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 최초 ‘수원시인권센터’ 개소 수원시정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항을 독립적으로 조사하는 ‘수원시인권센터’가 4일 시청 별관7층에 문을 열었다.수원시인권센터는 수원시 및 소속 행정기관, 수원시가 출자·출연해 설립한 기관, 시의 사무위탁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복지시설 등의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항을 조사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 최초로 수원시인권센터에 시민인권보호관으로 민간전문가 2명을 채용했다. 시민인권 보호관은 임기 2년(연임 가능)의 일반임기제 공무원 등으로, 시정의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항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으로 조사한다. 또, 조사 과정에서 나타난 인권 관련 각종 시 정책 개선사항에 대한 건의 및 시정권고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이로써, 시민들은 시정관련 인권침해 사항에 대해 수원시인권센터에 직접 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인권침해에 관한 사항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는 것이 유일했다.앞으로 수원시정의 수행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입은 사람이나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이에 대한 상담이나 조사 신청을 수원시 인권센터(전화 031-228-2616~8, 팩스 031-228-3935)로 하면 된다.한편, 수원시는 시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2013년 2월 경기도 최초로 인권전담 부서를 설치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수원시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하고 11월에 수원시 인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수원시 인권기본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는 등 인권보호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수원시 인권실태조사, 수원시인권증진기본계획수립, 시 소속공무원과 시의 출자·출연과 재정보조를 받는 법인이나 단체에 연 1회 이상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인권증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전통자수가 함께하는 수원화성에서의 색다른 하룻밤 옛 정취 그대로 나지막하고 아담한 장안문 주변의 골목들엔 그에 걸맞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 가운데서 뜻하지 않게 마주친 갤러리 송아당. 화려함 대신 소박해서 좋고, 격식 대신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하룻밤 쉬어갈 수 있어서 좋다. 고운 한복에 수수한 미소가 매력인 주인장 유숙자 명인의 전통자수공방 겸 게스트하우스가 수원화성에서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전통자수 작품으로 꾸민 인테리어, 볼거리까지 갖춰 거실에 놓인 보료와 병풍, 쿠션, 베개하며, 액자, 출입문 위쪽에 장식된 색색의 명주실 묶음 등 유숙자 명인의 전통자수 작품은 집안 곳곳의 인테리어를 담당하고 있었다. 유 명인은 노리개, 지갑, 복주머니 등 생활소품을 꺼내 보이며,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자수를 현대적인 감각과 연결시키려는 작업도 구상 중”이라고 들려줬다.전통자수공방 ‘송아당’은 2013년에 문을 열었다. 스승의 작고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무런 연고도 없던 이곳에 둥지를 튼 건 정조대왕의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 발품을 팔아 이 집을 찾았고, 이왕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공방 겸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다. “지방에서 놀이공원을 가기 위해 수원을 거쳐 가는 가족들도 많고, 교육원에 연수를 받으러 올라오는 사람도 많은데 반해 주변에 마땅히 묵을만한 숙박시설이 없더라고요. 이왕이면 전통자수도 알리면서,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공간을 제공하자 생각했죠.” 멋들어지진 않지만, 유숙자 명인의 깔끔한 성품이 묻어나는 정갈한 분위기의 게스트하우스는 2년여의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어왔다. 전통자수도 알리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도 맺는 소통의 장 몇 권의 방명록 속에서 게스트하우스의 풍경이 충분히 미루어 짐작된다. 외국인 배낭 여행객부터 교육원 연수생, 휴가 나온 군인, 나들이 온 가족 등 저마다 송아당에 머물면서 느꼈던 마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고맙다면서 종이에 ‘5만원’을 적어 팁으로 줬던 아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난다”는 유 명인은 “거실에 모여서 두런두런 얘기하고, 다과를 나누다 보면 관계가 더욱 끈끈해진다. 한번 왔던 분들이 다시 찾거나, 지인들에게도 소개해줘서 끊이지 않고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머물다 가는 경우엔 노리개나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가기도 한다. 특히 아이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전통자수를 정말 좋아한다고. 최근엔 한옥을 새로 구입, 전시관 겸 한옥체험게스트하우스 구상을 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싶은 유 명인의 바람이 그대로 전해진다. 가까이 수원화성의 숨결 속에 전통자수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곳, 그곳이 ‘송아당’이다. 위치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89-9번지 문의 010-8337-868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축제극장 몸짓에서 어린이 공연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가 오픈했다. 지역의 어린이들이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상설 공연 형태로 진행되는 이 공연이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우리의 이야기와 놀이가 아름답게 결합된 공연 2015 춘천시문화재단 아동극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오픈 리허설이 지난 4일 최동용 춘천시장과 효자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렸다. 춘천시의 아동 정책 사업으로 기획된 이 공연은 우리의 이야기와 놀이가 아름답게 결합된 공연이다. 2015년 1월 국내 대표 아동극축제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작품상’을 받은 바 있는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 공연을 춘천의 배우와 연주자 스탭들이 참여해서 더욱 친근한 무대로 만들었다. 이날 공연은 주름물통에 붓을 꽂아 만든 바보 온달, 나무 숟가락에 옷을 입힌 평강공주 등 일상생활소품을 의인화한 주인공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상상이 만들어낸 일상 소품들의 변신에 관객들 환호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공연은 관객들로 하여금 보는 내내 ‘아니 어떻게 저 물건들이 저렇게 변신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생각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생활 속에서 흔히 봐왔던 물건들이 연극의 소재로 변신하는 과정이 신기하기만 하다. 특히 말로 변신한 빗자루가 음악에 맞춰 달리는 장면은 모든 어린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재미있다고 할 정도로 가장 인기를 끌었다. 주름물통이 온달로 변신한 모습도 흥미로웠다. 또 전쟁터에 나가는 온달이 갑옷으로 깡통을 입은 모습도 기발했다. 무엇보다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임금으로 변한 포트였다. 단지 포트를 뒤집어서 눈과 수염을 붙였을 뿐인데 정말 사람의 얼굴 형태가 나왔다. 물이 나오는 부분이 코가 되고, 입구는 입이 되었는데 배우들이 포트로 연기를 할 때마다 진짜 사람이 연기를 하는 것 같았다. 일상에서 봐왔던 사물들이 상상을 뛰어넘는 변신을 하면서 만들어낸 이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은 현장에서 직접 들려주는 음악 연주들 덕분이기도 하다. 피아노와 우쿠렐라, 퍼커션이 매 상황에 맞게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순간들로 만들어주는데 아이들의 음악 교육으로도 더없이 좋을 듯하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가족공연 지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정식 오픈한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공연장을 다시 찾아가보았다. 엄마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윤지(남부초2) 어린이가 공연장 밖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친구와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김윤지 어린이의 공연평을 들어봤다. “온달장군이 빗자루로 만든 말을 타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온달이 죽어서 관에 있을 때 평강의 마음처럼 너무 슬펐어요.” 김윤지 어린이의 어머니 주정아 씨(40)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보기에도 너무 재밌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고구려를 배경으로 평강과 온달이야기를 푸는 과정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이야기를 꾸밀 때 쓰인 소품이나 소재가 색달라서 정말 신선했어요. 예를 들어 전쟁 장면의 경우 주방용품 대 공구통의 대결로 극을 꾸몄는데 내용 전달도 잘 되고 무척 재밌었어요.” 5월5일부터 8일까지 1차 선보였던 이 공연은 6월 4일부터 10월2일까지 약 40회에 걸쳐 다시 상설 공연된다. 공연일정: 2015년 6월 4일(목)~7월 3일(금) 2015년 9월 17일(목)~10월 2일(금) 매주 목, 금 11:00/13:30 공연장소: 축제극장 몸짓 관람연령: 만 36개월 이상 관람료 : 전석 3천원 공연문의 및 예매: 춘천문화예술회관(www.ccac.or.kr) 춘천시문화재단(033-259-5831) 김선순 리포터 ksstim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1
- 안산에듀센터 ‘중소기업 무료교육’ 수강생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과정''을 안산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안산,시흥지역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직무교육 및 산업교육을 무료로 제공 하기 위해 안산에듀센터(대표 홍경숙)가 안산 한대앞 중심상가에 설립 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안산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 직무교육 및 산업교육을 수강하기 위해 서울까지 갔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 되었다. 안산에듀센터는 수강생에게 중소기업 특화형 교재 및 워크북, 중소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게 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 받는다. 특히 다양한 인원의 수용이 가능한 강의실과 쾌적한 교육환경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의 교육장소나 팀미팅, 세미나, 워크샵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현재 진행중인 ‘법인세 및 전산세무, 원가, 영업, 생산, 품질’ 부문 교육과정은 6월말까지 진행 되고, 특히 ‘회계과정’은 6개 교육과정으로 구분되어 6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강의신청 및 강의장에 대한 문의는 안산에듀센터 (070-8825-3327)로 연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다문화 가족의 행복 꿈터 ‘레인보우 카페’ 군포에 오픈 2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군포시 당정동 공단지역에 이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이번 달 28일 다문화 카페를 오픈했다.그동안 좁은 골목 2층 규모의 낡은 치안센터 건물을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군포시에서 보조하여 다문화 가족의 작은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설레어서 잠이 안 와요! 우리의 꿈이 이뤄지는 것 같아 정말 기뻐요!” 당동에 거주하는 강지영(가명) 씨는 본인의 꿈이 이뤄진 것처럼 기뻐했다. 강 씨를 포함해 5개국에서 온 결혼이민 여성 8명은 바리스타의 꿈을 안고 2014년 6월부터 10월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그중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단순히 교육으로 끝나기보다 지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며, 모국 문화에 대해 알리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으로 교육을 마치고 2014년 11월부터 함께했던 동료들과 ‘레인보우’라는 자조 모임을 결성하고 꿈을 나누며 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을 함께 키워왔다.마침, 2015년에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레인보우’ 카페사업이 선정되어 오픈을 앞두고 바리스타 훈련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같이 동료들과 카페에 나와 둘러보고, 청소하며, 마음과 열정을 담아내고 있는 모습에 지역주민들과 인근 회사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들은 가까운 미래에 창업을 생각하거나 일자리를 갖기 위한 목표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하루 몇 시간씩 자원봉사로 시작했으나 운영이 잘 돼서 수당도 받고 수익금으로 바리스타 양성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환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처지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을 원하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공동실습장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했다. 군포시 당정동 지역의 다문화카페 오픈은 많은 가능성과 시사점을 내포하고 있다. 1층 카페는 바리스타 실습장에서 단순히 차와 음료를 판매하는 것뿐만이 아니다.회원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본국 요리의 날을 운영하여 카페손님,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기, 다문화 배경을 가진 외국인이 참여하여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동들이 찾아와서 체험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장, 오래된 구도심 지역에 있는 카페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정기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2층 공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지원 민간단체가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외국인 근로자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로하기 때문에 여건상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던 한국어 교실을 기숙사 가까이에서 다니고 주말에 갈 곳이 없어서 금정역이나 군포역 근처에서 배회하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나라별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한다.또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직장교육, 생활고충 비자상담, 의료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에 근로자가 80%를 차지하고 그다음이 결혼이민자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이 많은 우리나라 독특한 형태는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것은 건전한 사회가 아니다. 지역 안정과 사회통합을 이루어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가 되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시점에서 ‘레인보우’ 카페는 결혼이민자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여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함으로써 상호교류와 문화이해 등 다문화 인식개선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송우찬수학 ‘중등부 대상’ 개별 간담회 5월 8일 열려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중·고등 수학전문 ‘송우찬 수학학원’(원장 송우찬)에서 오는 5월 8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간고사 결과 분석 및 기말고사 학습 계획에 관한 개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송우찬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개별 간담회는 중간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기말고사를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는 학습 계획 및 복습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무리한 선행보다는 완전한 복습을 강조하는 송우찬 수학학원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맞추기 위한 개별식 맞춤수업을 강점으로 가진 수학 전문 학원이다. 송우찬 원장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한 수학교육 전문가이다.문의 031-386-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마을주민, 학생들의 꿈 길잡이 되다 강동구가 마을 주민이 직접 학생들의 꿈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지역사회 직업인 네트워크 ‘100인의 상상팡팡 진로멘토단’ 을 구성했다. 진로멘토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가치관과 행복한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직업인들로 구성됐다. 진로멘토단은 학교에서 희망하는 각 분야의 직업인이 학교를 찾아가 직업을 소개하는 멘토링 강연(마을직업강사), 멘토의 일터에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 직업체험(꿈길멘토), 관심 있는 직업군의 멘토와 일대일 상담(꿈비초롱) 등 학생들이 원하는 여러 직업군을 다양한 형태로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로교육방향과 청소년 교육 교수법 등을 익힌 진로멘토단은 12월까지 멘토링으로 활동한 후 그간 활동사항에 대한 피드백,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481-7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재수, 저비용 고효율 공부로 승부하자! 학생 스스로 공부를 도와주는 독학재수학원들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2월 독학재수전문 베리타스 학원 (상계 백병원 건너편 노원역방향 200m)이 문을 열었다. ‘노원역 근거리의 편리한 교통’, ‘노원지역 최저가 월 학원비 30만원’, ‘쾌적하고 넓은 학습 공간’, ‘수학강의 10여년 경력의 친근한 원장’이라는 장점으로 때를 놓친 개원에도 불구하고 ‘늦은 재수’와 ‘반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베리타스 김형보 원장은 이미 비봉, 양평, 이천 등지에서 10여 년 동안 기숙형 재수종합학원을 운영해 온 입시전문 베테랑 운영자이기도 하다. 그가 전하는 ‘베리타스 교육서비스’와 ‘재수 성공 공부법’을 정리했다. 쾌적한 시설 & 수학전공 원장을 비롯해 국어· 영어 질문지도 베리타스학원의 최대 장점은 학생별로 취약한 과목별(국어· 영어· 수학)에 대한 질문 지도가 상시 운영된다는 점이다. 과목별로 지도강사는 대입 경력만 10여년 이상 되는 입시 전문 강사들로 오후에 상주해서 학생별 취약 내용에 대해 1:1 질문지도로 해결해준다. 특히 수학과목에 약한 학생들은 입시 경험이 풍부한 원장과 함께 1:1로 수능에 최적화된 실전풀이로 오답지도를 받을 수 있다. 과목별 학습관리에 이어 매일 영어 듣기 평가, 단어테스트와 주3회 수학 평가도 진행되며, 월1회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별 학습능력을 점검 확인하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타 학원에 비해 넉넉하고 쾌적한 개인 학습공간과 강의실, 여유 공간을 마련해 54명의 학생만을 관리한다는 점이다.김 원장이 강조하는 공부법은 ‘자습시간의 확대’보다 ‘집중력과 암기력 향상’에 있다. 40분 단위로 공부한 후, 백지를 꺼내놓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핵심주제, 중요도에 따른 주요내용’을 정리하면서 자기만의 암기법과 공부법을 찾게 된다는 것. 또한 과목별로 모든 단원에 10시간을 쏟는 것보다 중요도에 맞춰 효율적으로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수능 성적향상의 해법이라고 조언한다. 매일 학습점검 및 학습코칭, 진로 멘토링 등 최적화된 1:1 맞춤형 상담 진행 베리타스 학원의 등원시간은 오전 7시50분. 출결확인 후 개인별 학습플랜에 맞춰 오전에는 개인별 자기주도 학습 (인터넷강의, 취약 과목학습 외)이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학습내용(국어 영어 수학) 중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는 질문지도가 진행된다. 오후10시 원장과의 1:1 학습 점검하는 과정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때 학생별 학습플랜이 일/주/월별로 차근차근 실천되고 있는 지 철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코칭도 이루어진다. 김 원장은 “독학재수학원은 단순히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것과는 차별화되어 있다. 또한 획일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야 하는 종합재수학원에 비해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을 선택, 몰입할 수 있는 장점과 개인별 학습플랜 세우기, 실천과정 점검, 과목별 공부 방법, 학습태도에 대한 철저한 관리, 진로 상담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의 1년여 재수과정을 함께하며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고 강조 한다. 동시에 월1회 대학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별 학습 성과를 분석해 학생별로 최적화된 1:1 맞춤형 진학상담 (수시/정시) 도 진행하고 있다. 독학 재수, 스스로 공부와 섬세한 관리의 절묘한 조화가 성공 포인트!그 외 베리타스 학원에서는 학생이 취약한 과목(사탐, 과탐, 인문논술 포함)의 지도가 필요한 경우, 소수정예 (2-3명)로 맞춤식 수업도 선택해 받을 수도 있다. 독학재수학원은 공부의지가 강한 학생, 뒤늦게 대학진학을 꿈꾸는 학생, 제대 후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재수방식임에 분명하다. 김 원장은 “우리학원만이 최고라고 말하지 않는다. 재수 성공은 공부의지와 성실하고 꾸준한 학습 실천이 중요하다. 재수종합학원 운영으로 쌓아온 입시전문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학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과목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생활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학생 개인별 성향, 감정기복(슬럼프), 성적 변화, 과목별 학습 진도 등을 꼼꼼히 살펴 세심한 지도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설부터 학습관리를 비롯해 관심과 배려를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939-0120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실용영어를 위한 실천적 제안 실용영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중·고등학교에서도 영어로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되고 있고, 2018년부터는 대입수능에서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한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2015년도에 전국 중학교에서 70% 정도까지 시행될 자유학기제를 2016년부터는 법제화하여 전국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교육부의 발표도 있었다. 3년 중에서 한 학기에 적용한다고 하여 금방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자유학기제의 전면적 시행과 확산을 통해서 암기, 주입식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갈 수 있는 기틀이 만들어질 것이라 본다. 실용영어학습은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실용영어학습은 문법이나 입시 또는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영어를 활용하여 실생활을 중심으로 쓸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이미 삶의 일부가 된 인터넷 등을 통해서 외국의 유명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내가 관심 있거나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외국인을 만나서 취미, 요리, 음악, 소설, 여행 등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것을 말한다. 전 세계의 사람들과 영어로 이메일을 주고받거나, SNS 등에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고 그들이 쓴 글에 대해서 나의 의견을 추가하여 댓글도 달 수 있으며, 화상전화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 동안 한국은 부족한 자원과 좁은 국토로 인해서 다른 나라에서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한 후 세계에 수출하는 방법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한국 내에서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이미 여러 가지 내·외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세계화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미 해방 이후로 높은 교육열과 경제성장을 통해서 한국인의 인적 역량은 전 세계 어느 나라사람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인력들이 세계의 각국으로 나가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보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09년에 미국 교육평가원(ETS)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총 157개국을 대상으로 한 영어 말하기 순위에서 121위였다.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나가게 되면 의사소통이 핵심이다. 따라서 지금 한국에서 불고 있는 실용영어의 바람은 한국인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실용영어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첫째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책의 어느 한 페이지를 펴고 자신이 아는 단어의 비율을 찾아보라. 전체 단어 중에서 95% 이상의 단어를 알고 있다면 독립적인 책 읽기를 하기에 최적의 상태이고, 90% 이상이라면 무난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90% 미만에 해당한다면 자유롭게 읽으면서 즉시 책의 흐름과 내용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동시에 즐기면서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에는 자기 수준에 맞는 쉬운 책부터 읽을 것을 권한다. 실용영어는 신문, 잡지, 방송, 그리고 책 등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다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쓰고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만일 읽고 이해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렵다면 말하고 쓰는 중심의 실용영어에서는 더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둘째로는 평소에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책을 읽어 보라. 옛날부터 재미가 선생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단 자신이 평소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를 좋아한다면 요리분야의 책이나 잡지,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서적이나 인터넷에 영어 블로그를 찾아서 읽어도 좋다. 판타지 소설과 영화를 좋아한다면 그쪽 분야의 책과 사이트를 검색하여 읽거나 영화를 구해서 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이라면 영어만화로 된 역사 이야기도 좋고, 쉽게 풀어 쓴 영어 과학책도 적극 추천한다. 얇지만 쉽고 재미있게 쓴 스토리 북이라면 더더욱 좋다. 셋째로는 영어로 된 이야기책을 읽은 후에는 영어독서 일기를 꾸준히 써 볼 것을 권한다. 책 표지에는 어떠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제목은 무엇이며, 주인공은 어떤 인물이고 그 주인공의 주변인물은 어떤지 묘사해 본다. 그리고 주인공이 어떠한 어려움이나 주변 인물들과 갈등이 있었는지를 써 보고, 이후에 이러한 어려움들이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를 써 보는 것이다. 처음부터 영어로 쓸 필요는 없다. 영어로 읽고 한글로 적어도 훌륭한 영어독서 일기가 된다. 이후에 영어로 글 쓰는 능력이 커지면 그 때부터 영어로 써도 된다. 일기를 쓰고 나면 반드시 큰소리로 읽어보고 마무리를 하자. 내일 다시 일기를 쓸 수 있는 힘을 준다. 위에 제시한 내용만 충실하게 매일 30~40분만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1~2년 후에 우리 자녀들이 영어를 대하는 자신감과 태도가 크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오늘 이 시간부터 당장 실천하거나 자녀들을 도와주자. 그래서 새롭게 우리를 향해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화의 흐름에서 우리 자녀들이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문의 042-471-0578 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문을 연 이웃이 있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는 계속된다~ 광교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된 지 어느새 3년을 넘어서고 있다. 여느 신도시가 그렇듯 사람들이 외부에서 하나 둘 모여 공동체가 형성되다 보니 그동안 소통과 화합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명품 신도시 광교를 꿈꿨던 광교 사람들이 진정한 화합을 이뤄내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광교 꿈마을 공동체’를 결성했다. 그들은 ‘꿈마을 사랑장’으로 첫 행보를 시작한다. ■광교 꿈마을 공동체의 시작을 알리다. ‘꿈마을 공동체’에는 묘한 설렘이 있다. 이웃이 부재한 도시의 각박한 삶에서 꿈마을이나, 공동체란 말은 모두 낯설기만 한데, 광교 꿈마을 공동체는 이 낯섦을 친근함으로 바꾸고자 한다. 이웃들과 미소로 만날 수 있는 마을, 주민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가치를 찾는 출발선에 함께 서고자 하는 것이다. 광교 꿈마을 공동체 오태승 회장의 설명이다. “광교 신도시 초기의 관심사는 하드웨어였다. 학교, 백화점, 지하철역, 도청 등이 강조되면서 이해관계가 대립되기도 했다. 이제는 그런 문제를 떠나 그 안의 사람들인 소프트웨어가 강조돼야 할 시점이다. 광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사람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소통하기를 바라며 꿈마을 공동체는 시작됐다.” 광교 꿈마을 공동체가 첫 발걸음을 내딛는 행사는 ‘꿈마을 사랑장.’ 꿈마을 공동체가 수원시 르네상스 마을만들기 사업에 ‘꿈마을 사랑장터’로 마을 축제 공모사업을 냈고, 선정되면서 현실화 됐다. 오 회장은 이런 자생적인 공동체와 주민 주도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여러 개의 마을이 있는 광교신도시의 통합을 기대했다. ■꿈마을 공동체의 첫 사업, 꿈마을 사랑장‘장터’란 모름지기 누구나 와서 즐기는 만남의 장(場)이 되는 곳. 이웃들이 닫힌 문을 열고 함께 하기를 소망하는 꿈마을 공동체에게 ‘꿈마을 사랑장’은 딱 맞는 행사였다. “광교에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장터를 만들겠다”는 마을축제 추진단 이오수 단장 이하 많은 사람들이 4월25일 첫 축제를 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4~5차에 이어지는 만남 속에서 행사 예정지를 답사하고, 일정 하나하나를 챙기며 이미 하나라는 공동체의 시작은 싹을 틔워 내고 있었다. 드디어 꿈마을 사랑장은 여러 단체들과 협력을 추진해 사회적 경제마켓으로 모양새를 갖췄다. 여기에는 마을 주민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행복한 복지 공동체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을축제 추진단 하인선 홍보팀장의 역할이 컸다.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지역 내 복지공동체, 사회적 기업들, 핸드메이드공동체, 모두하나 교육회 등이 꿈마을 사랑장에 힘을 보탰다. 또한 광교힐스사랑봉사단, 산의초 녹색어머니회에서도 자원봉사를 약속했다. 행사의 수익금은 기부함으로써 축제를 더욱 뜻 깊게 할 예정이기도 하다. 하 팀장은 “꿈마을 사랑장이 명품 벼룩시장과 플리마켓으로 명성이 높아져 인근 주민은 물론 수원시민, 수원 행궁을 찾는 외국관광객까지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기”를 소망했다.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펼쳐내다우려와 기대 속에 ‘꿈마을 사랑장’은 광교 전체의 마을축제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3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처음 광교 꿈마을 공동체가 추구하고자 했던 축제에 성큼 다가섰다. 오 회장은 “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준 것도 주민들이 스스로 행사를 치르는데 하나의 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 그러나 주민 주도 행사인 만큼 주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활발히 참여한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꿈마을 사랑장은 6월9일과 후반기에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주민 벼룩시장을 중심으로 한 장터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민과 수원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에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