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함께 나누는 세상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안전점검고양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에어컨설치 가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창립된 사회적기업봉사회로 사회적기업들이 각자 해오던 사회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창립됐다. 봉사회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동 복지일촌협의체와의 협약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찰영,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안전점검은 기부금 사업인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에어컨 지원사업’으로 에어컨을 지원받은 가구 중 전기안전점검이 필요한 15가구에 대해 실시됐으며,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 각 세대를 방문해 안전점검 후 배선작업, 콘센트 설치 등의 조치를 실시했다. 일산가구협동조합, 가구박람회 수익금 ‘사랑의 성금’ 전달고양시는 지난 4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산가구협동조합은 2016년 2월에 설립돼 지역 가구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성금 2천만 원은 ‘2019 고양가구박람회’ 참여업체들의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기북부사랑의 열매를 통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 4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친구들, 낭독봉사활동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아리 ‘보물’은 지난 3~5월 낭독봉사활동을 진행해 직접 만든 동화책 낭독 CD와 파일을 서울맹학교와 고양시 관내 홀트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낭독봉사에 참여할 동화책을 선정하고 배역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부족한 발음과 발성연습을 위해 보이스 트레이닝을 거쳐 점점 목소리에 자신감을 찾아갔다. 처음 녹음실 방문에 다소 긴장하기도 했지만 자신들의 목소리에 장점을 살려 최종 녹음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밖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낭독봉사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크라우드 펀딩 동아리를 진행한다. 백석2동, ’우리동네 이모저모 사진전‘으로 ’흰돌마을 장학금‘ 지원백석2동은 지난 7월 1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2019년 상반기 ‘흰돌마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흰돌마을 장학금 지원사업은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성취감과 학업의욕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2018년에 이어 2년째 이어오고 있다.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형편만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지 않고, '우리동네 이모저모 사진전'을 통해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과 학교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발했다는데 기존의 장학금 지원과 차이가 있다. 협의체는 하반기에도 ‘우리동네 이모저모 사진전’을 통한 ‘흰돌마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일산2동, 경로당에 사랑나눔 실천일산서구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일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수확한 감자 30박스와 수박을 관내 경로당 15곳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인근 유휴지 410㎥에서 3월에 직접 심고 재배한 감자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 직원 및 동 직원들이 함께 100박스의 수확에 동참했다. 2019-07-12
- “여름방학이다! 시원한 도서관으로 북캉스 떠나자!” 해마다 무더위를 경신하는 여름, 피서는 한철이겠고 길고 긴 하루 해를 어떻게 넘기지? 뜨거운 여름 해를 가볍게 토스해 버리는 여름나기 비법 하나.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공공도서관으로 북캉스를 떠나면 어떨까. 방학 시즌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기다리는 우리동네 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교하도서관 “도서관에서 안 해본 짓 하기”교하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안 해본 짓 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 공방 ‘골목대장’ 대표인 강명희 씨와 함께 어린이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모험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나무집’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한다. 주제 도서로는 초등학생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13층 나무집>을 활용한다. 관련된 전시로 ‘모험! 지금 아니면 언제?!!!’가 함께 운영된다. 방학을 맞아 지친 몸과 맘을 쉬어주며 일상과 습관에서 벗어나 모험을 떠나도록 용기를 주는 전시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회 오전 9시 30분~12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비행기의 모든 것”교하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비행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항공우주연구원 안석민 박사가 들려주는 비행기의 역사와 원리, 비행기에 관한 궁금한 모든 것을 이야기 나눈다.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8월 3일 오전 11시~12시 30분에 진행된다. “다양성 영화제 G-시네마”여름방학을 맞아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는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독립 저예산 영화를 상영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4등> <어른이 되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천국의 밤과 안개> <카운터스> <을식이는 재수없어> <스타박스 다방> <땐뽀걸즈> 등이 8월 1일~3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저녁 7시에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스타박스 다방> 이상우 감독을 초대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여름밤의 도서관 북캉스”교하도서관에서는 8월 1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교하도서관과 함께 하는 즐거운 북캉스를 진행한다. 책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은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림책 콘서트’ ‘밤의 도서관’ ‘한여름밤의 책 읽기’ 등 다양한 북캉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위치 파주시 숲속노을로 256문의 031-940-5153■중앙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나는 코딩” & “나도 작가! 스마트 코딩”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이란 뭘까?’, ‘우리 생활 속 코딩’, ‘직접 코딩해보자~ 언플러그드 코딩’ 등의 주제로 총 3회 진행된다. 8월 7일~9일 오전 10시~12시 2시간 진행되며 진행은 아이퓨처랩 노훈 대표가 맡는다. 신청은 7월 17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은 다문화가정 학생(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나도 작가! 스마트 코딩’ 프로그램을 7월 30일~8월 8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엔트리 코딩학교>, <스토리 코딩> 등의 책을 활용해 전래동화 흥부 놀부 이야기를 코딩해본다. “청소년, <플라스틱 빔보> 읽고 외모 고민을 말하다”중앙도서관에서는 사람책 협동조합, 청소년독서문화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7월 20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까지 ‘청소년, 외모 고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연다. 관내 청소년 140명이 참가해 신현수 작가의 <플라스틱 빔보>를 읽고 청소년 성형과 외모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학생은 사전 접수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책나무와 함께하는 3.1운동 100주년”동아리 책나무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북아트특강을 연다.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대한독립만세 책 만들기’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책 만들기’를 진행한다. 위치 파주시 쇠재로 33문의 031-940-5666, 5653■한빛도서관“내가 바로 안전지킴이”한빛도서관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들에 대한 책과 정보를 찾는 법을 알아보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토론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8월 6일~8일 오전 10시~12시에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94문의 031-940-5777■해솔도서관“도서관에서 만나는 지혜로운 솔로몬”해솔도서관에서는 책 속 이야기를 토대로 모의재판을 열며 아이들 스스로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보고 건전한 법의식을 길러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8월 6일~8일 3일간 오전 10시~12시에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치 파주시 해솔로 34문의 031-940-5140■ 풍동도서관‘3D펜과 함께하는 코딩보드’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특강이다.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차에는 순차와 반복을 이용하는 카드 게임, 카드게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어 2회 차에는 조건문을 이용한 보드게임 진행 및 3D펜으로 보드게임 도구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어 3회 차와 4회 차에는 언플러그드 게임, 나만의 보드게임 기획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고양이와 배우는 엄마랑 나랑 미술사 산책’엄마랑 아이가 2인 1팀이 되어 미술사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이 여름방학 특강으로 8월 16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8세부터 13세까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단 부모님이 프로그램이 동참해 주실 수 있는 어린이만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신청 후 재료비 입금 완료 한 대상들에 한해 접수된다. 체험 키트비 1인당 2천원. 엄마와 아이 4천원. ‘날아라! 꼬마드론’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방학 특강. 드론 조작법 및 활용법을 배워본다.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마다 총 5회 진행된다.드론대여비 1만5천원.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로 108문의 031-8075-9144 ■ 대화도서관‘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 상상캠프’ 여름방학을 맞아 웹툰 작가가 함께하는 만화 캠프 ‘미래를 이끄는 스토리의 힘! 썸머툰 상상캠프’가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 강좌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 화~금요일 오후 2시에 이 2019-07-12
-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중학교 시절 최고의 추억과 자부심이죠!” 일산동중학교(교장 김난희)는 대물림돼 이어지는 동아리가 많기로 유명하다. 그중 ‘코로나’는 치어리딩 동아리로 6년째 활발히 활동 중이고 4년 넘게 이어져 온 농구동아리는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해 올해 ‘STWBS’로 이름을 새롭게 바꿨다. 하고 싶은 것을 함께 하며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하는 즐거움에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된다는 두 동아리를 만나보았다.치어리딩 동아리 ‘코로나‘“치어리딩, 어려움 함께 이기며 매 순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동아리!”‘코로나’는 6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치어리딩 동아리다. 이름 코로나’는 왕관별자리에서 따온 말로 별들이 모여 하나의 별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개개인이 모여 아름답게 완성되는 치어리딩의 의미를 담았다. 인원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31명. 치어리딩에 관심 있고 해보고 싶은 학생들이 모여 치어리딩을 배우고 연습하며 대회와 공연 준비를 한다. 활동은 일주일에 세 번 방과 후 2시간씩 연습하는 것을 기본으로 공연 임박해서는 더 자주 모여 연습하고 화요일마다 코로나 1기로 활동한, 현재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인 선배의 지도를 받는다.치어리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체력. 그래서 매해 신입 부원이 들어오면 처음 시작하는 것은 체육관을 돌며 기초체력을 기르는 일이다. 그런 후 다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운동 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초부터 천천히 난도를 높여가며 치어리딩의 한 종류인 스턴트를 배우고 익히는 수업과 연습이 진행된다. 치어리딩 동아리라고 해서 처음부터 모두 치어리딩을 잘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라고. 대부분이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다. 그래서 다들 처음 기초체력을 기르는 훈련을 할 때는 많이 힘들어하고 이후에는 잦은 부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서로를 격려하고 선배에게 도움받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응해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해서 치어리딩에 도전하는 이유는 치어리딩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재미와 혼자가 아닌 함께 이루어나가는 성취감 때문이다. 또한, 한 명이 실패하면 한순간에 전체가 무너지는 스포츠이기에 위험부담이 크지만 개인이 모여 전체를 완성하는,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그 과정이 너무나 매력적이란다. 이렇게 치어리딩에 푹 빠져 매주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결과 코로나는 지난 6월에 열린 전국 치어리딩 페스티벌 레벨3 종목에서 일등을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고, 현재 8월에 있을 ‘청소년 끼 페스티벌’ 본선 대회를 준비 중이다. 코로나의 바람은 선배들이 일궈놓은 동아리를 계속해서 잘 꾸려나가고 더욱 발전시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매 대회에서 실수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동아리 부원들 모두 즐겁게 치어리딩을 하며 성장했으면 하는 것이다. Mini Interview “치어리딩은 학교든 어디서든 흔하게 배우고 할 수 있는 종목은 아니기 때문에 배우면서 아주 새롭고 신기하지요, 또 그만큼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요. 1학년 때 적응하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견디고 나면 무엇보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만들어나가는 것에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푹 빠지게 됩니다.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바라는 점은 더욱 실력을 키우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 선생님과 선배들에게 먼저 물어보고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대회나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김서연(3학년) 동아리 대표-“처음에는 체력훈련 하는 것, 유연성 기르기 모두 힘이 많이 들었는데 3학년이 되고 보니 ‘나도 저런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에 뿌듯하고 자신감이 많이 생기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해 ‘청소년 끼 페스티벌’대회에 나갔을 때인데요, 많은 관객 앞에서 많이 떨리긴 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 좋았어요. 동아리 활동하면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함께 땀을 흘리며 부딪치다보면 관계가 더 돈독해 진다는 것입니다. 힘들 때 나만 힘든 게 아니라 모두 힘들다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서로 힘이 돼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이현지(3학년) 학생-“치어리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돼 처음에는 많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치어리딩을 하는 즐거움이 정말 크고 공연할 때 느껴지는 뿌듯함 때문에 3년째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원들과 함께 연습하며 아주 친해지고 또 격려하며 우정을 나눌 수 있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선배들이 졸업할 때 같이 울었던 것인데요, 처음에는 선배들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친자매처럼 친해지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활동하면서 단체생활의 중요성과 그 안에서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가는지에 대해 가장 크게 배웠죠,” -박한나(3학년) 학생-“입학식 때 코로나 선배들의 공연을 보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대회 준비하면서 다치는 사람이 많았고 계속 연습하는 게 무척 힘들었지만, 무대에 섰을 때의 그 뿌듯함과 즐거움으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지요. 무엇보다 ‘함께 해냈다!’라는 마음이 어려운 과정을 잘 견디고 동아리를 더욱더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죠. 바람이 있다면 후배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또 졸업 전에 동기들, 후배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민영(3학년) 학생-농구동아리 ‘STWBS’“하고 싶은 농구 함께하며 보람 UP(업)! 실력도 UP!”‘STWBS’는 농구 하고 싶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재미있게 농구 하자는 취지의 농구동아리다. 최대 2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동아리로 현재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14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활동으로 일주일에 두 번 월요일과 수요일 방과 후에 모이는 것 외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원들끼리 3:3 시합을 하고 한 달에 한 번 있는 동아리 활동 시간에는 2학기에 열리는 교육장배 농구대회를 위한 연습이 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 대부분 평소 농구를 좋아하고 농구 하기를 즐기지만, 중학교에서 와서는 농구 할 시간이나 장소가 마땅치 않기에 이렇게 동아리 활동으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 농구를 하고자 동아리에 참가했다고 한다. 2학기에 있는 학교별 농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또한 농구부 활동에 매진하는 이유다. 요즘 지난해 보여준 부원들의 탁월한 단합을 밑거름 삼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 중이다.농구하면서 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팀원들의 단합.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모여 있는 동아리이기에 무엇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단다. 매주 그렇게 연습하고 대회 준비하면서 더욱 친해지고 서로 배려하며 단결하게 되는 것이 동아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동아리에서의 활동이 학교생활의 활력이 되고 또한, 실력이 점점 느는 것이 느껴져 성취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고 한다. 농구부에 들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연습이나 대회에서 서로 실수를 감싸주고 격려해주고 보완해줄 때라고 부원들 모두 입을 모은다. 앞으로 ‘STWBS’의 바람은 학교의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늘 최선을 다하고 성실히 활동하는 동아리로 알려지는 것. 그리고 꼭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아도 열심히 즐겁게 농구 하며 한층 더 발전해가는 동아리가 되는 것이다. 2019-07-11
- 2008~2020년 논술 기출 문제와 분석 답안 제시, 스스로 문제 풀며 실력 키울 수 있어 올해 수능 최저를 폐지한 연세대 논술전형은 ‘로또 전형’으로 통한다. 평균 경쟁률 57대 1로 가뜩이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수능 최저까지 폐지해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시 원서 6장 중 한 장을 로또 전형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선 반드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벼리논술 박우현 원장이 이 책을 펴낸 것도 그런 연유다. 박 원장은 최근 ‘합격 연세대 논술’책을 펴냈다. 연세대 논술전형 지원자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펴낸 박우현 원장을 만나보았다. 자신의 논술 실력 확인할 수 있는 책지난 5월 24일 연세대가 내놓은 ‘2020 연대 모의논술’은 높은 난이도로 주목을 받았다. 긴 영어 제시문과 수학적 이해력을 묻는 논제를 통해 전년도 합격 수준의 실력 있는 학생들만 지원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즉, 묻지마 지원은 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논술은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는 전형이다. 논술이 단기간에 완성되는 암기과목이 아니어서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수험생이라면 잘 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기가 힘들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준비 하면서도 제대로 된 준비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준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박우현 원장의 설명이다.“이 책은 우선 혼자서 논술 공부를 하고자하는 학생을 위한 책입니다. 물론 여기 정리된 내용들이 평범한 고등학생이 혼자서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정도의 내용인가를 확신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매년 연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이해정도를 바탕으로, 이 한권으로 논술 준비가 가능하도록 논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배경지식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답이 없는 논술시험, 방향성이 답이다‘합격 연세대 논술’ 책에는 2008년부터 2020학년도 논술시험까지의 기출문제와 연세대 논술유형에 맞는 관련 문제들이 빠짐없이 수록돼 있다. 대체로 강남의 논술학원들은 연대 논술시험 유형에 맞춰 예상문제를 출제하지만, 예상문제보다는 연대 출제교수들이 심혈을 기울여 출제한 논술시험 문제를 꼼꼼히 풀어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논제분석’단원에서는 제시문 분석과 답안 형식, 그 안에 담아야 할 내용을 정리했다. 특히 학교의 분석을 정리해 이를 근거로 최적의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침을 제시했다. 이러한 분석을 기초로 ‘예상답안’도 선보였다. 연세대는 모의논술을 제외하고서는 모범 답안을 공개적으로 내놓은 적이 없다. 박 원장은 예상답안에서 확인해야할 것은 방향성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논술에 답이 있다면, 방향성”이라며, “방향에 따라 답안의 구성이 대략 결정되고, 그 안에 담아내는 내용은 학생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출문제 꼼꼼히 풀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대입 논술 시험의 주제는 새로운 주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출제된 주제가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것이 박 원장의 생각이다. 연세대뿐 아니라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의 논술시험에서도 비슷한 주제가 반복된다. 질문의 초점만 달라지기 때문에 한 주제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논술전형 준비에 도움이 된다. 학생들이 주제에 대해 더욱 폭넓고 깊은 사고를 해볼 수 있도록 ‘관련문제’ 단원 또한 수록했다.책은 36일의 학습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나 실제로는 20개의 주제영역으로 나눠져 있어 20회 정도면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논술전형 지원자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더 없이 중요한 시간이다. 수험생들이 이 책을 꼼꼼히 살펴보며 연세대 합격에 큰 걸음을 내딛기 바라는 저자의 마음 또한 책에 담았다. 박우현 원장은서강대와 서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 했다. 10년 정도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에서 기자로 일했다. 현재‘벼리아카데미’라는 논·구술 전문학원을 운영하며, 15년간 수많은 SKY 합격자를 배출했다. 철학올림피아드(IPO/KPO) 대회를 준비하는 민사고, 용인외고, 청심국제고 및 채드윅, NLCS 등 국제학교 학생들을 지도하며 다수의 입상 실적을 냈다. 이들 중 대다수가 하바드, 예일, 프린스턴을 비롯한 아이비리그와 옥스퍼드 PPE로 진학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심층면접 해설집인 ‘합격 SKY 심층면접 2019’책을 펴낸 바 있다. 2019-07-11
- 고3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이공계열) 자기소개서는 문학작품이 아니다. 대학에서 나를 뽑아달라는 논설문에 가까운 글이다. 그러니 글이 화려하거나 완벽할 필요는 없다. 대신 ‘희망대학과 전공에 맞는 나’를 뽑아야 하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그래서 이공계열 학생의 자소서는 이공계열 전문가가 지도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 생각이다. 이공계열 전공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 전공에 이 학생의 어떤 면이 맞는지를 객관적으로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자연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문사회적 지식이 결합된 융합형 인재가 대세다. 그러니 자소서에 인문사회학적 요소를 가미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당부사항1) 학생부 소재를 가지고 전공에 맞게 수학, 과학적 역량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쓸 것2) 남과 다른 나만의 ‘킬러 컨텐츠’가 드러나게 쓸 것3) 대학에서 나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을 쓸 것4) 이공계열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을 것문항별 자소서 쓰기1번 문항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전공과 관련하여 수학, 과학과 관련된 1개 또는 2개의 소재로 쓴다. 여기서는 절대로 내신 성적 향상 방법 등을 써서는 안 되고, 자기가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서 더 깊이 공부한 내용(독서, 탐구, 토론, 실험 등 포함)을 쓰도록 한다. 예를 들면 수학교과서에 내용만 있고 증명이 없는 어떤 내용을 관련 독서 및 강연, 친구 및 선생님과의 토론 등을 통해 스스로 증명해 보았고 그 내용이 실제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내용을 쓰면 좋다. 과학에서는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내용을 배우고 직접 그 효율을 구해보기 위하여 실험해서 발전기의 효율을 다양한 방법으로 구해보았고 이를 전문서적 등과 비교하면서 오차의 원인, 더 발전시킬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쓰는 것도 좋다.2번 문항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자소서에서 1번 문항과 더불어 가장 핵심이 되는 문항이다. 여기서도 수학, 과학 위주로 써도 좋고 수학, 과학 + 인문사회를 조합해서 써도 좋다. 보통 2개 또는 3개의 소재를 쓰면 된다. 주로 교과활동, 동아리 활동, 자율활동, 진로활동 등 학교에서 하는 여러 활동에서 소재를 찾는다. 2번 문항에서는 친구들과 협업하는 모습과 자신의 역할에 대하여 쓰면 좋다. 예를 들면 물리동아리에서 정해진 재료를 이용하여 일정 높이에서 계란이 들어 있는 구조물을 낙하시켜 깨지지 않은 팀이 이기는 경기를 했다고 치자. 대부분 팀은 계란을 안 깨지게 하기 위하여 가급적 천천히 낙하하게 만들 것이다. 이 때 빨리 떨어지면서도 튼튼한 구조물을 만드는 팀이 이기는 걸로 새로운 규칙을 제안한다. 그게 진정 ‘튼튼한 구조물’이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설득하여 경기의 규칙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 과정을 쓰면 훌륭하다.3번 문항 -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자소서를 통해 자신의 인성을 드러내는 문항이다.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학급활동 등 어떤 소재도 가능하다. 1~2가지 소재를 가지고 솔직하게 쓰면 된다. 여기서 배우고 느낀점을 단순히 쓰면 안 된다. 왜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꼈는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더불어 이 사례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까지 쓰면 더 좋다. 너무 과장되지 않게 솔직하고 편안하게 써보자.4번 문항 - 대학교 자율문항(독서, 전공선택 이유, 장래 학습 계획 등)대학마다 문항이 다르므로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에 반드시 맞게 써야 한다. 모든 대학에서는 학교의 ‘인재상’이 제시되는데 이번 문항에서 인재상을 염두해 두고 쓰면 좋다. 하지만 제시된 인재상을 그대로 인용하면 안 된다. 특히 1~3번 문항과 소재가 겹치지 않게 미리 문항별 소재를 배치하여 써야 한다.이범석현) 중계동 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 위즈컨설팅 강남본원 입시 컨설턴트 이투스 자기소개서 컨설턴트 궁궐문화원 문화유산 전문해설사전) 경남 진주고등학교 자소서, 구술면접 특강강사 대전 대신고등학교 구술면접 특강강사 2019-07-11
- 창의적 지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 속의 양명인 사진>방두혁교장, 건학이념, 학교전경, 영재학급, 스팀수업, 자매결연학교교류, 동아리활동*건학이념 이미지 꼭 넣어주세요!!!양명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천하의 영재를 모아 교양과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배양하여 국가민족의 유능한 역군을 기른다’는 건학이념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명문사학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재학급’ 운영, 융합인재교육을 선도하는 STEAM 교육, 세계속의 양명인을 기르기 위한 ‘국제교육원’ 등 창의적 지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속의 양명인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양명고등학교를 찾았다.전국 최우수 영재기관 우수사례 선정 ‘영재학급’ 운영2008년 경기도 고등학교에서 최초로 인가 받은 양명고의 ‘영재학급’은 대학교겸임교수, 한국과학교육학회, 한국영재학회,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경기발명교사연구회 등에서 활동 중인 우수한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2008년, 2009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영재학급 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2017년에는 전국 최우수 영재기관으로 추천되어 사례발표를 하는 등 최고의 영재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영재학급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용연 부장교사는 “양명고 영재학급은 1회 수료학생들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하여 카이스트, 유니스트, 일본공대 등으로 진학하는 등의 성과를 냈을 뿐 아니라 2018년까지 총 50여명이상의 학생들이 영재학급 활동으로 부총리상 및 장관상, 경기도 교육감 표창 등을 받았다”며 “고교 생활의 목표인 대학진학과 자신의 미래 꿈을 찾아 전문 연구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장이 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 부장은 또한 “타 학교의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모두 양명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모태로 시작되었다”며 “양명고의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전국최고 라고 자부 한다”고 덧붙였다.양명고는 내년부터는 1학년 1학급 20명, 2학년 1학급 20명 총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년에는 기초 창의융합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2학년에는 심화 교과형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생의 수학 및 과학교과에 대한 영재성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창의융합 인재양성 ‘STEAM’교육프로그램 운영양명고는 13명의 교사들로 구성된 ‘STEAM 교사연구회’를 운영하며 창의융합 ‘STEAM’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볼 수 있는 제반 현상이나 특정한 주제를 여러 학문 영역에서 함께 해석하고 실험, 연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STEAM교사연구회는 연구한 주제를 학생참여 체험활동과 정규 수업 시간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STEAM교육으로 개발한 주제를 활용하여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하여 스팀교육프로그램을 검증받으며 2019년에는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관내 선도학교와 경기도 남부 스팀 거점학교로 선정되었다.양명고는 STEAM 교사연구회가 개발한 다양한 주제의 스팀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 외에도 방과후 학교를 개설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 STEAM교사연구회 이용혁 교사는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과목을 융합하여 사고하고, 토론 활동을 통해 주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스팀교육은 학생들도 재미있어 할 뿐만 아니라 매년 참여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활동내용도 더욱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국제교육원 운영, 외국어 교육 및 해외대학 진학 장려양명고는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는 체계적인 외국어 진로교육과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국제교육원을 설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용 외국어 활동강화를 위해 영어, 독일어, 중국어 소모임 등을 운영하고 외국문화 독서 토론, 독서 발표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 사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외국고교와 화상대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기에 외국문화체험 활동으로 중국 하얼빈공대와 협약하여 하얼빈문화체험, 일본, 미국, 독일 문화체험 기회를 갖고 있으며 경기도청과 제휴하여 일본, 중국 청소년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양명고는 이와 같은 외국교류 활동과 함께 학생들의 해외대학 입학을 장려하고 있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토플, 중국HSK, 일본EJU, 독일TESTAF 등의 수업을 방과후 수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국제교육원 김성한 부장교사는 “작년에는 하얼빈공과대학에 6명의 학생이 입학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점차 해외대학 입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양명고는 하얼빈공대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대학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독일 대학들과도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지호락 삼품제’ 운영 및 학생주도 동아리활동지호락(삼품제)는 재학기간 중 삼품이 있는 학생을 인증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활동으로, 재학중 동일 봉사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에게 ‘교양인’, 인문 사회경제, 수리자연, 과학기술, 예술체육 5개분야 학교지정 필독서 10권을 포함하여 3년 동안 30권이상의 책을 읽어 지성을 겸비한 학생을 ‘창의인’, 외국어교육활성화를 위한 학교프로그램에 2개 이상 참여하여 도전정신을 실천한 학생에게 ‘미래인’인증을 부여한다. 이영주 부장교사는 “삼품제를 통해 학생들이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목표의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이런 활동의 경험이 졸업이후에도 삶의 긍정적인 태도와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올해에는 약 100여명의 학생이 인증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양명고의 동아리는 현재 정규동아리 58개, 자율동아리 71개 등이 운영 되고 있으며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문화예술, 봉사계열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해 동아리 연합회를 조직하여 동아리대표자 회의를 학기당 2회 실시하고 동아리연합회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동아리발표회도 진행한다. 양명고 동아리는 진로와 연계한 실질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미니 인터뷰…방두혁 교장>양명고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존중 협력 꿈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수립하고, 미래를 위한 큰 뜻을 품고 그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런 환경에서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의성, 전문성,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는 미래사회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양명인들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서로 협력하는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을 추구하고,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력을 기르며 미래인재로 2019-07-10
-
공교육 진학전문가가 짚어주는 2020입시 포인트 기말고사를 마치고 내신 성적 윤곽이 나온 고3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수시 전략 짜기에 돌입하는 시기다. 채용석 배명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송파 수험생을 위한 2020 입시 포인트를 가이드한다.“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냉정하게 본인 생기부를 들여다보고 현실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에서 자소서를 주로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데 이걸 쓰느라 과도하게 시간을 투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공적합성과 계열적합성 가운데서 어디에 더 초점을 두는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이 부분도 체크해야 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설명한다.냉정하게 생기부 분석 후 현실적인 수시지원전략 필요생기부에 ‘내 이야기가 있는가?’가 핵심 포인트다. 학생 선발 노하우가 축적된 대학마다 이 부분을 정교하게 체크하고 있다. 대학 입학 후 복수전공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인기학과만 고집하지 말고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채 교사는 조언한다.서울시내 진학 담당 교사들과 함께 서울 주요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을 매년 만나 각 대학별 입시의 핵심 포인트를 심층 인터뷰하고 있는 채 교사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대 2020입시의 주요 핵심을 짚어주었다.▶고려대평가위원이 학생 한 명의 생기부, 자소서, 추천서, 학교소개서까지 모두 검토하는 데 대략 30~40분이 소요된다. 서류 평가하는데 텍스트 마이팅 기법을 도입해 자료를 찾는 시간을 줄였다.동일 고교에서 고려대를 지원한 학생들의 학생부 내용,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과 고교에서 대학에 제출한 소개 자료를 모두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클릭만 하면 필요한 자료를 바로 검색해 비교해 가면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의 개인화된 스토리와 기록을 파악하는 데 효율성을 높였다는 의미이므로 수험생들은 본인이 특성이 돋보이도록 학생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자소서 대필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다. 대필이 의심되는 경우는 해당 학생에게 소명을 요청하고 면접에서 집중 질문해 대필 확신이 드는 경우 100% 탈락시킨다.고대는 2019입시 정시에서 영어영역 영향이 낮은 대학 가운데 하나였다. 영어 2등급 이하로 합격한 비율이 약 50%(연세대 약 80%)였는데 이는 영어 이외에 다른 과목이 우수한 학생들이 그만큼 몰렸다는 의미다.수년간 입시 결과를 보면 바이오 분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문과대는 어문 계열이 낮아지고 사회, 심리 쪽 입학생 성적이 높다.▶서강대학종 전형에서 전공적합성 비중이 다른 대학에 비해 낮으며 입학 후에는 다전공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인문계열 입학생들이 종전에는 다전공으로 경제, 경영,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수학, 컴퓨터 전공을 선호하는 분위기며 학과 적응도 잘하고 있다.학종은 종합형(1차), 학업형(2차)으로 나뉘는데 서류제출 시기만 수능 전이냐 후냐의 차이만 있을 뿐 평가는 동일하게 선발한다. 종합형에 비해 학업형에 일반고 학생 지원과 합격률이 높다.정시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수학 가형 응시자에는 10% 가선점을 주고 있다. 수학 가형으로 인문계열 지원해 합격한 수치는 약 30% 정도이다.논술은 2020입시에서 235명을 선발하며 수능 3개 등급 합 6, 한국사 4등급이 최저학력기준이다. 논술 응시자가 인문 계열은 63%, 자연 계열은 53%이며 응시자의 약 70%가 최저기준을 충족한다.논술 기출 문제를 풀어보지 않은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데 예시 답안과 본인이 작성한 답안을 비교해 보며 준비하는 게 좋다. 인문 사회는 논술 문제에서 보통 3~4개 요구 조건이 제시되는 데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작성해야 한다. 가령 요약하라 혹은 비교하라고 할 때 주장을 하면 안 된다. 자연계 논술은 부분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풀이과정이 중요하다.▶성균관대논술 인원이 감소(2019입시 900명 ▶ 2020입시 532명)한 대신 정시 선발 인원이 늘었다. 의대의 경우 1단계 통과한 학생들의 성적이 비슷하기 때문에 면접 변별력이 높다. 의예과는 지원 학생의 인성 점검이 필요해 정시에서도 면접을 시행한다.정시에서는 가, 나군에 일부 변경이 있으며 영어가산점이 인문, 자연계열 모두 해당돼 영어 영향력이 다소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학종에서 학과모집, 계열모집 시 평가의 차이점은 없다. 다만 학과모집은 1차에서 해당 학과 교수가 평가하지만 계열모집은 같은 계열의 다른 학과 교수가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학종 전형 입학생 중에서 학과모집으로 돌어온 학생이 학과에 대한 충성도, 성취도가 모두 높아 2022입시에서는 학종 계열 모집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연구를 진행중이다.논술전형은 충원률이 낮고 동점자가 거의 없다. 논술 지원자 가운데 응시율은 약 50%, 이 가운데서 수능최저기준 충족률은 50% 선이다.2021입시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선발하는 글로벌 융합학부(인포메틱스, 데이터사이언스, 컬처앤테크놀러지)가 신설된다.▶중앙대학종에서 면접을 없앤 것이 2020입시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중앙대는 서류와 면접 합격자 일치도가 90%로 보고 있고 다빈치전형의 경우 면접 미응시자도 많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고 서류 평가 시간 확보를 위해서 면접을 없앴다고 중앙대는 밝혔다.SW전형 선발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합격생들의 특징은 코딩, 앱개발 등 컴퓨터 관련 좋아하는 부분이 명확하고 과목별 호불호가 강하며 공대에 비해 성적대가 고르지 않다.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할 때 수능최저학력 기준 충족이 걱정되거나 다빈치전형의 높은 경쟁률로 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겨냥하고 있다. 서울 캠퍼스의 경우 거의 내신 1등급대 학생이 합격한다.논술전형 실질 경쟁률은 11:1 정도이다. 안성캠퍼스에 개설된 예술공학은 뒤늦게 학과가 만들어진데다 홍보 부족으로 수시전형 경쟁률, 합격생 성적이 낮은 편이었다. 예술공학과 교수진은 예술 전공은 소수이며 프로그래밍 분야가 다수라는 학과 특수성이 있으므로 학생들이 지원할 때 고려하는 게 좋다.Who is 채용석?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9년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분석부장, 배명고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오랫동안 진학 업무를 담당했다. 2020대입 수시전형 대비 학부모대상 진학설명회 대표 강사이기도 하다. 2019-07-10
- 2019 대입 합격자 인터뷰 - 여윤경 학생(오금고 졸업·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19학번) 내신과 미술실기, 학생부 관리와 수능까지 모두를 준비하며 그 누구보다 알찬 3년 고교 생활을 보낸 여윤경양. 홍익대 1학년생인 그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전형으로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에 입학했다.수시를 지원(서울대,/홍익대)하기도 했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꾸준히 좋아 정시에도 집중하며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했다.윤경양은 “홍익대의 경우 수시에 불합격한 학생들 대부분이 정시에 또 지원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 미술활동보고서 모두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의고사 때보다 수능 점수가 너무 나오지 않아 잠시 재수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정시에 합격해 만족하며 디자이너로서의 많은 걸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홍대 미대 정시, 수능과 미술활동보고서홍익대 미대 입시는 실기를 보지 않는 비실기 전형을 진행한다. 정시 역시 비실기전형으로 1단계 수능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 성적 60%와 서류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서류는 미술관련 교과활동, 미술관련 비교과활동, 미술활동 종합 등이 포함되는 미술활동보고서와 학교생활기록부가 포함된다.수능영역은 국어, 수학, 탐구 과목 중 택2(반영비율 각 1/3)와 영어(1/3)이 반영된다.2019학년도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정시 선발인원은 단 6명. 6명을 선발하는데 총35명이 지원, 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술대에서는 목조형가구학과(6.50대 1)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이었다.윤경양은 “수능과 미술활동보고서 모두가 중요하지만 결국 서류평가인 미술활동보고서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수시도 대비해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미술활동보고서는 정말 충실히 작성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충실히 대비한 교과활동내신 합 1.6등급, 모의고사 평균 1.2 ~ 1.4등급 대. 성적이 우수했던 윤경양은 3학년 1학기 비실기 전형을 결정하고, 수시와 정시 모두를 대비했다. 물론 1학년 때부터도 두 전형 모두를 염두에 두고 학업과 활동 모두에 집중했다. 실기 또한 비실기 전형을 결정하기 전까지 미술학원에 꾸준히 다니며 실력을 쌓았다.그의 이런 집중과 노력은 홍익대 미술활동보고서를 작성할 때 빛을 발했다. 특히 오금고는 미술반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교과 과정 중의 활동을 작성해야 하는 미술관련 교과활동도 충실할 수 있었다. 미술 전공, 디자인공예, 미술문화, 평면조형, 입체조형 등 다양한 미술교과의 관련 활동을 추려서 미술활동보고서에 작성했다.어릴 때부터 꾸준히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있던 그에게 주어진 학교 자유 주제 작품 제작 수업에서의 카프카의 ‘변신’ 책표지 디자인. 여러 과정을 거쳐 조형 요소와 원리를 활용해 단순화시킨 디자인은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판화수업 역시 차별화되는 활동으로 작성했다.윤경양은 “학교 교과시간에 미술관련 다양한 수업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그런 점에서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이라며 미술반이 있는 오금고를 선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전공과 연계한 비교과활동비교과 활동은 윤경양 스스로가 가장 뿌듯해하는 부분. 그만큼 열정적으로 활동에 집중했고, 다양한 부분에 참여했다.3년 동안 꾸준히 참여한 학생회 홍보부 활동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중 하나. 특히 전공의 강점을 살려 제작한 학교축제 포스터와 팸플릿은 친구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오금고축제만의 개성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학생회 티셔츠 제작에도 참여했는데, 옷의 기능과 디자인, 목적 등을 골고루 적용한 예비디자이너로서의 실전적인 과정을 경험한 시간이었다.학교의 기존 대외적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위한 그만의 개인전도 열었다.그는 “유연한 곡선을 이용한 로고와 활동성을 더한 교복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주려 했는데, 집단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만으로 대외적 이미지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이 사용자를 존중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로 인해 주변 인식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동아리 활동 역시 열심히 참여했다. 미술 전공 학생들이 주제를 정해 토론하는 미술주제토론동아리. 동아리는 물론 책읽기까지 아우를 수 있는 활동으로 디자인 관련 도서는 물론 인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독서를 경험할 수 있었다.봉사활동도 열심히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페이스페인팅 등 전공을 살린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참여 전시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사회와 소통하는 디자인 가치를 추구하게 되면서 제가 바라보는 사회의 모습을 공유하고 싶어 봉사활동으로 사회참여 전시를 기획하게 됐어요. 미디어에서 외국인의 어눌한 발음이 자막의 기능과 맞지 않게 희화화되는 것이 그들의 발음을 불필요하게 대상화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자막들을 스티커의 형식으로 전시했는데, 사회참여 의미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이외에도 학교 방과후교실에서 휴지드레스를 만든 활동, 학교 게시판 꾸미기, 다양한 디자인 사례를 주제로 한 NIE 활동 등으로 미술활동보고서를 채울 수 있었다.스펙트럼 넓은 디자이너 되고 싶어수능은 홍익대 정시에 대비, 전략적으로 수학을 빼고 국어, 영어, 사탐에 집중했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3과목 1등급을 찍던 윤경양. 열심히 집중했지만 수능은 평상시보다 성적이 많이 떨어져 평균 2.0등급에 만족해야만 했다.자신이 없던 국어는 2학년 내신이 마무리된 2학년 말부터 수능에 집중했다. 사설모의고사를 풀어보며 문제유형이나 문제풀이 연습을 했고, 3학년 되기 전 문법도 마무리했다. 3학년 때에는 자신 있는 비문학보다는 수능특강 문학지문에 집중에 문학 파트를 파고들었다.그는 “비문학은 평소 자신이 있는 부분인데 어려운 지문의 경우 중요내용은 옆에다 짧게 정리하고 중요한 부분에만 밑줄을 쳐 놓으면 다시 돌아와서 중요한 부분을 한 번에 찾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1학년부터 꾸준히 내신과 실기, 미술관련 활동에 집중하며 수능에도 대비했어요. 이제 대학생이 되었으니 제 꿈을 향해 달려가야겠죠. 대학이 목표는 아니니까요. 시각디자인에도 관심 있고 패션에도 관심이 있어 복수전공을 생각 중이에요. 제가 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었으면 좋겠거든요. 작품만 봐도 제 이름이 생각나는 아이덴티티(identity)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여윤경양이 말하는 미대 준비“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를 정시로 가려면?”1학년“비실기 전형이지만 미술학원을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술의 기본기를 익혀야 학교 활동을 할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잘 할 수 있거든요. 미술학원을 다니든 혼자 공부를 하든지 미술의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학년 땐, 교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세요. 꼭 미술이 아니라도 미술과 접목시킬 수 있어요. 어떻게 미술과 접목시킬지를 염두에 두고 계획적으로 진행하면 좋겠죠. 내신도 열심히!”2학년“교과목에 미술이 있으면 진짜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미술관련 비교과활동을 위한 대회, 동아리, 봉사, 방과후, 자율창작, 전시관람, 대회, 독서 등도 꾸준히 참여·진행하고요. 만약 정규동아리가 없으면 미술관련 자율동아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기존 동아리 내에서의 미술관련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죠. 주어진 환경 내에서 적극적으로 관련 활동을 찾아보세요. 2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는 ‘본격적인’ 수능 2019-07-10
- 여름방학, 논술과 자소서 이렇게 준비해라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됐다. 이제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등 객관적인 자료들을 검토해 합격 가능한 전형과 대학에 대한 저마다의 실질적 전략이 필요하다. ‘비법스터디 서국 국어논술학원’(이하 비법스터디)은 분당과 수시지역에서 전문가들의 정확한 컨설팅을 통한 수시전형 지원 전략과 논술전형 대비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19학년도까지 대입 논술전형에서 450명 합격, 합격률 70%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 ‘비법스터디’가 제안하는 2020학년도 논술전형 대비법과 수시지원 전략을 들어보았다.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한 논술전형에 도전하라지난해까지 논술전형 합격을 결정짓는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여부였다. 그러나 올해는 내신 반영비율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연세대를 비롯해 중앙대, 세종대, 동국대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지원자들의 부담이 줄었다고 손권일 원장은 설명한다. “내신과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순수 논술성적으로 합격생을 선발하겠다는 대학들의 방침은 지원자의 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논술을 준비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수리논술을 담당하는 허영신 원장은 “해마다 경쟁률이 높은 의학계열 중에는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연세대, 수리논술과 함께 인문 논술을 실시하는 한양대와 의학과 관련된 현실적 이슈들에 대한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의학논술을 실시하는 울산대가 눈에 띈다”며 “대부분 대학의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논술만 출제하고 있으며 과학논술을 실시하는 대학들도 출제범위는 과학 I이 중심입니다. 그러나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는 과학II의 범위도 출제범위에 출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심화학습이 필요합니다. 단, 물/화/생/지 중 선택할 수 있는 과학논술 중 연세대만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신 출제경향을 꿰뚫는 전문 논술강의와개별 첨삭이 합격비결“대학별로 실시한 모의논술을 분석해보면 수학적 기반이 필요하거나 영어 제시문으로 문제를 변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듯 문제들을 변형한다면 대학별 기출문제만을 준비하는 것으로는 논술을 제대로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 다른 대학의 기출문제들까지도 꼼꼼히 대비해야 합니다.” 수지 비법스터디의 진상범 원장이 제안하는 인문논술 전략이다.수리논술은 공교육 정상화법에 따라 논술문제들이 고교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수능 30번 문항과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따라서 출제 비중이 높은 미적분, 극한, 벡터, 확률 등의 단원의 주요 심화개념 정리와 취약단원 보완, 그리고 기출문제 위주의 유형별 학습과 출제 예상문제를 활용해 적용력을 높인다.무엇보다 ‘비법스터디’ 논술수업의 강점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6번 이상의 첨삭을 통해 확실한 논술 실력을 끌어올리는 1:1 개별 수업이라는 것이다. 출제자의 의도에 맞춰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논술→첨삭→재작성→재첨삭의 과정을 거쳐 답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합격비결이다.수시지원 전략 컨설팅에 따른 자소서와 면접 준비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너무도 중요하다. 특히 6월 모평과 학생부, 기말고사를 반영한 고3 1학기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입시 지원 전략을 결정하고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입시 컨설팅으로 합격률을 높이는 ‘비법스터디’는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한 전형과 학과를 선택하고 자신만의 강점이 드러나는 자소서를 준비한다. 손 원장은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들이 경험한 독서, 동아리,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이 희망하는 진로와 어떤 연계성이 있는지를 평가한다”며 전문가와의 개별 인터뷰로 작성한 자소서는 이어지는 구술 면접에 대한 대비도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했다.문의 분당 031-718-9572, 711-2714수지 031-272-9572 2019-07-08
- 결과가 다른 대입·고입 최적화 프로그램 교육과정부터 수능에 이르기까지 지난해부터 발표된 수많은 대입 정책들은 고등학교 3개 학년이 치르는 입시가 모두 다른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대입 환경은 변화된 교육정책과 입시를 꿰뚫는 전략에 대한 요구로 이어진다. 지난해 수지지역에 개원한 수학&입시전문 학원인 ‘텔레오’의 입시 결과는 놀랍다. 서울대 4명, 연세대 3명, 고려대 11명을 포함한 수시합격자 37명, 외대부고 20명, 청심국제고 11명을 비롯해 자사고와 특목고에 4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결과는 바로 대학별로 제시한 학생부 전형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성장시켜 나가는 ‘텔레오’ 수업의 힘이다. 수학과 입시 전문 프로그램으로입시 경쟁력 갖춰고입과 대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맞는 입시 준비다. 따라서 ‘텔레오’에서는 실력에 맞춰 철저하게 진행되는 수학 수업으로 상위권 실력을 만들고 컨설팅을 통한 입시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드러내는 학생부를 완성한다. 즉, ‘텔레오’에서는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맞춰 수준 높은 내신 성적 관리 프로그램과 학교별, 학년별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한 꼼꼼한 비교과 관리로 상위 대학의 수시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개별 수시전형 준비로 원하는 결과 이뤄최근 정시전형의 비중을 늘린 대학별 입시안들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의 비중은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역대 최고인 77.3%나 되며, 고2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77%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상위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과 비교과 등 학생부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텔레오’의 안동헌 부원장은 “수학, 과학, 국어 전문 수업으로 주요 과목의 성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개별 컨설팅으로 세운 진로진학 목표에 맞춰 독서, 동아리, 진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학교 일정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각 영역의 전문 강사들이 함께 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뤄지는 것이 ‘텔레오’ 입시 프로그램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오랜 입시 지도로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수시전형 지원 전략은 합격률을 높여준다. 고1부터 수시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제시함으로써 학습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이루어져 고3이 되면 보다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를 완성해주기 때문이다. 안 부원장은 “수지지역 최고의 실력을 가진 두 명의 강사들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심층 인터뷰로 학생들 스스로 자소서를 완성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대입의 축소판 고입,대입과 동일한 프로그램 운영지난해에 50명의 지원자들 중에 41명을 합격시킨 ‘텔레오’는 자사고와 특목고에 지원하려는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개별 컨설팅을 통한 고입 지원 전략은 합격은 물론 대입까지 바라보고 제안되기 때문에 재원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입은 대입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대입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안 부원장은 강조하며 “독서와 동아리 등 비교과에 대한 준비부터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그 결과를 다른 활동으로 확장시킨 경험과 주어진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대답하는 면접 준비는 아쉽게 원하는 고교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대입에서 보다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다.텔레오 설명회고입&대입의 변화와 전략적 준비▶7월 12일(금), 19일(금)▶고입(초6~중3) 오전 11시▶대입(중3~고3) 오후 2시문의 031-276-9911 201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