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 ‘노인인권지킴이’ 발대식 가져 용인시는 노인인권지킴이단을 지난 1월 30일 발족시켰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복지 업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중에 순수 자원봉사자를 위촉하는 것으로, 경기도내 처음으로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노인인권지킴이제도’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입소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역주민 일원으로 시설을 모니터링, 인권침해 유발요인을 사전 시정권고하고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시설입소자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보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킴이로 위촉된 사회복지사 8명에게 명예지도원증과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어르신 인권지킴이의 역할을 다짐하는 서약서와 함께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활동내용 등 기본 직무교육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앞으로 관내 89개소 장기요양생활시설을 방문, 어르신들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 방치 등 노인학대 발생여부를 점검하고 조치가 필요한 중대 사항 발생 시 시정권고 일지를 작성,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활동한다.정찬민 용인시장은 “노인학대는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며, 우리 용인시에서는 노인 학대에 관한 조금의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점차 명예지도원을 확대, 인권지킴이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용인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를 아세요? 2015년, 용인시 고교평준화의 첫 출발은 학교배정으로 시작되었다. 원하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로 희비가 엇갈리는 이즈음. 하지만 이제 시작인만큼 새로운 출발을 향해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이다. 통학을 앞두고 가까운 거리에 학교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교통편이 불편한 학교에 배정이 됐다면 눈앞에 당장 고민거리가 생기게 된다. 매일 자동차로 통학을 시켜주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2~3번씩 갈아타며 학교 등교만으로 진을 뺄 수도 없는 일. 이렇게 학교 통학 때문에 고민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생통학용 마을버스’가 하나의 대안이 되고 있다. 100% 보험 가입된 안전한 차량에 학교에서 집까지 안전한 통학을 책임져주고 있어 반가움과 든든함을 준다. 3월 설레는 고교 입학과 등교를 앞두고 우리 아이의 안전한 통학을 책임져 줄 ‘학생통학용 마을버스’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학생통합용 마을버스 용인시지부 신재억 지부장, 이상현 사무장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 학생통학용 마을버스란?경기도 내 학생들의 등ㆍ하교와 기타 교육목적을 위한 운행에 사용하기 위해 지난 1997년에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용인이나 안산, 오산 등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운행이 적어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한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14조의 2 제5항의 규정에 의거 설립됐으며 운행은 출발점과 종점 및 중간 연계지점으로 한정하고 있다. 학생통학용 마을버스의 운송대상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대학 등 교육법에 규정한 학교의 재학생과 기타 사설학원의 수강생으로 여객대상을 한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을 집에서 학교로 안전하게 등ㆍ하교시키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으로 현재 경기도 내에는 용인시 외에 안양, 안산, 오산, 수원, 고양 등 9개 지부에서 운영되고 있다. ▷ 용인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경기도 학생 통학용 마을버스 조합의 용인시지부에 소속된 마을버스는 용인시에 정식허가를 받은 69명의 개인운수사업자들이 소속돼 활동 하고 있다.전원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운수사업자들로 용인시지부에 소속된 15인승과 25인승, 30인승을 포함한 총 69대의 모든 차량은 100% 보험가입이 완료돼 있다.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용인시지부 신재억 지부장은 “매년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운수종사자 안전교육과 어린이 통학버스 등에 관한 안전교육 등을 이수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차량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차량청결과 설비상태, 안전과 행정지시 이행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차량들로만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 용인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이용방법학생통학용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용인시지부에 전화로 먼저 기본 인적 사항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이가 배정된 학교와 이름 등을 알려주면 용인시지부에서 2월 중순까지 학생들을 모집하게 된다. 이후 모집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와 집까지의 최단, 최적의 코스를 배정해 차량 안내 및 승차위치, 승차시간 등을 개별 안내해주게 된다. 용인시지부 이상현 사무장은 “처인구의 일부 코스를 제외하면 기흥구와 수지구의 경우는 대개 30분 안에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을 할 수 있도록 최단 노선을 짜서 운행하게 된다”며 “이 경우 모든 학생들의 착석을 기본원칙으로 하며 아침 통학만 할지, 귀가 시에도 이용할지는 학생 개개의 상황에 따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 용인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이용요금학생통학용 마을버스의 기본요금은 좌석버스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다만 학생들이 통학할 학교와 집까지의 거리와 왕복여부, 기점과 종점 거리 반경 5km 이내를 기본으로 반경 5km 초과 1km시 할증요금이 가산된다.반경 5km을 기본으로 한 달간 왕복 통학했을 때 대략적인 금액은 10만원 안팎이다. 대개의 경우 1년 단위로 계약을 맺는 형태이며 요금은 매월 납부하는 방식이다. ▷ 용인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의 기타 이용객용인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는 고교생의 통학 외에도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을 포함해 초등, 중등, 고등, 대학생들의 등ㆍ학교 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사설 교육기관(유치원, 학원 등) 학원생의 등ㆍ하원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 용인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문의전화 031-281-5843 / 031-287-6843 / 홈페이지 http://htbus.co.kr ▷ 미니 인터뷰-용인시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신동억 지부장 학생통학용 마을버스 용인시 지부는 지난 2001년 협의회로 설립돼 현재까지 14년 동안 용인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저희는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용인시에 허가된 통학전문차량으로 100% 종합보험(영업용)에 가입된 차량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가장 확실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차량입니다. 또한 저희 학생통합용 마을버스 용인시지부에는 15인승, 25인승, 35인승 차량으로 구성된 개별 사업 승인차량으로 법적 인가를 받은 운수조합입니다.각 차량의 운전기사들은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직무보수교육과 운전정밀검사 등의 정기 교육을 받은 자로 구성되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또한 용인시 무한 돌봄 센터와 협약식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매월 후원을 하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학생들을 가장 친절하고 안전하게 통학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배재대 유아교육과, 임용고사 초강세 보여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가 교사 임용고사에서 매년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배재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12명이 최근 발표한 2015학년도 시도교육청의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서 최종합격했다. 합격자 현황은 대전시교육청 2명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7명, 충남도교육청 2명, 제주도교육청 1명이다. 이 대학 유아교육과는 지난해에도 12명(대전 4명, 세종 6명, 충남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 대학 특정학과가 임용고사 합격자를 매년 10명 이상 배출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가 임용고사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올해로 설립 59년이 되는 뿌리 깊은 전통과 함께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배양영재센터에 임용고사준비반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전문가 초청과 인터넷 특강, 교재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선배 초청 특강은 물론 예상문제를 뽑아 면접클리닉을 마련하는 등 특별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에 합격한 이예나씨는 “선배들로부터 전수받는 노하우와 학교의 지원프로그램이 임용고사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유아교육과 이성희 학과장은 “전공수업 외에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임용고사 대비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1956년 이화여대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설립된 대전보육초급대학이 전신으로 58년간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노원구,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선정! 노원구가 2015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로 지정됐다. 향후 2년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총 3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마을이 학교다’ 사업이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확대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급당 학생수 줄이기, 일반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방과 후 사업, 민관거버넌스 구축 등 필수사업과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7.5억원, 서울시에서 7.5억원 그리고 자치구에서 5억원을 투자하여 매칭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노원구는 4대 필수과제외에도 학교밖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학생 자기주도학습 프로젝트,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만들기, 학교 교사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학생들의 체험활동 장려하는 교육사업 등을 토대로 ‘마을이 학교다’로 시작한 노원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서울형교육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완성할 계획이다. 문의 : 2116-3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부천교육청, 각 학교에 응급 제세동기 설치 예정 지난 1월 26일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 대회의실에서는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연수가 열렸다. 이번 직무연수는 의료인으로서 보건교사가 갖추어야 할 임파워먼트를 주제로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문제와 처리에 대해 판례를 통해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 응급의학과 임훈 교수의 강의를 통해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부천교육청은 2014년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부천시와 연계해 모든 학교에 보건인력을 배치했으며, 2015년까지 심폐소생술 필요 상황을 대비해 응급 제세동기(AED)를 모든 학교에 100% 지원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햇살나눔’ 부천에서는 교육에 소외된 취약 계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공동체적 지원 사업 ‘햇살나눔’ 네트워크가 구축돼 운영중이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지난 1월 27일과 28일 1박 2일 동안 『지역 교육공동체 협력적 네트워크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햇살나눔 네트워크 담당자 연합 워크숍을 실시했다. 햇살나눔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권역별 부천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과 교육복지 환경조성을 위해 책임성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이 협약은 권역별 교육복지사업 지역의 39개 유-초-중 사업학교와 마을단위 교육복지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복지관, 쉼터, 청소년수련시설, 시민단체, 사회적 기업, 지역아동센터 등 37개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난해 역곡지역을 시작으로 오정구지역, 원미춘의지역, 중상동지역 등이 릴레이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사·고강·중상동·도당·원미춘의·역곡 등 총 6개의 마을단위 교육복지 네트워크 중심기관과 참여기관 담당자와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등 22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성숙(부천시청소년수련관장), 박순희(부천시노동복지회관장) 햇살나눔 연구지원위원을 초빙해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비전 나눔, 교육공동체 구축 발전 방안 등 지역네트워크 담당자들의 교육복지의 진정한 의미와 성찰의 기회,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네트워크별 우수사례 공유 및 공동사업 운영 성과의 평가, 우수사례 발굴, 각 네트워크마다 특성과 강점에 따른 네트워크의 목표, 거점기관의 역할 등 2015년 햇살나눔 사업 지역네트워크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위한 공동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부천교육지원청은 2015년 공동사업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을 통해 학교가 중심이 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또 지역과 학교, 가정 간의 원활한 소통구조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아동·청소년 교육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햇살나눔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2015 부천지역사회 서비스 활용하기 부천시가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인 바우처를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2015년 부천시의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맞춤형재활보조기구렌탈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이다. 먼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는 만18세 이하 아동 중 문제 행동에 대한 의사진단서인 소견서·임상심리사 등의 소견이 있거나 정신보건센터, 교육기관 교사 등의 추천에 의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게 제공한다. 맞춤형재활보조기구렌탈서비스는 만19세 미만 중증 지체 및 뇌병변, 척추장애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자세유지 보조기구 및 휠체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는 만7~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과 청소년 시기의 체계적인 사회 문화 활동 및 자기주도력 향상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비전 형성에 지원된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는 만19세 이상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진단서인 소견서의 발급이 가능한 사람 또는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초기상담을 거쳐 위기상황 개입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는 안마, 마사지 등 자극요법으로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자 중 상기 질환자 또는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4회, 회당 1시간으로 제공된다.통합가족상담서비스는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기능을 하는 가족형성을 위하여 위기별 문제에 따른 맞춤형 상담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는 만4세~만 70세 이하 뇌병변, 지체, 지적, 자폐성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운동 목적을 설정하고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찾아가는 맞춤운동 서비스로 체력을 강화하고 자발적 생활습관형성을 지원한다.바우처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이다. 신청은 매월 15일까지이며, 2월 2일~16일까지는 집중 모집한다. 건강보험증 및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는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제공받게 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주말마다 배우는 자연주의 국제학교 프로그램, 에더블 입학설명회 개최 한국초등학교를 포기하지 않고 주말마다 미국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자연주의 국제학교 프로그램 에더블(EIA)의 입학설명회가 2/7(토), 2/14(토) 오후 3시에 열린다. 에더블은 미국 명문 페어몬트사립학교와의 교육협력을 통하여 미국초등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 에더블 스쿨야드 프로젝트(ESY)에 가입하여 체계적인 자연주의 수업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2015년 3월 기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이며, 한 학년 당 15명을 정원으로 한다. 에더블(EI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eiaglobal.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560-8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엄마가 선생님, 엄마 좋고 아이 좋고 얼마 전 있었던 인천 어린이집 유아 폭행 사건과 같은 일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집에 맘 놓고 보내기가 쉽지 않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엄마가 선생님이 되는육아 품앗이 모임을 하는 곳이 20개 이상이 된다. 그중 꾸준히 모임을 지속하고 있는 ‘용꿈두리’과 ‘아이동동’ 모임을 만났다. 2012년생 아이들의 모임 ‘용꿈두리’ ‘용꿈두리’는 모두 6명의 아이들과 엄마들이 모여 만든 강동구의 육아 품앗이 모임이다. 지역카페를 통해 모임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반 동안 엄마들이 번갈아 가면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포터가 방문한 때는 그림그리기 미술과 책 읽기 시간으로 ‘거미’를 주제로 수업이 펼쳐지고 있었다. 먼저 거미줄을 붙여 놓은 커다란 비닐 위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거미’에 관한 책을 읽고 각자 펜을 들고 거미줄을 그렸다. 그림 그리기가 끝나면 미리 엄마 선생님이 만들어온 거미를 가지고 실에 꿰어 거미줄을 타고 올라가는 놀이도 하고 커다란 비닐 밑에 들어가 보기도 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그칠 줄을 몰랐다. “아이가 품앗이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이다. 육아 품앗이 모임을 하면서 가장 달라진 점은 친구를 찾게 된 것이다. 자기 친구들, 자기 품앗이 하는 날은 일찍 자겠다고 한다.” 모임에 참가한지 3년이 되었다는 임형은 씨의 말이다. 품앗이 모임을 하면서 아이들의 사회성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엄마들은 말한다. 그중에서도 엄마가 같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육아 품앗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기관에 맡기면 수업을 잘해주기는 하겠지만 아직 4살이라는 어린 나이 인만큼 엄마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엄마들 간의 유대감이 생겨서 좋다’거나 ‘엄마가 늘 옆에 있으니까 아이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재밌게 수업에 참여 한다’, ‘엄마가 아이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엄마들끼리 정보공유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김은희 씨는 “어린이집에서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너무 일찍 보내서 그런 것 같다. 아이가 미술활동도 하고 요리활동도 할 수 있을 때 그때 어린이집에 보내고 그 전에는 이렇게 품앗이 교육을 통해 엄마와 같이 하면 사회성도 길러질뿐더러 안정감도 찾고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5세부터 모임 가진 10세 아이들 ‘아이동동’‘아이동동’은 엄마 4명과 10세 아이들, 동생들까지 모두 6명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모임의 터줏대감인 노정은 씨는 그의 아들 황웅기 군이 5세였을 때부터 모임을 시작했다. 그동안 구성원이 바뀌기는 했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매주 월요일마다 고덕동에 있는 민속의 집에서 모이고 있다. ‘아이동동’의 대표 노정은 씨는 말한다.“육아 품앗이가 좋은 점은 아이만이 아니라 부모한테도 좋다는 것이다. 아이를 함께 키우다보니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해관계나 득실을 따지는 일이 없어진다. 아이들도 다른 엄마들을 아줌마가 아니라 이모라고 부를 정도이다. 부모들도 혼자 양육할 때 보다 힘든 점을 공유할 수 있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 남의 아이와 내 아이의 구분이 없어지는 것 같다. 얘도 내 아이 쟤도 내 아이가 되어서 그런 기억들이 좋게 남는다. 아이들에게도 친구이상으로 끈끈한 감정이 생긴다. 오랜만에 만나도 다섯 살이 되어버리는 단점 아닌 단점은 있다.(웃음) 지금도 다섯 살 때처럼 즐겁게 노는 것을 보면 흐뭇하다.” 방학 동안에는 야외체험학습 위주로 하는데 이번 방학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청 나들이, 뮤지컬 공연보기, 영화보기, 박물관 체험 등등 다양한 활동을 모두 같이 했다. 현실적으로도 같이 움직이다보니 정보도 공유하고 단체 할인율을 적용 받는 등 장점이 많았다고 한다. 이 시간에는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책을 읽고 하는 독후활동에 이어 만들기 시간이 진행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소이 캔들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로 했다. 엄마들 중 책 읽는 담당인 이혜선 씨가 책을 읽자 마구 돌아다니며 놀던 아이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책 앞에 모여 앉아 듣기 시작했다. 책 읽기를 마치고 소이 캔들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런 저런 질문도 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엄마가 선생님이라 ‘친절해서 좋다’, ‘친근해서 좋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잘 대답해줘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아이동동’의 구성원은 대부분 강동구의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소개로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은 활동비 지원과 교육이나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도움을 받고 있다.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권안나 씨는 “4년 이상 오래된 품앗이들이 새로 모이는 육아 품앗이 모임들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육아 품앗이로 같이 하는 즐거움을 찾는다면 힘든 육아도 수월하게 지나갈 것이다.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02-471-0813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안산인재육성재단 본격적인 업무 개시 안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인 (재) 안산인재육성재단이 지난달 28일 제1회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교육 소외계층에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각종 장학금 지원과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다.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10월 6일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11월28일 재단 설립허가를 받았고, 12월 4일 법인등기를 마쳤다.올해 재단의 예산은 장학사업에 9억9300만원, 청소년 육성 및 활동증진 프로그램에 4500만원 등 총 1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에 비해 장학금이 지원금이 1억9000여 만원 상승했으며 전년도와 달리 문화·예술·체육분야, 학교밖청소년분야, 대학재학생(희망)분야를 신설지원해 다양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