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높은 학력·바른 인성…한일고표(標) 인재를 키우다 서울대 20명, 연세대 39명, 고려대 52명, 카이스트 8명, 경찰대 18명, 사관학교 13명, 의과대 42명. 160명이 졸업한 공주 한일고(학교법인 한일학원·교장 김종모)의 2010학년도 대학진학현황이다. 경찰대는 수석합격자를 비롯해 2년 연속 최다합격자를 배출했다. 10명 이상 경찰대 합격자를 낸 고등학교는 한일고가 유일하다. 또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결과에서도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을 합산한 평균점수가 388.52점으로 전국 고교 중 8위를 차지했다. 특목고와 자사고(자립형 사립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중에서는 단연 1위다. 한일고가 이렇듯 빼어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전국 학부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일고를 찾았다. 중간제목 : 학교가 우리집한일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이른바 전일제(全日制) 학교다. 1987년 개교 이래 지켜온 원칙이다.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과 생활에 대한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여럿이서 같이 보내야 하는 기숙사 생활은 공공의 생활 태도와 원만한 인간관계 훈련 속에서 사회성을 갖추는 좋은 기회다. 진정한 홀로서기와 조화롭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기르게 되는 것.최용희 입학상담실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수한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사고와 행동방식을 경험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넓은 시야를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전국적인 인맥을 쌓는 기회도 된다”고 했다. 이처럼 기숙사는 숙식의 편의와 휴식 및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전교생 기숙학교라는 특성은 바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 및 교과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율적인 생활습관은 자율적 학습습관으로 이어진다.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시간을 조절하는 등 자기관리법을 배우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 김종모 교장은 “공부의 방향을 스스로 찾게 되면 이후로는 학습 방법이나 내용 등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지적 욕구를 채워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기숙학교가 가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중간제목 : 자주협력학습, 실력의 원천우수 학생들이 모여 있다보니 학교와 교사들의 노력도 보통이 아니다. 교사들은 최선을 다해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교수-학습의 차별화는 수준별 특강으로 이어진다. 전국에서 최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지만 작은 수준 차이를 다시 구분해 학생들 개개인의 실력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일고는 이밖에도 진도의 조기완성과 교과 과정의 반복, 논술 및 토론교육의 강화, 사고력 배양을 위한 독서교육의 확대, 교과별·단원별 심화학습 등 특성화되어 있는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한일고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자주협력학습이다. 학생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한일고만의 교육방식 중 하나다. 스스로 하는 공부법을 터득한 우수한 학생들이 있기에 가능한 방법이다. DT(Debate Tutoring)라고 불리는 이 수업은 기숙사 한 방 동료 8명이 한 조가 돼 수업을 준비하고 서로 가르침을 주고받는다. 학생들이 과목별로 자신의 장점을 부족한 친구나 후배들과 나누는 것이다. 서로간의 경쟁에만 내몰려 있는 다른 학교와는 다른 광경이다. 최용희 실장은 “이 수업을 통해 함께 협력하는 법을 배우며 리더의 자질을 자연스럽게 갖춰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업은 대부분 토론위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런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학습동아리를 꾸려 외출이 허락되는 주말에도 과제 해결에 골몰한다. 현재 학교승인을 받은 동아리만도 63개, 학생들끼리 활동공간을 만들어 자신들만의 탐구활동을 하는 동아리까지 합치면 100개가 훌쩍 넘는다. 대원외고나 민족사관고 등의 동아리들과 교류하는 등 동아리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적극적이다. 중간제목 : 한일고만의 인재를 키우다김종모 교장은 “공부 하나만 생각하는 것은 결코 교육적이지 않다”며 “한일고가 생각하는 인재상은 공동체의식을 갖고 내 고장과 세계를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글로컬(Global+Local) 리더”라고 강조했다. 높은 학력 못지않게 바른 인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한일고는 ‘화랑교육’을 인성교육 브랜드로 내세운다. 화랑교육은 신라의 화랑정신의 근간인 ‘충·효·신·용·인(忠·孝·信·勇·仁)’과 조선시대 선비정신이 담고 있는 이성과 감성의 조화로운 ‘학예일치(學藝一致)’의 이상적인 교육관을 본받고자 하는 정신이 담겨 있다. 김종모 교장은 “민족정신의 바탕위에서 현대적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배양하여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3년 동안 충무공 전적지 순례, 해외문화교류, 백제문화탐사, 역사인물탐구, 태권도 스키 등 스포츠 교육, 기타(양악) 단소(국악) 연주지도, 공연관람, 명사특강, 진로여행, 외국어 교육, 정보기술자격증 취득 등 40여 가지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체험학습이 끝날 때마다 학생들은 ‘화랑바라기’를 채워나간다. 과제를 해결하며 체험후기를 적은 일종의 기록장이다. 김 교장은 “학생들은 화랑바라기를 통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함께 졸업 후 사회에서 실천해야 할 신념과 목표를 일깨워주는 나침반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한일고 학생들은 학교가 위치한 공주시 정안면 주민들에게는 아주 고마운 존재다. 칭찬도 자자하다. 학생들은 주말이면 인근 농촌마을로 나간다. 지역의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일을 돕는다. 지역의 중학생들을 1:1로 가르치는 멘토링도 한다. 김종모 교장은 “높은 학력과 바른 인성,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가 사는 지역을 이해하고 국가관이 확고한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일고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가진 한일고표(標)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미니인터뷰 - 김종모 교장제목 : “홀로서기와 더불어 살기를 가르치죠”한일고 김종모 교장(58)은 한일고의 산 역사다. 개교 때 평교사로 참여해 교감을 거쳐 교장까지 한일고와 함께 했다. 한일고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그의 땀방울이 교정 곳곳에 뿌려졌다.그는 ‘홀로서기’와 ‘더불어 살기’를 강조한다. 한일고 학생들은 입학 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자기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시간을 조절하는 등 생활을 관리하고 공부하는 ‘홀로서기’를 배운다. 또한 공동체 생활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더불어 살기’를 체득하는 기초가 된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의 장점을 나누고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학습법도 배우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한일고가 자랑하는 자주협력학습의 기본틀이다. 김 교장은 “스스로 만들고,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야말로 바람직한 교육방법”이라고 말했다. 한일고에는 교문 교복 공해가 없다.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가로막는 위해요소로 보기 때문이다. “교문 교복 공해가 없는 3무(無)는 창의적 2010-03-07
- 누구나 준비하는 영어인증시험, 나에게도 필요할까? 누구나 준비하는 영어인증시험, 나에게도 필요할까?영어 실력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 대입 특별전형에 활용할 수도 있어 영어능력인증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자신의 객관적인 영어실력 확인차원은 물론 대입에서 영어인증시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비교과영역이나 개인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입학사정관제 등에서 외국어능력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전형에 따라 공인영어점수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1학년도 외고 국제고 등 입시가 영어내신과 면접만으로 실시되며 인증시험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을 기재하지 않도록 한다는 교과부의 고교입시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영어인증시험 준비를 계속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다. 실제 개편안이 발표되기 전까지 영어인증시험 점수는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당연한 스펙이었다.이에 대해 POLY MAGNET 어학원 평촌직영원 엘리나 정 원장은 “영어인증시험의 점수를 올리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가 얼마나 탄탄하게 쌓여져 있는가를 체크하기 위해 인증시험을 보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적합한 인증시험을 찾아 준비하는 것은 실력향상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증시험은 단순히 스펙을 쌓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초·중생의 경우 자신의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기회가 되고 고등학생의 경우 주요 대학의 입학 전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인증시험을 찾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학습과 진로에 도움이 된다는 것. 실제 학생들은 영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판단하기 쉽지 않다. 이때 영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영어공인인증시험’. OMP월드스쿨 이의형 원장 역시 “영어인증시험은 현재 실력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객관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어 학습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목표를 세워 공부를 하고 그 목표에 도달했을 때 경험하는 성취감은 영어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주요대학의 글로벌전형, 국제학부전형, 영어우수자전형 등 특별전형 선발 인원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대학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들 전형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학생부나 기타 서류 등을 평가하지 않거나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내신이 다소 불리한 학생이라도 높은 공인 영어 점수를 확보하면 중·상위 권 대학에 합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학 입시의 특별전형을 위한 스펙쌓기의 한 방법으로 인증시험을 준비한다면 자신의 현재 영어실력과 대학의 기준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인증시험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승훈어학원 한승훈 원장은 “해외 유학이나 연수 경험이 있는 학생 또는 언어에 남다른 자질을 갖고 있는 학생의 경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인증시험으로 스펙을 쌓은 후 대학의 특별전형을 노려 볼 만 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오히려 그 시간을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입시생의 경우 스펙을 쌓기 위해 인증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주요인증시험 특징과 2010년 일정iBT TOEFL 2005년 9월 미국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iBT 토플(www.toefl.org)은 인터넷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실시되는 시험이다.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순서의 4가지 영역을 각 영역별 3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기존 문법 영역이 사라지고, Speaking과 Writing 영역이 추가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등 한 가지의 능력을 평가하는 유형 이외에도, 듣고 말하기, 읽고 듣고 말하기, 읽고 듣고 쓰기 등의 통합형 문제가 출제된다. 일정: 2월 7/21/27일, 3월 6/13/27일, 4월 10/24, 5월 8/16/22, 6월 12/13/26 TEPSTEPS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www.teps.or.kr)이 연구를 위해 개발한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살아있는 영어실력 즉 의사소통 능력을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시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듣기, 문법, 독해, 어휘를 테스트하며 수능유형과 비슷하다. 2012년부터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공인영어인증시험이 텝스 유형과 비슷할 것이라 예상되면서 최근 텝스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듣기 60문항, 문법 50문항, 어휘 50문항, 독해 40문항으로 총 20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990점 만점이다. 다른 시험과 달리 TEPS는 문항별 난이도와 변별력을 근거로 성적을 산출하는 문항반응이론에 따라 채점이 이루어져 회차 별로 만점의 최종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 일정: 2/7, 3/7, 3/20, 4/4, 4/17, 5/9, 6/6, 6/19, 7/10, 8/1, 8/14, 9/5, 10/9, 11/14, 12/5 TOSEL토셀은 EBS 한국교육방송(www.tosel.org)이 주관하는 영어능력인증시험으로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교수들이 만든 시험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교, 대학생, 성인 등 각 연령층에 맞게 5개(Starter, Basic, Junior, Intermediate, Advanced)의 권장 레벨이 있는 것이 특징. 말하기·듣기(SectionⅠ), 읽기·쓰기(SectionⅡ) 4가지 영역을 모두 평가한다. 토셀은 인증시험 중에서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문에 교과과정을 반영해 문제가 출제된다.일정: 4/10, 6/12, 8/14, 11/13 PELT한국외국어평가원(www.pelt.or.kr) 주최로 실시되는 PELT는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위한 PELT kids, 초등학교3학년부터 6학년 대상인 PELT Jr, 중·고생을 위한 PELT Standard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초·중생을 위한 Jr. Speaking은 원어민 교수와 직접 대면 인터뷰로 영어 말하기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공인급수는 PELT main과 PELT plus로 PELT Main은 듣기와 읽기, PELT plus는 말하기 쓰기를 주관식으로 평가한다.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해야 국가공인 실용영어 PELT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1차 시험 합격 후 1년 안에 2차에 합격해야 한다. 일정: 장려급수 2/27, 4/23, 6/12, 8/21, 10/23, 12/11 공인 2/28, 6/13, 8/22, 12/12 IET대원외고가 주관하던 시험이 고려대 사범대학과 전국 16개 외고로 주관사가 바뀌어 실시되는 IET는 초등 3·4학년과 5·6학년, 중1·2학년, 중3, 고1·2학년으로 구분해 시험을 치른다. 또 해외체류 경험이 없거나 최근 3년 이내 6개 2010-02-10
- 국제구조대 군수송기 탄다 앞으로 해외 재난발생 시 국제구조대원과 의료팀 이송을 위해 군용기가 투입된다. 소방방재청은 “외교부, 국방부 등과 수차례 협의한 결과, 이동에 소용되는 시간을 줄이고 구조장비 적재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구조대 이동수단을 군용기로 전환하고 지난달 25일 서울공항에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그간 국제구조대는 해외 출동 때마다 일반 여객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대원 41명이 동시에 출국하지 못하거나, 중량제한 때문에 구조대 장비를 한꺼번에 적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구조대를 실어 나르는 군수송기는 구호장비 18톤을 한꺼번에 적재할 수 있으며, 구조대원과 의료진이 충분히 탈 수 있는 C-130 2대다. 구조대원을 포함한 60명의 출동대원이 군수송기 1대에 탑승하고, 다른 1대에는 1.5톤 단위로 포장된 구조 및 의료장비를 적재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에는 출동준비부터 이륙 전 과정에 대한 훈련이 실시됐으며, 4월에는 숙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
- [사진] 남북 청소년 통일 심포지엄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 국내 거주 새터민 청소년들의 모임인 ''Two for One''회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북한인권과 통일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한호정 남측회장이 발제 하고 있다. 연합뉴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9
- <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돈암동지점장 이강덕 ▲미아동지점장 김재우 ▲반포래미안지점장 서춘수 ▲용인지점장 서대원 ▲원효4가지점장 박성현 ▲은마아파트지점장 나훈진 ▲남동중앙금융센터장겸 PRM 조영환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배승훈 ▲기업여신관리부 심사역 손영화 (서울=연합뉴스) (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20면 연합 진실화해위 “하동 의병항쟁 실제로 있었다” 정부 차원 첫 규명 … “의신마을 무덤 복원해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일제 강점기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 마을에서 의병 항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신마을 의병 항쟁은 1908년 초 일본군 등이 의신마을에서 설을 지내려고 내려온 의병과 전투를 벌여 의병 15~20명이 사망하고 마을주민 1명이 희생됐다는 게 주 내용이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적은 없었다. 진실화해위는 “1908년 1월~2월 하동 의병운동에 관해 신청인, 참고인의 진술과 일부 문헌자료에서 확인한 의병운동 발생 시기, 전투지역 한자 지명, 거리 등이 일치하므로 ‘하동 의신마을 의병사건’은 실제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의신마을 이장이던 정종환(48)씨가 2006년 11월 진실화해위에 의병운동의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신청하면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국가기관 차원에서 ‘하동 의병사건’이 사실로 규명된 것은 처음이다. 조사보고서를 보면 ‘하동 의병사건’이 발생한 시기는 1908년 1월 말∼2월 초로, 정미의병 또는 후기의병 운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제는 의병 항쟁을 진압하려고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군경합동토벌작전을 펼쳤고 그해 2월 설을 지내려고 의신마을에 내려온 의병 50여 명을 공격하면서 양측간 전투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의병 15~20여 명이 사망하고 1명이 포로로 잡혔다. 이외에도 의병과 마을 주민 일부는 부상했으며 주민 1명이 희생된 사실도 확인됐다. 진실화해위는 이런 결과를 토대로 국가(국가보훈처나 하동군)는 의신마을 공동산에 있는 의병무덤을 복원해 재정비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또 ‘의신마을 의병사건’은 문헌 자료를 통해 실제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하동군지나 화개면지 등에 ‘하동 의신마을 의병사건’을 추가할 것도 권고했다. 이번 조사는 2007년 2월 조사 개시를 의결한 이후 문헌자료 조사와 신청인 참고인 진술 청취, 전문가 면담, 현장조사 등을 통해 이뤄졌다.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의대 교수 병원서 투신해 숨져 서울 시내 한 의대 교수가 의료원 연구실에서 투신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34분께 서울 시내 A의료원 6층 옥상에서 의료원 교수 B(39)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의료원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B씨가 근무하던 의료원 13층 연구실 창문의 방범창이 뚫려있었고 연구실 책상에서는 B씨가 평소 복용하던 우울증 치료약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부검 결과와 최근 우울증세가 심해졌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B씨가 신병을 비관해 연구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병원 경영난 겪던 치과원장 목매 숨져 전기요금을 내지 못할 정도로 병원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치과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남 김해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20분쯤 김해시내 모 치과병원 원장 A(36)씨가 원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병원 간호사 B 씨는 경찰에서 “점심시간을 마치고 환자가 와 함께 원장실에 들어갔는데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원장실 책상 위에는 “모두에게 미안하다. 사체는 해부용으로 사용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A씨의 자필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최근 이 병원이 전기요금과 고용보험을 몇개월째 체납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간호사들의 진술과 A씨의 휴대전화에 남겨진 각종 사채안내 문자 메시지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용산재판 ‘철거민=반사회적 존재’ 인식 기초” 이호중 교수 ‘용산 참사’ 평가 토론회서 주장 이호중 서강대 법대 교수는 25일 ‘용산 참사’의 철거민 피고인을 반사회적 존재로 간주하는 시각의 재판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열린 ‘용산참사 1년간의 투쟁평가와 향후 대응방향 토론회’에서 “용산참사 1심 재판은 사실인정부터 법리판단까지 철거민을 반사회적 존재로 보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사 당시 현장의 상황이 제대로 전달이 안돼 무리한 진압을 했다는 경찰간부의 진술이 있었지만 법원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경찰의 전격적인 강제진압을 적법한 공권력 행사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거의 취사선택이 법관의 자유판단에 맡겨져 있지만 1심 판결을 볼 때 철거민이라는 사회적 약자를 적대적, 편향적 시각에서 보고 증거를 선택해 용산 사건의 진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항소심 재판부의 허용에 따라 공개된 수사기록을 보면 ‘현장 상황을 잘 전달받았다면 진압을 중단시켰을 것’이라는 경찰 간부들의 진술이 있다. 당시 경찰의 진압작전이 무리한 것이었음을 시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적법한 공권력 행사라고 판단한 1심 판결을 비판했다. 또 “참사 당시 화염병을 망루 안 화재의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근거가 될 경찰 진압대원의 진술도 수사기록에 있다”며 “항소심 법원이 1심 법원처럼 화재를 철거민들의 화염병 투척 때문이라고 쉽사리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 교수의 발표 외에 문화예술, 미디어 활동, 종교계 대응 등 분야별로 ‘용산 참사’ 1년간의 활동을 평가하는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서울경찰 불법게임장 권역별 교차단속 서울지방경찰청은 사행성 불법 게임장을 척결하고자 권역별 교차단속을 하는 등 대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교육 등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강화해 단속 경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게임장 관련 112신고 분석을 통해 신고 건수가 많은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단속 정보 유출을 차단하고자 도심권 서북권 북부권 영등포권 남부권 강남권 동부권 등 7개 권역별로 교차단속을 할 계획이다. 전담 조사관이 합동 단속을 하고 필요시 감찰요원을 단속 현장에 참여시켜 불법게임장 업주를 검거하는 한편 업주와 경찰의 유착비리도 색출하기로 했다. 경찰은 동대문 영등포 강남 강서 등 9개 경찰서의 상설단속반을 통해 게임장밀집지역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불법 사행성게임장의 성행으로 가정이 파탄되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범행이 우려되는 등 사회적 폐해가 크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한국다문화총연합회 내달 9일 출범 한국다문화총연합회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연합회에는 이주민복지센터, 다문화가정복지센터 등 전국 40여개 다문화 관련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준비위 관계자는 “현재 다문화 관련 기관이 산발적으로 운영돼 중복적인 프로그램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크다”고 지적한 뒤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물론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총연합기구의 필요성을 절감해 연합회를 만들었다”며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총연합회는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관련해 정부와 연합회 참여 단체를 잇는 소통 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총연합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기 변호사가 초대 회장으로선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김병철 경북경찰청장, 지방청장 최초 독도경비 현장체험 김병철 경북경찰청장이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동안 독도경비근무 현장체험 나섰다. 김병철 청장은 경찰이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독도를 방문해 지방청장으로서 처음으로 독도경비대원들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야간 경계근무 등 경비근무를 체험하며 대원들의 애환과 고충을 함께 했다. 김청장은 23일밤 강풍이 몰아치는 관측초소에서 대원들과 함께 K2 소총을 들고 경계·관측근무를 했으며 독도해상에서 경계근무 중인 해경함정과 1함대사령부, 경북청 상황실과 직접 유무선 교신을 통해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했다. 또 경비대원들과 일석·일조점호를 하고 체력단련 훈련과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독도체류기간중 경찰관과 대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표창을 받은 김상복 대원에게 즉석에서 5박6일간의 특박 휴가증을 전달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사진설명 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사진 왼쪽)이 23일과 24일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과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사진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
- <탐방> T&B 에듀케이션 컨설팅 예일대 입학사정관, 국내 교육전문가의 맞춤교육과 컨설팅 입학사정관 전형이 국내대학 입시에서 확대되는 것에 이어 올해부터 외고와 과학고 입시에도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따라서 이제 미국 명문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대학 및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까지 입학사정관제 대비 전략 마련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다양한 전형자료를 통해 각 학생의 잠재력과 재능을 평가하겠다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은 미국 입학사정관제에 정통한 Joe Kim 대표와 국내 교육전문가들이 만나 외고 및 국내외 명문대 입시를 위한 통합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통합관리 시스템 T&B 에듀케이션 컨설팅 Joe Kim 대표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했다. 매년 미국대학 입시 면접 형태 중의 하나인 졸업생 면접(Alumni Interview)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Joe Kim 대표는 2004년, 미국 최고 학군이라 불리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SAT 및 대입 컨설팅 전문 학원을 설립했다. 한국 유학생이나 교포학생들은 물론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지도에 나선 것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 경력의 노하우를 살려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매년 다수의 학생들을 하버드나 예일, 프린스턴 등의 명문대에 합격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명문대뿐만 아니라 미국 최고의 명문고인 토마스제퍼슨 과학고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T&B 에듀케이션의 전문관리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다. Joe Kim 대표는 “미국에서는 이미 정착된 입학사정관제가 국내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적용기준이 확립되지 않아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막막하다는 부모들이 많다”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생을 배출한 관리 노하우를 국내학생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의 맞춤 입시전략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은 Joe Kim 대표 외에도 민사고 출신의 예일대 졸업생 육상현 원장과 다년간 국내 외고 입시학원 강의 경력의 대원외고와 고려대 출신 임정호 원장, 논술 및 학습매니지먼트 전문가인 고려대 석사 김기화 강사가 힘을 합쳐 의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SAT, SSAT, TOEFL, TEPS는 물론 논술까지 각 학생의 목표에 맞는 소수정예 맞춤교육과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수시 국제학부나 글로벌 전형 등 국내대학 입시에 맞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미국대학 진학이 목표인 국제학교 학생이나 외고 국제반, 유학생들은 미국 현지 T&B 에듀케이션의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성과를 높인다. 또한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입까지 연결될 수 있는 장기적인 플랜을 제시해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학생의 관심사나 적성에 맞는 독서이력관리를 통해 외고 입학사정관제 대비는 물론 장기적으로 언어영역과 논술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지도한다. 입학사정관의 시각으로 펼치는 최적의 컨설팅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은 외고 및 국내대학 진학반과 해외대학 진학반을 운영하면서 최적의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Joe Kim 대표가 학생들의 학업, 비교과 활동, 에세이 작성 지도까지 세세하게 관리한다. 특히 국내 학부모들이 가장 생소해 하고 궁금해 하는 비교과 활동에 대한 창의적이고 특별한 사례들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어,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해준다. 그밖에도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는 자기주도적 학습 매니지먼트, 외고 및 대학입학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 외고입시 대비 학습계획서와 독서이력관리, 논술과 에세이 작성 지도 및 구술면접 대비 등이 있다. Joe Kim 대표는 “비록 국내 입학사정관제가 제대로 정착할 때까지 전환기 혼란을 겪게 되겠지만 근본 취지에 맞게 전략적으로 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11-8388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해’ 대전서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지난 11일 대전서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쌀을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 날 여성의용소방대는 각 동의 주민센터 및 대원들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이웃(독거노인, 장애인 시설 등)을 추천받아 쌀을 전달했다. 월평동에 거주하는 김 할머니(70)는 “날씨도 차고 추운데 집까지 찾아와 쌀까지 전달해 부니 너무 고맙다”면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 여성의용소방대 이재화 대장은 “좀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하지만 앞으로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해 여성의용소방대의 사랑과 정성을 전달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원은 건강하고 협동정신과 봉사정신이 강한 자로 소방대에 자원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보수 지역 자율 봉사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장득수◇과장급 전보▲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2부단장 홍대원 (서울=연합뉴스)(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