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8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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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박고 4년제 대학교 65.4% 최다 배출 자녀 공부의 12년 결실은 진로 찾기와 그에 따른 진학으로 매듭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일반고를 목표로 공부하거나 재학 중인 자녀가 있다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진학상황이 궁금할 것이다. 부천 내일신문사에서는 해마다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률은 물론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 등의 진로 현황을 비교 분석해오고 있다. 2023년 부천 시내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과 그에 따른 학교별 추이를 알아보았다.*자료 출처 학교알리미 사이트 부천시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올해 일반고 대학교 진학률 45.4%, 지난해 대비 주춤올해 부천 시내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학률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 졸업생의 4년제와 2년제 대학 전체 진학률은 75.1%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78.3%를 시작으로 2019년 71.8%, 2018년 73.6%, 2017년 71%에서 전반적인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간다.그중에서도 올해 2023년 졸업생 대상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의 진학률에서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평균 45.4%로 집계되었다. 부천 시내 일반고의 전체 진학률 중에서 차지하는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2017년 38.7%, 2018년 40.6%, 2019년 40.3%, 2020년 42.7%, 2021년 46.2%, 2022년 47.1%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계속되는 4년제 대학 진학률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입시전문가들은 4년제로 진학한 대학교 이름이 공개되고 있지 못한 상황과 함께 중복합격자 데이터 관리 등 진학의 결과를 단순 수치로만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뒤따르는 분석이란 입장도 나타나고 있다.범박고 진학률 65.4%로 가장 높고, 재수 기타 비율 부천고 38.4%로 가장 커학교알리미 졸업생현황 집계자료에 의한 학교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면, 부천 시내 일반고 중 범박고가 65.4%란 이례적인 수치로 가장 많은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나타냈다. 이어 원종고 54.6%, 덕산고 50.3%, 소명여고 50%, 부천고 49.8%를 진학시켜, 그동안 상위 진학률을 나타냈던 학교와의 차별점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지난해 진학률 상위학교에는 송내고 58%, 부천고 56.7%, 상원고 56.2%, 부천여고 52.2%, 원미고 50.8%, 부천북고고 50.6%였다.이어 4년제 대학 진학률 40%대를 나타낸 학교는 소사고 47.6%, 부천북고 47.3%, 원미고 45.9%, 계남고 45.8%, 상일고 45.8%, 역곡고 45.6%, 중흥고 44.9%, 정명고 43.6%, 상원고 43.6%, 심원고 43.5%, 송내고 43.3% 등이다.이 밖에도 진학률 30%대 학교를 살펴보면, 부명고 38.1%, 상동고 37.5%, 수주고 35.2%이다. 따라서 올해 가장 높은 4년제 대학교 진학 결과를 낳은 학교는 공립과 사립포함 범박고로 나타났다.20개 공립고 대비 3개 사립고 진학률 차이올해 높은 진학률을 기록한 학교는 범박고에 이어 원종고, 덕산고, 소명여고, 부천고가 상위 5위권으로 나타났다. 2022년 높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들은 부명고에 이어 송내고, 부천고, 상원고, 부천여고, 원미고, 부천북고가 상위권을 나타낸 바 있다.또 2020년 일반고 23개고 중 가장 높은 4년제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시온고, 정명고, 상원고, 중흥고, 부천북고, 소명여고, 부천고 순이었다. 또한 2019년에는 시온고 48.7%, 송내고 48.5%, 상일고 44.6%, 부천여고 44.2% 순으로 나타났다.여기에 2018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부천여고 64.5%, 시온고 45.4%, 상일고 44.2%, 부천고 41.5%, 소명여고 39.5%, 정명고 34.9% 순이었다. 2017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부천여고 63.4%, 정명고 53.6%, 부천고 47.4%, 소명여고 45.8%, 상일고 44.6%, 시온고 40.4%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그동안 시내 일반고 공립학교에서는 부명고와 상원고, 부천여고, 부천고, 부천여고, 송내고가 꾸준히 높은 상위 진학률을 보여 준 반면, 2023년에는 기타 비율인 재수로 추정되는 비율이 적은 학교들이 상위권을 나타내는 이변을 낳았다.전문대 진학률 줄고 기타 재수 비율 증가올해 부천 시내 일반고의 전문대 진학률은 29.7%로, 지난해 31.18%, 2021년 29%, 2020년 34%, 2019년 31.1%, 2018년 32.8%, 2017년 32% 등 평균 32%보다 약간 감소한 분포이다. 다만 해마다 부천시의 전문대 진학률이 전국과 경기도 보다 높게 나타나는 특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 중 특이할 점은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학교일수록 전문대 진학률도 비례했지만, 반대로 기타 재수 추정 비율은 낮았다. 예로 올해 부천 시내 일반고 23개교 중 가장 높은 대학교 진학률 65.4%를 기록한 범박고의 경우, 기타 재수 추정 비율은 1%, 원종고 3.9%로 조사되었다.한편, 진학률에서 ‘기타’ 비율 즉, 취업과 진학 둘 다를 포기했거나 혹은 재수를 택한 수치로 추정되는 변화를 살펴보면, 올해는 평균 22.3%로 지난해 19.7% 대비 상승했다. 그동안 기타 비율은 2021년 22.1%, 2020년은 23%, 2019년 24.5%, 2018년 22.8%, 2017년 23.5%로 20%대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마지막으로 올해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이 높은 학교는 부천고 38.4%, 상동고 34.4%, 상일고 32.7%, 상원고 32.6%, 중흥고 30.2%, 송내고 29.3%로 조사 되었다. 그동안 부천 일반고 중 재수 추정 비율은 지난해에 이어 상일고가 35.7%로 가장 높았고, 부천고 33.6%, 정명고 25.7%, 소명여고 25.1%, 증흥고 24.3%, 상동고 24.2%, 수주고 23.7%, 역곡고 23.4%, 상원고 23.1%, 중원고 20.8%이다.한편, 부천 내일신문사에서는 지역 학부모들에게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학교알리미 공시사항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을 분석해오고 있다. 이 조사는 학교별 진학률 비교보다는 부천 일반고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률과 재수 등 졸업 후 진로 현황과 그에 따른 경향을 알아보고자 진행되고 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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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대입개편안 그리고 현 중2학년의 영어학습 2028년 대입개편안의 핵심 중 하나는 내신 9등급인 상대평가를 5등급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가장 큰 내용이 될 수 있다. 이것을 풀어보면, 기존 석차등수 4%가 1등급이었던 것이 10%까지 1등급으로 전환된다는 된다는 것이다. 그럼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내신 변별력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또 현 중3 학생들이 만약 대입에서 재수를 선택한다면, 만약 기존의 문과 성향의 학생들이 과탐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달라진 교육과정은 문과 또는 이과 계열의 구분을 없앴기 때문에 수능을 준비하는데 당혹감과 혼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여러가지로 우리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대입개편안이다. 그러면 우리 중학교 2학년 학생들부터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하나씩 살펴보자.2028년 대입 개편안을 통해 살펴보면 필수 공통과목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 되면서 오히려 수학과 과학에 대한 공부량은 늘어나게 되었다. 한정된 시간에서 수학과 과학의 학습량을 늘려야 한다면 자연스럽게 고등학교에서 영어학습의 양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영어 과목의 중요성과 어려움은 변하지 않았는데 반에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그래서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적어도 중3 또는 고1 시기에 영어공부만큼은 어느 정도 고등과정을 끝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 이유는 타과목 즉, 국어, 사회, 과학 등에 비해 단기간에 올리기 힘든 과목이기 때문에 오히려 수험생에게는 가장 공부량이 떨어지는 과목이기도 하다. 영어는 지금 당장 외우는 단어, 문법이 다음 시험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지만 수학, 과학, 국어 등은 지금 외우고 풀어본 문제가 바로 다음 시험 출제에 연결이 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눈앞의 시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고등학생, 고학년 수험생들에게는 더욱 영어 공부량은 늘릴 수 없는 과목이 된다. 그래서 중등과정에서 영어는 어느 정도 고등과정까지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은 쉽게 이해가 된다. 하지만 이것이 또 현 중2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현 중2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때를 자유학년제로 평가 없이 지냈으며, 파주 운정지역 중학교에서는 코로나 이후 학교 내신시험에서 서술형 평가를 뺀 객관식 시험으로만 치르고 있어서 학업능력은 더 떨어져 있다. 학생들에게 학업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 측의 배려로 서술형이 빠진 것이 오히려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더 적응을 못 하게 만들게 했다.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해서 보면, 내신 5등급제에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별하는 데 내신성적은 한계가 분명 존재하고 자연스럽게 수능성적과 대학별 고사, 그중에서도 논술형 대학별 고사의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현 중학교 시험에서는 논술형 시험에 대한 준비를 못한 채 고등학교에서 또, 대학별 고사에서 상당히 힘든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절대로 중학교 내신시험에서 받은 영어성적에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기초가 부족한 학생일 경우엔 더더욱 한 달 후에 있을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이라도 올리려는 마음에 유통기한이 매우 짧은 공부만 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현재 우리 학생들의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영어는 자신의 진로를 위한 필요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한 과목으로써 철저하게 준비를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중학교때 이 시기를 절대로 놓치지 말고 훌륭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기를 바란다.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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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에게 주는 당부 몇몇 실기 시험을 치르는 대학들을 제외하고 2024학년도 고3 입시 시험이 거의 마무리되었다. 결과가 만족스러운 학생도 불만족스러운 학생도 수시 입시 결과가 발표될 12월 15일 즈음까지는 딱히 할 일이 없어 빈둥거리기 십상이다. 그리고 딱히 할 일은 없지만 마음은 불안하고 갈피를 잡지 못해 싱숭생숭할 것이다. 이때가 바로 독서하기 딱 좋은 때이다. 왜냐하면 ...혹시 불안한가? 책을 읽어보시라독서는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는 가장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잡생각이 많아지고 뭘 해야 할지 일이 손이 잡히지 않을 때, 책을 읽으면 생각과 마음이 정리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정신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이다. 상담학이나 정신분석학에서도 ‘독서 치료’라는 방법의 독서 처방이 실행되고 있다. 그리고 그 효과는 이미 수없이 입증되고 있다.독서 그 자체가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또한, 독서는 학습력을 극대화하고 두뇌 회전 훈련에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수능도 끝났는데 학습력을 높이고 두뇌 회전 훈련을 왜 또 하지?’ 라는 의문이 드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겠다. 수험생들 중에는 이미 한 해 더 수능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정한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 이미 알고 있듯이 재수를 해서 수능 성적을 몰라보게 향상시키는 학생들은 전체 도전자의 10~5% 미만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를 하며 재수를 해도 고3 때와 비슷한 성적을 받거나 심지어 성적이 떨어지기도 한다. 왜 그런가?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학습의 기초가 단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 쉽게 말하면, 어려서부터 책을 읽지 않아 독해력이나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하고 집중 시간이 짧을 뿐 아니라 집중 강도도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재수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 시기를 빈둥빈둥 보낼 것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책을 읽어보기를 강추한다.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서 책을 읽자또한 운좋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도 수준 있는 대학 생활을 하고 자신의 진로에 한 걸음 더 빨리 도달하기 위해서 독서가 필요하다. 이제 갓 20대가 되려는 고3 학생들은 체감하지 못 하겠지만, 우리 인생은 짧디 짧고, 빠르디 빠르다. 인생의 찬란한 황금기를 시작하려고 하는 이 시기에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소중한 인생을 아름답고 찬란하게 하는 시작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어떤 책을 읽는 것이 좋으냐?’고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다. 중고등 학생 시절 명작이라고 제목을 듣기는 했으나, 읽어보지 못한 책들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헤르만 헷세의「데미안」「수레바퀴 아래서」앙드레지드의「좁은문」소크라테스의「변명」마이클 샌델의「정의란 무엇인가」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ㅤㅌㅗㅌ스토이의「죄와 벌」제러드 다이아몬드의「총균쇠」 등등. 선생님 또는 주변으로부터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많이도 들었지만 실제로 읽어 본 적은 없는, 검증된 고전이나 명작을 이번 기회에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책 읽기는 산책하듯이 여유롭고 한가한 마음으로 할 때가 있고, 전쟁에서 전투를 치르듯이 맹렬하고 뜨겁게 할 때가 있다. 필자가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에게 권하는 독서는 후자이다. 근본적으로 독서는 전투(戰鬪)이고 수도(修道)라고 생각하자. 도를 닦는 마음으로, 또는 전투에서 승리하겠다는 마음으로 맹렬하게 책을 읽어보자. 여러분이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12-01
- 2025학년도 상위권 대학 편입을 바란다면 망설일 시간에 일단 시작하라! 편입이 수능보다 유리한 점12월은 본격적인 대학 편입 시험이 시작되는 시즌이다. 최근 대학의 의약학 계열 이슈, 상위권 정시 비중 증가, 통합 수능, 첨단 계약학과 이슈 등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재수/반수 증가로 중도 탈락생이 늘면서, 이 공간을 메우기 위한 편입학 선발인원이 많이 증가했다.편입은 3학년으로 진학하여 졸업 및 사회진출이 빨라진다는 장점 외에도, 인문계는 편입영어, 자연계는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등 1~2과목 준비에 집중하며, 시험 일자가 겹치지 않으면 다수의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실제로 이미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이 배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위권 경쟁자가 적어 합격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편입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정시의 대안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특히 다음과 같은 유형의 수험생에게는 편입을 적극 권장할 수 있겠다.- 불만족스러운 대학에 입학, 재학 중인 1학년생- 현 대학의 전공 학습과 진로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공계로 진학하고픈 인문계 학생- 재수/반수를 고려 중인데, 일부 과목의 성적이 낮아 성공에 대한 확신이 없는 1학년생-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고 싶은데, 수능 전 과목 준비를 다시 할 엄두가 안 나는 지방대생인서울권 대학 편입, 대부분 편입영어/편입수학으로 준비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에서 2023학년도 편입 전형을 분석한 결과, 서울권 대학의 편입영어/편입수학 전형 비율이 전체 모집 인원의 79.3%이다. 이 중에 주요 15개 대학은 75.3%였다. 서울시립대학교가 공인영어 전형에서 편입영수 전형으로 바뀌면서 주요 15개 대학 중 SKY 대학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상위권 대학은 모두 편입영수 전형을 실시했다.2023학년 주요 15개 대학의 편입영수 선발인원은 2,576명으로, 서울시립대학교의 편입학 전형 전환에 따라 260명이 증가했다. 또한, 서울권 대학의 편입영수 선발인원은 5,122명으로 408명 증가했다. 이처럼 앞으로도 연고대를 제외한 주요 대학의 편입영수 선발인원은 지금과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겨울방학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 ? 상위권대 합격의 비결보통의 대학들의 편입시험은 영어나 수학 1~2과목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충분한 기초학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1월부터 미리 준비할 수 있다면 상위권대학 합격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영어에서는 독해에 필요한 기초문법이나 어휘 및 구문해석 능력 등을 미리 쌓을 수 있다. 또한, 수학의 경우 편입수학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적분의 기초과정을 미리 정리할 수 있다. 이렇게 겨울방학을 활용해서 기초학습을 충분히 해두면 2학년 때는 상위권대학 유형 문제 풀이와 편입 전형 준비가 훨씬 수월해진다.학교가 멀거나 인터넷 강의에 익숙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학원에서 학습하는 친구들과 비교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쉽지 않은데, 그런 경우에도 겨울방학 때 정해진 학원 스케쥴을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편입준비가 가능해진다. 철저한 출석 관리와 어휘테스트를 통해 자기 주도형 학습이 어려운 인강의 단점을 커버한다. 1월부터 편입 준비를 시작해, 학점은행제 출신으로 서성한 경영학과 동시 합격부터 대진대에서 국민대 자연계열 편입에 성공하는 등, 재수로는 이루기 힘든 2~5단계의 대학 등급 점프업을 이뤄낸 사례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정확한 편입정보와 준비전략 필요보통 대부분의 학생은 편입학에 대해 막연하게 어렵다는 생각과 적은 선발인원으로 합격이 어려울 거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상담을 통해 정확한 편입 정보와 내 상황에 맞는 준비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현재 1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는 겨울방학이다. 2학년 학업과 편입 준비를 병행하면서 합격한 사례들이 많은데,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가까운 편입학원에 방문하여 최신 편입 정보와 나에게 맞는 겨울방학 공부 전략을 꼼꼼히 정리하고 준비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 이곳 김영편입 노원캠퍼스도 꿈을 꾸는 여러분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상담하겠다. 정시로 좌절감을 맛본 수많은 수험생이 편입을 통해 보다 빠르고 쉽게 원하는 대학과 전공, 그리고 진로를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박종상 원장김영편입 노원캠퍼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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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 및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대입 설명회 후기 강남구 수서동 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서정선, 이하 서울세종고)는 지난 11월 6일(월) 낮 2시부터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 및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 2시간에 걸친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세종고 정요한 교사(교육과정부장,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 지원단)와 남인혜 교사(연구기획부)가 맞춤형 교육과정과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 그리고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서울세종고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재학생 진학률 높고 재수 비율 낮은 학교서울세종고는 강남서초지역 유일의 기독교 학교로, 수서역(3호선, 수인분당선)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AI) 선도학교로서 AI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내실을 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1:1 맞춤형 진학지도로 매년 수시모집에서 좋은 입시 결과를 내고 있다.남인혜 교사는 “서울세종고는 인근 강남구의 고등학교들과 비교해 수시에 집중하는 학교로서 재학생들의 진학률이 높고 재수 비율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학생들이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한다면 좋은 내신 등급을 받기 수월한 학교이기도 하다. 인근 다른 학교와 비교하면 치열한 내신 경쟁은 조금 덜한 편이다. 그만큼 서울세종고 선택은 성공적인 대입을 향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서울세종고의 최근 3개년 신입생 배정 현황’도 공개했다. 2023년도에는 세곡중>수서중>중동중>대왕중 졸업생 순으로 서울세종고에 많이 배정되었고, 2022년도에는 수서중>세곡중>중동중>대왕중 졸업생 순으로, 2021년도에는 수서중>대왕중>세곡중>중동중 졸업생 순으로 서울세종고에 가장 많이 배정되었다고 밝혔다. 즉, 인근의 4개 중학교로부터 주로 입학해왔지만, “서울세종고를 전략적인 선택지로 삼는다면 더 폭넓은 중학교에서 유입되는 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내신 강점, 학생부 위주! 서울세종고의 강점현 중2부터 적용되는 교육부의 ‘2028 대입개편안 발표’를 언급하며, 현 중3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7학년도 대입과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남 교사는 “수능 킬러문항 배제 등 여러 가지 대입 이슈와 맞물려 올해 수능을 치르는 N수생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 중3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27학년도와 다음 연도인 2028학년도 대입은 전혀 달라서, 재수하기 어렵다. 즉, 대입에서 퇴로가 없는 학년이 현 중3 학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2025학년도 대입부터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에 ‘정성평가, 서류평가’를 도입하는 대학(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이 늘어나고, 정시모집에서도 서울대(2023학년도부터 적용), 고려대(2024학년도부터 적용)에 이어 정시모집에서 ‘교과평가’가 반영되는 대학(연세대, 숭실대 등)이 늘어날 전망이다.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선택과목, 내신 성적, 학생부 등이 반영되는 만큼 이러한 대입이 큰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것.남 교사는 “최근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정성평가를 도입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정시에서도 서울대를 필두로 교과평가를 도입하고 있기에 내신과 학생부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대입의 큰 방향에서 내신과 학생부 위주로 탄탄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서울세종고가 입시에서도 상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전략적인 선택으로서 서울세종고를 선택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서울세종고가 알려주는 <고등학교 선택 기준 4가지>1 나에게 엄청난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에너지가 있는가?2 ( 여전히 상위권 대학은 수시모집 비중이 높은 만큼) 수시로 대학을 잘 보내는 학교인가?3 ( 나만의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이 풍부한 학교인가?4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인해 (열심히 공부함에도 불구하고) 내신 등급을 받기 어려운 학교인가?대입 흐름 반영한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서울세종고는 대입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강남권 고등학교 중에서도 특히 수시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자기소개서 폐지에 따른 학생부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학생부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단계의 유일한 평가 기준이 되었으며 석차등급이 산출되지 않는 진로선택 교과들이 많아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학생부가 중요해졌다는 점이다. 둘째, 독서와 수상, 개인 봉사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며 대학의 평가 기준이 기존 4개에서 3개(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로 변화됨에 따라, 학생부 교과 세특과 진로, 행동발달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이러한 대입의 큰 흐름을 반영해 서울세종고의 맞춤 교육과정과 인공지능 선도학교로서의 강점, 진로 프로그램과 5트랙 시스템을 언급하며 정요한 교사가 설명회를 이어갔다.서울세종고는 진로 맞춤형 설계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정 교사는 “첫째, 인공지능 관련 교과를 1, 2, 3학년에 모두 편성했다. 둘째, 과학탐구 4과목(물·화·생·지)을 모두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셋째, 사회탐구 수능과목 8개 과목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넷째, 진로 계열별(인문, 상경, 자연, 공학)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세종고는 학생들의 진로에 맞춰 교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에서 ‘교육과정 박람회’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과정 박람회 만족도가 평균 4.43(5점 만점 기준)으로 높았다.”라고 밝혔다.또한, 서울세종고는 ‘선택과목 가이드북’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에 선택과목을 소개하는 '교과 동영상'도 공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 학년 교과융합수업 진행과 교과융합축제까지, 교과와 연계한 대입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AI 선도학교, 삼성 SW아카데미 운영서울세종고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인공지능 선도학교이자 삼성 SW아카데미 운영 학교이다. 이에 따라 선택교과(정보,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수학, 공학일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인공지능 동아리, 인공지능 드론 캠프 등도 운영하고 있다. 대학교 SW융합학과와 연계한 멘토링과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메이커 교육 등 다른 고등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특화된 교육이 이루어진다.진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서울대-서울세종고 맞춤형 진로 특강(인문·글로벌, 경영·경제, 자연·의약, 공학·인공지능), 삼성서울병원 연계 의료진로 특강, 학년 연속형 진로 프로그램(전공심화 독서토론 → 심화탐구 보고서 → 진로탐구 콘퍼런스 → 보고서 발표대회)을 운영한다.독서 교육도 강화해 세종독서교육활성화 프로그램(월간 독서 멘토링, 심야독서, 독서캠프/문학 콘서트, 책마을, 책숨, 서울을 읽다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설명회 마지막 순서로 서울세종고는 최근 3개년 대학 진학 실적으로 재학생들의 우수한 진학률을 공개했다. 2023학년도 대입(3학년 학생 수 181명 기준)에서 SKY 대학 진학률 6.6%(12명), 2022학년도 대입(3학년 학생 수 176명 기준)에서 SKY 대학 진학률 8.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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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지난 11월 16일(목)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킬러문항이 없을 거라는 기대감과 점점 더 부풀어 오르기만 하는 의·약대 열풍에 그 어느 해 보다 다양한 졸업생(반수, 재수, N수, 대학생) 지원이 많았던 수능이었다. 수능이 시작된 직후 발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말처럼 2024 수능에 킬러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EBS 연계율도 50%를 유지했다. 그러나 결코 쉬운 수능은 아니었다. 그것도 국어·수학·영어영역 어느 것 하나 만만하게 볼 수 있는 과목이 없었다.한껏 긴장한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1교시부터 흔들리는 멘탈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고, 간신히 1교시를 버티다가 2·3교시에 무너진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정신줄을 꼭 잡아야한다. 수능이 끝난 것일 뿐 입시가 끝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입시지옥에 끌려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뜻밖에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바야흐로 입시의 마지막 6교시로 불리는 원서영역이 시작된 것이다. 수능 성적표를 받는 12월 8일까지 어떤 점에 주의하면서 대학별 고사에 응해야 할지 유명 입시기관들의 전략 포인트를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대성, 메가스터디, 유웨이, 이투스, 종로학원, 진학사 예상 등급컷,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이투스, 강남하이퍼 의대관 가채점 설명회 내용 및 자료집※탐구영역의 등급컷은 복수의 입시기관 등급별 점수 범위임. ※원점수 등급컷 기준: 2023.11.17. 04:00국어영역 대체로 어려움 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올해 수능 국어가 2023보다는 2022의 모습에 가깝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1교시 국어영역 문제가 풀리자마자 여기저기에서 ‘어렵다’는 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슈였던 과학기술 지문은 예상보다 어렵지 않게 나왔지만, 문학, 문법, 독서 지문 등이 고루 어렵게 출제되었다. 문제는 화작과 언매 사이의 과목별 유불리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화작과 언매의 만점 표준은 적어도 2~3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체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언매 선택률이 높은 것을 생각한다면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이과 수험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수학 영역 킬러 문항 없이 9평 기조 유지 1교시 국어영역이 힘들었던 수험생들은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평이한 난이도를 기대했겠지만 학생들을 기다리는 건 강한 변별력을 갖춘 시험지였다. 킬러문항이 없어 만점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변별력은 갖추었기에 등급 컷이 결코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부분 입시기관의 예측이다. 결국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좌절이 많을 거라는 얘기다.또한, 국어영역과 마찬가지로 수학 영역도 선택과목별(미적・기하 VS 확통) 유불리가 분명히 드러나는 시험이었다. 국어영역에서 언매를 선택하고, 수학 영역에서 미적을 선택한 이과 수험생이 문과로 교차지원을 한다면 쉽게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된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2024 수능은 통합 수능 3년 차로 교차지원 규모나 경향이 어느 정도 파악되었다는 점이다.영어영역 영어마저도 갖춘 변별력 1·2교시에 이어 3교시 영어영역까지 쉽지 않은 시험을 치러야 했던 2024 수능. 많은 수험생들이 1문제 차이로 예상했던 영어 등급을 받지 못했다. 이는 수시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영어로 맞추려고 생각했던 학생들에게도 비상상황이고, 정시에서는 영어 등급 간 점수를 크게 벌려놓은 학교에 섣불리 지원하지 못하는 염려스러운 상황을 발생시켰다. 현재 입시 기관별로 영어 1등급 비율은 3.5~5.3% 정도다.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이 7.8%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별력을 갖춘 셈이다.탐구영역 평이했던 탐구, 과탐2 추정 표점 주목 탐구영역은 1, 2, 3교시에서 진을 뺀 수험생들에게 그나마 위로가 된 시간이었다. 1등급 컷이 원점수 50점 만점으로 예상되는 사탐 과목 수도 줄었고, 난이도도 사악하지 않았다. 다만 과탐2의 변별력이 높아 현재 최상위권 탐구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탐2 선택자가 지원할 것으로 생각되는 서울대 정시의 경우 탐구영역도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과탐1 선택자들과 경쟁 시 원점수가 동일하다면 과탐2 선택자들이 매우 유리하게 된다. 사탐과 과탐의 예상 표점 차이는 여전해서 교차지원 시 이과 수험생이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되는 건 작년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권 의학 계열 수험생들의 경쟁에서는 과탐 동점자들이 국영수 점수 차이로 경쟁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니 표점과 백분위 중 어떤 활용지표가 나에게 유리한지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가채점 기간 동안 정시 지원 고민해야 하는 이유 가채점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정시 지원의 흐름을 예측하고, 개인별 유불리 분석과 함께 대학별 본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문계열 수험생들은 SKY대학부터 순차적으로 성적에 따라 지원하면 되겠지만 변수가 많은 자연계열 학생들은 수시 대학별 고사에 응시 하기 전 정시 지원을 어떻게 할지 미리 살펴봐야 한다. 의치약한수 지원을 고민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중간부터는 지방대 의학계열과 SKY를 함께 고민하게 되고 서성한 라인의 대학을 지원하려던 수험생들은 교차지원으로 연고대 라인까지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 정시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서는 지원 기회조차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기본적으로 이미 지원해 둔 수시 대학별 고사는 응시하는 게 맞다. 원서 쓸 때의 고민이 있었으므로 등급을 맞췄는지 애매하다면 일단 응시하는 게 맞다.(등급 컷이 내려가 나는 최저를 맞추게 될 거라고 긍정적 사고 회로를 돌리면서 말이다.) 하지만 응시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니 응시 전에 진학에 대한 수험생 본인의 생각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좋다. 학교 라인보다는 전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지, 복수전공이나 전과 등을 고려하며 학교 라인을 높이고 싶은지 신중하게 고민해서 응시하는 것이 후회를 줄일 수 있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자연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고, 작년 합불 데이터를 참고하면서 보수적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이제 12월 8일 수능 성적표가 나오면 원점수는 큰 의미가 없어진다. 원점수가 표준점수나 백분위로 바뀌고, 영역별 가중치 조건의 변화, 모집군의 구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 값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 변화를 예측하고 다양한 정시 전략을 모색해 놓을 시기다. 별 고민 없이 수시전형 대학별 고사에 임했다가 덜컥 합격하면 정시에 응시할 수 없다. 대학 입학처의 수시 합격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정시에 지원하면 수시와 정시 모두 불합격 처리되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이후 2024학년도 대입전형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 2023. 12. 08.(금)- 수시 합격자 발표: 2023. 12. 15(금)까지- 수시 합격자 등록기간: 2023. 12. 18(월)~21(목)-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23. 12. 28(목) 18시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23. 12. 29(금)- 정시 원서접수 기간: 2024. 01. 03(수)~2024. 01. 06.(토) 중 3일 이상- 정시 전형기간: 2024. 01. 09(화)~02. 01(목)-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 2024. 02. 06(화)- 정시 합격자 등록기간: 2024. 02. 07(수)~2024. 02. 13(화)-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24. 02. 20(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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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청솔학원 네오관 예비 고1~3 ‘2024학년 대비 윈터스쿨’ 수능 시험이 끝나면 현 중3~고2 학생들은 예비 고1~3학년으로 불리며 ‘대입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특히 새 학년을 앞둔 겨울방학은 레이스에서 치고 나가기 위해 더없이 중요한 시기. 이에 백마학원가에 자리한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에서는 예비 고1과 2학년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7주간, 예비 고3을 대상으로는 2월 말까지 두 달간 윈터스쿨을 진행한다.예비 고1·2는 수학 중점, 예비 고3은 전과목 수강 윈터스쿨일산청솔학원은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에듀(주) 직영 입시학원으로 주엽역 인근에 수능 전문 재수종합학원과 백마학원가에 단과 전문학원인 네오관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청솔 네오관은 고교 재학생과 재수생을 위한 대입 단과 전문학원으로, ‘고1,2 학생을 위한 수학 특화 집중 학습관’인 수학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예비 고1, 2학년 윈터스쿨은 수학집중관에서 운영되며 예비 고3 대상으로는 전과목 수강 윈터스쿨이 열린다.완전 학습 목표로 수학전문관에서 1:1 집중 학습 관리내신과 수능에서 수학 성적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이에 예비 고1,2학년 대상 윈터스쿨은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영역별 강좌를 전문성 있게 진행한다. ‘수학 중점 윈터스쿨’이라는 위상에 맞게 수학 과목은 수학전문관에서 ‘종합반 형태’로 운영된다. 네 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부족한 부분이나 영역, 혹은 감점이 많은 부분에 대해 1대 1 맞춤 지도를 수행하는 것이다.특히 윈터스쿨 기간에는 수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이 구성된다. 일산청솔학원 김경철 원장은 “수능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다음 학년 내신의 기본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기다. 학년별 수학 전문 강사들이 수준별로 나뉜 반에서 개별 클리닉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수학 과목만큼은 완전 학습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국어와 영어 그리고 통합과학과 같은 기타 과목은 원하는 영역과 난이도에 맞는 단과 강좌를 별도로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책임담임제… 진로 및 입시 관련 개별 관리까지 더해진 종합 프로그램예비 고1,2학생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바뀐 입시에 맞춰 진로 및 대학입시의 방향을 잘 설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이에 일산청솔 네오관에서는 ‘책임담임제’를 통해 학생 개별 상담 및 관리를 진행, ‘진로 및 입시 관련 개별 관리까지 더해진 종합 프로그램’으로 윈터스쿨을 진행한다.더불어 운정고 대진고 백석고 저현고 고양외고 국제고 등 꽤 어렵고 특색 있는 내신 시험을 대비해야 하는 학교 학생들에게는 그간의 출제 경향에 맞는 특화된 콘텐츠와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층 상담과 큐레이팅 통해 대입 성공을 위한 최적의 플랜과 강좌 제안예비 고3 윈터스쿨은 입시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 각자가 지닌 수시 또는 정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에 걸맞은 강좌와 관리를 제공할 예정. 이에 따라 탐구 영역 포함, 전 과목의 각 과목별 영역별 수준별 강좌를 좀 더 세분화해 운영한다. 또한 개별 학생의 약점과 목표점을 정확히 진단, 분석한 후 심층 상담과 큐레이팅을 통해 최적의 플랜과 강좌를 제안한다.일산청솔학원 네오관에는 입시 관리에 특화된 ‘입시 전략 담임 강사’가 따로 배치돼 있다. 김 원장은 “각 학생의 수준과 현재 상황에 필요한 학습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해 이를 바탕으로 학습 플랜을 제공하고 그 이행 정도를 점검하며 알맞은 피드백을 제시한다”고 입시 전략 담임 강사의 역할을 설명하며 “수업과 병행되므로 학생 각자가 추구하는 입시의 방향에 맞게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수업 입시지도 관리 피드백… 대입 로드맵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일산청솔학원에는 이투스에듀(주)에서 운영하는 ‘입시센터’가 자리해 각 학생에게 좀 더 효율적인 입시 대비 로드맵을 세우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또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설명회나 간담회를 통해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입시를 돕는다.김 원장은 “수업 입시지도 관리 그리고 피드백까지 수행하며, 단순히 강좌만 여는 것이 아니라 전체 로드맵 안에서 학생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강좌들을 큐레이팅을 통해 진행한다는 점이 우리 학원의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일산청솔 네오관 윈터스쿨에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지정 좌석이 마련된 쾌적한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와 같은 스터디룸에서 각자 성향과 컨디션에 맞춰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마두동 736-1) 4층문의 031-818-4545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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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개편안이 현 중3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이 최근 발표되었으며,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내용이지만 이로 인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 입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피해자는 현 중3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개편안이 현재 중3 학생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정확한 전략을 세워보도록 하자. 2028대입개편안과 선택과목■국어:기존에는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이외에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1과목을 선택했지만, 개편으로 인해 2과목이 모두 필수 과목이 되었다.■수학:이과와 문과의 과목 수학 과목 선택이 통합되어, 모든 학생이 대수(수1), 미적분1(수2), 확률과 통계를 공통으로 배운다. 전체적인 난도가 높아져 문과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심화수학이 제2외국어 파트에 추가로 신설될 가능성이 있으며, 확정된다면 심화 수학을 이공계 학과에서 필수로 요구할 가능성이 커 이과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탐구영역:모든 학생들에게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모두 필수과목이 되었다. 문과 학생들이 통합 과학을 배우는 것은 이과 학생들이 통합 사회를 배우는 것보다 더욱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재수를 하게 된다면 국어 1과목과 통합 과학 또는 통합 사회 1과목을 추가로 공부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또한 재수를 하지 않아도 정시로 대학을 가려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능을 치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편 전 마지막 수능인 2027학년도 수능은 고3, 재수생 뿐만 아니라 의대 정원 증가와 맞물려 많은 N수생들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현재 파주 운정지역 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대입 전략은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일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내신 등급을 잘 딸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고 vs 상위권 고등학교상위권 중학생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일반고에 진학할 것인가 혹은 운정고, 특목고 등의 상위권 고등학교에 진학할 것인가 일 것이다. 일반고가 내신에 관한 한 유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①중학교 성적이 상위권이지만 선행이 진행되지 않았고 ②근면 성실한 성향을 갖추었으며 ③어느 한 과목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과목 균형감이 있는 학생이라면 전 과목 평균 2등급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이 될 것이다. 상위권 고등학교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없거나 선행 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불리한 환경이다. 2주 전에 열린 운정고 입학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직접적으로 강조하면서 심지어 수학은 입학 전에 미적분까지 선행 학습을 할 것을 권장했다. 필자가 지금까지 운정고에 진학시킨 학생들을 관찰해보면, 영어의 경우에도 고3 과정까지 선행 학습을 미리 진행한 학생들이 3등급 내로 성적을 유지하는 반면, 선행 학습이 부족한 경우 대부분 4등급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내신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큰 실수 중 하나가 목표로 하는 내신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빨리 정시로 방향을 바꿔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내신을 완전히 접지 못하고 수능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내신도 수능도 목표한 등급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운정고를 포함하여 특목고나 전사고(전국 단위 자사고)등의 상위권 고등학교는 수능 위주의 교육과정을 갖고 있고, 정시 위주의 학교가 많기 때문에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상위권 학교에 진학한다면 첫 학기 혹은 최대 1학년까지 내신공부에 집중해 본 후, 평균 4등급 이하가 나올 경우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고, 교과 외 활동에는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지금부터 4개월이 핵심이다■11월:대부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1월 말에 기말고사를 본다.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에 점수가 크게 부족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11월에 기말고사만 집중하지 말고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 즉, 최소한의 공부량 일 지라도 영어와 수학만큼은 선행학습을 놓지 말고 계속해야 하는데 수학은 1학기 시험범위인 수(상)을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학습하고, 영어의 경우 그동안 독해 공부에 소홀했다면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가지고 자신의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 독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12~2월: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3개월이라는 한정적인 시간에 영어와 수학을 선행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 두 과목에만 집중해야 한다. 3개월이라는 시간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에 집중하기도 부족한 시간이다. 수학은 수(상)의 심화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여 학습하고, 영어는 독해, 확장형 어법, 서술형, 어휘 모든 파트를 공부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영어와 수학이 선행학습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과목보다 이 두 과목에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과 겨울 방학 활용이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의 대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영어학원니콜 원장문의 031-957-0588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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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지역 고등학교 선택 때 고려해야 할 점들 2027학년도 대입 치르는 현 중3, 경쟁 매우 치열할 것2028년 대학 입시 개선안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 학부모 뿐 아니라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들도 심란하다.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곧 고등학교를 입학해야 하는데, 일산서구와 동구의 인문계 고등학교 중 어느 학교에 진학을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많은 것이다. 달라진 입시 개편안에 따르면 내신은 기존 9등제에서 내신 5등급제로 바뀐다. 이렇게 내신의 등급의 구간이 넓어진다는 것은 대학입시에서 수시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전형과 학종 전형에서 전략적 변화를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현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대입 개선안은 현 중3인 예비고1 학생들에게도 영향력이 커진다. 2년 전부터 공정성의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서울 15개 대학 대부분이 기존 수능 정시 입학 비율을 40%까지 확대 시켰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거의 동일해지면서, 교과전형 또는 학종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학교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 대입 상황에서 예비 고1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7학년도의입시는 매우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황금돼지띠인 현 고1의 학령인구가 가장 많아서 현 중3인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게 되는 2027년 대학 입시는 황금돼지띠인 재수생들과, 2028 대입 개정으로 재수를 하면 불리해 진다는 현 중3 학생들이 뒤엉켜 대학 입시 경쟁률이 매우 치열해 질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비 고1인 중3 학생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고등학교 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일산서구와 동구의 고등학교는 학교마다 특징이 매우 다르다. 따라서 우리 자녀가 어떤 학교에 지원하느냐는 향후 치열해지는 대입 경쟁과도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게 된다. 그러면 우리 자녀는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 지난 25년간 일산에서 특목 대입을 지도한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나름의 기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라인문 계열인지 아니면 이공 계열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교과 통합형으로 문,이과의 구별이 모호해졌지만 이과생들에게 유리한 학교가 따로 있다. 일산서구에는 과학중점(과중)반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다. 우리 아이가 수학과 과학에서 재능이 있다면 과중반을 운영하는 학교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문과 계열의 학생이라면 반대로 과중반이 개설되어 있거나, 이과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학교는 피해야 할 것이다.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학생 수를 파악하라지원하고자 하는 고등학교의 전체 학생 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현 중3 학생은 내신 9등급 마지막 세대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도 내신 관리가 중요하다. 중학교 때는 절대평가로서 석차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상대평가로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석차가 중요하다. 석차 백분위가 1등급 4%, 2등급 23% 인 만큼 서울 15대 대학의 내신 커트라인인 2등급의 인원이 몇 명인지가 중요하다. 만약 지원하는 고등학교의 전체 인원수가 200명인 학교라면 2등급의 학생수는 46등까지이다. 하지만 지원하는 고등학교의 학생 수가 100명이라면 2등급의 학생 수는 23등까지다. 이처럼 동급생들의 숫자가 많은 학교가 내신 성적 우위를 선점하기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체 학생 를을 조사해봐야 한다.학교 내신 시험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보라영어 과목을 예로 들어보겠다. 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 후에 보는 첫 시험은 매우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중학교의 내신 문제는 서술형 문제는 사라지고 객관식 문제만 시험을 치르는 학교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지필 평가는 객관식 문제가 60% 서술형문제가 40%를 차지한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서술형문제 패턴을 들여다 봐야 한다. 우리 자녀가 어휘가 강하고 문법 어법이 약하다면, 서술형 문제에서 통영작 문제나 영작 문제를 주로 출제하는 학교보다는 서술형에서 동의어 단어를 요구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 학교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졸업생 진학 상황을 파악하라지원하고자 하는 고교의 졸업생 진학 현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졸업생의 자퇴율이나 진학률은 해당 학교의 학업 분위기나 만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이처럼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지원하는 데에는 많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일부는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야 하는 요소들도 있지만, 학부모로서 조금의 관심만 갖고 있다면, 충분히 파악할수 있는 정보들이다. 아이의 인생이 달린 만큼 학부모라면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그리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신중하게 고등학교를 지원하기를 추천한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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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예비 고1 학부모님께 “국어공부, 제대로 시작해야 합니다” 예비 고1 학부모님께현행 입시의 마지막인 예비 고1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많은 걱정이 있을 것이라 본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국어 과목을 잘 준비할 수 있다. 국어 선생으로서의 25년 경력을 바탕으로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해주시는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고자 한다. 가장 중심적인 변화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국어를 준비해야 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비문학은 어떻게 준비할까요?2023학년도까지 과도하게 어려웠던 기존의 비문학 지문이나 문제가 올해부터 배제되고 있다. 그런데 입시 변화에 맞추지 못하고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어려운 비문학 교재를 많이 풀도록 강요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비문학은 고1 수준의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적절하고, 양보다는 읽기의 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심내용 정리, 문장 간의 논리적 핵심어 요약, 문단별 설명방식과 전체 글의 서술방식 파악 등 천천히 글을 정리하며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문법은 어느 수준으로 할까요?교육과정 상으로 고1 때는 음운, 문법요소, 중세국어만 다루고 고2가 되어서야 언어와 매체 선택과목에서 전체적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그렇지만 문법은 고1 내신에서 변별력 있는 영역이기에 비중은 작지만 실질적 반영이 매우 크다. 따라서 3월 입학 전에 현대문법의 전반적인 기초 개념을 한 번씩 정리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3 수능교재보다는 기초개념이 잘 설명된 교재를 가지고 직접 노트 정리를 해서 공부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참고로 현 중2부터는 2028학년도에 문법이 내신, 수능 모두에서 공통과목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해두는 것이 좋다.문학은 어느 정도의 양을 해야 하나요?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현행 교과서 대부분에 문학작품이 많이 수록되지 않아 선생님들이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교과서 외 작품을 프린트로 배부한다. 따라서 작품을 충분히 익혀두는 것이 좋은데, 특히 겨울방학까지 고전문학보다는 현대문학 위주로 학습하되 문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작품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수능에서 비문학보다는 문학이 더 어려워지는 추세이기에 모의고사 문학문제집 공부도 도움이 될 것이다.예비 고1은 국어 공부량을 어느 정도 하면 될까요?국어 공부를 많이 하면 좋겠지만 국어 교과에 문법, 문학, 비문학으로 다양한 영역이 있어 학원을 다니면 주당 수업 3시간, 자기 공부 3시간이 적당해 보인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는 학생은 주당 9시간이 적절하다. 특히 혼자서 공부할 때는 반드시 계획을 짜서 철저히 학습량을 지킬 것을 권한다. 비록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시간이 흐를수록 학습시간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힘이 들어도 꼼꼼히 계획적으로 공부하길 바란다. 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내신은 학교에서 학습하는 내용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고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전반의 내용을 다루는 시험이다. 내신과 수능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고 학교 교육과정 자체가 수능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고2까지는 내신과정에 충실히 하면 된다. 단 내신기간이 아닐 때도 두루 국어를 접해야 되는데 딱히 뭘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고1/고2 최근 5개년 모의고사 문제집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만약 재수를 해도, 수시로 갈 수 있나요?교육부에서 따로 불이익 되지 않게 환산한다고 했으므로 오히려 상위권 대학을 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현행 9등급 체제 하에서 올 2등급인 학생이 변경 안에서는 올 1등급으로 내신 등급이 상승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국어가 현행 제도에서 1등급이 아니어도 10% 이내라면 1등급으로 환산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수학 영어에만 치중하지 말고 국어, 과학, 사회 과목 골고루 잘해두는 것이 새로운 입시에서는 중요하다. 따라서 고3때까지 현행 입시상에서 불리한 학생이 현 중2 입시생부터 적용되는 5등급제에서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으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방법이 있다면?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글쓴이의 생각과 말하는 이의 생각을 정확히 아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사실 정보 확인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것을 어렸을 때부터 소홀히 해서 사실정보를 확인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 글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연후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잘 표현하는 학생이 국어를 정말 잘 한다고 할 수 있겠다.중학교 때까지 책을 많이 안 읽은 학생이 국어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책을 많이 읽은 친구가 유리할 수 있지만, 반드시 다독한 학생이 국어에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보다 글을 꼼꼼히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든 학생이 국어를 잘한다. 예를 들어 글쓴이가 말한 내용을 다시 요약해서 정리해보고, 어휘도 꼼꼼히 확인해서 학습하고, 스스로 예시를 들어보는 습관까지 형성하게 되면 국어를 잘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꼼꼼히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내하고 꾸준히 해야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