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양천도서관, 도서벽지학교 지원 양천도서관(관장 정재욱)은 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서도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62명을 초청, 서울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서도면은 강화도 외포리에서 배로 1시간 40분 걸리는 4개(주문도, 아차도, 볼음도, 말도)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서도초·중·고교는 통합형 학교로 서도면의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양천도서관의 도서벽지 학교지원 2차 사업으로 실시되는 서도면 학생들의 서울 나들이는 양천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견학, 국립현충원을 방문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오르세미술관 전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0일 진행됐던 1차 행사는 양천도서관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 독서지도교육 등을 했다. 또 9월 하순 예정된 3차 행사 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학 진학지도 및 진로지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양천도서관이 2007년도 특색사업으로 계획한 것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05
- 서울 양천도서관, 도서벽지학교 지원 양천도서관(관장 정재욱)은 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서도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62명(분교생 12명 포함한 학생 45명)을 초청, 서울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서도면은 강화도 외포리에서 배로 1시간 40분 걸리는 4개(주문도, 아차도, 볼음도, 말도)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서도초·중·고교는 통합형 학교로 서도면의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양천도서관의 도서벽지 학교지원 2차 사업으로 실시되는 서도면 학생들의 서울 나들이는 양천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견학, 국립현충원을 방문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오르세미술관 전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0일 진행됐던 1차 행사는 양천도서관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 독서지도교육 등을 했다. 또 9월 하순 예정된 3차 행사 때는 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학 진학지도 및 진로지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양천도서관이 그 동안 축적해왔던 도서관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살려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못 받고 있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교육, 독서지도 및 문화생활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도 특색사업으로 계획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05
- 어린이 신간 ■민사고에서 네 꿈을 펼쳐라 현직 민족사관고 부교장이 학교와 관련한 오해를 불식하고 현재의 모습을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민사고의 교육이념이 무엇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함께 잘 설명하고 있다. 민사고는 현재 상위권 중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민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선발방식과 진학준비 방법 등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수험서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민사고 학생들은 스스로 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 때문에 좌절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에 잘 적응하고 이겨 나간다. 또한 책은 민사고생들의 대학진학 현황과 진학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해외 유학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들과 주요관문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유학중인 졸업생들의 수기도 포함돼 있어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저자인 엄세용 부교장은 1995년 개교준비위원으로 민사고의 일을 시작했다. 이후 12년 동안 민사고에서 근무하며 학생과장, 국내반 진학지도, 국제반 진학지도, 입학관리실장, 교무부장, 교감을 거쳐 2006년 11월부터 학교의 장·단기 발전방향을 진행하는 기획부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엄세용 지음/민사고/1만2000원 ■김유신과 천관녀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역사를 각 권마다 한 가지 주제를 잡아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로 알차게 담아내겠다는 의도로 진행하고 있는 ‘약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의 16번째 이야기 ‘아름답고 슬픈 사랑 김유신과 천관녀’가 출간됐다.1500년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팠던 연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로 화랑 김유신과 천관녀였다. 김유신과 천관녀의 이야기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경잡기’ ‘파한집’ 등의 고서에 김유신이 천관녀의 집 앞에서 말의 목을 베었다는 기록만 전하고 있다. 역사책에 나오는 천관녀는 기생의 신분으로 나온다. 작가는 천관녀가 정말 기생이었을까 라는 의문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작가는 훗날 신녀들이 기생이라는 천한 신분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기생으로 묘사됐다고 보고 있다. 신라의 화랑은 원래 남자가 아니라 여자들의 집단이었다. 이들은 국화 또는 원화라고 했으며 나라의 중요한 제사를 담당하는 것이 그들의 역할이었다. 하지만 삼국이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신라는 전쟁터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청년들이 많이 필요해 진다. 그래서 진흥왕 37년부터 여자 대신 남자들을 뽑았는데 그들이 바로 화랑이다. 이 책은 천관녀와 헤어지기 위해 말의 목을 베었던 김유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화랑도, 골품제도, 신궁과 신녀 등 신라 역사의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다. 권기영 지음/김형연 그림/6800원/한솔수북 ■생각이 자라는 그림 이 책에는 글자가 없다. 글자가 없는 책에 설명도 없는 것은 당연하다. 단지 색깔과 모양만 있다. 이 색깔과 모양은 서서히 변해 예상하지도 못했던 동물이 나타난다. 이를 보면서 독자 스스로 머리로, 마음으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지여내며 생각을 자라게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연에서 시리즈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4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4가지의 색깔과 4가지의 동물을 테마로 갖고 있다. 세바스티아노 란체티 지음/소년한길/각권 9000원 ■열두 살 적 엄마에게로 아이들은 엄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를까. 항상 옆에 있어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현재의 엄마로서의 모습밖에 모른다. 모든 일에 능숙하고 여유로운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엄마의 모습이 대부분 아이들이 알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다. 수줍음 많고 자심감이 없어 타인과의 만남을 피하는 주인공 패트리샤. 패트리샤에게 엄마는 동경의 대상이자 자신과는 너무 다른 존재이다. 우연한 기회에 패트리샤는 엄마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시간여행 덕분에 패트리샤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좀 더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해간다. 킷 피어슨 지음/윤미성 옮김/개암나무/98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28
- 대학총장이 입시설명회 나섰다 건국대학교 오 명 총장이 지방 중소도시 진학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에 나선다. 건국대에 따르면 오 총장은 28일 오후 7시 순천 로얄관광호텔에서 광양·순천·여수지역 진학지도 교사들을 초청,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어 오 총장은 29일에는 목포로 이동, 이 지역 진학지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지방의 열악한 환경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일선교사들의 목소리를 입학정책에 반영하기위해 중·소도시에서 입시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이번 입시설명회에서 건국대의 발전전략과 2008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오 총장은 입시설명회가 열리는 지역의 2007학년도 신입생의 입학성적에 대한 분석결과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 총장은 매월 1회 이상 교통과 정보가 낙후된 지역을 순회하며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8
- 건대 오명 총장 입시설명회 나서 건국대학교 오명 총장이 지방 중소도시 진학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에 나선다. 건국대에 따르면 오 총장은 28일 오후 7시 순천 로얄관광호텔에서 광양·순천·여수지역 진학지도 교사들을 초청,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어 29일에는 목포로 이동, 이 지역 진학지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지방의 열악한 환경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일선교사들의 목소리를 입학정책에 반영하기위해 중·소도시에서 입시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이번 입시설명회에서 건국대의 발전전략과 2008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오 총장은 입시설명회가 열리는 지역의 2007학년도 신입생의 입학성적에 대한 분석결과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 총장은 매월 1회 이상 교통과 정보가 낙후된 지역을 순회하며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8
- ‘고교생 자녀교육 아직도 어렵나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2007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학부모 3500여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2일(배제고), 23일(숙명여고), 26일(예일여고) 등 3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계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대학진학 지도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원이 나서 선택중심 교육과정,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 대학입학전형 방법 및 논술 준비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Q&A’를 포함한 ‘알기 쉬운 교육과정과 대학입시’라는 책자가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책자의 전문을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와 보다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각 학교별로 3~4월에 교육과정 및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http: //www.sen.go.kr )→ 좌중간의 → 제7차교육과정 → 교육과정지침 및해설 → 고등학교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2
- ‘고교생 자녀교육 아직도 어렵나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2007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학부모 3500여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2일(배제고), 23일(숙명여고), 26일(예일여고) 등 3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계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대학진학 지도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원이 나서 선택중심 교육과정,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 대학입학전형 방법 및 논술 준비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Q&A’를 포함한 ‘알기 쉬운 교육과정과 대학입시’라는 책자가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책자의 전문을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와 보다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각 학교별로 3~4월에 교육과정 및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 )→ 좌중간의 → 제7차교육과정 → 교육과정지침 및해설 → 고등학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2
- 고2 겨울 방학 수능과 논술준비에 총력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내신, 수능이 등급제가 되고 통합논술이 강화 된 2008년 입시의 변화로 혼란 속에 1,2학년을 보냈다. 고2 겨울방학에 실질적인 입시준비를 시작할 때 예년 학생에 비해 입시의 변화로 차이점도 있지만 본질적인 면에서는 공통점도 많다. 대부분의 고2 학생은 2년 동안 내신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상대적으로 수능준비를 본격적으로 해볼 기회가 적었다. 또한 각 대학에서 통합형 논술 예시 문항만을 발표한 상황이므로 실제로 통합형 논술을 접할 기회도 없었다. 올 겨울 방학에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지원할 대학의 폭을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 그 뒤에 총체적인 수능준비와 희망 지원 대학의 논·구술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수시나 정시 등 한쪽에 치우친 준비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신에게 부족한 면은 보충하며 특성화 할 부분은 강화하여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이다. 객관적인 성적 알아야 객관적인 자녀의 성적을 아는 고 2 부모는 많지 않다. 자녀의 정확한 성적을 알기위해서는 자녀의 해당학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은광여고 조효완 진학부장은 “학교에서 내신성적 자료을 산출할 수 있고 졸업생의 성적분포와 실제 입학한 대학의 결과가 있다”면서 “2학년 말에 자신의 성적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면 진학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고 그동안 진학 지도 경험을 말한다. 수능은 여전히 중요 수능이 등급제로 전환되므로 전처럼 1,2 점 때문에 당락이 좌우되지는 않지만 등급이 내려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원서도 못 내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강남청솔 재학생학원 김동복 원장은 “특정과목이 아무리 우수해도 부족한 과목의 점수를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전 영역을 고르게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시 합격 시에도 최저 등급제가 있어 수능 성적 관리는 중요하다. 최근 1,2 년 동안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 비해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이 난이도가 올라갔다. 이는 세 주요 영역에 비해 응시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 문제가 쉬울 경우 변별에 문제가 생겨 난이도 상향이 불가피 했기 때문이다. 최강학원 최강원장은 “사회문화와 윤리를 선택하면 통합논술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한다. 논술·면접 준비 병행 수시지원을 계획하면 방학 동안에 논술 준비도 해야 한다. 논술은 수시와 정시를 막론하고 교과 통합형 논술이 대세이다. 그러나 현재 각 대학별로 예시 문항만 발표한 상태이므로 실제로 학원가에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미래탐구 조성재 부원장은 “과학 수학 등 과목별로 심화 단계까지 공부가 안된 상태에서 통합교과 논술을 준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과목 심화가 된 후에 통합논술을 공부하는 것이 순서다”라고 강조한다. /이희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9
- 전남 농촌고교, 신흥명문 ‘변신’ 광주에 사는 학부모 정 모(45)씨는 2년 전 중3이던 아들 찬우(가명)를 전남 화순중학교로 전학시켰다. 신흥 명문으로 ‘뜨고’ 있는 농촌 고교에 진학시키기 위해서였다. 자립심이 약한 찬우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 학급 성적이 중상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찬우는 지난해 마침내 전남 담양군에 있는 창평고에 입학했다. ◆진학상담전화만 하루 10여통 = 전남 농어촌 일부 고교가 신흥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 정원도 못 채웠던 시절은 이젠 까마득한 옛말이 됐다. 신입생 예비 지원자들이 넘쳐나고, 수도권 대학 진학률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신흥 명문으로 급부상한 있는 학교는 광주시 인근에 있는 장성군 장성고, 담양군 창평고, 화순군 화순고 능주고, 곡성군 곡성고 등이다. 11일 신입생 모집 결과 장성고는 278명 모집에 291명이, 창평고는 280명 모집에 281명이 지원했다. 화순고는 192명 모집에 197명, 능주고는 192명 모집에 194명, 곡성고는 155명 모집에 158명이 각각 원서를 냈다. 외견상으로는 평균 경쟁률이 1:1에 불과해 보이지만 학교마다 50~60명 가량 예비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모집 정원을 크게 초과했다. 황의갑 장성고 교감은 “신입생 모집 때는 진학상담 전화를 하루 평균 10건씩 받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들 학교는 또 대학 진학률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창평고는 지난 2004년 대학입시부터 최근 3년간 서울대 14명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430명을 진학시켰다. 5년 연속 진학반 전원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내년에도 서울대 4명, 연세대 3명, 고려대 10명 등 수도권 대학에 모두 152명이 입학한다. 장성고도 최근 3년간 서울대생 11명을 배출한 데 이어 연세대와 고려대에 각각 16명과 20명을 합격시켰다. 전교생 가운데 50%는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다. 올해 입시에서도 서울대 5명, 경찰대 4명, 사관학교 27명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농촌지역 학교가 잘 나가는 이유는 ‘농어촌 특별 전형’ 확대와 ‘내신 성적 강화’라는 정책적 배려도 있지만 농어촌 자율학교 운영을 통한 수준별 교육과정 도입 등 내부 혁신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이다. ◆‘시골학교’ 성공이유는 내부혁신 = 창평고는 능력별 보충 심화학습 강화, 장학생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여냈고, 학교 교육 계획안에 교사 평가제도도 도입했다. 다른 학교 역시 성적별 맞춤 교과 차별화된 진학지도로 질 높은 교육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임형권 전남도교육청 장학사는 “1군 1우수고교 육성과 농어촌지역 중심고 육성 등 자치단체의 행정적 지원과 농어촌 특별전형 확대 등이 어우러져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2
- 전남 농촌고교, 신흥 명문으로 ‘변신’ 전남 농촌고교, 신흥 명문으로 ‘변신’ 신입생 모집정원 초과 지원 … 수도권 대학 입학률 증가 전남 농어촌 일부 고교가 신흥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 정원도 못 채웠던 시절은 이젠 까마득한 옛말이 됐다. 신입생 예비 지원자들이 넘쳐나고, 수도권 대학 진학률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신흥 명문으로 급부상한 있는 학교는 광주시 인근에 있는 장성군 장성고, 담양군 창평고, 화순군 화순고 능주고, 곡성군 곡성고 등이다. 11일 신입생 모집 결과 장성고는 278명 모집에 291명이, 창평고는 280명 모집에 281명이 지원했다. 화순고는 192명 모집에 197명, 능주고는 192명 모집에 194명, 곡성고는 155명 모집에 158명이 각각 원서를 냈다. 외견상으로는 평균 경쟁률이 1:1에 불과해 보이지만 학교마다 50~60명 가량 예비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모집 정원을 크게 초과했다. 황의갑 장성고 교감은 “신입생 모집 때는 진학상담 전화를 하루 평균 10건씩 받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들 학교는 또 대학 진학률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창평고는 지난 2004년 대학입시부터 최근 3년간 서울대 14명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430명을 진학시켰다. 5년 연속 진학반 전원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내년에도 서울대 4명, 연세대 3명, 고려대 10명 등 수도권 대학에 모두 152명이 입학한다. 장성고도 최근 3년간 서울대생 11명을 배출한 데 이어 연세대와 고려대에 각각 16명과 20명을 합격시켰다. 전교생 가운데 50%는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다. 올해 입시에서도 서울대 5명, 경찰대 4명, 사관학교 27명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농촌지역 학교가 잘 나가는 이유는 ‘농어촌 특별 전형’ 확대와 ‘내신 성적 강화’라는 정책적 배려도 있지만 농어촌 자율학교 운영을 통한 수준별 교육과정 도입 등 내부 혁신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이다. 창평고는 능력별 보충 심화학습 강화, 장학생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여냈고, 학교 교육 계획안에 교사 평가제도도 도입했다. 다른 학교 역시 성적별 맞춤 교과 차별화된 진학지도로 질 높은 교육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임형권 전남도교육청 장학사는 “1군 1우수고교 육성과 농어촌지역 중심고 육성 등 자치단체의 행정적 지원과 농어촌 특별전형 확대 등이 어우러져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