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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중점 학교로 다양한 수학ㆍ과학 교과와 풍성한 인문 프로그램 갖춰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인 분당중앙고등학교(교장 한만영)는 배움ㆍ소통ㆍ나눔이 함께 하는 창의적인 융합교육을 하고 있다.과학중점 학교로서 워낙 다양한 수학과 과학 교과와 프로그램이 진행 되고 있어 이공계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학교라는 편견을 갖고 있다.그러나 분당중앙고등학교(이하 중앙고)의 교육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학교 못지않은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교과와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게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처럼 학생들이 희망하는 계열에 맞춰 다양한 교과를 학습하고 진로에 맞춘 심화 내용을 다루는 전문 교과까지 학습할 수 있는중앙고의 교육과정과 활동들은 학생들의 역량은 물론 융합적 사고까지 키워 준다.2019년 신입생 교육과정, 국ㆍ영ㆍ수에 치중되지 않은 다양한 선택 교과로 편제돼중앙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최대한 많은 교과를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희망에 맞춘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다시 말해 중3들이 중앙고에 입학하면 자유수강제를 기본으로 한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폭 넓은 교과 선택권이 부여된다.과학중점학교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중앙고의 현재 고1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지세히 살펴보면,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체 이수 과목에서 과학ㆍ수학 과목 이수 비율이 47%로 편성되어 있다. 이는 과학ㆍ수학 과목 이수 비율이 45% 이상이 되어야 하는 과학중점학교 운영원칙보다 조금 높은 수치다.학년에 맞춘 교육과정은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1학년 공통 교과인 통합과학과 과학탐구 실험을 블록 타임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보다 충실하게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실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수능 과목에서 기하가 빠져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고1학생들의 3학년 진로 선택에 기하 과목을 개설해 이공계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내년 신입생들은 현재 고1 보다 더욱 다양한 교과들을 개설해 선택권을 보장하게 된다. 3학년에서는 기본 교과들의 심화 내용인 심화 수학, 심화국어, 영미문학읽기, 기하와 벡터 등을 자신이 희망하는 계열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고급 물리와 화학 등 심화 과학 교과와 실험을 비롯해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개설된 심리학과 논술 등 다양한 생활ㆍ교양 교과들이 열릴 예정이다.이처럼 과학중점학교가 가진 재량권을 활용해 수학과 과학, 그리고 탐구 과목에 걸쳐 한발 앞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앙고 교육과정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용해 최대한의 요구에 맞춰 편제 된다.과학중점 교육과정으로 차별화된 교육 이뤄져과학중점 교육과정은 전체 교과에서 과학ㆍ수학 교과를 45% 이상 이수해야 하며 특별 교과(과학교양, 과학융합) 및 심화 과목 4단위 이상을 이수해야 해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알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고1학생들 중에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수학 교과 8단위, 과학 6단위, 과학교양 4단위, 창의적 체험활동 8단위가 편성되어 있다. 특히 물리ㆍ화학ㆍ생명과학ㆍ지구과학의 모든 교과를 II까지 학습해야 하며 전문 교과와 실험을 선택해야 한다.이렇듯 심화된 교육과정까지 갖춘 전문 수업은 1학년들의 공통 교과인 통합 과학 수업을 알차게 구성하고 있다. 팀을 이룬 프로젝트 수업이 이뤄지는 수업은 학생들이 제대로 과제를 연구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1학년에서 프로젝트 활동을 한 학생들 중에는 2학년이 되어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전교생 모두가 1학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경험하기 때문에 현재 중앙고에는 우수한 연구과제로 선발된 교내 운영 20팀과 한국과학 창의재단에 선발된 3팀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실험을 설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험한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고 발표 하는 프로젝트 수업은 흥미는 물론 배우는 것이 많다.이외에도 쉽게 접하기 힘든 3D 프린터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수업을 교육과정에 편제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과학캠프, 조사 및 탐사, 각종 교내 대회와 실험, 강연과 봉사활동과 물리와 미술, 지구과학, 미술, 감성, 화학이 융합되는 등 다양한 교과들을 융합한 STEAM교과별 체험활동이 이뤄져 개인별 특색 있는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입시를 대비할 수 있다.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풍성한 인문 프로그램중앙고에는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활동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프로그램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독서교육 및 인문교양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고1학생들의 교육과정 또한 실용영어와 진로 영어, 영어권문화와 영미문학읽기 중 각 1과목씩을 선택하도록 편제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1학년 비교과 시간으로 인정되는 ‘인문학 아카데미’, 학년별로 융합적 독서토론과 문제해결 독서토론이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인문학 캠프’, 독서와 연계한 주제로 생각들을 나누는 ‘독서 토론 한마당’, 인문사회분야 학생들을 위한 ‘학생 자율연구 팀 프로젝트’, ‘시사 논술대회’, 영어 토론 배틀, 중국어ㆍ일본어 어휘 탐구 대회 등 ‘외국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또한 과학중점학교가 가진 특성 때문에 이공계열을 제외한 다른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당고와 늘푸른고와 함께 클러스터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인문사회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작실습과 디자인ㆍ공예 수업이 진행되고 자연공학과정과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래밍과 로봇제작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클러스터 과정은 개설 과목 관련 전문성 및 다양성을 확보하고 학생 중심의 진로 탐색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맞춤형 특강으로 활용되고 있다. 진로와 진학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게 맞는 대입전형 준비과학중점 학교이지만 학교에 재학하는 모든 학생들에 대한 고민 또한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것도 중앙고의 강점이다. 교육과정 또한 수시와 정시 전형을 염두에 두고 균형을 맞춰 편제하는 것은 물론 인문계열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이공계 계열 학생들의 균형적 시각을 키워줄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이처럼 고교 3년 동안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참여하고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은 저마다의 목표를 찾고 노력해 높은 진학실적을 거두고 있다.<2018 분당중앙고등학교 특색 교육과제>STEAM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융합 사고력 신장- STEAM 과학의 날 행사- STEAM week수학 문화 축제전교생 솔리언 또래상담을 통한 배려와 존중 의식 함양솔리언또래상담자 양성BJ 또래 상담자 사전 및 심화교육PHD 맞춤형 동아리 활동을 통한 도전과 참여 정신 제고-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53개자율 동아리 58개 2018-11-05
- 인문사회 심화교과 선택으로 다양한 분야 진학 이뤄 최근 국제고등학교(국제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외국어고등학교와 동일한 입학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국제고만의 교육과정에 대한 강점이 알려지며 외국어와 관련된 교육과정에 부담을 느낀 인문계열 희망 학생들이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학하는 중3학생이라면 고양 국제고, 동탄 국제고, 청심국제고에 지원할 수 있지만 아직도 국제고는 해외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고교라는 생각으로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동탄국제고등학교 임호원 입학홍보부장에게 국제고의 교육과정 특징과 진로, 올해 입학전형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한 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임호원 입학홍보부장(동탄국제고등학교)참조 동탄국제고등학교ㆍ청심국제고등학교 홈페이지Q1 외고와 국제고는 어떻게 다른가요?외고와 국제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외국어 교육과정입니다. 외고는 외국어를 심화해서 배우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이기에 외국어에 집중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지만 국제고는 외국어와 더불어 인문사회계통의 심화과목을 배웁니다. 따라서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어문계열 뿐만 아니라 사회대학, 정경대학, 인문대학, 국제계열 등 다양한 분야로 진학하고 있습니다. Q2 국제고 교육과정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요국제고는 흔히 외고와 비슷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외고의 심화교과가 외국어 필수 단위를 이수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면 국제고의 심화교과는 외국어와 국제계열 심화교과 즉, 국제법, 국제정치, 세계문제의 이해처럼 심화된 사회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인문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지만 외국어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에게 조금 더 유리한 교육과정이 편제되어 있습니다.특히 동탄 국제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2년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에 맞추어 선택과목의 확대와 인근 학교와의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이 개편되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교육과정과 달리 수학 과목의 경우에도 선택이 확대되었고, 본교 교육과정에서 부족했던 이과 관련 과목들을 인근 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Q3 국제고 학생들은 해외 대학으로만 진학이 가능한가요?국제고가 주로 해외 대학으로 진학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교 졸업생들은 주로 국내 명문 대학에 진학합니다. 해외 대학은 1년에 5명 내외의 학생들이 해외 대학 진학 코디네이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고 또 진학하고 있습니다. Q4 국내 대학에 진학한다면 이과계열 학과로의 진학도 가능한가요?국제고는 국제계열 특수목적 고등학교입니다. 따라서 이공계열에 대한 분명한 진로를 가진 학생들의 지원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2019년 신입생들의 경우, 본교에서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정신에 따라 이공계열로 진학이 가능한 수학 교과와 과학 교과를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개편될 예정이지만 이와 같은 교육과정의 편제는 입학 후에 학생들의 진로 변경 가능성을 배려한 것일 뿐입니다. 자신의 진로가 이과 계열이라면 그에 맞는 교육과정이 강화되어 있는 학교에 진학하기를 권장합니다.Q5 올해 국제고 신입생 입학전형에서의 변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올해 신입생 입학전형은 모집 시기, 내신 반영방식, 제출 서류 등 매우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국제고가 후기고등학교로 전환되면서 성남과 용인처럼 평준화 지역 학생들의 경우에는 사실상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본교를 지원할 경우에는 평준화 지역 원서 접수에서 1지망을 본교로 써야하므로 평준화 지역에 위치한 고교를 1지망으로 쓰지 못하는 부담을 안게 됩니다. 그러나 화성과 광주 등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은 국제고에 불합격한다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희망 고교에 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져 신중한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한 내신 반영 방법도 변화가 있습니다. 3학년 영어교과 반영방법이던 등급 반영이 폐지되어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 기말까지의 영어 내신이 모두 성취도 수준인 A, B, C로 반영됩니다. 그리고 동점자 처리기준으로 국어, 사회 성적이 추가로 반영되며 국어, 영어, 사회 성취도가 표시된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해야 합니다. 반면 그동안 제출했던 교사 추천서와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가 폐지되었으니 변화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Q6 면접이 보다 중요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1단계 합격자는 중학교 2학년과 3학년까지 총 4학기의 내신 성적과 출결에 따른 감점으로 이뤄집니다. 따라서 면접이 중요해졌습니다. 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자기의 힘으로 쓰는 것이 곧 가장 좋은 면접 준비방법입니다.다만 제한된 시간에 면접이 진행되므로 시간에 맞춰서 말하는 내용을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면접은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하고 조리 있게 말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평소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이라면 별도의 면접 준비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7 국제고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생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고입제도와 대입제도의 변화를 모두 경험하게 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라서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많은 언론들이 바뀐 대입제도가 특목고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학교 선택에 있어서 대학입시에서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좋은 선택기준이 아닙니다. 대학입학에서의 유불리는 언제든 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지원하고 싶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것이 얼마나 자신 혹은 자녀에게 맞는 것인지,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얼마나 즐겁게, 또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이 진학이나 진로개척에서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대학입시에서 유리한 학교일지라도 자신과 맞지 않아서 즐겁지도 않고 열정적으로 생활할 수 없다면 결과적으로 대학입시에서도 유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019 경기도 소재 국제고 신입생 모집 정원(정원 내)>일반전형지역우수자전형사회통합전형합계고양국제고1204040200동탄국제고1204040200청심국제고602020100<2019 국제고 신입생 입학전형 일정>구분기간1단계원서(인터넷) 접수2018.12.10(월) ~ 12.14(금)원서(출력물)제출2018.12.10(월) ~ 12.14(금)입학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학교생활기록부 II합격자 발표2018.12.18(화) 이전2단계원서(인터넷) 접수2018.12.19(수) ~ 12.20(목)서류접수2018.12.19(수) ~ 12.20(목)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II면접전형2018.12.29(토)최종합격자 발표2019.1.4(금) 이내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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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고교선택 가이드 <1>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11월이 찾아왔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관문으로 들어서는 고교는 선택에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 변화된 입시준비를 위해 부천시내 23개 고교에서는 진로와 진학을 돕는 각종 과정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 고교들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과정들에 대해 알아보았다.23개 중점학교 29개 중점과정, 26교 48강좌, 22교 61강좌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부천대 한길아트홀에서 고교 진학 예정인 중3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7개 학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부천지역 고등학교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시행되고 있는 일반고 진로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인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고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진로와 흥미, 적성에 맞춰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설명회에서는 각 학교들이 나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학교 홍보와 안내를 했다.부천 시내 23개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자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 경기도교육청과 부천시의 협약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를 가동했다. 이곳에서는 오는 2019년 23개 경기도교육청 교과중점학교, 부천시 시범지구 중점교육과정 29개 과정, 교육과정클러스터 26교 48강좌, 주문형강좌 22교 61강좌를 열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수주고에 공학과 예술의 융합중점과 과학국제중점이, 시온고에 체육예술과 공연예술과정이, 심원고에는 국제화 문화콘텐츠과정이 각각 신설되어 열리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일반고 23개교와 특성화고 4개교 부스별 홍보와 개인 상담이 있었으며, 2부 강연은 ‘변화하는 입시바로보기’란 주제로 안산 강서고 조진태 교사가 진행했다.진로와 관련된 각 중점학교와 과정들 알아보기입시의 최종 관문인 고교 선택 시에는 학생 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 로드 맵을 먼저 살펴야 한다. 이를 위해 마련된 중점학교와 그에 따른 교과중점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등과 함께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편성 체계이다. 먼저 중점학교는 과학, 국제화, 예술, 외국어, 융합의 교과중점학교 23교 27과정이다. 따라서 부천의 모든 일반고가 교과중점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중점학교는 진로관련 분야와 희망대학을 먼저 선택하고 진행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생부 준비에 도움이 된다.중점학교로 운영되는 각 학교에서는 해당 분야의 교육활동과 탐구 및 체험수업과 각종 대회가 열리게 되며, 잠재력과 서류 평가 등을 통해 학업연계 계획과 영역별 자기주도학습의 결과물을 마련하게 된다.부천 지역 일반고에서는 특성화된 교과 중점학교와 중점교육과정 이외에도 교육과정클러스터도 열린다. 이는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지역 학교(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간 상호 협력 하에 운영되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수강생은 13명 이상으로 편성되며, 학기당 3단위 이상 편성 운영된다. 형태는 주로 방과후학교이다.이밖에도 주문형 강좌도 열린다. 주문형 강좌란 학생과목개설 요구가 있으나 교사 수급 문제나 반 편성 등의 어려움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교가 적극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강좌이다. 여기서도 수강생은 13명 이하로 편성된다.학교별 중점학교와 중점과정 등을 알아보면, 먼저 계남고에서는 제2외국어 일본어중점학교와 일본어 중점과정, 문예창작전공실기, 보건간호 교육과정클러스터, 스페인어와 아동생활지도 주문형강좌가 열린다. 덕산고에서는 중점학교와 중점교육과정은 일본어가, 교육과정클러스트는 생명과학실험과 연극제작실습 및 일본문화, 심리학과 융합과학 주문형 강좌가 열린다.외국어중점학교부터 과학중점학교까지 도당고에서는 일본어 중점학교와 중점과정을 시작으로 일본문화클러스터와 국제경제 및 과학 과제연구 주문형 강좌가 열린다. 범박고는 일본어 중점학교와 중점과정, 과제연구 사회와 로봇기초 클러스터, 동아시아사 주문형 강좌를 마련한다.부명고는 미술중점학교로 과학과 사회클러스터 및 경제와 생명과학실험 및 세계문제와 음악과 매체 주문형 강좌가 마련된다. 부천고는 과학중점학교로 국제정치와 체육전공실기 클러스터와 과학 및 화학실험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부천북고는 국제화중점학교로써 융합과학중점과정, 정보과학과 사회과제연구 클러스터, 물리Ⅱ 주문형 강좌를 연다. 부천여고는 과학중점학교와 중점과정을, 마케팅과 보건간호클러스터,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스페인어회화, 심리학 클러스터를 마련한다.상동고는 중국어 중점학교와 중점과정, 생명과학실험 및 일본문화, 인류의 미래사회 클러스터를 비롯해 교육학과 보건, 심리학 주문형 강좌를 연다. 상원고는 제2외국어 스페인어과중점학교로 외국어융합중점과정, 국제경제와 정치 클러스터, 교육학, 물리실험, 생명과학실험, 심리학, 심화영어회화, 체육과진로탐구, 프로그래밍, 화학실험의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상일고에서는 국제화 중점학교와 융합과학국제화중점과정, 과학과 사회 과제연구 클러스터, 교육학, 보건간호, 프로그래밍, 체육과진로탐구 주문형 강좌를 개설하게 된다.부천시내 각 학교들은 교과중점학교와 중점과정 운영 외에도 과정중심 수행평가와 교과융합수업 및 인성과 직업전공탐구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도 인문독서교육과 국제교류활동 등도 희망전공 및 적성과 연계해 알아두면 좋다. 한편, 부천 고교입학 전형 일정은 예술고 11월 6일까지, 전기고 중 특성화고 11월 21일까지 전형을 하게 된다. 또한 일반고는 후기고 일정에 따라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희망고를 전형하며 배정된 학교 최종 발표는 2019년 1월 30일이다.자료 제공 부천시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2018-10-31
- 핵심역량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과개설과 세심한 비교과 활동 두드러져 불곡고등학교(이하 불곡고)는 1997년 개교한 이후 ‘배려와 소통으로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장했다.구미동의 탄천변에 위치하고 있어 환경이 우수하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전혀 없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의 진로 개척과 새로운 입시제도에 대응하여 교육과정의 선택권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인재에게 요구되는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진로과정(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 IT융합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IT융합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정보 분석·활용 능력 향상 프로그램, 주변 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 클러스터(로봇기초, 국제사회),학생들의 활발한 학생자치 활동 등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어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 중 하나이다.전문성 높인 과목들 개설, 전공적합성 높여불곡고는 2019학년도 입학생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에서 2022학년도 입시와 교육과정에 맞춰 세심하면서도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문, 이과 구별 없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2과목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이 선택하는 선호 과목을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2,3학년도에 중복해서 선택 과목 배정하여 진로 결정 시기를 고등학교 기간 중 광범위하게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특정대학, 특정 계열의 목표가 뚜렷하게 세워진 학생들의 선택을 위해 소수 선택 사탐, 과탐 과목을 3학년에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문·이과 계열 진로가 명확한 학생의 심화 학습을 위한 전문 교과(과학과제연구, 사회과제연구, 정보과학 등)는 3학년에 선택 과목으로 개설하여 문·이과의 전문성을 높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또한 일본어Ⅱ, 중국어Ⅱ, 프로그래밍, 정보를 선택 과목으로 개설하므로 어문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나 공학계열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들 스스로 만들고 움직이는 비교과 활동 눈에 띄어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는 학생회가 자율적으로 주관ㆍ운영하는 EBB(Early Bird Benefits)가 대표적이다. 8시에 등교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유롭게 학습목표를 정하고 계획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문제해결력, 협동학습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본 수업 이전 1시간을 학생스스로의 발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는데, 4텀(Term)으로 진행되며 많은 참여율을 유지하여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SW교육을 통한 Computational Thinking형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도 주력하고 있는 분야이다. 창의력신장 프로그램(발명교육), STEAM 탐구활동(심화 과학실험), 자연과학분야 독서 프로그램(과학 골든벨)이 있으며, 3D프린팅·아두이노·코드론·햄스터 로봇·EV3로봇 등의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실시하고 SW코딩 캠프 운영한다. 그 밖에 파이썬 프로그램을 통한 빅데이터 특강, SW공학 분야의 자율동아리 운영으로 학생들의 컴퓨팅적 사고를 돕는다. 소규모 협력학습 자율동아리 즉 스터디그룹인 ‘학습두레’도 오랫동안 내려오는 전통 있는 동아리 활동이다.서울대 5명 합격, 다각적인 지원전략으로 합격률 높여불곡고는 2018학년도 입시의 수시 전형에서만 서울대학교를 5명이나 합격하는 기염을 토해 분당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학교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순 교부기획부장 선생님은 “전형요소별 합격생 비율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서는 논술전형(39.2%)과 학생부종합전형(35.3%)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여기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전형은 중상위권 대학에서 합격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불곡고의 입시전략은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및 그 외 비교과영역과 관련된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어느 대학 어떤 전형에 맞는지를 따져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영역이 충실하고 논술고사와 같은 대학별고사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수시모집을, 상대적으로 수능 성적이 뛰어 나면 정시모집에 맞추어 지원전략을 세운다.그중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못지않게 창의적 체험활동, 수상경력, 교과 세특 등 비교과 영역의 충실도가 전형요소로서 중시되므로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 선택할 때에 종합적으로 분석을 하게 된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학생의 고교 교육활동과정과 대학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등을 평가하는 요소이므로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지원학과와 유관한 교과담당교사 등을 통해 다층적 첨삭지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면접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3학년 담임선생님이 2~3인 정도를 한 개의 면접지원단으로 구성하여 모의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불곡고등학교의 주요 비교과프로그램구분프로그램학생 중심 자율성 신장교육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운영EBB 자기성장프로젝트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학생중심 창의교육창의력 신장 클래스(발명반)운영팀티칭 및 외부강사 초빙을 통한 인문논술창의력 신장 프래임 클래스(R&E)STEAM탐구활동(심화 과학실험)Computational Thinking형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창의융합 프로젝트교육과정 클러스터창의 인성교육성공한 직업인 초청특강(23개 분야)SW특강배움 중심의 테마여행(2박3일)진로·진학지도불곡 비상반 운영또래교사 스터디활동SW교육을 통한 이공계 진로ㆍ지도선배와의 간담회를 통한 맞춤형 진로ㆍ지도Do Dream 진로탐색 독서 프로그램이공계 진학생을 위한 이공대 인턴십미니인터뷰 불곡고등학교 이종욱 교장“불곡고는 교육의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는 학교”이종욱 교장은 서현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작년 불곡고로 부임했다. 부임한 첫날 공식행사에서 가장 처음으로 인사를 한 사람이 바로 학생회장일 정도로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 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고등시절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성장’입니다. 특히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은 가장 중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학생 하나하나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만들어 주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낯선 신입생에게 고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격인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그 시작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가 진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고등시절 동안 방향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교과에 몰두할 수 있게 되지요. 물론 교사들은 좋은 조력자가 될 것입니다”그리고 이 교장은 교육의 3주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조화로운 소통을 강조한다. “현재 불곡고에는 ‘진로진학 컨설팅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3학년에만 주력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는 오히려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 열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 누구나 신청만 하면 언제든지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고 내년에는 학부모의원까지 참여시켜 교육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장으로 확장하고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2018-10-29
- 모두가 혜택 받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 2010년에 개교한 보평고등학교는 ‘더 좋은 일반고 우수교’답게 학생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많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공계 지망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인성, 지성, 감성이 조화롭게 성장하도록 돕는 보평고를 소개한다. 공통+선택형 구조의 2022년 연계 교육과정보평고의 교육 비전은 ‘세계를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융합적 사고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치를 그대로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 중3에게 적용되는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발맞추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어·수학·영어를 공통+선택형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하고,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이론적 수학과 과학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학까지 확장한다.2학년에서는 수능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수학Ⅰ, 수학Ⅱ, 영어Ⅰ, 영어Ⅱ를 필수로 진행하고 확률과 통계, 기하는 학생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 3학년에서는 진로·적성·희망에 따라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미적분, 영어독해와 작문 등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과학기술, 공학 계열 관련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개별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하 및 과학ⅠⅡ의 모든 과목을 개설한다. 과학중점학교라고 이과만 유리한 게 아니라 각종 교과의 상호적 융합프로그램은 인문계열에게도 유리하다.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내실 있는 운영보평고는 1억 대의 예산을 받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이다. 과학중점반을 따로 운영해 일부 학생만 혜택을 받는 다른 학교와 달리 보평고는 자연계열의 모든 학생이 넉넉한 예산으로 내실 있는 과학중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학습 강화, 과학·수학 체험활동 강화, 과학 활동 지역거점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수·학습 강화를 위해 주제통합형 교육과정 재구성 융합 수업 등 활동 중심 수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실천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활동 지원, 박사급 연구원과 MOU 대학교 진로캠프, 교내 주말 과학캠프, 학생주도의 수학체험전과 수학과 파이데이 행사, 교내 메이커톤, 112 연구지원 시스템 기반의 STEAM R&E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트폴리오 대회 등을 통해 관리에 힘쓴 결과 전국 R&E 대회와 경기도 청소년 메이커 톤 등에서 대상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과 중학생 대상 과학·공학 캠프,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을 통해 과학 활동 지역거점 학교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인문계열도 유리한 프로그램과 마중물 심화 아카데미바른 역사의식과 국제 감각을 갖춘 융합적 인재육성을 위해 보평고에서는 역사 바로 알기 행사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말하기 행사, 성남외고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토론, ‘리딩저널 주제탐구 활동’과 ‘융합인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인재반 학생들은 스스로 독서토론 동아리를 조직해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북(BOOK)극성 동아리에 등록해 활동 중이다.유네스코 학교인 보평고에서는 ‘유네스코 주간’에 ‘평화콘서트’, ‘인권 바로 알리기’, ‘세계시민의식 함양 말하기’ 등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 및 ‘꽃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실험, 공학, 리더십, 토론캠프 등 균형 잡힌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창의리더과정, 박사급 강사 지도의 심화주제 탐구실험 과정, IT분야 입문을 위한 소프트웨어 과정으로 구성된 보평 생각의 마중물 아카데미도 수준이 높다. 심화 교육과정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기부 풍성보평고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심화 교육과정과 연구지원 프로그램과 유네스코 협력 학교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독서와 협력을 중시하는 인문·사회계열의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덕분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가 내실 있게 기록된다. 이러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할 때 개개인의 계열·전공 적합성 및 학업능력이 극대화되고 학생들의 미래 지향적이며 융합적인 면모가 충분히 발현될 수 있도록 진학지도를 한다. 수시모집의 지원을 앞둔 3학년 1학기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들을 다수 초청하여 입시설명회를 열고, 3학년 2학기에는 논술 및 적성고사, 구술면접평가 등 대학별 고사를 위해 관련 방과후학교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수능 이후에는 정시지원까지 마지막 박차를 기한다. 덕분에 보평고는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이 특히 높다. 이는 학교의 교과과정 및 교육 활동이 대학에서 유의미하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보평고등학교가 제안하는 2019 맞춤형 진로 로드맵희망진로계열교과선택교내행사인문계열국어,영어,영어Ⅱ,심화영어, 문학,독해와문법,고전화법과작문,한문,일어/중국어, 생활윤리,동아시아,직업과진로, 음악도서관행사, 진로진학설명회,시와음악콘서트,작가와의대화, 인권바로알리기행사, 봇들창작문예전, 세계시민의식 함양 말하기행사, 토론캠프, 성찰과 소통의 글쓰기, 연구방법론 특강, 유네스코 주간행사, 영어창의협동 UCC행사, 메이커톤 창의융합캠프, 한글사랑 홍보물 제작, 영어콘텐츠번역행사, 학교민주주의대토론회 등사회계열국어,영어,영어Ⅱ,심화영어, 수학,문학,독해와문법,한문, 화법과작문,미적분ⅠⅡ, 확통, 수학연습, 생활윤리, 통합사회/사회문화/한국사/한국지리, 법과정치, 직업과진로도서관행사, 진로진학설명회,시와음악콘서트,작가와의대화, 인권바로알리기행사, 봇들창작문예전, 세계시민의식 함양 말하기행사, 토론캠프, 성찰과소통의 글쓰기, 자기주도학습캠프, 대학생 멘토멘티 학과체험, 유네스코 주간행사, 영어창의협동 UCC행사, 영어창의협동 UCC행사, 한글사랑 홍보물제작, 영어콘텐츠번역행사,수학체험전,학교민주주의대토론회,학생자치회활동 등자연계열국어,영어,영어Ⅱ,심화영어, 수학,화법과작문,미적분ⅠⅡ, 확통,수학연습,기하와벡터, 통합과학,생명과학ⅠⅡ, 생명과학실험, 물리ⅠⅡ, 지구과학ⅠⅡ, 화학ⅠⅡ, 직업과진로한양대 이동과학교실, 차세대융합기술원특강(의생명,천문), 춤추는 로봇코딩 특강, 나노코리아 전시회 체험학습주말과학캠프(의생명,화학) 고려대 생명과학캠프연구방법론 특강, 메이커톤 창의융합캠프,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 체험학습, 탐구실험 아카데미, 클러스터 과학과제연구, 오픈랩, 수학체험전, 창의리더아카데미 등공학계열국어, 영어,영어Ⅱ,심화영어, 수학,화법과작문,미적분ⅠⅡ, 확통, 수학연습, 기하와벡터, 통합과학, 생명과학ⅠⅡ, 생명과학실험, 물리ⅠⅡ, 지구과학ⅠⅡ, 화학ⅠⅡ, 직업과진로, 미술한양대 이동과학교실, 차세대융합기술원특강(4차산업혁명) 춤추는 로봇코딩 특강, 주말과학캠프(화학,공학) 공학진로특강, 연구방법론 특강,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체험학습, 메이커톤, 수학체험전, 오픈랩, 창의리더, 탐구실험,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클러스터 과학과제연구, 대학생 멘토멘티 학과체험 등의약계열국 2018-10-29
- 자유수강제 기반 인문사회·자연과학·IT계열·유학까지 계열별 핵심 과목 개설 소속된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에 따라 자녀의 입시에 유리하게 혹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 현재의 입시 특성이다.모든 교사가 변화하는 입시를 연구하고 분업과 협업을 통해 학생 맞춤 진학지도로 높은 진학률을 이끌어내고 있는 분당대진고.2022 입시안이 분당대진고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에 어떻게 반영됐을지 알아보았다.계열별 진로 선택과목 & 과목간 융합 과목 개설분당대진고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자유수강제를 실시 학생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계열별로 전공 심화 과목을 개설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최적화 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학생의 진로에 따라 인문사회, 자연과학, IT계열, 유학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모든 계열 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은 동일한 시수로 선택해서 듣고 전공 관련 과목들은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 진로 학생들은 사탐 교과, 자연과학 진로 학생들은 과탐 관련 진로 선택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IT계열 진로를 가진 학생들은 정보과학, 프로그래밍 등의 과목 진로 선택으로, 해외 대학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심화영어와 영어 작문, 중국어 일본어 회화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편성했다.교과 영역간 선택 과목으로 사회문제 탐구, 프로그래밍,실용경제, 중국어 독해, 일본어 독해와 작문,심화국어,진로영어, 기하, 융합과학, 수학 과제 탐구 등의 과목을 개설해 한 과목씩 이수하도록 했다. 분당대진고는 또한 한솔고, 불곡고 더불어 상호호혜형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 세계문제, 로봇기초 등의 과목도 들을 수 있다. 2018년 진학 결과 서울대 6명 합격, 의학계열 총 49명 합격2018학년도는 분당대진고의 진학률이 정점을 찍은 해라고 할 수 있다. 치의학와 경영대 등에 재수생 포함 6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는가 하면 연세대 의예과 등 의학계열에 총 49명이 합격했다. 연세대 32명, 고려대 38명, 카이스트 유니스트 4명 등 웬만한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 결과를 웃도는 결과를 낸 것이다. 또한 유학반이 있는 분당대진고는 2018년에 미국 뉴욕주립대, 유타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북경대,복단대, 홍콩 중문대 등 해외 명문 대학에 총 12명을 합격시켰다.자연계열이 강한 학교로 매년 의학계열에 30~40명을 배출해 온 분당대진고는 의학계열 선호가 강한 대표적인 고교로 꼽힌다. 올해는 49명으로 정점을 찍었는데 서울대 자원이 대거 의대로 이동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우수한 자원 바탕으로 진로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내실있게 운영이처럼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학력 자원 바탕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찾아도록 돕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인문사회 아카데미와 수리과학 아카데미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교과성적,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 자율동아리 운영, 자기주도학습 관리, 봉사활동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그 외에 분당대진고는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력 경진대회, 과학 골든벨, 학술연구대회, BOOK극성 토론대회(외부강사 초빙), 통섭특강(연 2회), 융합독서 캠프 등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인문사회, 수리과학, 예술, 체육 등 분야별 정규 창제 동아리와 계열별 100여개의 자율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중이다.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을 받는 분당대진고는 학생들의 모든 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학사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부터 가정통신문, 영역별 활동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모든 기록을 누락시키지 않고 기록할 수 있게 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5명의 원어민 교사가 주 1회 수업분당대진고만의 강점 중의 하나는 바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원어민 교육 강화다, 영어 회화, 중국어, 일본어 총 5명의 원어민 교사가 주 1회 회화와 영어에세이, 팀별 발표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어 전용 교실도 4개가 운영중이다. 이러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중국어 2주 교육비 무료 어학 연수, 외국인 친구와의 홈스테이 등 글로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영미, 일본, 중국 3개국 해외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유학반도 운영하고 있다. 각 언어별 기초부터 토플, 토익, SAT, JLPT, EJU, HSK 등의 인증시험도 대비하고 있다. 또한 분당대진고의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 교육 인프라는 유학반 학생들 뿐만아니라 인문사회, 자연과학, IT계열 등 모든 진로의 학생들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IT공학 계열 진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래밍, 응용프로그래밍 3D프린터를 활용한 융합 교육, EV3을 이용한 로봇 실습, C언어를 이용한 알고리즘 교육, 아두이노 실습을 통한 발명품을 제작하는 등 진로 심화 교육이 이루어진다.분당대진고 중점 운영 프로그램발명아이디어 대회*발명활동을 통한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 신장*생활과학1, 생활과학2,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 재활용 부문으로 출품창의력 경진대회*과학적인 사고를 증진*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및 협동, 배려, 소통의 문화 조성*3인 1조로 팀 구성과학골든벨*과학적 지식과 상식의 확대 및 건전한 경연 문화 조성*서바이벌 형태로 진행학술연구대회*관심주제에 대한 심화탐구 활동*주제 선정:수리과학, 인문사회 분야중 교과와 연계하여 선정BOOK극성 토론대회(외부 전문 강사 초빙*토론 특강 수업 실시*예선(독서 보고서 및 특강 수업 보고서 심사)*토론 주제 공지 - 토론대회 본선 - 토론대회 결선통섭 특강(연 2회)*융합 도서의 저자 초빙*도서에 관련된 강연*저자와의 질의 및 응답융합 독서캠프*도서의 저자 초빙*저자 강연 및 저자와의 질의 응답* 도서에 관련된 논제 작성 후 발표미니인터뷰 분당대진고 오동교 교장“배풂과 나눔을 아는 따뜻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학교의 교육 목표입니다”“분당대진고는 학교법인 대진대학교를 설립 후세들에게 충,효,예의 윤리를 실천하고 창의적 활동 정신을 함양하여, 진리 탐구로 애국애족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 배출하고 있습니다.”오동교 교장은 학교법인 대진이 추구하고 지향하는 인재상이 거대하고 추상적인 말 같지만 그 행간을 들여다보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강조한다. 학교법인 대진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서울대에 진학한 졸업생들에게 4년간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실시했다. 그 전통은 지금도 그대로 전교생 90명에게 연간 1억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정도로 장학혜택이 풍부하다.“성실, 경건, 신념이라는 교훈을 풀어보면 성실하고 예의바르며 분명한 목표가 있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입니다.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죠. 분당대진고의 교육목표는 이처럼 배풂과 나눔을 따뜻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고 후세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라는 의미입니다.” 2018-10-29
- 알차고 강한 ‘늘푸른 스펙’을 만드는 통합 교육과정과 활동 늘푸른고등학교(이하 늘푸른고) 학생들은입학 당시의 성적보다 훨씬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그 이유는 풍부하면서도 충실하게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록할 수 있는교육과정과 교육활동, 그리고 진학지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학교 프로그램의 경쟁력은 최근 5년간의 진학 실적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특히 2018년 졸업생들은 서울대 5명, 연세대 7명, 고려대 11명을 비롯해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입학했으며 특히 지역균형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 중서류 전형에서 탈락자가 전혀 없다는 것과 고려대 학교장 추천인 학생부 II전형에 지원한 10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한 결과로여러 대학에서 늘푸른고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학생 선택권을 크게 확대한 교육과정,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로 만들어져늘푸른고 교육과정은 네 가지 특징이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삶, 진로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70여개의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이지훈 교육과정부장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확정하기에 앞서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와 숙의과정을 거친다며 현재 확정된 고1의 교육과정도 두 차례에 걸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지난 8월에 최종 확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좀 더 유리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한 연구와 노력들은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늘푸른고 신입생 교육과정은 공통과목, 2022학년도 수능 필수 과목 정도만 학교 지정과목으로 운영하고 대다수의 과목은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 범위를 확대했다. 즉, 국어, 문학, 독서, 수학IㆍII, 영어 IㆍII, 한국사, 통합사회와 과학, 과학탐구실험, 체육 등만을 학교 지정과목으로 정하고 나머지 기초 교과의 선택 과목과 탐구 과목은 모두 학생 선택 과목으로 편제해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다.이와 같은 교육과정 편제로 학생들은 지정과목 외에 원하는 탐구 교과를 모두 합쳐 총 6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문ㆍ이과 통합과정으로 졸업을 위해 과학과 사회 탐구 교과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것을 제외하면 최대 5과목까지 원하는 탐구 교과의 수강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3학년 때 고전읽기, 기하, 생활과 과학 등 교과 영역 간 선택 과목을 편제해놓아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전문교과까지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클러스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해결할 수 없는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과 내용을 학생들의 삶과 진로와 연계한 통합 교육과정 진행늘푸른고의 모든 교육과정은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의 삶과 연관시켜 탐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 교과가 참여하는 ‘교과 꿈끼 프로그램’은 수업시간에 다른 교과의 지식을 실제 삶의 영역으로 적용해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교육활동으로 창의성, 협력성, 자기주도성을 학생들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제공하고 대학에서 지향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자질을 키워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인 ‘드림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다.늘푸른고에는 수준 높은 탐구 활동을 하는 동아리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전통적으로 운영하던 ‘창조반(인문ㆍ과학)’과 올해 개설된 ‘학술심화동아리(글로벌언론ㆍ과학탐구ㆍ인지과학 등)’가 대표적이다. 기존의 진학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교육부 방침에 맞춰 최고의 프로그램을 갖추게 될 ‘창조반’과 ‘학술심화동아리’는 심도 깊은 독서와 토의, 창의적인 실험, 견학과 교육기부 등 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1학년부터 차원이 다른 대입지원을 하는 ‘대입지원센터’올해 졸업생의 높은 진학 실적은 3학년 교사들이 정기적으로 개별 학생들의 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진학 지도 방향을 논의해 ‘진학 상담 포트폴리오’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이런 지도 시스템을 1학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전에 운영되었던 ‘대입지원센터’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시킨 새로운 ‘대입지원센터’는 늘푸른고 학생 모두에게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활동한다.‘대입지원센터’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고 대학별 고사를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늘푸른고 졸업생들의 데이터와 자료들을 바탕으로 학교만의 자체 입시 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연구 또한 이뤄질 것이다. 진학은 절대 몇몇 교사의 힘으로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기에 전 교사의 협력적 진학 연구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담임교사의 진학 지도 역량 또한 강화시키는 것이 ‘대입지원센터’의 역할이다. 미니인터뷰 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끊임없는 소통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2학기에 교장으로 부임한 조영민 교장은 늘푸른고가 처음이 아니다. 2년 전, 교감으로 재직했던 학교에 다시 돌아온 만큼 학교에 대한 사랑 또한 남다르다. 늘푸른고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물론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조영민 교장은 역량이 뛰어난 늘푸른고 학생들이 고교 3년 동안 성장해 만족하고 졸업할 수 있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이야기한다.“과거의 학교와 달리 요즘의 학교는 보다 개방적이어야 합니다. 교육가족인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학교 정책이 제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소통에 대한 노력을 가장 중시할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들은 설명으로 오해를 풀고 필요한 것들에 대한 의견은 수렴하고 검토해 적극 반영하며 함께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교 3년의 학교생활은 ‘입시’라는 결과로 나타나는 너무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할 것입니다. 과거의 노하우를 쌓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공립학교의 한계를 인식하고 늘푸른고만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입시 전문가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갖춰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려하기보다는 내실 있는 늘푸른고만의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며 개별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입니다.” 2018-10-29
- 구미시-(주)투비링크 5200억 투자 5공단 활성화 탄력 받나 경북 구미시가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투비링크(대표 김규한)의 구미 국가5단지 4만5830㎡에 4년간 5200억원 투자, 신규채용 410명을 주요내용으로 신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장일환 ㈜투비링크 회장, 김규한 대표 및 임직원 등 17여명이 참석했다.(주)투비링크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03년 정보처리기술(바이오 인증)회사로 창업, 2017년 CHZ(미국), KUG(독일)과의 무산소 (저온·저압) 연속 열분해 가스화 발전기술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탄소섬유 소재 생산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이번 투자는 구미시 국가 5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 내 타이어 칩 등을 주원료로 고순도의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1차 투자 규모는 2만9533㎡, 3100억원으로 연간 2만5천톤(순도98% 이상)의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투자여건 속에서도 (주)투비링크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번 투자가 국가 5단지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이후 이번 투자 포함 총 4개사 7,023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5단지 내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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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학교 함현고등학교는 시흥시 오이오에 있는 평범했던 일반고였다. 고등학교 앞에 ‘특수’또는 ‘자율’이라는 단어가 붙고 선별된 학생들이 앞 다투어 몰리던 시기에 함현공등학교는 ‘자율형공립고(이하 자공고)’로 지정되었고, 이제는 경기도권에서 알아주는 진학 명문고가 되었다. 함현(咸:짜다, 소금기가 있다. 絃:줄, 연결)이라는 학교이름이 지닌 의미 때문일까? 함현고에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그들이 함께 일구어낸 결과는 빛나고 풍성했다. 자율과 규율이 공존하는 함현고에서 우리가 꼭 건져 올려야 할 소금같은 이야기를 모았다.탄탄한 교육과정을 무대로 원하는 대학 마음껏 꿈 꿔라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적극적인 대응 방법은 무엇일까? 10여년이 넘도록 함현고 학생들과 함께 해 온 진기택 교사는 세 가지로 정리했다. “수시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과 정시에서 성과를 얻게 하는 수업 그리고 진로진학 1:1 컨설팅이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생기부 TF팀을 운영해 대입제도 변화 분석과 그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이에 맞게 학생중심수업을 실시한다. 또 강남 유명 논술 강사를 초빙해 대학별 논술지도 및 첨삭 지도가 이루어진다. 함현고를 졸업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17학번 편수진 학생은 “2학년 때 경제신문 토론에서 시사 경제분야의 상식을 키웠고, 토론대회를 준비하며 얻는 비판적 사고는 나만의 값진 재산”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예체능을 전공할 학생들은 미술수업 클러스터 거점학교라는 특징과 활발한 체육 동아리 활동으로 학업과 전공을 동시에 잡기도 한다. 사실 2017~2018학년 함현고의 대입 결과는 놀라웠다. 교사의 새로운 발상과 학생들의 열정 그리고 지자체의 지원으로 탄탄한 교육과정을 만들고 차별적인 교육프로그램 시도가 만든 결과가 아닐까?살아있는 수업시간, 분위기 좋은 스스로 학습 시간“다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학교!” 이는 함현고의 비전이다. 이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학생이고 또 교사일 것이다. 휴게실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학교의 장점을 묻자 대체로 비슷한 답이 돌아왔다. “맛있는 급식이 제공되며 좋은 선생님들과 공부할 수 있어 좋다” 또는 “수업시간이 살아있어 집중할 수 있어 좋다”는 것이다. 진기택 교사는 “함현고에 근무하는 교사 대부분은 수업시간 학생들과의 소통과 활동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과 교감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것은 교사로써는 매우 행복한 시간”이라 전했다. 일반고에 비해 월등히 많은 초빙 교사들은 대부분 수업다운 수업을 진행하고자 자원한 교사들이다. 살아있는 학습 때문일까? 2015년 경기도 자공고 운영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던 함현고는 이후 경인교대 교수팀에 의한 경인지역 자공고와 일반고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저사 결과 최상위 학교로 조사되기도 했다. 인성· 감성 · 지성이 조화를 이루어야자공고의 특별함은 교사 초빙권과 과감한 지자체의 지원금이다. 함현고는 시흥시 지원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많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될 수밖에 없다. 교사와 학생들은 ‘진짜 하고 싶은 것’고민할 수밖에 없는데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인성과 감성 프로그램이다. 학생중심 빛깔 있는 학급 만들기는 교우와 교사가 함께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입학식이나 학교행사에 오케스트라를 초청하거나 문화예술인과 만나기도 한다. 교사, 교감으로, 이어서 교장으로 총 15년째 함현고에서 근무 중인 김관 교장은 “실력이 있고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일수록 반드시 인성을 갖춰야 한다”며 “지적능력이 뛰어나 사회적 리더가 되었을 때 도덕적 무장과 따뜻한 인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쉽게도 2021년 3월부터는 일반고로 돌아가지만 ‘다노피 교육’ 즉 ‘다 함께 높이 날고 멀리 보자’는 교육이념과 교육활동은 점점 확산되지 않을까? *함현고 입학설명회지역일정장소시흥2018. 11. 07.(수) 19시함현고 다노피홀(1층)2018. 11. 30.(금) 19시안산2018. 11. 09(금) 19시안산 한양대 에리카 제1학술관부천2018. 11. 16.(금) 19시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원서 접수 기간 : 2018.12.10.(월)~14.(금) 17:00합격자 발표: 2018년 12월 19일 이내입학상담전화: 031-430-8220모집구분모집인원(명)비고정원 내일반 전형(시흥 외 경기도 지역)150․지역인재육성 전형(시흥 지역)150정원의 50%정원 외특례입학대상자6정원의 2%국가유공자 자녀[교육지원대상자]9정원의 3%*2017~2018학년도 함현고 대입결과 대학명인원대학명인원대학명인원서울대7육사·국군간호2외대·시립대20의·치·한·수의예19교대·교원대7건대·동국대·홍익대52연세대(신촌)20서강대14그 외 수도권227고려대(안암)15성균관대25KAIST4한양대21총 합격 건수590포항공대1이화여대11경찰대2중앙대·경희대72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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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일반고 탐방 - 양지고등학교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양지고등학교는 2002년 개교해 ‘신뢰와 존중 속에 배움을 실천하는 양지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전 교직원이 ‘함께 같이’의 가치를 공유하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과학중점고등학교 8년차로 특화된 이공계열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매년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 인문사회계열 프로그램으로 문·이과 교육의 균형을 맞추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펼치는 양지고등학교를 소개한다.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같이’를 실현하는 양지공동체양지고등학교 심연아 교장은 “학교는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장으로서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교사는 지식전달자의 역할을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멘토가 되어야 한다”며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강조한다.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관계를 형성하면 자연스레 학업성취도가 높아지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것. 양지고 교사들은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교과과정을 학습자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현관 1층에 ‘해피루타(하브루타) 토론실’을 조성해 열린 토론공간으로 활용하고, 교과수업 내 토론학습 분위기를 활성화시킨다.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향상시키는 거꾸로 교실, 창의적 역량이 향상되는 비주얼 씽킹 수업 등 수업과 평가, 기록이 일치하는 수업으로 변화시키면서 학생의 장점 살리기에 집중한다.심 교장은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면서 성장하는 교실문화를 만들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다년간의 과학중점학교 운영 노하우, 자연과학과정에 녹여내양지고등학교는 2011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지속 운영하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녹여낸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경기과학교육 우수학교 표창과 전국학생과학전람회 등 각종 시․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과학중점학교에서는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 수학과목을 집중 교육한다. 1학년은 과학교양 과목에서 기초과학 지식을 습득하고 3학년까지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의 심화과정까지 필수로 이수하게 된다. 양지고는 2학년부터 과학중점반 2학급을 운영하는데 특별교과로 2학년에는 과제연구, 3학년에 과학융합 과목을 개설한다. 자연과학부에서는 방학을 이용해 학과를 경험해보는 ‘한양대 이공계진로캠프’를 운영, 2학기에는 ‘의생명공학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팅을 주제로 한 ‘창의융합캠프’ 등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체험을 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액체자석, DNA 조명 등을 만들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3년째 열고 있는 ‘토요창의과학교실’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첫해 3회 운영했던 것을 4회, 올해는 5회(20시간)로 늘려 진행한다.인문사회과정, 교육과정 클러스터 개설인문사회과정 체험활동인 법원 재판방청 및 판사와의 대화, 방송사 탐방 및 피디와의 대화, 대학탐방, 인문계 선배들과 대화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양지토론대회, 인문사회 과제연구활동,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등 11개 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더좋은일반고 함성프로젝트와 일반고 개별화 교육과정 다함성프로젝트를 지원받아 자율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연구모임을 활성화해 8팀의 학습공동체를 꾸렸으며 학생 참여형 수업도 확대시켰다. 초지고와 연계해 2학년에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개설해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정규수업으로 주1회 저녁에 2시간씩 운영한다. 미투, 최저임금 등 사회이슈에 관한 주제를 정해 발표하고 토론하는데 주제를 매우 깊이 있게 다룬다. 안산문화광장에서 시민발언대에 서기도 하고 다문화 관련 캠페인도 하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우고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교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나가는 프로젝트 ‘체인지 메이커’ 활동으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무더운 여름날 벽화를 그리고, 위안부 인식개선 활동도 한다. 페북으로 실태조사와 설명회를 열어 공감을 얻어내며 사회변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진로교육양지고 교사들은 교내대회나 학교활동의 결과보다는 학생들이 그 과정에서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독려하며 객관화시켜 비교과 활동의 정성평가를 채워나간다. 진로 과목과 연계해 3명이 한 팀을 이뤄 6개월 동안 한 주제를 연구하며 보고서를 작성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과제연구 프로그램은 과학적(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활동이다. 논문사이트나 선배들의 주제를 참고해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지도 교사가 컨설팅해주며 핵심 주제를 잡아나간다. 학생들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문제해결력과 협업도 배우면서 진로활동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양지고 학생들은 동아리를 만들고 인원을 모집하며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동아리를 운영한다. 올해는 정규 수업시간에 운영하는 창체 동아리 75개, 자율동아리 130개가 결성됐다. 자율동아리는 정규 교과과정보다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주제탐구를 한다.진로연계활동을 하는 인문사회동아리 ‘늘픔’은 대학교 탐방, 자소서 강연 작성, 멘토멘티 활동으로 선후배간의 결속을 자랑하며, 발명, 융합, 아두이노 등 과학동아리는 매년 재능기부 페스티벌을 연다. 제과제빵 ‘슈바빙’, 댄스 ‘인셉션’, 대중가요 부르는 ‘헤이미쉬’ 동아리는 4~5년 이상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과학․학술․사회참여 동아리 등 모든 동아리는 학사일정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 4일 동아리어울림마당을 연다. 201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