-2634-5460신도림동 ‘코나야 KONAYA’다양한 카레우동과 덮밥 즐길 수 있어~‘코나야’는 신도림역 인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5층에 있다. 오랫동안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코나야는 일본 현지에서도 줄서서 먹는 카레 우동집이라고 한다. 코나야는 맑은 유부우동, 소불고기 우동 등 진한 국물의 일반 우동을 비롯해 왕새우 카레우동, 키마 카레, 제철채소 카레, 매운 카레, 치킨 카레, 돈가스 카레 등 다양한 종류의 카레우동으로 유명하다. 코나야의 대표메뉴인 왕새우 카레우동에는 고소하고 바삭한 새우튀김을 올려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제철야채 카레 우동도 인기가 좋다. 키마(다진양념고기) 카레는 매운 소스에 다진 양념 돼지고기와 볶은 닭고기가 매콤한 카레와 잘 어울려 입맛을 사로잡는다. 걸쭉한 카레 국물은 배가 불러도 자꾸 숟가락을 들게 만들다.세트메뉴는 카레와 밥 종류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격도 하나씩 시켰을 때보다 저렴하다. 밥은 매콤한 맛이 일품인 키마 비빔밥을 비롯해 신선한 재료로 튀겨낸 튀김덮밥, 특제소스를 발라 구워낸 장어 덮밥, 한국식 간장 소스에 소고기와 갖가지 채소가 잘 어우러진 소불고기 덮밥 등이 준비돼 있다.메뉴: 왕새우 카레우동 9,800원/ 키마 카레 9,800원/ 매운 카레 10,500원/ 치킨 카레 10,500원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위치: 구로구 경인로 662, 디큐브시티점 5층문의: 02-2210-9551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