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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없는 도로에서 맛있는 점심 먹어볼까? 세계 차 없는 날인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환경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세계 차 없는 날은 교통량 감축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기 위해 ‘도시에서는 내 차를 타지 않기!(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슬로건으로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기념일이다.이번 차 없는 날 행사는 광덕대로의 차량이 통제되어 차가 없는 도로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차 없는 거리를 시민에게!’다. 시민들은 차가 사라진 도로 위에서 우아한 점심식사를 즐기고 안산시립국악단이 연주하는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안산시와 교육청에서 환경을 지킨 시민과 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특히 ‘도로위의 점심식사’는 안산시민 100가정을 초청, 교통이 통제된 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퍼포먼스다. 안산시민 누구나 식사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사전접수로 진행된다.행사를 준비 중인 안산의제 박희경 국장은 “이번 차 없는 날 행사는 우리가 무심코 이용하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 오염과 지구온난화에 대해 인식하고, 지구와 인간을 생각하는 친환경적 생활습관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 참가 문의는 안산의제21 (031-483-0221)로 하면 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유가족, 추모공간으로 남기고 필요한 교실 증축해야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던 교실 존폐문제를 놓고 416가족협의회와 재학생학부모들의 입장 차이가 뚜렷해 자칫 지역사회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단원고등학교 측은 학생들이 사용하던 교실 10개와 2학년 교사들이 사용하던 교무실을 추모공간으로 보존하고 있다.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는 교실은 떠난 아이들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올해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학교측이 교실을 치우고 학습공간으로 복원하려 했으나 생존학생들과 희생자 가족들의 반대로 명예3학년 교실로 남겨두었다. 하지만 하반기 신입생 모집기간이 다가오면서 재학생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교실을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단원고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장기 위원장은 명예3학년 교실을 재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돌려달라며 학부모 서명운동을 진행했다.장기 위원장은 “올해 신입생이 들어와서 학습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내년에는 명예3학년 교실을 정리하지 않고는 제대로 된 학교교육을 진행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이에 반해 416가족협의회는 “학교 교사를 증축해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교실을 지켜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416기억저장소 김종천 사무국장은 “참사로 아이들을 잃었고 교실은 그들의 부재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 상처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이라며 교실 존치를 희망했다.그러나 학교측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입장도 확고하다. 장기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처럼 생활하기를 바란다. 맘껏 공부하고 맘껏 놀 수 있는 그런 교육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라고 강조했다.양측은 지난 4일 단원고특별대책회의 전체회의에서 이와 같이 주장하면서 회의가 한 때 파행을 겪기도 했다. 이처럼 단원고등학교 교실 존폐 여부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서자 ‘세월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공공기관이 책임 있게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참사 후 안산시민들은 유가족들이 진도에서 아이들을 찾고 있을 때, 집에 남아 있는 피해 가족의 아이들과 부모님의 찬거리를 챙기는 이웃으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며 “단원고 교실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단원고를 둘러싼 이웃 주민들의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또 “갈등해결을 위해 공식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 공공기관가 지역 지도자들이 나서야 한다”며 중재를 촉구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내 몸에 맞는 딱 맞는 자전거, 최대한 많이 비교해서 고를 수 있는 곳 옷이나 신발을 살 때 내 몸에 맞는지 꼼꼼하게 착용해보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야 몸도 편하고 스타일도 산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에서 적당히 구매한 자전거나 빌린 자전거를 무턱대고 타다보면 엉덩이도 아프고 몸도 피곤하고 속도도 나지 않는다. 그러다보면 자전거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하기도 한다. 사이클 선수들은 1mm단위까지 자신의 몸에 맞춘 전문 피팅 과정을 거친 후 자전거를 탄다고 한다. 물론 여가로 즐기는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다양해진 자전거스타일과 사이즈를 고른 후 안장 높이까지 잘 맞추고 자전거를 탄다면 라이딩하는 재미가 배가 된다. 삼천리 자전거 안산 초지고잔점은 안산최대 규모의 자전거매장인 동시에 삼천리 본사에서 인증한 최우수판매점이자 우수AS매장이다. 초지동 그린빌 15단지 맞은편 2층에 위치한 넓은 매장에 들어서면 쭉 늘어선 자전거 라인업이 제법 볼만하다. 요즘 유행하는 팻바이크(오토바이처럼 생긴 바퀴 폭이 넓은 자전거)부터 로드바이크, 하이브리드, 전문가용 MTB는 물론 귀여운 아동용 자전거도 있다. 700여대에 달한다는 전시모델을 보다보면 보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하지만 너무 종류가 많아 고민이 되기도 한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전문가의 손길이다. 인자한 표정의 한재순 사장에게 물어보니,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목적, 이동거리, 체형 등을 두루 살펴 꼼꼼히 조언해준다. 안산에서만 20여년간 자전거샵을 운영했다는 한 사장은 “오랜 기간 자전거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않고 품질 좋은 자전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욕심내서 비싸고 유행하는 자전거를 팔기 보다는 그 사람에게 맞는 합리적인 자전거를 추천 한다”며 “내 가게에서 아동용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친구들이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와 큰 자전거를 사가기도 한다”며 자전거와 자전거를 타는 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자전거의 도시를 표방하는 이곳 안산에서 제대로 자전거를 타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볼 만하다. 위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35-5 2층문의: 031-401-15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사동 90블럭 복합개발사업 개발 가시화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90블록 개발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2007년 자유제안 공모이후 반월특수지역 해제 등의 행정절차 진행과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장기간 표류되던 90블록 개발사업에 대해 시는 GS컨소시엄의 최종 입장을 촉구, 지난 해 10월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받았다.시는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하여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T/F팀 운영 및 시의회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GS컨소시엄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최종 합의된 사업계획을 근거로 2015년 5월 의회에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원안가결 되어 7월 말에 90블록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했다.시는 감정평가결과에 따른 토지가격을 GS컨소시엄에 제시했고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90블록 개발사업은 369,835㎡의 부지에 공동주택(6,600세대), R&D(연구복합시설), 호텔, 공공·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최근 확정된 신안산선 연장과 맞물려 사업의 탄력성이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실시협약 체결 시점에 GS컨소시엄이 외국인투자자를 포함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여 실시협약 체결 당사자로서의 자격을 갖춘 후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S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이 체결되어 90블록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시 재정확충은 물론 대규모 개발공사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 시 이미지 제고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열려 지난달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사3동 기타 동아리 ‘뮤앙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시·군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개최 희망 시?군의 공모를 통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이날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선별된 31개 팀, 약 700여명이 참석해 7시간에 걸친 장시간 공연이 펼쳐졌고, 예년에 비해 분야가 다양해지고 작품성이 높은 걸로 평가를 남겼다.이날 대상은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공연을 펼친 광명시 주부 뮤지컬동아리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용인시 춤나루예술단과 화성시 봉담호수무용단에게 돌아갔다.한편 안산시는 사3동 기타동아리 ‘뮤앙세’가 출전해서 28명 전원이 추억의 교복을 입고 향수에 젖은 기타선율에 맞춰 노래를 불러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매년 참가팀들의 실력과 기량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 같고,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흥겹고 멋진 무대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안산시 약사회‘사랑의 구급함’ 전달 안산시 약사회가 지난달 27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급함 50세트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안산시 약사회는 총 회원수 450여명의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임으로서 매년 소외계층들을 위하여 각종 후원과 휴일 투약 봉사를 실시하는 등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상비 의약품 기탁,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가정 상비약 기탁 등 사회 소외계층들의 상비약 지원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덕진 안산시 약사회장은 “홀로 계신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기본적인 약품들도 가정에 갖추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으며,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기탁 받은 구급함은 안산시 복지정책과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누아주의 거장 ‘신성희’ 고향과 인연의 매듭을 잇다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단원미술관에서 신성희 작가의 회고전 ‘신성희, 고향에 오다’가 진행 중이다. 누아주라는 독자적이 회화양식을 탄생시킨 신성희 작가가 고향에서 진행하는 전시라니. 세계적으로 이름난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한 달음에 달려간 단원미술관. 전시관에서 거장의 미술을 만나러 나온 고잔고등학교 학생들과 아이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는 신성희 작가의 부인 정이녹 여사를 만날 수 있었다. 덕분에 신성희 작가의 고향이야기까지 덤으로 듣게 됐다. 누아주 … 새로운 형식의 미술단원미술관 1관. 전시관은 캔버스에 그려진 그림이 아니라 그 캔버스를 가늘게 찢은 뒤 그 조각들을 다시 접고 묶어 매듭을 만들어 탄생시킨 새로운 종류의 입체적 회화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의 새로운 장르인 ‘누아주’작품이다. 신성희 작가는 2001년 자신의 작품에 대해 "씨줄과 날줄처럼 그림의 조각들이 자유롭게 만나는 곳마다 매듭의 세포들을 생산해낸다. 묶여진다는 것은 결합이다 나와 너, 물질과 정신, 긍정과 부정, 변증의 대립을 통합하는 시각적 언어이다. 색의 점 선 면 입체가 공간의 부피안에서 종합된 사고로 증명하는 작업, 평면은 평면 답고 입체는 입체답고 공간은 공간다운 화면에서 일하기 위하여 나는 이 시대에 태어났다."고 말했다. 1948년 안산에서 태어나 현 안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1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나와 1980년 이후 한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추구해 왔다. ''회화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에 대해 신 작가가 찾아낸 새로운 해석에 세계인들은 공감했고 열광했다. 파리의 10대 화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보두앵르봉갤러리 등에서 전속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세계 각국에서 수십 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화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갔다. 그러던 중 2009년 서울 소마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번 전시는 정이녹 여사가 안산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작가의 작품이 고향을 찾은 것이다.정이녹 여사는 “그가 떠나고 이제 한 6년 쯤 지나니까 이제야 정신이 좀 드네요. 무얼 해야 할 지 그동안에는 경황이 없었어요. 안산에서 전시 요청을 해 왔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전시회를 열게 되었어요”라고 말한다.이번 안산 전시는 고향에서 열리는 회고전인 만큼 신성희 작가의 40년 화업을 시대별로 조명해볼 수 있는 대표작품들을 펼쳐 보인다. 고향 사람들에게는 그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초기작품들과 오브제 스케치 드로잉 작품들을 공개 그의 예술세계의 깊은 속살까지 들여다 볼 수 있게 했다. 신성희 작가가 추억하는 고향 안산신성희 작가는 1980년 한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30년을 살았다. ''서양미술의 본고장 파리에서 내가 지금 어디쯤 와있는지 한 3년만 살아보자''고 시작한 파리생활.3년이 10번이 지나는 동안 파리에서 생활한 후 작가가 돌아가신 후 서울에 정착했다.정이녹 여사는 “누구나 그럴 거 에요. 고향에 살고 있는 사람은 고향의 소중함을 몰라요. 떠나 있으면 더 그립고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우리도 그랬던 것 같아요. 신성희는 늘 ‘우리집은 향교와 담도 없었다’고 말했죠. 수락산(수리산)에서 고사리 뜯던 이야기, 산나물 캐던 이야기도 많이 했어요. 같이 왔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며 작가의 고향 사랑을 전했다.오랫만에 찾은 안산 모습은 예전의 시골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특히 작가의 추억속에 남아있던 향교가 사라진 것은 가장 아쉬운 점이다.정 여사는 안산과의 인연의 끈을 좀 더 이어보기 위해 2관 전시실 입구에 작가의 안산초등학교 졸업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걸어 달라고 부탁했다. "누군가 나타나 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이에요. 1948년 생이니까 친구들은 이제 68세 일거에요. 친구들로부터 그가 어릴 때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추억속에서라도 남편의 존재를 찾아보고 싶은 간절한 사랑이 느껴졌다. 수없이 많은 매듭으로 만들어진 거장의 작품을 보면서 삶또한 이런 인연의 매듭으로 이뤄져 있는 것은 아닐지 돌아보게 한다. 열과 성을 쏟은 작품이 되어 고향을 찾은 신성희 작가. 그가 바라는 안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같은 공간을 나눠썼던 이 작가의 작품에서 무엇을 보게 될까? 작품이 씨줄과 날줄로 엮여 있듯이 관객들도 하나의 그림 속에 들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전시는 5월 30일까지 단원미술관 1관과 2관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아침 11시 오후 2시에는 도슨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원곡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빨래 봉사 원곡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천능호)는 지난 6일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시설장 박효민)를 방문하여 나눔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원곡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겨우내 묵혀있던 이불, 커튼 등을 세탁하고 여름에 사용할 선풍기를 청소하는 등 여름맞이 준비를 도운 것이다.천능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여 진정한 나눔 봉사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안산지역 주요공원들이 LED 조명등으로 교체 안산지역 주요공원들이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고 훨씬 환해졌다. 안산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한 노적봉공원, 호수공원, 본오공원 내 공원등 램프를 150W 메탈할라이드램프에서 51~60W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LED 공원등 램프 267개를 교체해서 연간 110,000KW의 에너지 절약하고 매달 약 88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내 어두운 공간이 없도록 조명등을 추가로 신설했으며 시민들의 이동경로를 감안하여 조명등을 배치함으로서 야간에 충분한 조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전기시설의 노후로 인해 불이 들어오지 않는 조명이 없도록 노후시설을 보수하여 야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한상철 공원과장은 “이번 조도개선사업으로 야간에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제8회 전국 청소년 뮤직페어’ 참가자 모집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제8회 ‘전국 청소년 뮤직페어’가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6월13일부터 6월1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분야 역시 밴드, 가요, 힙합, 댄스 등으로 다양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8일 이메일 ansanart@iansan.net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단 댄스 팀은 신청서를 제출할 때 동영상도 함께 접수해야 한다. 참가 신청서는 안산예총홈페이지 (www.ansanart.co.kr)에서 다운로드 한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시상은 총 18개 팀을 시상할 계획으로 대상에는 경기도 교육감상 고등부 1팀과 경기도 교육감상 중등부 1팀을 선발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은 힙합, 댄스, 밴드에서 각각 분야별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심사위원을 받은 이준경 위락 대표는 “해마다 100여 팀 이상이 참가해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안산의 축제한마당이다. 연습한 그대로 실력을 발휘한다면 누구나 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축제 때마다 많은 시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서 모두 즐거워했었다. 올해는 안산이 세월호의 아픔이 다 가시지 않은 와 중이라서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참가자 전원은 서식에 맞는 양식을 작성하고 연락처는 필히 기재할 것을 강조했다. 드럼과 건반을 뺀 개인 손 악기는 지원하지 않는다. 주관을 하고 있는 안산 예총에서는 이번 대회에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예선 : 2015년 6월13일(토)▶본선 : 2015년 6월14일(일)▶장소 :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야외 공연장▶문의 : 031-485-3844▶접수기간 : 2015년 5월18일~2015년 6월8일▶주관 : (사)안산 예총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