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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용인 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어느 샌가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다르다. 가을이 훌쩍 다가온 것 같다.덥지도 춥지도 않은 것이 책 읽기 딱 좋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나보다.우리 지역 곳곳의 도서관에서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가족이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행사도 즐기고 책 한 권 읽으며 마음의 양식도 쌓아보자. 볼거리 풍부한 전시각 도서관별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의 원화를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독서의 달 행사 기간 동안 주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 기간 내 도서관을 방문한다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도서관 내 동아리의 특별작품을 전시한다.우리가 그린 창작 만화(성남시 중앙도서관)/ 그림책 ‘우리 문화 그림책’ 원화(성남시 판교도서관)/ 그림책 <구름놀이> 원화, 훼손도서 전시, 실버 동아리 브라보 마이라이프 작품(성남시 구미도서관)/ 동화책 <내가 코끼리처럼 커진다면> 원화(성남시 분당도서관)/그림책 <궁디 팡팡> 원화(용인시 기흥도서관)/ 그림책 <감기 걸린 물고기>(용인시 흥덕도서관)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다양한 공연들이 각 도서관별로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인형극부터 마술공연, 뮤지컬, 과학체험 공연, 밴드공연 등 볼거리, 들을 거리가 풍부하다. 공연은 대부분 사전예약으로 시행돼 선착순으로 마감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반드시 하길 바란다.영어인형극 ‘토끼의 지혜’(성남시 구미도서관)/ 과학체험 특별공연 ‘과학은 내 친구’, 밴드 공연 ‘도서관과 음악사이’(성남시 서현도서관)/ 마술극 ‘책방 속 마법우체국’(용인시 흥덕도서관)/ 독서장려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용인시 보라도서관)도서관에서의 의미있는 시간을, 체험 강좌도서관별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각종 독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있다. 다양한 만들기 활동뿐만 아니라 체험 활동을 통해 책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내가 그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한다. 또한 특별 강좌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각 도서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가능한 체험 강좌와 특별강연이 많으니 체크는 필수!가족 영어 체험활동 ‘Dear my son and daughter’(성남시 구미도서관)/ 동화캐릭터 만들기, 작가와 함께 책 읽기, 가족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발견의 시간’(성남시 서현도서관)/ 송경희 독서심리상담사의 특별강연 ‘치유의 독서’(용인시 청덕도서관)/ 명절맞이 떡 만들기(용인시 보라도서관)나누면 기쁨 두 배, 책 교환 행사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사람이 가져온 도서와 서로 교환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면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이나 절판되었던 책들을 무료로 득템할 수 있는 기회이니 서두르시길. 또한 도서관에 비치되어있던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도 진행하니 관심 분야 잡지가 있는지 구경 차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도서 나눔 장터(성남시 분당도서관)/ 북 풀이 시장(용인시 기흥·흥덕도서관)작가와의 값진 소통의 시간, 작가와의 만남독서를 하다보면 ‘작가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을까?’ ‘숨은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내가 제대로 이해했을까?’ 하는 작가의 생각과 책 이면의 것이 궁금해질 때가 있다. 9월 주제에 따라 골라듣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궁금했던 책 속 숨은 스토리를 직접 집필 작가를 만나고 생생하게 이야기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문학, 심리치유 등 다양한 분야와 여러 도서관에서 진행된다.<언제나 웃게 해 주는 약>의 정수민 작가와의 만남(성남시 서현도서관)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곽민수 동화작가의 만남(용인시 보라도서관) 놓치지 말아야 할 독서의 달 프로그램 (자세한 프로그램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성남시 중앙도서관(문의: 031-729-4635)구분행사명일시대상 및 인원장소접수방법전시우리가 그린 창작 만화9.2(월)~30(월)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영화상영토요 가족 극장9월 매주(토) 10:00, 14:00도서관 이용자 30명멀티미디어실 *성남시 구미도서관(문의: 031-729-4693)구분행사명일시대상 및 인원장소접수방법내용전시[원화전시회] 구름놀이9.2(월)~9.30(월)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그림책 ‘구름놀이’ 도서 원화 20점 전시[특별전시회] 훼손도서 전시9.2(월)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오훼손으로 인한 폐기대상도서 전시하여 이용자 의식개선 유도[특별전시회]브라보 마이라이프9.16(월) ~ 9.29(일)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실버독서회의 작품을 전시하여 도서관 독서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인형극 및 영화상영[영어인형극]토끼의 지혜9. 27(금)16:00 ~ 17:00유아 및 보호자100명시청각실선착순 인터넷 접수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접할 수 있는 영어인형극[영화상영]러브 레터9. 28(토)14:00 ~ 15:40도서관 이용자 120명시청각실당일 선착순 입장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상영체험강좌Dear my son and daughterA반10. 11(금)11:00 ~ 12:00가족5팀책 모꼬지 구미도서관부스당일 현장 입장가족을 주제로 한 영어놀이수업 및 만들기 체험활동B반10. 11(금)13:00 ~ 14:00가족5팀 *성남시 분당도서관(문의: 031-729-4669)구분행사명일시대상 및 인원장소접수방법전시[원화전시회] 내가 코끼리처럼 커진다면9.9(월)~20(금)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특별공연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 책방9.26(목) 16:0015분 전 선착순 입장시청각실 행사도서 나눔 장터-집에 잠자고 있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사람이 가져온 도서와 교환하는 행사-도서관 과월호잡지 무료배부행사9.25(수) 15:00~16:00 로비 *성남시 서현도서관(문의: 031-729-8705~6)구분행사명일시대상 및 인원장소접수방법내용전시[원화전시회] 지붕 위 루시9.4(수)~9.30(월)어린이 및 보호자어린이자료실자유관람누구보다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지붕을 차지한 루시, 홀로 지붕을 독차지할 것인가, 지붕 아래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것인가?특별공연[과학체험 특별공연] 과학은 내 친구9.19(목)16:00~17:00어린이 및 보호자/100명다목적실당일 선착순 입장과산화수소 촉매반응, 공기의 힘 이용한 에어헬리콥터 띄우기 등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형 과학 공연 [음악 공감]도서관과 음악사이9.21(토) ~ 15:00~16:00일반시민/70명다목적실당일 선착순 입장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과 함께 준비한 신나는 통기타와 밴드공연,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행사단기강좌 [미술 공감]페이퍼 롤 아트: 동화캐릭터 만들기9.17(화) 16:00~17:00유아·초등학생/ 30명어린이자료실자유참여페이퍼 롤(화장시심)을 재활용하여 패딩턴 등 동화 캐릭터를 2019-09-02
- “우리집 노재팬(No Japan), 이렇게 실천해요!” 일제 강점기 36년이 어떤 형태로든 우리에게 남긴 영향력이 생각보다 길었나 보다. 일본 하면 부르르 떨던 사람들도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은 일본제품 앞에서는 마음이 약해졌으니 말이다. 가전제품은 삼성과 LG 등 국내 굴지의 기업 제품이 앞서간다 하더라도 맥주나 문구류, 서적, 식료품, 의류, 유아동용품 등에서 일본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았던 것 같다.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로 인해 차제(此際)에 일본을 극복하자는 전국민적 움직임이 하나의 소비 트랜드화하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다. 반도체 소재 같은 어려운 문제는 기술전문가들에게 맡겨두고 우리집에서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우리집 노재팬 경험담을 들어본다.■“일본소설 대신 우리나라 신예작가 소설에 입문했어요!”평소 외국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이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나라의 삶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소설을 읽다 보면 일본 사회와 우리 사회의 비슷한 점도 발견하고 상반되는 면들도 발견하게 된다. 어느 쪽이 더 낫다기보다는 어떤 점은 우리 시선으로 볼 때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고 또 어떤 부분은 우리가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더러 있었다. 문화적 상대성과 다양성을 바탕에 깔고 생각했을 때 말이다.요즘처럼 한일관계가 악화돼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을 때는 쉽사리 일본 소설에 손이 가지 않는다. 내가 소설책 속에서 만났던 주인공들은 지금 한일관계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일본은 보수당인 자민당이 전후 장기 집권하고 있다는데 일본의 평범한 시민들은 과연 어떤 정치적 희망을 품고 살고 있을까. 우리 국민들이 알고 있는 진실을 일본인들이 같이 알고 느낀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여러 가지가 궁금해지는 시기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보면 착잡해지는 마음에 평소 시간 보내기용으로 즐겨 읽던 일본 소설을 잠시 끊었다. 대신 우리나라의 신예 작가들과 만나기 시작했다. 좀은 철학적이고 무거운 주제를 담아내던 기성 소설가들에 비해 최근 신예 작가들은 판타지나 추리소설, 가벼운 일상적 경험을 책 속에 담고 있어 또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다.운정1동 주부 김수연■“일본 미니카 브랜드 ‘토미카’ 대신 미국제품 ‘핫휠’을 모아요”나도 처음에는 잘 몰랐다. 불매운동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일본제품을 쓰지 않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현재 시판되는 제품을 보면 일본 제품이 대부분이고 아니더라도 재료 원산지가 일본인 경우가 꽤 있다. 지금 다수의 사람들이 ‘유니클로 제품 안 쓰기, 일본 여행 안 가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키덜트 문화에서도 일본 불매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내가 속한 미니카 카페 규칙에는 ‘불매운동’ 등 정치 관련 단어가 들어가는 게시글 작성은 불가능하지만 카페 회원 개개인의 생각은 다르다. 일본의 기업인 ‘타카라 토미’에서 판매하는 토미카 제품군을 구입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토미카는 1970년부터 미니카를 생산해온 제조업체로서 다양한 미니카 모델을 만들어 왔다. 가끔은 일본군용차량인 ‘자위대’ 트럭이 제작되기도 하고 전범기업인 스바루와 미쓰비시의 차량도 많이 제작됐다. 아무리 토미카를 좋아해도 미쓰비시, 스바루의 미니카와 자위대 미니카는 구매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 상황으로는 토미카 자체를 사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6개월 전만 해도 마트에서 인기품목이었던 토미카가 몇 달 사이에 재고만 계속 남게 된 것이다. 홈플러스나 롯데마트에서는 정가 4900원에서 2000원 정도를 할인해 팔고 있지만 그나마도 판매가 순탄치 않다. 대신 미국 제품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제조되는 마텔의 인기 품목 ‘핫휠’로 옮겨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도 요즘 같은 때에는 토미카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일본 제품이 아닌 핫휠 미니카를 구매하면서 ‘노재팬(NO JAPAN)’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이 진심을 담은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지산중학교 1학년 정민주일본 맥주 대신, 국산 맥주의 재발견수입 맥주 네 캔에 만원. 편의점 앞에 붙어 있는 광고 문구는 늘 친근했다. 맥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에겐 일본 맥주가 익숙하다. 국내 들어와 있는 다수의 일본 캔맥주는 솔직히 다 마실만 했다. 맛과 향이 제법 괜찮았다. 사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기 전까지 국산 맥주를 선택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일본 맥주 대신 국산 맥주를 선택해야 했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국산 맥주 중에 손이 가는 상품은 없었다. 대형 마트를 전전하며 살펴보다 ‘제주 맥주’를 발견. 네 캔에 만원인 편의점 맥주에 비해 비싸지만 망설임 없이 구매. 제주 맥주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수제 맥주다. 제주의 양조전문가들이 직접 고른 홉에, 제주의 물과 유기농 감귤껍질, 맥아를 섞어 만든다고 한다. 손꼽히는 세계 맥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맥주인 듯 맥주 아닌, 기존 대기업에서 만드는 국산 맥주와 비교하면 맛과 향이 훌륭하다. 이는 어디까지 개인적 취향이지만, 제주 맥주를 발견하게 된 건 맥주 애호가인 내게 간만에 신선한 일이다.대화동 조윤화 주부NO JAPAN! 온 가족이 함께하고 있어요일본으로 여행갈 생각도 없고, 계획도 없던 우리 가족은 제품만이라도 ‘사지 않는’ 노재팬 운동에 동참해보자며 의견을 모았어요. 맘카페 같은 커뮤니티에서 일본 제품 목록을 찾아보다 제일 먼저 내린 결정은, 부담 없이 찾곤 하던 유니클로나 ABC마트에 가지 말자는 거였어요. 대체할 수 있는 국내산 상품이 많으니 문제될 건 없었지요. 화장품이나 가전제품도 일본산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산 제품을 피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다 싶었죠. 그런데 복병은 따로 있더군요. 습관처럼 즐겨 먹고 마시는 음식이 문제였어요. 남편이 물처럼 흡입하던 포카리 스웨트, 초등학생 딸아이가 애정하는 데미 소다가 알고 보니 동아오츠카 제품. 저와 남편이 곧잘 마시던 필스너 우르겔 맥주나 코젤 맥주도 아사히에서 인수했다고 하고요. 일본 기업으로 보기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는 하지만요. 가능한 피하려던 L제과 제품도 왜 이리 많은 건지. 아이스크림부터 초콜릿, 과자까지... 빼놓고 먹으려니 살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게다가 고등학생 딸아이는요, 일본산 제품 안 입고 안 먹고는 할 수 있는데, 제트스트림 필기류 만큼은 포기가 안된다네요. 대체품을 못 찾겠다며 괴로움에 떨고 있답니다. 노재팬 운동!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 것 같기는 하지만, 이대로 멈추지는 않으렵니다.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감정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는 아베 정부에게 독립된 나라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보여주고 싶어요. 교하동 이성연 주부“애용했던 일본 식료품 이번 기회 국산으로 바꾸려고요!”일본 제품을 평소에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에서 그다지 달라진 것은 없고요, 먹는 것과 필기구 중 몇 가지 고수하는 일본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정도죠. 그 품목들만큼은 일본 제품이 딱 제 취향이라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게 없다고 큰일 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 중 하나가 카레인데요, 맛과 풍미가 입맛에 맞아 계속 구매해 먹었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카레를 해먹었는데 요새는 안 먹은 지 꽤 됐네요. 카레 말고도 커피니 말차, 소금 사탕, 과일 젤리, 와사비와 인절미 과자 등 몇 가지는 제가 참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해서 종종 사먹곤 했는데 그것들도 안 먹은 지 오래됐고요. 그동안 ‘먹는 2019-08-30
- 우리동네 프리마켓 여기서 열려요~ 랄랄라 수다마켓이번 마켓은 대화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려요~대화동 ‘수다스토리’에서 열리는 랄랄라 프리마켓(이하 랄랄라)은 감각 있는 핸드메이더들의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100% 핸드메이드로 규방공예, 자수, 뜨개, 도자기, 가죽, 나무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뿐만 아니라 유기농 먹거리 등 볼거리, 먹을거리, 재밋거리가 가득한 랄랄라 수다마켓. 운이 좋으면 ‘만원의 행복’으로 평소 갖고 싶었던 핸드메이드 작품을 득템 할 수 있고, 신기하게 쏙쏙 들어맞는 ‘타로’ 코너도 있다. 이번 랄랄라마켓은 오는 9월 2일 수다스토리 앞마당에서 열리던 것에서 장소를 옮겨 대화도서관 앞마당에서 좀 더 큰(?) 규모로 열린다. 문의 031-912-6216재밋길 프리마켓핸드메이드 공예품과 로컬푸드,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풍성~대화동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에서 열리는 ‘재밋길 프리마켓’이 9월 5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재미공작소 앞(대화동 장촌초 후문)에서 열린다. 재밋길 프리마켓은 핸드메이드 공예품과 린넨옷 등 재주꾼 핸드메이더들의 감각적인 작품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인기.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동아리들의 공연도 있고 무료체험을 갖고 오면 페이스페인팅이나 캘리그라피 등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또 3개의 부스에서 구매를 하면 사은품 뽑기로 사은품을 증정한다니 빼놓지 마시길. 특히 이번 재밋길 프리마켓은 대화동행정복지센터 후원으로 진행돼 더욱 풍성한 프리마켓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10-9268-0984심학산 도토리마켓플리마켓, 마을밴드 공연, 야외영화제까지~독특하고 예쁜 카페와 맛집이 많은 심학산 돌곶이길 핸드메이드작가들의 프리마켓 ‘심학산 도토리마켓’이 8월 30일 파주 돌곶이 178번길에서 열린다. 마켓이 열리는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독특한 감각의 핸드메이드 작품들로 입소문이 자자한 프리마켓도 볼거리 가득하지만 교하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은 도토리마켓의 또 다른 재미다.‘마을로 들러간 도서관’은 8월 30일 오후 2시 조계향씨 등 예술인 6명과 함께 하는 ‘문발동 마을에세이’와 오후 5시 마을의 생태강사 이혜란씨와 함께하는 ‘동패동 마을산책’, 오후 6시~7시까지 낭만기타와 마을밴드의 버스킹 공연, 오후 8시에는 야외시네마 ‘서패동 마을극장’(위대한 쇼맨 상영) 이 열린다. 2019-08-30
- 예술로 소통하고픈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나만의 작품이든 우리들의 작품이든 대중과 소통하기에 전시회만한 공간도 없다. 하지만 왠지 전시회의 문턱은 높게만 보인다. 아마추어 작가에게도 공간을 대여하는 곳이 있을지부터 시작해 비용이나 위치 등에 대한 걱정까지 이런저런 고민도 많아진다. 이럴 땐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전시 공간을 살펴보자. 예술로 소통하고픈 시민에게 열린 공간, 우리 동네 공공기관 갤러리를 소개한다. ◆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 갤러리 ‘빛뜰’접근성 좋은 예술 전문 도서관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열어요 갤러리 ‘빛뜰’이 있는 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 전문 도서관답게 건물 구조가 독특하다. 가운데가 뚫려 있는 사각형 모양으로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지하 바닥까지 닿는다. 덕분에 ‘빛뜰’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하거나 어둡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아늑하면서도 환한 분위기이다. 면적은 130.2㎡로 대략 2~30개 정도의 작품 전시가 가능하다. 대관 시에는 와이어와 조명, 사다리 등을 지원하며 전시 관련 오프닝 파티를 여는 경우엔 테이블과 의자도 사용할 수 있다. ‘빛뜰’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좋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작품 전시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는 10월 중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전시회 개최자(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전시 기간은 2주로 제한하며 작품 2~3점이 첨부된 대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시민참여단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시회 개최자를 선정해 공지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관람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 ~ 오후 6시문의 031-8075-9033 ◆ 일산동구청 갤러리 ‘가온’1~3관으로 구성된 고양시의 대표적인 공공 갤러리일산동구청에는 갤러리 ‘가온’이 있다. 1층 계단에서부터 2층 복도까지 1~3관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으로 전체 면적은 260㎡(1관 154㎡, 2관 56㎡, 3관 50㎡)이다. 2012년까지만 해도 청사 한 편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든 작은 갤러리에 불과했다. 하지만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곳으로 즐겨 찾기 시작하면서 공간이 확장되고, 고양시의 대표적인 공공 갤러리로 입소문을 타게 됐다. ‘가온’은 일산에서 유동인구 많기로 손꼽히는 지역에 있다. 덕분에 1~3관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시 일정이 일 년 내내 꽉 차 있다. 관람객도 많은 편이라 휴일에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운영된다.‘가온’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2020년 전시회 개최자(단체 및 개인)를 모집한다. 전시 기간은 2~3주. 단체명과 연락처, 전시 내용을 소개하고 날짜를 지정해서 접수하면 된다. 와이어와 조명, 사다리는 기본으로 제공한다. 10월 7~25일까지 개관 7주년을 기념해 일산미술협회 작가들과 함께 하는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56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평일 및 휴일)문의 031-8075-6446◆ 덕양구청 갤러리 ‘꿈’작품 감상과 휴식을 함께 누리는 갤러리 카페 같은 곳구청 방문객을 위한 휴게 공간이 시민들의 예술 작품을 자유롭게 전시하고 관람하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다. 덕양구청 2층에 있는 갤러리 ‘꿈’ 이야기이다. 2014년 문을 연 이래로 ‘꿈’은 다채로운 형식의 전시회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간 한 편에 편안히 쉬거나 담소를 나누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어 갤러리 카페를 연상케 한다. 이곳에서는 개인은 물론 학교, 학원, 동아리, 아동센터, 여성회관 등 여러 단체의 구성원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8월 30일까지 토당청소년수련관 유화 교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제작해온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9월 2~11일까지는 수묵화와 캘리그라피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일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2020년 전시회 개최자(단체 및 개인)를 모집한다. 전시 기간은 2주이며 단체명과 연락처, 전시 일정, 전시 내용을 소개하고 접수하면 된다. 대관 시 와이어와 조명, 사다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104번길 13관람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문의 031-8075-5443◆ 고양시청 갤러리 600전시회 참여 작품, 도록에 담아줘 인기고양시청 갤러리 600은 딱딱하고 건조한 관공서의 유휴 공간을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운영되기 시작됐다. 2013년 2월에 개관했으며 로비와 지하 1층, 지상 4층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 중이다. 고양시청 갤러리 600에서는 해마다 작품 도록을 제작한다. 1년 동안 전시회에 참여한 모든 작품들을 빠짐없이 수록해 시민 작가들의 만족도가 높다.9월 2일부터 전화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2020년 전시회 개최자(단체 및 개인)를 모집한다. 단체명과 연락처, 전시 내용을 소개하고 신청하면 된다. 대관 시 와이어와 조명, 사다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갤러리 600이 자리한 시청 본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노약자나 장애인 단체에서 전시회를 열 경우, 사전 조율의 과정을 거쳐 작품 운반 및 설치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관람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2일 전 담당자 예약 후 전시 관람 가능)문의 031-8075-3384계나연 리포터 stormy118@naver.com 2019-08-30
- 파주평생학습관 생활한복반 동아리, 한복박람회 ‘한복상점’에 참가해 파주평생학습관 생활한복반 동아리가 오는 8월 29~ 9월1일까지 4일간 서울역 박물관 ‘문화역 서울284’에서 개최되는 한복박람회 ‘한복상점’에 참가한다. 한복상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복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복상점에서는 한복 사진관, 한복 버스킹, 한복 플래시몹, 마이너스 옥션 등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기존의 한복업계 종사자들 중심으로 참가하는 한복박람회에 파주평생학습관 생활한복반이 동아리로는 최초로 참가한다. 파주 생활한복반은 이번 전시회에 긴배자, 철릭원피스, 사폭바지 변형, 배냇저고리변형, 항아리원피스, 항아리바지와 조각보블라우스, 당의선을 살린 자켓과 답호 등 12종 작품을 출품한다. 파주 생활한복반 지도강사 채수정씨는 “동아리 회원들이 각자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체험을 하며 생활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참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주 평생학습관 ‘생활한복반’은 매주 월요일 저녁 5시~9시까지 테마를 정한 옷을 함께 만들며 파주평생학습관 본관 1층 ‘파락만장’ 장터에서 매달 둘째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한복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9-08-30
- 고양시 지역소식 가까운 도심 속 공원에서 생태체험해요!고양시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근린공원(정발산공원, 덕수공원, 성라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린공원 생태체험탐방은 가을에 볼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및 오감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7세 이상 어린이 가족단위, 유치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발산동 정발산공원’, ‘삼송동 덕수공원’, ‘성사동 성라공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9월에 진행될 가을프로그램은 ▲숲속 곤충 찾기 및 생태놀이(찌찌 쯔쯔, 곤충의 합창) ▲단풍·열매 관찰 및 숲속빙고(가을숲, 고마워) ▲물속생물·가을꽃 관찰 및 나무작품체험(가을의 시작!)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창(http://www.goyang.go.kr/resve)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제2회 라페스타 비어 페스티벌 개최고양시는 이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제2회 라페스타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고양관광컨벤션협의회와 라페스타 쇼핑몰 관리단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한다. 고양 관광특구이자 문화의 거리인 라페스타에서 개최되는 라페스타 비어페스티벌은 맥주 한잔을 1천 원에 마실 수 있다는 점, 입점 매장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다양한 안주와 간식, 인디밴드 및 DJ공연 등이 8월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라페스타 비어페스티벌은 3일간 약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특히 빅데이터로 살펴본 장항지역 상가의 전년대비 동기간 매출액을 살펴보면 약 8%이상 증가되는 등 비어페스티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9 평생학습축제’ 체험부스 및 학습동아리 공연단 공개 모집고양시는 오는 10월 19일(토)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2019 고양시 평생학습축제 체험부스 운영자 및 학습동아리 공연단을 공개모집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고양시 평생학습축제는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책잔치’와 동시에 진행된다.참여자 모집은 8월 30일 오후 6시 까지며, 서류심사를 거쳐 평생학습 체험부스 운영자 30여 개 팀, 학습 성과 발표·공연팀 10여 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goyang.go.kr/edu)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임산부 순풍 출산교실 등 참가자 모집일산동구보건소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에서 ‘임산부 순풍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임신의 시작과 진행, 임신 중 호흡법, 출산 후 관리, 신생아 목욕 및 돌보기와 신생아 질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임산부 요가교실은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중산동에 위치한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안정기에 접어든 임신 16주 이상 고양시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모유수유클리닉에선 올바른 수유자세 및 마사지법 등을 국제 모유수유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으로 배워 볼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선착순 접수 중으로 연간 임산부 교육 일정은 일산동구보건소 홈페이지 사업안내(모자보건)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031-8075-4104) 또는 방문 신청 하면 된다. 2019-08-30
- “내 젊음의 비결을 물으신다면...‘라틴댄스’라고 답하지요!” 뽀로로는 ‘노는 게 제일 좋아’라고 외치지만, 우리는 과연 잘 놀고 있는 걸까. 놀아보지 못한 우리들의 놀이문화는 주점과 노래방에 갇혀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다양한 방식으로 여가를 즐기고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일산 라틴댄스동호회 ‘라틴어반(LATIN URBAN)’은 살사와 바차타를 통해 제대로 노는 게 어떤 건지 몸소 보여준다.일산 라페스타, 살사·바차타 전문 동호회 ‘가성비로 치면 최고!’라고 입을 모은다. 취미생활도 돈 없으면 못 하는 세상이 돼 버렸지만 ‘라틴어반’ 회원들은 가성비도 최고, 운동 효과도 최고, 건강관리에도 이만한 운동이 없다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댄스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라틴댄스, 그중에서도 살사와 바차타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일산에 많지 않다. ‘라틴어반’은 살사와 바차타 강습반을 운영하고 연습 정모(정기모임)를 통해 동작을 연습하면서 자연스레 친목을 도모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시작하는 정모파티는 입장료 만 원만 내면 누구든 댄스파티의 일원이 될 수 있다. ‘라틴어반’의 동아리장 우주로사는 “댄스학원은 강습이 끝나면 그냥 가버리는데 저는 그런 면이 아쉬워서 동호회를 조직하게 됐다”며 “재능기부로 저렴하게 춤을 배우고, 댄스홀은 언제든 춤을 추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건전한 친목을 쌓을 수 있는 곳”이‘라틴어반’이라고 소개한다. 열린 마음과 매너만 있으면 누구든 O.K. ‘춤은 처음인데 몸치, 박치도 괜찮나요?’ 라틴댄스를 권하면 이구동성으로 묻는 질문이다. 동아리장 우주로사는 “동작을 완벽하게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면 된다”며 “춤은 초급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쳐드리니, 조급한 마음과 걱정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즐기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또 댄스는 사람과 사람이 몸짓으로 소통하는 곳이므로 남녀의 신체접촉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데,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한다거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는 행동을 하지 않는 기본적인 매너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나라는 남녀의 신체접촉을 성적 행동으로만 단정 짓는데, 댄스를 통한 자연스러운 접촉은 보다 성숙하고 건전한 성문화에도 도움이 된다. 댄스 전에 음주하지 않는 것은 물론, 파트너에 대한 배려가 쌓이면서 세련된 매너가 자연히 몸에 밴다. 살사 어렵고, 바차타 야하다는 건 편견 방송을 통해 접하는 라틴댄스는 동작이 어렵고, 다소 야하게 비친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초급코스에서 기본 베이직과 턴 동작을 익히면 누구든 부담 없이 음악에 몸을 맡길 수 있다. 바차타는 다소 수위가 높은 동작도 있지만, 막상 배우고 나면 그리 신체접촉이 많지 않다. 그저 라틴댄스는 야한 춤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막상 제대로 배우면 생각이 바뀐다. 무엇보다 라틴댄스의 가장 큰 매력은 정형화되지 않은 동작에 있다. 큰 패턴 안에서 본인이 창작해서 풀어내는 과정에 따라 각자의 춤사위가 다르다. 자연히 두뇌훈련이 되고, 반사신경과 순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댄스파티로 놀고, 기부파티로 이웃사랑 실천하고 지난 5월에는 2019 원댄스(ONEDANCE) 자선파티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했다. 동호인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 판매해서 마련한 수익금 7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한 것이다. 동호회 아이디 나비는 “단순히 즐기는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고, 라틴댄스가 매개가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0월에는 동호회 1주년 기념공연을 준비 중이다.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20-38 로데오탑 305호 파티클럽 라시타문의 010-7376-3546 http://cafe.naver.com/latinurban<미니 인터뷰>동아리장 우주로사저는 ‘자유, 평등, 박애’라는 거창한 이념을 라틴댄스를 통해 실천하고자 ‘라틴어반’을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일산이 라틴댄스 콘텐츠의 중심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원대한 꿈도 꾸고 있지요. 댄스가 개인의 취미, 여가활동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정의 자녀가 우리 사회의 행복한 일원으로 성장하는 연결고리가 되고, 더 나아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라틴음악과 라틴댄스를 통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라틴어반’ 동호인들과 건전한 댄스문화를 정착시키고, 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싶습니다.김상용 회원아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시작하게 됐지요. 젊은 사람들만 배울 거라는 생각에 처음에 많이 망설였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마냥 즐겁습니다. 이곳은 나이 불문하고, 사회적 지위도 내려놓고 오로지 댄스로 관계를 맺는 곳이기에 편하고, 부담이 없습니다. 마음을 열고 용기를 낸다면 누구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댄스입니다.김민정 회원중남미문화를 공부하다 자연스레 라틴댄스를 익힌 23년 경력자입니다. 라틴댄스는 동작에 얽매이기보다 음악에 맞춰 흥겹게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다 보면 리듬 감각을 익히게 되고 틀에 갇히지 않은 라틴댄스만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아버지와 함께 라틴댄스를 추면서 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전영주 회원문화센터에서 라틴댄스를 배우다 살사댄스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시작했어요. 유연성에도 좋고, 몸매 유지는 물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어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동호회 회원들과 댄스라는 공통소재로 교류하니 가족 이상의 끈끈한 유대감이 생깁니다.besycy@naver.com 2019-08-30
- 한성민 작가와의 만남, ‘페이퍼 컷팅’기법 체험 청소년 북카페 ‘깔깔깔’의 독서동아리는 매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기획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8월 24일 토요일 열린 한성민 작가와의 만남은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작가가 지구와 동물 관련 그림책을 만들게 된 사연과 그 작품 세계를 표현하는 기법인 ‘페이퍼 컷팅’ 방식을 협업 형태로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밑에 작가님의 그림책 <조용한 밤> 소개밑에 ‘페이터 컷팅’ 체험시간 밑에 공생관계인 동물 그림을 나누어 작업한 후 겹쳐서 작품 완성 2019-08-29
- “소녀들의 좌충우돌 영어교육봉사 도전기” 세상에 받는 것보다 주는 게 행복한 일이 몇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게 더 행복하다고들 하지만 돌려받지 못하는 사랑은 짝사랑의 서러움을 비켜갈 수 없다. 여기 받는 것보다 주는 게 행복한 일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교육봉사다. 주는 사람은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고 받는 사람은 얻어갈 수 있어서 그저 고맙다.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이자 등대글로벌스쿨 학생들의 영어교육봉사동아리 ‘E.P톡톡’을 만나 영어교육봉사 도전기를 들어본다.등대글로벌스쿨 영어교육 봉사동아리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영어교육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E.P톡톡(English Project Talk Talk)은 등대글로벌스쿨 학생들로 꾸려진 영어교육 봉사동아리다. 작년 9월에 영어와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들끼리 모여 동아리를 구성했고 올해 1월부터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돼 지금껏 꾸준히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학교에 재학하는 E.P톡톡 회원들은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싶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시작했지만, 봉사활동을 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동아리 팀장 김석희 양은 “봉사처를 찾는 과정에서 여러 번 거절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달 테마 잡아 다양한 영어놀이 아이템 준비해E.P톡톡 회원들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1번 영어 놀이 활동을 한다. 어린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며 영어에 대해 갖고 있는 벽을 허물게 하는 것이 회원들의 작은 소망이다. 회원들은 매달 시기에 맞게 테마를 정해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게 영어로 감사 편지 쓰기를 했고 6월에는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며 영어로 설명하고 그림 그리는 활동을 했다. 7월에는 영어로 방학 계획표를 짜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어 애니메이션 보기, 영어로 노래 부르기, 문장 매치하기, 특정한 영어 문장이 나오면 특정한 제스처를 하는 가라사대 게임 등을 즐기며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김승현 학생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했는데,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어요”라고 말했다. E.P톡톡의 영어교육 봉사활동은 아이들도 즐거워하지만 엄마들이 더욱 좋아해 큰힘을 얻는다고 한다. 지난 8월에는 재외동포재단과 YMCA전국연맹이 공동주최한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동패고에서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게임 교실을 열기도 했다. 아이들의 자발성 이끄는 영어교육방법 모색해현재까지 8개월 여 간의 시간동안 영어교육 봉사를 해온 E.P톡톡 회원들은 아이들이 좀더 자발적으로 영어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이예원 학생은 “즐겁게 영어 놀이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학습해야 할 기초 지식이 있어서 그러한 지식을 즐겁게 익히고 그 바탕에서 영어로 놀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교육방법을 찾아 고민하고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적용해보는 일이 힘들긴 하지만 분명 즐겁고 보람된 일이라고 E.P톡톡 회원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미니인터뷰팀장 김석희(고2학년) 양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보니 오히려 저희가 배우는 게 참 많아요. 가령 팀끼리 다투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도자로서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터득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 동아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려고 해요. 저는 생화학을 전공하고 싶고 교수나 의사가 되고 싶어요. 늘 도전을 즐기는 삶을 살기 위해 영어교육봉사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운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싶어요. 부팀장 이예원(고1학년) 양제 꿈이 교육 쪽이라 재미있게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어요.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일할 때 지금의 여러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니 고맙고 선생님 입장에 서서 아이들을 대하다 보니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저는 교육과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나중에 컴퓨터 교육, 영어 교육 쪽으로 전공하고 싶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선생님의 입장에 서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승현(고2학년) 양아이들을 좋아해서 이 동아리에 참여하게 됐고 이곳에서 봉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처음에는 가르치는 일에 자신이 없었는데 아이들을 대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커졌어요. 영어를 몰랐던 아이들이 하나씩 배워가는 것을 보면 보람이 느껴져요. 컴퓨터와 과학 쪽으로 진로를 잡고 있지만 이 동아리에서 하고 있는 교육과 발표 등의 경험이 제 삶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한지예(고1학년) 양처음에는 영어를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갖기도 했지만 점차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런 부담감을 벗을 수 있었어요. 놀이식으로 접근하면서 영어를 가르치니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지 않고 즐겁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는 아동심리학과 미술치료에 관심이 있고 그쪽으로 공부하고 싶어요. 박윤아(중3학년) 양처음에는 봉사 경험이 필요해서 참가하게 됐지만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가르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보다 나이 어린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것이 참 즐겁고 제가 힘과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저는 다양한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나중에 외교관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태정은 hoanhoan21@naver.com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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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와 탐구의 계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온의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배우고 정진하기 좋은 계절이다.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자녀교육과 주부 교양을 위한 갖가지 테마들을 마련했다.더 나은 삶을 만드는 특별한 독서 시간꿈빛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1日 1行의 기적’의 저자 유근용 작가를 초빙해 특강을 연다. ‘1일 1행의 기적: 독서하고 기록하고 행동하라’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독서를 통한 효율적 인생관리 팁, 작가만의 올바른 독서 노하우 및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신청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선착순으로 70명을 받는다.유근용 작가는 국내 최대 독서카페 ‘어썸피플’의 대표이자 국내 최대 자기계발 파워블로그 ‘초인 용쌤의 자기계발 이야기’를 운영 중인 독서 경영 컨설팅 CEO이다. 주요 저서로는 ‘1日1行의 기적’, ‘메모의 힘’, ‘일독일행 독서법’ 등이 있다.초등 독서와 웹툰창작 수강생 모집심곡도서관이 ‘독서와 웹툰창작’에 참여할 초등 4~5학년 20명을 모집한다.‘독서와 웹툰창작’은 책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시대배경 등을 자유롭게 바꿔보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이야기를 꾸며 만화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구체적인 미술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고자 마련된다.진행은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총 8회 진행한다. 현재 어린이 조선일보에 가족툰을 연재 중인 이규찬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프로그램에서는 인기 캐릭터를 통해 배우는 스케치를 시작으로 책 속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재창작하기, 책 속 시공간 여행, 아이디어 채집과 창출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자녀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한울빛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인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저자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9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강연회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인문학을 통해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특강은 학부모 70명이 대상이며, 특강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김종원 작가는 현재 국일미디어, 대교 등의 편집장으로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각종 지면과 공중파 방송 및 라디오에서 자기계발, 인문학 등을 강연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말의 서랍’, ‘사색이 자본이다’, ‘부모 인문학 수업’ 등이 있다.독서의 달 기념 꼬마 인형극책마루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일 독서의 달을 맞아 성실함의 미덕을 일깨워줄 인형극 ‘황소탈’을 공연한다.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각색한 손 인형극으로, 부모의 잔소리를 피해 집을 나온 늦잠꾸러기 걸병이가 우연히 황소탈을 쓰게 되며 시작되는 모험 이야기이다.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음과 현대음이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옛 사람들의 슬기와 재치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9월 1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부천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가능하다.시민 인문학,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꿈빛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019 꿈빛도서관 시민인문학 제4기 강좌인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를 연다.강연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정철 책임연구위원이며, 모두 4회에 걸쳐 이이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4인의 경세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고 현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시민인문학 강좌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야간에 운영되며, 오는 10월에는 마지막 강좌로 KBS 정용실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다,청년들이 대학로로 떠나는 어슬렁 탐방원미도서관에서 9월 20일 대학로로 떠나는 ‘청년 어슬렁 탐방’에 참여할 청년 25명을 모집한다. 원미도서관은 지난 해년부터 청소년과 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특강, 탐방 등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청춘: 진로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 취업과 창업 및 활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7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취미 힐링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로로 간다.또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젊은이들의 공간이 공존하는 마로니에 공원과 아르코 미술관을 방문하고,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수상한 흥신소’도 관람할 예정이다.주민을 위한 독서토론강좌노동복지회관 노동복지테크노파크사무소가 9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6주 동안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노동자 및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주제의 책 읽기를 통한 ‘독서토론 강좌’를 진행한다.강좌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지원으로 일상의 노동 스트레스 및 경제적,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되돌아볼 시간이 부족한 소시민들에게 나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상반기 글쓰기 강좌에 이어서 진행된다.하반기 프로그램 주제는 독서토론이며, 6주 동안 짧은 단편 또는 읽기 쉬운 6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에 대한 흥미도 가지면서,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주변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혼자 읽었을 때보다는 깊이 있는 책읽기가 가능하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강사는 현재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숭례문학당 소속 권선영 강사로, 도서관 또는 학교에서 글쓰기강좌 및 독서토론, 독서캠프 등을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본 경험자이다. 대상은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4일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