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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⑪ 예비 고3 슬기롭게 겨울방학 보내기 2학기도 조금씩 마무리되어 가고 다음 학년으로 진학을 앞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고3을 앞둔 예비 고3의 겨울방학은 가장 먼저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그동안 학기 중에는 내신도 챙기고 수행평가도 준비하느라 수능 공부 시간이 아주 부족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부족한 개념도 채우고 기출문제도 많이 풀어봐야 한다.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들에게 ‘예비 고3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물었다. 합격생들은 학습에 관한 조언도 많았지만, 수능 시간표에 맞춰 기상과 취침 시간부터 규칙적으로 맞추는 등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먼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3학년 교과목이 무엇인지 보고 생활기록부 탐구를 대략적으로라도 준비를 많이 해 놓아야 합니다. 3학년 생기부는 3학년 1학기에 마감이 되기에 시간이 촉박합니다. 정시를 준비한다면 이제 실전이기에 안일해지지 말고 열심히 그리고 많이 공부하는 것이 최고입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과학 과목들은 개념 학습을 한 바퀴 다 끝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겨울방학 때 개념을 끝내야 합니다. 수학, 국어의 경우에는 개념 학습뿐만 아니라 기출을 겨울방학 때 다 끝내는 것이 좋아요.*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저는 2학년 겨울방학에 완전히 수능 공부에 몰두했어요, 수시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기는 했지만, 수시로 합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정시로도 서울대에 갈 실력을 키우기 위해 공부했어요. 저는 하루 종일 집에서 공부했기에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할 수 있었어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5분 내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과 충분한 휴식 시간,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2~3시간 완벽하게 집중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서 중간에 쉬는 시간을 계속 가졌어요. 하지만 공부 흐름이 끊길까 걱정되어서 너무 오래 쉬지 않으려고 했어요. 오랫동안 매일 공부하기 위해서는 내 몸이 정신적으로 또, 체력적으로 건강한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충분히 쉬어주더라도 하루 종일 공부에 내 신경이 가 있다 보니 하루 최소 12시간은 순수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수시를 준비하는 친구의 경우, 방학에는 정시를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방학이 끝나갈 무렵이나 학기가 시작할 때, 3학년 1학기에 세특, 자율, 진로, 동아리 등 각 부분에서 생기부를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 큰 틀을 생각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1, 2학년 때 생기부 내용 중 3학년에 심화 탐구를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3학년 교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을 미리 살펴보며 내 진로와 관련한 탐구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학기 중에도 탐구나 발표를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마지막 학기에 생기부를 잘 마무리 짓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아침에 일어나고 밥 먹고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는 시간을 저는 밤 12시에 자서 오전 6시에 일어나려고 했어요. 평소 잠이 많은 편이라 부족하긴 했어요. 학원에 다니더라도 새벽 1시 전에는 자면 좋을 것 같아요. 아침에 하는 첫 공부는 국어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점심 식사를 하고는 영어 문제를 풀어보는 습관을 지니면 좋겠어요.조금이라도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기르면 좋겠어요. 여름이 지나서 날씨가 쌀쌀해질 때부터 모든 행동이 힘들어지고 에너지가 없어집니다. 그렇기에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운동을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자신에게 맞는 국어 풀이법을 체화하고 탐구 개념을 끝내두면 좋아요. 사회탐구를 선택했다면 학기 중에는 국, 영, 수에 집중할 수 있게 문제 풀이도 어느 정도 해두면 좋아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고3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2학년 때까지의 생기부를 먼저 꼼꼼하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생기부 내용을 유기적으로 잘 작성하고 준비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탐구를 계획하거나 혹은 알아보고 싶다는 포부만 남기고 추가 활동을 진행하지 않은 세특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하기에 아직 고3이 남아 있으니 지금이라도 준비해 놓으면 더욱 질 좋은 생기부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규칙적으로 공부를 하며 학습 습관을 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겨울방학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려면 규칙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규칙적인 생활 안에서 국어, 영어, 수학, 탐구의 공부 양을 균형 있게 맞춰서 생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엇을 잘한다, 못한다고 해서 그것만 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 공부까지 밑바탕을 만들어두는 것으로 생각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여러 과목의 개념을 차곡차곡 쌓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겨울방학부터 규칙적으로 수면 패턴을 지키며 생활한 점이 수험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공부 효율이 낮아져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밤 12시에 잠이 들고 오전 6시에 일어나는 패턴을 지켜 깨어있는 동안 할 일을 최대한 다 끝내려고 노력했어요. 수능은 장기전이기에 컨디션 관리도 중요합니다. 각자의 공부 스타일에 맞춰서 일정한 수면 패턴을 지켜서 생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 계열 이다인 학생-2학년 겨울방학에 친구랑 노느라고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친구랑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 좋아서 밤새 휴대전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전화하고 놀았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좋은 데 너무 그 활동에 빠지지는 않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고3이라도 해도 쉬는 날은 꼭 필요합니다. 아마 겨울방학이 되면 떨리기도 하고 불안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많으니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저는 뮤지컬을 좋아해서 3주에 한 번은 뮤지컬을 보며 충전했어요. 선행 학습을 한다면 수학은 무조건 ‘확률과통계’를 한 번은 보고 가고 ‘언어와매체’는 끝내고 사회탐구도 한 바퀴는 돌리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수학은 2~3등급이라면 어려운 문제를 계속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겨울방학 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저는 겨울방학 때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며 매일 아침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공부했어요. 세부 사항까지는 계획하지 않더라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공부를 할지 계획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수시를 챙기는 학생이라도 겨울방학에는 내신은 잠시 잊고 수능 준비에 힘을 쏟는 게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지금 1~2월에 공부한 것은 수능까지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공부니 자신에게 맞는 수업과 공부법, 교재 등을 찾는 것도 신경 써야 합니다. 저도 여러 수업을 들어보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수업 특징 등을 찾아보며 앞으로 듣게 될 커리큘럼에 대해 고민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요.2학년까지 내신을 열심히 챙기느라 미적분을 아직 공부하지 않았거나 부족한 학생은 정복하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미적분 개념과 기본 기출을 완벽하게 보고 1학기 내신 과정을 거쳐 미적분을 완성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수학1, 2는 기출을 끝내고 고난도 문제집을 풀기 시작해도 좋겠습니다.수능 국어가 익숙지 않은 학생이 많을 텐데 기출 문제를 학습하며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의 국어 성적에 맞게 하루 공부량을 잘 분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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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12월 6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고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시 지원 기간이다. 올해 정시는 N수생 최대 유입 외에도 쉬운 수능과 응시생 증가, 이과생의 사탐 선택 급증, 그리고 다군 모집 대학의 증가 등 변수가 많다. 1. 응시 인원 증가 + 쉬운 수능(수시 이월 감소)로 보수적인 접근 필요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쉬웠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6, 9월 학력평가와 비교할 때 어려웠다고 답한 학생이 전체의 15.2%에 불과했다. 수시 최저 충족인원의 증가로 정시로 이월된 수시 지원자가 줄어들어 정시 경쟁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응시생이 2만여명 증가한 점도 경쟁률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작년과 비교해서 보수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2. ‘사탐런’ 급증으로 상향 평준화, 사탐이 당락 가른다전년도와 비교해서 사탐런 인원이 6만 6천여 명 증가했다. 사탐런이란 이과 학생이 수능 과탐 과목 두개 중 한 과목을 사탐으로 바꾸는 현상을 말한다. 작년에 과탐1+사탐1 선택한 이과생은 3.7%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0.3%로 증가했다. 이 현상은 탐구 과목 점수의 기복을 줄여 전체 점수의 상향 평준화를 만들었다.3. 다군 모집 대학의 신설? 다군 합격 전략은 여전히 위험대학은 가군, 나군, 다군으로 각 군별로 한 번씩 지원할 수 있다. 과거 대부분의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분포되어있었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는 5곳이었는데, 올해 11개교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이들 대학의 다군 모집인원은 극히 미비하다. 서강대 82명, 이화여대 70명, 한양대 60명, 고려대 36명, 서울시립대 15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다군에 합격비중을 싣는 일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할 수 있다. 합격하는 정시 지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 객관화다. 내가 과거에 공부를 얼마만큼 잘했는지, 부모님의 뜻은 어떤지, 재수를 하면 얼마나 올릴 수 있을 것 같은지 등 주관적이고 불확실한 부분을 배제하는 일에서 자기객관화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모든 목표는 올해 합격이 되어야 한다. 재수건, 반수건 대학을 합격 후 생각할 일이다. 합격을 위한 정시 지원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1. 올해 인기 학과를 예측하자정시 지원 시 미달된 대학 및 학과를 미리 아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학과의 쏠림 현상은 해마다 존재한다. 올해의 경우 인기 학과와 비인기 학과를 구분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수시 경쟁률을 확인하는 일이다. 수험생의 당해연도 선호 학과는 수시와 정시에서 비슷하며, 최초로 수시에서 그러한 경향이 관찰된다. 필자의 경험상 정시도 그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었다.2. 지원 전략 유형을 정하고 기준으로 삼자가나다군 지원 전략 유형은 크게 1승1무1패, 2승1무, 1승2패로 정할 수 있다. 1승1무1패는 가군과 나군에서 1승 1무를 목표하고 다군에서 도전을 선택하는 전략이다. 올해의 경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작년 대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2승 1무는 올해 가장 추천하고싶은 지원 전략이다. 1무를 1패에 가까운 상향 대학으로 지원해도 2승이 있기에 안정성이 있다. 1승 2패의 경우는 불안요소가 많으며, 일찌감치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전략이다.3. 최소 세 가지 합불 예측을 종합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자학교, 학원, 그리고 인터넷으로 정시 합격을 예측할 수 있지만 합불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사용하는 시스템이나 예측 방향성이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각 군별로 3가지씩, 총 9개 대학을 선정하는 일이다. 그 3가지는 상향, 적정, 안정이 가장 합리적이다. 자신이 생각한 결과를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고 합격 가능성을 검증하자. 이후에는 인터넷 입시 사이트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공통된 의견과 서로 다른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경쟁률이 예상치 못하게 오를 때를 대비한 차선책까지 생각하면 더욱 완성도 있는 정시 지원을 할 수 있다. 고3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마라톤과 같다. 수능 성적표가 나온 이후에 정시 추가 합격은 2월 중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하루하루 긴장되고 떨리는 고된 여정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객관화, 지원 전략 유형, 그리고 합격이라는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면 내년 3월 대학 캠퍼스에서 그 보상을 받으리라 믿는다. ▶위 내용은 정시 지원 시 참고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 대표문의 02-2644-7577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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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것 “수학을 잘하고 싶다”학생 대부분의 바람일 것이다. 잘하고 싶은 마음, 이번 기말고사는 지난 시험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싶은 욕심. 친구가 나에게 수학 문제를 물어봤을 때 척척 풀어내는 자신감. 이 모든 것을 갖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그런데 그 어렵다는 수학 시험에서 항상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친구도 있다. 노력을 안 해본 것도 아니다. ‘쎈’도 풀고 ‘일품’도 풀고 ‘고쟁이’도 풀었는데 항상 점수는 지난번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진다.무엇이 문제일까?수학 점수가 낮게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공식의 불충분한 암기, 연산 실수, 느린 계산, 문장 해석의 오류 등등. ‘확률과 통계’를 공부해 본 학생이라면 ‘통계적 추정’이라는 단원에서 나오는 문제가 매우 길다는 것을 안다. 예를 들어보자.“어느 고등학교 학생의 제자리 멀리뛰기 기록은 평균이 212cm, 표준편차가 10cm인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한다. 이 중에서 n 명의 기록을 임의추출할 때, n 명의 기록의 평균 가 를 만족시킬 확률이 0.95 보다 큰 자연수 n 의 최솟값을 구하여라.”‘실력정석’에 실린 한 문제가 이렇게 길어 읽지도 않고(사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기에) 그냥 대충 찍는 학생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본 친구라면 당장 “아!.. 표준화!”를 떠올리면서 푸는 데 거의 5분을 넘기지 않는다. 이 말은 곧, 문제가 어려워서 틀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해준다.어떻게 해야 하나?문제만 많이 푼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문제를 풀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문제를 풀되, 안 풀린다고 바로 바로 해설지를 보는 건 절대 금물이다. 혼자만의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해설지를 보는 건,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수학문제집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모른다고 바로 선생님이나 친구한테 질문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모르는 문제를 즉시 물어봐서 해결하면 많은 양을 해결할 수는 있으나. 그만큼 휘발성이 강해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는다. 기억 속에 오래 남기고 싶다면 혼자서 끙끙거리며 고민하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질문하면, 선생님이 알려주실 때 반드시“아! 그거구나!”라며 완전한 이해를 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해는 머릿속 깊이 남아서 없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오래걸리는 것처럼 보여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다.한 권을 여러 번? 여러 권을 한 번씩?문제집을 풀 때 고민되는 게 한 권의 문제집을 여러 번 풀어야 하나? 아니면 여러 권의 문제집을 한 번씩 풀어야 하는지가 항상 고민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이 문제집을 다루는 방법이 다르다. 먼저 상위권 학생은 난도 높은 문제가 많은 책을 여러 권 푸는 것이 좋으며 중하위권은 개념서(1권) + 문제집(1권)을 학습하길 추천한다.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개념서를 펼쳐그 문제가 있는 단원을 다시 한번 공부해서 개념의 칼날을 날카롭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언제 다음으로 넘어가지?자. 공통수학1을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자. 그러면, 공통수학2를 나가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공통수학1을 조금 더 다지는 게 맞는 건지 애매할 때가 있다. 선행 진도를 엄청나게 나간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하지만 공통수학1을 완벽하게 하지 않은 것 같은 찜찜함 때문에 섣불리 그 다음으로 나가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그럴 땐 이렇게 하자. 90% 정도만 이해했다면 다음으로 넘어가도 좋다. 남은 10%는 선행학습을 하면서 채워진다.수학공부는 하루에 몇 시간을 해야 하지?사실, 여기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큰데, 학교를 가지 않는 방학에는 적어도 5시간 (오전 2시간, 오후 3시간), 학기 중에는 최소한 3시간은 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날은 쉬고, 어느 날은 갑자기 5시간을 하게 되면(꾸준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것이다.글을 마치며여러 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다양한 학생들을 만난다. 학생들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수학 성적 향상의 법칙 같은 게 보인다. 다름 아닌 부지런함과 꾸준함이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한결같이 자신에게 엄격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계획한대로 실행한다. 그렇기에 빠르진 않지만 반드시 수학 성적이 오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여러분도 해보시라. 꾸준하게.목동 앞단지 김학준수학학원김학준 원장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7 8층문의 02-2647-0569 2024-12-12
- 대치동 수능 전문 오름학원 – 1대1 개인수업 전문 & 6명 정원 PT 클리닉 & 윈터스쿨 겨울방학을 이용해 성적의 점프업을 기대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학생들 간 성적 차이가 더 벌어지는 시기가 바로 겨울방학이기도 하다. 1~2등급 학생들은 성적을 유지하거나 더 향상되는 반면, 4등급을 전후로 한 중위권 학생들은 조금만 방심해도 성적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시에 집중하는 예비 고2, 3이라면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자신에게 맞는’ 중위권에 최적화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첫 내신을 위한 기본 실력을 쌓는 게 중요하다. 대치동 수능 전문 오름학원 최지안 원장은 “‘친구 따라 학원 가기’식의 학원 선택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시간 낭비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내신 3등급 후반대부터 5등급 초반대의 학생들은 1~2등급 학생들과는 다른 형태의 수업 방식과 학생의 맞춤형 과제 달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원장은 “오름학원은 대치동에서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거쳐 중위권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업 방식을 적용해 수능에서 내신 상위권과 대등한 대입 결과를 내게 돕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중위권의 상위권 집입에 가장 빠른 오름학원 1:1 개인수업오름학원의 1:1 수업은 눈에 띄는 성적 향상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 난 오름학원의 대표 수업이다. 재수로 성신여대에 합격한 후 오름학원 1대1 수업으로 중앙대에 합격(삼수)한 학생의 경우 수학 6등급이 2등급, 국어 3등급이 1등급으로 수능 성적이 올랐다. 특히 1등급 상수가 국어(65%)보다 적은 수학(35%)의 경우 등급을 올린 학생들이 더 많은데, 6등급에서 수능 수학 2등급을 받은 학생은 “수학 덕분에 대학에 잘 가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했을 정도로 중위권을 위한 최적화된 수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먼저 학생들은 수업을 진행하기 전 오름학원만의 ‘체계적인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첫 번째는 ‘모의고사 시험지 분석’이다. 성적표가 아닌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하는 이유는 각 과목별로 학생들이 ‘어떤 사고의 흐름을 타고 문제를 풀었는지’ 혹은 ‘풀다가 어디서 오류가 났는지’ 등을 시험지를 통해서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다.그 다음 모의고사 시험지만으로는 개념 확인이 불가해 단원별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오름학원의 자랑 ‘개념 확인용 테스트지’를 통해서 개념의 완성도를 체크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모의고사의 고난도 문제를 ‘맞췄냐, 틀렸느냐’보다 고난도 문제에 출제된 ‘복합 개념을 끄집어 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다음 문제를 통해 확인해야 해서 개념 확인용 테스트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학생 사전 질문지’로 과목별로 아주 꼼꼼하게 학생을 파악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과목별로 질문과 질문의 양이 다른데 학생의 학습 상태, 학습 성향, 과제 수행 형태 및 어려운 문제를 대했을 때의 대응 방식 등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는 질문지로 작성하는 데에만 20분~30분이 소요가 될 정도로 치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최 원장은 “오름학원이 다른 학원의 1:1 개인수업과 가장 큰 차별성을 갖는 부분은 모의고사 시험지 분석, 개념 확인용 테스트지, 학생 사전 질문지 등 3단계를 통해 학생 분석을 완벽하게 하고 수업 준비를 한다는 것”이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수학의 경우 문제를 읽고 어떻게 접근해 풀었는지, 틀렸더라도 접근 방법이 올바른지, 정석대로 풀었는지 등 틀린 문항의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를 학생의 생각(접근 내용) 분석이 이어지고, 맞힌 문제라도 정석 풀이인지, 아닌지를 풀이 과정으로 확인해 학생에 대한 ‘전체 분석표’가 만들어진다.국어 독서의 경우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문학의 경우 작품을 제대로 읽고 파악했는지, 또 선지 선택의 경우 헷갈릴 만한 것을 헷갈렸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분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영어, 과탐, 사탐 과목도 수학, 국어와 같은 과정을 거쳐 1:1 개인수업이 진행된다.여기에 강사들의 전문성 및 인성도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오름학원 선생님들을 구성할 때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인성’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저와 함께 수업을 해 봤던 실력이 검증된 베테랑 선생님들을 모셔 오죠. 인성을 최우선으로 보는 이유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는 정말 큰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인성이 좋아야 학생 의지가 생기고 서로 잘해보려는 긍정 에너지가 폭발하여 성적이 급등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학생의 부족한 점을 잘 파악하고 학생에게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양질의 학습 자료가 만들어지고, 그런 에너지가 오롯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죠. 중위권이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학생의 의지와 정확한 학생 파악을 기반으로 한 자료 및 강의력 그리고 선생님의 칭찬과 격려 이 3가지면 충분합니다.” 학생들의 모든 수업 과정은 모두 자료로 만들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보완점을 충실히 개선해 나가게 된다. 오름학원의 1대1 개인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한국사 모두 진행한다.개념 숙지한 학생들을 위한 PT 클리닉예비 고3과 예비 고2를 위한 PT 클리닉반도 운영한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PT 수업을 과외식 수업으로 오해하는데, 최 원장은 “PT 수업의 특징을 잘 이해한 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대치동에서만 20년, PT 수업은 ‘모든 학생에게 최적화된 수업이 아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3~4시간 수업에 내 아이에게 집중된 시간은 30~40분에 불과합니다. 기본 개념이 없는 학생이라면 큰 효과가 없겠죠. 때문에 우리 학원에서는 기본 개념이 잡혀 있는 학생들의 효율적 학습을 위해서만 권하고 있습니다. 오름의 PT 수업은 일부 타 학원처럼 문제만 주고 풀어주는 그런 PT수업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여기에 PT 클리닉에도 오름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습 분위기를 위해 철저하게 학년별 수업, 6명 정원제를 진행한다. 또 정해진 시간에 학생들의 효율적 학습을 위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자료 및 문제를 담당 강사들이 ‘즉각적’으로 또 ‘단계별’로 제공한다. 예비 고3은 수학, 영어, 사탐 PT 수업이 진행되며, 예비 고2는 수학 PT클리닉이 운영된다. 윈터스쿨, 예비고3, 예비고2 1~2월 수능 개념 완성 기간지난해 오름학원 윈터스쿨이 하루만에 마감되어 대치동 학부모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윈터스쿨 참여 학생들의 눈에 띄는 모의고사 결과에서 비롯된 관심이다. 오름학원의 윈터스쿨은 ‘9 to 10’이나 흔히 말하는 ‘자물쇠반’이 아니다. 최 원장의 20년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대치동에서 그 결과가 검증된 ‘오름식’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먼저 예비 고3, 예비 고2 윈터스쿨 대상은 학교 내신 3등급 후반에서 5등급 초반대로 수능(정시)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다. 등급대를 한정한 이유는 4등급 전후반에 최적화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오름학원 윈터스쿨의 목표는 ‘수업 중 개념 숙지’와 ‘과제 100% 수행’ 등으로 목표는 ‘심플’하지만 이를 이뤄 내기 위한 수업 체계는 분 단위로 ‘세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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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중 영어 내신 시험 출제 경향과 공부 방법 양천중학교는 타학교와는 다르게 듣기와 함께 출제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기존에는 타학교 대비 내용 일치 문제가 많이 나와 난도가 낮게 느껴졌지만, 이번 2024년도 2학기 3학년 기말고사는 상당히 높은 난도로 출제되었습니다. 더 이상 난도가 낮지 않기에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공부 방법으로 내신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양천중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시험을 한 번씩만 보기 때문에, 타학교 학생에 비해 시험에 대한 익숙함이 낮은 편이기에 평소에 다른 시험으로 대체하는 학습법을 추천합니다.첫째. 듣기문제에 대비하기듣기의 핵심은 기초 영어 실력입니다. 단어와 표현을 알지 못하면 듣기에서 해석이 어렵습니다. 중등 필수 어휘를 확실히 암기하세요. 듣기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와 표현은 따로 정리해 외웁니다. 또한 단어를 외울 때 올바른 발음과 철자를 함께 익혀야 듣기에서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의문문과 제안문 같은 문장 구조를 익히고, 간단한 문장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어-동사-목적어 구조를 학습하세요. 듣기에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중요 포인트를 파악하는 기술을 연습해야 합니다. 문제와 보기에서 키워드를 먼저 파악한 후 질문이 요구하는 답의 범위를 예상하며 들으면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됩니다.다양한 듣기 자료를 활용하여 자주 듣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양천중 듣기문제는 매우 빠른 속도로 재생해주기 때문에, 속도 조절 연습도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느린 속도로 듣다가 점점 정상 속도 넘어서 더 빠른 1.25배속이나 1.5배속으로 듣기문제를 풀이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듣기실력은 하루아침에 향상되지 않기에 매일 10~20분 듣기 연습을 꾸준히 하세요.둘째. 어법 문제에 대비하기이번 양천중 시험에서 두드러지는 어법 출제 경향은, 지난 시험들과는 다르게 단순 교과서 암기만으로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단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는 빈칸 그대로 출제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어법을 적용하는 문제뿐 아니라 어법 일치 불일치에 관한 문제도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기본 문법 개념은 모든 어법 문제의 기초이기 때문에 이를 적용하여 교과서 내용 일치 불일치 영어 문항 문제도 풀어내고, 어법에 적용하여 풀어낼 수도 있습니다. 교과서 핵심 문법 개념을 정리하고, 문법 노트를 개념과 예문을 함께 정리하여 복습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험에서 출제될 수 있는 자주 출제되는 예외적인 규칙을 별도로 외우세요. 어법 문제는 특정한 유형으로 자주 출제되니, 유형별로 공부해야 합니다. 빈칸 어법 문제, 어순 배열 문제, 틀린 문장 고르기는 가장 많이 출제되는 방식이므로 여러 어법을 적용하여 꾸준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가장 강조하는 부분인 오답 노트는 필수입니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복습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틀린 문제와 정답 해설을 적은 후 문법 규칙을 몰랐는지, 문제를 읽는데 오류가 있었는지 원인을 파악 후 같은 유형 문제를 찾아 반복 풀이해야 합니다.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복습에 집중해야 하므로, 오답 노트와 정리한 문법 노트를 반복해서 읽은 후 자주 틀리는 문법 개념 다시 확인,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 시험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셋째. 기타 문제에 대비하기교과서 문제도 기본 개념만 알면 안 되고, 이를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과서에 있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이를 활용한 심화 문제를 연습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문제나 지문을 보고 그 질문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높이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학교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스타일에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에 대비하는 연습 또한 병행해야 합니다. 학교 기출 문제를 분석한 후 유형별 풀이 연습을 하고 이를 토대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빠뜨리지 않고 확인하며 풀이 과정을 계획 할 뿐만 아니라 듣기와 독해가 복합되어있는 출제 경향을 보이는 양천중이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중요하므로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제 시험보다 5분 단축하여 OMR까지 완성하는 연습, 문제 유형별 시간 배분 계획을 세워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 또한 추천합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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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음 기회(재수)를 생각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독서로 마음 잡기 2025학년도 수능 수시 및 정시 시험이 끝나가고 있다. 학생들은 12월 초에 수능 성적표를 받고 곧이어 지원 대학별로 합격 여부를 통보받게 될 것이다. 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싱숭생숭’일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늦더위로 가을까지 늘어져서 낙엽들이 이제야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길거리에 뒹굴고 있는 낙엽마저도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불안하기만 한 수험생들의 ‘싱숭생숭’한 마음을 더욱 후벼 파고 드는 듯하다. 몇몇 학생들은 벌써 한 해 더 대입에 도전하려는 마음을 먹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이야기하려 한다.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에게 물리적 시간이 가장 많은 때가 바로 요즈음이다. 동시에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어영부영하게 되는 때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기 보다는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시험 성적표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친구를 만나도 재미가 없고, 집에서 유튜브나 영화를 봐도 그때 뿐 이다. 이런 때는 무작정 책 속으로 빠져들어 무기력함을 벗어나 보자. 무작정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부정적인 생각 긍정적으로 돌릴 수 있다먼저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린다. 따라서 불안하거나 우울하다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 그러니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기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울 수 있다. 평소 책 읽는 것을 싫어했던 친구들도 이 시기에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면, 이것이 평생의 자산이 되고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책을 읽다가 잠이 들어도 좋다.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자는 동안에 우리 뇌는 문자와 지식을 쉽게 받아들이는 뇌로 변화되기 때문이다.공부 습관 교정에도 책 읽기가 좋아둘째로 책을 읽으면 시험에 다시 도전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시험에서 만족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자기 공부 습관이나 방법에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 돌아보고 고친 후 재도전해야 한다.그런데 학생들 대부분은 자신의 공부 습관이나 패턴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잘 모른다. 주변에서 조언을 하고 지적으로 어렴풋이 짐작하기만 할 뿐이다. 이런 학생들이 몰입해서 책을 읽으면 자신도 몰랐던 나쁜 학습관이 많이 고쳐지고 보완된다.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지지 않아도, 책을 읽는 동안 모든 면에서 학습 능력이 눈부시게 향상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대입에 다시 한 번 도전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내년 3월이 시작되기 전까지 약 3개월 동안은 최소한의 학습 활동을 제외하고 전적으로 몰입해서 책만 읽기를 강추한다.인생을 목표로, 대입은 그 관문으로 관점을 전환셋째로 이 시기에 책을 읽으면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자신의 대학 입학을 넘어 인생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맥이 잡히고, 마음과 감정의 깊이와 크기가 커지게 된다. 이 점은 어떤 대학에 입학하느냐 보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이다. 인생을 크게 그릴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못해 했을 대입 공부의 의미와 위상이 제대로 잡힐 것이다. 그러면 공부할 의지와 힘도 추가된다. 그러니 ‘다시 없을 기회’라는 생각으로 ‘몰입 독서’를 해보기 권한다.‘몰입 독서’ 방법관련해서 어떤 책을 읽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몰입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오전 중에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으로 출근하듯 간다. 거기서 책들을 둘러 본 후 관심이 가는 책을 골라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배가 고플 때까지 읽으라. 졸리면 졸면 되고 또 맛있는 음료로 목도 축이면서 배고파 미칠 때까지 오로지 책만 읽어 보라. 참다 참다 결국 산책을 할 겸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 후, 다시 서점에 들어가 해가 질 때까지 책을 읽는다. 도서관에 가서 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자유롭게 즐기며 책 읽기에는 하루 종일 있어도 눈치를 주지 않는 대형 서점이 제격이다.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될 친구들은 이런 몰입 독서의 기회를 갖지 못할 확률이 좀 더 높을 것으로 본다. 역설적으로 몰입 독서를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여러분 인생의 축복이 될 수도 있다. 100년 인생을 사는 동안 다시 이런 기회가 오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험 결과를 기다리는 모든 학생들에게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11-29
- 티칭(Teaching), 리뷰(Review), 코칭(Coaching) 시스템을 갖춘 더블유TRC 수학학원 예비 고1 프로그램 개강 예비 고1 학생들이 가장 중요한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은행사거리에서 수학교육의 안정적 시스템을 갖춘 더블유TRC 수학학원을 방문해 보았다. 더블유TRC 수학학원은 노원문고 건물 10층에 위치한 수학학원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수학 강사들로 이루어진 중고등 전문 수학학원이다. 더블유TRC 수학학원이 은행사거리에서 10년 가까이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보았다.결과보다는 과정중심의 교육더블유TRC 수학학원의 조숙경원장은 “우리에게 현재 아이들의 실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조숙경 원장은 학생들에게 최고가 되라고 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라고 얘기한다. 더블유TRC 수학학원은 학생들과 꿈을 공유하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원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줄 뿐이라고 말한다.티칭(Teaching), 리뷰(Review), 코칭(Coaching)의 안정적인 시스템더블유TRC 수학학원은 강의식 수업의 장점과 개인과외의 장점을 고루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티칭(Teaching)은 강의식 수업으로 진도계획에 맞춰서 경력있는 강사의 전달력있는 전문수업으로 진도가 느슨하게 진행되는 과외의 단점을 보완한다.그날 배운 것을 문제풀이로 복습하는 리뷰(Review)리뷰(Review)는 당일 수업시간에 배운 티칭에 대한 개인별 문제풀이 시간으로 수학과목의 특성상 스스로 풀이 및 정리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티칭선생님은 학생들이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해 정리할 수 있도록 진도에 맞춰 배운 내용에 대한 테스트문제를 출제한다. 학생들은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해 풀어보고 틀린문항에 대해 오답정리를 한 후 귀가한다. 학부모님들은 리뷰점수, 진도, 과제이행도, 숙제 등을 매일 문자로 받아본다.과외식으로 코칭(Coaching)하는 개별학습시간코칭(Coaching)은 리뷰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학생 개별 플랜으로 진행된다. 티칭수업에서 현재 배우고 있지 않은 과정이라도 학습이력이 있는 경우 문제풀이 및 오답정리를 할 수 있다. 코칭수업은 원포인트 레슨이 가능한 시간이며 학생에 따라서 현행수업에 대한 코칭이 진행되기도 하고, 선행에 대한 코칭이 진행되기도 하는 철저한 개별학습시간이다. 코칭은 한마디로 단체식 강의수업이라는 학원수업의 단점을 보완하는 과외식 수업을 결합한 것이다.학교의 특성에 맞는 내신지도로 성적향상더블유TRC학원은 오랫동안 은행사거리에 있는 수학전문학원으로 노원구 지역 주요학교들의 기출문항을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출문항을 분석하고 유형을 정리하여 내신대비 교재를 매년 업데이트하고 있다. 내신기간 동안 학생 개개인이 풀었던 모든 수학 문제를 바탕으로 틀린 문항정리와 학교별 특성에 맞고 적중률이 높은 직전대비 프린트로 마무리까지 철저하게 내신직전대비를 완성한다. 학생이 틀렸던 문항은 혼자서 풀 수 있도록 개별첨삭 및 피드백을 하고 철저한 오답정리를 하게 한다.수능 수업과 수리논술 지도까지 철저한 대입준비내신대비 뿐만 아니라 수능 대비까지 가능한 학원으로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이후에는 보다 수능에 무게를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고3은 철저히 수능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고3 재원생은 대표원장님이 특별히 수리논술 첨삭지도까지 하고 있다.방학 중 피티(PT)룸 운영으로 공부습관을 잡아 준다더블유TRC학원은 방학 중에는 시간관리를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개인 피티룸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매일매일 하루플래너를 작성하게 하고 학생 동선에 맞춰 출결체크를 한다. 학생들의 타학원 수업시에는 외출을 허용하고, 학생 이동시에는 문자를 발송한다. 1시간 30분 단위로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체크하여 효율적으로 학습시간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지금이 예비 고1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조숙경 원장은 예비 고1에게 겨울방학은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또한, 조원장은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대부분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이 쉽지 않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선택이 중요하다. 진도계획에 맞춘 역량있는 강사진의 진도 진행과 과외에서 채울 수 있는 개별화 학습이 가능한 학원인가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조 숙경 원장 2024-11-22
- [교육기고] 겨울방학 국어-영어 어휘 학습 방법 겨울방학만큼 어휘 공부하기 좋은 때가 없다. 하지만 어휘 실력은 단순히 어휘 관련 교재를 사서 외우거나 학원의 테스트만을 통해서는 잘 오르지 않는다. 금새 휘발성으로 날라가는 경우가 대부분. 게다가 현 고등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 기초 공백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또 다른 학습 방법이 중요하다.영어 어휘를 암기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금세 외운 어휘의 의미를 잊어버리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국어 어휘력도 상당히 약하다는 것이다. 국어 실력과 영어 실력이 맞닿아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우리 아이들은 국어 생활 환경에서 국어로 사고하는데, 영어 어휘의 국어 의미 자체가 어려우면 영어 어휘의 스펠링을 외우고 그것을 다시 국어 의미로 연결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릴뿐더러 암기 자체가 힘들다. 이런 학생의 경우, 필자는 국어 어휘 교재를 통해 영어 어휘를 암기하는 학습 방법을 권유하고,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일단, 국어 어휘 교재를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시중에 고등학생을 위한 어휘 교재는 수능에 잘 나오는 수준의 어휘들이 빼곡히 나열만 된 경우가 많으니 어휘의 생성 원리나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교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 필자의 추천 교재는 <매3력>. 이 교재는 확실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잘 설명되어 있다. 한자어의 경우 각각의 한자어가 의미하는 바까지 쓰여 있어서 어휘 뜻을 이해하기가 더욱 쉽다.이 교재를 활용하는 특별한 국어-영어 어휘 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국어 어휘들의 의미를 충분히 학습한 후, 그 의미의 영어 어휘를 찾아 국어 어휘 옆에 쓰며 같이 암기해 보자. 처음에는 어휘를 찾는 것이 귀찮을 수 있다. 따라서 먼저 당일은 한글 어휘 암기 하루, 그다음 날은 전날 암기한 한글 어휘의 영어 어휘를 찾고 의미를 연결하고 암기하는 과정 하루,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기를! 암기는 반복이다. 영어 어휘도, 국어 어휘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이 어휘 학습법을 겨울방학 때 꼭 학생들이 도전해볼 수 있기를! 신학기에는 분명 어휘에 대한 자신감이 쑥 자라 있을 것이다.박윤서 원장하이엔드 에듀문의 02-566-8788 2024-11-21
- [교육기고] 유아, 초등 연산 학습 가이드 -연산은 계산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덧셈 구구를 외워 두면 연산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곱셈과 나눗셈도 덧셈, 뺄셈, 곱셈 구구의 속도에 달려 있다.-생각을 요구하는 연산 문제를 하루에 한두 개씩 푸는 것이 사고력과 연산 향상에 도움이 된다.수학 공부를 처음 하게 되는 유아 때부터 초등 학년까지 수학 공부에서 연산 교육은 필수적이다. 그런 이유로 방문 학습지부터 시판되는 단계별 학습지까지 연산 교재는 매우 다양하다. 종류가 너무 많다 보니 연산 교재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연산 교재의 종류를 나눠 보면 다음과 같다.반복 연산 중심의 단계별 학습지 : 거의 모든 방문 학습지가 여기에 해당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연산 교재 또한 풀이 방법이나 원리에 대한 설명 없이 한 가지 계산 방법으로 교육시킨다. 학습 목표에 도달하는 데는 가장 효과일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지겨워해서 수학의 흥미를 읽게 될 가능성도 있다.사고력 연산 학습지 : 연산 교재라기보다는 사고력 훈련 연습서에 가깝다. 연산 기본 학습이 이루어진 뒤 좀 더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푸는 용도로 적합하다.원리 중심 연산 학습지 : 예전과 달리 현행 수학 교과성의 연산 학습은 다양한 방법과 원리고 연산을 익히게 하는데, 이를 반영하는 연산 교재가 많지 않지만 꾸준하게 새로 출간되고 있다.연산 교재를 고를 때는 연산 학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느라 수학 공부량이 많아지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수학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연산의 원리와 방법을 깨닫게 하는 학습이 병행되어야 한다. 교재 하나로 원리, 기초 훈련, 응용까지 마스터하게 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학습 효과 면에서도 적절하다. 요즘 출간되는 원리 중심의 연산 학습지가 교육 방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원리 학습으로 연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재라고 볼 수 있다.아이들이 연산에서 실수를 많이 하면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초등 3,4학년 때 아이들이 사고가 종종 엉뚱하게 확장되기도 하고, 혼자 딴생각에 잠기는 경우도 많아진다고 한다. 계산 실수를 할 때 속이 상해 있는 아이를 다그치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 주고 용기를 심어 주어야 한다.최승일 원장파워영재학원문의 02-508-6567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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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가 이명 완화에 도움을 줄까? “이명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보청기 착용이 이명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인가요?” 부천 원미구에서 오신 고객님이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고객님의 질문에 답해보려 합니다.이명(Tinnitus)이란?보청기를 맞추기 위해서 오시는 고객님들께 빼놓지 않고 드리는 질문 중 하나는 “이명이 있으신가요?”입니다. 질문을 듣고 “이명이 뭐냐?”고 되묻는 분들도 있는데, 이럴 때 청능사는 “몸이 피곤할 때 귀에서 ‘삐~~’하는 소리를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자주 그런 소리가 들리나요?”라고 묻습니다. 이명은 외부에 소리를 내는 것이 없는데 내게 들리는 소리를 말합니다. 이명 소리를 들어본 적 없는 분도 많지만, 가끔 이명 소리를 듣는 분도 있고, 하루 종일 귀에서 이명 소리가 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합니다. 이명 소리의 종류는 앞서 말한 ‘삐~~’ 소리 외에 ‘바람 소리’, ‘매미 소리’ 등 다양합니다.난청이 있다면이명 개선에 ‘소리 치료’가 도움을 줍니다. 소리발생기를 통해 이명 소리와는 다른 소리를 들려줌으로 이명 소리에 대한 불편감을 해소하여 이명을 완화하는 것이 소리 치료입니다. 난청과 이명을 모두 가진 분들에게는 보청기가 소리 치료를 위한 역할을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듣고 싶었던 다양한 소리들을 들음으로써 이명 때문에 생긴 긴장감이 줄어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낄 수 있고,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가 이명 소리에 대한 집중력을 분산시켜 주어 이명으로 인한 어려움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보청기를 착용한 후 이명이 없어진 분도 있고, 이명으로인한 불편함이 많이 없어졌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원미구 고객님의 질문에 “난청과 이명을 같이 가지고 있는 분들 중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라고 답하겠습니다.이명 보청기, 노치 테라피이명과 난청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소리발생기 기능을 가진 보청기를 권해드립니다. ‘칙~~’하는 백색 소음 또는 파도소리나 바람소리 등과 같은 백색 소음 계열의 자연의 소리, 불규칙한 변화를 일으키는 ‘플랙탈 사운드’ 등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이명도 검사를 통해 얻은 이명 주파수나 크기를 근거로 이명 소리의 주파수와 비슷한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어 이명 개선의 효과를 높이려는 ‘사운드 테라피(Notch Therapy)’기능을 갖춘 보청기가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난청과 이명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보청기 착용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리 발생기 기능을 가진 보청기도 출시되어 더욱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