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라지구 우미린 견본주택 10일 개관 우미건설이 오는 10일 인천 청라지구 A-34블록에 ‘청라 우미린’의 견본주택을 연다. 청라 우미린은 지하 1~지상 25층 총 3개동 200가구 규모로 주택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33A,33B,34C형)으로 구성돼 있다. 청라지구 우미린은 약 127만㎡ 규모의 국제업무타운이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한 직주근접형 단지다. 모든 가구가 4베이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동간거리도 넓혀 가구간 간섭이 적은 편이다. 41%에 달하는 조경면적비율과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천정의 높이를 1층 2.6m, 기준층 2.4m(일반아파트 2.3m 적용)로 올려 실내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린을 선보였던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15일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예정이다. 입주는 2011년 10월경이다. 문의 031-989-5555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에스원, 휴가철 취약지구 특별 순찰활동 보안전문 업체 에스원은 휴가철을 맞아 취약지역 특별 순찰활동에 나서는 등 특별 근무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원은 8월말까지 지역별, 업종별, 시간대별로 침입 사고 유형을 분석해 취약 지역을 순찰하는 한편 주택 밀집지역과 범죄 다발지역에서는 모의 출동 훈련도 할 예정이다. 구본홍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미 경제회복 지연, 추가부양책 논란 미국경제회복이 크게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제기된 2차 경기부양책을 놓고 워싱턴 정치권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강조한 반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공식 논의를 요구하고 나섰고 공화당은 1차 경기부양책의 느림보 집행을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경제의 불경기 탈출을 위해 지난 2월 마련된 7870억 달러 규모의 1차 경기부양이 시행중이지만 대규모 2차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워싱턴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내 경제학자들과 일부 언론들은 실업사태, 차압주택의 재악화 등으로 경기회복이 크게 지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대규모 2차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미국의 6월 실업률이 9.5%까지 치솟고 2~3개월안에 1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에 따른 주택차압사태가 다시 악화되고 소비세 위축도 지속돼 경제회복을 크게 지연시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에 따라 2차 경기부양책이 절실해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 정치권은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1차 경기부양책이 이제 시행초반이기 때문에 2차 부양책을 거론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하고 있다. 러시아를 방문하고 G8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태리로 향한 오바마 대통령은 “첫번째 경기부양책 이외에는 아직 어떤 추가 조치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2차 경기부양책을 일축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대표는 “7870억달러 규모의 1차 경기부양책이 이제 10% 정도 집행됐는데 그 효과를 지켜보아야 하며 이 시점에서 2차 부양책을 거론하는 것은 때가 이르다”고 지적했다.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대표도 “2차 경기부양책을 논의할 수는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진영내에서도 2차 경기부양책에 대한 의견이 분열되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백악관 참모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공개 언급과는 다소 달리 1차 경기부양책의 규모가 적은 편이라고 지적하고 나서 2차 경기부양책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밝히고 있다.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대표는 시기상조임을 강조하면서도 2차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는 지속돼야 한다고 다소 다른 어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오하이오 대표인 셀던 화이트 하우스 연방상원의원 등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2차 경기부양책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2차 경기부양책에 대한 입장표명 보다는 1차 경기부양책을 잘못 산정하고 너무 늦게 집행하고 있어 불경기 탈출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을 공격하는데 주력 하고 있다. 미치 맥커넬 공화당 상원 대표는 “민주당 행정부와 의회는 1차 경기부양책을 승인받은 지 4개월이 넘었는데도 10%밖에 집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부양책만 시행하면 실업률이 8%이상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으나 이제는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백악관과 민주당 의회 지도부는 2차 경기부양책은 적어도 9월 이후에나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실업사태가 계속 악화되고 제2의 주택차압 대란이 현실화돼 경제회복이 크게 지연되면 2차 경기부양책이 앞당겨 질 가능성이 높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내다봤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저신용 서민대출 1조까지 늘린다” 신협중앙회가 올 하반기 정부보증 서민대출 규모를 1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권오만(사진) 신협 중앙회장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사채시장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무점포 노점상 지원대출, 근로사 생계 신용보증 대출, 재산담보부 생계비대출 등 정부가 보증하는 서민대출을 1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근로자 생계보증대출은 현재 신협만 취급하고 있다.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개인 신용등급 7~9등급 저신용자 중 최근 3개월 이내 근로소득이 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금리는 연 8%대 수준의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받게 되며 대출한도는 7등급은 500만원, 8등급은 400만원, 9등급은 300만원이다. 지난 2월 출시한 무점포 무등록 저신용 자영업자 대출은 노점상 등 무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연 7.3% 이내 금리로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해주고 있다. 15일부터는 화장품 영업사원 등 개인용역 사업자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 출시한 재산담보부 생계비지원 대출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 재산은 2억원 이하인 경우 주택, 건물 등을 담보로 최대 1000만원까지 매달 최저 생계비를 지급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신협은 자산 30조원을 돌파했고 18%가 넘는 자산 성장세로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올 들어서도 5월까지 매달 평균 1조1000억원의 예금이 들어올 만큼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폭 늘어난 예금을 실물경기 악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서민대출로 적극 환원해 영세자영업자의 서민층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주택박람회 10일까지 `시청''에서 `2009 부산주택박람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시청(1층 지하철 연결 구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 현대산업개발, 영조주택, SK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경동건설 등 10개 공·사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 부산 정관신도시, 명지오션시티 등 지역 내 주요 분양주택 정보 및 이미지를 홍보한다. 주요 전시내용은 각 주택단지별 사업개요, 단지배치도, 조감도, 단지특징, 형별 단위세대, 부대·복리시설 설치현황, 분양사항 등이며 각 업체 부스별로 자세한 안내와 영상물, 홍보자료 등을 소개한다.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택구입을 희망하는 시민편의 제공과 지역 주택단지·업체의 이미지 고양, 주택분양 적극 지원 등으로 침체된 지역 주택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문의:건축주택과(888-39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원주시 전등 끄기 ...잣나무 600그루 효과 원주시가 에너지 절약운동 일환으로 소등행사를 실시 2300kw의 전기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전등끄기 행사로 잣나무 600그루를 한곳에 심어 40년간 성장 시킨 것과 맞먹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발표했다. 우선 시청과 산하기관 등 총 40여개 기관이 참여해 6월 24일 점심시간 오후 8시에 소등행사를 벌였다. 시청에 이어 읍면동과 사업소 교육청 등 34개 기관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참여했다. 원주시의 전등끄기 운동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가정과 상업 등 비산업 분야가 43%나 차지함에 따라 실시했다. 원주시는 정기적인 소등행사를 실시하고 참여 대상도 공공기관에서 공동주택, 학교, 사업장, 야간조명시설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전국최고의 친환경건강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저신용 서민대출 1조까지 늘린다”<인물사진> 권오만 신협 중앙회장 신협중앙회가 올 하반기 정부보증 서민대출 규모를 1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권오만(사진) 신협 중앙회장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사채시장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무점포 노점상 지원대출, 근로사 생계 신용보증 대출, 재산담보부 생계비대출 등 정부가 보증하는 서민대출을 1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근로자 생계보증대출은 현재 신협만 취급하고 있다.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개인 신용등급 7~9등급 저신용자 중 최근 3개월 이내 근로소득이 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금리는 연 8%대 수준의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받게 되며 대출한도는 7등급은 500만원, 8등급은 400만원, 9등급은 300만원이다. 지난 2월 출시한 무점포 무등록 저신용 자영업자 대출은 노점상 등 무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연 7.3% 이내 금리로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해주고 있다. 15일부터는 화장품 영업사원 등 개인용역 사업자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 출시한 재산담보부 생계비지원 대출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 재산은 2억원 이하인 경우 주택, 건물 등을 담보로 최대 1000만원까지 매달 최저 생계비를 지급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신협은 자산 30조원을 돌파했고 18%가 넘는 자산 성장세로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올 들어서도 5월까지 매달 평균 1조1000억원의 예금이 들어올 만큼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폭 늘어난 예금을 실물경기 악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서민대출로 적극 환원해 영세자영업자의 서민층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부천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워크숍 개최 부천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부아연 회장 차광남)는 지난 6월 6일 김포 로그밸리 연수원에서 부천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부아연 참가자들은 각 분야별 전문 인재 영입과 함께 아파트 입주민들의 직면 문제를 함께 공유할 외부자문위원을 선정하기로 했다. 환경부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과 공동주택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한편 부천시 추모공원 건립과 부천운하 건설에 대한 찬반 의견은 각 단지별로 입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고 열병합 2호기 추가건설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아파트 내 자체방송인 그린 TV를 빠른 시일 내로 방송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과 홈페이지(bay.or.kr)를 활성화 시켜 단지 회장들의 아파트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파트 문화를 주도할 리더의 마음자세’를 우순제 전 농협중앙회 연수원 강사가 강의했고 각 단지별 족구대회와 레크리에이션도 열렸다. 차광남 회장은 “앞으로 9월에는 시민의 강 대청소를 하고 10월에는 입주민을 위한 시민학교를 개설하겠으며 11월에는 입주자대표회장과 동대표 등이 참여하는 단합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TV, CJ헬러비전드림시티, 푸른안전(주), 부천환경(주)가 후원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동부건설-한국주거학회 연구협약 체결 동부건설은 18일 한국주거학회와 ‘주거문화 연구’에 대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동부건설은 한국주거학회와의 연구협약을 통해 미래 주거 문화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 연구결과는 동부건설 센트레빌 상품개발에 적용키로 했다. 동부건설은 또 이날 연구 협약 체결식에서 동부건설 주택문화연구소의 연구총괄자문위원으로 최재필 한국주거학회 회장(서울대 건축과 교수)을 위촉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주택담보대출 과열에 금감원 ‘제동’ 김종창 원장 “대응책 있다” … 당국, LTV DTI 강화 검토 시중에 풀린 돈이 넘쳐나면서 부동산 값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자 금융감독당국이 사전 제어에 나섰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18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주택담보대출이 급속도로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대응책을 갖고 있다”고 말한 데 이어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담보인정비율(LTV)와 총부채비율(DTI) 규제 확대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담보인정비율 등 중장기 개선 필요” = 금융당국 관계자는 18일 “LTV와 DTI 규제에 대해 중장기적 개선안을 여러 가지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LTV란 은행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할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주택가격) 대비 대출한도로 현재 투기지역에선 40%, 기타 지역에선 60%로 제한된다. DTI는 소득수준 대비 부채 상환능력으로 투기지역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다. LTV와 DTI 모두 각종 세금규제와 전매제한 등의 규제와 함께 묶여 부동산 규제로 적용됐지만 금융당국은 이를 금융회사의 대출 건전성 관리 차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TV와 DTI의 적용 대상이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제한되는 탓에 금융분야인 대출규제가 여타 세금 및 주택관련 규제와 엮여 부동산 시장을 좌우하는 문제가 생겨났다는 시각에서다. 작년 이후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강남 일부지역을 빼고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가 남아 있지 않아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가 일어도 실질적 대응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도 배경이다. 앞의 관계자는 “특정지역에만 적용되는 현재의 DTI 등 규제가 정체되어 있어 접근방향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다”며 “당장 규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종창 원장은 이와 관련 “현재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단계이고 대출용도를 살펴보고 있다”며 “문제가 있으면 대응조치를 내놓겠다”고 해 단계별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움직임을 구도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부행장은 “4~5월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금융당국 수장의 발언이 나와 무게감이 크게 느껴진다”며 “은행들에게 대출 속도를 조절하라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월 3조씩 대출증가 = 실제 올 들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2월 3조3000억원, 3월 3조4000억원, 4월에도 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시중은행들이 주택금융공사와 체결한 주택담보증권(MBS) 스와프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앞으로 양도한 금액이 포함돼 있다. 4월 중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1조2000억원 늘어난 것도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이같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부동산 가격 폭등이 정점을 향해 치닫던 2006년 4분기와 비슷하다. 당시 10월 2조8000억원, 11월 4조2000억원, 12월 3조1000억원으로 대출규모가 급상승해 분기 전체 증가규모가 10조1000억원에 달했다. 올 2~4월 사이 증가액은 10조원으로 월 평균 3조원대이고 5월도 비슷한 수준으로 늘었을 것이란 게 금융감독당국과 은행권의 평가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