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원 속의 복층형 고급 타운하우스 ‘모우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모우림 타운하우스’가 분당·판교 10분 거리에 아파트 전세가로 복층형 타운하우스를 내 집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현역 AK프라자, 이마트, 분당제생병원, 서울대병원 등 분당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신현리 일대 30평형대 타운하우스의 분양 가격은 3억원대 초반에서 4억원대까지 형성돼 있다. 올해 들어 까다로운 건축법과 자재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는 자꾸 올라가는 추세다. 모우림 타운하우스는 실속형인 115㎡(35평)의 복층구조에 76㎡(23평) 가량의 정원 또는 테라스가 있는데 분양가가 3억3000만원 대다. 현재 신현리에 5개 동 37세대를 분양 중이며, 능평리에 8세대 2개 동이 지어질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716-8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용인시 예현마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선정 용인시 평생학습마을 예현마을현대홈타운아파트(기흥구 서천동)가 경기도 공모 ‘2015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마을주민 주도형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은 학습-일-복지문화를 연계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평생학습마을, 지역단체가 협력해 지역주민을 마을리더, 주민강사, 코디네이터로 육성한 후 이들을 다시 지역인재 개발에 투입,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표다. 예현마을현대홈타운입주자대표회의와 사단법인 하트포칠드런이 ▲학습코디네이터·마을리더 양성과정(6.18~7.16) ▲나눔학교 주민강사 심화교육(6.18~7.16) ▲ 학습마을 프로그램 운영(7월~12월) 등 3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학습코디네이터·마을리더 양성’은 예현마을학교 북카페에서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5회(6.18~7.16)에 걸쳐 진행된다. ‘나눔학교 주민강사 심화교육’은 예현마을과 (사)하트포칠드런 교육장에서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6회(6.18~7.16) 열린다. 2개 과정 수료생들은 예현마을의 14개 프로그램에 배치되어 12월까지 마을리더, 주민강사, 학습코디네이터로 일할 수 있다. 예현마을 현대홈타운아파트는 용인시의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평생학습 모범마을이다. 수지구 동천로에 위치한 (사)하트포칠드런은 급식밥차,나눔도시락·빵 등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단체다. 용인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마을사업을 이끌고 갈 일꾼을 양성,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학습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무한리필 청국장 전문점 ‘행복한청국장’ 새단장 오픈 웰빙의 생활화와 함께 건강을 위한 먹거리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청국장을 비롯해 각종 쌈야채 등 다양한 건강음식이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청국장 전문점 ‘행복한 청국장’이 부천 상동역 인근 서해아파트 건너 서해프라자 2층에 오픈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청국장은 노화방지, 정장작용, 항암효과,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과 함께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어 건강을 위한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청국장 냄새로 인해 각 가정은 물론 음식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었다. 하지만 ‘행복한청국장’에서는 돌솥밥에 청국장을 비롯한 우거지, 우렁쌈장, 비지장, 순두부, 쌈야채 등을 7,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무한리필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갖기에 적당하다.문의 032-326-7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신문으로 만나는 ‘법률 상담’ 법(法)이란 단어는 왠지 높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일까? 좀처럼 쉽게 열수 없는 것이 법률사무소 문이다. 하지만 이번 호에서 리포터는 법원 앞 ‘최상규 법무사 사무소’ 문을 열어 우리 이웃들의 법률 상담 사례를 모았다. ‘이혼, 개인파산, 민사, 형사’ 등, 여러 사례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중 ‘상속’ 관련 사례들을 모아 소개해 본다. 사례에 대한 이야기와 답변은 최상규 법무사 사무소 박홍용 사무장이 도움을 줬다. ▶상속에 관한 사례모음사례Ⅰ. 아버님이 사망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재산은 아파트와 수원 소재 대지 200평입니다. 가족은 어머님과 형제 2남2녀 입니다. 지분 분할 어떻게 이뤄지나요?A. 먼저 민법에서는 상속 지분율을 배우자(사실혼 관계 포함) 1.5지분·자녀 1지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 지분율은 현금과 유체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총 지분을 계산한 후에 정해진 법적 지분율에 따라 지분되고 마지막으로 상속등기 절차를 거쳐 상속됩니다.사례Ⅱ. 생전에 아버님이 큰아들에게만 재산의 상당부분을 증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님이 사망하시자 큰아들은 나머지 재산도 똑같이 나눠 상속하자고 합니다. 이런 경우 나머지 상속 재산 어떻게 분할되나요?A. 먼저 아버님이 남기신 재산에 대한 분할은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법적 지분율에 따라 분할 상속됩니다. 단 아버님이 살아 생 전, 큰아들에게만 부동산이나 현금을 증여했거나, 유언에서 큰아들에게만 자산을 증여했다하더라도, 다른 자녀들은 아버님 사망한 후에 큰아들에게 ‘유류 분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류 분 청구의 소”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아버님이 다른 자녀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증여한 재산에 한해서 다른 형제들이 ‘원래 본인들이 받아야 할 법정상속분의 2분의 1한도 내’에서 청구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이 재판은 증여가 있던 날로부터 10년 이내, 증여를 안날로부터 1년 이내에 소를 제기해야만 합니다. 물론 재판 과정을 거치지 않고 큰아들이 나머지 자녀들에게 이를 분배해준다면 좋겠지만 현실에선 어려운 문제지요.사례Ⅲ.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저희 3남매에게 아파트 한 채를 남기셨어요. 어머님은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3남매가 상속등기를 하려고 하는데 막내가 어떤 마음인지 전화도 받지 않고 등기에도 협력하지 않네요. 날짜를 넘기면 과태료가 나온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A. 이럴 때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대위등기’입니다. 대위등기란 위와 같이 상속자들 중 일방이 이를 거부하거나 비협조적일 때 나머지 2명의 자녀만으로도, 그러니까 막내 의사 없이도 각 3분의 1로 등기를 진행할 수 있는 법적 장치입니다. 상속등기는 아버님 사후 60일 이내에 진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상속 포기에 대한 사례사례Ⅰ.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자식들에게 남기신 것은 현금 500만원 뿐 입니다. 하지만 아버님이 살아생전 진 빚 때문에 빚쟁이들이 찾아와 빚 독촉을 시작했습니다. 그 빚이 얼마에 달하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자녀들이 아버님의 빚을 대신 갚아줘야 하나요? A. 자녀들은 법원에 ‘상속포기’를 신청해야합니다. 이는 아버님이 남기신 현금 500만원을 포기하고 아버님이 남기신 빚도 포기해서 아버님 재산 500만원을 넘는 빚에 대해 자녀들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신청입니다. 단, 상속포기는 부모가 사망한지 6개월 이내에 이뤄져야합니다. 하지만 6개월이 넘었다 하더라도 구재 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는 있죠. 바로 ‘상속한정승인’이라는 법적절차입니다. 사실 상속인들은 ‘상속포기’보다는 ‘상속한정승인’을 주로 신청합니다. 이유인즉, 상속포기는 상속포기를 신청한 자녀에 대에서만 포기가 되서 그 채무가 손자나 아버지의 형제로 이전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속한정승인은 법원으로부터 신청이 결정되면 그 대에서 모든 채무가 종결되고 타 대에 이전되지 않습니다. 또한, 신청서에 기재하는 소극재산(상속채무) 란에 “그 외 출처를 알지 못하는 모든 채무”라고 명기한다면 이후에 알지 못했던 채무가 불거지더라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아버지 장례비로 사용한 내역 등을 첨부한다면 유일한 재산 500만원을 포기하지 않아도 채무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도움말 및 감수 : 안산 법무사 최상규사무소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양천아파트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신정양천아파트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요보호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난 12월 13일 양천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신정양천아파트에서 새로 선출된 주민대표임원과 동대표등을 중심으로 1,000 포기의 김장을 담아 양천아파트 내 독거노인, 장애가정, 소년소녀가정, 차상위가정 등 4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춘석),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위탁법인 기아대책(회장 이성민)등 지역 내 유관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천구의원 나상희 의원도 함께 참가해 김장을 담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청소년 휴카페 ‘빛소’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종종걸음 치느라 방학에 더 바쁜 중고생들. 가끔은 친구랑 맘껏 놀고 싶을 때 송파구 오금동의 청소년 휴카페 ‘빛소’를 추천한다. 오금현대아파트 상가에 자리 잡은 빛소 카페 안은 늘 중고생들로 시끌벅적하다. 모든 음료가 청소년들에게는 1000원씩 할인된다. 아메리카노 1000원, 과일 스무디 2000원 등 ‘착한 가격’으로 실컷 놀다갈 수 있으니 카페는 인근 중고생들의 참새방앗간이 됐다. 인문학 강의부터 파티까지 수시로 게릴라 이벤트 개최 이곳은 수다방인 동시에 하우스콘서트장으로 파티장으로 인문학 강의실로 실용음악 교육장으로 중고생 놀이방으로 시시때때로 변신한다. 주인장은 마음씨 좋은 미소가 늘 입가에 걸려있는 서민석 대표(30세). 그는 바리스타, 문화기획자, 청소년상담가, 강사, 그리고 학생으로 1인 다역을 사는 만능맨이다.“사귐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어린 학생을 향해 훈계를 포기하지 않은 어른이 많아졌으면 좋겠고요” 카페를 오픈한 사연을 묻자 몽상가 같은 답을 던진다.‘비타민 에스프레소(vitamin esspresso), 활력의 에스프레소(vital espresso) 그리고 빛과 소금’이란 뜻을 지닌 빛소. 평일에는 평범한 카페지만 이곳의 진면모는 토요일 만날 수 있다.오전 11시 인문학교실을 시작으로 기타교실, 바리스타 스쿨 같은 이색 프로그램이 촘촘히 열린다. ‘아무나 누구나’ 환영하는 열린 강좌인데다 모두 무료다.“청소년들이 인문학에 관심 갖나요?” 궁금함이 앞서 질문을 던졌다. “아니요. 보통 호기심 때문에 10명 남짓 찾아오고 매주 꾸준히 오는 학생들은 드물죠. 플라톤 철학을 이야기하고 정지용과 김소월 시 평론을 강독하며 도시건축학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재밌는 건 끝까지 남은 아이들은 자기 삶을 고민하기 시작해요. 그리고 글 코칭을 받고 싶다며 자청해서 찾아오죠.” 카페 한 구석에 마련한 아담한 공간에서 그는 학생들과 1:1 상담하거나 글쓰기를 지도한다. “상당수 아이들의 주된 관심사는 연애와 돈입니다. 공부를 하는 이유도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라고 말하죠. 꿈이 없는 아이들, 참 안타까워요. 아이들이 그동안 무수히 맞았을 언어의 독화살, 눈빛의 독화살을 토해낼 수 있는 ‘쿠션’이 내 역할입니다” 그와의 인연을 계기로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진로의 방향성을 찾은 학생이 여럿 있다고 귀띔한다. 철학도가 운영하는 재미난 휴(休)카페카페지기 서민석. 그는 가방끈이 길다. 대학에서 교육학과 철학을, 대학원에서는 신학, 그리고 지금은 철학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이다. ‘청소년과의 사귐’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건 고교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송파토박이인 그는 보성고 시절 인생의 귀인들을 여럿 만났다. “보성고, 오금고, 가락고 등 인근 고교 연합동아리 형태로 봉사 활동을 했어요. 형편이 어려운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함께’의 가치를 터득했지요. 든든한 선배들에게 배운 게 많아요.” 연구원을 꿈꾸던 그는 서서히 나누는 삶으로 인생의 좌표를 바꿔 나갔다. 자원봉사 틈틈이 송파구 내 고교를 돌며 인성교육 강사로도 꾸준히 활동했다.올 3월 빛소 카페가 문을 열기 전까지 5년동 안 이곳은 청소년을 위한 무료 공부방이자 독서실이었다. “학교에서 그리고 학원에서 늘 공부 과포화상태인 학생들에게 ‘여기서까지 공부를 가르쳐야 할까?’란 의문이 들었죠. 편하게 쉬거나 부담 없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카페를 열게 됐습니다.” 리모델링 공사는 서 대표와 지인들, 그동안 인연을 맺어온 중고생들이 직접 다 했다.“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을 위해 음료 값은 저렴하게 받지만 유기농 원두 등 고급 재료만 써요. 1회용 컵도 쓰지 않죠. 학생들에게는 이 모든 게 다 교육이거든요.” 그의 신념은 확고하다. ‘건강한 사귐’ 공간을 꿈꾸다바리스타에 관심 많은 중고생을 위해 커피 강좌도 정기적으로 연다. 커피 추출법 같은 ‘기술’ 뿐 아니라 커피의 역사, 공정무역 커피, 동서양의 차문화 등 인문학적 지식까지 곁들인다. 서 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의 재능기부로 악기 강좌, 음악회, 인문학 강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중이다.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늘 애를 태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씩씩하게 전진중이다. “일부러 우리 카페를 찾아 커피 마시는 주부들도, 모임 장소로 빛소를 고집하는 단체도 있어요. 커피 무료쿠폰을 청소년에게 양보하는 단골 손님도 있고요. 서울시 지원도 받고 가끔 후원자도 계시지요. 이런 품앗이가 모여서 ‘함께 사는 공동체’가 만들어지겠죠” ·운영시간 : 평일 오후 1시~9시, 토 오전 10시~오후 6시, 일 휴무 ·문의 : 02-403-1989 후원 우리은행)1002-829-334365 서민석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중계1동 청구3차아파트, 서울시 ‘동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서 대상 수상해 노원구 중계1동주민센터(동장 박양일)는 지난 달 28일 서울시 주관으로 열린 ‘동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아파트 분야에서 관내 중계3차청구아파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중계3차청구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변영수)는 노원구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복원의 다섯 번째 걸음인 ‘녹색이 미래다’ 사업과 관련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을안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문의 : 2116-26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양평동 ‘한신아파트 테니스 클럽’ 양평동 ‘한신아파트 테니스 클럽’ 테니스로 건강과 이웃사랑 함께 다져요! 품격 있는 신사의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 테니스. 지역마다 많은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다. ‘한신아파트 테니스 클럽’은 테니스를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고 이웃과 더불어 소통하고 있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수십 년 다진 테니스 실력 마음껏 뽐내 라켓에 부딪히는 경쾌한 테니스볼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리는 양평동 한신아파트의 테니스 코트2015-07-02
- 유성구 주민들, “안심하고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유성 원자력안전조례청구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2월 대전지역 25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과 유성지역 주민 등이 모여 발족했다. 이들은 4월부터 ‘유성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조례제정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해왔다. 지금까지 서명에 참여한 유성구 주민은 9000명에 달한다. 이렇듯 주민 발의에 필요한 유성구 유권자의 40분의1(6130명) 서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서명운동이 조례제정을 비롯한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될 것인지 관심이다. 유성 원자력, 연구용·임시시설이라 관련법 제외유성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와 핵연료 공장인 한전원자력연료(주)가 있고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3만 드럼에 이르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도 보관돼 있다. 그동안 이 시설들은 2004년 중수누출사고를 비롯해 연구원 방사능 피폭사고와 2011년 하나로의 수조이상으로 인한 백색비상 발령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지난 2013년 한전원자력연료(주)의 제3공장증설을 반대하는 유성구 주민모임의 공장증설 반대서명운동은 일부의 불협화음으로 불발에 그쳤다. 더 큰 문제는 원전이 들어선 다른 지역과 달리 대전의 경우 ‘연구용’ 또는 ‘임시시설’이라는 이유로 관련법에서 제외돼 민간 환경·안전감시기구가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최근 외벽일부가 내진기준설계미달로 드러나며 논란을 빚은 하나로도 원자력안전법 등에서는 연구용이라는 이유로 제외돼 있다. 밀집된 원자력 시설로부터 반경 1km안에 초등학교와 아파트가 있고 거주지역과 너무 가깝다는 점도 큰 문제 중 하나다.운동본부는 “시설과 방사성폐기물 이전이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다면, 최소한 지역주민들이 시설의 안전을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요구”라고 밝혔다. 팔 걷고 나선 아줌마중심으로 활발한 활동 펼쳐운동본부는 서명운동과 함께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활동도 펼쳤다. 5월 14일에는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녹색연합과 함께 ‘대전원자력시설 민간 환경 감시기구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투명한 정보공개의 중요성과 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설립으로 원자력종사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처방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6월 19일에는 관평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12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익중(동국대 의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한국탈핵’ 저자) 교수가 ‘원자력안전과 아이들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도 열었다.김 교수는 강연에서 한국 내 원자력 사고의 높은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아울러 이미 가동 중인 원자로의 수명연장을 금지하고 신규원전건설을 더 이상 말아야 한다며 원자력의 대체 에너지로 많은 선진국들이 택하고 있는 재생에너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운동본부의 주력부대는 아줌마들이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최우림(45·신성동)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어서 원자력사고에 민감하다.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투명한 정보공개와 감시기구 설치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공개질의 거쳐 청구인 서명부 제출 앞둬운동본부는 유성구청장에게 7월 1일 운동본부의 서명운동과 별개로 유성구청이 주도해온 ‘원자력안전 10만인 서명운동’과 관련해 대정부 의견서에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설립을 위한 관련법 개정 요구를 포함시킬 의사가 있는지’와 ‘공청회 개최나 민관협의기구 설치 계획’, ‘구청장 면담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묻는 3개항을 공개 질의했다.운동본부는 “5월 18일부터 유성구청장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세 차례의 공문 접수 등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질의했으나 유성구청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운동본부는 7월 9일 청구인 서명부를 유성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이주의 고양소식 동네마트에서도 안심 쇼핑 가능해요 고양시는 중. 소형 식품 판매매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제공하는 부적합한 회수대상 식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의 코리안넷을 이용해 판매업체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POS단말기)에서 바코드 스캔 시 해당 위해상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매장 내 POS 단말기가 설치된 중,소형 식품매장 19곳을 선정하고 7월중 설치 완료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포돌이작은도서관 하반기 개관 고양경찰서 내에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이 올 하반기 개관한다. 198㎡(60평) 규모의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에는 열람실, 어린이 안전교육장, 북카페 등이 설치되며 4천권 이상의 각종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고양경찰서 인근에는 학원가와 상가 및 옥빛마을, 별빛마을 등 아파트 단지들이 있으며 지도초등학교, 지도중학교 등 학교도 가까이에 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청년드림캠프’ 원스톱 일자리 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 실업 대책이 시급한 지금, 전문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다면 고양청년드림캠프를 방문해 볼만 하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고양청년드림캠프는 진로탐색과 일자리연결, 인생 멘토링까지 종합적, 체계적이 서비스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직업인 멘토와 청년 멘티가 만나 소통하는 청년 Job談(담) 멘토링, 일자리 매칭 상담 전략 등은 구직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청년드림캠프는 하반기에도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청년드림잡페스티벌, 청년박람회, 캣취업프로그램, 청년드림데이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8075-36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