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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취업·창업의 든든한 가이드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뒀다 아이가 웬만큼 컸기 때문에 내 일을 갖고 싶은데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해야 할까요?” “상담에 관심이 많아 관련 자격증도 취득했어요. 이 분야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발길이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이하 동부여성발전센터)로 이어지고 있다. 건대입구역 부근에 자리 잡은 이곳은 취·창업 교육부터 커리어 컨설팅, 취업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동부여성발전센터는 잘 갖춰진 교육 설비에 탄탄한 강사진을 갖추고 IT, 강사양성, 사회서비스 분야를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살린 취·창업 강좌, 각종 자격증 과정 등 총 80여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특히 2015녀에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광진구청과 협력한 국비 지원 취업 교육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직지원전문가 양성과정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직, 전직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부 공공기관,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는 전직 컨설팅 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같은 사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직지원전문가 양성과정’이 개설됐다. 생애발달과정의 이해와 함께 재취업 컨설턴트의 역할 및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전문직에 종사했다가 퇴직한 경험이 있거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단순 취업알선 이외 커리어 개발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로의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중?장년층 여성 인력이면 지원 가능하다. 사회적경제·중소기업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세무, 회계 분야는 특화된 전문 직종으로 경력과 전문성이 쌓일수록 안정적인 보수를 받으며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세무?회계분야는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희망직종 상위권에 속하는 분야기기도 하다. 4개월 프로그램인 사회적경제·중소기업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세무, 회계의 기초 이론부터 전산 회계 프로그램 운영, 부가가치세 신고 등 회계 전문적인 교육 전산회계 1, 2급 자격증 취득까지 실무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최근 들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분야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 기업들은 회계뿐만 아니라 인사, 노무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들을 선호한다. 사회적경제?중소기업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이 같은 사회 트렌드에 맞춰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호텔룸메이드 양성과정 특급호텔 취업과 연계한 호텔룸메이드 양성과정은 16일간의 단기 교육과정이다. 교육부터 취업까지 빠른 시간 내 가능하다. 또한 조기 취업을 원한다면 교육 중에도 가능하다. 현재 관광숙박시설의 증가로 룸메이드 수요가 급증하여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 호텔 룸메이드는 장기적인 경력유지 및 개발이 가능한 직종이다. 경력이 쌓일수록 급여도 올라가고, 장기근속도 가능하다. 채용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일을 가장 잘하시는 분들은 2~30대 여성보다 오히려 40~60대 분들로 만족도가 높고, 노련한 업무처리 역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력이 3년 이상 되는 분은 여러 구인처에서 동시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실정” 이라고 한다. 디지털영상 및 자막제작자 양성 취업·창업과정 기업체, 소상공인들마다 영상을 활용한 SNS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3개월 과정의 영상제작교육이 진행된다. 영상스토리 구성부터 6mm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촬영 기법을 연습하며 녹음, 디지털편집, 영상자막까지 제작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배운다. 팀을 구성해 영상물 포트폴리오도 별도로 제작한다. 남성도 지원 가능하다. 기업, 정부기관, 소상공인들의 영상 수요가 증가하고, 영상자서전, 학교 앨범 등 틈새 아이템 개발도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협동조합이나 공동체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에게는 수료 후 창업컨설팅과 보육센터 입주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교육 수료 및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 동부여성발전센터는 수료생들의 취업성공률 100%를 목표로 자체 보유한 기업 DB와 유관 단체들의 취업 자료를 활용해 교육생들의 취업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한편 맞춤형 취·창업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과정명교육기간교육일모집인원전직지원전문가 양성과정5월11일~8월4일월~금(오후 2시~ 6시)24디지털영상 및 자막제작자 양성과정5월11일~8월7일 월/수/금(오후 2시~ 6시)24호텔룸메이드 양성과정5월13일~6월4일월~금(오전9시~오후5시)25사회적경제?중소기업 회계사무원 양성과정5월14일~9월17일화/목(오후2시~6시)24 *문의 : 02-460-230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노원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착공! 노원구가 노원로30길 73(상계동 181-14)에 ‘노원인생이모작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했다. 50대 베이비부머의 인생 재설계를 돕기 위해 건립되는 센터는 36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1,192㎡ 규모로 조성, 내년 2월 경 준공될 전망이다.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면 먼저 지하 1층에는 293㎡ 규모에 체력단련실과 기계실, 전기실을, 188㎡ 규모의 지상 1층에는 경로당을 지상2층(228㎡)에는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등 문화·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상3층(228㎡)에는 교육실, 강사실, 상담실을 마련해 맞춤형 전용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상4층(228㎡)에는 강당과 세미나실이, 지상5층(27㎡)에는 엘리베이터 전실이 들어선다. 문의 : 02-2116-37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배움의 세계로 풍덩, ‘듣고 느끼면 행복해진다’ 대전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평생교육강좌를 기획해 진행한다. 교육의 가치를 보고 느낀 사람들은 이미 마니아 수준이다. 평생교육시대에 걸맞게 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민대상 인문교양강좌 정보를 모아봤다. 무료지만 강좌 수준만큼은 최고다.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배움의 장으로 떠나보자. 유성구 행복아카데미, 행복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유성구에서는 2012년부터 지역민을 위한 행복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9일 프로파일러 표창원 전 경찰대교수를 초청해 ‘상대를 알고 나를 아는 심리기술’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유성구 행복아카데미에는 작가부터 교수 등 이름이 알려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강좌 만족도가 꽤 높다. 최희선(노은동)씨는 “방송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진 유명인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반응이 꽤 좋다. 1시간 30분의 강연시간이 금세 지난다. 생활의 지혜나 삶의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 지난해 두 번 참여했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유성구 자치행정과 이언정 담당자는 “행복아카데미는 우리 시대 멘토이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행복을 찾아보는 자리다. 다른 구나 도서관 인문학강좌와의 차별화를 위해 대중적인 강사보다는 다양한 강사를 초청하려고 한다”고 전했다.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총 6번의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5월 27일에는 카이스트 초빙교수이자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인 이민화씨가 유라시안네트워크를 주제로 대중을 만난다. 6월 24일에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8월 26일에는 이원재 희망제작소 소장이 ‘사회혁신 : 한국사회 미래를 읽는 열쇳말’, 10월 28일에는 카카오톡 홍보이사를 역임한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관점을 디자인하라’, 11월 25일에는 박범신 작가가 ‘행복으로 가는 4가지의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042-611-2215 지난해 10월 유성구 행복아카데미에는 정호승 시인이 강연자로 나섰다.서람이 자치대학, 수준 높은 강의로 감흥서구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인문교양강좌는 ‘서람이 자치대학’이다. 2003년부터 운영해온 서람이 자치대학은 저명인사의 출연과 수준 높은 강의로 지난해까지 6만3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올해는 4월 3일 시작해 6월 5일까지 10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5월 1일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마음은 사랑이고 사랑은 위함이다’, 8일은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좋은 관계 좋은 소통’, 15일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이주헌의 행복한 명화읽기’, 22일 조웅래 더맥키스컴퍼니 회장의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 29일 탈북한의사 김지은 원장의 ‘인생은 마라톤이다’, 6월 5일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가 예정되어 있다.서구청 문화체육과 김은주 담당자는 “강의교재를 제작해 배포하고 80%이상 출석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1~3강까지는 400석 강당이 가득차서 보조의자까지 배치할 정도로 참여도가 좋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람이 자치대학은 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구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042-611-6133 도서관에서도 정기 인문학 강좌 풍성유성구에서는 대덕특구 과학자와 함께하는 유쾌한 과학수다 ‘과학마실’ 강좌를 마련해 노은도서관에서 시작한다. 5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오전에 진행한다. 5월 6일 충남대 이계호 교수가 ‘과학이 알려주는 건강밥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6월 3일은 장인순 박사(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의 ‘시간과 싸우는 과학 - 여성과 독서가 우리의 미래다’, 7월 1일 채연석 박사(전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의 ‘촌놈 로켓박사되기 - 드론, 장바구니를 배달하다’가 예정되어 있다.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042-611-2051한밭도서관에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봄 학기와 가을 학기 4번으로 나눠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 학기 1기 강좌는 한창호 영화평론가의 ‘영화는 미술을 어떻게 이용하는가?’를 주제로 4월 28일부터 시작됐다.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 담당자는 “80명을 모집하는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2기 강좌는 6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되며 수강신청은 28일부터 받는다. ‘철학과 그림’을 주제로 최 운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교재비는 5000원이다. 042-270-745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뉴-파머 귀농·귀촌 교육 희망자 모집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귀농·귀촌 문의전화와 방문이 늘면서 귀농교육을 원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뉴-파머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5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현지농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에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신청은 5월 1일까지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교육내용으로는 농가 경영 및 실습, 농산물 생산방법, 견학 등 총 8회로 이뤄져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준비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목적으로하는 교육인 만큼, 귀농전략, 창업자금 조성방법, 귀농 성공사례 견학 등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내용을 구성 했다”고 말했다.교육에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228-2586,2562)으로 문의하거나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8
- 수원시, 드론산업 특구 조성 성장 선도 수원시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뜨고 있는 드론(무인항공기)의 연구, 제조, 판매 기능을 한 곳에 모은 드론산업특구를 만들어 우리나라 관련 산업을 견인하는 드론 선도도시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이필근 수원시 일자리정책국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설명회를 열고 “수원에는 우리나라 대표적 드론 제조업체와 관련 협회가 있고 삼성전자와 협력사의 기술 인프라가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시에 따르면 드론산업특구 지정, 드론의 연구와 제작, 판매, A/S 등 관련 기업을 유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세계 완구용 드론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 심천의 경우 삼성전자, 애플 등의 협력사 기술이 바탕이 된 것처럼 기존의 삼성전자 협력사 생산라인이 드론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원산업1단지에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완구용 드론업체 바이로봇이 2011년 창업해 지난 1월 미국 전자박람회 CES 2015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드론파이터 신형 키트를 공개하는 등 국산 드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시는 또 광교호수공원, 광교저수지 등 행인의 안전이 보장되고 드론 활동에 필요한 경관을 갖춘 지역을 드론비행자유구역으로 설정해 동호인들의 활동과 교육장으로 제공하고 드론경연대회, 촬영대회, 전시회 등으로 드론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시는 드론 사용과 관련한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제도를 정비해 드론 관련 표준에 앞장서고 재난예방, 자연보호, 주민안전 등 행정에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도 도입한다.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한국드론협회와 드론 사용을 위한 교육체계를 개발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드론운영 인증제도를 정착시켜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한다.드론은 당초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돼 정찰, 감시, 폭격 등 기능을 수행했으나 민간 시장에서 영상촬영, 농업, 물류운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상업용 드론의 초기 단계로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의 13개 융합 과제에 무인항공기를 포함해 선도적 신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산업의 고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미국이 군수용 드론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중국이 민간용 드론 시장을 확장하며 각 성별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일본은 아베노믹스 성장 전략의 하나로 선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8
- 우리 전통문화를 미래로 이끌어갈 듬직한 새내기 우리 전통문화를 미래로 이끌어갈 듬직한 새내기 요즘 청소년들은 우리 전통의 것에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 글로벌한 세대답게 전 세계를 넘나들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스펀지처럼 흡수하기도 한다. 그런 청소년들 사이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공부해보겠다고 나선 이가 바로 백송고(김성기 교장) 3학년 황동규 학생이다. 황동규 학생은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2016학년도 특별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모두 3명을 선발하는 전형에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한다. 남다른 진로와 진학을 선택한 황동규 학생을 만나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일찌감치 진학 목표 세우고 꾸준히 준비 충남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하 전통문화대)는 문화재청이 우리 문화유산을 과학적·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했다. 한국문화와 문화유산의 관리 보존을 기본으로 하는 이론과 현장 실기교육을 가르치는 국내 유일의 특수목적대학이다. 문화재관리학과, 전통조경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건축학과, 문화유적학과, 보존과학과 등 6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전통문화대에서는 설립 취지에 맞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은 학생들을 주로 선발한다. 어려서부터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황군은 역사를 공부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자연스레 쌓아왔다. 건축학과로 진학을 고민했지만 그러면서도 우리 한옥을 짓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한옥에 대한 관심이 주변 환경으로까지 이어져 전통조경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족과 함께 떠난 부여여행에서 황군은 전통문화대를 방문했고, 직접 학교와 학과를 살펴본 후 전통문화대로 진학 목표를 굳혔다. 그 이후부터 학생부 관리와 동아리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친구들과 함께 문화유적탐방 동아리를 만들어 한 달에 한 번씩 유적지를 방문했고, 다녀와서는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보고서를 꾸준히 기록했다. 또한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독서를 통해 관심분야에 대한 깊이를 다졌다. 고3 3월부터는 본격적인 심층면접 준비를 했다. 전통문화대는 학생부 50%와 심층면접 50% 비율로 학생을 선발한다. 심층면접 비중이 적지 않기 때문에 세심한 준비가 필요했다. 전통조경과 관련된 영상물과 논문 등을 살펴보며 면접을 대비했다. 학교에서도 일찌감치 자신의 진학 목표를 세운 황군을 적극 지원했다. 일반적인 대입 수시전형과는 다른, 전통문화대만의 특징에 맞춰 황군이 입시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3년 내내 담임교사를 맡았던 박영식 교사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박 교사는 황군이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했고, 마지막 심층면접은 실전처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황군은 “보고서와 자소서 준비부터 심층면접까지 선생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모의 심층면접을 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면접을 치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로는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 전통문화대는 이론과 실기 중심 수업에 소수 정예로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덕분에 취업률이 90%에 이른다. 황군은 대학에 가서 현대 건축물과 우리 전통조경과의 조화에 대해 공부한 후 전통조경 공원을 만드는 일에 참여해보길 희망한다. 또 훼손된 우리 문화재를 잘 복원하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고 한다. 요즘 수시 원서접수로 분주한 친구들과 달리 일찍 입시를 치르고 원하는 결과를 얻은 황군은 마음이 여유롭다. 남들과 조금 다른 선택을 했지만 자신이 좋아서 선택한 길이라 대학 공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사극 보는 것과 역사책 읽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것들이 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됐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가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먼저 정하고, 그리고 그것에 맞는 학과를 찾고, 마지막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6
- 2015 수원정보과학축제 ‘ICT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 수원시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2015 수원 정보과학축제’에 새롭게 선보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제품,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전 국민 누구나가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크라우드 소싱은 ‘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로 제품 생산과 서비스 과정에 소비자 혹은 대중을 참여시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그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이다.공모전 참가는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idea.suwonesports.com)를 통해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된다. 공모전은 1, 2차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1팀 500만원, 금상(경기도지사상) 1팀 300만원, 은상(경기도교육감상) 1팀 100만원 등 총 10팀에게 1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수상작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 제품화, 마케팅 등 전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전문 변리사의 선행기술조사와 부문별 전문가의 지도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2015 수원정보과학 축제에 전국 대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캡스톤디자인 페어’를 연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이 개설된 전국의 모든 대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우수성과물 전시’ 분야에 참가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all-ide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ICT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070-4754-5005)으로 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5
-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시니어 동호회에 공간 개방”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교육장과 대강당을 무료로 개방해 고령친화기업과 지역주민들간의 소통공간을 조성하는 ‘행복고리’ 사업을 시작한다. 주민들은 동호회 활동을 위한 공간을 얻고, 기업은 제품 홍보 효과를 얻게 되는 상생구조를 만들겠다는 것.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하 체험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장 및 대강당 등을 무료로 개방해 지역사회 동호회를 위한 활동공간을 지원하고, 동호회 회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 성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의 교육·문화·예술 등의 동호회여야 하며 8월 26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체험관 운영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동호회 회원이 만 55세 이상 시니어로 구성 되었는지 여부와 지역사회 공헌도, 프로그램의 창의성, 공간운용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 공간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령친화기업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고령친화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관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면 자연스레 체험관에 전시되어 있는 고령친화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설명이다. 체험관에는 관내 13개 우수기업에서 생산한 고령자들을 위한 제품 2,732점이 전시되어 있다. 체험관은 관내 시니어 동호회들을 대상으로 ‘행복고리’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8월 17일(월)에 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 및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31-784-7952)로 상담이 가능하며 신청은 체험관 홈페이지(www.miraeseum.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 : 기업지원과 산업진흥팀 031-729-26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4
-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 설명회 엄마표 영어에 대한 설명회가 8월 27일 열린다. 아이보람 잠실센터는 오는 8월 27일 오전 11시 압구정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신은미 아이보람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는 영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미국에서 인정받은 엄마표 영어''를 주제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말을 배우는 과정과 유사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도록 엄마가 지도하는 방법이 안내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부모에게는 사은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아이보람 잠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418-8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4
- 서초 마을 공동체 ‘자크와 콩나물’ ‘자크와 콩나물’은 육아 스트레스와 사회활동 제한 등으로 우울했던 동네 엄마들 모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육아라는 공통의 주제로 수다가 통하는 엄마들의 모임을 통해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양육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통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소외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서초동에 거주하는 엄마 7명, 아이 7명이 모여 정기모임을 만들고 ‘자연에서 크는 아이들은 콩나물처럼 쑥쑥 자란다’라는 뜻으로‘자크와 콩나물’이라는 이름의 모임을 만들었다. 이 모임은 2014년 서울시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4년 10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서초동과 반포동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열성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우면산, 양재시민의 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을 중심으로 숲 탐방 체험과 오감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게 하고, 아빠와의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아빠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가족공동체를 회복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부모소양교육과 독서토론 모임을 통하여 부모의 모습과 역할에 대해 학습하며 가족 간의 관계개선, 비폭력 대화 등에 대한 강좌를 개최해 서초구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처음에는 엄마 7명, 아이 7명으로 시작한 모임이었지만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면서 점차 참여하는 이웃들이 늘어나 25~30여명의 엄마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7월 20일에는 ‘소아암 환우를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어 900여점의 물품과 150여명의 방문객 등이 찾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월로 마을공동체사업 기간은 종료되지만 활동 중 관계를 맺게 된 이웃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면서 서로간의 교류와 공동체 활동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