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5년 사업 본격 운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24일 다문화가족 및 센터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센터 프로그램 소개 및 사업일정 등을 공지하는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센터는 올해 가족지원사업과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가족지원사업은 사회적 환경변화와 가족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교육, 부모역량강화교육, 성평등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중언어환경 조성사업은 중국어와 베트남어 반을 개설하여 다문화가족 자녀 20명씩을 모집하여 주1회 2시간씩 총40회를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통역서비스, 방문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박찬석의 세계지리산책 : 크레타 섬 그리스와 한국은 다 같이 3면은 바다이고 근해에는 많은 섬이 있다. 그러나 한국의 섬들은 외딴섬이고 문명의 중심에서 떨어진 오지이다. 그리스의 섬들은 문명의 중심에 있다. 크레타 섬은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이고, 지중해에서는 5번째이다. 동 지중해의 한가운데 있는 석회암지대이다. 기후가 좋고 토양이 비옥하다. 지중해성 식물인 올리브 포도 무화과를 재배한다. 사람살기에 좋다. 그리스에서 90km, 이집트 428km, 터키 248km, 이스라엘에서 835km에 위치한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3대륙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부산에서 제주까지 289km이다. 유럽 역사의 중심 ‘크레타’크레타 섬은 미노아문명(크레타문명)의 발상지이다. 오랜 역사를 통해 인접한 나일강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교류하면서 미노아 문명(에게 문명)이 일어났다. 크노소스 궁전의 벽화와 기둥 너무나 벽화의 색상이 너무나 선명하여 4천년 전의 것으로 믿어지지 않는다. 전화로 파괴되었지만 날씨 때문에 풍화가 심하지 않아 생생하게 남아있다. 미노아 문명은 신화로 있다가 발굴되었다. 크레타 문명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과 인접하여 지중해를 중심으로 상권을 장악하고 일어난 문명이다. 크레타는 대구와 같은 위도 상에 있지만 기후는 다르다. 크레타는 지중해성 기후이다. 대구의 팔공산은 1193m이다. 섬의 중앙에는 레프카 오리(2452m)산이 있다. ‘흰 산(白山)’이란 의미이다. 석회암지대이므로 석회암 동굴들이 있고, 동굴은 제우스 신화를 비롯하여 스토리텔링을 만들었다.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므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에서 강대국이 나타나면 언제나 크레타 섬을 공격했다. 기원전 67년에 로마의 지배, 기원후 395년에 비잔티움 제국의 지배, 826년~961년에는 아랍의 공격을 받았다. 다시 비잔티움 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4차 십자군원정 때 베네치아로 지배권이 넘어갔다(1204년). 1645년 오토만제국이 침략해 1830년까지 지배했다. 그 후 1830년 그리스가 독립전쟁을 하고 유럽의 열강이 간섭해 잠시 이집트의 관할이 되었다. 그리스와 오토만의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섬의 실질적인 지배는 400년간 오토만 제국의 손에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가 간섭을 하여 1913년 오토만은 크레타 섬을 그리스에 넘겼다. 1941년 2차대전 때 독일의 공부수부대가 크레타 섬을 점령했고, 영국군이 1945년 탈환하여 그리스에 돌려줬다. 크레타의 역사는 유럽의 중세사이고, 근대 서양사이다. 지금 중동의 문제가 되고 있는 종교 간의 갈등, 이슬람교와 기독교간의 민족사이다. 400년간 회교신자였던 크레타인은 지금은 90%가 그리스정교를 믿는다. ‘자유영혼’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고향크레타 섬은 ‘그리스인 조르바’를 쓴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고향이다. 1883년 크레타 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천산의 두 나라’는 중국과 일본의 여행한 기행문이다. 자유로운 정신이 배어 있다. 그 ‘자유’ 때문에 그리스 정교로부터 파문당하고 죽어서 교회의 무덤에 가지 못했다.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동산에 무덤이 있고, 비문이 있다. 크레타 섬의 수도 이라클리온(인구 60만명)에 있다. ‘나는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으며, 나는 무엇에서도 도망치지 않는, 나는 자유로운 사람이다.’ 안소니 퀸이 배역을 맡은 영화 ‘조르바’는 광산업에 실패하고 지중해를 등지고 춤을 추는 마지막 장면이 카잔차키스의 삶을 말해준다. 그리스인이 자랑스러워하는 작가이다. 살고 싶은 그곳, 크레타와 제주도크레타 섬은 농산물도 자급할 만큼 생산하지만, 주업은 관광업이다. 북유럽의 부자들은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별장을 갖고자 한다. 안개 많고 을씨년스러운 날씨에서 살아온 서북유럽 주민들은 햇빛이 쨍쨍 나는 남부 유럽의 해변을 미치도록 좋아한다. 크레타 섬에 영국인과 독일인의 별장과 관광이 많은 이유다. 크레타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 아름다운 경치, 무공해의 자연과 태양이 있다. EU회원 국민은 부동산 소유가 자유롭다. 한국의 제주도에는 중국인의 투자가 너무 많다고 걱정이다. 푸이다이(富一代), 중국인 부자 부동산 투자가 여의도 면적의 2배 5.9㎢이다. 외국인이 제주도 부동산에 5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F-2 비자를 주고, 그 뒤 5년간 부동산을 갖고 있으면 영주권까지 준다고 한다. 352명이 제주도에 투자하여 F-2비자를 얻었다고 한다. 우리는 단일민족으로 아직 속이 좁다. 중국인 제주도를 찾는 것은 공해 없는 자연과 자녀교육이다. 돈만 안겨주고 가는 외국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세계화 속에 살아야 한다. 양면성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2015년 초등 입학 준비 가이드! 어느 새 3월이다. 본격적인 봄과 함께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설레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학교라는 울타리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초등 1학년의 경우는 설렘과 함께 두려움과 걱정도 한 가득일 터. 내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 지부터 1학년에게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이 있는지 등 궁금한 것도 많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하는 초등 1학년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정리해 봤다. Step1. 유치원과 다른 학교생활, 생활습관부터 점검하자.비교적 자유로운 유치원과는 달리 학교는 보다 엄격한 규칙과 생활 방식을 요구한다. 따라서 아이가 마음대로 하던 것을 규칙과 약속에 따라 행할 수 있도록 입학 전 충분히 설명해 주고 이해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 일찍 일어나 등교시간에 맞춰 갈 수 있도록 입학 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1학년의 경우, 수업시간 40분 동안 한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많이 힘들어한다. 수업시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설명해 주고, 쉬는 시간에 꼭 화장실에 다녀와 40분 수업시간을 잘 견딜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가방 챙기기, 숙제하기, 실내화 빨기 등 제 일을 스스로 하는 습관도 길러 주자. Step2. 예의 등 인성교육과 책읽기 습관을 잡아주자.학교는 교사나 친구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 곳이다. 담임교사에게 예의바르게 대하고, 친구들과 갈등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챙겨야 한다. 또, 요즘은 1학년부터 하루 몇 권씩 책을 읽도록 하는 등 학교에서 독서 교육을 강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책읽기 습관을 잡아주고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아울러 1학년이 읽을 만한 책을 골라 주어 아이가 책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면 독서 교육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 알림장도 입학 후부터 직접 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한글 쓰기가 가능한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Step3. 입학에 필요한 준비물들은 입학 전후에 맞춰 준비하자.초등 입학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책가방과 노트, 필기 류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다. 대부분 모든 학용품들을 입학 전 미리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입학해 보면 학교에서 요구하는 학용품의 규격이 달라 다시 구입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우선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실내화, 연필 등 입학과 동시에 당장 필요한 것들은 입학 전에 구입해 두어야 한다. 책가방의 경우는 무겁지 않은 소재를 골라야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지장이 없으며, 실내화는 여벌까지 두 켤레 정도 준비해 두면 요긴하다. 또 필통은 천으로 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바닥에 떨어져도 소리가 나지 않는 천 필통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트는 미리 구입하지 말고 입학 후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것을 참고해 구매해야 한다. 학교에 따라 8칸이나 10칸 노트 등 선호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받아쓰기 노트나 그림일기장의 경우도 입학 후 학교에서 요구하는 것을 참고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입학식 날, 학교에서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문구용품 목록을 별도로 제공한다. 목록 확인 후 학교에서 요구하는 대로 준비하면 두 번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문구류 등 학용품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매장을 이용해 부담을 줄여보자. 우리 지역에서는 안양 호계동 1번 국도변에 위치한 ‘만안문구’가 대표적인 할인매장으로 노트, 필기 류, 클레이, 미술용품, 각종 교구, 악기, 실내화, 체육용품 등의 다양한 학용품을 대부분 30%에서 많게는 50%까지 에누리해 판매하고 있다. Step4. 네임 스티커와 알림장 앱(App) 등도 이용해 보자.1학년은 책가방부터 교과서, 노트, 필통, 연필 한 자루까지 자기 물건에 빠짐없이 이름을 써야한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바로 ‘네임 스티커’다. 일정한 크기에 아이의 이름을 프린터 한 후, 붙이기 쉽도록 스티커 형식으로 만들어 편리하다. 인터넷 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컴퓨터를 통해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 학교생활이 궁금한 1학년 학부모들이라면 알림장 앱(App)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아이엠스쿨’ 등의 앱은 내 아이가 속한 학급의 알림장 내용 뿐 아니라 학교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 등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줘 유용하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의왕시, 3월부터 자전거 서비스 확대 의왕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와 시민 자전거교육을 올해 3월부터 확대해 운영한다.시민들의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의왕역 등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서 운영되며 봄, 가을 등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행락철에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산들길에서도 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일정에 맞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대상은 타이어펑크, 림 교정,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이다.올해부터 의왕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민 자전거교육도 같은 기간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으로 월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백운호수 자전거 교육장과 부곡체육공원이며, 자전거 및 안전장비는 도시공사에서 제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자전거 교육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무료교육수강생은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다.2014년에 실시한 자전거교육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백운호수 자전거교육장에서 4개 반, 부곡체육공원에서 중급반 2개 반을 추가하는 등 교육도 보다 확대했다.의왕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와 시민 자전거교육에 시민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탁기관인 의왕도시공사와 협력하여 자전거타기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자전거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군포청소년교육특구, 기간 4년 연장 군포청소년교육특구가 앞으로 4년간 더 새로우며, 더 확장되고, 더 강력하게 변신·발전한다.군포시에 의하면 17일 중소기업청은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 고시를 통해 군포청소년교육특구의 사업 기간 연장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했다. 특구 지정 기간을 2018년까지 4년간 연장(당초 2006년~2014년)하는 동시에 청소년교육특구 책과 함께 만나다, 가족과 함께하는 계절별 캠프 운영, 청소년 보호 강화 등 8개 사업의 신규 추진을 승인했다.이와 관련 시는 청소년교육특구 지정 이후 모두가 재능을 꽃피우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앞으로는 ‘책 읽는 군포’라는 지역 특색을 반영해 독서문화와 문화예술 그리고 청소년 보호까지 모두 포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2005년 12월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청소년교육지원조례 제정, 군포사랑장학기금 100억 조성, 외국어 교육의 질적 강화, 청소년 전용공간 ‘Teen터’ 조성, 학교 어학실 시설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재능 계발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왔다.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교육부로부터 ‘평생교육도시’ 지정을 받기도 했으며, 산하 기관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교육특구 운영을 위한 노력을 객관적·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비문해성인 교육기관 ‘안양시민학교’, 성인학습자 모집 안양시민학교는 지역사회의 무학, 저학력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영어반 및 초등학력 인정반, 중등과정의 성인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과목은 한글 초·중·고급, 초등학력인정반, 중등반, 한자반, 영어기초·중급·영어회화반이다.안양시민학교는 1990년대부터 꾸준히 제도교육에서 소외된 무학, 저학력 성인들에 대한 문해교육과 외국어, 정보화 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참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또한 안양시민학교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초등학력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비문해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영어, 초등학력 인정반, 중등과정 등의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465-36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우수동아리 보조금 지원 신청하세요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안산시의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여 평생학습 활성화를 촉진하고 학습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우수동아리 육성지원 사업을 전개한다.사업 신청 대상은 2014년 내 안산시평생학습관 등록 학습동아리로 승인 받아야 하며 동아리 구성원이 10명 이상으로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모임이 있어야 한다.활동비는 학습활동 운영경비(강사비, 교재구입비, 학습결과 발표회 및 전시회비)와 지역사회 환원을 위환 활동경비(지역 내 봉사 및 지원활동비) 중 1항목을 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하여 선정 된 30개의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동아리 당,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동아리는 안산시평생학습관 ‘상상대로 학습공동체’ 사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상상대로 학습공동체’란 ‘학습공동체 즐기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학습동아리 역량강화교육 및 워크숍,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러닝브릿지, 그 외 학습관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및 교육 등을 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습 동아리는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방문으로 신청서 제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earning.iansan.net)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31-409-1877)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단원어린이도서관 영어동화친구 수강생 모집 관산도서관은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영어원서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아 4~7세 및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영어동화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장서특화 영어원서 활용수업으로 전문 영어동화교육원과 연계하여 고품질의 영어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연령별 수준에 맞게 유아 및 초등 저학년 3개의 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4회에 걸쳐 유아 4~5세 및 보호자 12팀, 초등 1~2학년 15명, 유아 6~7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동화교육원에서 선정한 영어그림책을 교재로 하여 유아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로 다양하게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접수는 2월 25일부터 단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단원어린이도서관(☎481-2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모국어식 엄마표영어 ''아이보람 잠실센터'', 새학기 시작반 모집 한글을 배워가는 방법과 같은 모국어식 영어교육법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보람 잠실센터에서 새학기 시작반을 모집한다.EBS 교육방송에서 ''영어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소개된 아이보람은 맞춤식 엄마표 영어교육이다.아이보람 잠실센터는 새학기를 맞아 신규 등록하는 회원에게 2년차 온라인 프로그램을 50%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증정한다.문의 아이보람 잠실센터 02-418-8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오나은 잠신고 2학년 ‘나의 자존감은?’ 10~20대들이 자주 맞닥뜨리는 콤플렉스다. ‘내가 누가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답 찾기를 버거워한다. 자기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오나은양과의 첫 화두도 바로 자존감이었다. 5권 일기장에 담은 성장스토리 그의 보물 1호라는 5권의 두툼한 일기장. 초등학교시절부터 지금까지 하루하루의 일상, 사건, 고민, 순간순간의 솔직한 감정이 투명하게 적혀있다. 그의 성장 히스토리북인 셈이다. “1년 전, 3년 전 오늘 내가 뭘 했었는지? 가끔씩 들춰보면 재미있어요. 일기장은 뒤죽박죽 엉킨 생각들을 글로 배출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통로예요. 자연스럽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방향성을 찾게 되고 그 지점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됩니다”라며 의젓하게 답한다. 살짝살짝 보여준 오양의 일기장에는 초중고 세월과 함께 생각이 자란 과정이 ‘그 당시 나이에 맞게’ 실감나고 유쾌하게 묘사돼 있다. “왜 또래 10대들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같은 SNS에 빠질까?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좋아요’란 공감을 ‘왜 그래?’라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죠. 어른들은 10대들의 최대 고민이 성적, 입시, 공부인 줄 알아요. 속내를 들여다보면 친구와 이성 문제,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원초적인 진로 고민, 부모님에게 말로 받은 상처, 이런 것들 때문에 훨씬 더 끙끙되는 데 말이죠.” 꽁꽁 숨겨둔 심적 갈등을 적나라하게 꺼내 볼 기회가 없이 속으로 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오양은 지난 1년간 학교 또래상담자로 나섰다. “상담선생님께 관찰, 공감, 눈 맞추기, 비밀 보장 같은 상담의 필수 기법을 배웠어요. 고민을 무작정 들어주는 것과 방법론을 알고 또래 상담에 나서는 것은 확실히 틀리더군요.” 또래상담하며 친구에게 손 내밀다 친구들에게 고민 상담가로 진솔하게 다가가자 또래들은 오양도 놀랄 만큼 속마음을 술술 털어 놓기 시작했다. “속마음 말하며 눈물을 쏟는 아이도 있어요. 후련하게 털어 넣고 난 다음에는 하나 같이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해요. 내가 한 거라고는 ‘그래서?, 그런데, 그랬구나!’ 같은 화두만 던졌을 뿐인데요. 해결의 답은 다들 당사자들이 스스로 찾더군요.” 지난 1년간 15명과 또래상담하며 그도 훌쩍 자랐다. 잠신고 학생회장인 오양은 초중고 내내 임원을 도맡아 한 ‘오회장님’이다. 10여 년간 임원 수련회를 꼬박꼬박 참가한 덕분에 식순까지 외울 만큼 프로그램을 줄줄 꿰고 있다. “리더십 훈련은 유명 지도자 샘플과 함께 본받을 점 이야기 하고 협동심 길러주는 단체 게임 곁들인 후 개별 적성검사를 해요. 포맷도 내용도 대동소이하고 적성검사는 문항까지 외울 정도지요 수련회 참가할 때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없는 게 아쉬웠어요.” 교육기획자 꿈 향해 다양한 경험 쌓다 장래 희망은 교육 기획자. 학생 눈높이에 맞춘 티칭과 코칭을 생동감 있게 진행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 한다. 초등학생의 공부를 돌봐주는 교육봉사도 꿈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즐겁게 참여했다. 그가 중시여기는 건 경험. 현장에서 배우며 차곡차곡 쌓은 노하우가 값지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초등 5학년 때 40일간 LA에서 뉴욕까지 봉고차로 미국을 일주하며 노래선교 활동을 했어요.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낯선 땅에서 단체생활하며 고생도 많이 했지요. 총 세 차례 노래봉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두루 했지요.” 오양의 부모는 자식 셋 중 둘째인 그를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웠다. 공부 스트레스 대신 하고 싶을 걸 맘껏 해볼 수 있도록 하니 독립심이 저절로 길러졌다고. “중3 때 한참 영어에 재미를 붙여 외고를 지원했는데 낙방했어요. 꼭 하고 싶은 걸 성적이 안 돼 떨어지니 속상하더군요. 다시는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공부에 바짝 신경 써야 겠다는 걸 배웠지요. 뭐든 시도해 보면 반드시 과정 속에서 얻는 게 있더군요.” 활기찬 고교생활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학생회장에 출마했고 선거운동 내내 살이 쪽 빠질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당선됐다. “학생회는 축제, 구기대회 같은 학교 행사 진행 뿐 아니라 학생과 선생님의 중간 다리 역할도 해요. 재학생 설문 조사하며 뜻을 한데로 모아 교사진을 설득하며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낼 일이 많아요. 이런 과정을 통해 리더 자질을 재점검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전임 학생회장이 카리스마 있게 일을 잘했어요. 나 스스로 자격지심이 생겨 자꾸 전임 회장과 비교하며 움츠러들더군요. 고민 끝에 ‘나는 위에 있는 리더가 아니라 곁에 있는 리더’라는 주문을 외며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내 그는 쾌활했고 많이 웃었으며 속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이제 공부에 집중해야죠. 목표로 정한 대학에 합격하려면 성적을 많이 올려야 하니까요. 그래도 입시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1년을 보낼 겁니다. ‘나답게’ 말이지요.” 공부와 한판 씨름중인 그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 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