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1,4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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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진학 탐방 보인고등학교 보인고(학교장 김종환)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인생 여행의 시작’이라고도 불린다. ‘수많은 노력들이 기회를 만나는 곳’, ‘잔소리쟁이 엄마 보인, 철들면 알게 될 모교의 사랑’이라고 학생들이 평가하는 학교로 2019년 대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보인고는 급변하는 사회와 대입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며 내실 있는 학교로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개인맞춤형 입시지도2019학년도 입시에서 보인고는 타 자사고 및 일반고 대비 우수한 대입 실적을 쌓았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대학 모든 부분에서 전년 대비 실적이 상승한 결과를 가져왔다.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강점을 보이며 상위 10개 대학 기준 전체 합격자 중 수시 비율이 50%를 차지했다.서울대는 경영학과, 지리교육학과, 정치외교학과를 비롯해 원자핵공학과, 재료공학과, 수학교육과 등에 14명이 합격했다. 이 중에서 13명이 재학생이다. 의치한수의예는 14명이 합격했고 연세대와 고려대는 67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낳았다. 서성한은 86명이 합격하였으며 경찰대, 육사, 카이스트 등 특수대학에도 15명이 합격했다.강남구 (3학년부장)교사는 “수시와 정시 모든 영역에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입 제도가 어떤 방식으로 변하더라도 능동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학교는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반을 운영하여 상위권 대학 중심의 실적을 보이는 학교와는 다르게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서울대 합격생 중에서 재학생 비율이 93%이며 전체 합격자 중 재학생 비율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한다.보인고는 전체 합격자 중에서 재학생 비율이 SKY는 77%, SKY서성한은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위 10개 대학은 재학생 합격률이 62%를 보이고 있다. 학종 중심의 수시 실적을 살펴보면 상위 10개 대학 기준 수시 합격자 중 학종 비율이 65%를 보이고 있다. 전체 수시 합격자 중에서 학종의 비율이 SKY는 67%, SKY서성한은 63%의 수치를 나타내며 대입에서 학종의 기반이 공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김범두 (교무부장)교사는 “교육과정에서 학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과목을 세분화시키는 부분이 학종 대비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19년에는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이 47명의 입학생에게 주어졌으며 점차적으로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점도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고 말한다.표1) 보인고 대입 실적 (2018학년도 대비 비교)구분2018학년도2019학년도서울대, 연대, 고대66명81명서울대, 연대, 고대, 서강대, 성대, 한양대135명167명서울 상위 10개 대학223명258명서울권 주요 대학330명447명표2) 주요 대학별 합격 현황구분수시정시계서울대8614연세대161228고려대221739서강대26531성균관대251439한양대8816중앙대122234경희대91625한국외대22527시립대235계130128258학생, 학부모, 교사 간 신뢰가 학교생활의 기초“학생들이 유연하게 입시를 치르고 좋은 실적을 낳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 신뢰와 배려가 깃든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학교 측에서는 우선 학부모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학부모님들이 학교를 낯설지 않게 느끼고 학생을 중심으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학생들의 입시지도도 더욱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오양욱 (연구부장)교사가 강조한다.보인고는 학부모 소통프로그램으로 입시와 학부모교육을 주제로 한 학부모 진로지도 아카데미인 ‘보인페어런팅포럼’을 연중 5회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교육의 방향설정과 효율적인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와 전략수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가 직접 자녀 학습지도를 할 수 있는 기법을 다루기도 한다. 또 교사와 학부모가 책을 읽고 토론하는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매달 첫째 주에 담당교사가 배정되어 8회 정도 진행한다.학부모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직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기부하는 교육 기부단, 학교행사를 지원하는 봉사 기부단이 있다. 물적 자원 기부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바자회 행사 등을 통한 물적 자원을 기부한다.‘고3 담임과 학부모의 신뢰는 고1때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는 서정민 (홍보기획부장)교사는 “학부모님들에게 학교의 문턱을 점점 낮추고 눈높이를 맞춰 나가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즐거움을 추구하는 학교가 되고 있다. 창의적이고 개성 있게 찍은 학급 단체사진에서도 아이들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보인고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보인고 인스타그램을 보면 우리 아이들이 소통과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인다.전공 연계 이끌어주는 다양한 학교프로그램보인고의 다채롭고 체계적인 교내 프로그램은 전공 트랙을 상세히 표기하며 학생들에게 안내되고 있다. 학생들이 각 활동별로 전공 연계를 할 수 있어 보고서를 쓰고 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을 담을 때 좀 더 세부적으로 실을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이영진 (창의체험부장)교사는 “우리 학교 창체 프로그램의 특징은 지속성과 차별성이다. 보여주기식이나 입시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창체 프로그램은 명맥을 이어나가지 못한다. 학생들이 정말 좋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고자 노력중이다”라며 “연간 교내 프로그램 캘린더를 만들어서 확정된 스케줄을 학생들에게 공지한다. 이에 맞춰 학생 스스로 연간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외부 프로그램도 학교장의 결재를 통해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한다.보인고의 우수한 창의체험프로그램으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주제연구를 진행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사전에 관련활동을 이끌어 학생들의 참여와 발표 수준을 높이고 있는 ‘영어캠프’도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다. 전공 탐색을 연계한 대학 캠퍼스 탐방과 관련학과 인터뷰, 자연과학열전, 사이언스 컬쳐로드 등에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는 사전 보고서와 활동 후 사후 보고서가 함께 작성되어 학생들이 관련 프로그램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전공과 관련하여 고민하고 생기부에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보인고의 우수프로그램1.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 :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탐색 가능, 진로 심화 과목 확대, 수능교과 중심의 구성, 수학 수준별 수업 진행, 과목별 심화과정과 과학 영재학급 운영2.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하는 정규 수업 : 교사와 함께 수능준비, 토론과 발표 수업을 통한 학종 대비 수업을 진행, 실험과 토론형 수업 실시3. 평가 방식의 다변화 : 심층적 탐구활동, 연구과제 형식의 경시대회, 문학의 밤, 독서발표대회, 독서골든벨 등의 다양한 행사, 3분 스피치, ‘TED'대회, 대주토론대회, 상위권 대학을 위한 대학별 논술 프로그램 실시4. 전공 탐색과 심화학습을 도와주는 방과후수업과 자기주도학습 : 주문형 강좌, 수준별 수업 진행, 주말에도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실5. 진화하고 있는 교과 외 창의적 체험학습 : 자료조사와 연구보고서를 작성해 생기부의 컨텐츠 확보6. 학생생활 통합관리 시스템 ‘보인아이’를 통한 생기부 관리 : 개인자료 탑재하여 보관, 학교생활의 모든 참여와 활동이 진행, 교사들이 보인아이 자료를 근거로 생기부 작성7. 개인맞춤형 진학상담시스템 : 학생부 전형팀 +대학별 고사 전형팀 +정시 전 2019-04-03
- 초역세권 ‘블레싱타운 2차’를 주목하라 최근 연이은 일대의 대형 개발 호재로 용인 초당역 ‘블레싱타운 2차’의 투자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블레싱타운 2차는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초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인 초역세권이자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이 우수한 동시에 쾌적한 전원 환경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용인의 대규모 개발로 투자가치 상승 기대블레싱타운 2차는 일대의 굵직한 개발 호재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2020년에 개원예정인 용인 동백 세브란스병원이 있다. 755병상의 상급 종합병원으로,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기업이 대거 입주할 예정인 20만8,000㎡ 규모의 용인 연세의료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한, 최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경기도 용인을 선택한다고 발표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발표로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죽능리, 학일리 일대 부지에 448만㎡ 규모로 공장 착공이 2022년 진행될 예정이다. 총 투자 예정 규모는 향후 10년간 120조 원에 달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수도권 규제 완화가 착수되면서 용인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교통망과 학교시설,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 편리블레싱타운 2차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학교시설, 뛰어난 교통 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 이용에 좋은 입지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마트, 쥬네브, 동백 GGV, 세정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근거리에 동백초, 동백중, 동백고가 있다.에버라인을 통해 분당선 기흥역 환승이 가능해 강남역까지 30분 안에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GTX(용인역 예정) A노선도 2021년 말에 개통을 앞둬 향후 서울 삼성역이 15분대에 연결되어 서울로의 출퇴근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기흥구, 처인구 일대에서는 서울 강남권을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역세권 프리미엄 확보도 기대된다.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용서고속도로 흥덕IC 등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및 신갈~대촌 고속화 우회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 동남권 및 수도권 지역, 세종시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진다.도시형 생활주택으로써 짜임새 있는 구조블레싱타운 2차는 지하 2층, 지상 4층의 연면적 3796.22㎡ 규모로 조성 중이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1층에서부터 지상 4층까지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층별 4세대로 4개 층 총 16세대로 공급되며, 2개 라인 각각에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1층은 테라스형, 4층은 복층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69.40㎡로 동일하다. 1층 테라스형은 2개 층의 근린생활시설 위로 있어서 1층이라기보다는 3층 위치에 있는 셈이다. 1층의 테라스는 여느 아파트의 베란다와는 달리 그 규모가 확연히 크다. 따라서 미니 정원, 부부의 휴식 공간, 아이의 놀이방 등 그 활용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4층 복층형은 복층의 형태가 다락방 개념이 아닌 아래층과 같은 평수가 그대로 복층에 하나 더 있는 구조로 아래층과 복층을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3.3㎡당 분양가는 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총 분양가는 2억 원대(4층 복층형 제외)로 책정되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대출 2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8월 준공예정이다. 분양 문의 1600-2463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4-01
- 안전하고 합리적인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유학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너무 막연한 학교 선정과 유학기간 동안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질지에 대한 걱정이다. 또 미국인만큼 유학비용 역시 고민 요소 중의 하나다.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유학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미국 국무부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그것. 중3~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공립과 사립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할 교환학생을 선발한다. 미국 ISE 재단은 매년 교환학생을 선발하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비영리 재단으로 강남역에 위치한 ㈜ 유학센터는 공식 한국사무소로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ISE 재단의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고 있다.안전성, 동남아 유학보다 합리적 비용미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유일하게 국가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그만큼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교육비가 무료인 미국 공립학교에 배정되고, 생활할 호스트 가정 역시 비용을 따로 지불하는 것이 아닌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을 선발하기 때문에 1천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학을 경험해 볼 수 있다.선발 조건은 만 15세~18세(중3~고2)의 학생으로 최근 3년간 성적이 C학점 이상인 경우, 영어테스트에 통과하고,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두 학기 동안 미국 학생들과 똑같이 생활하게 된다. 그만큼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시야를 넓히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고 돌아온다.J-1 비자는 청소년 시기에 평생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미국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자 할 때는 F-1 비자로 부모의 예산에 맞춘 최대 효율의 사립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동남아 국가에서의 유학비용보다 낮은 금액으로 만족스런 미국 유학이 가능하다.검증된 호스트와 관리자 상주함께 생활하는 호스트 가정은 신청자 중 법적 검증을 비롯해 까다로운 심사 조건으로 선발한 가정으로 미국에서 제 2의 가족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ISE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주류층 가정에서 숙식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고, 미국 호스트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미국 공립고등학교에서 2학기를 수학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 중간 관리자와 현장 관리 감독자가 배정되어 있어 아이가 적응에 문제는 없는 지 체크하고 또 위급한 일이 생겼을 때 바로바로 대처가 가능하다.ISE 재단은 미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가장 오랫동안 진행해온 곳으로 무려 4300여 명의 코디네이터와 지역 관리자들이 상주하고 있다. 호스트는 학생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프로필을 보고 호스트 가정에서 학생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었다면 시간을 들여 프로필과 자기소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공식 한국사무소, 준비과정 꼼꼼히배윤후 대표는 “국내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내세우는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ISE 재단과 직접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는 공식 한국 연락사무소는 ㈜유학센터가 유일합니다. 공립학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대학까지 연계할 수 있는 플랜까지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이 가능한 곳은 유학센터입니다”라고 말했다.실제 ㈜유학센터에서는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출발 전 한국에서의 준비에서부터 미국에서의 관리까지 철저하게 체크하고 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이기도 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법,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법, 과학과 수학 용어 수업, American History 등을 4주간 무료 수업을 준비한다. 또 현지에서 학교생활이나 호스트 가정과의 의사소통 등 전반적인 유학 생활을 담당자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ISE 재단 CEO ‘Wayne Brewer’와 함께 하는 교환학생, 조기유학 학부모 설명회▶일시 : 4월 7일(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장소 : 강남역 신분당선 세미나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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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맛집 ‘청담 25’ 청담동에는 24시간 영업하는 식당들이 꽤 있다. 인근에 밤샘 작업하는 사무실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청담동주민센터 옆 ‘청담 25’ 역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다. 이곳은 특히 울릉도산 돌미역국과 저온 숙성 한우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하다.방해받지 않고 오붓하게 담소 나눈다‘청담 25’로 들어가는 순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놀라게 된다. 고깃집 특유의 어수선함은 온데 간 데 없고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통이나 그와 비슷한 장치들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크고 웅장한 커피머신이 홀 중앙에 자리해 카페에 잘못 들어왔나? 살짝 당황하게 된다. 이곳은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좌석 배치가 매력적이다.홀 내의 좌석은 대리석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등받이가 높은 크림색 소파로 구성해 각 자리마다 독립된 공간을 연출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널찍한 주방이 있고 빙 둘러 4인실, 6인실, 8인실, 10인실 등 12개의 독립 룸이 설치돼 있다. 방해받지 않고 오붓하게 담소 나누며 입이 즐거운 식사를 하기에 제격인 곳이다.영양만점의 울릉도 청정 돌미역국추천 메뉴인 울릉도 청정 돌미역국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칼슘, 요오드 등이 다량 함유돼 맛은 물론 영양이 뛰어나다. 미역국 전문점답게 종류도 다양하다. 보양식인 참가자미 미역국을 비롯해 완도 전복, 한우 등심, 소갈비, 조개, 황태 미역국 등이다. 이는 한우 사골과 조갯살 등으로 육수를 내고 학가산 메주로 만든 재래식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더욱 깊은 맛이 난다.또 100% 국내산 최상등급 한우를 25일 동안 저온 숙성시킨 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차별화된 풍미를 선사한다. 육회나 생고기도 당일 산지에서 직송된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특선’도 출시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육개장, 떡만두국, 된장찌개, 닭개장, 북어국 등을 요일별로 제공하며 가격은 10,000원이다.와인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한우고기간장게장, 갈치구이, 코다리찜 등의 특선 메뉴도 인기 만점이다. 그중에서도 장지녕 총괄 셰프가 만드는 간장게장이 단연 일품이다. 26년 경력의 장 셰프는 ‘장지녕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이자 요리연구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한우 토시살(150g, 55,000원)을 주문하니 간장에 절인 파김치와 깻잎, 고추, 마늘 등과 김치, 동치미, 샐러드, 가자미식해 등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이어 고기와 함께 숯과 연통이 등장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연통은 고기 구울 때만 끼우고 다 굽고 나면 빼는 하향식 덕트라고 한다. 숯에 불이 붙고 석쇠위에서 고기가 익어가자 직원이 다가와 먹기 좋게 잘라준다. 또한 이곳은 와인 콜키지가 무료다. 때문에 다양한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 아울러 식후에는 테라로사의 ‘에스프레소 블렌드’로 만든 고품격 아메리카노가 특별 서비스된다. 직원이 직접 뽑아주는 테라로사 커피 한 잔이 무한한 행복감을 안겨준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79길 32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단 일요일은 밤 11시까지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43-2577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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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직접 밀어 만드는 ‘미러손칼국수’ 대치동 은마상가 지하에 위치한 ‘미러손칼국수’는 상호 그대로 손으로 직접 밀어 면을 만든다. 때문에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뛰어나다. 상가 지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느낌의 식당이지만 한쪽 벽을 가득 메운 유명인들의 친필사인이 이곳이 맛집임을 입증해준다.맑으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육수는 15여 가지의 야채와 해물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만들고 거기에 면, 감자, 당근, 호박, 다시마 등과 청양고추가 송송 들어간 양념장이 더해지면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칼국수가 탄생한다. 아울러 아침마다 직접 버무려 제공하는 겉절이도 빼놓을 수 없다. 심심하면서도 간이 잘 배어있어 신선하고 맛깔스럽다. 음식이 나오기 전인데도 김치에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다.메뉴는 칼국수, 수제비, 섞어(칼국수+수제비), 비빔국수 등이며 여름철에는 계절 메뉴인 콩국수와 국산 콩으로 갈아 만든 콩 국물도 판매한다. 칼국수와 수제비 사이에서 메뉴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칼국수와 수제비가 함께 들어간 ‘섞어’를 추천한다. 가격 또한 엄청 착해 모두 6,000원. 모든 재료는 포장이 가능하며 곱빼기인 경우에는 1,000원이 추가된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212 은마종합상가 A블럭 지하 32,33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주차: 상가 주차장문의: 02-501-8748 2019-03-28
- 몬테소리 교육 실천하는 ‘푸르니유치원’ 2004년 설립 이후 아이들이 마주할 세상의 처음 학교로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성장시켜 온 ‘푸르니 유치원’이 새로운 시설과 교육시스템으로 리뉴얼을 마치고 다시 출발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교실 및 친환경적인 시설, 바깥놀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놀이터와 옥상 마당은 물론 통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까지. 새롭게 단장한 푸르니 유치원은 원아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모습을 갖추고 오늘도 유치원 문을 활짝 열고 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 환경, 몬테소리시설뿐만 아니라 이번 리뉴얼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교육 프로그램의 변화다. 기본적인 유치원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몬테소리’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것. 이탈리아의 여의사이자 아동 교육자였던 ‘마리아 몬테소리’가 개발하고 그녀의 이름을 딴 ‘몬테소리’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육법으로 유명하다. 김난영 원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가정에서의 무릎 교육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많이 겪곤 한다. 이러한 위기에 놓인 아이들은 인성, 학습은 물론 훗날 사회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정서적인 안정감, 기본적인 생활습관, 바른생활 자세, 올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스스로 독립하고 사회에서 주체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몬테소리 교육이다”고 말했다.몬테소리 교육은 철저히 아동의 발달 수준과 흥미, 동기를 중요시하는 아동 중심교육이며, 여러 발달 영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하는 전인교육이다. 김난영 원장은 “유,아동기는 인지가 팽창하고 호기심이 급증하는 시기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 안에서 배워가고 발전해가는 능동적인 존재로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일상생활, 감각, 언어, 수, 문화, 과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영역 안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을 시도하고 탐색하고 발견하고 발전하게 된다. 김난영 원장은 “몬테소리에서는 최종적으로 아이들의 만족감과 즐거움을 갖춘 평온한 상태를 ‘정상화’라고 한다. 이 단계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은 자유의지(volition), 참여(Engagement), 통합(Integration), 즐거움(Love), 네 단계를 거치는 데, 이 네 단계 활동이 교실에서 날마다 반복되어 정상화에 도달하고, 이 정상화에 도달한 어린이들이 창의성이 발달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김난영 원장은 몬테소리 교육이야말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교육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난영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앞으로 시대는 이른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원한다. 이는 배우고 싶은 지적 호기심을 갖추고, 스스로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의지, 지적활력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몬테소리는 이러한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법이다”고 강조했다. 유아 교육 경력 30여년, 행복한 아이들의 울타리 만들고파30여 년 동안 유아 교육에 몸담아 온 김난영 원장.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연세대학교 유아교육학 석사를 거쳐 지난 30년간 강남의 유치원에서 몬테소리 교육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가천대, 한양여대 등에서 유아교육 전문가 제자들을 다수 양성해온 전문가이다. 한국에 몬테소리 교육법이 잘 알려지기 전 American Montessori Society에서 몬테소리 교육자 및 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김난영 원장은 “자기주도적인 성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만 3세~ 만 5세 아이들에게 자기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 행복함을 심어주고 나아가 역량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음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한다. 아울러 “어느 때부턴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시대가 아이들에게 그리 녹록치 않은 세상이 되었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과 의무감이 크다”며 “어려운 일이지만 푸르니 유치원에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성장할 아이들이 이 일에 최선을 다해 전념할 수 있는 힘이자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93번길 26자세한 사항 및 입학 문의: 031-922-2214 / puruni.kidis.co.kr 2019-03-28
- ‘입시에 진심을 담다’ 블로그 운영하는 박은지 입시컨설턴트 ‘SKY캐슬’이 방영된 후 드라마의 취지와 달리 입시코디를 찾는 학부모가 적지 않다.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없는 현실이라 입시코디를 찾게 된다는 의견이 많다. 내신 성적과 학교 활동까지 충실히 챙겨야 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입시에 진심을 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박은지 입시컨설턴트를 만나 대입 전형의 큰 흐름이지만, 큰 부담이 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내신 성적 관리가 최우선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내신 성적(교과)과 학교 활동인 비교과 활동을 충실히 준비해야 하는 전형이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은 모두 학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학생부 관리가 중요하다. 박은지 입시컨설턴트는 학생부 관리를 기본으로 대학 지원 전략과 학과 선택 등 대학 입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한다.학생부 관리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내신 성적이다. 내신 성적은 대입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공부에 도움이 되는 오답 노트 작성이나 과목별 공부방법, 수행평가 준비에 대한 조언을 꼼꼼히 하며 학습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드라마 속 입시코디의 활동 탓에 비교과 활동이 매우 중요한 것처럼 부각됐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박 컨설턴트는 “비교과 활동은 내신 성적을 뛰어넘을 수 없다”며 “내신 성적이 기반이 돼야만 비교과 활동이 유의미해진다”고 전했다. 비교과 활동은 진로 방향성이 중요학생부에 기록되는 비교과 활동은 교내대회와 동아리 활동, 독서 등이다. 비교과 활동은 다양한 경험도 의미가 있지만 방향성이 중요하다. 자신의 진로·진학의 목표와 방향에 맞게 활동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 그러나 진로가 바뀌거나 희망학과가 달라졌다고 해서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니다. 특히 최근엔 다양한 역량을 가진 융합형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로 다른 과목과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이 유리하다. 박 컨설턴트는 “대회나 학교 활동에 많이 참여하는 것 보다는 참가 횟수가 적더라도 진로 방향성이 뚜렷한 것이 좋다”며 “그렇다고 무조건 한 분야에 집중하기보다 진로 방향성을 염두하고 분야별 연결고리를 찾아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이 과정에서 입시컨설턴트는 비교과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고민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의 주체는 당연히 학생이 돼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의 시작인 자소서부터 마무리인 면접까지 학생 스스로 이것을 했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박 컨설턴트는 “내가 대학에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또 어떤 준비를 하고 대학에 갔는가가 생기부에 다 담겨 있다”며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해보고 책도 읽고 진학한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더 잘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대학에서도 이런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시행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코디는 입시 결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박은지 컨설턴트는 일산지역 일반고의 큰 특징으로 비교과 활동을 하기가 수월하다는 점을 꼽았다. 강남이나 분당과 비교해 비교과 활동을 충실히 준비하는 학생이 많지 않아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학교 선생님들은 비교과 활동을 자소서에 잘 담아주기 위해 애를 쓰시는 것 같다고 한다. 미리미리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비교과 활동을 준비한다면 학생부가 풍성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박 컨설턴트는 “비교과 활동을 챙기며 학생부 관리를 해 놓은 학생은 수시 원서를 쓸 때 지원 가능한 학교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며 “모든 학생에게 입시 코디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학 입시 준비 과정이나 방향을 몰라 고민하고 있다면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입시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전했다.문의 010-7513-6818블로그 https://blog.naver.com/jinsimconsulting 2019-03-28
- 2020년 대입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2020년 대입에서는 대학의 수시모집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화되었다. 수시전형에서 합격의 중요한 기준으로 꼽히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화함에 따라 입시결과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다. 대학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를 살펴보고 송파 학생들의 지원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도움말 강남구(보인고 3학년부장)교사 · 오양욱 (보인고 연구부장)교사 · 김은영(한영고 3학년부장)교사상위권대, 학생 분석과 고교역량 파악되어 수능최저 폐지연세대는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전형과 논술전형에 적용하던 수능 최저 기준을 폐지했다. 연세대의 논술전형은 높은 기준의 수능 최저를 적용하였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오직 논술성적을 통해서만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수능 최저기준에 대한 부담이 사라져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겠지만 논술문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체계적인 준비기간이 필요하다.서강대 역시 학생부종합(학업형)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이 전형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수능 이후에 제출하므로 학생들이 자신의 수능 성적을 확인한 후에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2018학년도에는 수능 최저 미충족 학생들과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로 인해 최초 경쟁률 대비 실질 경쟁률이 많이 줄었다. 2019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폐지로 인해 실질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김은영 교사는 “수능 최저기준이 없다는 점을 들어 많은 학생들이 자신도 해당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학 입장에서는 수능 최저를 굳이 반영하지 않아도 충분히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인다. 기존에 만들어놓은 평가 척도를 활용하여 대학에 들어 올 학생들은 검증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몇몇 대학에서 수능 최저가 폐지되었다고 해서 학생들 입장에서 유불리를 크게 따질 필요가 없다고 본다. 기본에 충실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연세대의 활동우수자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성격을 띠고 있다. 명칭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불리고 있지만 학생 선발과정은 기본적으로 학교생활이 매우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다.강남구 교사는 “연대 활동우수형 전형에 지원할 학생들은 서울대 지원중복자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능최저를 못 맞춰서 불합격할 확률은 떨어진다고 보인다. 연대 쪽에서도 최저기준을 없애는데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다. 대학에서는 내신을 많이 보고 학교활동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게 되는데 학생들이 참여했던 학교 프로그램이나 참여과정 등을 살펴보면 학교와 학생의 교육역량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 자료를 대학에서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연대에 합격시키는 고등학교의 리스트가 많이 변하지 않는 점도 이런 상황의 반영이다”라고 덧붙인다.한국외대 역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교과 성적을 산출하는 방식도 기존의 방법을 바꾸어 일반고 학생들의 진입을 수월하도록 하였다. 바뀌기 전에는 각 교과 성적의 원점수를 바탕으로 등급을 부여한 뒤 학생부에 기록된 등급과 비교해 더 나은 등급으로 학생들을 평가해 원점수는 높지만 교과 등급은 낮은 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했었다.수능 최저를 완화한 대학으로는 이화여대, 중앙대, 숙명여대(인문), 동국대, 세종대 등이다. 중앙대는 반영 영역 수는 기존과 같지만 충족 기준을 낮추었고 동국대와 세종대는 반영 영역과 수를 줄였다. 이화여대는 2개 과목에서 평균 성적을 활용하던 기존의 탐구영역을 상위 1개 과목 성적만 반영하는 것으로 바꾸었다.표1) 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폐지와 완화 대학 전형 (자료 진학사 제공)대학전형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내용동국대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경찰행정 : 국, 수(가/나), 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공통 : 한국사 4등급 이내, 자연 : 수(가), 과탐 중 1개 이상 반영서강대학생부종합(학업형)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세종대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나), 영, 사(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자연 : 국, 수(나), 영, 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5 이내숙명여대학생부교과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연세대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논술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이화여대미래인재논술탐구 1개 영역 반영미래인재 자연계열 기준 강화중앙대(서울)학생부교과논술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2)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한국외대학생부교과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건국대 수능최저 도입, 성신여대와 국민대는 수능최저 강화건국대는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를 도입했다. 2019학년도부터 논술고사 일정을 수능 이후로 변경하였으며 2020학년도에는 수능 최저를 적용해 실질 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를 도입했으며 2020학년도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기준을 통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어와 수학, 탐구 성적만 적용하고 영어는 제외된다.성신여대는 수능 최저 없이 면접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던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를 도입했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에서 자연계열의 수능 최저만 강화했다. 가톨릭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과 간호학과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올리기로 결정했다.오양욱 교사는 “수능 최저 학력이니 해당 대학에 와서 수학하려면 고등학교에서 이 정도의 학업역량을 쌓고 와야 한다는 점에 대한 기준점이다. 기존 입학생들을 실제적으로 파악하고 난 이후의 요건이라고 여긴다. 건대 같은 경우는 대학의 수준이 차츰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수능 최저강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수능강화는 기존에 선발한 학생들이 내신은 좋은데 학업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학업역량적인 면을 고려하는 면이 보인다”라고 말한다.표2) 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도입과 강화 대학 전형 (자료 진학사 제공)대학전형2020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내용가톨릭대학생부교과인문, 자연: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간호(인문) : 국, 수(나), 영, 사(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간호(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건국대KU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4 이내자연 : 국, 수(가), 영, 과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5 이내수의 : 국, 수(가), 영,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4 이내공통: 한국사 5등급 이내국민대교과성적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사/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6 이내자연 : 국, 수(가/나), 과(1) 중 2개 영역 등급 합7 이내성신여대교과우수자논술우수자인문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7 이내자연 : 국, 수(가/나), 영, 사/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8 이내이화여대미래인재자연 : 국, 수(가), 영, 과(1) 중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꾸준한 생기부 관리,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 소통 중요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수시전형에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의 눈높이가 잘 조절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전형’이라고 강조한다. 대학 선택 시 적정지원과 상향지원의 조합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의 의사소통과 대학에 대한 눈높이 조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학종을 세밀하게 파악해보면 대학에서 전형설계를 할 때도 교과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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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무학과 권광민 학생(중산고 졸)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는 학과 구분 없는 무학과(단일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권광민 학생(중산고 졸)은, 대학 진학 후 1년 동안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고교 3년간의 수시 준비 과정을 꿈 프로젝트의 첫 단추로 삼았다. 그 후일담을 들어봤다.키워드① 카이스트권광민 학생은 중산고 진학 담당 교사로부터 ‘카이스트에 적임인 학생’으로 불렸다. 단순히 카이스트 진학을 목표로 수시를 준비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학생부 안에 수두룩하게 등장하는 ‘창의’라는 단어와 다양한 활동 때문이다.“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참석한 카이스트 과학 캠프에서 멘토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며 과학적 흥미와 카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카이스트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런 마음이 자연스럽게 학습 동기부여가 되었죠.”키워드② 창의카이스트 인재상은 ‘도전과 혁신, 열정으로 인류를 위한 새로운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전인적 과학기술 인재’이다. 권광민 학생의 고교 활동을 들여 보면 ‘도전, 혁신, 열정’ 그리고 ‘창의’로 귀결된다. 학생부 곳곳에 등장하는 이러한 단어들은 카이스트 인재상과도 부합한다.“고1 때 수학 영재학급에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기회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자판이 위치에 따라 어느 속도가 가장 빠른가’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 산출물대회를 준비해서 1위를 했는데요. 위치에 따른 속도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돌려보면서 각각의 결과물을 산출했습니다. 일상의 흔한 소재를 수학, 과학적 사고로 접근해보는 것이 늘 새롭고 즐거웠죠.”키워드③ 뇌 과학권광민 학생의 학생부에 자주 등장하는 ‘뇌 과학’이란 단어도 주목할 만하다. 실험 중심의 화학반과 과학탐구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점차 뇌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육 과정 안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기에 관심 분야를 어느 하나로 귀결시키지 말자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뇌 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가 쓴 책 <뇌 과학의 모든 것>을 읽었는데, 처음에는 책 내용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보듯 쭉 흐름을 훑어보고, 또다시 반복해서 보면서 느낀 점은 고교 생활만으로 제 꿈을 확고히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카이스트에 진학해 1학년 때 대학 수업을 들으면서 저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그때부터 고교 3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 40여 권을 탐독하며 수학, 과학뿐 아니라 사회, 문화적 이슈 등 자신의 관심사를 깊이 있게 확장해나갔다.키워드④ 융합대개 과학 인재라 하면 관련 분야에서만큼은 우월성을 드러내지만, 그 외의 분야에서는 다소 약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권광민 학생은 수학, 과학적 재능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도 두드러진다. 중산고 학생 자치법정에서 ‘검사’를 맡았던 것도 그중 하나다. “모의재판을 통해 어떤 사안과 맞물려 여러 사람의 입장과 상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죠. 법과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과학적 관심을 다른 분야와 접목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이때부터 하게 되었습니다.”학생회 활동을 통해 학교 축제와 체육대회를 주체적으로 진행하며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었고, 그 활동 안에서 문,이과적 소양을 아우르는 융합적 역량도 잘 드러나 있다.키워드⑤ 면접권광민 학생은 자율동아리 ‘J하트’에서 강남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어려운 환경에서 배움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깨달음은 정반대로 나타났다.“제가 알고 있는 것과 가르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배운 것이 더 많습니다. 카이스트 면접 때도 그런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카이스트는 수학, 과학, 영어, 인성을 중시합니다. 면접에서 카이스트 봉사 동아리단이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는데 한 친구가 다쳤고, 여기서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다른 상황이 계속해서 제시됩니다.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사고를 해서 답해야 하죠.”수학, 과학, 영어, 인성 이 네 가지 상황이 맞물린 꼬리 물기가 카이스트 면접의 핵심이라면, 권광민 학생은 그에 맞는 역량을 잘 드러냈을 것이다. 다양한 학교활동을 자신만의 성장 자양분으로 삼았다는 점은, 권광민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마지막으로 권광민 학생은 후배들에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중산고에는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열린 마인드로 학생들을 대해주셔서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 특강 저자가 많아서 출제 경향과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0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선생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독서 목록 : <정의란 무엇인가>, <뇌 과학의 모든 것>,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이야기>- 주요 학교 활동 : 2~3학년 학생회 활동, 화학 동아리, 학생 자치법정(검사), 수학영재학급, 멘토멘티- 주요 수상내역 : 수학영재반 팀 프로젝트 산출물대회, 수학경시대회, TRP(team research project), 수학영재반 개인 부분 금상, 과학토론대회 등 2019-03-21
- 강남을 대표할 100년의 랜드마크가 온다! 멀버리힐스 신사동 최초이자 마지막 복합타워여기 강남하고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신사동에 랜드마크로 우뚝 설 메디컬 & 클리닉과 상업시설인 멀버리힐스, 거기에 오피스텔까지 겸비한 최고의 투자처가 나타났다. 복합타워로 지어지는 이곳은 조감도만 보더라도 황홀함과 럭셔리함의 극치이자 국내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복합타워이다.우선 입지조건 하나만 보더라도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걸어서 고작 1분 거리이며 워낙에 유명한 간장게장 골목이 바로 뒤에 있고 그 외에도 주변에 내로라하는 맛집들이 포진해 있어 늘 많은 사람들로 들끓는다.또 대각선 맞은편으로는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의 독특한 숍과 음식점들이 많아 이곳 역시 밤낮으로 유동인구가 엄청나다. 게다가 버스 노선도 많아 일반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서도 고작 20여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여기에 더해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는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 이렇듯 현재의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는데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 신분당선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여기에 더해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위례와 강남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이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즉, 멀버리힐스가 트리플 역세권에 들어온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면 지하철 노선 하나가 생길 경우 당연히 그 주변의 지가상승으로 이어지고 투자자의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결과를 낳게 된다.거기에다 신사역도 워낙 탄탄한 상권인데다 대한민국 최대 상권인 강남역이 지척이고 광화문에서도 버스로 쉽게 연결돼 서울 도심의 상권까지도 일부 흡수할 수 있어 지가상승 효과는 시너지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강남은 침체를 겪고 있는 서울의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많은 재건축이 이루어지고 있어 ‘강남지도가 바뀐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여년 만에 최초로 공급되는 업무시설과 근린상업시설, 의료시설까지 한 자리에 모인 복합타워이다 보니 그 희소성으로 인해 치열한 분양 경쟁이 예상되기도 한다. 더구나 모든 것을 다 갖춘 500평 대 이상의 복합시설로는 처음이자 마지막 분양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그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탁월한 입지조건과 최고의 트리플 역세권2타워 형태로 지어질 멀버리힐스는 지상 3층부터 13층까지의 주거 타워와 지상 4층부터 14층까지의 메디컬 타워, 그리고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갈수록 디자인이 중요시 되는 추세에서 건물의 디자인부터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강남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들어설 상업시설은 일반적인 상가가 아니라 차별되는 브랜드와 최신 엔터테인먼트, 전통과 유행이 공존하는 엄선된 맛집, 쇼핑과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채워져 다른 상업시설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또한 도로폭도 일반적인 폭인 6m보다 넓은 8~12m로 만들어 개방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며 쾌적성을 높인 선큰 설치와 편안한 휴식과 도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까지 설계해 브리티시 스타일의 스트리트 숍을 만들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멀버리힐스가 들어서는 신사역 일대는 강남역까지 1km 남짓 오피스라인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주거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곳에 멀버리힐스 같은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 83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20세대가 생긴다면 그 수요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1~2인 세대구성이 추세인 데다 주거공간도 디자인과 독특함을 우선시 하고 의료시설과 온갖 상업시설까지 다 갖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게다가 시공사가 건설사 브랜드 평판 2위이자 2018년 도급순위 8위인 대형 건설사인 롯데건설이다.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과 롯데월드 서울스카이를 지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나선 이상 그 안정성이나 파격적인 디자인은 그다지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다.10년 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모든 것을 다 갖춘 멀버리힐스. 조감도만으로도 압도하는 이곳은 그야말로 강남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1600-2378 201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