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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때 국어의 기본기를 다져야 고등국어가 편하다
쉽게 생각하지만 가장 점수 올리기 어려운 과목 국어. 국어쯤이야 자신했다 생각보다 낮은 점수로 당황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더군다나 수능국어는 점차 어려워지는 추세로, 일찍부터 국어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국어에 자신감을 얻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 정동민국어논술학원 박보라 부원장에게 중등국어 학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국어, 독서논술 병행하며 기본기를 다져야중등 때는 국어공부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다 고등 진학후 국어성적에 당황하는 학생들이 많다. 뒤늦게 국어공부를 시작하지만 점수올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어휘부터 문법, 독해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박보라 부원장은 “고등 때 국어 때문에 고민하지 않으려면 중등시기에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며 “국어개념부터 필독서를 읽고 토론하는 독서논술 수업을 병행하며 국어의 토대를 다져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어의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정동민국어논술학원에서는 초등6학년 2학기부터 시작하는 예비중1과정부터 예비고1과정까지 중등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박 부원장은 “중등과정은 예비중1 등 어린학생들이 국어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술 수업에 쓰이는 필독서의 경우에도 예비중1은 학생들이 재미있어할만한 글감이 있는 책들을 선정한다”고 말했다. 물론 중학입학이후에는 교과서 필수작품을 비롯한 문학작품부터 비문학까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토론수업과 병행하며 비판적사고와 논리적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글쓰기를 통해 수행평가도 대비가 가능하다. 박 부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글이 조금만 길어도 읽기 힘들어 한다”며 “중등 때에는 책읽기를 병행하면서 사고를 확장하고, 독해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등국어, 수능까지 내다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정동민국어논술학원은 첫 지필고사를 보는 중2부터는 내신대비도 병행하며 전반적인 국어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예비중3 부터는 수준에 따라 반을 구분하여 심화된 내용으로 고등국어와 수능대비를 위한 국어학습에 초점을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중3의 경우에는 실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수능집중반을 개설해 남들보다 1년 일찍 수능국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각 학년별 요구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과적으로는 고등국어, 수능까지 연계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동민국어논술학원은 국어실력의 기본이 되는 어휘실력 향상을 위해 매주 어휘테스트도 실시한다. 박 부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기본적인 어휘도 부족한 경우가 많고, 어휘가 부족하다 보니 문장해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자체 제작된 어휘교재로 매주 어휘테스트를 실시해 어휘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모든 교재는 자체 제작된 교재를 활용한다. 정동민국어논술학원은 오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교별 내신전략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토대로 학년별로 맞춤 제작된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강점이다.국어뿐 아니라 모든 학습의 토대는 읽기능력에서 비롯된다. 문제해석능력이 떨어지는데 시험점수가 좋을 리가 없다. 박 부원장은 “국어능력은 모든 학습의 토대로, 국어성적이 좋은 아이들은 다른 과목의 이해도도 훨씬 높다”며 “수학학원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온 학생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사 한 분 한 분이 모두 실력이 좋은 것은 기본이고, 강사들끼리 연구하고 논의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어, 변화하는 입시와 다양한 변수에도 대처가 빠른 것이 정동민국어의 장점이다”고 덧붙였다.평소 책읽기가 훈련이 되어 있지 않거나 남들보다 일찍 고등국어, 수능국어를 대비하고 싶다면 정동민국어학원의 중등국어 과정을 통해 국어의 기본기부터 다지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좋은 전략이다.
2020-07-22
- 대입 역전의 마지막 카드!! 논술,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아 코로나로 학사 일정이 늦어지며 혼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 이제 기말고사를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입시가 시작된다.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생부전형 준비가 잘되어 있는 학생들은 무리가 없겠지만, 부족한 내신으로 인해 수시원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해 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처럼 내신과 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은 ‘논술전형’이다. 평촌학원가 인문사회계열 입시논술 전문학원인 평촌 프로세스논술학원을 찾아 최성진 원장에게 논술전형 합격 비결에 대해 물었다.요행바라면 안돼, 준비한 만큼 결과 따라와내신결과가 나오고 막상 원서 쓸 때가 돼서야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지원 가능한 대학의 괴리가 크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학생부전형으로는 눈높이를 많이 낮춰야 합격이 가능하고, 정시에 올인할 정도로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논술전형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던 학생들도 로또를 바라는 심정으로 논술전형을 지원하기도 한다. 최성진 원장은 “논술전형이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요행으로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준비한 만큼 합격 가능성은 많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논술준비를 하면서 ‘되면 좋고 안되도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며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대학에 합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일찍부터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12월말부터 준비를 해 온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만큼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원장. “논술고사까지는 아직 3~4달의 시간이 남아있다”며 “입시 논술의 출제 원리를 파악하고, 지원대학의 유형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가능하다”고 강조했다.지식의 양보다 유형, 원리, 답안작성방법 익혀야논술전형을 고려하면서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이유 중 하나가 독서량이나 배경지식이 부족해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원장은 “논술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독해 분석력과 사고력, 논증력을 기반으로 학교 측에서 요구하는 답안작성 능력을 익히는 것이다”며 “누구나 논술 문제를 해결할 기본 소양은 충분하며,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평촌, 대치, 목동, 분당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모두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프로세스논술은 통합논술 시행이후 12년간 평촌, 대치, 목동, 분당 프로세스논술학원의 논술합격자, 불합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입 논술의 기본 출제 원리와 문제해결 방법 및 대학별 논술전형의 특징과 고득점 포인트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논술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원대학의 특징을 고려한 과학적인 지원전략을 짠다면 올해 논술 전형의 합격률은 자연히 올라갈 것이다.논술전형에도 정답이 있다고 강조하는 최원장. “각 대학별로 논술 유형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원리는 유사하다”며 “통합 논술의 출제 원리와 방법을 익히고, 지원하는 대학에 맞춰 출제 유형과 고득점 포인트를 익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여름 방학이 유형별 핵심원리를 익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매주 진행되는 문제 풀이과정에서 대학에서 출제하는 모든 유형에 대한 종합적 대비를 해야만 수시 원서 접수 이후에 진행되는 대학별 심화 final 과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논술 전형 지원 시, 묻지마 지원이 아닌 개별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프로세스 논술은 철저한 실전 위주의 수업으로 시험장에서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수시컨설팅 및 구술 면접 수업도 진행프로세스논술 학원에서는 논술 이외의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시컨설팅 및 구술면접대비 수업도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고의 수시전문가인 프로세스 컨설팅팀이 입학사정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학생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수시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부종합전형 최종 합격을 위해 전형에 따라 면접대비 수업도 진행한다.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는 최 원장. “막상 수시지원을 하고 나면 많은 학생들이 느슨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다”고 말했다.수시지원을 앞두고 논술전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프로세스 논술학원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평촌 유일의 인문사회계열 논술 전문학원인 프로세스 논술학원에서 입시 역전의 기회를 노려보자.위치 동안구 평촌대로141 트윈프라자 2층 201-1호 2020-07-22
- 분당지역 고교, 고1·고2 영어와 국어 중간고사 분석 올해 고1과 고2 학생들은 불과 며칠 등교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중간고사를 치렀다. 예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늦어진 일정으로 늘어난 시험범위를 비롯해 온라인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으로 인한 수업 집중도 부족은 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막상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평가는 제각각이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쉬워 1등급 컷이 95점 이상인 학교가 있는 반면 평균 50점인 학교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분당지역 국어와 영어 전문 강사들에게 중간고사 분석을 듣고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 대비법을 들어보았다. 이번 중간고사 분석은 분당지역 모든 고교가 대상이 아니라 특징적인 학교들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도움말 국어 김수정 대표(아라국어전문학원)·김남준 강사(용인 김희원국어학원)·류정훈 원장(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수지관) 영어 김지영 원장(연세학원)·이명근 원장(맥(M.A.C)영어학원)영어, 난이도 높지 않았지만 변형문제로 변별력 줘이번 중간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중간고사 범위의 양이 많았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험기간이 연기된 이유와 함께 일방적인 교사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진 온라인수업으로 진도가 많이 나갔기 때문이다.고1, 서현고를 제외하고는 평이한 난이도입학도 하지 못해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실감조차 못한 고1들의 영어 시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는 평가다. 분당중앙고, 이매고, 보평고, 한솔고, 운중고, 낙생고, 분당영덕여고 등 많은 학교들의 시험 난이도는 중간 정도였으며 많은 범위로 학생들의 부담이 컸던 서현고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영어를 잘한다는 학생들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연세학원’ 김지영 원장은 “서술형 문제를 없애고 범위를 늘린 낙생고 1학년 시험은 1개 틀리면 배점에 따라 3등급이 될 수 있다”며 “평소 시험범위에 30개 정도의 외부 지문을 포함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45개 정도로 늘리면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며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시험은 쉽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영어시험이 어렵기로 알려진 분당영덕여고 1학년 또한 객관식은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으나 서술형이 쉽게 출제되며 난이도는 중간정도였다고 ‘맥 영어학원’의 이명근 원장은 분석했다. 종합해보면 이번 대부분의 분당지역 고교들의 영어시험은 범위는 늘어났지만 크게 까다롭지 않은 문제들이 출제되며 꼼꼼한 암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학습하면 문제없었던 시험이었다.고2, 교과서를 응용한 변형문제로 변별력 높여평이한 수준의 고1 시험과 달리 2학년들의 영어 시험은 학교별 차이가 뚜렷했다. 대표적으로 낙생고, 분당영덕여고, 분당고와 서현고의 시험이 학년에 따라 매우 어려웠다고 김지영 원장과 이명근 원장은 분석했다.특히 평균 50점 정도에 그친 낙생고와 최상의 난이도로 학생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분당영덕여고가 대표적이다. 김지영 원장은 “예전부터 낙생고의 영어시험은 꼼꼼하고 구문 변화가 많아 정확히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한다”며 “과거와 비교해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고1 시험 난이도가 쉬워지며 영어를 여전히 중학교 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많아져 평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반면 100점이 70명 정도나 된다는 대진고처럼 중간고사 난이도가 쉬웠던 학교들은 등급 구별을 위해 기말고사 난이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온라인 수업으로 집중도 낮아진 수업, 학생별 실력 차 키워온라인 수업의 내용이 주가 되었던 이번 중간고사는 시험 난이도는 낮았지만 학생별 성적 차이가 컸다. 김지영 원장은 “EBS 자료와 동영상 등으로 대체된 온라인 수업을 소홀히 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며 “온라인 수업은 학교에서 교사들의 수업을 토대로 모르는 것을 질문하며 영어 학습을 했던 중간 성적의 학생들이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이명근 원장 또한 “교사가 직접 수업하는 쌍방향 수업을 제외한 수업들은 학생들의 집중도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덧붙이며 “온라인 수업에서 교사들이 시험에 나온다고 강조했던 부분들이나 자료들을 놓쳐 시험 성적이 낮게 나온 학생들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기말고사를 위해 성실하고 꾸준히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준비해야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대입을 위해서 등급을 구분해야 한다. 상대평가 체제에서 너무 시험 난이도가 쉬우면 100점이라도 1등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중간고사가 쉬웠던 학교들의 기말고사 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명근 원장은 “영어 내신은 평상시 영어실력과 내신 기간 동안의 성실함이 점수와 연결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시험은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수행과 함께 바로 기말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지쳐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시험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지영 원장 또한 같은 점을 지적하며 “1학년들은 고등학교는 중학교 때 공부하는 암기 위주의 방식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한 1문제로도 등급이 갈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전 연습을 통해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국어, 교과서 이외의 작품과 외부지문 활용으로 난이도 높여최근 분당지역의 국어시험은 수능 형식의 문제유형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시험 범위와 연계된 외부 작품이나 외부 지문들을 제시한 부교재에 대한 학습이 중요해지며 학습양이 증가하고 시험 체감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중간고사 또한 마찬가지다. 학교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외 작품과 외부 지문으로 변별력을 주었다.고1, 난이도 쉬웠지만 모의고사 문제 유형 출제로 점수 차 줘아직은 중학교 시험에 익숙한 고1 학생들은 모의고사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에 따라 성적이 갈렸다. ‘아라국어전문학원’의 김수정 대표는 “교사가 제시한 영상과 자료들로 진행된 온라인 클래스가 시험범위에 포함되었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의 시험은 쉽게 출제됐다”며 “제대로 학교 수업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배려해 시험 난이도를 낮춘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중간고사를 준비할 기간이 길었던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불곡고, 이매고, 태원고 등 대부분의 학교들의 시험이 평이했지만 복합지문을 출제한 분당대진고는 고1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수능 기출문제를 응용한 문제로 변별력을 준 서현고는 교과서 위주의 학습을 했다면 고득점을 받기 힘들었으며, 문학 파트는 EBS, 문법파트는 교사가 직접 찍은 영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늘푸른고는 교과서 개념을 위주로 출제되었다. 단, 12점의 논술형 2문제는 주어진 조건을 지키지 않아 감점된 학생들이 많았다.분당중앙고는 시험범위는 적었지만 다양한 문제유형으로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았다. 전체적으로 문항의 모든 선지의 길이가 길어 문장의 구조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학생들은 문제 자체를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 정도였다.결국 이번 분당지역 고1 중간고사는 중학교 시험에서 벗어나 수능 및 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대비가 성적을 갈랐다.고2, 온라인 강의 내용과 교과서 연계 외부 작품 출제분당고는 논술형이지만 괄호 안에 넣기 위주의 주관식 문제들이 출제돼 난이도를 높였다 또한 온라인 강의에 사용한 부교재의 문학작품 80%가 반영되며 작품 수가 증가해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졌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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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변경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대입 일정 변경을 필두로 반영 서류와 면접 등 수험생을 고려한 대책들이 발표되었다. 지난 7월 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에서 대입안정성을 유지하고 전형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대학입학전형계획을 변경한 대학들과 변경사항을 취합하여 발표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참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어디가adiga대학별 반영 서류 기준과 면접 방식 등을 변경한 고3 구제책고3 학생들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대교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 배려가 필요하거나 전형방법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대학이 2021학년도 전형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7월 3일 기준으로 총 20개 대학의 변경안을 승인한 대교협은 수험생의 혼란 및 수험생간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변경 승인은 지양하였으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특기자전형 등에서 수험생의 지원자격 충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승인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더욱이 올해 대입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어 원서 접수 전까지 공지된 희망 대학과 학과 전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서울대 수시전형와 정시전형 모두 변화서울대는 이미 지난달에 고3 학생들을 고려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특히 고3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면서 고3학생들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었다.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였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3개 영역 에서 3등급 이내로 변경했으며, 탐구영역 등급 충족 인정 기준도 2개 과목 등급 합이 4등급 이내에서 모두 3등급 이내로 변경했다. 이는 등교 기간이 줄어들며 재수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대책이다.정시모집 또한 예외가 아니다. 교과외 영역에 대한 활동이 불가능한 이번 학기를 고려해 교과외 영역(출결, 봉사, 교과이수기준)에 대한 서울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수능 성적에서 1점을 감점했던 사항을 올해는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학생부전형 반영기준 변경, 수상과 봉사시간 등 반영하지 않기로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미뤄지며 고3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생부전형의 중요 평가요소인 학교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이에 연세대는 3학년 1학기의 출결상황과 교과성적, 그리고 교과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제외한 수상실적, 봉사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평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연세대 이외에도 성균관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17개 대학이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한 변경된 평가방침을 밝혔다.중앙대, 한국외대, 경기대, 부경대, 전남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비교과에 대한 정량 반영기준을 변경했으며,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논술에서의 반영기준을 변경했다.또한 고려대와 성균관대를 포함한 14개 대학에서는 어학시험이나 대회가 열리지 않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재외국민과 외국인에 대해 어학능력 등 자격기준 충족에 관련된 사항을 변경했으며 경기대와 계명대는 특기자전형의 대회실적 인정 기간을 변경했다.고려대와 이화여대 비대면으로 면접 실시고려대와 이화여대는 면접에서의 변화를 예고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대면 면접이 힘들 수 있다는 판단으로 올해 입시에서는 비대면으로 면접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고려대는 학생부교과(학교추천),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 특별전형의 면접을 모두 비대면으로 치를 계획이다.고려대의 비대면 면접고사는 영상면접과 화상면접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 공개된 질문을 정해진 기간 안에 영상녹화해 업로드해야 하는 업로드 영상면접은 PASS 또는 FAIL로만 평가되며, 면접고사일에 정해진 장소에서 실시되는 현장녹화 영상면접과 화상면접은 6점 척도로 평가할 계획이다.<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 승인사항>※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0.7.3. 기준 20개 대학 변경 승인, 향후 대학의 추가 변경신청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서울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변경 계획안>1.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2. 탐구영역 등급 충족 인정 기준 변경<고려대 비대면 면접고사 시행 방향>※출처 고려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운영 변경 및 고려 사항>※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2020.7.3. 기준)
2020-07-20
- 학생 수준·진로에 맞춘 로드맵 세워 소수정예 수업 대학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과목으로 꼽힌다. 그러나 입시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획일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가기보다 내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 수학학습이 필요한 때다. 입시까지 긴 시간 동안 헤매지 않고 확실한 성공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학을 공부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체계적인 수학교육시스템을 갖춘 ‘KMG수학'에서 그 답을 찾아보았다.코로나 대비 쾌적한 교육환경, 유연한 수업진행‘KMG수학’은 초등수학, 영재수학, 중등수학, 고등내신과 수능수학, 그리고 수리논술까지 수학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수학학원이다. 여타 일반적인 수학학원과 차별화된 점은 통일된 커리큘럼에 따라 일률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학생의 성향과 진로에 따라 개별적인 맞춤 수업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린다는 점이다.김진영 원장은 “KMG수학은 소수정예 맞춤 수업이다. 한 수업의 인원이 4~5명 정도의 극소수 수업이라서 학생들의 수준과 목표, 진로, 성향에 맞춰 효율적이고 완벽한 학습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또한 코로나 사태로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추는 것도 중요해졌다. 대치현대아파트 인근에 있는 ‘KMG수학’은 건물의 한 층을 전부 다 쓰면서, 학원 내에 단독 남녀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서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갖췄다. 수업 전 손씻기를 철저히 챙기고 수업 전후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매시간 소독을 실시한다. 김 원장은 “수업 인원이 적고, 교실 공간은 넓어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다. 코로나로 인해 학부모님들뿐 아니라 학생들도 위생과 접촉에 민감한데, KMG수학은 이런 부분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며 만족해 하신다”라고 말했다.특히 코로나로 인해 등교 시간이 불규칙하고, 내신에 변수도 많은 상황이다. 오전 수업을 원하면 스케줄을 조정하고, 시험 범위에 맞춰 집중 학습을 하는 등 학생 상황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 중이다.초·중·고를 아우르는 체계적 프로그램‘KMG수학’은 수학 지능 개발 프로그램 MIT 과정(유치, 초등 저학년), 수학 원리 학습 프로그램 KMG 과정(초등), 그리고 교과 심화 프로그램 MF 과정(초·중·고)이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연계된다. 김 원장은 10여 년간 광고 한 번 없이 입소문만으로 ‘대치동 체험수학 여자 원장님’이라고 알려진 바로 그 주인공으로, 김 원장의 KMG 수업을 듣기 위해 6개월 이상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MIT 과정은 단편적이고 개별적으로 개념을 이해하면서 수학적 사고력의 토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MF 과정은 교과서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체계적인 문제 분석 및 완벽한 적용, 해결능력을 기르는 교과 심화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 수업은 완전히 개별 진도로 진행돼서 내신, 심화, 선행, 유학 등에 맞춰 꼭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다.김 원장은 “국제학교 학생, 유학생인데 코로나로 인해 국내에 체류 중인 학생, 외국에 나가려고 기다리는 학생 등 코로나로 인해 계획이 스톱된 경우가 많다. 지금 당장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은지,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울지 KMG수학의 입시전문가와 수학교육 전문가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상황에 맞춰 지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국영수 고루 중요…우리말 우리글 실력 키워야‘KMG수학’은 수학학원이지만 수학공부만 강조하지 않고 균형 있는 과목별 학습을 강조한다. 대학입시까지 지도 경력이 풍부한 김 원장은 “수학공부만 하다 보면 다른 과목에 공백이 생겨 대학입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면서 “국영수 고르게 차근차근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를 돕기 위해 ‘개념어특강’도 별도로 진행한다. 김 원장은 “요즘에는 어휘력이 부족하고 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우리말 우리글은 지식을 습득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절대적인 도구이다. 따라서 한자어를 비롯해 우리말과 우리글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특강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문의 02-3461-0083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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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개포고등학교
강남구 개포동 개포고등학교(교장 이관배)는 내실있는 교과 수업과 진로,진학 균형을 이룬 우수한 교육과정 설계로, 지난해 말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하는 독서교육과 인문사회 역량 강화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 안의 가능성을 만나는 곳!’ 개포고를 구석구석 소개한다. 매년 30여 명 SKY 대학에 진학재학생 중심의 진학 성과 우수개포고는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이 SKY 대학에 진학하며 재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합격 포함, 재학생 중심 집계)를 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30여 명이 합격했고 무엇보다 재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입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SKY 대학의 수시 성과는 더욱 두드러지며 특히 의대와 치대, 특수대학까지 대부분 수시로 합격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역시 재학생 중심의 수시 합격 성과가 두드러진다.이러한 입시결과는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골고루 내실 있게 진학하고 있으며 수시에 남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개포고의 학년 맞춤 로드맵 교육과정고3 담임의 대학별 맞춤형 지도로 결실 고3 담임의 대학별 맞춤형 지도는 개포고만의 차별화된 부분이다. 면접 비중이 높은 전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교과 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누어 유형별, 대학별 맞춤식 면접 캠프를 진행한다. 수능 전, 후 대학별 1~3회에 걸쳐 진행되는 면접캠프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현재 학업성취 결과를 파악해, 대학별 맞춤 지도로 이루어진다.이러한 진학 지도의 강점은 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담임교사 진학 컨설팅’을 통해 진로희망 상담, 대입 전형 탐색 및 학생부종합전형, 대학별 모집요강 분석, 실기(특기) 전형 등 3학년 학생 진로진학상담의 질을 높인 덕분이다.3학년은 결실의 단계로 대학 진학 이후의 비전까지 생각해 진로를 디자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일정이 늦어졌지만 6월 진로 로드맵 대회를 통해 졸업 후 학생 본인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7월 진로 독서 테마 체험 발표대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비전을 선포한다. 1~2학년 동안 다양한 진로탐색을 했다면 3학년 때에는 진로 탐색 부분을 진학 준비와 연계해 나간다. 이처럼 학년별 맞춤 로드맵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나갈 수 있다.‘만남-체험-탐구-나눔’ 4단계 프로그램개포고의 진로학습 프로젝트 교육과정개포고의 진로교육은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진로학습 프로젝트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어 있다. 학생 선택에 의해 진행되는 ‘만남-체험-탐구-나눔’ 4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학교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진행된다.학생들은 ‘진로사람책’을 통해 진로를 ‘만나게 된다’. ‘진로사람책’은 진로체험지원 교육기부 사업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지닌 사람이 ‘사람책’이 되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꿈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강의와 대화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한다.‘대학전공탐색’은 대학생 선배 멘토들의 생생한 입시 경험과 대학생활의 알짜정보를 공유하며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 다음은 진로를 ‘체험하는 단계’이다. 각 동아리를 통해 학생 스스로 체험처를 찾고 어떤 내용으로 체험을 할 것인지 스스로 설계해나갈 수 있다.학생들의 체험은 다시 봉사로 이어진다. 진로를 ‘나누는 단계’다. 그리고 진로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진로와 관련된 탐구(주제탐구, 소집단 탐구 등) 활동을 한다. 이 중 또래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같은 진로 방향을 가진 팀원들이 모여 진로 고민과 폭넓을 탐색 과정을 거친 후 자료를 누적하고 이를 또래 후배들과 공유하는 멘토링 봉사활동으로 이어진다. 선배들의 학교생활 및 입시 준비 팁 등을 전수받는 알짜배기 활동으로 그다음 해에 멘토로 참여하게 된다.2학년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키는 단계이다. 1학년 때의 진로설계에 따라 포트폴리오 관리,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등의 활동을 하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자기소개서 컨설팅이 진행된다. 그 마무리로 12월에 2학년부 주관의 진학역량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진학설계를 재점검하고 대입 전형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는다.개포고 정세인 교사(진로설계지원부)는 “진로와 진학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진로라는 큰 그림을 그리지 않고 성적에만 매달리면 졸작을 만들 수밖에 없다. 자기주도적 진로프로그램에 충실히 참여한 학생들이 알차게 성장하고 대입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리는 것을 보면 참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교내토론대회창의·융합 역량 강화 독서교육인문사회 역량 강화 핵심 프로그램 운영개포고는 인문교과 관련 주요 프로그램으로 창의·융합 역량 강화 독서교육과 인문사회 역량 강화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첫째, 창의·융합 역량 강화 독서교육은 본교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100권을 기반으로 해 독서토론대회, 독서아카데미, 북스토리텔링대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독서토론대회의 경우, 까뮈의 ‘페스트’ 기반의 비경쟁식 독서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독서아카데미에서는 전문 분야 책을 읽고 저자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며, 북스토리텔링대회는 지정 도서 4~5권 중 택일해 PPT 등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조선시대에 대중 앞에서 소설을 이야기로 전달하던 ‘전기수’와 같이 스토리를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둘째, 인문사회 역량 강화 핵심 프로그램은 인문사회논술대회, 심화형융합인재(STEAM·메이커)교육과정, 인문학캠프, 사회참여체험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사회논술대회는 문제 해결의 글쓰기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와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문학캠프는 문학 작가와의 소통, 문학 창작의 기회, 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심화시키고 있다. 올해 새로 개설된 심화형융합인재(STEAM·메이커) 교육과정은 대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과 내용을 새로운 프레임으로 구성해 구조화할 수 있는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STEAM과 메이커 기반이기 때문에 과학, 정보, 예술, 문학, 수학 등의 교과가 연계해 학생 스스로 소주제를 정하고 탐구의 시작부터 OPP(Open Portfolio Project)를 통한 기록 및 공유까지 완수하면서 융합적 상상력을 구체화하게 된다.영재학급 수업수학, 과학 영재학급 실험, 활동, 토의 중심STEAM 교육과 인성, 리더십 교육 함께 진행개포고의 수학 과학 영재학급에서는 수학과 과학 교과 관련 심층적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실험과 활동, 토의 위주의 수업을 실시한다.또한 우수한 강사진을 통한 첨단 과학 및 진로 관련 특강과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한 STEAM 교육과 인성, 리더십 교육을 함께 진행해 차세대 과학자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핵심 프로그램으로 몇 달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창의적 산출물 연구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성취감 및 창의성 계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담당 교사의 지도와 함께 학생 스스로 탐구 주제를 선정해 심층적 탐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한 호기심 충족과 탐구과정의 심층적 이해, 영역별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영재학급 외에도 수학탐구능력평가 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과
2020-07-16
-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7월 23일, 25일 고2 수능 대비를 위한 설명회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이 2022학년도 수능을 치러야 하는 예비고 3(현 고2)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고3(현 고2) 바뀐 수능, 이렇게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7월 23일 목요일과 25일 오전 11시 두 차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2학년도 수능의 변화 내용과 개편 수능의 예시 문항 분석과 그에 따른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의 준비에 대해 안내 한다. 정시 확대에 따른 수능 집중반 개설과 더불어 독해력 강화 프로그램, 선택과목 특강 개설에 대해서도 설명 할 예정이다.한얼국어논술학원은 수능 대비 뿐 아니라 각 학교별 출제 경향에 맞춘 내신 만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면 학교별 내신에 대비한 맞는 최적화한 맞춤교재와 학교별 담당 강사도 배치되어 있다. 파이널 실전 시험 및 직전 대비 요약집을 통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관리해 준다.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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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 (도봉구 덕릉로 66길 22, 이하 서울외고)는 외국어에 능한 능숙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의 선택과 자율적인 학습 풍토를 기반으로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내에서 최상위권 학생은 물론 상위 11개 대학에서의 우수한 입시 실적으로 관심을 끌어왔다. 서울외고의 이상준 교무기획부장과 박동훈 3학년 부장을 만나 2020학년도 서울대 입시 실적을 비롯한 주요대학교 입시 결과 및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에 주효했던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2020학년도 대입 수시 결과, 재학생 기준 50.7% 합격!서울외고는 2020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재학생 209명 중 106명 (중복 219명)이 4년제 주요대학 및 해외대학 등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재학생 수시 전형 합격생을 살펴보면, 서울대 6명, 연세대(서울) 14명, 고려대(서울) 22명, 성균관대 29명 등으로 최상위권에서 지난해 대비 합격자 수가 대폭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지난해 9명에 불과하던 합격자 수가 22명으로 늘어나면서, 까다로운 수능최저학력기준(4개 영역 등급 합6)을 맞추는 일반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 외 성균관대 29명, 숙명여대 17명, 성신여대 15명으로 지난해 대비 합격자 수가 늘었다. 재학생 수시 합격생 106명 중 90% 이상이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생이며, 10%이내가 논술 전형과 특기자 전형 합격자로 상위 11개 대학 진학에 있어 꾸준히 진일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서울외고 재학생 수시 합격률은 2017학년 44.5%, 2018학년 50.6% 201학년 53.5%에 이어 꾸준히 재학생의 50% 이상이 수시전형에서 합격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재학생 정시 합격생와 졸업생을 포함하면 합격자 수는 더욱 늘어난다. 서울대 합격자를 살펴보면 졸업생 포함 지난해 5명 (수시 2명, 정시 3명)이던 합격자 수는 올해 8명 (수시 6명, 정시 2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졸업생 중 수시와 정시에서 각각 1명이 합격했다. (표1,2 참조)외국어 심화수업 및 학년별 맞춤형 진학 설계와 실행이 핵심!서울외고는 영독일어과, 영스페인어과, 영러시아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7개 학과에서 외국어 특화 수업이 진행된다. 1학년은 보통 교과의 공통 과목을 중심으로 배우고, 2-3학년은 보통 교과의 선택 과목과 전문 교과I의 외국어 계열 과목을 주로 공부한다. 또한 전공 관련 전문교과I은 72단위 이상 편성하고 있다. 실제 학교장 추천 전형을 통해 리츠메이칸 대학교, 와세다 대학교, 도시사 대학교, 메이지 대학교 등 일본 등 해외 주요대학에도 진학하고 있다.또한 학생부 종합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년별로 학생에게 맞춤형 진학지도에도 주목해야 한다. 1학년는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 토론 발표식 수업, 관심 분야 활동, 독서기록 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2학년은 그룹형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의 경우는 융합 보건, 인문과학, 사회과학, 지역학, 경영경제 등 전공 분야별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는 방식이다.한편 창의성을 높이는 특색교육으로 1,2학년 창체 시간을 활용한 라이프 디자인 교육, 1학년 태권도, 2학년 통일교육, 예체능 방과후 학교도 운영한다. 라이프 디자인 교육에는 리더십, 토론교육, 통일교육, 체인지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 완수에 따라 3학년 때 융합인재상을 시상하고 있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 서울외고 이상준 교무기획부장, 박동훈 3학년 부장Mini Interview▶이상준 교무기획부장Q.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주효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학년별 진학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삼우제’ 멘토링 시스템은 ‘한 모퉁이를 들어주면 세 모퉁이로 응한다.’는 의미로 고1 학생은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 참여하고, 고2의 경우는 전형과 전공 등 진학을 구체화하는 시기인 만큼 3학년 부장, 3학년 담임 중 5년차 이상 되는 교사가 주축이 되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차원에서 학생 희망 전공별로 그룹핑하여 전공교사가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자소서 작성, 비교과 프로그램 활용 등의 정보도 공유한다. 올해는 최대 50명 정도 희망자를 접수받을 계획이다.Q. 2020학년도 대입 실적이 좋아진 이유가 있다면?최근 학원가에서 우리학교의 서울대 진학실적만 보고 좋아졌다고 하지만, 지난해 신입생 경쟁률을 살펴보면 타 외고의 경쟁률이 낮아진 반면 우리학교는 1.46:1로 오히려 경쟁률이 높아졌다. 우리 학교는 학생 1인 1담임제가 아니라, 고1부터 복수담임 체제라고 보면 된다. 학생 1인은 담임 교사, 3학년 부장교사, 삼우반 특활 부장, 교감선생님 등 전공별로 집중 지도하면서 희망 전공별로 전공 교사를 붙여 수학교사는 경제, 통계학과 지망학생을, 어문계열은 독일어 등 전공어 교사가 집중 관리하는 멘토링이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Q. 코로나19 상황에서 고1, 고2 동아리 활동과 교내 경시대회 등이 어떻게 진행되나?지난 6월 중순 총 29개의 동아리 중 봉사, 여행 등 활동을 제외한 2/3에 해당하는 17~18개 학술동아리를 편성하고, 학생들이 등교하는 날을 기준으로 고1+고3, 고2+고3 형태로 는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어, 국어, 영어 말하기, 영어 에세이 쓰기, 학술보고서 대회, 융합인재, 독서 기록 등 교내 경시대회는 교육계획서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외고 특성상 학술 동아리 활동이나 전공어 경시 대회는 학생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심화 활동이다.▶ 박동훈 3학년 부장Q. 2020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에서의 높은 합격률의 비결이 있다면?지난 몇 년동안 학생부 종합전형을 꾸준히 준비해오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보완하면서 학생 특성에 맞춘 교사들의 생기부 기술 및 관리 (학생 개인별 노력과 성과, 과정)능력의 완성도가 높아진 측면이 있다. 서울대의 경우는 외고 특성을 살려 어문계열을 집중 공략했던 부분도 주효했다.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에 맞춰 교사가 학생과 토론, 발표 등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한 수업방식을 연구하고 교사 학습방법이나 평가 방법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우리학교의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률을 높이게 되었다는 생각이다.Q. 코로나19 상황에서 고3의 입시지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이미 고3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10개 반 담임교사가 수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 지난해와 달리 서울 주요대학 입학사정관을 모시고 진행하는 학부모 대상 설명회 진행이 쉽지 않다. 따라서 대학과의 간담회, 일부 대학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 수칙을 진행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50명 내외로 제한하여 입시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8월 중순 부터는 학생 희망 전공별로 (어문계열/ 상경계열/사회과학계열 등) 전공 교과별 학생부 종합전형 관련 교과 세특 관리, 자소서 작성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Q 정시 확대가 이슈화되고 있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정시 준비가 곧 수시에서 상위권 대학을 도전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2020학년도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자가 결과적으로 수능 경쟁력이 가져다 준 쾌거라 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춘다는 건 수능 경쟁력인 동시에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희망대학에 도전해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이다. 우리 학교는 수시와 정시 준비를 병행하면서 학생이 수시 전형에서 소신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지난주 초 학생들의 자율학습과 동아리 활동 및 학술 세미나 등을 위해 본관 4-5층에 360여석
2020-07-16
- 단군신화, 곰, 자가 격리 장맛비와 더불어 여름도 깊어가고 있다. 팬데믹이 위력을 떨치는 가운데에도 수능을 향한 수험생들의 시간만은 점점 속도를 더하는 느낌이다. 올해 대학 입시는 1차 수능 모의 평가와 학교별 중간고사를 경계로 한 고비를 넘어섰다.이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곧 다가올 기말고사와 연이어 부족한 생기부 챙기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1차 모평 성적표를 앞에 놓고 과목별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세밀한 검토와 그에 맞는 계획을 실행하게 될 것이다. 어쩌다 보니 나도 대입 수험생들과 함께한 시간도 그 시간만으로 성년(만 20년)에 다다랐다. 그 사이 입시제도도 교육 과정도 몇 차례나 바뀌었지만, 매 해가 가장 힘든 한 해였고, 또 한 해였던 것 같다. 세월이 제법 흘렀다 싶은데도 여전히 입시는 어렵고 힘들다.2021학년도 대학입시를 향한 절정의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당부 하나 하고자 한다. 올 입시의 성패 여부는 바로 지금부터의 노력이 결정한다는 것이다. 수시의 경우, 내신이 4점 근처에 있는 학생들도 일단 최대한 내신을 끌어 올려 3점대까지 만들어 보자. 전체 수험생 숫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합격선에 어떤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지 모른다. 그리고도 부족하다면 자기소개서와 생기부를 잘 꾸며보자. 입학사정관을 향해 큰 소리로 어필해 보는 거다. 나 같은 인재 놓치지 말라고. 그래도 어렵다면 논술에 적성고사도 있다. 둘 다 짧은 시간에 대비가 가능한 전형이다.정시의 경우는 간단하다. 1차 모평 결과에서 드러난 약점을 차분하게 보완해 가면 된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포기할 과목이나 단원을 추리기에는 너무 이르다.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가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정말로 자가 격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바로 수험생들이다.이제부터 수험생들은 단군신화의 나오는 곰과 호랑이처럼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만 한다. 각자의 동굴 속에서 마늘과 쑥(?)만으로 시험 당일까지 견디고 또 견뎌야 한다. 제아무리 사나운(실력 좋은) 호랑이(수험생)라도 마지막 격리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오면 사람(합격생)이 될 수 없다. 그런데 다행히도 우리는 모두 곰의 자손이 아닌가? 자신을 믿고 끝까지 견뎌보는 거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07-16
- 국어공부의 잘못된 습관과 올바른 습관 7가지 1.속독 / 정독국어시험을 준비하면서 평상시 글을 빨리 읽는 습관 때문에 많은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국어학습법에서 속독은 백해무익이다. 국어는 중심내용, 주제 찾기, 전개방식 뿐 아니라, 지엽적인 문제, 그리고 전체 내용을 종합한 내용을 출제하기 때문에 정독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그래야 고3 때 어려운 독서 지문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2.몰아치기 / 꾸준함국어수업을 듣기만 한다고 잘 할 수 없다. 시험에서 국어실력은 결국 본인 스스로 읽어내는 능력이다. 따라서 이해를 바탕으로 글에 적용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하루아침에 되는 과목이 아니다. 결국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 문법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념정리가 필요하고 난도 높은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가야 한다. 문학은 작품이해를 위해 필요한 문학적 지식과 배경을 바탕으로 작품을 정리해서, 문제에 적용해보고 유사한 작품과 비교해 보는 방식이 필요하다. 독서는 절대 몰아치기로 해서는 안 된다. 학습량을 본인에 맞게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화법 작문은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 글을 꾸준히 스크랩하면서 분석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3.무리한 선행/ 수준에 맞는 선행초등학교 때 고전읽기 중학교 때 무리한 독서지문 읽기는 학생들 정서수준이나 지적수준이 부족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 낭비이다. 그것 보다는 초등학생 때는 성장과정에 맞는 정서적인 글을 읽는 것이 좋고 중학생 때는 사회 과학 공부를 통해 전반적인 지적수준을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독서연습은 고1이 지나고 나서 고2 여름방학부터 꾸준히 지문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학생을 위한 시중 독서 연습 교재는 다 고등학생 모의고사 지문이어서 학생들 지적 수준과 너무 차이가 나 국어에 대한 흥미만 잃게 한다. 오히려 과학이나 사회과목을 체계적으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공부한 학생이 훨씬 국어공부를 잘 한다.4.글쓴이 무시하기/ 글쓴이 생각하기모든 글에는 글쓴이의 생각이나 의도가 담겨있다. 국어는 글 자체가 정답이다. 지문을 읽고 풀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배경지식보다 글 자체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글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그 글을 잘 안다고 착각해서 문제만 열심히 푼다. 잘못 됐다. 글쓴이가 무엇을 말했는지, 사실정보 확인이 우선이다.5.해설보고 오답하기/ 해설보지 않고 오답하기많은 학생들이 손쉽게 해설을 보고 오답한다. 국어란 읽고 풀기인데도 불구하고 오답할 때 해설을 보고 하는 잘못된 습관은 국어실력 향상을 방해한다. 따라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스스로 지문을 다시 읽고 오답을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스로 한 오답 속에 자신의 잘못된 국어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6.글의 특성 무시하기/글의 특성에 맞게 읽기국어지문을 읽을 때 똑 같은 방식으로 글을 읽는 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시는 시답게, 소설은 소설답게, 독서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지문에 맞게 글을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글쓴이가 글을 쓸 때는 읽는 이를 고려해서 글마다 관행적인 방식을 어느 정도 따른다. 따라서 글을 읽을 때는 글의 성격이나 장류에 따라 글을 파악해야한다.7.모의고사만 풀기/ 모의고사 외 영역별 기초공부고등학생들의 많은 오류가 모의고사 문제집만 열심히 푼다는 점이다. 모의고사 문제유형을 익히고 실력점검을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긴 하지만, 1년 내내 모의고사 공부만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모의고사는 선별적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각 영역별 기초에서 심화과정이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국어과목도 각 영역별 공부에 맞게 교재를 선정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일산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 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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