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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하고 빈티지한 공간 ‘Chaud 1186’ ‘쇼 1186’은 둔산동 타임월드 근처 은하수아파트 뒷골목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다. 복잡한 대로변을 벗어나 골목 사이를 걷다보면 하얗고 심플한 유럽풍의 ‘쇼 1186’의 간판이 눈에 띈다. 마치 외국의 노천카페를 연상하듯 테라스와 어우러진 카페 외관이 여유롭고 멋스럽다.프랑스어로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chaud’와 1186 번지수를 합쳐서 만든 카페 이름이 독창적이고 이색적이다. 이곳을 찾는 고객에게 언제나 따뜻한 쉼터가 되겠다는 주인장의 사려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2012년에 처음 문을 연 이곳은 류현숙 사장이 인수하면서 올 3월에 새롭게 재 오픈했다. 10개 남짓한 테이블이 놓인 아담한 실내공간은 편안하면서도 은은하다. 또한 천정 한 편을 메운 수백 개의 백열전구 인테리어가 독특하면서 재미있다.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주로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하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신선한 재료로 매일 아침 굽는 빵과 직접 만드는 홈 메이드 음식이다. 그 중 베이컨 소시지 플레이트(1만1500원)와 구운 버섯 라이스(8500원)는 이곳의 대표 메뉴로 꼽힌다. 갓 구워진 치아바타 빵, 구운 버섯, 베이컨, 소시지와 발사믹 드레싱이 곁들어진 샐러드가 별미인 ‘베이컨 소시지 플레이트’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구운 버섯과 샐러드, 스크램블 에그를 얹은 뜨끈한 밥에 마늘간장 소스를 곁들이는 ‘구운 버섯 라이스’는 건강을 챙기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총 6종의 푸드 메뉴를 각각 주문할 때 마다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그 외에도 따뜻하고 진한 초콜릿 브라우니 위에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달콤 쌉싸름한 디저트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한 직접 기른 유기농 라임과 애플민트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모히또는 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 위치 서구 둔산2동 1186번지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월요일 휴업)문의 042-487-1186 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7
- 용인 아파트 3채 중 2채 매매가 바닥 찍고 반등세로 돌아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20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버블 세븐’중 한 곳으로 지목되며 아파트 값 폭락사태와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겪었던 용인시 아파트도 매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이 2013년 8월 바닥을 치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아파트도 3분의 2가 매매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최근 신규 아파트 청약 붐과 함께 부동산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용인시 아파트 현황을 살펴본다.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 용인 아파트 67.3%, ?2013년 8월 저점 통과 후 매매가 상승세‘부동산114’가 집계하는 아파트 가격 종합지수인 ‘코아피(KOAPI)''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2013년 8월에 237.78(2000년 1월=100)을 기록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리막길을 걷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2013년 취득세 영구 인하, 1%대 공유형 모기지 등의 내용을 담은 `8.28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반등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저금리 기조로 2013년 9월 이후 20개월 연속 오르고 있으며, 2015년 5월 말 기준 매매가격 지수는 248.85로 저점 대비 11포인트 넘게 높아진 상태다.5월 말 기준 용인 소재 아파트 19만 3,249가구의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67.3%인 13만 241가구는 수도권 아파트 값이 저점을 형성했던 2013년 8월 대비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매가격이 오른 아파트의 40.2%(5만 2,298가구)는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세난 속 매매수요 확대, 전세에서 월세나 매매로 전환7월 보정동 D아파트 전세계약 만기를 앞두고 있던 이윤재(43)씨. 집주인이 처음엔 월세 전환을 요구하더니 며칠 후 매매전환 통보를 받았다. 2년 전 4억 원대 초반까지 폭락했던 현재의 아파트 값이 최근 5억 원대 초반까지 회복세를 보이자 아파트 집주인이 매매로 돌리고 나선 것이다. “근처에 전세 매물이 싹 사라졌더라고요. 다들 매매로 돌리는지, 전세가가 많이 올라서 어차피 대출 받을 텐데 2년 후 또 이 고생을 하느니 대출 폭을 늘려 매매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이처럼 용인 아파트 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강남, 분당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다 보니 전세난 속에 매매전환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1분기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경기도에서 수원(5,31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995건을 기록했다. 용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70만원으로 서울 강남 3구(1,590만원)나 판교신도시(1,631만원), 분당신도시(1,095만원)의 3.3㎡당 전세가격 보다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보정동 G공인중개사 전숙희 실장은 “아파트 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고는 하지만 아직 처음 분양가 수준으로 회복되진 못했다”며 “30평대의 소형 매물들이 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한 몫, 미분양도 덩달아 소진교통 인프라가 갈수록 개선되고 있는 것도 매매가 상승세의 한 이유다. 2009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했고 분당선 연장선(죽전-기흥 구간 2011년), 용인경전철(2013년) 등이 잇따라 개통했다. 이어 2016년 2월에 신분당선 연장선(분당 정자-광교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급행전철(GTX) 역사도 기흥구 구성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2015년 3월 기준 용인의 미분양 물량은 3,271가구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11월 7,296가구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성복동 L공인중개사 최인영 실장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복역 근처 아파트의 40평대부터 60평대까지 미분양분이 스마트 리빙제나 매매 등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취득세를 지원받아 평당 매매가 1,350만 원대로 풀 옵션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어 평당 1,470만 원대인 신규 아파트보다 구매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만 5,000가구 분양,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이처럼 용인 아파트 시장이 부활의 날갯짓을 펴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잇따라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용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예정 물량을 포함해 1만 5,418가구로 2014년 2,141가구에 비해 7배나 넘게 증가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용인에서 연간 1만 가구 이상 공급되는 것은 2008년 이후 7년 만”이라며 “수도권 전세난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용인시 신규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우선 대우건설이 6월에 기흥역세권 3-2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아파트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동 182실로 구성된 초고층 복합단지다. 대림산업은 남사면 일대에 6,8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오는 12월에 1차분 1,020가구를 분양한다. 동원개발은 역북동 역북지구 내 ‘용인 역북지구 동원로얄듀크’ 840가구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서울시 수해취약 중점관리 대상지역중 4개소가 강남구 강남구는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인 대치역 사거리 주변, 한남 I·C 일대, 강남역 주변 등 수해취약 중점 관리지역 3개소에 대한 근본적인 침수해소 대책 마련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서울시의 수해취약 중점관리 대상지역은 34개소로 그중 11%인 4개소가 강남구에 속해 있다.수해 침수 지역을 보면 선정릉(선릉로 100길) 주변, 대치역 사거리(남부순환로) 주변, 한남 I·C일대(압구정로), 강남역(강남대로78길, 역삼로156) 주변 등이다. 이중 선정릉 주변에 빗물저류조 설치공사가 완료된 것을 빼고는 나머지 3개소에 대한 서울시의 근본적인 침수해소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서울시의 한남 I·C 일대 잠원2(신사) 빗물펌프장 공사는 지난 2013년 인근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사업명분만 갖고 진행하다가 인접 아파트 주민반대에 부딪쳐 지난해 1월 중단되었고, 대치역 사거리 주변 또한 인근 지역보다 낮은 지형으로 집중 호우시 노면수가 집중돼 현재의 간선 관거 용량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매년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아파트 전세가로 타운하우스를 마련하다 ‘모우림’이 전원 속의 복층형 타운하우스를 아파트 전세가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해서 더 알려진 곳인 광주 오포 신현리와 능평리에 7개 동 45세대의 고급 복층형 타운하우스를 분당 전세가 수준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강남CC라인 현대모닝사이드 2차 아파트를 조금 지나 오른편에 위치한 ‘모우림 타운하우스’는 분당까지 차로 10분 거리로 분당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520번 버스정류장이 도보 3분 거리인데, 10분마다 1대, 출·퇴근 시간에는 5분마다 1대가 배차돼 편리하다.모우림 타운하우스 1층 복층 세대는 정원이 있어 인기다. 3층 복층 세대는 옥외 발코니 데크가 있고 옥상을 내 정원처럼 사용할 수 있다. 4층 세대의 경우 실평수 42평으로 면적이 넓다. 이 구조 또한 발코니 데크와 다락방, 옥상까지 누릴 수 있다. 1층 필로티 주차장 위에 2~3층 구조는 같은 조건에 방이 4개다. 기존 주택법규보다 강화한 단열재, 바닥재, 층간소음 방지재 등을 적용했다. 분양문의 031-716-8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엄마와 아이의 마음 <담>에 담다 해마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이 열린다.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만들어진 어린이 책 가운데 예술성, 창의성,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작품에 수여하는 라가치상은 어린이 책 관련 상 가운데서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사라져가는 골목과 담의 모습을 수묵으로 그려 낸 지경애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 <담>이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다. 일산서구 가좌마을의 주민이기도 한 지경애 작가는 “운이 좋아 큰 상을 받았다”며 수줍어했다. 담에서 놀며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아주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저희 4남매를 혼자 키우셨어요. 엄마가 일 나가시고 언니오빠들도 다 학교 가면 혼자 집 밖에 나가 담벼락에서 놀았어요.”멜빵바지 주머니에 열쇠를 넣고 혼자 놀다 지겨워지면 담벼락에 쭈그리고 앉아 엄마를 기다렸다.“엄마가 이 책을 보면 눈물이 나신대요. 그렇게 고생하면서 키우셨던 게 생각나는지.”그림책 <담>은 글이 적지만 많은 이야기를 걸어온다.‘책의 커다란 판형을 활용한 그림들은 풍부한 감수성을 담아낸, 차분하면서도 압도할만한 시적공간을 창출해냈다’는 심사평에서 보듯 절제된 가운데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다. 담벼락에서 혼자 놀며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시선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어린 시절 그때로 돌아가 있다.담 위로 살금살금 걸어가는 고양이는 어린 시절 늘 보던 그 녀석 같고 혼자 숨바꼭질하고 담에 낙서하며 노는 아이는 친구의 뒷모습 같다.아파트 놀이터가 아닌 동네 골목에서 아이들이 뛰놀던 시절, 그때의 풍경을 그림책 <담>은 덤덤하게 그려내고 있다. 담을 지나 세상으로지경애 작가의 어릴 적 꿈은 서예가였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두 달 다니고 그만 두었지만 서예학원에 다니면서 붓글씨 쓰기를 좋아하게 됐고 곧잘 상을 받기도 했다. 글씨 잘 쓰는 아이라는 게 알려져 학교에 붙이는 알림판 글씨를 쓰라고 불려 다니곤 했다. 복도에 붙이던 ‘복도에서 뛰지 맙시다’ 같은 글씨를 쓰는 일도 어린 경애의 몫이었다.먹과 화선지가 좋아 들어간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도 가르쳤다. 한창 붐이 일어난 방과후교실 강사, 미술학원 강사 등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동양화 그룹 전에 참여했다.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자라나던 중 때마침 그림책 작가 양성 기관이 생겨났고 지경애 작가도 SI그림책학교를 찾아가 작가 정신과 그림책에 대해 공부했다. 일산에 이사 온 것은 2009년, 큰 아이가 다섯 살 때였다. <담>을 마무리할 무렵 태어난 둘째는 이제 20개월, 아직 한창 엄마 손이 필요할 때다. 담이 있던 서울의 어느 마을 골목에서 일산의 아파트까지 먼 길을 온 것 같지만 결국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의 이야기를 그려낸 그림책. <담>에는 엄마가 등장하지 않지만 결국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다. 엄마는 아이가 기다리는 집으로, 아이는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따뜻한 이야기다. 세대를 이어주는 그림책 <담> 담에 대해 모르는 아이들에게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들려주게 된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이야기로 바뀐다. 지경애 작가는 얼마 전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한 마을 도서관을 찾아 초등학생 20여 명과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네모난 담처럼 이어 붙인 종이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담아 그림을 그려보는 작업이었다. 처음에 어떤 아이는 표지에 그려진 고양이를 보고 “담이 고양이 이름이에요?”라고 묻기도 했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담을 통해 이어지는 세상에 무엇이 있나 상상해 보라’고 주문했다. 아이들은 특유의 상상력으로 아이스크림 세상, 괴물 나라, 산 아래 마을 초가집 등을 그려냈다.한 시간 가까운 작업 후 아이들은 지경애 작가 팔에 매달려 “또 만나자”고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 속 담을 그려 보여준 사이라 그런지 스스럼없어 보였다.이처럼 <담>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음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기에도 적절한 그림책이다.5년을 걸려 첫 그림책 <담>을 작업할 때처럼 지경애 작가는 날마다 반복되는 그림책 작업을 묵묵히 하고 있다. 작가의 다음 책은 <담> 못지않게 조용하고 철학적인 주제를 담는다고 한다. “교육적인 목적보다 예술로 그림책을 봐주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당부대로 하나의 작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맞으려 한다.이향지 리포터 2015-06-12
- 이주의 고양소식 소형 폐 가전제품, 폐 휴대폰 상시 수거 고양시는 소형 폐 가전제품 및 휴대폰의 효율적 수거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무료 상시 수거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에 휴대폰, MP3, 게임기 등 소형 가전제품의 수거함을 각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설치 완료했으며, 전자제품 판매 대리점과 참여 희망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수거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및 대규모 공동주택 등에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단독주택에서는 재활용품 수거일에 맞춰 배출하면 무료로 수거한다. 이후 재활용업체로 인계돼 파쇄 및 분리, 설별 과정을 거쳐 종류별로 적정하게 재활용되며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이나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제5회 고양스마트영화제 출품작 공모 고양시가 주최하고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회 고양스마트영화제 출품작 공모를 시작한다. 모집방식은 단편영화와 부문과 원테이크영화 부분이다. 30분 이내의 순수창작물이라면 누구든지 출품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및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각 출품 부문별 7개 시상 부문에 총 150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고모기간은 6월 25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go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속이 편한 건강 김밥-맛짱 김밥 학창시절, 소풍가는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김밥을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다. 간편하고 저렴해서 편의점은 물론 김밥전문점에서도 맛볼 수 있는 김밥은 속 재료가 다양해지면서 아이스크림의 종류만큼이나 각양각색이다. 편의점의 간판 상품인 저렴한 삼각김밥부터 돈가스, 새우, 불고기 등을 넣은 프리미엄 김밥까지 이색 메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평촌학원가에는 유난히 분식점이 많다. 햄버거, 떡볶이, 주먹밥, 토스트 가게가 즐비한데 학업에 바쁜 아이들이 제대로 한 끼 먹을 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무궁화 경남아파트 쪽에 위치한 맛짱 김밥은 학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입 소문이 난 김밥 집이다. 테이블 4개가 전부인 이곳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아늑하다. 메뉴는 김밥 종류가 전부인데 맛메뉴, 땡초메뉴, 묵은지 메뉴로 나뉘어진다. 맛김밥은 밥으로 맛을 내는 이 집의 대표 상품으로 속 재료를 최소화한 깔끔한 맛이 특징인 김밥이다. 꼬마김밥, 야채김밥, 참치, 치즈, 돈가스, 불고기, 멸치 김밥 등이 있다. 땡초메뉴는 맛김밥과 함께 숙성시킨 매콤한 소스가 감칠맛을 더해주는 맛짱김밥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이다. 또 묵은지 메뉴는 이름 그대로 묵은지를 넣어 속 재료가 가득한 깊이 있고 조화된 맛이 일품인 메뉴이다. 맛있는 밥, 좋은 재료, 착한 가격을 기본으로 깨끗하고 속이 편한 건강 김밥을 만드는 것이 노하우라는 이 집 주인. 금방 지어낸 것 같은 찰진 밥에 바삭한 김 그리고 알찬 속 재료까지 흔히 먹던 김밥 맛이 아니어서 자꾸만 손이 갔는데 기어이 주인에게 말을 건넸다. “김밥 속 재료, 특히 우엉조림은 직접 만드신 건가요?” “당연하죠. 내 아이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위치 신촌동 무궁화 경남아파트 입구문의 031-388-2289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잠실에서 만나는 ‘청국장과 보리밥’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에 건강을 위한 한 끼 식사라 더욱 중요한 때다. 스태미나 음식, 여름별미 등 다양한 음식이 입맛을 유혹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보글보글 끓는 청국장찌개와 보리밥 한 그릇, 거기에 건강한 쌈까지 갖춰진 건강한 한 상만큼 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밥상이 또 있을까.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송파구 잠실동 소재)이 직영점((주)인건)으로 체제를 전환, 새 단장을 마쳤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건강메뉴로 손님을 맞고 있는 이곳. 12일까지 식사류 전 메뉴 50%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맛과 푸짐한 인심 이곳의 대표 메뉴 ‘청국장과 보리밥’은 설명이 필요 없는 베스트셀러이지 스테디셀러 메뉴. 팔팔 끓는 유기농청국장찌개와 보리밥, 여기에 함께 넣어 비벼먹을 수 있는 모듬나물이 함께 나오는 건강 대표 메뉴다. 이곳 청국장은 100% 국내 유기농 콩으로 발효시켜 건강에 건강을 더한 것이 특징. 여기에 청국장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잡아 맛이 깊으면서 담백하다. 탱글탱글 보리밥에 각종 나물을 듬뿍 넣고, 들기름과 청국장을 섞어 비벼먹으면 한입만으로도 금세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1인분 8000원으로 행복한 한 끼를 누릴 수 있다. ‘청국장과 보리밥’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곳 청국장과 보리밥 탁광진 외식사업부 부장이 추천하는 메뉴는 따로 있다. 바로 ‘유기농 쌈정식’(1만3000원). ‘청국장과 보리밥’ 메뉴에 친환경 유기농(무농약)쌈이 푸짐하게 제공되는 정식이다. 적상추, 쌈추, 적근대, 로메인, 케일 등 6~7가지 종류의 쌈채소가 계절에 따라 적절하게 상에 오른다. 여름, 다이어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여성들에게 최선의 메뉴. 1인 1주문을 하면 쌈과 청국장찌개, 밥을 무한리필해준다니 부족함 없이 유기농 쌈을 즐길 수 있다. 수육이 함께 나오는 수육정식(1만3000원)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 정식(1만3000원)도 인기가 많다.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콩’ 발효될 때까지 몇 달이 걸리는 된장과 달리 담근 지 2~3일이면 먹을 수 있는 청국장. 콩을 통째로 발효시켜 콩 모양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국장의 효능 또한 뛰어나다. 리놀렌산이 들어 있는 콩은 체내 콜레스테롤을 씻어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과다한 콜레스테롤로 발병할 수 있는 병인 뇌졸중이나 당뇨병 등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산화작용·항암작용과 함께 철분까지 함유, 빈혈 예방효과도 있다. 또한, 요즘 메르스(MERS) 때문에 강조되고 있는 면역력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거의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만 고집하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 아울러 찰보리와 청국장의 재료인 콩, 쌈채소는 유기농만을 엄선해 최고로 좋은 식재료 선택에 집중하고 있다.탁광진 부장은 “청국장과 보리밥 본사에서 경기도 광주, 경상북도 봉화,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농장과 계약해 유기농 재료만을 공급받고 있다”며 “맛과 건강, 두 가지 모두를 잡은 것이 우리 청국장과 보리밥의 강점이자 자랑”이라고 자부했다. 유명 디저트, 미숫가루슬러시와 보리강정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후식으로 제공되는 미숫가루 슬러시.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바로 이 후식 코너로 향한다. 이곳만의 인기 디저트 미숫가루슬러시를 맛보기 위해서다. 미숫가루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곳 미숫가루슬러시는 몇 잔을 후딱 해치울 정도로 맛이 있다. 언제든 원하는 만큼 맘대로 먹을 수 있는 이곳의 디저트 미숫가루슬러시와 보리강정 등에서도 이곳의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장 내 친환경제품 매장을 오픈, 청국장은 물론 강정과 청국장보리미숫가루 등을 직접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소량 포장되어 있어 가정에서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요긴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12일까지, 식사류 50% 할인 행사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이 본사 직영점으로 운영되면서 리뉴얼 오픈행사도 진행 중이다.8일부터 12일까지 모든 식사류 5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인 것. 2층에 단체석이 갖춰져 있어 보다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20여명이 함께 자리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주부(학부모)모임, 가족모임, 회식 모임 등의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탁광진 부장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인 만큼 맛은 물론 인테리어와 서비스, 그리고 기타 많은 부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잠실 지역의 사랑방같은 곳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치 잠실동 현대아파트 부근(102동 건너편)송파구 잠실동 335-12 문의 02-2042-1234주차 가능(발렛파킹)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책 읽는 군포의 41번째 작은도서관 개관 책 읽는 군포에서 작은도서관 41호점이 탄생했다. 군포시중앙도서관관은 최근 군포2동 삼성마을 6단지 아파트에 각종 도서 2천여 권을 소장한 ‘꿈마을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삼성마을 6단지 아파트 관리동 B2층(154.3㎡)에 마련된 꿈마을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 시가 경기도의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은 후, 4월부터 공간 리모델링과 집기 및 도서 지원을 시행해 완성된 곳이다.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공동주택의 작은도서관은 아파트를 마을 공동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랑방이자 지혜의 보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진 생일잔치~! 지난 주말 풍동에 위치한 일산농협 로컬 푸드 직매장 풍산점에서는 개점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틀 동안 열린 생일잔치에서는 할인 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 행사와 시식회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산농협 로컬 푸드 직매장 풍산점 정광화 점장은 “개점 1주년을 맞아 소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열어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생산자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인기행사장은 가족 단위로 방문한 주민들로 북적였다. 이틀 동안은 일산농협 로컬 푸드 직매장(이하 직매장) 주차장이 행사장으로 변신했다. 주차는 인근 풍산중학교 운동장을 빌려 해결했다. 놀이터로 변신한 주차장에서는 아이들이 제기를 차거나 팽이를 돌리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굴렁쇠를 굴리고 있었다. 온가족이 함께 방문해 1주년 기념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윷놀이, 널뛰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을 마련한 것이다. 입구에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뻥튀기 트럭이 하루 종일 뻥튀기를 만들어 팔았다. “뻥이요~!”소리와 함께 터지는 뻥튀기는 아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즐거운 구경거리를 선사했다. 잔칫집에 빠질 수 없는 각종 먹을거리 시식 부스도 마련됐다. 평소보다 싼 값에 할인 판매도 이뤄진 것을 물론이다. 주민들은 원당두부와 배다리 막걸리, 꿈목장에서 생산하는 플레인 요구르트와 구워먹는 치즈, 파주연천축협의 고기, 사회적기업인 장터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빵과 이밖에도 청국장, 콩국 등을 맛보고 평소보다 싼 값에 살 수 있어, 이들 천막은 하루 종일 북적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만들기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떡 만들기, 김치 담그기,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 행사장은 직매장에 상품을 출하하는 생산자가 직접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떡 만들기 체험은 고양쌀로 인절미를 만들어보고 부스 앞에 마련된 절구와 공이로 떡메치기 체험을 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화훼 분갈이 체험 부스에서는 각종 화훼를 시중 가격보다 30~50% 싸게 팔아, 사람들은 맘에 드는 화분을 고르느라 분주했다. 푸짐한 사은 행사도 마련됐다. 1일 5천 원 이상 구매 손님 선착순 1,000명에게 농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이틀간 로컬 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소고기 또는 쌀 등을 지급하기도 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마련해 알차고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할인 판매로 일산농협 로컬 푸드 직매장 안팎은 이틀 내내 붐볐다. 직매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주희(풍동)씨는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이 가까운 곳에서 오는 것들이어서 싱싱하고, 직매장이라 중간 유통 단계가 없어서 가격이 싼 점이 좋아요. 판매 품목도 다양하고, 고기도 신선한데다 가격도 일반 마트에 비해 저렴해 거의 이곳에서 사 먹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행사에서 딸과 떡 만들기 체험을 했는데, 비누 만들기 체험도 해보려고요. 특히 전통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것 같아요”라며 가족과 함께 체험장으로 향했다. 인근에 사는 주민 김지연씨는 “가까운 곳에 로컬 푸드 직매장이 생겨 채소를 사러 멀리 나가거나 아파트 장터가 열리길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제가 원할 때 바로바로 살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활짝 웃었다.한 쪽에는 먹을거리 장터가 마련돼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막걸리와 전, 도토리묵 무침 등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미니 인터뷰 - 행사장에서 만난 사람들 권다영씨와 딸 201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