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채·기로 경제생활 더 똑똑하게 “명쾌한 재·채·기로 더 똑똑한 경제생활을 하도록 도와드립니다.”군포시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가정경제 운영을 돕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무료 재무·채무 기초교육을 시행한다.교육 진행은 업무 위탁을 받은 군포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데, 올해 처음 운영되는 만큼 기관(사회복지관 포함) 또는 단체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시는 밝혔다.저축과 합리적 소비 습관 만들기, 재무상황 파악 방법, 기초 재무관리, 소비계획 세우기 등을 배우고 필요할 경우 협의를 통해 심화 교육 및 개별 상담까지 가능한 이번 교육을 받기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전화(427-0555)나 팩스(427-0557)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신청 접수는 이달 31일까지이며, 교육 장소와 일정 등의 세부 사항은 반드시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한편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최근까지 서비스 이용자 및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재무·채무 기초교육을 한 바 있다. 특히 신용회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도움을 받아 상담자들이 필요로 한 채무 감면, 파산 신청, 급여 압류해지, 법률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맘스교육연구소, ‘초중등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수학 교육의 맥’ 주제 강좌 개최 맘스교육연구소는 오는 9월 9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평촌롯데백화점 롯데문화홀에서 초중등학부모 대상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1강은 윤정호 EBS 영어강사가 ‘초중등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교육의 맥’을 주제로 강의하며, 2강은 신한금융그룹 미니특강, 3강은 ‘초중등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수학교육의 맥’에 대해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가 강연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좌석 관계로 선착순 500명 참여할 수 있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dreamom/28문의 02-2672-57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 전국 고교생 금융경제 경진대회 개최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는 금융전문 교육기관 유비온(와우패스)와 함께 오는 9월 5일 ‘제3회 전국 고교생 금융경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와 유비온이 주최하는 금융경제 경진대회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금융경제 분야 경시대회이다. 대회는 총 80문항을 100분 내에 풀어내는 형태로 진행된다. 문제유형은 금융유형 50%, 복합경제유형 30%, 시사경제 10%, 일반경제상식 10%이다. 문제의 난이도는 선행학습 중심의 다른 경시대회와는 달리 일반 및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수업을 충실히 이수하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 중심으로 출제된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이번 경진대회와 관련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 백진욱 교수는 “많은 경진대회가 특목고나 비평준화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번 금융경제 경진대회는 이런 부분을 완전히 배제했다”며 “금융경제라는 딱딱한 주제를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문제가 출제된다. 안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출제분야 등의 정보는 경진대회 홈페이지(www.wowpass.com)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교생은 오는 8월 21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wowpass.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 및 학습자료는 무료이다. 개인 및 단체 접수 모두 가능하다. 문의 :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031-400-7173, finance@ansan.ac.kr) 또는 금융경제연구소(02-3782-8868, swimsing@ubion.c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빛날인 상일여고 심승열 어릴 때부터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심승열(3 문과)양. 유치원 원장인 엄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영어의 중요성 또한 알고 온몸으로 체득해나갔다. 스스로 ‘현재 자신의 할 일’과 ‘미래에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승열양. 스스로 써내려간 ‘강점노트’가 자신이 할 일에 대한 계획과 확인 과정이었다면, 상일여고에서 진행하는 불가리아 교환학생은 승열양이 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많은 걸 제시해 준 시간이었다. 내가 항상 즐거운 이유 ‘강점노트’ 2014년 5월 15일. 심양의 강점노트 첫 페이지에 쓰인 날짜다. 학생들에게 학습플래너를 권하고 또 꾸준한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신선희 교사. 그에게 큰 감명을 받은 심양이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썼고, 신 교사는 답장과 함께 강점노트를 그에게 선물했다. 강점노트는 자신이 겪은 상황과 느낌을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여갈 수 있는 노트.“그날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강점노트를 쓰고 있어요. 학습플래너가 스스로 계획을 작성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라면 강점노트는 그 날의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을 쓰고 ‘내가 기운이 솟는다고 느낄 때’를 작성하는 거라 일기 같은 기분으로 작성할 수 있어요. 긍정의 힘이랄까요. 정말 매일매일 기운이 샘솟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느껴졌어요.” 그래서일까. 그는 고3 생활이 전혀 힘들지 않다고 했다. 오히려 2학년 때보다 더 밝아졌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강점노트를 작성하며 남과의 비교가 아닌 나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와의 경쟁을 선택했다는 승열양. 자신의 라이벌이 친구들이 아닌 자기 자신이라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니 주위 사람들로부터 “넌 항상 즐거워 보인다”는 소리를 곧잘 듣는다고. 다양한 활동 통해 CFO 꿈 키워 불가리아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불가리아에 다녀온 경험은 그에게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확신을 준 시간이었다. “늘 세계를 무대로 일하는 데에 관심이 많던 저에게 불가리아는 새로운 나라였습니다. EU 회원국으로 최근 가장 많은 지원액을 받는 국가이긴 하지만 경제 인프라가 덜 구축되어 지원에 비해 성장률은 낮았습니다. 하지만 교육적인 부분은 또 달랐습니다. 다양한 외국어를 가르치는 특성화된 학교들이 많고, 교육열이 매우 높아 인재 육성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었죠. 또 한국 기업들도 많이 진출해 있었습니다.” CFO(재무담당최고책임자)를 꿈꾸는 그에게 기업컨설팅을 통해 불가리아와 같은 여러 나라에 해결책을 모색해주는 일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체계적인 경영·경제 학습을 위해 인문사회영재학급에도 참가했다. 사회인문학에 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 광고마케팅, 영자신문 제작 등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베노믹스와 엔저 현상’이라는 주제로 작성한 영어기사는 한국사, 경제, 영어 모두에 큰 관심을 갖게 했다. 그는 “일본경제와 함께 한국사에까지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경제용어들이 많이 어려웠지만, 기사작성 과정이 앞으로의 공부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영어와 수학, 두루 섭렵해나간 노력파 영어에 대한 관심으로 가입했던 영어연극동아리(SEDC). 1학년 때에는 스태프로 2학년 때엔 직접 배우가 되어 무대에 올랐다. 연극만의 특별한 어투가 정말 재미있었다는 심양은 배우로서 무대에 오를 때 “소설 정독하듯 모든 대사를 몇 번이나 읽을”만큼 열정을 쏟았다고. 또, 하나의 연극을 위해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가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대화로 갈등을 해소해나가는 경험도 함께 했다”고 털어놨다. 영어에세이클럽에도 가입해 영어글쓰기에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심양이다. 좋아하는 것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던 수학 역시 자신만의 노력으로 해결했다. 1학년 때의 좋지 않은 성적(3·4등급)이 개념 이해 부족이라 판단한 승열양. 수Ⅰ과정의 개념을 A4용지에 빼곡하게 쓰고 직접 설명하는 방법으로 복습을 진행했다. 또, 문제를 풀 때에는 어떤 개념이 적용됐는지 직접 써가며 공부에 집중했다. 시험을 칠 때 문제 푸는 순서에도 변화를 줬다. 2점, 3점까지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푸는 방식. 쉬운 문제로 워밍업을 할 수 있어 실수도 적고 어려운 문제까지 쉽게 풀린다는 것이 그의 설명. 3학년이 된 후 모의고사 만점으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고3 생활을 더욱 긍정적이고 즐겁게 이어가고 싶어요. 저만의 긍정에너지와 노력으로 CFO라는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자연주의 국제학교 에더블국제학교,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아이가 영어유치원에서 배운 영어를 계속 잊어버린다면? 유학 후 영어실력을 계속 지속시켜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100% 몰입식 영어환경을 제공하는 에더블국제학교에 그 해답이 있다. 미국 페어몬트사립학교와 교육협력을 맺고 토요일마다 미국교과과정을 학습하는 에더블은 다양한 Hands-on 활동 및 자연주의 수업, 1박 2일 특별캠프, 국내?해외방학집중과정을 통해 단순히 교과서로 배우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자유롭게 언어로써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학고사에 합격한 학생에 한하여 입학이 가능하며, 2015-2016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8/8, 8/15, 8/22) 및 입학고사는 EIA로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2-560-8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배우는 삶의 기쁨을 경험하다! 서울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지역중심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합리적 비용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접할 기회 제공! #CASE. 육아에 이어 자녀들 입시준비에 늘 발을 동동거리며 살아온 가정주부 김수연(가명, 50세)씨. 사회생활에 바쁜 남편, 대학생 자녀들 틈에서 존재감을 잃어가던 수연씨는 지인의 소개로 새로운 배움에 도전했다. 그녀가 선택한 곳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화교실’. 합리적인 비용에 우수한 강사진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현재 그녀는 서양화 기초반을 거쳐 서양화 전문반에서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과 전시회를 계획할 정도로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시작할 때는 걱정이 앞섰지만, 잘 한 것 같아요.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생활이 달라졌거든요. 내 삶을 차분히 돌아보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60여개 호응높은 강좌, 실용과 지식정보의 결합으로 수강생의 학습 의지를 적극 도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99년 3월 서울산업대 부설 사회교육원으로 설립된 이래 15여년. 국립대학교 라는 강점을 살려 합리적인 비용과 우수한 콘텐츠, 실용적인 취미와 취업 및 학사 과정 개설로 수많은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지역 명문 평생교육원이라는 브랜드를 키워왔다. 다양한 강좌별 높은 등록률을 자랑하며 오는 9월 1일 개강을 앞두고, 8월 25일까지 도자미술과정, 문학 어학과정, 음악 생활교양 및 재테크, 패션과 주얼리 과정 등 총 62개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 (대학도서관 열람실 이용 외)도 마련해놓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ifelong.seoultech.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요강좌를 정리했다. ▶공인중개사 실무/연수/직무과정... 2016년 12월까지 서울시 지정 위탁을 받아 새롭게 개설된 과정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연수, 직무 등 보수교육이 진행된다.▶패션전문가 과정 (입체패턴/ 실무패턴)... 숙명여대대학원 이학박사 출신의 강사와 패션봉제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패션전문가 과정이다. 입체패턴 과정에 이어 재단, 봉제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신설 과정으로 패션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 등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경매와 수익형 주택전문가과정...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수강생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재테크과정으로 실제로 수료 후 경매현장에서 낙찰을 받는 수강생들이 많다. 실전 재테크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관심이 높은 과정이다. ▶바리스타 (2급)/ 로스팅전문가 .... 개업 및 매장 운영을 목적으로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과정으로 바리스타 2급 민간자격증과정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로스팅전문가 과정으로 연계해서 배우는 수강생들이 많다. ▶생활도예과정... 도예입문 과정으로 직접 자신만의 도예품을 제작하는 실무 위주의 과정이다. 손 물레 등 수작업 위주로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과정인 만큼 도예에 관심을 갖고 있던 주부들의 관심이 높다. ▶이순신CEO 리더십과정...?한국 현대 인물열전 33인에 선정되었던 이창호 강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과정으로 이순신정신과 소통전략으로 올곧은 리더를 배양하기 위한 과정이다. 역사적 관점의 리더십, 이순신 성웅 리더십과 스피치와 소통 등 실제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을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으로 CEO 및 관리자들에게 유용한 과정이다. 안전공학과 영어영문학 전공 등 전문성을 강조한 학점은행제 수강생 모집 이곳 평생교육원에서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가용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직장인, 학사가 필요하거나 새로운 분야 전공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학점은행제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만의 특화된 노하우로 인정받아온 ‘안전공학전공 6개 과정’은 실무중심의 전문적인 수업과 학점 누적을 통해 학사를 취득할 수 있어 그동안 수많은 수강생들이 기술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어왔다. 이번 학기에는 ‘영어영문학 전공 8개 과정’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맞춤 프로그램 기획에 앞장 서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수강생을 중심으로 올해도 노원구청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와 발표회를 기획하고 있다. 이곳을 책임지고 있는 박영환 평생교육사는 “100세 시대에 배움은 곧 삶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평생교육원에서는 실용 및 지식전달에 맞춰진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실버 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 간 융합을 통한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등 콘텐츠의 진화에 기여하며 학교 시설의 효율적인 사용과 생애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한다. 문의 : 970-9191,9192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대전도안초, 교실 13개 연말까지 증축 대전도안초등학교가 연말까지 교실 13개를 증축한다. 도안초는 도안 15블록 입주로 학급당 학생수가 35.1명으로 과밀화가 심각해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재 4층의 학교건물 위에 1개 층을 증축해 13개 교실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비 총 34억9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형 시설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달 착공해 12월 준공을 마칠 계획이며 내년 신학기부터는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할 방침이다.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수시에서도 수능은 중요합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일 오후 2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은 대입전략을 수립하기위해 모여든 학부모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제일학원에서 주최한 2016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자리다. 980석의 좌석은 학부모들로 가득 찼고 간간히 학생들도 보였다.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역 학부모들이 수시전형을 계획하고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제일학원에서는 몇 년 전부터 ‘재수 안하고 가고 싶은 대학 잘 가기’운동을 하고 있다. 수시를 기회로 활용하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수능 & 대학별고사 영향력 강조1부에서는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가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해 강연했다. 이 이사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 대입 주요 전형 특징과 2016학년도 수능 대비 전략, 수시논술 경향을 언급했다.이 이사는 “올해 서울의 모 대학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내신우수자들의 지원이 급증했다. 다른 대학상황도 마찬가지다. 실제 학생부종합으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이 1~2등급 수준”이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높은 벽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학생부 기재 내용이 학교별로 편차가 있고 동아리 활동도 비슷비슷해서 개인의 차별성이나 잠재력을 드러내기 힘든 상황이지만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왔다면 승산이 있다”고 역설했다. 올해도 쉬운 수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작은 실수가 등급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이 이사는 “지금부터는 모의고사 문제를 집중해서 푸는 훈련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수시 논술의 최근 경향과 효율적인 대비법도 공개했다. 대학별 논술은 대체로 쉬워지고 있고 교과서와 EBS 교재의 지문 활용이 많아서 대학별 모의논술 문제와 기출문제로 대비하면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이 이사는 “논술전형이 감소 추세라고 해도 상위권 수시모집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 논술이다. 상위권이라면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해야 유리하다”며 “명심할 것은 지속적인 논술 문제 풀이와 첨삭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논술 문제와 해설, 채점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팁을 주기도 했다. 배치표로 객관적 위치 파악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016학년도 수시 입시 특징과 지원전략을 설명했다. 설명회 전 나눠준 배치표를 활용해 지원 가능 대학을 예상하고 전형방법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조언을 주로 했다.이 소장이 밝힌 수시모집 지원전략은 “수능 예상성적을 분석한 후 학생부에서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따져 전형방법을 결정하고 수시 전형 지원 가능 대학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2016학년도 수시 모집 선발은 전체 정원의 67.4%이다. 서울권 주요대학은 학생부 종합과 논술전형 비중이 높은 반면 충남대, 충북대 등 지방 대학 대부분은 학생부 교과전형 비중이 가장 높다.이 소장은 수시 대비 전략으로 3가지를 강조했다. 수시에서도 수능이 중요하다는 점과 수시 지원 6회를 잘 활용하라는 것, 전형요소에 따라 실질 경쟁률이 다르다는 점이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힘든 만큼 마지막까지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논술전형은 표면적인 경쟁률이 높지만 실질 경쟁률은 12~13대 1 수준으로 높지 않다고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시에서 어떤 대학을 써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갈마동에서 온 조미희씨는 “입시 정보가 많지 않고 학교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개괄적인 입시의 흐름이나 전략을 알 수 있었다”며 “모의고사 성적표와 오늘 받은 배치표로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해 수시로 지원할 대학과 전형방법을 정해 담임과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맞춤 수시 컨설팅·논술 특강 진행제일학원에서는 해마다 수시전형에 대비한 다양한 강좌를 활발히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수시컨설팅, 논술대비반이 대표적이다. 최종숙 원장은 “일대일 수시컨설팅은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도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전에서 수시 대비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 성과는 입시실적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한편, 특목고 입시 대비를 위한 자소서 특강과 입시 컨설팅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제일학원 042-476-600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어휘 훈련, 전문가 분석 통해 국어논술교육 시스템 완성 국어가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대부분 중학생이 되면서 국어 성적이 떨어지는 경험을 한 학생들과 부모들의 말이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우리말이고 독서도 그리 모자라지 않았기에 국어쯤이야 당연히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믿었던 이들은 이 시기에 처음으로 혼란을 경험한다. 영어는 레벨1부터 레벨2, 3, 4…, 단계라도 명확한데 우리말인 국어는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국어교육에도 체계적 시스템 접근 가능미담의 국어와 논술교육은 5학년 때 시작된다. 국어공부에 가장 중요한 어휘를 다지는 시간으로 교육부 지정 기본한자 1800자를 활용한 교재를 통해 어휘를 추론하고 의미를 찾아간다. 대부분의 경우 어휘는 암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외우기만 해서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어가 되지 못한다. 학생 스스로가 의미를 추론해 가면서 익힌 어휘만이 살아있는 단어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2학년 시기까지를 입시 전으로 보고 이런 어휘학습과 문장 독해력, 토론하기, 글쓰기 등의 수업을 병행한다. 중3부터는 수능을 위한 공부가 시작되는데 수능개념을 잡고 비문학, 문학, 문법. 화법, 작문 등으로 구분해 학습한다. 내신과 수능은 문제의 구현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수업은 내신, 수능, 논술 등으로 나눠 이루어지고 어휘나 문장, 문단, 글의 심화단계 수업이 실시된다. 글의 이해나 표현은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이해로 구분되므로 세분화해서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연습한다. 이 시기 역시 어휘력은 중요하다. 미담은 자체적으로 만든 교재들을 사용해 수업하는데 모든 교재의 뒷부분에 사전을 실었다. 각 교재가 다루고 있는 어휘들이 사전으로 종합돼 제시되고 수업시간을 통해 어휘훈련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한다. 어휘부터 꼼꼼하게 기본에 충실한 교육미담의 교육은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사고력, 독해력 등 언어습득 능력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그 한 방향이고 구술 능력, 단어 조어력, 문장 필력 등 표현력을 중점적으로 기르는 교육이 다른 한 방향이다. 미담국어논술 최 강 원장은 “흔히 책을 무조건 많이만 읽으면 국어교육이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은 지금의 입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언급하며 “초감각 세대인 요즘 학생들은 언어기호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어서 독서도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어휘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적 시스템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기관을 표방했던 언어교육연구소에서 미담논술학원으로 새롭게 개원한지 3년. 미담의 체계적 접근들이 성과를 보이며 작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함께 이 시스템 안에서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서울 상위권 대학에 성공적으로 진학하면서 최 원장의 뚝심 있는 국어교육 커리큘럼이 외부적으로도 증명된 셈이다. 독보적 내신, 모의고사 분석-취약점 보강 프로그램 운영미담국어논술은 시험지 분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신과 모의고사가 실시될 때마다 학생 각 개인의 시험지를 분석해서 오답성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일종의 시험결과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어휘 변별력에 문제가 있었는지, 출제의도를 잘못 파악한 것은 아닌지, 지문 이해도가 떨어졌는지 등을 이 보고서를 통해 꼼꼼히 알 수 있다. 국어교육 영역을 세분화해서 9명의 전문 강사들이 각기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분석하고 이후 유형별, 영역별, 지문별 오답성향에 따라 집중 보강수업을 한다. 학생 개개인의 오답영역 원인을 밝혀서 최종적으로 수능에 대비하는 것인데 문제의 실제적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속 시원하게 알 수 있다. 모의고사를 못 보면 대부분 기운이 빠지고 의욕을 잃는 것이 일반적인데 미담국어논술 학생들은 이 분석프로그램 때문에 오히려 모의고사 후에 의욕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면서 그 해결책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수용하면서 본인들의 가능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때문이다. 국어가 암기 과목이 아닌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국어과목이 체계성, 단계성을 갖기 힘든 별도의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미담의 시스템은 시원하게 답하고 있다. 국어도 체계적 시스템을 적용해 교육할 수 있다고 말이다. 단계별 어휘훈련으로 시작해 사실적 이해를 기반으로 비판적, 창의적 이해와 표현으로 심화되는 교육을 할 수 있다. 그 과정 속, 부단한 훈련이 학습자의 몫이라면 세밀하고 전문적인 분석은 미담 전문가들의 몫이다. 미담국어논술 042-477-7788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2015 수원발레축제 발레, 아름다운 나눔 발레가 수원을 수놓는다. 수원에서 개최되는 첫 야외 발레 페스티벌 ‘2015 수원발레축제’는 여섯 개의 민간발레단체가 발레계의 발전과 발레대중화를 위해 만든 발레STP협동조합의 주최로 이뤄졌다. 발레STP협동조합은 무용계뿐만 아니라 공연계 최초의 협동조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무용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적극 참여해 공연을 모두 매진에 이르게 하는 저력을 보였다. ★ 관람포인트1. 여섯 명의 스타 발레단장의 개성 넘치는 해설이 있는 발레이번 발레축제에서는 클래식발레 하이라이트부터 창작발레, 발레컬까지 다양한 발레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한여름 밤 넓은 잔디밭에서 가족들과 함께 발레를 통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과 각 발레단 단장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작품만큼이나 개성 있는 단장들의 작품해설로 관객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발레관련 용어와 작품 줄거리 및 관람 포인트를 알려줘 관람에 도움을 준다.★ 관람포인트2. 아마추어 무용수의 무대와 체험교실 등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발레STP협동조합의 공연 이외에도 아마추어들을 위한 자유참가공연이 준비된다. 발레를 사랑하는 동호회 및 예비 발레리나들의 작품을 신청 받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각 발레단의 발레체험교실을 통해 유명발레리나, 발레리노에게 직접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비전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발레관련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발레와의 거리를 좁히며 흥미를 끌어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외에도 발레관련 전시회, 발레스타 토슈즈 경품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공연일정 8월25일(화)~8월29일(토) 공연장소 수원제1야외음악당문의 02-2263-468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