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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쉽게 더 재미있는 과학을 알려주고 싶어요 에너지를 충전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학이나 바쁜 학기가 시작되어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 동아리 학생들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GT 과학 동아리는 중학생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과학교육봉사동아리다. 방학과 학기 중 알찬 봉사 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봉사 현장을 찾아 들어보았다. 과학도 좋고 봉사는 더 좋아요과학동아리 ‘GT'는 벌써 5년 전에 만들어진 과학교육봉사 동아리다. 한 달에 한 번씩 갈산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갈산도서관에 공고가 뜨면 수업 받기 원하는 어린이들은 신청을 하고 20명 정도의 인원에게 GT봉사단은 수업을 해 주는 식이다. 이 수업은 인기가 높아 한 달에 한 번을 손꼽아 기다려 경쟁을 뚫고 신청해야 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박민서(강서고 1) 학생은 “3년째 봉사를 하고 있어요. 과학을 정말 좋아해서 초등학생들에게도 수업을 할 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어요. 초등학생들이라서 통제가 안 될 때는 좀 힘들기도 하지만 참여도가 높은 날은 기분이 좋아요” 한다. 교육을 맡은 봉사단원들은 모두 과학을 사랑하고 좋아한다. 진행할 수업 아이템을 정할 때도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마음들이 잘 통한다. 박민찬(양천고 1) 학생은 “과학을 좋아하고 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껴요. 수업 전 미리 만들어 보고 준비를 해서 돌발 상황에 대비를 해요. 증기 오리 배 만들기 수업은 어렵지만 또 해보고 싶어요” 한다. ‘선생님’소리에 행복하게 달려가는 아이들보통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오기만 했었던 봉사단 학생들은 수업을 준비하고 실제 다양한 상황에서 수업 진행을 해 보면서 과학을 더 좋아하게 되었단다. 수업을 준비하는 노하우도 늘었다. 이승진(신서중3) 학생은 “수업 중간에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신없어 하는 친구에게 힌트를 주었어요. 그러자 손을 들고 답을 맞추었고 좋아하며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과 소통능력이 많이 생겼어요” 한다. 본인이 수업을 실제 진행하는 선생님이 되어 질문에 답변도 하고 설명도 해주는 경험은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영(신서중3) 학생은 “아이들이 중간에 떠들거나 상관없는 질문을 해도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법을 배웠어요.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 수업을 하면서 과학을 알려주고 싶어요” 한다. 수업이 지루하지 않게 수업 중간에 퀴즈 문제도 내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하는 등 많은 아이디어들을 내며 수업을 열심히 준비한다. 나도 함께 성장하는 봉사GT봉사단원들이 준비한 과학 원리를 수업을 받으러 온 어린 학생들이 눈을 반짝거리면서 집중하며 듣고 있으면 귀엽기도 하고 더 열심히 가르쳐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단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실험들의 제목을 들어보면 쉽지만은 않다. 전해질과 비전해질을 알려주는 ‘전해질 탐지기’, 압력의 개념을 알려주는 ‘꽃게발 유압의 이용’, 무게중심을 가르치는 ‘반딧불이 오뚝이’, 탄성의 개념을 심어주는 ‘탄성 구급차’등 과학 원리와 만들기를 함께 접목했다. 수업을 들으러 온 초등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서준(강서고1) 학생은 “물리를 좋아해요. 3년을 수업을 해 온 중에 개구리 알로 밀도차를 표현한 라바램프가 기억에 남아요. 준비 과정에 소홀함이 없게 노력하는 편이라서 실제 수업에서 더 재미있어요” 한다. 아이들이 ‘선생님’하고 부르면 어깨가 으쓱해져서 모두 달려가게 된다고. 정예지(신서중3) 학생은 “수업을 진행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나와서 당황한 적도 있어요. 그 다음에는 더 철저하게 수업 준비를 하게 되고 아이들이 결과물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만족스러웠어요” 한다. 좋아하는 과학을 재미있게 가르치고 만들어 보는 수업은 참여한 GT봉사단의 학생들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키우는 봉사 활동이 되고 있었다. <미니인터뷰>정예지(신서중 3학년/회장)봉사를 하면서 책임감도 늘고 아이들과 공감하는 능력이나 표현능력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도 많이 느껴졌어요전주영(신서중 3학년)선생님이 되보는 흔치 않은 경험이 소중하게 느껴져요. 자기 부상 열차 만들기가 기억에 남는데 아이들과 더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할 꺼예요최고은(신서중 3학년)봉사활동을 하며 과학에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양천구 행사에서 3개정도의 다른 실험을 돌아가면서 하자 아이들이 집중하며 들어 뿌듯했어요. 소중한 봉사활동이 되고 있어요이승진(신서중 3학년)가르치는 수업방법이나 전달방식 등을 알아가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함께 배워 값진 시간이 되었어요. 저도 성장해 가는 봉사라서 좋아요김성은(신서중 2학년)만들고 설명해 주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오뚜기 만들기가 기억에 남아요. 봉사활동하면서 수업했던 경험으로 학교 친구들에게도 설명해 주고 알려주기도 해요. 보람이 있어요 2019-08-28
- 책도 읽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아요~ 무더운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어느새 책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이 우리생활에 깊숙이 들어왔다고 해도 책이 주는 즐거움은 또 다른 영역이다. 곳곳에 도서관이 더 많아지고, 북카페며 독서모임 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안양시에는 석수, 만안, 삼덕, 박달, 평촌, 호계, 비산, 어린이, 벌말, 관양 등 10개의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활동과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안양시 도서관을 찾았다.우리 동네처럼 편안한 ‘호계도서관’호계동에 위치한 호계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주부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전자정보관을 비롯해 열람실과 노트북실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문화교실, 시청각실이 있다. 운영시간은 열람실은 07시~23시, 자료실은 평일 09시~18시, 종합자료실은 22시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4시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영화상영시간에는 인근 주민들과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오는 학부모들도 많다. 지난 21일은 ‘그린치’가 우리말 더빙으로 상영되었다. 전체관람가 영화여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들이 많았는데 영화상영이 끝난 뒤 자녀와 함께 왔다는 40대의 주부는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에 무료하고 심심해하는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며 시간을 보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유익하다”고 말했다. 오는 28일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될 예정이다.호계도서관에서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된 여름독서교실은 우리나라의 시대별 유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유물, 고려와 조선의 유물, 시대별 유물 감상 및 소개 글쓰기, 비파형동검 만들기 등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9월에는 동화 속으로 숑숑 독서퀴즈가 진행된다. 천방지축 오찰방(저학년), 예뻐지고 싶은 거미소녀(고학년)를 읽고 참여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85번길 26문의 031-8045-6261철학과 문학의 나래를 펴다 ‘삼덕도서관’가장 최근에 지어진 삼덕도서관은 넓은 주차장과 자전거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어 시설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간행물자료실, 열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람실의 이용시간은 하절기의 경우 오전7시부터 오후23시까지이다. 2층 종합자료실은 곳곳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의자는 물론 창가 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3층 간행물 자료실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쾌적하고 안락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삼덕도서관에서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년제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 배양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8월 29일~9월 7일까지 총4회에 걸쳐 열리는 ‘청소년, 철학을 사유하다’는 안양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예고 철학 담당 윤이정 교사와 철학동아리 옴파로스가 강사로 나서며, 예술철학 강연 및 토론,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미래와 예술, 소감 발표 및 동아리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청소년, 문학의 숲을 거닐다’는 8월 26일~9월 9일까지 글쓰기 기초 강의,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 연습 등을 하게 되며 강사는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김유미 교사와 문예창작과 전공 학생들이 맡는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문의 031-8045-6350넓고 쾌적한 자료실과 노트북실 ‘관양도서관’관양도서관은 지난 2016년 개관한 도서관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제1·2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 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좌석수는 열람실 181석을 포함해 모두 800석이 마련돼 있다. 새로 지어져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며 특히 종합자료실과 도서관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가 일반 대형 서점에 온 듯한 기분으로 도서관 시설을 즐길 수 있다.특히 4층 노트북실은 노트북을 소지한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시간은 열람실의 경우 평일과 토일요일 포함해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방된다.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 및 명절은 휴관이지만 매월 2·4·5 금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관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웹툰 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석수·삼덕도서관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양도서관은 독서기회가 적은 직장인과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읽는 인간, 토론으로 공생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과 탐방 활동, 후속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주차장은 있지만 넓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고 도서관 내 식당이 없어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하 1층 휴게실에 생수기와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24(관양동)문의 031-8045-6321경제, 교육 자료 특성화 도서관 ‘평촌도서관’평촌도서관은 1994년 평촌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개관하여 20만여권의 도서를 비롯하여 190여종의 잡지 및 각종 일간지 그리고 8000여점의 전자자료 등을 확보하는 등 동안구 주민들의 지식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종합자료실을 비롯하여 어린이 자료실, 참고간행물실, 전자정보관 등 자료실과 4개의 열람실과 노트북실, 자유열람실 등 총 493석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각종 독서문화강좌와 독서회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열람실 이용을 위한 대기실, 120명 수용 가능한 시청각실을 비롯해 96석의 식당매점을 갖추고 있다.평촌도서관에서는 시청각실에서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영화상영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다. 방학중에도 특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작가초청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평촌도서관은 법정공휴일과 첫째 셋째주 금요일은 전체휴관, 둘째, 넷째, 다섯째주 금요일은 자료실 등은 휴관하지만 열람실은 개방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213(관양동)문의 031-8045-6201∼2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 ‘어린이도서관’평촌고등학교와 범계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은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1층에 어린이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책사랑방이 있다. 책사랑방 안에는 커다란 나무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푹신한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 인상적이다. 책사랑방 옆에는 유아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과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가족실도 있어 더욱 편리하다.2층에는 신문, 잡지 같은 정기간행물과 일반도서, 참고도서 등을 읽을 수 있는 책나라와 외국 도서를 읽고 대출할 수 있는 먼나라가 있으며, 책나라 반대편에는 간식도 먹고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이 있다. 쉼터에는 2019-08-28
- 제21회 구미청소년 연극제 개최 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6일~31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3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연극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매년 여름 지역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겨루는 지역대표 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이번 연극제는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응원이벤트 등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로 마련된다. 갤러리_DA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하고,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올해는 총 12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26일 오후 1시 옥계동부중의 <미라클>, 오후 7시 사곡고 <같은 하늘 아래>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1시와 7시에 매회 경연을 펼친다.세부 일정으로는 △27일 도송중 <19분>, 구미여고 <눈바래기> △28일 금오여고 <여형사들>, 오상고 <추운 여름, 따뜻한 겨울> △29일 선주고 <손모아 천사>, 인동고 <여우비> △30일 현일중 <우아한 거짓말>, 현일고 <Who am I?> △31일 상모고 <매력학원>, 형곡고 <여우비>가 매회 무대에 오른다.시상식은 오는 31일 저녁 9시에 소극장 공터 다에서 개최되며, 특별 초대공연으로 청소년 연극동아리 <꾸밍>의 <행복할 수 있을까?>가 공연된다. 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로 하면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26
-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길의 동행자가 됩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진로교육이 중시되는 만큼 운정 교하 내일신문에서는 파주지역 진로체험 우수인증기관을 찾아 시리즈로 소개한다. 1. 운정진로성장연구원을 소개하자면?운정진로성장연구원(원장 이양순)은 학생들의 심리상담과 진로상담, 발도르프교육과 부모교육, 인문고전독서동아리 활동 등 아이의 진로와 성장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상담센터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은퇴한 이양순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점차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여 이들을 돕기 위해 은퇴 후인 2017년 8월 운정진로성장연구원을 개원했다. 이양순 원장은 “무기력감에 힘들어하던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이곳에 와서 진로상담을 받은 후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열심히 매진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 이곳에서 어떤 직업을 체험하는지?이곳에서는 개인의 진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직업, 즉 ‘심리상담사’에 대해 탐구하고 실습할 수 있다. 미술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과 U&I학습 및 진로상담 전문가, 전문상담교사 1급 자격증을 갖춘 이양순 원장이 심리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은 또래친구를 대상으로 임상 심리상담을 실습해볼 수 있다. 3. 어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있는지?운정진로성장연구원은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터에 등록된 체험처로 고등학생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 찾아오는 고등학생들은 심리상담 분야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인 만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심리학과 상담학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춘 경우가 많다. 이곳 체험처에서 상담이론과 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또래 친구들끼리 짝을 지어 내담자와 상담자 역할을 한다. 얼굴에 나타나는 표상 체계 파악하기, 경청과 공감 그리고 미러링(mirroring) 등을 연습하며 상담사로서의 자질을 실습한다. 또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과 윤리강령, 심리상담사의 진로와 진학, 전국 대학에 개설된 심리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강점을 찾는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하며 4차 산업사회에 대비한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월에는 가온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중지능검사와 4차산업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4. 심리상담 분야의 진로는?심리상담 분야는 심리상담사, 학교에서의 상담교사, 임상치료사, 청소년 상담사, 기업체 상담실, 심리학과 융합된 각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심리상담사는 나이가 들수록 많은 내담자들과의 경륜이 쌓여 전문성을 갖추게 되는 직업으로 80세까지 평생직업으로 가능하다. 5.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을 위해 조언하자면?심리상담사는 내담자가 자신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므로 상담과정이 섬세하고 과학적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상담사는 훈련된 자기 조절 과정이 필요하며 부단한 공부와 임상 경험이 필요하다. 또 그만큼 심리상담사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다. 대학에서는 4년제 심리학과를 전공하고 상담대학원으로 진학해 상담심리학을 공부해야 한다. 사이버 대학이나 여타 기관의 교육 과정도 있지만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학문인 만큼 면대면 교육을 통해 심리학을 공부하길 권한다. 6.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학교 진로담당 교사가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터 사이트에 교육을 신청하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운정진로성장연구원에서는 개인상담, 심리상담, 진로상담 등을 하고 있으며 예술과 수공예, 에포크(epoch) 등의 활동을 하는 발도르프 교육을 하고 있다. 주말에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진로집단 상담과 인문고전독서, 미술관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 소그룹으로 부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위치 파주시 경의로 1114 에펠타원 804호문의 031-949-9797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8-23
- “아이를 위해 시작한 일이 나와 가족을 위한 일이 됐어요!” 결혼을 하고 축복 속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서도 주부의 마음 한켠에는 공허감이 깃든다. 활기차게 사회 생활하던 나는 어디 가고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갈아탈 무렵 엄마들은 가시 방석에 앉은 듯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홀로 남은 주부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제3의 인생을 헤쳐 나갈 대안을 찾는다. 우리 주변에는 비록 20~30대 때의 빛나는 직업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제2의 직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력단절이라는 허들을 넘어 재취업에 성공해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을 소개한다. 1. 재취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대부분의 주부들처럼 저도 결혼과 동시에 임신과 출산, 육아와 남편의 해외 발령 등으로 인해 제가 하던 일을 접고 전업주부로서 엄마와 아내의 역할에 충실하며 살아왔습니다. 이후 다시 귀국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주부로서의 제 역할이 줄어들어 조금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알게 됐습니다. 평소 사람의 마음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터라 미술전공을 살리면서 평소 관심 있던 심리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심리미술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 미술치료사를 선택한 이유는?귀국후 저는 미술전공을 살려 미술 학원을 개원했는데 우연히 발달장애 아동에게 미술을 가르치게 됐어요. 자기표현이 서툰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일반적인 미술교육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그때 알게 됐고 발달장애 아동들이 비언어적 표현방법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미술치료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됐습니다. 미술치료사는 미술을 매체로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봐주는 지지자이자 응원자, 공감자이자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미술치료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년간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심리미술을 공부하면 할수록 사람의 마음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더욱 심도 깊게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바로 한양사이버대학 미술치료학과에 편입해 2년간 본격적으로 공부했고 이후 명지대 예술심리치료학 석사과정을 공부했습니다. 4.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게 된 과정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미술상담 봉사를 시작했어요. 이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발달장애아동 임상과정을 거쳐 파주에 있는 새얼학교 방과후 미술치료사로 취업해 2년간 근무했습니다. 일산 양일중학교 일러스트 동아리 강사와 홀트 늘해랑 학교 미술치료강사로 2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파주시 마을공동체사업의 공간예술놀이터 예술치료사, 고양시 마을강사로서 심리와 정서, 인성교육을 하고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사업 소외계층문화나눔 심리예술강사, 어울림심리지원센터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 미술치료사의 진로는?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미술치료사들의 활동범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심리미술은 미술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마음의 상태를 객관화, 시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동, 청소년, 성인, 실버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관에서 선호하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병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교, 장애인시설, 노인 요양시설, 상담센터, 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미술치료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심리적 문제가 없는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방차원에서 심리 정서적 지원이 증가하고 있어 미술치료사의 활동 분야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6. 미술치료사의 장점은?미술치료는 미술활동을 통해 내담자의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감소시켜 억압된 감정을 풀어주고 현재와 미래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돕는 직업입니다.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내담자뿐 아니라 치료사도 함께 치유되고 성장합니다. 상담활동과 공부를 통해 미술치료사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직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습니다. 많은 내담자들을 만날수록 경륜이 쌓이고 그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며 나이가 들수록 전문성이 커져 시너지가 높아지는 평생직업입니다. 7. 어떤 사람에게 미술치료사를 추천하면 좋을지?자신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 심리적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 꾸준한 자기성찰과 인간의 내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권합니다. 또 마음의 상처가 있는 분들은 심리미술 공부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할 수 있고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습니다. 흔히 미술치료사라고 하면 미술을 전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더러 계신데, 미술 전공과 무관하게 심리미술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8.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조언은?미술치료사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스스로 성찰하고 치료사 스스로가 상담의 도구가 되기 때문에 정성껏 하루하루를 갈고 닦아야 합니다. ‘가늘고 길고 모질게’ 가는 치료사의 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에 반해 내담자를 만나는 과정은 매우 값지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잘 교육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결국 나를 위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포용력을 가지게 돼 심리적 보상이 큰 직업입니다. 심리미술을 공부하며 점차 변한 제 자신을 남편과 아이가 제일 먼저 알아보고 적극 지지해주고 있습니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8-23
- 몸짓 언어와 예술매체를 통해 나를 치료하고 깨운다! 현대사회는 각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융합의 시대다. 전혀 다른 맥락의 분야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예는 수없이 많다. 심리상담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다양한 매체로 표출된 감각 언어를 활용한 심리치료는 자기 탐색과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한다. 일산에서 표현예술심리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심리치료를 실천하는 ‘아.루다’를 소개한다.예술적 축제의식 치유효과 활용한 심리치료 ‘아.루다’ 표현예술심리상담사 협동조합(이하 아.루다)은 2016년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예술심리치료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학우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상담사 협동조합이다. 동아리 형태로 시작한 이 단체는 개인상담, 학교상담, 아동·청소년 심리검사 등 기존 심리상담소에서 다루는 상담과 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표현예술심리상담’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상담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는 청각, 시각, 촉각 등 기본적인 감각 언어를 활동한 통합적 예술심리치료 기법으로 이때 무용, 동작 등의 신체표현과 미술, 사진 등의 표현 매체가 동원된다. 인간이 예부터 불완전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전시켜 온 예술적 행위를 동반한 축제 의식은 안정을 되찾게 하는 치유적 효과가 큰데 이것에 주목한 심리치료 방식이라 하겠다. 집단 소통으로 상담효과 극대화 표현예술심리상담은 집단으로 이뤄질 때 그 효과가 더욱 크다. 구성원들이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면서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또한, 집단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다보면 사회적 기술이 향상된다. 특히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청소년은 집단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내면의 감정과 욕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하며 내적 통찰을 얻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아.루다’의 김미선 이사장은 “현재 나의 문제에서 벗어나 넓은 시각으로 다른 문제들을 바라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집단으로 나와 다른 세대와 교류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판을 짜주면 자연스레 해결점을 찾고 치유된다라고 강조했다.청소년과 중년의 소통, 세대통합과 치유 경험 지난해는 ‘아.루다’에게 의미 있는 해였다. ‘청·중따세(청소년과 중년이 힘을 모아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따복공동체 협동화사업으로 세대 간 통합을 통한 심리 정서적 치유 효과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과도기라는 공통분모를 갖은 청소년과 중년이 만나서 사진, 영상, 연극, 댄스, 악기, 노래 등의 자유 선택 주제의 모둠 활동을 통한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꾀하는 프로젝트였다. 청소년과 부모의 갈등을 개별 가정의 문제로 보지 않고 예술치료적인 접근을 통한 통합적 시각으로 해결점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청소년 문화공간 깔깔깔, 아이러브 줌바, 고양시 사진교육 강사모임이 동참해 각 세대를 대표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는 노인을 중심으로 한 1,2,3세대 통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음악과 춤을 통한 심리치유프로그램으로 11월에 호수공원에서 ‘노인한마당’을 통해 흥겨운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아,루다’는 현재 운영형태를 협동조합에서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아.루다’의 김 대표는 더 의욕적으로 지역공동체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다. <미니 인터뷰>‘아.루다’ 김미선 대표“심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집단을 일방적으로 돌보기보다는 다양한 계층의 집단을 서로 만나게 하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를 돌보고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면서 치유 에너지를 증폭시키고 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배워가게 됩니다. ‘아.루다’는 이러한 통합 프로그램을 만들어 판을 짜는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실버세대가 겪는 심리적 고립감과 자녀와의 대화단절, 중년세대가 느끼는 부모 보양 대한 부담감과 힘든 시절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라는 심리적 문제는 소통 프로그램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고통을 분담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표현예술심리상담을 접목한 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 자살 위기자와 그 가족을 돕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해 실행해볼 계획입니다.<청소년 북카페 ‘깔깔깔’>아.루다 상담소대상 : 청소년기 자녀문제로 고통스러운 부모님 (등교거부자녀, 친구관계로 고통 받는 자녀, 자살암시 자녀 등등) 친구문제나 진로문제를 겪는 청소년상담시간 :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2시~4시 (백마역 2층 깔깔깔)상담조건 : 1) 1인당 50분 상담으로 2회까지 가능 2) 구글신청서(https://forms.gle/b1swnvD9ozSEtq7r9) 상담일 하루 전까지 신청문의 또는 신청 : 031-901-3213/ 010-7632-6326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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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으로 즐기는 강남 스타일리시 뷔페, 테이블 브라운 뷔페는 좋아하는 음식을 선별해서 갖다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공간이 번잡하기도 하고 최근 특급 호텔 뷔페의 경우 1인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는다. 중·저가형 뷔페의 경우 동선은 더 복잡하고 특별히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찾기 힘들 때가 많다. 그런데 최근 강남 도심 한복판에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공간까지 쾌적한 뷔페 ‘테이블 브라운’이 오픈해 지인들과 모임을 가져봤다.복잡한 도심 한복판에 여유 있고 쾌적한 공간의 뷔페강남 뱅뱅사거리 인근에 있는 ‘테이블 브라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다. 2~3만 원대의 가격으로 푸짐하게 뷔페를 즐길 수 있어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다.번잡한 강남 한복판에 시원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구성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음식 코너뿐만 아니라 테이블 공간도 통로가 시원시원해 독립된 느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미리 예약하면 개별 파티션 공간도 이용할 수 있고, 단체석도 마련돼 있어 가족 기념일 이벤트나 동아리 모임, 직장인 회식도 가능하다. 개별 제공 즉석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스시·사시미도 포함된 다양한 메뉴‘테이블 브라운’의 메뉴 중 가장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즉석에서 구워낸 스테이크이다. 1인당 스테이크 코너를 이용할 수 있는 코인이 하나씩 지급되며, 스테이크가 나오는 시간에 맞춰 이용하면 된다. 바로 구운 고기라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우며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제공 시간은 평일 런치는 12시, 1시, 2시부터 각 30분간, 평일 디너는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부터 각 30분간, 주말 및 공휴일에는 매시 30분~정각까지 테이블 당 1회(1인 1코인) 제공된다. 스테이크 코너 한 쪽에는 고기에 곁들일 수 있는 가니쉬로 각종 구운 야채가 준비돼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상큼한 레드와인 소스도 풍미를 더한다.메인 스테이크 이외에도 스시와 사시미, 각종 샐러드, 중화요리, 파스타와 피자, 달콤한 디저트, 신선한 과일과 치즈 등 코너별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돼 있어서 취향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네이버 예약 할인, 명함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실시‘테이블 브라운’의 뷔페 가격은 평일 런치가 25,000원, 평일 디너와 주말 가격은 35,000원이다. 그렇지만 조금만 부지런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하면 최대 20% 할인을 받아 평일 런치는 19,900원, 평일 디너와 주말은 2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또한 평일 런치에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명함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루 전에 예약하고 결제 시 명함(본인 명함)을 제시하면 정상가 25,000원의 런치 가격을 17,900원으로 할인해준다. 평일 디너의 경우 3인 이상 예약하고 본인 명함을 제시하면 정상가 35,000원을 27,900원으로 할인해주며 생맥주와 소주도 무제한 제공된다. 이벤트 내용은 이용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으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위치: 강남구 도곡로1길 14(역삼동 837-26) 삼일프라자 지하 1층영업시간: 평일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평일 저녁 오후 5시 30분~9시 30분,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주차: 가능문의: 02-501-2763 2019-08-16
- 예비고1 : 너의 영어 성적을 잘 지켜라! 1. 예비고1 학생들은 현실을 모른다.- 중학교 영어 시험범위는 기껏해야 2-3개 단원 본문암기이다. 하지만 고작 2-3개 단원을 암기하는 것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어갔는지를 각자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서 2개 단원을 암기하는데 일주일에 3일 3시간씩 시간을 들여서 공부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점수는 몇 점을 받았는가? 90점이 나왔다고 가정해보자. 고등학교 과정은 본문 길이만 해도 한 단원에 1.5배수 이상 늘어난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부교재(일반 문제집 또는 전국 연합 모의고사) 지문도 들어간다. 시험범위에 들어가는 따로 암기해야 하는 단어장도 있다. 말도 안 되는 상상이지만 난이도가 중학교 때와 똑같다고 가정했을 때 늘어나는 학습 분량만 따지면 최소 3배 이상은 늘어난다. 그럼 중학교 때 공부했던 분량에서 얼마나 더 공부를 해야지 성적이 유지될까? 단순한 계산으로 보면 중학교 때 공부했던 시간의 3배 이상을 공부해야 그 성적이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조금 우울한 것은, 3배를 공부하라는 것은 난이도를 똑같다고 가정했을 때의 엄청 단순한 계산법이다. 공부할 분량만 조금만 더 늘어도 기억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고, 높아지는 난이도 까지 생각하면 최소 4배 5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중학교 때의 성적이 유지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시간이 부족하다. 왜냐하면 영어 한 과목만 시험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고등과정의 현실을 예비고1은 모른다.2. 학교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다고 소문난 학교 보다는 시험이 크게 어렵지 않다고 소문난 학교에 가서 내신 성적을 잘 받고 관리를 잘 해서 좋은 대학교에 가려고 하는 단순한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시험이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해서 본인이 쉽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는 잘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각 학교마다 과목별 시험의 특징이 있어서 실제 체감하는 시험 난이도는 소문만큼 쉽지 않을 수도 있고, 특히 국, 영, 수 과목들은 대부분 쉽지 않다. 중위권이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쉬운 학교에 진학한다고 해서 그 등수가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2등급이 난이도 낮은 학교로 간다고 해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따라서 본인 학습스타일에 맞춰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효율적으로 성적을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3. 고1 과정은 정보가 필요하다!-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하는 이야기를 그냥 흘려듣지 말자. 학원 선생님들은 여러 해 동안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학교들에 대한 정보를 쌓아온 전문가들이다. 물론, 시험 성적 외에 학생부 관리, 학교 동아리 활동 등 여러 가지 관리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하지만 핵심은 점수를 먼저 만들어 놓아야 다른 것들이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다.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선생님들께 물어보자. 어떤 학교를 선택할지 고민 중이라면 선생님과 상담을 하자. 시험 정보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선생님의 도움을 받자. 정확한 정보를 갖고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학기 초에는 야자에 대한 언급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몇 주 후면 야자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왜냐하면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고1 과정은 성적이 가장 불안정한 시기가 될 수 있다. 서두에서 이야기 했듯이 학습 분량이 크게 늘고, 난이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성적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또 시험 점수에 불안감도 있을 수 있고, 학교생활에 적응도 필요한 심리적인 측면도 생각해보면 흔들리기 가장 쉽다. 그래서 기준이 필요한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준비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예비고1과 고1은 정보도 많이 얻고, 도움도 많이 받아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준비하고 진학하는 것과 잘 알지 못하고 진학하는 것은 확실한 차이가 있다.황윤주 팀장국풍2000학원 Ei 중등부 2019-08-16
- “다양한 웹툰 세계 경험하고 만들고 싶은 나만의 작품 만들어요!” 방학은 평소 관심 있고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기에 딱 좋은 시간. 하고 싶은 것에 푹 빠져보는 경험이야말로 진로 탐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대화도서관 ‘썸머툰 상상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썸머툰 상상캠프’에서의 2주는 웹툰에 푹 빠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고, 실제 웹툰 작가에게 웹툰에 대해 배우고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작품을 완성하며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마음에 씨앗 하나를 심었다. 요즘 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화도서관에서 열린 ‘미래를 이끄는 스토리의 힘! 썸머툰 상상캠프’는 요즘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인 웹툰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웹툰을 그려보며 실제 웹툰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수업은 중·고등, 초등고학년, 초등저학년 각 세 개 반으로 나뉘어 하루 3시간씩 2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중·고등학생 대상 ‘웹툰으로 진정한 나를 찾다’ “실제 작가에게 웹툰에 대해 직접 배울 수 있어 더 값진 시간이었죠!” ‘웹툰으로 진정한 나를 찾다’는 중·고등학생이 참여여하는 수업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6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하루 3시간씩 진행되었다. 수업은 실제 웹툰 작가에게 배우는 웹툰의 모든 것. 좋아하는 웹툰과 캐릭터 찾기를 시작으로 실제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클립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배우고 스케치업, 포토샵을 사용해 직접 웹툰을 제작해보는 활동이 주를 이뤘다. 수업을 이끈 ‘운빨 로맨스’의 김달님 웹툰 작가는 “처음 계획했던 것과 조금 다르게 실제로 학생들이 원하고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는 수업이 되도록 했다. 대부분 웹툰 제작 과정과 웹툰 그리기에 관심이 많았기에 웹툰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해 강의하고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 현재 웹툰 작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체험했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만화박물관 탐방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확인하고 다양한 작품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은 각자 완성한 작품을 발표하고 감상하는 것으로 수업이 마무리됐다.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 웹툰에 관심이 많았기에 하루 3시간씩 6일간의 짧지 않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냈지만, 그마저도 짧았다는 아쉬움을 토로했고 다음에 더 깊이 있게 배울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달님 작가는 “웹툰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기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연마해나간다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재능보다 웹툰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줄 건지를 고민하며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얘기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Mini Interview“웹툰에 관심 두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예쁘고 대견했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었어요. 수업은 요즘 대중이 원하는 웹툰이 무엇인지 또 실제로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려주고 실제 작가가 사용하는 장비로 웹툰을 그려보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컸고 새로운 경험이 되었죠. 요즘 웹툰의 주 독자인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제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요. 대화도서관 웹툰 창작실에서 작업하는 작가들 모두 각자 특화된 능력이 있는데요, 앞으로 학생들에게 그 능력을 살려서 좀 더 세분화한 웹툰 수업을 할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달님 웹툰 작가-“어려서는 동화 글쓰기를 좋아했고 초등학교 때는 캐릭터를 만들어 그리는 것을 즐겼어요. 컴퓨터를 이용해 웹툰 그리는 것을 배우면서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생겼고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좋았던 것은 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프로그램을 접하고 고가의 전문 기기라 접하기 힘든, 실제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액정 태블릿을 사용해 웹툰을 그려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실제 작가를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작가에게 어떤 도구를 사용해 어떻게 웹툰을 그리는지와 실제적인 제작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배운 프로그램을 완벽히 습득해 고등학교에 가서 전문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보고 싶어요.” -김건용(한수중 3학년) 학생- “클립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집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서 좀 아쉽지만, 실제 작가가 사용하는 도구로 나만의 웹툰을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고요. 방학이라 늦잠을 잘 수 있었지만, 아침에 도서관에 와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배우니까 하루가 길어진 느낌이었고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어요.” -민찬빈(일산동중 1학년) 학생-초등고학년 대상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상상 캠프’“컴퓨터로 웹툰 그리는 신기한 경험 하며 웹툰에 푹 빠지는 시간 되었죠!”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상상 캠프’는 초등고학년이 참여하는 수업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오전 10시에 시작해 하루 3시간씩 7일 동안 진행됐다.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모두 25명으로 대부분이 웹툰과 만화를 좋아하고 평소에 만화 그리기를 즐기는 학생들이다. 첫 날 수업에서는 만화, 웹툰이란 무엇인가와 만화와 애니메이션, 만화가와 애니메이터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만화의 개요와 그리는 법에 대해 배웠다. 둘째 날부터는 자신이 그리고 싶은 만화의 이야기를 써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시나리오와 콘티 작업을, 이후 데생과 펜 터치, 컬러링 하는 법을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수업을 이끈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는 “만화에 대해 배우고 만화를 배워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와 여러 직업에 대해 소개하며 실제 웹툰 그리는 활동을 해보는 실습 위주의 수업이었다. 컴퓨터를 사용해 그리는 경험은 대부분 처음 해보지만 요즘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워낙 익숙해 하루 만에 그리는 법을 배웠고 차근차근 자신의 웹툰 작품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2주에 걸쳐 이루어진 수업은 만화도서관을 방문해 여러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마지막 시간 각자 완성한 작품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빈 작가는 수업을 마치며 “만화에 관심 많은 학생에게 만화가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와 과정이 필요한지 직접 조언해 줄 수 있어 좋았다. 만화를 배워 일할 수 있는 분야가 만화뿐 아니라 일러스트, 디자인, 광고 등 다양하기 때문에 시야를 넓혀서 하고 싶은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ini Interview“초등고학년이라 다들 이해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빠르죠. 방학이라 늦잠 자고 싶을 텐데 매일 전원 출석에 열심히 참여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첫 시간에는 하나하나 다 개인적으로 설명하느라 바빴는데 오늘 마지막 수업에서는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정도가 되었죠. 이렇게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긴 시간 동안 한 주제를 다뤄보는 프로그램은 이 2019-08-14
- 새로운 발전을 꿈꾸는 북일고, 포철고와는 같은 듯 다른 광양제철고 1. 천안 북일고북일고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원래는 일반 고등학교였다가 2010년부터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전환하였다. 야구로 널리 알려진 학교이다. 2018학년도까진 해외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과를 운영하였는데, 2019학년도부턴 폐지하고 일반과정, 국내대학 진학생만 모집을 하고 있다. 2019학년도 서울대에는 총 13명이 진학하였으며 수시로 9명, 정시로 4명의 실적이다. 전통적으로 수시실적이 좋은 학교이며 학교프로그램도 수시(학종)에 특화된 것들이 많다.학교부지가 10만평에 달하며 재단전입금이 30억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그룹의 계열 학교이어서 한화연구소 등과 R&E가 활발히 이루어져서 수시에서 학종으로 학생들을 많이 진학시키고 있다. 또한 대학과 연계해서 대학교수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연구 및 논문 작성을 학기 중에는 주말, 방학 중에는 평일을 이용해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당주제에 대한 심층 학습 및 고급 실험을 통해 프로젝트 연구 및 논문 작성 등 통해서 성과 있는 결과물들을 도출시키고 있다. 또한 1인 1예 1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 2학년 2년간 체육시간에 주당 1시간 예체교육 실시하고 있다. 주 1~2회는 1인 1예술 1체육 방과 후 학교활동을 필수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요즘 학종의 핵심인 전문교과에 대한 심화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교에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계는 국제고, 외국어고의 심화과목을 자연계는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고의 심화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해 놓고 있다.2019학년도부터 1단계에서 내신반영 학기가 3-2학기로 확대되었다. 학교내신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타 교과군 을 반영하며, B1개는 A로 변경 가능하도록 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면접으로 최종선발 하였다. 2019학년도 전형의 특이점은 지우개 1개를 사용하도록 하는 장치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또한 2019학년도부터는 면접에서 공통문항을 삭제하고 개별면접으로만 진행하였다. 이 경향은 앞으로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북일고의 2019학년도 경쟁률은 2018학년도 비교해서 3.47:1에서 1.28:1로 크게 감소하였다. 감소의 원인은 일반고와 동시일정 진행으로 인한 부담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2018학년도의 경쟁률이 3:1을 넘어갈 정도로 높았다는 점 등이 부담감으로 학생들이 지원을 기피한 것으로 짐작된다. 향후에도 입학전형을 좀 더 완화하지 않으면 경쟁률 면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2. 광양제철고광양제철고는 포항제철고와 마찬가지로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의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남에 유일하게 인가되어 있다. 1986년 포항제철에서 금호동 주택단지를 만들며 일대 사원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교하였다. 포스코 교육재단이 개교 당시부터 현재까지 학교 운영을 맡고 있다. 광양제철고의 학교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동아리 활동이다. 2018년 현재 총 33개의 상설동아리, 10개의 비상설동아리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상설동아리 1개 + 비상설(선택)동아리에 가입하게 된다. 자연히 대학진학실적도 수시중심으로 이루어진다.2019학년도 모집인원은 280명이다. 전형별로 ▲미래인재(전국) 80명 ▲지역인재(전남) 20명 ▲사회통합(기회균등(전국)) 14명 ▲사회통합(사회다양성(광양)) 7명 ▲사회통합(사회다양성(전국)) 7명 ▲체육특기자(전국) 12명 ▲포스코관련 임직원자녀 140명이다. 미래인재(전국)와 사회다양성(전국)에서 각 2명 1명이 늘었다. 줄어든 인원은 33명이다.광양시와 광양외 전남지역으로 선발인원을 구분했던 지역인재는 모집지역을 전남으로 통합했다. 포스코관련 임직원자녀도 모집지역을 광양시에서 전남으로 확대했다. 전남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포스코 및 포스코가 인정한 관련회사 임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한다.1단계에서 내신 성적160점과 출결상황을 감점해 모집인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개별문항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해 합격자 선발한다.1단계 성적은 성취도 점수를 160점 만점으로 환산한 뒤 과목별 감점과 출결 감점으로 산출한다. 반영범위는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4개 학기다. △1학년 2학기 20% △2학년 1학기 25% △2학년 2학기 25% △3학년 1학기 30%로 반영한다. 자유학기가 있을 경우 1학년 1학기 성적부터 반영할 수 있다. 반영교과는 국(20%) 수(30%) 영(20%) 과(15%) 사(15%) 등 5개 교과다. 체육교과 성적은 성취도 기준에 따라 감점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당 3점을 감점한다. 다른 자사고에 비해 출결감점이 큰 편이다.2단계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한다. 자소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항목별 점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을 제외하고 전 학년 내용을 반영한다. 1단계 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2단계 전형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광양제철고는 기숙사시설이 충분하지 못하여 타 지역의 지원자들이 지원하기에는 조건이 안 좋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2019학년도 전국선발 경쟁률도 1.45:1로 2018학년도 2.0:1에서 감소하였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