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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칼럼 - 큐브논술 1. 수시 전형의 앞으로의 전망 논술중심전형에 대한 교육부의 방침은 논술중심전형보다는 학생부중심전형과 수능중심의 전형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부중심전형이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으로 실시되기는 하지만 그 대상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의 대부분은 논술중심전형이 수시모집의 근간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대학의 입장에서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논술전형 자체를 대폭 줄일 수는 없는 현실이다. 논술이 사교육을 조장하고 학생 스스로 준비할 수 없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대학별로 논술자문교사를 위촉하여 출제 시 고교교사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하며, 논술문제 유형의 지나친 다양화를 지양하고 고교교육과정의 범위에서 출제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신속하게 문제를 공개하고 예시답안, 출제의도, 채점기준 등을 공지하여 수험생들이 스스로 논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2015학년도 수능과 같이 수능의 변별력이 약하게 되면 대학 입장에서는 논술의 비중을 낮출 수 없을 것이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입학사정관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학생이 소수이므로 대부분의 학생은 수시일반전형(논술중심전형)에 응시할 수밖에 없다. 2. 입시 전략 수시 올인, 정시 올인 전략만큼 위험한 전략은 없다. 수시와 정시는 별개의 전형이지만 하나의 입시 전략에서 출발한다. 수시는 정시의 연장선에서 생각하고 준비하여야 한다. 즉, 수시 지원 대학의 결정은 정시에서 합격이 가능한 대학에 달려있다. 일반적으로 정시를 기준으로 수시 전략을 짜야한다. 그러려면 냉정하고 객관적인 수능 가능 점수를 가늠하여 정시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안정, 약간 높은 대학은 소신, 가고 싶은 대학은 상향으로 정하여 1개는 안정, 3~4개는 소신, 1~2개는 상향으로 수시에 지원하여야 한다.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수능 전 논술전형에 1~2개, 수능 후 논술전형에 4~5개를 지원하는 것을 권한다. 물론 특별한 스펙이 있다면 그와 관련된 전형에 지원하여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시에 합격하려면 수능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것이다. 언론 기사 한 줄에 휘둘리면 안 되고 자신만의 수시와 정시의 황금비율을 찾도록 하자. 3. 수리논술, 왜 준비해야하나 학생부 전형, 특기자 전형, 입학사정관 등 여러 입시체계 중 가장 일반적인 수시 전형은 논술 전형이고 자연계열 수시 일반전형 대비의 핵심은 수리논술이다. 즉 수리논술은 문제에 대한 착상이 되지 않으면 전혀 풀 수 없어 요행을 바랄 수 없고 변별력이 매우 크므로 논술 전형의 핵심은 수리 논술인 것이다. ① 다음 표는 대학에서 발표한 자료 중 일부이다. 논술전형의 반영요소를 살펴보면 내신 성적, 논술 점수, 수능 최저등급 이고 내신 성적의 실질반영률이 미미한 점을 감안하여 위 표을 살펴보면 일단 수능 최저기준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음은 논술에서 당락이 결정됨을 알 수 있다. ② 수리논술이란 수학적 원리를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논리적 추론과 논증으로 문제 해결에 이르는 과정을 서술하는 논술이다. 수리논술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수리논술은 과정 중심의 서술형 시험이다. 수리논술은 깊은 사고가 필요한 문제이다. 수리논술 학습은 수학 정복 학습이다. 수리논술 학습은 수학적 능력을 키우는 학습이다.이에 따라 기존의 객관식 수학공부와는 차별화 되어있어 별도의 공부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내신과 수능의 연장선에 있음을 잊어선 안 된다. 더욱이 최근 고교수학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수능 수학공부와 별개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상에서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다. 수능 수학에서 출발하여 수리논술로 완성된다.즉 정시와 수시를 별개로 생각해선 안 되며, 수시에서 수리논술은 핵심이며, 수능수학과 연계성이 강화된 수리논술에 수능 수학공부와 더불어 꾸준히 일주일에 3~4시간을 꾸준히 투자하여 수능수학과 수리논술을 동시에 준비해가는 것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이라고 말해 주고 싶다. 전성우 부원장목동 큐브논술 02-2606-44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예비중, 교육의 트렌드를 읽어라!! 마냥 귀엽기만 우리 아이가 이제는 교복을 입는 어엿한 중학생이 되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대견하게 잘 자란 것 같지만 이제부터 더욱 치열한 경쟁의 사회로 들어가는 모습에 안타깝기도 할 것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대학 입학의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니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걱정도 앞선다. 초중인가? 중고인가?중학교는 초등학교 수업의 연장선이 아니라 고등학교 수업의 시작선이다. 고등학교 과정을 살펴보면 그 시작인 중학교 생활도 잘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내신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던 중학교 단계와는 다르게,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입학 시점부터 대학을 위한 장기간의 목표를 설정하게 되고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중학교에서의 학습이 3개월짜리 내신용 학습이라면 고등학교의 학습은 3년짜리 대입용 학습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짧은 3개월짜리 내신부터 중학교에서 철저히 준비해가면서 연습하다 보면, 3년짜리의 긴 호흡인 대학입시까지도 준비할 수 있는 상단한 정신력과 인내력을 갖추게 된다. 교육시장의 트렌드의 변화물론 앞으로 입시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의 교육 키워드는 융합, 통합, 종합 등이다. 한 가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전문화가 아니라 가급적 많은 것에 대한 소양과 교양을 의미하고 있다. 이는 취업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하고 있다. 전공과 관련없는 모든 직종에서 인문학적인 소양을 면접 시에 물어보는 회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인문학과 공학의 결합을 혁신이라 외쳤던 스티브잡스의 모습을 모두에게서 희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변화하는 교육트렌드에 맞춰서 생각을 해야한다. 몇 년 전의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기 위한 학습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먼저 채워넣어야 한다. 영어를 잘한다고 외국어 특기자로 진학하는 길은 이미 너무나도 좁아져 있다. 입시 실패로 향하는 길이다. 잘하는 것 보다는, 못 하는 과목에 힘쓰면서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봐야 한다. 그속에서 나타나는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해 보도록 한다. 고입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나 대입의 학생부 종합전형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 의미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다. 커지는 학생부종합 전형앞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은 당연한 교육트렌드의 산물이다. 학생부종합의 특징은 비교과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으며 학교생활의 충실도를 통해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점쳐 보는 것에 있다.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학교라는 사회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3년 동안의 발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중학교는 고등학교의 예비단계그렇다면 고등학교 입학의 시점에서부터 대학입시까지의 과정을 미리 선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중학교 때이다. 중학교 3년간 자기소개서라던가, 교내활동, 면접 등의 준비는 차후 고등학교에서의 3년간의 생활의 소중한 경험과 지표가 될 것이다. 또한 열심히 준비해서 특목고에 진학한다면 그동안 입시에서의 많은 불리한 점도 극복되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아쉽지만, 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3%정도의 자신의 꿈을 향해서 열심히, 성실히 자기 생활에 충실한 학생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교 입학이 인생의 목적과 목표가 될 수 없듯이 고등학교 입학도 절대로 목표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지난한 과정을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우리의 아이들은 상처받고 성취하면서 단련되어가며 성장한다. 그 중학교 3년간의 경험은 다른 아이들이 하지 못한 우리 아이만의 소중한 경험으로 인생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겨울방학부터 시작하자이런 소중한 시기를 앞두고 있는 출발선에 모든 학생들은 같은 조건과 자격으로 서있다. 갖고 있는 능력과 소양은 다르지만 앞으로 무궁하게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모두가 평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선은 교육과 입시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특목고에 대한 열망을 이끌어내는 것부터가 시작해야 한다. 3년간의 목표를 설정하고 1년간의 목표와 중학교 첫 시험의 목표 등 장기목표에서 단기목표로 세분화하면서 구체화시키고 현실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수험생이나 학생이 있는 집의 엄마들은 대개는 나름 교육전문가가 되어간다. 하지만 혼자만의 고민과 판단으로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교육전문가와 상의하며 진로와 진학의 로드맵을 세워보는 것이 효율적일 때가 많다. 이번 겨울방학의 시작도 교육전문가와 협의하여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미리 살펴보는 2017 주요대학 수능최저학력기준 2015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서 수능 우선선발이 폐지됨에 따라 수시의 자격기준이라 할 수 있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대체로 완화되었다. 우선선발의 폐지는 수능 고득점자가 수시에 선발되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현상을 가져왔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완화 및 폐지는 그동안 자격을 갖추지 못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었던 인원을 수시에서 대부분 선발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정시 지원이 많은 강남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입시 변수가 되고 있다. 주요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대학별 2017학년도 대입전형계획 # 서울대 서울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407명(76.7%), 정시로 729명(23.3%)을 선발해 수시의 비중이 지난해의 75.6%보다 약간 늘었다. 수시는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이원화되어 지역균형선발전형(735명, 23.4%)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일반전형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 지역균형 인문, 자연, 음악대학 작곡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 지역균형 음악대학 성악과, 기악과, 국악과: 4개 영역 중 2개 영역 3등급 이내- 일반전형 미술대학(실기포함전형): 디자인학부, 서양화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3등급 이내 / 동양화과, 조소과 4개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일반전형 미술대학(실기미포함전형): 디자인학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 일반전형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개 영역 중 2개 영역 4등급 이내 # 연세대연세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412명(70.1%), 정시로 1,029명(29.9%)을 선발한다. 연세대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259명), 학생부종합전형(492명), 일반전형(683명), 특기자전형(978명), 고른기회특별전형 등으로 나뉘며 특기자전형과 고른기회특별전형 중 연세한마음학생, 북한이탈주민, 지원자 본인이 사회공헌자인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한국사는 인문·사회계열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4등급 이내, 체능계열 5등급 이내의 자격기준을 적용한다. - 학생부교과전형 인문·사회계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 학생부교과전형 자연계열(의·치 제외):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이내(단, 수학 또는 과탐 영역 중 하나 이상 2등급 이내)- 학생부교과전형 자연계열(의·치의예):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학생부종합전형 인문·사회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의·치 제외):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단, 수학 또는 과탐 영역 중 반드시 하나 이상 2등급 이내)-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의·치의예):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일반전형 자연계열(의·치 제외): 4개 영역 등급 합 8이내(단, 수학과 과탐의 등급 합 4이내, 2016학년도의 4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에서 완화됨)- 일반전형(의·치의예):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 고려대고려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816명(74.1%), 정시로 983명(25.9%)을 선발한다. 수시는 일반전형으로 1,040명, 학교장추천전형 635명, 융합형인재전형 505명, 특별전형 598명을 선발한다. 이중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한국사는 인문·사회계열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4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일반전형 인문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 일반전형 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일반전형 자연계열(의과대학 제외):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단, 수학 또는 과탐 반드시 포함)- 학교장추천/융합형인재전형 인문계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학교장추천/융합형인재전형 자연계열(의과대학 제외):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수학 또는 과탐 반드시 포함)- 의과대학: 일반, 학교장추천, 융합형인재전형 모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2016학년도의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강화됨) # 서강대서강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1,061명(72.1%), 정시로 450명(27.9%)을 선발한다. 수시는 논술전형으로 364명, 학생부종합전형 601명,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 144명, 사회통합전형 21명, 고른기회전형 31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 학생부종합(일반형), 사회통합전형에 적용하며,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과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사는 인문, 자연 구분 없이 4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인문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한국사를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 논술/학생부종합 일반형/사회통합 인문·사회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2등급 이내- 논술/학생부종합 일반형/사회통합 자연계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단, 수학과 과탐 중 1개 이상 반드시 2등급 이내) # 성균관대성균관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676명(71.7%), 정시로 1,055명(28.3%)을 선발한다. 수시는 성균인재전형으로 760명, 글로벌인재전형 402명, 과학인재전형 193명, 논술우수전형 1,021명, 예체능특기자전형 100명, 정원 외 특별전형 20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전형, 글로벌인재전형 중 의예과, 정원 외 특별전형에 적용되며, 한국사는 인문, 자연 구분 없이 4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글로벌인재전형 의예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논술우수전형 인문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논술우수전형 자연계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논술우수전형 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경영학: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논술우수전형 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 수학, 과탐(1개 과목) 등급 합 3이내- 논술우수전형 의예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 한양대한양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로 2,047명(71.6%), 정시로 810명(28.4%)을 선발한다.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18명, 학생부종합전형 1,073명, 논술전형 432명, 특기자전형 224명을 선발한다.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017학년도 주요 의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3개 영역 2등급 이내- 연세대: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일반전형 3개 영역 1등급- 가톨릭대: 논술우수자전형 3개 영역 등급 합 3이내, 학교장추천/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단, 학교장추천전형은 수학 또는 과탐 중 1개 영역 1등급)- 성균관대: 글로벌인재/논술우수전형 3개 영역 1등급- 울산대: 논술전형 3개 2015-06-15
- 서초구 ‘시니어 영어카페’확대 오픈 지난 5월 신규 오픈한 서초구 ‘시니어 영어카페’를 서초영어센터에 이어 6월 양재영어센터에도 확대 오픈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현재 어린이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서초구 권역별 영어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다양한 연령층에 오픈하기 위해 ‘시니어 영어카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니어 영어카페’는 60대 이상 재능기부 시니어들이 직접 가르치고 배우는 영어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지역 내 영어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숨어있는 수준 높은 어르신들의 인적자원을 발굴해 활용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새로 오픈되는 양재영어센터의 시니어 영어카페에서는 ‘문학 속을 거닐다, 영문학산책’, ‘꽃보다 할배처럼, 여행영어’, ‘세상을 읽자, 시사영어’ 등 요일별로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초, 양재에 이어 방배, 반포 등 나머지 영어센터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프로그램별 선착순 10명이고 월 수강료는 15,000원이다. 문의는 서초구청 교육협력과 평생교육 팀(02-2155-8827)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엄마와 아이의 마음 <담>에 담다 해마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이 열린다.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만들어진 어린이 책 가운데 예술성, 창의성,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작품에 수여하는 라가치상은 어린이 책 관련 상 가운데서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사라져가는 골목과 담의 모습을 수묵으로 그려 낸 지경애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 <담>이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다. 일산서구 가좌마을의 주민이기도 한 지경애 작가는 “운이 좋아 큰 상을 받았다”며 수줍어했다. 담에서 놀며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아주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저희 4남매를 혼자 키우셨어요. 엄마가 일 나가시고 언니오빠들도 다 학교 가면 혼자 집 밖에 나가 담벼락에서 놀았어요.”멜빵바지 주머니에 열쇠를 넣고 혼자 놀다 지겨워지면 담벼락에 쭈그리고 앉아 엄마를 기다렸다.“엄마가 이 책을 보면 눈물이 나신대요. 그렇게 고생하면서 키우셨던 게 생각나는지.”그림책 <담>은 글이 적지만 많은 이야기를 걸어온다.‘책의 커다란 판형을 활용한 그림들은 풍부한 감수성을 담아낸, 차분하면서도 압도할만한 시적공간을 창출해냈다’는 심사평에서 보듯 절제된 가운데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다. 담벼락에서 혼자 놀며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시선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어린 시절 그때로 돌아가 있다.담 위로 살금살금 걸어가는 고양이는 어린 시절 늘 보던 그 녀석 같고 혼자 숨바꼭질하고 담에 낙서하며 노는 아이는 친구의 뒷모습 같다.아파트 놀이터가 아닌 동네 골목에서 아이들이 뛰놀던 시절, 그때의 풍경을 그림책 <담>은 덤덤하게 그려내고 있다. 담을 지나 세상으로지경애 작가의 어릴 적 꿈은 서예가였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두 달 다니고 그만 두었지만 서예학원에 다니면서 붓글씨 쓰기를 좋아하게 됐고 곧잘 상을 받기도 했다. 글씨 잘 쓰는 아이라는 게 알려져 학교에 붙이는 알림판 글씨를 쓰라고 불려 다니곤 했다. 복도에 붙이던 ‘복도에서 뛰지 맙시다’ 같은 글씨를 쓰는 일도 어린 경애의 몫이었다.먹과 화선지가 좋아 들어간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도 가르쳤다. 한창 붐이 일어난 방과후교실 강사, 미술학원 강사 등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동양화 그룹 전에 참여했다.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자라나던 중 때마침 그림책 작가 양성 기관이 생겨났고 지경애 작가도 SI그림책학교를 찾아가 작가 정신과 그림책에 대해 공부했다. 일산에 이사 온 것은 2009년, 큰 아이가 다섯 살 때였다. <담>을 마무리할 무렵 태어난 둘째는 이제 20개월, 아직 한창 엄마 손이 필요할 때다. 담이 있던 서울의 어느 마을 골목에서 일산의 아파트까지 먼 길을 온 것 같지만 결국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의 이야기를 그려낸 그림책. <담>에는 엄마가 등장하지 않지만 결국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다. 엄마는 아이가 기다리는 집으로, 아이는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따뜻한 이야기다. 세대를 이어주는 그림책 <담> 담에 대해 모르는 아이들에게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들려주게 된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이야기로 바뀐다. 지경애 작가는 얼마 전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한 마을 도서관을 찾아 초등학생 20여 명과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네모난 담처럼 이어 붙인 종이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담아 그림을 그려보는 작업이었다. 처음에 어떤 아이는 표지에 그려진 고양이를 보고 “담이 고양이 이름이에요?”라고 묻기도 했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담을 통해 이어지는 세상에 무엇이 있나 상상해 보라’고 주문했다. 아이들은 특유의 상상력으로 아이스크림 세상, 괴물 나라, 산 아래 마을 초가집 등을 그려냈다.한 시간 가까운 작업 후 아이들은 지경애 작가 팔에 매달려 “또 만나자”고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 속 담을 그려 보여준 사이라 그런지 스스럼없어 보였다.이처럼 <담>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음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기에도 적절한 그림책이다.5년을 걸려 첫 그림책 <담>을 작업할 때처럼 지경애 작가는 날마다 반복되는 그림책 작업을 묵묵히 하고 있다. 작가의 다음 책은 <담> 못지않게 조용하고 철학적인 주제를 담는다고 한다. “교육적인 목적보다 예술로 그림책을 봐주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당부대로 하나의 작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맞으려 한다.이향지 리포터 2015-06-12
- 경기도교육청, 메르스 대응 철저히 경기도교육청은 6월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병 대책과 관련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학생의 안전과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7조에 의거 학교장 판단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체휴업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결정된 내용은 ▲확진 학생 및 교직원 발생시 : 학교장 판단 하에 자체 휴업 결정 ▲학생이나 교직원 가족 확진 환자 발생시 : 학교장 판단 하에 교직원 회의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체 휴업 결정 ▲기타 : 의심환자 발생 등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학교장 판단 하에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휴업 결정이다.이에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의 확산에 따라 현장체험학습 시 유의사항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체험학습 시행 여부는 기존의 학부모 동의나 결정에 불구하고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학교장 책임 하에 신중히 결정할 것 ▲각급 학교에서는 저학년 학생, 신체 허약자, 호흡기 질환자, 면역력이 약한 자 등의 관리 방안을 철저하게 마련 할 것 ▲학교장은 학교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중에 메르스 환자 접촉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여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학교의 경우 체험학습 및 단체 활동을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추후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단계로 상향되거나 ‘관심’단계로 하향 될 경우 별도의 시행 방안을 마련하여 시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인천시교육청, 13일 대학입학설명회 개최 인천시교육청이 상설대학입학설명회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경기대, 성공회대, 수원대, 한국교원대, 공주교대, 공주대, 인천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동국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진행된 대입설명회에서는 각 대학의 입학팀장 및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하여 대학 특성 및 2016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각 대학은 설명회 이후에 개별 상담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이병욱 교육혁신과 진로진학팀장은 “대입설명회는 강의 후 1:1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디자인 입시준비’, 미래를 위한 인재로 모두가 미대입시의 성공에 가장 적절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각 분야에서도 1위라고 주장한다. 필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를 ‘삼포세대’라 말하고, 일본은 젊은이들을 잃어버린 세대라는 뜻으로 ‘사토리세대’라 말한다. 삼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을 안 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생긴 말이다. 복잡한 사회에서 경제가 장기침체 되어 기업이 청년들을 채용하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돈이 없는 젊은이들은 연애 결혼 출산을 연쇄적으로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삼포 상황에 빠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21세기는 디자인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취업을 못하는 젊은이들 중에서 디자인 교육을 받은 학생은 사회에서 비교적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기본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 경제 전반에 깊숙하게 자리 잡은 디자인에 대한 발전이 매우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디자이너의 역할과 역량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대인 것이다. ‘2015디자인 경영포럼’에서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회사 인터브랜드의 ‘앤디 페인’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이제 막 시작된 당신의 시대에서 디자인은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라고 발표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현재와 미래에 디자인의 역할과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님에게 묻고 싶다. 우리의 현실은 미래를 향해 가고 있고 미래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능력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다. 과거에는 인문, 자연계열 일반 학과를 졸업해도 어느 정도 자신의 일자리를 찾아가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재도 그렇듯이 자신의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자신이 미술 디자인에 관심이 있고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디자인 공부하기를 권한다. 디자인 전문가로 사회 진출을 하면, 미래가 원하는 인재가 되어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김종민 부원장탑클래스창아 주엽(본원) 문의 031-917-0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경기외국어고등학교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 설명회 개최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교육과정, 학생생활, 신입생 모집전형에 대한 정보와 재학생·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6월 17일 오후 2시 부천(현대백화점 중동점 가네트홀)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2시 평촌(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 19일 오후 2시 일산(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홀), 25일 오후 2시 수원(롯데백화점 수원점 문화홀), 26일 오전 10시 분당(코리아디자인센터 8층 다이닝홀), 29일 오전 10시 판교(테크노벨리R&D센터 연구 B동 대강당), 29일 오후 3시 용인(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예약은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admission.gafl.hs.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361-05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나트륨 줄여, 건강 도시 만들기 한국인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인 2000mg에 비해 약 2.4배에 달한다. 광진구가 외식업소에서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저염실천 참여음식점’을 운영한다. 광진구는 참여 업소에 저염실천 참여 음식점 업소 표지판을 배부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 메뉴얼, 저염 레시피, 염도계, 저염메뉴 주문서 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와 홍보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업소별 월 1회 이상 저염실천 메뉴에 대한 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 특별 교육을 실시해 저염 실천방안 및 주기적 염도 측정방법 등 안내할 예정이다. 나트륨관리시스템인 ‘나(NA)지수’를 운영, 업소에서 저염 실천 메뉴를 선정해 수시로 자가 측정함으로써 단계적 염도 저하를 유도할 수 있도록 참여 업소의 나트륨 지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