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공부인지 먼저 생각해야 ;사례 1; 고2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체육대회를 통해 학급의 단합을 이끈 인성이 훌륭한 학생이라고 극찬을 받은 학생 A는 3년 내내 학급회장을 했지만 결국 재수를 통해 수능 최저를 맞추고 논술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사례 2; 영자신문 동아리 부장을 비롯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한 학생 B는 결국 삼수 끝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사례 3; 고3 직전 겨울방학 때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 C는 고3에 올라와서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다.고1이나 고3이나 고민해서 계획 세워야위 세 가지 사례의 공통된 화두는 무엇일까?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을 앞둔 요즘 많은 학생들이 미진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방학 중 계획을 세웠거나 세우고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 한 학기를 보낸 고1 학생들도 두 번의 정기고사를 치르면서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고1 학생들이 계획을 세울 때 유의해할 할 점은 무엇일까?첫째, 계획을 수립할 때는 목표가 무엇인지, 즉 무엇을 위한 공부인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계획 수립이랄 것도 없이 과거부터 해왔던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른바 선행학습으로 해당 과목을 몇 번 ‘돌리면’ 성적이 올라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공부하는 양과 질이 중학교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과거부터 많은 학생들이 해왔고 선배 학생들이 성공을 거두기도 했던 방식으로 공부한다. 하지만, 이러한 ‘물량 공세’ 방식이 성적 향상을 담보하지 않는 것도 모두가 경험으로 알고 있다. 게다가, 이 방식은 훗날 수능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당장 2학기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방식은 아니다.둘째, 계획 수립은 결과에 대한 겸허하고도 냉정한 반성에서 이뤄져야 한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는 중학교 때와는 다르다고 느끼고 말하면서도 정작 어떻게 다르고 왜 그런 결과가 왔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펼쳐보고 틀린 문항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왜 틀렸는지 고민한 적이 있는가. 학교에서 주관식 점수를 확인할 때 보기 싫어도 시험지를 다시 펼쳐 보면서 어떻게 대비해야 이 문항을 맞힐 수 있었을까를 분석해야 한다. 흔히 ‘다 알고 있었는데 틀렸다, 실수해서 틀렸다’고 했던 말이 사실은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틀렸다는 것을 이때 가서야 알게 된다.셋째, 오답 분석을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면 어떻게 공부해야 이를 보완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자습실에서 혼자 엉덩이 붙이고 공부해야 하는지 아니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사교육도 남들이 다 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 과목과 부분의 보강을 위해 현강(직강) 뿐만 아니라 인강을 선택할 수 있다. 사실, 선행학습은 자기주도학습을 좀 더 용이하게 해줄 뿐이지 결국 성적을 올리는 것은 혼자만의 노하우를 터득한 공부 아니겠는가. 실제로 자기주도학습 수기 쓰기대회 수상작을 읽어보면, 공부 잘하는 친구의 공부 방식을 무조건 따라한 게 아니라 배운 것을 실제로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고 소화하면서 자기 나름의 방식을 터득했다는 것이 핵심이다.넷째, 동아리/자율 동아리 활동의 발표나 토론 활동에 끈기 있게 참여하자. 이런 활동을 하다보면 언제나 그만 두고 싶은 상황이 오거나 다른 일정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순간에 좌고우면하거나 계산적으로 접근하다보면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활동을 통한 태도의 변화나 심층적인 깨달음은 끝까지 끈기를 유지했을 때에만 얻게 된다. 선행과 학원 숙제, 왜 하는지 깨달아야그렇다면 영어 내신은 어떻게 대비하고 영어 관련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첫째, 당연한 얘기지만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자. 수업을 통해 습득한 내용과 어법, 어휘에 관한 지식은 시험에 출제되는 교과서와 프린트와 같은 부교재 내용과 직결된다. 난이도 높은 시험 문항과 영어 관련 활동에도 연계가 된다.둘째, 내가 감점을 받은 부분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분석해봐야 한다. 나는 시험이 끝난 후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가져오게 해서 이 문항의 출제 의도는 무엇이고 수업시간에 어떻게 다루어졌고 난이도가 높은 문항은 어떻게 심화공부를 해야 맞힐 수 있는지를 분석해준다. 그러다보면 사실 학원에서 적중시켰다고 내세우는 문제임에도 혼자 공부해도 맞힐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본인의 계획에 따라 공부를 하게 되는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셋째, 영어 관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자. 나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 자투리 시간에 학생들에게 교과서 관련 내용의 심화 발표를 희망자를 받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되새기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 시간을 이용해 평소 수업시간에 드러낼 수 없었던 영어구사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된다. 토론이나 동아리/자율 동아리 활동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끈기 있게 참여하자. 학원 수업 핑계대지 말고 끈기 있게 완수했을 때에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깊이 있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다시 이 글 맨 앞으로 돌아가서, 앞에서 언급된 세 가지 사례의 공통된 화두는 무엇일까?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과 그에 따라 습득된 노하우, 그리고 깊이 있는 사고능력이다.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요구하는 자질이고 수능 고득점에 필요한 자질이다.아직도 강남 학교의 많은 교실에서는 남들 따라 전날 밤늦게까지 학원 숙제를 하느라 수업시간에 쏟아지는 잠을 주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스스로에게 반문해봐야 한다. 누구를 위한 선행학습이고, 무엇을 위한 학원 숙제인가를 말이다.송영석 교사(숙명여고 영어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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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원서 작성 전에 이런 저런 생각도 해봐야
교무실로 한 학생이 찾아와서 서성이고 있었다. 보니 우리 반 학생이었다. 왜 왔냐고 묻자? “아니요” 하면서 밖으로 나간다. 곁눈질로 보니 교무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망설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무슨 할 말이 있겠구나 싶어 불렀다. “선생님, 내일 부모님이 상담하러 오시면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그래 내일 대입원서를 써야 하니 부모님 도장가지고 와서 쓰자?” 했더니 “선생님! 부탁이 있는데요?”; “ 선생님, 제 부탁을 꼭 들어주어야 말씀드려요” “ 안 들어주시면 이야기 하지 않을께요?” 몹시 궁금해서 “약속하마”라는 대답부터 하고 말았다. “어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학은 못 갈 것 같습니다. 중학교도 신촌에서 다녔고 집도 그 쪽이니 집 부근에 있는 대학에 원서를 쓰면 안 될까요? 매우 어렵게 말을 꺼냈다.”; “아니! 너 성적으로는 도저히 갈수 없잖아. 그러니 A대학으로 가자고 어제 이야기 했잖아?” “선생님! 내일 부모님이 오시면 A대학에 원서를 쓴다고 하면 큰 실망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를 안 한 것이 전부 탄로가 날 것이고 얼마나 실망을 하실까? 걱정이 됩니다.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재수를 해서라도 꼭 집 근처 대학에 들어가도록 선생님에게 약속을 할 테니 부모님이 오시면 학교생활을 잘 했고 집근처 대학 합격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시면 내년에 합격증을 꼭 가지고 선생님을 찾아뵙겠습니다.; 집근처에 있는 대학에 원서를 꼭 써 주세요”라고 조른다. 학생의 말을 들으려니 내일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고, 학생이 담임선생님을 믿고 저렇게 사정을 하는데 안 들어 주려니 애처롭기까지 했다. 궁리 끝에 제자편이 되어주기로 했다. 그 다음날은 본의 아니게 부모님에게는 거짓말을 하게 되었고 원서에 교장선생님 도장과 학교장 직인을 찍어서 봉투에 원서를 넣고 겉면에 인비라는 도장을 붉게 찍어 부모님에게 건네주면서 합격을 바란다면서 이야기를 하고 돌려보냈다. 4층 교무실에서 운동장을 걸어가는 학생과 학부모를 바라보면서 저 놈이 내년에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1년 후 그 학생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집 근처 대학에 합격을 했다. 합격증을 들고 와서 선생님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저를 믿어준 선생님이; 너무 고마웠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했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지만 제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와의 기대치 사이는 멀다?요사이는 수시지원을 할 때도 예전과 달리 상담을 잘 하지 않는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돼 많은 곳에서 정보를 얻고 또 물어 볼 때도 많다. 학교를 안가도, 담임교사와 상담을 안 해도 얼마든지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내 자식의 부끄러운 면을 들춰낼 필요도 없다. 그리고 어느 대학을 지원했는지 그리고 또 합격했는지도 물어보는 것이 금기시 되어버렸다. 얼마의 돈만 있으면 사교육 시장으로 달려가서 정보를 얻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지원 방법은 예전보다는 매우 쉬워졌으나 자식에 맞은 대학을 고르는 과정은 너무너무 힘들다고 한다.그 이유는 어디 있을까?; 첫째로 아이를 정확하게 바라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부모님 자신이 입시에 대해서 너무 잘 안다고 믿는 부모님도 많다. 입시정보는 홍수처럼 넘친다. 그 정보 속에서 잘못된 정보도 자녀에 맞게 재해석을 한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했던가. 억지로 자식에 맞게 대입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말도 안 되는 무조건적 상향지원을 한다. 대입에서 기적은 없다. 내 자식에게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은 버려야 한다. 현실을 정확히 바라봐야 한다. 학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부모와 선생님이다. 그래서 학부모와 선생님이 만나서 학생에게 맞는 전형이 무엇인지를 선택해보자. 그래서 지원전략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자. 현재 성적에 대한 분석, 내신의 주요 교과 성적, 전체 교과 석차평균등급,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의 비교과 등을 분석하고 학생의 적성과 흥미도 고려하고 가정환경도 얘기하면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보자. 학생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하다. 혹시 선생님이 “이 대학은 어렵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해도 섭섭하게 듣지 말자. 간혹 합격가능성이 없다고 하면 따지듯이 왜 없냐고 반문을 하는 학부모도 없지는 않다. 얼마 전 학부형이 찾아와서 상담하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선생님 아이에게는 이야기 하지 말아주세요. 아이가 자존심이 강해서요. 절대 이야기를 하지 말아주세요. 사실은 차상위계층인데 대학을 가는 방법이 없을까요?” 하면서 물었다.; 왜 이제야 이야기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창피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해가 간다. 학교에서 내 자식이 기죽을까봐? 또 무시당할까봐? 걱정이 안 되는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다행이다. 늦지 않았다. 그 솔직한 이야기가 고마웠다. 학교에 와서는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없고 사교육 시장이나 남 모르는데 가서는 할 수 있는 풍토가 서글프다. 그 학생은 지금부터 다시포트폴리오 짜야 했다. 자녀의 성적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둘째로 정보를 어떻게 해석할까가 고민이다. 수시지원은 흔히들 전략이라고 하는데 무슨 전략이 있을까. 전략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그 전략을 아는 사람은 자신들의 자녀들은 좋은 대학, 좋은 학과에 진학을 시켰을까를 물어보자. 수천 명이 모인 대입설명회에서 마치 ‘신의 한 수’라도 들으려고 야단이다. 수시지원은 모의고사 성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보다 한 등급 위의 대학을 지원하라고 한다. 그러나 얼마나 변수가 많은가. 일반적으로 6평이나 9평 때는 모의고사 점수가 내려갈 것이고 다른 달에 보는 시도교육청 주관 모의고사는 등급이 올라간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어느 것을 대입해서 수능최저 학력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지원할 것인가? 그럼 모의고사 평균을 내자고 한다. 그것도 맞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학생부 교과전형 등급 컷도 제각기 다르다. 작년 것을 믿고 넣었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모든 입시자료는 입시요강만을 제외하고는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지 않는다. 떨어져도 모두가 본인 탓으로 돌린다. 그래서 참고라는 글자가 꼭 붙는다.셋째로 대학 진학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능점수가 발표 나는 날이면 갑과 을이 바뀐다. 수험생의 큰소리가 이제는 부모의 큰소리로 바뀐다. 희망하는 대학에 들어갔으면 해방감이 들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원망과 후회가 들것이다. 자녀들은 기가 죽는다. 본인보다 성적이 낮았던 친구들이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갔다면 1년 동안 소식을 끊고 재수를 시작하기도 한다. 재수 삼수를 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얼마 전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어갔는데 문 앞에서 제자를 만났다. 졸업 후 오래되었지만 보는 순간 이름이 생각났다. 그 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법대에 들어갔다. 그래서 지금까지 검사나 변호사를 할 것으로 생각을 했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아직 취직자리를 구하지 못해 식당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고 한다. 대학 진학만이 꿈을 이루었다고 자만하지 말자입시철이 다가 온다. 꼭 대학을 지원해야하는지부터 고민해보자. 그리고 대학 졸업 후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를 먼저 자신에게 물어보자. 만약 그 길이 행복한 길이라면 수시원서는 어디를 써야하고 추천서는 누구한테서 받아야 하고 자소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2016-07-14
- ‘수학 성적’, 반드시 올릴 수 있어 목동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내신이 월등히 어렵다. 특히 수학에 대한 부담이 크다. 학부모의 교육열이 매우 높아서인지 자녀의 성적을 위해 수 십 곳이 넘는 학원을 방문한다. 또 각종 설명회나 소문난 과외 선생을 섭외하며 유명한 학원, 소수정예, 개인지도 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다. 하지만 막상 기대에 못 미쳐 고민에 빠진다.;상담 시 에는 그럴듯하여 자녀를 맡겨 보지만, 결국은 뚜렷한 개선 없이 시간만 낭비한다. 심지어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필자는 수년 간 학생을 가르치고 학부모와 상담을 하면서, 성적향상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나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적용한 학생의 성적이 대부분 향상 되었다. 특히 방학 중에 프로그램을 적용받은 학생들이 놀라울 만큼 성적이 향상되었다. 백암고의 한 학생은 내신과 모의고사가 3등급이었는데 방학 이후 상위 1%가 되었다. 또 진명여고 한 학생도 내신과 모의고사가 6등급이었는데 방학 이후 1등급이 되는 기적적인 결과도 얻었다.;이 밖에도 수많은 사례와 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몇 개월의 강력한 강타프로그램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실력이 수직 향상 된 것이다. 물론 강타 수학에 온다고 모든 학생의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수학을 정복하려는 강렬한 열망이 있고 특별한 프로그램에 적응해야만 한다. 공부하는 습관이 생기고, 학습량도 늘면 저절로 수학 실력이 향상 된다. 또 점점 수학을 좋아하게 되며 어느 순간에 학원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져서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이 3개월이면 실력이 느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6개월 정도면 대부분 성적이 오른다.;본원의 프로그램에 신뢰를 하고 기다려 주는 학부모와 확실한 의지가 있는 학생 만 수업에 참여시킨다. 특별히 이번 여름 방학에는 예비 고1을 위해 학교 내신, 고등학교 선행, 심화 과정 반편성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빠르면 1학년 말에 학원을 졸업시켜 수능기준 1등급을 만들려는 계획도 있다.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프로마인드를 갖춘 교사들을 배치했다. 수학을 정복하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성적이 수직향상 될 것을 확신하며.; ;김재수 원장;목동 강타 수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예체능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학습 관리로 입시 성공 이끈다 -일산 마두동 ‘파르티잔 학원’, 예체능 학생 전문 학습프로그램 ‘러쉬’ 운영 예체능 계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실기도 준비하고 공부도 해야 하는데 이런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학습 시스템을 찾지 못해 애태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체능 전문 고등부 및 재수 학원, 일산 마두동 ‘파르티잔 학원’은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예체능 맞춤 전문 학습프로그램 ‘러쉬’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차별화된 밀착 학습 시스템으로 1년 여 만에 학생들의 높은 성적 상승을 이끌었고, 홍익대 미대, 한국체대 등 유수의 예체능 대학 합격생을 배출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예체능 학생들에겐 그들만을 위한 학습시스템이 필요하다 ;‘파르티잔학원’(일산 마두동)의 권 홍 원장은 예체능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차별된 학습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권 원장은 강남과 노량진, 일산 등의 대형학원과 예체능 전문학원 등에서 10년 넘게 대학 입시 일선에서 있어왔다. 그간 입시 지도를 해오며 안타까움을 느꼈던 대상 중 하나가 바로 예체능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었다. 예체능 계열도 결국 성적으로 대학이 결정되곤 하는데, 이러한 학생들의 학습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줄 곳이 많지 않았던 것. 특히 학습 습관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학생들을 바로 잡아줄 학습 시스템이 절실해 보였다. 이에 권 원장은 지난해 예체능 대입 재수생을 위한 전문 학습 프로그램(현 ‘러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러자 1년이 채 안 돼 큰 폭의 성적 향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었다. 학원에 처음 들어올 때만 해도 국어, 영어 합해 10등급 안팎이었던 학생들이 두 과목 합해 4~5등급 안팎으로 성적이 껑충 뛰어오르는 등 큰 폭의 성적 향상 사례가 많았다. 이는 입시성과로도 이어져 지난해 홍익대 미대, 한국체대, 청주대 체육교육학과(수석) 등 합격생을 배출하며 주목할 만한 입시성과를 냈다. 이에 이곳에서는 이 학습 시스템을 예체능 대입을 목표로 하는 재학생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효율적인 수업 시간 안배, 촘촘한 밀착 관리가 핵심; 파르티잔학원의 ‘러쉬’ 프로그램은 실기와 공부를 병행하는 예체능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수업 시간 안배와 집중도 높은 밀착 관리를 통해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러쉬 프로그램의 수업 대상은 예체능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과 재수생이다. 실기 준비로 바쁜 예체능 학생들의 스케줄을 고려해 과목별, 요일별 세분화된 수업 구성을 제시,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고 유연하게 수업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과목은 예체능계열 대학입시에서 주로 반영하는 국어, 영어, 사탐 과목으로 운영된다. 국어와 영어는 대입 사교육 현장에서 10년 넘게 몸담아온 입시 전문 강사진이 맡으며, 사탐은 인터넷강의를 통해 학습을 관리한다. 학습지도와 관리는 실기와 교과공부를 병행하는 학생들의 특수성을 고려해 단시간, 높은 학습 효율과 몰입도를 기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당일 학습, 당일 복습, 플래너 관리 등의 학습 관리를 한다. 먼저 이곳에서는 그날 학원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서는 자습실에서 바로 복습하고, 복습한 내용을 다시 강사에게 점검받으며, 또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피드백을 받도록 학습과정을 편성했다. 학원에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즉각적인 복습은 유수의 공신들이 강조하는 핵심 공부비법으로, 배운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해 공부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 또한 숙제도 상당 부분을 학원에서 할 수 있도록 한다.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그 자리에서 숙지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도 바로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매일 학습플래너를 기록하게 한다. 그날그날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행여부를 체크하는 것이다. 공부 습관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공부 효율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공부에 임하는 자세에도 변화를 이끈다.; 파르티잔 학원의 권 홍 원장은 예체능대학 입시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상담도 제공한다. 성적을 놓고 지원 가능한 대학을 이야기하고 학습 방안을 상담해준다.;위치: 일산동구 강송로 170(마두동 781, 현대프라자 4층)문의: 031-903-95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안양지역 일반계고 대학진학 분석 전국 54.2%, 경기도 46.2%… 신성·백영·성문고 등 사립고 대학 진학률 높아 올해 안양지역 고교 졸업생들은 얼마나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을까.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에서는 교육의 최종 관문인 안양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을 알기 위해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안양지역 일반계고 2016 졸업생 진로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안양 일반계고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53.6%였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안양시 신성고(78.8%)로 조사됐다. 이 자료에는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 13개교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현황, 해외유학, 취업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성·백영·성문·양명여고 등 사립고 대학 진학률 우수 2016년 대학교(4년제 대학 기준) 진학률을 보면 안양시 평균은 53.6%이다. 같은 해 경기도 평균은 46.2%, 전국 평균 54.2%와 비교해 안양은 경기도 평균 보다는 높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안양에서 2016년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일반계 고등학교는 신성고로 78.8%를 나타냈다. 신성고는 2016년에 425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은 335명(78.8%), 전문대 진학 25명(5.9%), 기타 63명(14.8%)이었다. 다음은 70.2%를 차지한 백영고이다. 백영고로 446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313명(70.2%), 전문대 31명(7.0%), 국외대학교 1명(0,2%)이 진학했다. 세 번째는 성문고가 차지했다. 성문고는 365명이 졸업, 대학교 진학 224명(61.4%), 전문대 진학 95명(26.0%), 기타 46명(12.6%%)으로 집계됐다. 이어 양명여고(대학교 진학 60.2%, 전문대학 24.1%), 양명고(대학교 52.9%, 전문대학 16.8%) 등도 높은 대학교 진학률을 보였다. 안양 관내 13개 고교 중 4년제 대학교 진학률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신성고, 백영고, 성문고, 양명여고, 양명고는 모두 사립고로 지난해에 이어 사립고 강세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일반계고 외 안양지역 소재 안양예술고등학교는 301명 졸업생 중, 대학교 진학 175명(58.1%), 전문대학 진학 38명(12.6%), 기타 88명(29.2%)을 나타났다.전문대학과 대학교, 국외 진학을 포함, 안양의 대학 평균 진학률(%)은 전국 77.5 보다 낮고; 경기도 73.8에 비해 높은 76%로 나타났다. 대학교 진학률 역시 경기도 평균 보다는 높고 전국 평균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전국 23.1, 경기도 27.3에 비해 안양시는 22.3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2016년도 안양시 졸업생 국외진학률(%)인 유학생 수는 0.1%로 전국 0.2, 경기도 0.3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취업률(%) 역시 전국 2.1, 경기도 3.0 보다 낮은 0.4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군포·의왕 자율형공립고 강세 군포에서 2016년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일반계 고등학교는 총 6개 고교 중 부곡중앙고로 61.7%를 나타냈다. 부곡중앙고는 2013년 자율형공립고에 막차를 타고 2013년 개교, 지난 2월 첫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이다. 이 학교는 4년제 대학교 진학률 뿐 아니라 전문대 진학률도 28.6%로 군포시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국외대학교 0.4%까지 포함해 총 90.7%가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의왕시 역시 자율형공립고 지정 이후 꾸준히 학력 신장을 이루고 있는 의왕고가 53.5%로 의왕시 관내 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다. 안양시 최근 3년간 대학 진학률 꾸준히 상승최근 3년간 안양지역 고등학생들의 4년제 대학교 평균 진학률은 52.3%였다. 같은 기간 경기도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46.6%, 전국 평균은 54.4%였다. 따라서 안양 지역 고등학생들의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은 경기도 평균 보다는 높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다.안양시의 3년간 대학교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는 2014년 51.4%, 2015년 51.8%를 보여 2016년 53.6%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 전문대학 진학률은 2014년 22%, 2015년 26.0%, 올해 22.3%로 큰 변동을 살펴볼 수 없었다.단순 진학률 비교로 졸업생들의 진학 성적을 객관적 평가하기는 어렵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현황은 대학교명 등이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는 것은 힘들다. 단순 수치로 보여주는 이 자료만으로는 진학의 질을 파악할 수 없는 점이 숨어있다. 그 뒤에는 진학 대학교의 수준, 재수생 진학 여부 등 다양한 변수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단순 대학교 진학률만으로 고등학교의 입시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현재 조건이다. 이와 함께 2016학년도 수능성적분석 결과에 따른 학생들의 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5월 발표한 수능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대입수학능력시험 응시자들의 지난해 표준점수 평균이 수학B를 제외하고 전국 평균치 아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응시자의 과목별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A 98.5점(전국평균 99.2점), 국어B 96.8점(전국평균 98.1점), 수학A 97.3점(전국평균 99점), 영어 97.4점(전국평균 98.4점) 등으로 모두 전국 평균 점수를 밑돌았다. 수학B는 100.3점으로 유일하게 전국 평균(98.7점)보다 높았다. 자료참조: 학교알리미(자료기준 연월일: 2014년 4월 ~ 2016년 6월/해당 학교: 안양·군포·의왕·과천 일반고)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입시 All In One 표방! 국영수탐 전문 종합학원, 멘처스 학원 입시성공을 목표로 학생별 교과 및 비교과, 지속적인 입시컨설팅 등 종합 관리 최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멘처스 학원은 학년별로 구분된 종합학원이 아니라 ‘과목별 전문학원이 융합된 종합학원’이다. 멘토가 되는 선생님 (mento + teachers 의 신조어)을 모토로 하는 멘처스학원은 각 과목별로 전문가 집단이 뭉쳐 학생의 입시성공을 목표로 학습목표 수립에 대한 컨설팅과 목표 달성을 위해 교과 성적향상 뿐만 아니라 비교과활동 지도 및 관리까지 책임지고 맡아주는 종합관리 학원이다. 빠르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멘처스 학원의 성장 역량을 정리했다.; ‘입시 종합적 학습관리 시스템’을 표방한 종합학원 멘처스강북 교육특구의 메카로 불리며 학원과 교습소들이 몰려있는 ‘중계동 은행사거리’. 그러나; 입시를 목표로 주요 과목과 학생종합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학원은 얼마나 될까? 지금 자사특목고와 대학 입시는 한 과목만 잘하거나 교과 성적만 높다고 해서 진학할 수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 및 입시에 필요한 모든 로드맵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제탑이 되겠다는 의지가 모여 ‘입시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를 표방하면서 등장한 학원이 바로 멘처스 교육이다.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뭉쳐 학습시너지를 증폭시켜멘처스학원을 이끌고 있는 핵심 역량은 재수 종합학원의 경영 노하우를 지닌 임병준 대표의 학생관리 능력과 체계적인 입시전략, 사교육 1번지에서 입시지도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이강석 소장의 비교과 및 입시 컨설팅이 결합되어 ‘자사·특목고와 대학 입시가 연계된; 최강의 입시 전략수립 및 추진’이 가능한 데 있다. 여기에 교과 성적의 상승곡선을 책임지고 있는 초중고 과목별 전문 강사들도 뭉쳤다. 이미 방송강의와 입시학원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영역의 1타 고등부 강사진’을 비롯해 중계동 ‘초/중등 수학의 대가’로 소문이 자자한 김대식 원장의 특목고, 자사고 진학을 위한 계통수학, 연·교·사 (연산, 교과, 사고력) 프로그램으로 초등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학 박사 초등부 강사진도 함께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입시 패러다임에 최적화된 ‘학교 내신 및 수능 영어’에 강한 플러스어학원의 베테랑 강사진, 올림피아드· 영재교육·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과학 탐구 영역 강사진도 포진되어 있다. 따라서 학생 누구나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한 입시로드맵과 과목별 성적관리, 비교과 활동 관리가 가능해졌다.; 학생별 진학목표에 맞춰 최적화된 입시전략 시스템 체계화; 은행사거리에는 주로 과목별로 전문 학원들이 몰려있는 것이 현실. 과목별로 실력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학생들의 수준별로 강의를 진행하여 성적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취약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효율적인 성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멘체스 학원의 임 대표는 “그러나 국어 영어 수학 등 여러 과목을 각각 다른 학원에서 수강하게 되면 여러 학원으로 이동하면 시간 관리가 어렵고,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집중력도 크게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특히 학교 내신시험 기간에는 각 학원마다 시험대비 특강 시간이 겹치는 경우도 있고 다른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 낭비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과목별 성취도가 다르기 때문에 입시에 맞춘 종합적인 관리가 어렵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멘처스 학원에서는 입시성공을 목표로 학습 진단- 과목별 맞춤식 학습 전략 수립- 과목별 전문 강의 및 취약 과목 수업- 입시 컨설팅을 통해 학생 개인별로 과목별 성적 및 생활 관리, 입시에 이르는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 교과·비교과 관리부터 시작하는 컨설팅으로 최상의 입시실적을 만들어 멘처스 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시작부터 다른 지속적인 입시 컨설팅’에 있다. 흔히 고입, 대입 지원시기에는 급하게 컨설팅을 받으러 다니는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다. 불안한 마음에 바쁘게 돌아다니지만 정작 학생의 진학 목표, 내신 및 비교과 관리가 안 된 상황에서 만족할 만한 컨설팅을 받기는 쉽지 않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멘처스 학원에는 입시컨설팅 전문가가 미리 학생들의 교과 및 비교과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정기적인 컨설팅 설명회를 통해 중고등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지도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기별로 가장 최상의 입시컨설팅을 지원하여 진학목표를 충족시키는 입시 실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문의 : 수학과학 학원 935-9865, 어학원 937-9333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3~4등급 분당에서 수시로 대학가기?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시 원서를 접수를 앞둔 고3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논술 실력을 바탕으로 합격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수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다. 수시 전형은 소속 학교와 지역, 그리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 전략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내신성적이 2등급 중후반대만 내려가도 상황은 복잡해진다. 이에 내일신문은 분당지역 일반고 3~4등급 학생들을 위한 2017년 수시 전형별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도움말 :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 6월 모평 & 학생부 내신 기준으로 집중 전형 결정해야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학생부와 논술력 그리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느 전형에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대학입시에서 5등급 이하는 선택권이 없고, 4등급대는 지방대 지원도 감안해야 한다. 적어도 3등급 초중반대까지 수도권 대학에 합격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이 현실이다.“같은 3등급이라도 학교에 따라 혹은 학생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기도 하고, 논술전형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어느 대학 선까지 지원할지를 결정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수시 전형을 준비하다가 수능까지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죠.” 분당고등학교 윤승현 교사의 설명이다. 분당은 전통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에 강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윤 교사는 강조한다. 평준화 지역이지만 학교간 학력 차이도 크고, 학교별 수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형, 논술형으로 수시 전략은 다를 수 있다고.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은 중요한 변수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이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분당 3~4등급, 학생부 중심전형 지방학생에 비해 유리하지 않아 수시에서 6회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지만 실제 평균 횟수는 4.5회에 불과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목표 대학이 적고,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교과성적을 뛰어넘는 비교과는 없다’고 할 만큼 학생부 중심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내신을 분당지역 3~4등급 학생들에게 수시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쟁력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지방권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등급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는 설명한다. “분당은 내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보니 3~4등급 학생들의 경우 교내 대회 수상 실적을 쌓거나 여타 비교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기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내신이 안나오는 상황에서; 논술과 수능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기도 쉽지 않고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현실을 점검하고 강점을 찾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비교과 우수한 3등급 초반대 까지 인서울, 3등급 중반대부터 수도권특목고 자사고 그리고 일반계고 등 고교별 학력차이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통상 입시에서 3~4등급은 중위권에 속한다. 일반고 3~4등급대 학생들이 입시에서 부딪히는 가장 힘든 현실은 성적이든 비교과든 논술이든 자신만의 확실한 강점을 가지기 힘들다는 것.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내신이지만 인서울 4년제 대학 대부분 1등급에서 2등급 초반이 합격컷이다. 내신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 종합전형은 비교과 활동까지 포함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비교과 활동의 정도에 따라 3.0~3.5 등급대까지도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하기도 한다. “분당은 타지역에 비해 기초학력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학생이나 학부모가 생각하는 목표대학도 높은 편으로 인서울 선호 경향이 무척 강합니다. 분당지역의 18개 고교의 학력수준의 차이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등급대 학생들이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거의 없습니다.” 늘푸른고등학교 오 교사는 현실적으로 비교과 활동이 적은 3~4등급대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서울 대학을 공략해 합격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강조한다. 재수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수도권 대학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학교와 학과를 면밀히 분석해 자신의 강점을 어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내신 반영비율 없거나 낮은 대학 & 여대 공대 등 신설학과 공략 3~4등급은 성적 경쟁력이 낮은 만큼 여타 비교과 활동으로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분당중앙고등학교 유현정 교사는 강조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숨은 잠재력과 전공관련 열정과 성실성까지 다양한 면모를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신이 잘하는 과목과 관련 비교과 활동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좋은 스토리 라인으로 입학사정관의 눈에 띌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학생부종합전형은 같은 성적대라도 고교별로 학생별 계열별로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인서울 대학은 자연계열의 경우 최소한 3점대, 인문계열은 2등급대는 찍어야 합격 가능성이 있어요. 낮은 성적을 상쇄할 만한 특별한 비교과 활동이 있다면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내는 것도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입니다.”비교과 경쟁력이 있다면 학생부 내신 반영을 하지 않는 대학이나 반영 비율이 낮거나 없는 대학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여대의 공과계열이나 인문 강세 대학의 이공계열도 상대적으로 경쟁이 낮은 학과로 틈새 전략. 이 경우 신생학과들이 많은데 학과의 설립취지를 면밀히 파악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고 유 교사는 조언한다. *톡톡!! 수시 지원 전략 조언유현정 교사 “가고 싶은 대학(상향)과 갈 수 있는 대학(안전), 그리고 가도 괜찮은 대학(하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방학동안 대학별 전공별로 자기소개서도 작성해야 하므로 시간의 안배를 잘 해야 합니다. 수능 최저기준과 정시 전형도 염두해두어야 하는 만큼 무엇보다 수능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하세요.” 오현진 교사 “학생부종합전형은 소속 고교도 평가의 대상인 만큼 인서울 중위권 대학보다 분당지역 인근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으로 친근할 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들도 분당지역 학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분당지역 학생들이 경기 남부에 위치한 수도권 대학들에 합격률도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6-06-30
- 2016년 용인 수지 일반고 진학스토리③ - 수지고등학교 용인의 자존심인 수지고는 용인지역의 우수한 중학생들이 선택하는 전통적인 지역 명문고이다. 후기 일반고(공립)이지만 매년 특목·자사고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대입 성과를 내고 있다. 2012학년도까지 비평준화 체제가 적용되던 용인지역에서는 내신·고입 선발고사의 성적으로 고등학교 입시가 치러졌고, 지역의 명문고인 수지고에 시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몰렸다. 2013~2014학년도에는 중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고입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도기 체제를 거쳐 2015학년도부터 완전 평준화가 되면서 드디어 수지고도 지원과 추첨으로 갈 수 있는 학교가 됐다. 2016학년도 대입 합격생들은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한 첫해인 2013학년도에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만 수지고에 입학했다. 재학생 기준 SKY 72건 합격2016년 재학생 기준 서울대 18건과 연세대 35건, 고려대 19건의 합격을 포함해 주요 대학 진학자 건수는 332, 서울소재 대학 진학은 54건, 수도권 소재 대학은 76건으로 그밖에 지역 대학 진학 수는 53건이다. 재수생을 포함하지 않은 재학생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학 진학 건수가 인서울, 수도권, 기타지역 대학 진학 건수를 합한 수보다 약 2배 정도 많다. 올해 입시에서는 29.1%가 수시, 70.9%가 정시로 진학했다. 수시 진학생 중에 98%가 논술전형 합격인데, 이는 수능이 강한 명문고의 전형적인 특성이라 볼 수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 있다 보니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갭이 너무 커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불리하나 대학에서 수지고에 대한 평가가 좋아 교과 성적을 정성적으로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합격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고교 평준화 이후 수지고 대입 실적에 관심 집중 올해 합격 실적을 낸 학생들은 비평준화 시기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선발된 학생들이었다. 내년 대입까지 비평준화 선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므로 수지고의 대입 실적 아성은 최소한 2년간은 지속되리라 예상된다. 하지만 2015학년도부터 실시된 고교 평준화 체제에서 입학한 학생들이 치를 첫 입시(2018학년도 대입)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준화 이전 수지고 입학 평균 중학교 내신점수는 187점이었지만 평준화 이후인 2015학년 신입생 평균점수는 177점으로 낮아지긴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 수지고를 1지망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지고 진학 지도부장 김수미 교사는 “완전 평준화 이후 입학한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우수한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입시지도 노하우로 변함없는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 강화수지고는 2010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운영해왔다. 현재 2,3학년에서 각 3개 학급을 과학 중점반으로 운영하고 있고, 해당 학급은 수학·과학 수업의 단위가 45%로 일반 학급에 비해 훨씬 높다. 덕분에 과학 교과 8개 과목을 비롯해 각종 실험과 실습 위주의 비교과 활동 및 심화 수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가 공대계열 정원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 중점반 운영은 대입 수시체제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수지고는 특목·자사고 못지않은 특색 교육과정으로 유명한데, 그중 ‘지식 나눔 과학 캠프’는 과학 중점반 2학년 학생들이 1학년 후배와 관내 중학생들에게 과학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TED의 수지고 버전인 ‘수지 퓨전 콘서트’도 인기다. 학생들이 직접 강연 주제를 정한 뒤 조사 결과물을 만들어 청중 앞에서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재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시키는 독서프로그램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독서 토론 동아리가 교내에 65개나 된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 MINI INTERVIEW - 수지고 김석우 교장“열악한 학교 시설 속에서 일궈낸 대입 실적은 학생과 교사들의 노력 덕분”“부족한 학교시설 속에서 일궈낸 대입 실적은 학생과 교사들의 노력 덕분”수지고 김석우 교장은 수지고가 용인의 명문고로 자리매김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와준 덕분이라고 말했다.“우리 학교에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옵니다. 야간 자율학습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1,300~1,400명이 참여하죠.”우수한 재원이 많기 때문에 대입 실적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맞춤형 진학지도 시스템으로 공립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진학 노하우를 잘 전수하고 있다.“수지 NAVI는 그동안 쌓아온 입시 데이터를 근거로 수험생들의 수능·내신 점수에 따른 수시·정시 지원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논술고사 비중이 큰 수시전형의 합격 예측도 정밀하다는 장점이 있지요.”학종시대를 대비한 수지고 교사들의 수업혁신 노력도 눈에 띈다. “교사들이 효과적인 수업 모델과 평가 방식을 교육과정에 도입해 학생의 수업참여를 이끌기 위해 교사학습 공동체인 ‘수지 시우터’를 자발적으로 13개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 교사들의 노력이 대단하죠.”매년 높은 대입 실적으로 일반고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음에도 김 교장은 고민이 많다. 학생 수에 비해 학교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급식실이 따로 없어 교실에서 식사를 한다. 현재 45학급인 학교 규모를 36개 학급으로 줄이지 않는 한 수지고의 급식실 운영은 요원하다. “해마다 교육청에 모집 인원 축소를 건의하는데, 인구 유입이 많고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라 쉽지 않습니다. 고교 평준화로 인근 학교들이 함께 성장해 우수한 학생들이 골고루 흩어지는 현상은 오히려 반갑습니다”라고 김 교장은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내신 준비 기간 - 내신이 중요한 학생과 아닌 학생을 대학별 입시안에 따라 구분해서 대비시키자. 입시 정보에 비교적 민감한 편인 목동 학부모님 중에서도 학생 상황에 맞는 전형을 정확히 가려내지 못해서 학생에게 대입에서 불필요하게 될 소모적인 공부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고1때는 내신/비교과/수능성적 등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기에 학종을 위해 내신과 비교과도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고2-1학기가 끝나면 학생의 성적/상태가 웬만큼 결정되므로 아래와 같은 점을 고려해서 어떤 입시안에 집중할지를 선택해줘야 한다. 내신공부가 소모적이게 된 아래의 예를 보자. ;위의 학생에게는 일년 12달 중에서 4달이나 내신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 소모적인 기간이었다. 그 시간에 수능을 더 알차게 공부해서 재수생 포함 60만명이 시험을 보는 실제 수능 때에도 1등급 중상권 수능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수시 학생부종합이나 학생부교과형으로는 현재 수눙 정시 대학보다 낮은 대학밖에 합격할 곳이 없기에 약간씩 준비해온 의미가 없어졌다. 차라리 최상위권대학의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했어야 한다. 각 대학별 논술 유형이 다르므로 논술도 1년간 주1회씩 준비해서 약 40~50회쯤은 수업한 뒤 논술 시험을 봐야 안정적이다. 고2 여름방학 정도에는 전문 입시 논술을 시작했어야 수능에 방해되지 않도록 편하게 논술준비가 될 수 있었다. 학생부 관리가 철저하게 필요한 학생의 예도 보자. ;위 학생의 경우라면 내신공부와 비교과 대비를 철저하게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다만 위 학생도 논술로도 학종보다 좀 더 높은 대학을 준비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고2 여름방학때부터 대학별로 다른 전문 입시 논술준비를 시작하면 주1회 약 40회쯤 수업 후 논술시험이라서 기간 상 무리가 안 된다. 또한 논술전형 수능최저조건 통과를 위해 수능도 2등급권 2~3과목은 유지되게 준비해야 한다. 한양대/ 경희대 / 건국대 / 동국대 등 몇몇 대학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각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성적의 평균 및 최고와 최저 내신을 공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형을 합격한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까지 공개하지는 않지만, 학종 설명회를 여러 번 다녀 본 학부모님들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학생부 비교과부분 작성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실 것이다. 그 정도를 따라가도록 준비시키거나, 그럴 자신이 없다면 수능 및 논술 등 다른 전형에 맞춤 준비를 시켜야 한다. 현재 논술전형에서는 내신 all 6등급도 연고서성한에서는 실질감점이 거의 없다. 단 이화,경희,동국,숙명 이하권부터는 내신도 3등급은 되어야 한다. ;홍경희 논술 강사 (PGA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영역 분석 및 대책 지난 6월에 실시된 평가원 모의고사는 2017 학년도 수능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국어영역은 A/B형으로 구분되었던 기존의 시험과는 달리 예전처럼 통합형으로 출제되는 것이기에 문제 유형이나 난이도는 수험생들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이번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영역은 혁명적이라고 할 만큼의 변화가 나타났고, 당연히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매우 높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부터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영역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보고 남은 기간 국어 공부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새로운 형식의 시도 제일 먼저 나타난 변화는 출제 지문의 변화이다. 전체 지문이 7지문 정도로 줄어들면서 새로운 형태의 지문 조합이 나타났다. 비문학 지문과 고전 운문이 하나의 지문으로 출제되었고, 기존의 예술과 과학지문을 통합한 형태의 지문이 출제되었다. 당연히 지문의 양은 늘어났고 지문 당 문항수가 증가해 한 지문에 6문항이 출제되기도 하였다. 문법 문항의 경우도 과거 수능의 ‘언어’지문처럼 출제가 되어 제시된 지문을 바탕으로 한 문법 문제가 출제 되었다. 더구나 고전문법과 관련된 내용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이과 학생들은 더욱 당황하였을 것이다. 문항에서도 새로운 형태가 나타났는데 33번문항의 경우 독서지문의 마지막에 문법문제가 제시되어 최근의 수능경향에서 벗어난 형태로 출제되었고, 38번의 경우도 문학지문의 마지막에 작문형식의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로서 매우 낯선 형태로 느껴졌을 것이다. 화법/작문/문학의 경우는 기존의 출제 경향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다만 화법/작문의 경우 지난 수능보다는 약간의 함정이 숨어 있어 난이도가 조금 상승하였고, 문학의 경우도 박두진의 ‘향현’정도를 제외하면 자주 접할 수 있는 작품들이 출제되어 지문이 주는 체감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역시 낯선 형태의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난이도는 약간 상승한 느낌을 주었다. 남은 기간의 대책최근 국어영역의 변별력은 독서영역에서 최대로 나타났다. 이는 화법/작문/문법/문학 영역에서는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6월 모의평가처럼 독서영역의 난이도가 올라간다면 화법/작문/문법/문학 영역에서 기본적인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문법/문학 영역은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빨리 풀어서 비문학 독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왜냐하면 독서영역에 비해 문법/문학은 범위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평소 학습을 통해 예측가능한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법의 경우는 다시 한 번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학습해 두어야 한다. 고전 문법도 어느 정도의 학습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현대 국어 문법이 제대로 정리된 학생이라면 고1 국어에 나오는 고전문법을 간단히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은 EBS연계교재에 나오는 작품은 물론,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은 다시 한 번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고전 운문의 경우는 미리 학습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래도 해석하면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되기 때문에 내용정리가 중요하고, 산문의 경우도 연계교재에 수록된 부분이 아닌, 같은 작품의 다른 부분이 출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작품을 다 읽어보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학습한 작품의 줄거리, 구성, 인물, 주제 정도는 학습해 두는 것이 좋다. 화법/작문은 다른 영역에 비해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어서 자칫 학습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의 화법/작문 문제는 거의 비문학 독해의 수준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문제풀이 훈련을 통해 충분히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독서영역의 경우는 배경지식으로만 풀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평소 문제 풀이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과학/기술 제재의 경우 평소에 많은 지문을 꾸준하게 풀어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어 공부는 기본에 충실함이 중요결론적으로 이번 모의평가는 기본에 충실한 국어 공부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된 시험이라 할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국어 공부란 기본내용의 반복학습을 통한 철저한 암기를 뜻한다. 국어는 이해하는 과목이 아니라 오히려 지독한 암기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암기없는 이해는 없다. 아무리 신유형의 문제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내용학습이 되어있는 학생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고 어차피 수능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내용정리만 잘 되어있다면 문제 유형의 변화 때문에 실수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다. 조급한 마음에 내용에 대한 이해없이 문제만 많이 풀어보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다시 한 번 기본에 충실한 국어학습을 강조한다. 도용섭 대표원장타임크리에이터 독학재수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