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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원 안전지킴이 발대식 열려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지난 7월 6일(월), 통장들을 주축으로 하는‘잠원 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개최했다. 각 통의 환경 및 여건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통장들이 모여서 각 지역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잠원동 통장협의회(회장 강선숙) 소속 통장 43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올 우기대비 양수기 및 수중펌프 사용법 교육과 차수판 사용 시연 및 잠원 빗물펌프장도 견학하는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통별 순찰일정에 따라 통장과 직원들이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순찰하면서 도로 및 상습침수지역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여 우기 취약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는 활동도 펼쳤다. 이외에도 우기대비 집중 추진기간 이후에도 향후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 순찰 및 점검 등 통장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전개될 예정이며 매월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및 분기별 안전문화 교육에 참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영어의 현재와 우리의 대응 2008년 세계언어의 해에 유네스코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지구상에 대략 7000개 넘는 언어가 있다고 한다. 그 수많은 언어들 가운데 어떻게 영어가 세계 공통의 중심어가 될 수 있었을까? 지금의 영어는 미국이라는 거대국가를 바탕으로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과거 영국식민권 국가들 덕분에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항공과 통신, 과학, 무역, 방송, 외교 등 광범위한 영역을 중심으로 영어가 사용되고 있고 인터넷 사이트의 50% 이상이 영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메일과 SNS 등 인터넷상에서의 의사소통 수단으로도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는 추세이다. 미국식 영국식 영어를 넘어서우리나라의 경우에 대체적으로 할리우드의 영어나 CNN이나 NBC 등과 같은 미국방송 영어를 중시해왔다. 하지만 지금 세계적인 현상을 보면 미국식 영국식 영어를 넘어서 힝글리쉬, 칭글리쉬, 싱글리쉬, 맹글리쉬 등 세계 각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언어가 나타났고 퍼지는 추세다. 영국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았던 인도에서는 힌두어의 어법이 가미된 힝글리쉬를 최소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다. 역시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말레이 반도를 중심으로 맹글리쉬와 싱글리쉬가 사용되고 있다. 이 지역들의 경우에는 영국의 지배가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아마도 그 속에서 중심세력으로 살기 위해서는 영어가 중요했을 것이다. 필리핀 역시 미국의 지배를 받았던 관계로 지금도 영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필자가 수년 전에 마닐라를 방문하여 서점에 간 적이 있었는데 온통 영어로 된 서적뿐이었던 기억이 있다. 미국과 영국의 지배를 받지 않았음에도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의 경우에는 칭글리쉬(Chinglish), 콩글리쉬(Konglish), 장글리쉬(Janglish)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미국과의 교역을 통해서 성장해야 했던 배경때문에 미국식 영어를 선호했고 영어를 사용하도록 권장되었으며 각 나라의 말에서도 영어가 깊숙이 침투하여 변형된 단어들과 표현들을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있다. 영어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영어의 변화 움직임을 알 수 있다. 멕시코와 남미에서 유입된 히스패닉들에 의해서 영어의 사용이 침해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들은 스페인어를 기본으로 하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문장 속에 영어단어나 구를 함께 사용하기도 하고 영어단어를 스페인어식으로 변형하여 말하기도 한다. 스페인어와 영어를 결합하여 스펭글리쉬라고 부른다. 영어의 발전예측영어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미 수많은 변화를 거쳤다. 초기 브리튼 섬에서 사용되던 켈트어에 대해서 1세기경에 로마의 점령과 지배로 라틴어가 영향을 미쳤다. 5세기 이후에는 게르만의 일족인 앵글로색슨족이 침입하여 자리를 잡고 중심언어 속으로 들어갔다. 이후에 바이킹의 침입과 정착으로 북노르만어가 유입되었고 11세기 노르만 정복으로 프랑스어와 노르만어의 영향을 받으며 영어가 발전했다. 영어는 18~20세기 초 대영제국의 군사, 무역, 정치, 그리고 문화적 영향력과 20세기에 들어서 미국이라는 거대국가를 통해서 전 세계에 퍼진 측면도 있지만 오랜 시간을 거쳐서 많은 민족을 통해서 다듬어지고 많은 문화와 어휘들을 받아드렸다. 또한 영어어법은 독일어의 엄격함이나 스페인어 또는 프랑스어에서 볼 수 있는 명사와 동사의 굴절이 그렇게 심하지도 않다. 배우기가 훨씬 수월한 것이다. 하지만 인도유럽어가 분화해 나갔듯이 영어도 지역을 바탕으로 분화해 나가면서 계속 발전할 것이라 본다. 우리의 대응현재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인구는 3억 8000만 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제1외국어로 쓰는 사람이 거의 6억 명에 이른다.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워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구는 8억 명 이상으로 모두 합하면 71억 인구 중에서 거의 25%에 이르는 숫자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중국어다. 하지만 13억 명이 넘는 중국인들도 이미 3억 명 이상이 영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배우고 있다. 한마디로 영어의 열풍에 빠져있는 것이다.이미 인도, 필리핀, 말레이이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아시아 인구가 계속 늘고 그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지며, 도시화되면서 국민소득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이 교역과 교류를 통해서 먹거리를 얻을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민족과 언어들로 구성되어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그 지역의 모든 언어를 우리가 소화할 수는 없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영어라는 의사소통 수단을 사용하여 우리의 살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위에서 영어의 변화를 볼 수 있듯 미국식 영어를 고집할 필요가 없고 의사소통이라는 언어의 본질상 읽고 쓸 수 있으며 그에 더하여 나의 생각을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펼쳐낼 수 있는 말하는 능력을 키우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는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연결하는 매개체이다. 한글을 기본으로 한 우리의 국어도 매우 중요하고 발전해 나가야 하지만 세계화와 아시아 시대를 맞이하여 의사소통의 기본으로 링구아 프랑카의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어 또한 거침없이 쓰고 말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라시움 러닝 대표 김성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영통더웰 간호학원, 실습과정 오리엔테이션 실시 영통더웰간호학원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훈련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신입 간호조무사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간호 기술과 정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시간을 가졌으며 1학기 교육과정 평가를 통하여 장학금 전달 및 출석 근면상, 봉사상, 성적우수상 등 시상식을 가졌다. 쳬계적인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실시되는 병원실습교육은 더웰,연세모아,아주편한,척관,수병원등에서 실시되며 7월6일(월)부터 9월18일(금)까지이다. 현재 영통더웰간호학원은 다가오는 가을에 개강하는 하반기 국비지원교육생 모집 중에 있으며, 학원위치는 영통구 봉영로 1620 대우월드마크 2층(영통역 1번 출구 250m)이다.문의 031-202-1145 www.thewell1004.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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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용인에서 문화·예술 즐기기
신나는 여름방학이 돌아왔다. 학기 중에는 해보지 못한 여러 가지 경험들을 할 수 있어 방학은 소중한 산교육의 시간이다. 덥다고 축 쳐져있지 말고 더 뜨겁게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는 방법이다. 이번 여름방학엔 우리 지역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으로 시원한 여름을 즐기며 문화·예술 감각을 업그레이드해보면 어떨까. 좋은 프로그램이라 빠른 마감이 예상되니 서두르자.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2015 여름방학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용인포은아트홀 무대 뒤가 궁금해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객석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인 무대 뒤를 개방했다.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을 이루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셋트 바턴쇼 시연, 무대·음향·기계체험 등을 곁들인 체험형 견학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앉아서 즐겁게 감상하기만 했던 공연 뒤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과 기술이 필요했는지 알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일시 8월 5일(수)~8월 7일(금) 오후 2시만 신청가능(약 60분) ▶장소 용인포은아트홀 ▶대상 용인시 거주 7세 이상 개인 및 용인시 소재 단체▶입장료 무료(회당 선착순 100명) ▶접수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 내려 받아 이메일 접수 ▶문의 031-260-3317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아이스발레 신데렐라 무더운 여름 포은 아트홀에서 즐기는 우아한 피서. 한여름 도시 속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 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내한공연이다. 1998년 국내초연 이후 17년간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해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여름 시즌 가장 사랑받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스발레는 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되는 여타 아이스쇼와 달리 정통 공연장을 특별공법으로 극장 무대를 아이스링크로 변화시킨다. 토슈즈 대신 스케이트를 신은 발레리노와 발레리나는 얼음 위를 날개 단 듯 미끄러지며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를 보여준다.
▶기간 8월 11일(화) ~ 12일(수) ▶시간 오후 3시, 오후 7시30분(100분)▶장소 용인포은아트홀 ▶입장료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만 4세 이상) ▶문의 031-260-3355,3358
한국잡월드 여름방학 특별공연 프린세스 마리 이 뮤지컬은 영화제작자 아빠가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뮤지컬이다. 자존감 향상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마술 같은 무대전환, 동화 속 공주들 이야기의 유쾌한 뒤집기가 펼쳐진다.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오로라 공주. 화려한 공주들이 가진 고민과 솔직한 속마음을 들어본다. 마리가 홧김에 빌어버린 소원 때문에 요정에게 잡혀간 엄마를 구하러 세 공주와 함께 환상여행을 하며 행복은 언제나 늘 우리 가까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일시 7월 14일(화) ~ 8월 23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 ▶입장료 25,000원(24개월 이상)▶할인 13,000원(잡월드 이용객, 성남시민, 재관람자, 경기 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 등) ▶문의 031-783-8000
SPACE OF THE 트랜스포머 탄탄한 스토리에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가 더해져 이전 공연과 급이 다른 ‘트랜스포머’의 막이 오른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 퍼포먼스, 대형 일루젼 매직, 판타스틱 레이져 쇼가 더해져 환상적인 판타지 여행으로 인도한다. 번개모양으로 사람이 만들어 내는 전기, 실감나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박진감 넘치는 60분이 이어진다. 매일 마지막 공연 뒤에 선착순 30명에 한해 트랜스포머와 공연자가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해준다.
▶기간 8월 13일(목) ~ 16일(일) ▶시간 오전 11시(단체)/오후 2시(광복절 4시30분 공연추가) ▶장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1층 30,000원 / 2층 25,000원(만 24개월 이상) ▶문의 070-8106-3335(주)SJ문화기획
환타지 퍼포먼스 뮤지컬 종이나라의 앨리스화려한 환타지 영상과 마술,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즐기면서 전시도 감상하고 무대 위에서 체험도 하는 종이접기체험 뮤지컬이다. 페이퍼 랜드라는 이상한 나라, 상상의 나라에서 윙키, 앨리스, 토끼와 함께 모험한다. ▶기간 8월 19일(수) ~ 28일(금) ▶시간 평일 오전 11시(단체) 주말·공휴일 오후 2시(월요일 휴관) ▶장소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입장료 20,000원 (24개월 이상) ▶단체관람 1899-1534 ▶공연문의 02-766-0976
2015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관람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 시작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예약 및 문의 edu@njpartcenter.kr 031-201-8552,555
분당소극장 리뉴얼 오픈 기념셜록홈즈대학로에서 이미 흥행 검증한 셜록 홈즈가 분당에 상륙했다. 원작의 추리와 스릴, 서스펜스에 기발한 무대장치와 웃음유발 코드가 결합돼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127년이 흐른 오늘까지도 셜록 홈즈의 모험담은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사건 종료가 50시간 밖에 남지 않은 살인사건에 대해 누군가 이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편지를 보내오고 재수사에 들어간 홈즈는 어설픈 타살로 은폐하려는 자살 장면을 목격하고 추리가 시작되자 용의자가 오히려 타살이라고 밝힌다. 밀실과 꼬여가는 단서와 관계에 속에서 인간과 진실에 관한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기간 7월 15일~8월 31일(월요일 휴관) ▶시간 화수목 오후 8시 / 금 오후 5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2시, 5시▶장소 분당소극장▶입장료 30,000원(만 12세 이상)▶할인 평일 11,800원(인터파크, 타임티켓, 위메프 인터넷 예매 시) ▶공연문의 1688-3419▶극장 070-4112-6478
플레이모빌 아트展예술과 놀이체험전인 플레이모빌 아트展에는 플레이모빌을 사랑하는 국내외 작가 20여 명의 다양한 작품과 희귀한 빈티지 피규어가 전시된다. 플레이모빌의 역사를 알아보고 멋진 작품과 영화도 감상하며 플레이모빌 블록으로 작품도 직접 만들어 본다. 특히 플레이모빌과 함께하는 미술여행 코너는 명화 속 한 장면을 플레이모빌로 재현해 내 교육적이면서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전시 종료 1시간 전 매표 및 입장 마감한다. ▶일시 7월 25일(토) ~ 10월 11일(일)
2015-07-20 - 자기소개서 파이널 1:1 컨설팅 ‘바른길입시교육컨설팅’ 학생부전형·특기자전형 전문 입시컨설팅인 ‘바른길입시교육컨설팅’에서는 9월 수시 원서접수를 대비하여 ‘자기소개서 FINAL프로그램’을 실시한다. FINAL프로그램은 전문컨설턴트가 1:1로 책임지고 자소서를 완성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 학과 맞춤형의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기소개서는 원서 접수 직전, 마지막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는 공인어학성적이나 교외실적을 작성할 수 없는 만큼,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하여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목 별 글자 수 제한이 있는 학생부에 지원자의 활동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우므로, 생기부에 기재된 활동을 자소서에 잘 묘사하여 장점을 어필하고, 서류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문의 1544-2452, www.right-wa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고1 여름방학, 어떻게 아이 다잡을까? ‘첫 번째 입시’가 끝났다. 고1 입시 초보 맘들이 1학기를 보낸 뒤 하소연처럼 내뱉는 표현이다. 고교 3년 중에 이제 겨우 한 학기를 아이와 씨름했을 뿐이지만 여름방학을 앞둔 고1 엄마들은 불안 반, 막막함 반이 뒤섞인 심정이다.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고2 선배 맘에게 여름방학 아이 다잡는 법에 대해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성공담> 수학에 올인, 투자한 만큼 성적 향상 “저희 아이는 고1 1학기 때 수학 성적이 생각만큼 좋지 않았습니다. 수학 내신이 80점 정도였죠. 물론 강남학교 수학 내신 난이도가 워낙 높은 편이긴 하지만 중상위권의 애매한 위치에 놓여 불안함이 컸습니다. 다른 과목은 제쳐두고서라도 여름방학 때 수학에만 올인 하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달래서 하루 12시간 이상 수학만 집중적으로 공부시켰어요. 수학학원은 대형학원과 과외 식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학원 두 곳을 동시에 다녔습니다. 대형학원의 장점을 취하면서 클리닉 개념으로 재점검하고 보완하는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활용한 거죠. 그렇게 공부한 덕분에 2학기 때에는 내신 90점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수학에 취약하다면 더 늦기 전에 고1 여름방학 때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나경(45ㆍ강남구 도곡동) 공부 의지 다잡는 계기 만들어줘 “형제가 없었던 아이가 고1 여름방학 때 일대일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뒤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명문대를 다니는 대학생을 만난 뒤 방학 동안 멘토가 제안하는 계획표와 일일 공부량, 과목별 공부법을 착실히 따라했고 점차 공부 의욕을 불태우기 시작했죠. 저희 아이처럼 중위권 성적의 아이들은 강한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대학생 멘토처럼 아이가 믿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존재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방학 동안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을 만들어주는 사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목표 설정이나 시간 관리, 공부 계획 등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으면 무의미하게 학원만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지는 않으니까요.” -이은숙(46ㆍ서초구 방배동) 캠프 참가 후 문과에서 이과로 진로 변경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학에서 개최하는 캠프나 아이의 진로와 연계된 공신력 있는 캠프를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 딸은 어학 쪽에 관심이 많아 1학년 때부터 문과를 가겠다고 결심을 굳혔지만 부모 욕심으로는 내심 이과를 선택하길 바랐죠. 문과보다는 이과가 대학 선택의 폭이 넓고 취업도 잘된다고들 하니까. 그러다가 여름방학 때 환경 관련 캠프를 다녀온 뒤 환경미생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2학년 때 이과를 선택했습니다. 아직은 이과 선택이 성공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입시를 치러봐야 알겠지만 성적을 떠나서 고1 여름방학 때 다녀온 캠프 덕분에 진로를 명확하게 찾을 수 있었죠. 꿈이 확고하면 공부를 하는 태도부터 달라지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성공적인 여름방학이었다고 생각해요.” -박윤희(49ㆍ강남구 역삼동) <실패담> 알아서 한다는 말이 독으로 작용 “1학기 때는 착실하게 공부했던 아이가 방학 때 학원에서 알게 된 남학생과 사귀기 시작한 뒤부터는 점점 공부에 소홀하더군요. 딸과 친구 같은 엄마가 되는 것이 아이에게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눈치는 챘지만 방학 내내 모른 척 했습니다. 친구와 같이 공부하기로 했다며 아침 일찍 나가거나 동아리 모임이 있다며 외출하는 일이 잦아져서 하루는 불안한 마음에 잔소리를 했더니 ‘알아서 하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곧잘 하던 아이니까 잘하겠거니 생각하며 내버려두었는데 여름방학이 끝난 뒤 2학기 첫 중간고사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감정적으로 부딪치더라도 아이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시간적 여유가 많은 방학 때는 말이죠.” -김진아(45ㆍ강남구 수서동) 특강만 다섯 개, 학원에 치여 역효과 “평소에는 아이가 수학,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방학 때는 특강을 여러 개 등록했습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PC방을 전전할 게 뻔했거든요. 과탐 두 과목, 사탐 한 과목, 국어와 논술 특강까지 정규반 외에 방학 특강을 다섯 개나 신청했더니 학원에 치여서 아이가 지쳐버리더라고요. 쉴 틈 없이 하루하루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힘들게 방학을 보냈지만 그렇다고 2학기 성적이 딱히 오른 것도 아니에요. 방학 특강이 당장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도 뒤늦게야 알게 됐습니다. 차라리 방학 때 자기주도적인 습관을 들이는 편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제대로 들지 않아서 방학 때 학원 숙제만 의무적으로 할뿐 공부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네요.”-이미영(46ㆍ강남구 삼성동) 게임은 절대 공부에 득 되지 않아 “중학교 때도 안 그랬던 아이가 고1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게임에 빠져들었습니다. 방학 동안만 게임을 하겠다는 아이의 말에 공부를 열심히 한 날에는 게임을 해도 좋다는 애매한 조건을 달아 허락했죠. 이후 아이는 방에서 몇 시간동안 공부하고 난 뒤 게임을 하겠다며 1~2시간 정도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화근이었어요. 아이는 방에서 공부를 하는 척하며 스마트 폰으로 게임 전략이나 기술을 분석하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3~4시간 동안 간접적인 게임에 빠져들었습니다. 집에서 공식적으로 게임을 하는 것 외에도 학원시간이 비거나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PC방에 갔고 점차 공부를 소홀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경험상 남학생이라면 고1 첫 방학 때 아예 게임을 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조유진(49ㆍ서초구 양재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신동초 F/M앙상블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신동초등학교에는 조금 특별한 모임이 있다. 여느 초등학교처럼 아이들 오케스트라단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엄마 아빠 오케스트라단이 바로 그것. ‘신동 F/M 앙상블’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엄마 아빠 오케스트라단이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좀 더 가까이, 친숙하게 들려주고자 모임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엄마 아빠들이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을 더 즐기게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재능기부, 엄마들이 더 신나요! 2010년 5월에 창단해 올해로 6년째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신동 F/M 앙상블’은 처음에는 음악교사와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좀 더 가까이에서, 또 친근하게 접하게 해주고자 만들었다고 한다. 음악교사 1명과 학부모 14명 등 총 15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학부모 오케스트라단으로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단원들은 음악 전공자들로 현재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베테랑 연주자부터 아이들 육아나 교육 때문에 오랫동안 악기를 놓았다가 다시 잡은 사람들도 있다. 엄마들이 대부분이지만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한 단원도 있다. 악장을 맡고 있는 이화선 단원(바이올린)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연주회를 찾는 것도 좋지만 엄마, 아빠가 직접 연주하는 걸 보면 아이들이 훨씬 더 음악을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랫동안 활동을 하다 보니 아이들보다는 엄마나 아빠들이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즐겁게 활동하게 되었네요” 라고 말했다. 2주에 한 번, 아이들 대상으로 연주회 열어 ‘신동 F/M앙상블’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은 뜨겁다. 2주에 한 번씩 학년별로 3개 반씩 아이들을 모아놓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이라는 공연을 펼친다. 이때 들려줄 음악에 대한 배경 설명과 함께, 또 어떤 느낌을 찾아서 들어보면 좋은지 아이들에게 감상 포인트도 설명해줘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주가 시작되면 아이들의 웅성거림은 금세 사라지고 어느새 음악에 집중하고, 때로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한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연주회를 감상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연주회에는 클래식 음악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가요, 영화음악 등 대중적인 곡들도 함께 구성한다. 작년에는 한참 유행했던 <겨울 왕국>의 ‘Let it go’를 연주했을 때 아이들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고 한다. 음악이라는 공감대가 가장 큰 힘 ‘신동 F/M 앙상블’ 단원들 중에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계속해서 활동하는 단원들이 많다.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로만 모임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단원들에게는 음악이라는 공감대가 무엇보다 큰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올해 신입단원인 유상미(바이올린) 단원은 오랫동안 손에서 놓았던 악기를 다시 연주할 수 있는 무대가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단원들 사이의 끈끈함에 금방 적응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공연을 보고 아이들이 일기에 엄마가 악기 연주하는 모습이 멋졌다고 썼을 때는 벅찬 감동도 느꼈다고 한다. 또 누구 엄마로만 불리지 않고 본인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초 F/M 앙상블’은 매년 학기 초 학부모 공지를 통해 악기 전공자나 악기 연주가 가능한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고, 오디션은 따로 보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영재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탄현동에 위치한 빌리지 크리스찬 아카데미 코리아(이하 VCA KOREA)는 2015년 2월에 설립되었다. VCA KOREA는 기독 국제학교로서는 흔하지 않게 영재교육을 시도하는 학교로 각 학생의 학습능력에 대한 철저한 진단을 통해 개별학습계획(IEP)를 세우고 한 학기 동안 그 계획에 따라 필요한 모든 교육과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 여름에는 미국 UC 얼바인 대학교 영재교육센터와 공동으로 ‘2015년 여름 영어과학캠프(2015 Summer English STEM Camp)''를 운영한다. 스마트보드, 테블릿 PC 등 첨단 테크놀로지 적극 활용한 교육VCA KOREA의 모든 칠판은 화이트보드 겸 터치스크린인 스마트보드다. 천정에는 빔 프로젝터가 설치돼 있어 수업에 필요한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실행해 칠판으로 바로 볼 수 있다. 애플 스토어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디자인한 컴퓨터실에는 컴퓨터와 프로젝터, 카메라문서, 영상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VCA KOREA 학생들은 초등 과정부터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익히고 최신 테크놀로지를 학습하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개인용 태블릿 PC, 온라인 프로그램, 디지털 포트폴리오 등을 사용해 수업에 참여하며 주제를 탐색하는 방식으로 한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성경 등의 과목을 배운다. 학생 개별에 맞춘 주제 탐구 수업과 테마교실시설만 독특한 것이 아니다. VCA KOREA 교육은 개인에 맞춘 주제별 학습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위해 테마 교실을 조성했다. 비즈니스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대학 수준의 기자재를 갖춘 계단식 강의실로 이곳에서 학생들은 전문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익힌다. 다빈치 과학실에서는 과학과목의 실험과 탐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재료와 도구, 안전설비를 갖춘 과학실에서 조사와 실험에 참여한다. 도산 안창호 법정교실은 법정과 동일하게 디자인된 교실로 모의법정 수업을 통하여 사회 정의를 배운다. ‘도산 리더십 아카데미’의 사회정의 프로그램은 사회적 행동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시사적 이슈를 중심으로 개별 및 그룹별로 관련 정보를 수집해 연구하고 학생들은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국 캘리포니아 최고 사립학교 수준의 교육 모델크리스 윤 교장은 “VCA KOREA는 시설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까지 미국의 유명 사립학교 수준을 넘어간다”고 강조했다. 크리스 윤 교장은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사립학교 이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송도에 국제학교를 유치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작은 학교이기 때문에 개인학습 플랜이 가능하다. 학생들에 따라서 커리큘럼을 짜는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학생들에 대한 VCA KOREA의 수업 계획표는 세밀하다. 평가시점에서부터 한 달 단위로 한 학기 동안 무엇을 배워야 하며 어떻게 도울 것인지 교사별로 계획을 세운다. 점수를 매겨 순위를 비교하는 방식은 택하지 않으며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성취를 이룬 점에 주목해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모든 교사진은 크리스천이며 ESL 자격증을 갖춘 이들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VCA KOREA는 기독교 철학의 바탕 아래 첨단기술과 최고의 아카데믹 커리큘럼을 도입하며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107번지 3층문의 031-913-8300 / www.vcakorea.org VCA 영어과학캠프(English STEM Camp)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VCA KOREA에서 “영어과학캠프”가 열린다. 전 미주 랭킹 42위의 명문 미국 UC 얼바인 대학교의 영재교육센터의 과학 프로그램을 도입해 영어몰입교육, STEM 과학 프로그램과 영어 드라마 및 모의법정 프로그램을 영어로 배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9
- 애니메이션, 만화로 예술고등학교 진학하기 대한민국의 대학 중 만화학과의 경쟁률은 평균 7~8:1이다. 디자인의 경우 경쟁률이 100:1 정도다. 이에 비하면 비교적 입학하기 쉽다고 말 할 수 있다. 이보다 더 들어가기 쉬운 곳이 바로 ‘예고’다. 경쟁률로만 본다면 예고는 많게는 7:1(한국 애니고 지난해 만창과 기준)에서 적게는 1.7:1까지 대학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경쟁률이 낮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평균 실기 경력은 1년~2년, 예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평균 실기 경력은 1년 미만이 대부분이다. 왜 대입은 실기경력이 2년인데 고입은 1년 미만일까. 만약 예고 실기를 2년 정도 준비한다면 어떻게 될까. 고입 실기를 2년 정도 준비하면 1년 미만으로 준비한 학생과 실기력에서 많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예전에 초등학교 5학년이 애니고를 희망하여 무려 5년 동안 실기를 준비 한 적이 있었다. 중학교 3학년인 입시 막바지엔 그 실기력이 고3입시생들을 위협했을 정도이다. 이 학생은 초등학교부터 준비하여 애니고 기준으로 비교적 낮은 점수대인 평균 85점을 받고도 합격 할 수 있었다. 실기를 1년 연습한 아이와 2년 실기를 한 아이는 당연히 많은 차이가 난다. 애니 예고 입학을 결정했다면 ‘되도록 빨리 시작하라’고 권한다. 아이가 만화를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도 막상 만화나 애니로 진로를 결정해서 가야한다고 하면 많이 망설인다. 그런 문제로 상담하시는 학부모님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이렇게 많이 표현 하는데 왜 모르시나요” 라고. 그러면 “아이가 재능이 있을까요”, “나중에 대학 갈 때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서요”라고 답한다. “좋아하는 능력도 재능인데 충분히 재능이 있으니 시켜주세요”라고 말하면 학부모는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다시금 보게 되는 것 같다. 예고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가는 곳으로만 알고 있지만, 만화로 가는 고입입시는 실기력도 비중이 크다는 걸 안다면 중간 성적대의 학생도 희망을 가져도 좋다. 만화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입장에서 보면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는 것보다 애니고나 예고를 들어가는 길이 만화 쪽 대학을 준비하기도 유리하고 빠른 결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시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어 매우 유리하다. 한갑성 강사 일산애니창아 만화학원 주엽(본원) 031-902-04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9
- 호스피스교육 참가자 모집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암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암사망자의 약 11%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하고 있음에 따라 암, 호스피스,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평안한 죽음을 맞이하도록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영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말한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암이란 무엇인가? ▲호스피스 환자의 증상관리 ▲암 환자의 영양관리 ▲음악요법의 실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봉사자 체험 나누기 ▲나쁜 소식전하기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미술치료 ▲나의 죽음에 대한 나눔의 시간 ▲영적돌봄 등으로 구성, 호스피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길 원하거나, 말기환자가 주변에 있는 보호자가 들으면 유익하다. 교육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이 있어야 호스피스 관련 기관에서 자원봉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27일까지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으로 등록하면 되며, 교육비는 교재와 중식비를 포함하여 6만원이다. 문의 032-340-24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